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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트라우마로 사는게 버겁습니다.

저는 지금 병원을 집처럼 드나들며 하루에도 20알이 넘는 약들을 복용하고 있어요. 공황장애, 우울증, PTSD, 심장병, 메니에르 등 엄청나게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어요. 이거보다 훨씬 많지만 귀찮으니 적지 않을게요... 공황과 우울증의 뿌리를 찾아보자면... 저는 순탄치 못한 어린 시절을 지내왔어요. 공부를 안 한다는 이유로 맞아야 했고, 책을 읽는다는 이유로 맞아야 했어요. 일기장을 학교에 두고 왔다는 이유로 세 시간 동안 손들고 벌을 서야 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장난쳤다는 이유로 세 시간 동안 손들고 벌을 서야만 했어요. 제가 8살로 넘어갈 즈음부터 시작된 일이에요. 책상에 앉아 공부를 안 한다는 이유로 맞아야 했고, 책상에 앉아 문제집이 아니라 책을 읽는다는 이유로 맞아야만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저는 살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모든 집이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언니랑 말다툼했다는 이유로 책 5권을 들고 4시간 동안 벌을 서야 했어요. 근데 저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게 사랑인 줄 알았어요. 매일같이 맞아도 제가 잘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이니까요. 저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며 자라왔어요.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건 폭력이었어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저는 또래에 비해 2차 성징이 조금 빨리 찾아왔어요. 초등학교 3학년 끝 무렵쯤부터 시작됐어요. 그때부터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저도 이제 어른이 되어간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어요. 이유는 없었어요. 그저 제가 남들보다 작다는 이유로 시작된 괴롭힘이었어요. 그렇게 저는 학교에서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당시에 우리 언니도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어요. 말하면 안 될 것 같았거든요. 여기서 저는 이 악몽이 끝날 줄 알았어요. 집에 가면 그래도 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 악몽은 여기서부터 시작됐어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으로 넘어갈 무렵에 2차 성징이 왔다고 했잖아요? 아빠가 그때부터 저를 강제추행하기 시작했어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일이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초가을쯤이었어요. 그때 저는 파란색 체리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어요. 츄파춥스 티셔츠였어요. 그날도 저는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를 하고 있었어요. 학교 숙제, 학원 숙제, 집에서 내주는 숙제까지 해야 했어요. 저녁 7시 반쯤이었을까요?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왔어요. 그래서 저는 반갑게 맞이해 줬어요. "아빠, 다녀오셨어요?" 하고요. 엄마가 잠시 나간 틈을 타서 아빠가 저한테 다가왔어요. 다가와서는 대뜸 뽀뽀를 해 달라고 하길래 저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뽀뽀를 해 줬어요. 그러고 나서 다시 숙제를 하러 가려고 몸을 틀었는데, 아빠가 제 팔을 잡더니 저를 끌어당겼어요. 그리고 제 얼굴을 감싸더니 다시 뽀뽀를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빠, 저 숙제해야 해요."라고 했지만 아빠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제 머리를 쓰다듬더니 입에 뽀뽀를 했어요. 그리고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어요. 아빠가 제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어요. 그때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어떤 행동인지도 모를 때라 불쾌하다는 느낌만 받았어요. 너무 놀라서 몸이 굳어 있었는데도 멈추지 않더라고요. 제 입속에 혀를 집어넣고 제 머리를 만지던 손이 점점 내려와 제 몸을 훑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아빠의 손이 제 옷 속으로 들어왔어요. 더 놀라서 얼어붙었는데, 아빠는 제가 좋아서 가만히 있었다고 생각했나 봐요. 멈추지 않더라고요. 대략 3분 정도 그 행동을 지속했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오는 소리가 들리자 재빠르게 그만두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지옥이 시작됐어요. 매일같이 제 몸을 만지고, 옷 속에 손을 넣어 주무르고, 심지어 속옷 안에도 손을 넣어서 만지기 시작했어요. 너무 싫고 불쾌해서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순간 아빠가 돌변했어요. 물건을 던지고, 소리치고, 욕하면서 내 자식인데 내 마음대로도 못 하냐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왜냐면... 저는 그렇게라도 사랑받고 싶었거든요. 제 몸은 점점 변해 가는데 아빠의 행동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어요. 점점 노골적으로 제 몸을 만지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저는 반항하지도 못한 채 가만히 있어야 했어요. 또 한 번은 저를 끌어안고 제 목에 뽀뽀하는 척하더니 목 부분을 빨아들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쯤 아빠가 술을 마시고 와서 제게 그러더라고요. "너 *** 본 적 있어?" 그래서 없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 너는 이게 뭘 의미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 그러더니 저를 안방으로 끌고 가서 침대에 강제로 눕혔어요. 그리고 제 상의를 아주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다행히 엄마가 집에 들어와서 그 행동은 거기서 멈췄어요. 하지만 결국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두 번, 중학교 입학 직전에 한 번, 총 세 번의 ***을 당했어요. 아빠는 제게 직접적으로 ***를 요구했고, 저는 그걸 거절할 수 없었어요. 거절하면 또 어떻게 될지 너무 뻔했으니까요. 맞기 싫었어요. 아픈 게 싫었어요. 처음엔 아빠가 하는 행동이 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나중에서야 그 행동이 ***를 맺으려는 행동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 그땐 너무 늦었었죠. 어쩌면 제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었기에 임신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거예요. 증상이 워낙 심했으니까요. 엄마한테 말하지 그랬냐고요? 말했어요. 근데 엄마가 한 대답은 이거였어요. "아빠가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 거니까 네가 이해해 줘." "그게 아빠의 사랑 표현 방식인 거야." 엄마는 제게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더라고요. 우리 아빠는 알코올 의존증이 있어서 술을 안 마신 날을 세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어요. 근데 술을 마시고 나면 기억을 못 하더라고요. 전혀 기억이 안 난대요. 저는 너무 억울한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아빠는 술을 마시고 올 때마다 저한테 폭언을 했어요. "나가 죽어라." "왜 사냐." "그렇게 살면 좋냐." "돈 빠져나가는 구멍이다." "너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 "왜 태어났냐." "네가 스스로 죽지 못하겠으면 내가 죽여 주겠다." "너 같은 건 쓸모없는 존재다." "***맞다." "***." "망상장애다." "네가 나를 범죄자로 만든 거다." "네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 거다." 이런 말들을 수백 번이나 저한테 했어요. 이미 그때 저는 정신 상태가 말이 아니었어요. 당장 살아 있는 게 기적이었죠. 매일 어떻게 하면 가장 확실하게 죽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시도하기를 반복했어요. 하지만 계속 살아남더라고요. 참 뭣같이요. 근데 또 제가 그런 시도를 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왜 그런 짓을 해?" "살아야지." ...참 모순이지 않아요? 죽으라고 하더니 저보고 살래요. 살아남으래요. 살 수 있는 한 끝까지 살래요. 원하는 대로 죽어 주겠다는데 뭐가 문제인 건지 모르겠어요. 성적인 희롱도 멈추지 않고 했어요. "사이즈가 몇이야?" "만져 보고 싶다." "크다." "말랑말랑하네." "내가 이렇게 만져 주면 너도 기분 좋지 않아?" "나는 너희 생리 냄새 구분할 수 있어." 이런 말들을 정말 쉬지 않고 내뱉었어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더러운 말들도 서슴없이 뱉었어요. 다행인 건 중학교에서 심리검사를 했었는데, 제가 스트레스와 불안 지수가 전교 1등이었대요. ㅋㅋ 그래서 위클래스 선생님이 저를 찾아오셨고, 그때 처음으로 상담이라는 걸 받아 봤어요.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에 가 보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고, 그때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했어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악착같이 버텼는데... 아빠랑 엄마, 그리고 학교에서 저를 폐쇄병동에 넣었어요. 4개월 동안 갇혀 있었어요. 그 시간은 정말 지옥 같았어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그 공간 자체가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곳에서 자해라는 걸 배워서 나왔어요. 그리고...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바라기센터라는 성범죄 전문 상담센터에서 아빠를 신고했대요. 그래서 집에 경찰이 왔었어요. 그날 경찰관분들이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신고하고 싶냐고요. 근데 저는 무서워서 안 한다고 했어요. 그렇게 상황이 일단락됐어요. 아빠한테 이 일은 비밀로 하기로 하고 넘어갔는데... 엄마가 술을 마시고 결국 이 일을 아빠한테 말해 버린 거예요. 그러고 나서 엄마는 빨래를 걷어야 한다며 잠깐 나갔어요. 아빠가 제게 다가와서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대체 제가 언제까지 그딴 정신머리로 살 거냐고, 그렇게 살 거면 죽으라고요. 제가 자기를 범죄자로 만들었대요. 그러면서 아빠가 저한테 그랬어요. 자기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라고요. 저한테 그렇게 행동하는 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래요. 제가 그걸 막아 버리면 자기는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냐고 묻더라고요. 그리고 저한테 그랬어요. 도망쳐 보라고요. 어떻게서든 저를 찾아내 만질 거고, 제가 죽을 때까지, 제가 결혼을 하더라도 자기한테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고 했어요. 말문이 막혔어요. 저는 그래도 아빠가 그 이후로는 좀 자제할 줄 알았어요. 근데 너무 헛된 희망이었나 봐요. 그래도 다행히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는 그만뒀어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더라고요. 2024년 1월에 저를 폭행했어요. 그리고 살해 협박을 했어요. 이 일을 밖에 나가서 누군가에게 말하면 저를 죽이겠다고 했어요. 제가 도망가면 사람을 써서라도 찾아낼 거고, 찾아내서 죽일 거라고 했어요. 때려서 죽이든, 칼로 찔러 죽이든 어떻게든 죽일 거니까 어디 가서 발설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때 너무 심하게 폭행을 당해서 상체 곳곳에 멍이 잔뜩 들었어요. 옆구리, 허리, 배, 가슴까지 어느 곳 하나 멍들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살려 달라고 빌었는데 아빠는 그런 저를 발로 차고 밟고 주먹질했어요. 제 머리채를 잡고 던졌고, 제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어요. 발설하면 죽여 버린다고 하니까... 그런데 우리 아빠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절대 말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날 아빠가 주방에서 식칼을 꺼내 제 목에 들이밀었어요. "발설하면 칼로 네 목을 난도질해 죽일 거야." 그 행동을 보고 저는 더 이상 말할 수가 없었어요. 저 사람은 진짜 저를 죽일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솔직히 살아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이게 다 제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저 소설이었으면 좋겠고 영화의 이야기였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게 현실이라는게 너무도 역겹게 느껴져요... 요즘따라 매일 밤 꿈에 나타나요 20살이 되자마자 도망치듯 집을 나와 자립했는데, 원가족으로부터 분리되었는데... 왜 저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누군가 손만 올려도 숨이 턱턱 막히고 교회 언니들이 안아주고 토닥여주는 손길들조차도 버겁습니다. 아버지와 겹쳐보여서요.. 그런데 또 아버지가 너무 역겹고 더럽고 추악하고 원망스러움과 동시에 아버지가 불쌍하고 내가 다 망쳐버린 것만 같은 죄책감이 듭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요. 엄마가 아픈 것도 내 탓인 것만 같고 내가 가족들을 망쳐버린 것 같고.....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뭘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얼마나 더 견뎌야하나요.. 사건은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는데.. 검사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걸 계속 진행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아버지가 벌을 받는다고 해서 제가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더 모르겠습니다. 저 어떡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심리상담 #우울증 #공황장애 #PTSD #병원
소저어엉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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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무기력증,번아웃

회사 퇴사후 삶의 의욕을 잃은것처럼 잠도 14시간이나 잘 정도로 잠으로 우울감을 달래는듯 합니다 잠 문제때문에 낮시간때에 다른 사람들과 약속을 잡거나 만날때 거의 지장을 받고있어요 극복하는방법 없을까요?ㅠㅠ

#우울감 #극복방법 #잠문제 #퇴사 #삶의의욕
비공개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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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떻게하는게맞을까요?

강제종결안할걸 알면서도 전상담에대한 경험 때문에 종결언급만 나와도 예민해지고 두려워지고 complex ptsd를 앓고 있는데 재경험 하기 싫어서 먼저피할까싶다가도 아닌거같기도 하고 어떻게하는게 맞는걸까요 끝까지 상담 해보는게맞는걸까요?아니면피하는게맞는걸까요?

#강제종결 #상담
남이사3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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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보내줄땐 이유가잇는거겟죠

난이제 놓아줄려고요 지치고 지루하고 오랜시간 기다렷어요 근데 많이 저가 지쳣는지 기다리는걸 힘들어해요 오랜시간 좋아하고사랑한사람도보낸마당에 뭔수로 기다리겟어요 첫사랑 보냇습니다 그리고 아프지만 저도아픈거 치유할려고 우울증 고치려고여 그래서 저 당돌하게 건넸어요 댓글로 그러니 오해말아주세여 그리고 난 당돌하게 권리 잇다고봐요 처음으로 그런데 내옆엔 아무도 없는데 힘드네요 잘자요 더적으려다가 말았어요 정말 굿나잇해요

newangel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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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사람 만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이제 곧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직장인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이어진 왕따와 학교 폭력, 그 중간 시기에 있던 낯선 남자의 *** 시도까지. 어떻게든 사람을 믿어보고, 상담까지 받아봤지만 자기들 살려고 외면하고 무시하는 어른들의 모습들을 보고 10대라는 그 어린 날에 저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쳤습니다. 이후로 온갖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저빼고 수군거리고 있으면 저 사람들이 혹시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온갖 불안한 생각을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제외하면 일체 밖으로 나가지 않은 채 사람과 단절된 삶을 살고, 가족 빼고 타인의 손길이 닿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가족은 제가 학폭 당한 것, 왕따 당한 것은 알지만 ***을 당할 뻔했단 건 몰라서 저보고 연애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매번 물어보고 그럴 때마다 저는 혼자 있는 게 좋다며 웃어넘기곤 합니다. 속은 웃고 있지 못하지만요. 물론 이런 생활이 저에게 좋지 못하다는 거 알고 있지만, 고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네요.

#이렇게사는게맞나요 #소외감 #인간관계 #우울
expert
너무나 잘 버텨오셨어요. 이젠 그런 자신의 마음을 좀 도닥여 주세요.
오랫동안 마카님을 지켜온 이 방어막들을 하루아침에 걷어내는 것은 무리이며,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따라서 마카님의 속도에 맞춰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몇가지 제안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불안이 올라올 때 그것을 '과거의 알람'으로 바라봐 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누군가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불안해질 때, '저 사람들이 나를 욕하고 있어'라는 생각과 '이것은 내 과거의 상처가 울리는 경보기일 뿐, 지금 당장의 현실과는 다를 수 있어'라고 생각들을 분리해 보는 겁니다. 그런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느껴지거나 할 때엔, 나의 두 발이 땅에 단단히 닿아 있는 감각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안전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과의 연결을 아주 작은 것부터,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시도해 보세요. 당장 깊은 관계를 맺거나 억지로 모임에 나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일상속에 마주치는 익명의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한 채 가볍게 눈인사만 속으로 해보거나, 온라인 공간에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짧은 글을 나누는 등, 상처받지 않을 만큼의 안전한 거리에서 '위협적이지 않은 타인'도 존재한다는 경험을 아주 천천히 쌓아가 보는 것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데이지민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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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야구부는 인성 쓰레기들만 모였냐고;;

지 좋아서 야구하면서 갔다오면 힘들다고 이거해달라 내가 야구하니까 저거해달라*** 무슨 야구를 누가 억지로 ***는것마냥 쳐 말하고 있어 ***끼가 니가 좋아서 하는거잖아 ***아?? 훈련이랑 재활 안하고 핸드폰만 붙들고 있으니까 실력이 안늘지; 그래놓고선 엄마한테만 화풀이야 ***이 아빠한텐 쫄아서 한마디도 못하는게 엄마랑 나 앞에선 *** 나대냐 죽여버리게 니 말도 안되는 화풀이 참는것도 *** 지친다 니가 야구하다 부상당한게 우리 탓이냐? 감독한테 혼나고 친구들한테 꼽먹는게 우리 탓이냐고 아오; 야구부 ***같은거 그냥 나오라고 그따구로 할거면;;; 거긴 정신연령 10살 미만밖에 없냐? 애들 ***애비라는 작자들이 학년별로 편가르고 '쟤네 엄마는 얼마밖에 못벌고 성격도 더러우니까 친하게 지내지 마' 이게 어른들이 어른을 상대로 하는 짓임?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길래 나이 30, 40 쳐먹고 학부모들 끼리 편 가르고 뒷담하고 신고하고; 서로 끌어내리려고만 하냐고 같은 학교 같은 팀이잖아요 병1신들아 제발 좀;나잇값좀 하자고요 한명이 잘하면 쟤는 따로 코칭받았고 뒷돈을 줬고 약을 했다고 서로 소문 퍼뜨리고 앞에서는 아닌 척 하는게 초등학교 애들 상대로 걔들 부모님 상대로 할짓이냐고 진짜 싫다 학생때 일진노릇 하던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치고 자기들처럼 쓰레기같이 굴지 않으면 연기한다고 따돌리는 정신상태가 너무 단순무식해서 말도 섞기 싫어;; 이게 자식들 있는 부모들의 행동라는게 안믿겨진다

#편가르기 #훈련 #동생 #야구 #부상 #부모
rjrjrj123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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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이게 힘든건지 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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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먹거싶당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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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드뎌 쌤을 만났다!

정말 보고싶은 쌤을 만났다! 내가 조아하는 빵을 막 사서 쌤보러 먼시간을 달려갔다 선생님이 안 반기시면 어떡하나 내가 가는게 불편하진 않을까 했는데, 쌤이 엄청엄청 반가워했다 나도 울것같았는데 미리 울어서 그런지 그냥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쌤 명함도 받꼬 쌤이 언제든 놀러오라고했다 너무너무 기분이좋았다

#빵 #만남 #감정 #기분좋음 #쌤
12fly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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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철이 없어.

속이 시원하지만 해코지 당할까봐 좀 걱정된다.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정상인데 괘씸해. 원망에 차선 자기가 잘못한 일을 잘못했다고 생각도 못하고. 철이 없어도 너무 없어. 그냥 죽어주면 좋겠다.

비공개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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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여고 분위기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3여학생입니다 곧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고등학교 원서를 쓰게되는데요. 중2때부터 여고를 생각했었는데 여고 분위기 어떤가요? 들은거론 학교마다 다르다는데 젤 걱정인게 기싸움이랑 은따같은게 걱정입니다ㅠ

#은따 #여고 #중간고사 #기싸움 #학교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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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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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치면 평년 기온이라고 해요

greenT2362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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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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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v3z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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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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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v3z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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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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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v3z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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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v3z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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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드디어 헤어졌어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불안이 너무 커져서 자살 충동까지 오게 돼서 응급 입원 했다가 어제 퇴원했어요. 치료 받고 나니 이제야 남자친구와 헤어질 자신이 섰어요.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진작에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정이 들어서 헤어질 자신이 없었어요. 입원 생활 동안 스스로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강해진 것 같아요. 남자친구보다는 이제는 소중한 나 자신과 가족들, 친구들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 헤어졌어요. 저한테 여러 질타를 해서 마음이 아팠지만 견뎌냈어요. 앞으로도 제가 꿋꿋이 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길 바라요.

#응급입원 #자신사랑 #자살충동 #남자친구 #가족과친구
행복해지고싶어4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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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런 가족 갖기 싫다.

역시 정신병이 있는 엄마한테서 자라면 자식들도 정신병이 생기는 듯. 동생ㅅ끼 엄마랑 살더니 인성도 개념도 다 박살났어. 나도 생각해보면 엄마랑 살았을 때가 가장 우울했어. 정신병의 근원지. 원망스럽고 밉다.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야. 동생ㅅ끼는 그냥 나가 죽으면 좋겠고 엄마랑은 연 끊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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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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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이만하면 열심히 살았다

어렸을때 무시당하면서 많이 맞으며 자랐고 학업에 충실했으며 열심히 알바뛰고 열심히 일하며 학업을 마쳤다 군복무도 다마쳤고 직장에 취업해서 책임지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섰고 아무 사고없이 잘마쳤다 인생살다보니 투자 사기를 당하고 선물투자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해 그동안 벌었던거 다 잃어버리고 재기를 노렸으나 전부 실패하였다 더이상 일어날힘도 없고 죽으려고 몇번 시도했었으나 전부실패 자살성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

기운이없어요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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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복수.

복수하지 마라. 썩은 열매는 알아서 떨어진다. 굳이 손을 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아서 땅에 떨어져 썩어 문드러진다. 그러니 누군가 너에게 악영향을 끼차려 하여도 굳이 앙갚음을 하려 하지 마라. 그런 값싼 존재에게, 싸구려 인간에게 신경쓰면 내 삶도 하찮아 진다. 그저 강가에 고요히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 보아라. 그럼 머지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 올것이다. 복수 할 필요 없다. 복수를 하지 않는게 복수하는 것이다.

pr1del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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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휴

저게 어른들이라고. 한심하다.

비공개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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