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adhd가 심하다 생각해서 약 복용을 하고있습니다 md쪽으로 인턴생활을 두번이나 했는데 여러가지일들이 한번에 몰려오니까 급 긴장되고 여러가지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계속하던일을 깜빡깜빡해서 다들 삼개월을 못 넘기고 그만두게되었습니다 매번 열심히하고싶어서 삼십분일찍 출근해서 준비하는데도 잘 못따라가고 매번 혼나다가 퇴사하니 자존감은 바닥이고 좌절적이고 정말 세상이 두렵습니다 그이후 정신과에서 adhd약을 복용중인데 이게 adhd만 있는게 아닌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경계성지능 장애 특징에서 저같은걸 가져와봤습니다 1.위기를 넘기려고 계속 거짓말을 한다 2.업무적인 고객상담과 상담은 피하려고한다(콜포비아 있음) 3.정리를 잘 못한다 체계적으로 딱딱 정리가 안돼서 이해하는 속도가 오래걸림 4. 불확실성이 생기면 그냥 다 내려놓고 그 일을 회피하고싶고 광장히 불안해하며 의존하고싶어짐 5.공부를 잘 못하고 해도 정리가 잘안됐어서 매번 점수가 저조했음 6. 회사에서 업무를 여러가지주면 하나만 하다가 너무많은 시간을 보냄 하지만 의아한건 유년시절 문제없이 잘 살아왔고 학대를 당하거나 전애인한테 학대당하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고 누가날 버릴까봐 걱정되거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눈치가 없다는말을 살면서 들은적이 없고 생떼를 부리거나 과격해지거나 그러진않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면접보는날마다 학교에서 까이다 오는데 집에서 정신과는 안 보내주네요.. 작년부터 6번정도 최종에서 떨어지고 멘탈이 나가서 지난달부터 조금 쉬려고 했더니 노력부족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정신과에서 진료받고 싶어요. 쉬면서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했는데, 음악을 즐겼다기보다는 사람들의 반응에 매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자꾸 비정상적이고 비양심적인 한심한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게 그냥 저 혼자한테만 영향을 끼치는거면 그냥 아 이제부터 안그러면 되지 하고 고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제 주변에 가까운 사람한테 하면 안될 짓을 해버려서 그냥 제가 ***년 같아요 가까운 사람이 제가 이런 사람이란걸 알게되면 무지 상처받고 실***꺼같아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본능과 유혹에 먼저 이끌려서 저질러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두려운 기억이 떠오르고 미래는 불안해서 시도때도없이 숨도 안쉬어진다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죽이고싶고 마음이 끝도 없이 바닥에 추락하고 그냥 정신 놓고 미쳐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약이라도 한 주먹 털면 좀 편안해질까 아무생각도 하고싶지 않은데 난 뭣도 잘못한것고 크게 없고 날 괴롭히는 사람도 없는데...
세상이 내게 무섭고 두렵고 감당이 안될것같고 언제든 안좋은 일이 닥칠것같고 나는 세상을 직면할 용기도 없고 살*** 용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다 무엇이든 해낼 자신과 용기가 없다 아무도 날 괴롭히진 않지만 그냥 내 존재가 이 세상에 있다는게 괴로운거다 나는 현실이 너무 무섭기때문에 나는 타고나길 나약하기때문에 모든 것이 무섭고 두렵다 근데 살아야된다.... 가족이 날 위해 희생한게 많기때문에 죽으려면 보답하고 죽어야된다 그래서 아직 죽으면 안되는데 살 용기가 없어서 큰 일이다 매일이 괴롭구나
고3입니다. 요새 사는게 사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언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그에 대한 열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들지도 않습니다. 열정이 없어서 마치 그냥 숨만 쉬고 있는 시체 같습니다. 장례지도사 희망하고 있는데 죽음이라는 것이 무덤덤하게 느껴져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사람이 잔인한 내용이나 무서운 영상을 보면 무섭게 느껴져야 하는데 잔인하다,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공부 같은 것에 집중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집중해서 공부한 적이 요 1년 사이에 있나 싶고 손발 진짜 계속 움직이고 하다 보니 '내가 ADHD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요새 짜증도 늘어나고 옛날에 비해 날카로운 말도 꽤 자주 하게 되어서 저 스스로도 많이 심각한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가끔씩 '이렇게 인생 무상하게 살거면 그냥 죽는게 낫지'라고 생각했을때 죽고 싶다고 막 발광하거나 자살을 시도하기라도 하면 '내가 우울증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없어 더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런 말 하면 비겁하거나 유치하다고 하실 것 같은데 저 스스로도 많이 힘들고 버겁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밖에 잘안나가고 집에서만 거의 지내고있어요 잘살아보고싶다는 생각에 노력하다가도 다음날되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뜬금없이 화도나고 짜증도났다가 우울했다가 수만가지 기분과 감정들이 응축되어있는것같아요 그모든 것들 사이에는 항상 불안을 지니고있어요 이제는 어떤 행동을 했을때 내가 원해서 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 대화할때도 저에 대해서 이야기를했을때 지금 내가 말하고있는것들이 내가 맞는건지 내가 되고싶은건지 그것조차도 모르겠어요
중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렸을때부터 정말 착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인지 어떨땐 하고싶지않아도 배려를 해야할것같고 누군가는 저의 배려를 기다리고있는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내가 듣기좋고 습관되서 했던 배려가 어느세 안하면 안되는일같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냥 노력으로 만들었던 나의 이미지? 같은게 생긴것같더라고요 직접말하지않고 주변에서 "**이가 도와주겠지" "**이가 양보해주겠지" 이런 말을 그냥 어쩌다보니 듣기도했고요 그래서 제가 욕하면도 화내면도 안될것같고 남들이 생각해주는 그 저의 모습으로만 살아야할것 같아요.한번은 다른친구에게 혹시나해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말해보니 "난 너가 그런 이미지 신경안쓰고 너 하고싶은데로해도 괜찮을것같은데?" 라는 말을 해주기는했지만 그래도 뭔가 안될것같고 남에게 마춰줘야할것같은 마음밖에 없는것같아요.. 눈치를***않고 행동하면 지금까지 노력했던것들이 어쩌면 허무하게 없어지는걸까...싶기도해요.... 제가 낭들 눈치안보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점점 바뀌려고 노력을 어떻게 해봐야할까요?
예를 들어 범죄 관련된 기사를 보면 그것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서 하다가 제가 예전에 그런 일을 한적이 있는것처럼 자꾸 생각하게 돼요 조금 잘못했던 일도 크게 돼서 자꾸 절 괴롭히는데 어디까지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조현병이 이런경우도 있나요? 너무 무서워요 약을 먹어야겠죠 무서워도 병원을 가야겠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나에게 문제를 찾으며 해결하려고하길 반복해요 저도 그러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무심코 뱉었던 그런 한마디 들이 자꾸 생각나서 갑자기 우울해지고 기분이 쳐져 다른 해야할일들도 하지 못해요 제 이런 성격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오형이고하니까 욱하고그러는게 힘드네요 부모님께도 화를 낼까두려워서 짜증이 욱하는걸로 바뀔까봐 겁나여 정말 괜찮은걸까요 ?
나의 자존감, 자신감은 내가 공부를 하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어찌 보면 내 자존감, 자신감은 간사한 것 같다. 공부를 안 하고 끝까지 미루면 끝없이 추락하다가도 공부를 시작하면 조금씩 올라오는 게 참 웃프다 나에게 자존감, 자신감은.... 있다, 없다가 반복되는 존재 같다.
성인 여자입니다. 평소에 대화를 하고는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하는 말에 리액션만 하는 느낌이에요. 초면이어서 낯가리고 그런게 아니라 편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힘든데 이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제가 공감능력이 없다는데 혹시나 진짜로 어딘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돼요...ㅠㅠ
안녕하세요 흔한 3n살입니다. 글쓰게 된 이유는 제목그대로 저 스스로가 이해가 잘안가서 혹시 저같은 고민 가진 분들이나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씁니다. 가끔 제가 마음속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을 실제 행동으로 잘 못할때가 있어요 . 가볍게 일상적인거로 말씀드리면 친구들이랑 있을때 장난칠때 누구 연예인이나 혹은 개그맨들 유행어 막 따라하고 그럴때 있잖아요? 그럼 막 같이 웃어요 근데 누가 저한테도 한번만 해달라 보여달라 이러면 엄청 굳어요ㅋㅋㅋ 못해요 너무 창피하고 제가 그걸 마음속으로 하는 모습을 상상은 되는데 현실로는 못하겠어요. 가볍게는 이런건데 이 글을 쓴 진짜 계기는 오늘있었던 일로 이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뭐지? 왤까 싶어서 씁니다. 일단 일할때 벌어진 거에요 저는 현재 서비스업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는 그런걸 많이해요. 아직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서툰게 당연한데 음..문제는 제가 일에서도 윗글처럼 되는게 문제입니다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하거나 해야하는데 마음은 아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해야지~ 온 세상에 사랑을 전파해야지 이러는데 막상 그걸 실행에 옮기는게 너무 로봇같습니다 그걸 또 제가 인식하면 저와 저를 둘러싼 상황이 약간 전지적 작가시점? 관찰자 시점? 처럼 이미지화 되서 느껴진다 해야하나... 뭔가 부족한 제모습이 보이고 그런 모습에 저는 괜히 아 이게 맞나? 어떡하지? 자신감 없어지고 쭈뼛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 이런 모습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을지 혼자 생각하고 남들처럼 잘하고 싶은데 뭔가 제 생각대로 제가 추구하는 적극적인 나가 못되는거에 대해서 혼자 실망하고 그러면서 잘하는 남들과 비교하고 막 오만쌩쑈를 다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의 감정들을 나열하면 수치심 부끄러움 자신감 하락 상실감 무능하다 자기비판적인 잘하는 타인과 비교하게 되는 불안함 여유가 없음 급하다 얼굴이 빨개진다 누가 쳐다본다 막 이런 류의 감정이였어요 곰곰히 저를 돌이켜보면 저는 저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박합니다. 반대로 남에게 후한 편이에요 음… 남들의 실수는 이해하고 웃어넘기고 저 스스로에게는 좀 가차없어요. 좀 그런게 있는데 이게 종합적으로 왜 그런걸까요?? 저의 배경은… 뭐 배경이라 할 그런것도 없네요 그냥 뻔한 레파토리입니다 불우한 유년기 주양육자의 잦은 교체 일찍이 양육자의 죽음을 경험 잦은 이사 낮은 주변의 관심 가족들은 교류 단절 안부묻기나 인사? 대화는 안합니다 그냥 시킬 일이 있으면.. 잦으면 한달에두세번 이거해 저거해. 진짜 말안하고 지내면… 3-6개월? 한마디도 안합니다. 단한번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거나 시시껄렁한 농담 아니면 서로가 편안한 느낌이나 서로같이 있으면서 웃는다??? 평생에 한번도 없었습니다 뭐 그런거랑 또 뭐있지… 그냥 이정도네요 아 그래도 주변 인간관계 특출난 문제점 없고 이성도 잘 만납니다. 이런 배경이네요 저같은 분들이나 전문가 님들 댓글? 답변 부탁드려요 두서없고 긴 글 죄송합니다 사고 흐름대로 적었네요 ㅠ
요즘들어 실수를 할까봐 걱정이랑 불안감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고 손에 땀도 나요 많은 일들이 있는것도 아닌데 별것도아닌일에도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게되고 신경이 예민해져요 자존감도 너무 낮아져서 고민이에요
예전부터 행동도 느리고 실수도 많이 했던터라 어느 때부터는 강박을 느껴서 초등학교 때부터 귀찮다는 것을 핑계로 하나 둘 씩 일을 미루거나 아예 안 하고는 했어요. 그래선지 중학생 때는 많이 우울해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 점점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중학교에서 상담 받은 이후로는 안 좋은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있지만 고등학생 부터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친구들이랑 게임만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대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도 모든게 엉망진창 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도 잘 못 사귀고 과제나 시험도 미뤄 결국 낙제하고... 고등학교때 아무 활동도 안 하다 보니 과제와 시험공부는 하려고 해도 요령이 없어 허술하게 내기 일수여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대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심장이 엄청 뛰고 쥐구멍에 숨고 싶어요. 친구들이 나가서 놀자고 할때는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얘네가 나를 불쌍히 여거 그냥 놀아주는 것 같고, 친구들이 여행을 가자 할 때에는 애들이 여행하면서 나를 너무 못나다고 생각할까봐 여행 가기가 너무 꺼려져요. 집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부모님이 나를 보는 시선이 두렵습니다. 오히려 제가 맘편히 아무거나 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신다고 말해주시는데 지금 이 상태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습니다. 현재 2학기에 들어서서 제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도망치듯이 휴학을 했는데, 이 상황에서 도움을 받으려 하면 어디에 가서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남의 말에 제가 할 일을 포기하고 싶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을 정말 좋아하고 계속하고 싶거든요! 문제는 종종 누군가가 제가 하는 일에 대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제 기분을 거슬리게 하면 자꾸 신경쓰면서 짜증내느라 제 할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에 과도하게 신경쓰고 기분이 안좋은가? 내가 싫은가?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요. 제 자아를 굳히고, 남의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마음과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하지만 제멋대로이며 수용해야 할 피드백조차 듣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진 않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해보고 싶은데 사람 만나기도 무섭고 시선도 신경쓰이고 저를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도전하는게 꺼려져요 ㅠㅠ 이 글을 쓸 때 조차 그거 그냥 자의식과잉이예요 ~ 라고 말할까봐 몇번을 고친건지 모르겠어요 ..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 자꾸 남들이랑 습관적으로 비교하는 경향이 심해서 뭘 하던 사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 스스로 결정을 잘 못하고 꼭 에브리타임 같은 데에다가 00해도 괜찮아? 라고 물어봐요. 남들 다 하는 거면 나도 하고, 이상하면 안 하게요. 어느 정도가 눈치를 *** 않아도 되는 적정선이고 어느 정도가 봐야 하는지 제대로 감이 안 잡혀요 …. 세상 사는게 피곤해 죽겠습니다 다들 당당하게 살아.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어. 라고 말하죠. 근데 .. 아니 그게 마음에 너무 걸려요 ㅠㅠ 눈치를 안 봤다가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면? 나 때문에 상처받으면? 나 때문에 안좋은 감정을 가지면? …. 그러면 종국에는 다시 저를 싫어할 것 같고 …….. 눈치를 어떻게 안 보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저는 남들이 봤을 때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걱정이 하나도 없는 애처럼 보입니다. 학교에서는 늘 친구들이 항상 웃고 있다고, 정색한걸 본적이 없다고는 등의 이야기를 자주합 니다. 저는 사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제가 웃 으면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 자꾸만 웃어요. 제 마음 속에 1순위는 늘 남이 먼저였거든요. 다만 저에게 문제점이 있다면 늘 혼자 있을 때면 눈물도 자주 보이고 힘든일 있으 면 혼자서 생각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말을 잘 하지 않습 니다.. 속은 엄청 우울하고 어둡지만 겉으로는 그런티를 내 지 않고 그냥 웃고 있어요.. 이를 본 제 친한 친구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에 대해서 알려줬어요 과연 그 증후군이 맞을까요? 맞다면 이걸 고치려고 노력해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쭉 그랬는데 한시라도 사람이 곁에 없으면 견디지 못합니다. 통화, 채팅, 대면 상관없이 계속해서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해요. 대화가 끊기거나 종료되면 너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그래서 아무말이나 하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는데 그러다 보면 저도 모르게 무례한 말을 하거나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게 돼요. 그리고 상대방이 아무런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았음에도 저 혼자 생각했을 때 민폐를 끼친 것 같다거나 실례되는 말을 했다고 생각하면 제가 연락을 끊어 버립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사람은 많이 사귀는데 주변에 남는 친구가 없어요. 안 그러려고 몇 번을 시도해 봤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