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에요.엄마가 진짜 매일같이 아빠를 욕해요.전 물론 엄마가 좋고 사이도 좋아요.아빠가 정말 엄마한테 오빠랑 저 태어나기전에 엄마한테 잘못을 많이 해서 엄마편이기도 하구요. 제가 언제는 제가 하루종일 내맘대로 되는게 없어서 너무 속상해서 밤에 자려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끔 밤에 너무 우울해서 울때 종종 있었는데 이날은 밖에 들렸나봐요. 그러니까 엄마가 와서 상담 받으러 가보자고 하는거예요. 제가 사실 카톡으로 문자상담을 하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안했거든요. 그래서 이날 밤에 울면서까지 엄마가 아빠 욕하는거 때문에 나 힘들다고 듣기 싫다고 했는데 그날은 엄마가 생각이 짧았네 미안해 이랬는데 다음날에 그냥 계속 욕하는 거예요. 맨날 제가 부엌 바로 옆방인데 엄마는 정말 맨날 씨**** 씨*련 이러거든요.근데 이걸 진짜 2~3년동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했어요 그래서 이때부터 엄마한테 웬만한건 얘기안해요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죠 뭐 근데 오늘도 엄마가 그러길래 제가 엄마는 냐가 울면서까지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했는데 왜 그러러냐 하니까 엄마는 욕이 나오니까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그말들으니까 진짜 허무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진짜 뭐 그냥 그렇더라구요ㅋㅋㅋ..하 그리고 얼마전에 국어숙제가 진짜 많았고 일요일에 두번째 수업 갔다 왔는데 엄마가 대뜸 와서는 왜 숙제 책이 다 비어있냐는거예요 안그랴도 많아서 언제 다하지 하고 있았는데 두번째 갔다왔는데 왜 비어져있녜요 저번주 숙제도 다해서 간건데..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미칠것 같더라구요 네 그냥 말그대로 숨도 안쉬어지고 진짜 그 뭐지 이불 오래 덮고 있으면 엄청답답하고 그러잖아요 딱 그 상태로 눈물도 그냥 계속 줄줄 나고 머리가 진짜 깨질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글*크(괜찮다고(?) 얘기해주는거) 한시간정 들으니까 그나마 괜찮더라구요..그리고 아빠는 코로나 걸렸는데 마스크만 쓰고 이것저것 만지고 뭐 어쩌라는건지..오빠도 사건하나 있는데 오빠도 제가 아는지 모르고 엄마도 모르고 저만 알아요. 오빠 시험이 다음주 월요일까지라 괜히 알면 괜히 또 그럴까봐 오빠한테는 얘기 안했고 엄마한테 얘기하자니 엄마가 오빠를 평소처럼 못 대할까봐 얘기안했고 시험 끝나고 얘기하려니까 저번일로 딱히 기대고 싶진않고 무엇보다 다음주 월요일이 엄마생일이라서 최악의 샹일로 만들고 싶진 않아서요 그냥 내인생보다 더 힘든사람 많다는거 아는데 그냥 좀 힘들어서 올려봐요 저는 상담 받고 싶긴한데 저도 이제 시험기간이고 시험끝나고 엄마한테 놀러간다하고 가려하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또 보험? 뭐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혼자갔다가 괜히 일이 생길수도 있고 어리다고 좀 얕잡아볼까봐 못가겠어요. 갼 제인생은 좀 꼬인것 같아요
내가 유일하게 아끼고 그토록 소중했던 사람인 엄마... 엄마도 피해자면서 가해자 두둔하는 모습 보이는 것.. 그게 날 단념하게 만들었어 핑계든 합리화든 뭐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어 나에게 중요하지 않아 엄마한테 받았던 경제적 지원은 최대한 갚고 떠날게. 내 삶의 의미도 이유도 없기 때문에 나 자신도 이제 중요하지 않아. 설득을 포기했고 대화도 포기했어. 이럴거면 낳지나 말지... 낳지나 말지... 내가 부모라면 부모 자격이 있는지 먼저 따져봤을 것 같아. 상처에도 둔감해지고 사람들한테도 마음의 문 완전히 닫았어. 그만 살고 싶은 마음 뿐이야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생 때 이혼하셨고 그 이후로 다시 합쳤다 헤어지길 반복하셨습니다. 저는 엄마 쪽에서 지내 주로 아빠에 대한 욕을 듣고 자랐고, 저 때문에 엄마가 희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자랐고, 아빠와 지금은 절연한 상태입니다. 엄마는 워킹맘으로 사셨는데요, 서른인 저는 졸업 후 직장인으로 4년차가 되었고, 엄마께 생활비를 드리면서 둘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직후 우울증 공황장애 조울증 등을 겪다가 망상으로 인해 정신 병동에 잠시 입원했었고 그 후 망상이 재발한 적은 없었고 직장도 얻었으나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우울한 감정이 심했습니다. 사랑받기 위해서는 뭔가를 잘 해야한다는 강박, 자기 비난과 무기력, 죄책감 등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주변에서 안타까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해 여러 서적을 읽고 제 마음을 고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간 제가 엄마께 가졌던 한 가지 불만은 제가 무언가 실수를 할 때마다 넌 왜 그러냐고 비난하고 혼을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남들 앞에서도 너무 혼을 내서 상처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반대로 엄마가 무슨 실수를 할때마다 저도 엄마를 비난하고 싶은 욕구를 눌러 참습니다. 얼마전 엄마한테 그것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를 하니 참다 참다 얘기한 건데 너는 대체 왜 그러냐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령 방 불을 안 끄고 나오는 것이 반복되면 혼날만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실수라도 엄마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엇이든 심하게 비난을 듣습니다. 엄마를 돕다가도 무언가 빠트리는 것이 있으면 항상 비난을 합니다. 제 힘들었던 얘기를 하면서 엄마와 깊이 대화를 해보니, 엄마 친구의 자식들과 비교하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너는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한 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기가 막히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는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 우리는 따로 살아야한다, 자신은 곧 치매에 걸릴 것 같다. 나는 이렇게 너한테 희생하며 살았는데 넌 왜 그러냐. 이렇게 반협박과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오빠는 결혼하여 자녀도 두었기에 오빠하고는 이렇게 얘기를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엄마만을 의지하고 감사하고 살아왔는데, 엄마가 지금껏 해온 말과 행동들이 저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가스라이팅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니 인생 전체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독립을 하며 멀어져야 하는 건지.. 이미 아빠와는 절연하였고 그것이 너무 후회되는데, 엄마와도 멀어져야 하는건지.. 대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아빠가 몇년전에 술먹고나서 오빠도 때리고 티비 다 부시고 소리지르고 했을때가 있는데 최근에 편의점에 갔는데 차가운 소주없다고 알바생이 툭툭거린건지 화가 나서 소주병을 쾅 내려두고 안나가려하는데 내가 제발 그만하라고 했었는데 난 솔직히 편의점에서 소주던질까봐 제발 그만하라고 했는데 아빠는 너가 오바하는거라고 엄마랑 오빠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이러고 엄마는 너가 좀 오바한거같아 라고 하고 아직도 밖에 사람들 표정도 계속 생각나고 편의점 알바생한테 죄책감도 느끼고 솔직히 공황장애 생긴것도 아빠 때문이고 난 아빠 절대 용서못해 매일 죄책감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고선 자기 과거에 빠져서 자기연민하는거 꼴보기 싫어 니가 내 인생 망쳤어
가족들은 왜 넌 할 수 없어 라고 말하는걸까 내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체력이 안좋아서? 머리가 안좋아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니까 난 이제 더이상 아무것도 못하겠다 그만하고싶다.
엄마가 예전부터 술 마시고 난리를 치긴 했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마시니까 엄마랑 실랑이하기도 힘들고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술 취했을 땐 난리는 있는대로 치면서 막상 술 깨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고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하면 또 짜증내고 처음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년 가까이 이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 결혼 초기에 아빠랑 많이 싸우고 이런저런 일도 많았다고 하소연하듯이 들었어서 예전이야 힘들었으니까 내가 참자하고 넘어갔는데 요즘엔 아빠도 다 인정하시고 사과하고 잘 해주시고 엄마도 지금이 좋다고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쯤되니까 엄마가 울 때마다 그냥 내가 죽으면 저소리 그만 들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요...ㅎ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는데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사실 1년전쯤부터 아빠께서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엄마께서도 우연히 알게 된것 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세요.. 당연히 저 모르게 하고 싶으셨겠죠.. 원래도 부부싸움을 자주 하셨었거든요.. 두분의 성향도 많이 다르시고 성격도 정말 맞지 않으시죠.. 근데 어느 순간부턴가 두분의 사이가 점점 더 냉랭해진걸 느꼈습니다.. 저도 한 두 살 나이 먹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이상한 낌새는 채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정확하게 확인 해***는 못했지만 제가 생각했던게 대충 맞았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어머니께서 용서를 하신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냥 그렇게 가만히 있었는데 요새 들어서 다시 또 냉랭해진걸 느끼게 되었고 아빠께서 여전히 그 사람하고 연락을 주고받는것 같습니다... 사실 뭐.. 두분이 이혼을 하시든 뭘 하시든 전 상관없는데 그냥.. 가정의 평화가 이렇게 쉽게 깨졌다는 허망함에 눈물이 나요 그냥 나라도 안 태어났더라면 두분만 살고 계실때 헤어지는게 나았을텐데 이 생각밖에 안납니다. 이게 제가 중간에서 나서야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어떡해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는 201.8. 년부터 지금까지 암 투병중인데요 요즘 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졌어요 근데 엄마가 제 옆에서 서서히 죽어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저희 엄마가 작년부터 저한테 정말 길어봐야 2~3년정도 살 수 있을거 같다 이렇게 말하셨는데 점점 엄마의 죽음이 다가온다거 생각하니까 죽을거같아요 진짜 엄마 없이 정말 못 살거같아요
안녕하세요 28살입니다.. 제가매번 말했지만 가정폭력 트라우마때문에 힘듭니다.. 아빠에게 당했던 멸시와 비난이 생각나서 힘들다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자꾸 아빠를 용서하라는 식으로 말해서 괴롭고 힘듭니다... 다른친구들은 취업은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요즘 남들은 자기개발 할 때 저는 상처치유에 시간을 다썼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저는 제가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았는데 갈등이 생길 때마다 가족들한테 특히 엄마한테 넌 애가 참 별나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요 제가 하는 행동이 심하다고... 어제 있었던 일인데 제가 동생이랑 좀 싸웠어요 3살 어린 남동생인데 말투가 너무 비꼬는 말투라 너무 화가 나서 그걸로 좀 다퉜어요 원래도 동생이 저를 누나로 안 봐요 만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동생이랑 말이 안 통하니까 너무 화가 나서 엄마한테 쟤 말하는 거 보라고 진짜 어쩜 좋냐고 하니까 같이 나가재요 집에 있으면 더 스트레스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엄마랑 사이가 괜찮았어요 근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타는 과정에서 제가 엄마한테 엄청 뭐라 했거든요 쟤는 진짜 왜 저러냐, 말을 왜 이렇게 비꼬면서 말하냐, 나를 누나로 안 봐서 그렇다, 쟤 너무 오냐오냐하니까 저렇게 된 거다, 나 너무 화가 난다 이렇게 얘기를 막 하는데 엄마가 듣는 척도 안 했어요 그 표정이 딱 있어요 얘 지금 저러니까 말을 말아야지, 하는? 딱 그런 표정이요 그 표정을 제가 많이 봐왔으니까 딱 알고 그냥 입을 다물었어요 말해도 공감 안 해주고 그냥 혼자서만 난리치는 꼴 같아서요 근데 저는 조금 섭한 거예요 이런 불만을 동생한테 얘기하면 비꼬면서 얘기하니 말이 안 통해서 엄마한테 속상한 감정과 동생 행동에 불만을 얘기하는데 니가 예민하다는 식의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는 게, 절 이해 못하겠다는 식으로 바라보는 그 표정과 말투가 진짜 속상했어요 제가 격하게 감정을 표현해서 그런 걸까요? 이런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동생 관련해서 불만만 말하면 늘 입꾹닫고 듣는 척도 안 하니 저도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그냥 입 닫고 엄마만 따라다녔거든요 장을 보는데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말도 걸고 짐 들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근데 엄마한테 짜증이 난 상태라서 그냥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무시했어요 그냥 엄마 장 보는 거 기다리고 따라다니고... 어제 비도 오는데 짐 많이 들고 있는 엄마 냅두고 그냥 혼자 집에 갔어요 너무 서럽잖아요 그리고 엄마 아는 척도 안 하다 오늘 잠깐 말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너 엄마 짐 들어주지도 않을 거면 왜 따라나왔냐고, 엄마 졸졸 따라다니고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 거면 짐이라도 들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보고 구분 좀 하래요 삐지더라도 짐은 들어주고 삐져야 하지 않겠냐면서, 그러지 않을 거면 왜 나왔냐고 넌 진짜 해도 너무하다고 그래서 제가 내가 왜 엄마 짐을 들어줘야 하냐고 물으니 한숨을 쉬면서 내가 그걸 이해 시켜줘야 하냐고 하더라고요 말을 하면 이해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넌 이해가 안 되니 이해 시켜줘 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하셨어요 니 행동에 내가 더 스트레스 받았다면서 이러니 이젠 저도 모르겠더라고요 내 감정은 무시 받아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늘 불만과 서운함을 말하면 내가 예민한 거라고 너무 과하게 반응을 한다고 해요 이러니 제가 나쁜 애인데 내가 나에 미쳐서 피코 하는 건 아닌가 정신병인가 싶기도 해요 어쩌죠 저한테 진짜 문제가 있는 거면 어떡해요? 제가 다 잘못했나요? 제가 저한테만 너무 관대한가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희집이 재혼 가정인데 5년 전 친아빠가 돌아가시고 2년 전에 지금의 아빠, 삼촌을 만났어요 그러고 나서 작년에 동생이 태어났어요 여기까짐 괜찮은데 엄마랑 삼촌이 술마시먄 욕을 쓰면서 싸우는데 그것도 무섭기도 하고 한 번씩 좀 격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 편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 힘들어도 믿고 의지할 어른이 없고 우울증과 애정결핍이 온거 같아서 정신과 상담 받고 싶은데 만 18세 이하는 혼자가면 안되더라고요.. 진짜 너ㅜ 힘들어서 죽고싶을때도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나는 재수 중이다. 근데 엄마가 서운해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할머니 집에 같이 감. 나의 엄마는 딱 아들,딸 차별은 없지만 내가 느끼기엔 오빠를 더 좋아하는게 느껴짐. 근데 외할머니도 엄마보단 외삼촌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 엄마에게 내가 느껴짐. 엄마의 1순위는 할머니, 할머니의 1순위는 외삼촌인데 엄마는 엄청 최선은 다 하는 모습이 나 같아서 싫음. 동질감?인가. 할머니는 귀가 잘 안들린데 그래서 엄마가 짜증나고 속상해서 소리 지르면 할머니는 내가 귀가 안 들려서 답답하구나~ 생각 안 함.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구나~로 알아들음. 왜 그런거임? 자신이 귀 안 들린거 생각 안하고 엄마가 자신의 말 못 들은 걸로 착각하고 오히려 엄마에게 언성 높임, 나이들수록 고집 세진다고 하잖아. 진짜 그럼. 할머니의 이상한 고집으로 스트레스 받아. 엄마도 할머니가 원하는걸 해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해주고 싶은 효도방식을 강요하는 느낌이긴 한데 외삼촌 보다는 효도 잘 해줌. 외상촌이 할머니 집 근처에 사는데 멀리사는 엄마가 올 때 나 밥 좀 해줘ㅠ 이런 적 있음. 할아*** 돌아가시고 강아지 키우는데 어린 강아지가 훈련을 아직 못 받아서 다른 곳에 오줌 싸거나 그러면 때리고 소리지름. 근데 나 죽으면 우리 ♡♡이 불쌍해서 어떻해ㅠㅠ 이러는데 *** 이상함. 확실히 할아*** 가시고 강아지 키우는게 할머니에게 외로움을 덜어주는데 그럼 강아지는? 외삼촌이 올 때만 산책 가능. 일주일에 1번정도 샤워도 일주일에 1번 아마도. 할머니가 어르신 유치원 다니는데 강아지 외로워서 눈물 흘러. 그리고 주말에는 유치원 안 가고 집에 있는데 강아지 한 번을 안 쓰담쓰담 해 줘. 강아지 불쌍해. 간식 많이 주면 안돼는데 인심쓰는 척 계속 주고 안 먹으면 먹어!먹으라고! 소리치는데 와~진심 왜 그래? 외삼촌도 와사비,마늘,깻잎 주면서 거봐~너 먹을거 없지? 이러는데 ㅆㅇㅋ 같네. 내가 하지말라고 돌려 말했는데 옛날은 이렇게 키웠어~ 이럼.
아빠가 저를 발로 찼어요 맞은 부분이 붓진 않았지만 점점 아파오는데 아픈 건 둘째치고 살기가 싫어지네요 없던 트라우마까지 생겨서 더 힘들어요 저 말고 제 식구들도 아빠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데 부모님 이혼이 현재 쉬운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독립을 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에요 차라리 길 가다가 차에 치여서 즉사하고 싶네요
할아***중에 최고로 건강하구 빛나는 우리의 80가까이 되신아.버.지.를 응원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년밖에안됫지만 제가못나 100명에게. 성.폭..행.강도등을. 당하고 경찰에신고하고 남자좋아해서 사죽를못써서 후리고다니는 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딩해. 누명을쓰더라도 묵묵하게 밥과반찬.청소해주시는 우리아.버.지. 아*** 죄송하고 존경하고 눈물나도록 고맙고 감사하고 제가다음에태어나면 .폭.행.당해도 부당대우당해도 멋지게 일어설수있는 자랑스런아.버.지.어머니 우리엄마 김남순의 자랑스런 딸이 될게요 사랑해요 엄마아빠 제가 철이들었나봐요 자꾸눈물이나네요 ...ㅎㅎㅎ 종철아사랑해 ♡♡♡♡ 엄마사랑해
결혼하고 초반 가족들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너무 공허하고 슬프고해서 자주 울다가 지금은 좀 지나서 그정도는 아닌데 지금은 가족들만나면 소외감같은게 드는데 정상일까요?...... 언니가 한명있는데 언니는 결혼을안했어요 그래서 뭔가 그 가족구성원에서 나만 혼자 빠져나온느낌이 많이들어요... 가족들이랑 만났을때 제가 모르는 얘기를하거나 엄마아빠가 언니한테 의지를 많이하는데 (원래도 좀 그런편이였지만 나 결혼하고나서는 완전) 언니를 챙겨줄때나 엄마가 좀 원래 어릴때부터 언니랑 저랑 서로서로 비교하는 말을 항상 했고 그런말을 들으며 자랐는데 다같이만나면 제가 이제 없으니 언니칭찬이나 언니가 잘한다는 말이나 그런 분위기를 보면 소외감이 많이 들어서 뭔가 슬퍼요 이게 정상은 아닌거같은데 불안정 애착 뭐 그런걸까요?... 참고로 결혼도 제가 하고싶어서 했고 완전 백프로 만족 하진 않지만 나름 잘 살고있어요 어떻게해야 좀 괜찮아질까요.. 부모님과 거리를 두는게맞을까요? 초반에 부모님집갔다 돌아오면 많이 공허하고 힘들어서 혼자서는 웬만하면 집에 잘 안가고 감정을 꾹꾹 눌러참으면서 살아왔는데.그래서그런가 이제 가족들앞이여도 제 감정을 잘 못말하겠고 어색한느낌도 들어요.. ㅠㅠ
몇번을 고쳐쓰고 지우고 다시쓰고 한동안 괜찮아 안쓰다가 다시 씁니다. 먼저 저희 엄마능 심각한 나르시시스트로 예상됩니다. 밖에서는 성당을 다니고 학교 선생님으로서 존경받습니다. 하지만 가족들, 특히 성격이 유약한 저와 아빠에겐 폭언과 간섭, 거친 행동을 보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 입니다. 배경을 설명해드리자면 저는 대기업에 다니며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그만뒀고, 진로에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대학원을 추천했지만, 지금에서야 뭐할라 준비하냐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화 내용입니다. 엄마: 대학원은 미래가 없어, 너 교대 얘기했는데 갈건 아니잖아? 나: 응 엄마: 그래서 내가 생각해봤는데 법원 공무원 공부해봐 나: 응? 왜? 엄마: 너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니? 나: 아니 대학원은 내가 아는 거에서 더 공부하는거잖아. 무슨 법원공무원이야? 엄마: 그것도 공부지. 대학원은 너가 공부하고 싶은 것만 해? 나: 아니겠지. 근데 주요 공부는 전공이겠지 엄마: (아빠 째려보며) 진짜 우리집에 공부 하는 사람이 없어 참고로 저희 엄마는 전문대 출신, 추후 4년제 편입, 대학원 졸업하여 현재 기간제 교사입니다 아빠는 인서울에서 대기업 다니시다 본가로 내려가셨고요. 저는 외국 국립대학교 유학하여 공부했고, 이를 살려 대기업에 재직 중 입니다. 계약직이고요. 왜 본인이 잘난 줄 아는지 이해 안갑니다. 그리고 오늘 가족 행사가 있어 만난건데, 아빠 쪽 형제글한테 막말 해놓고선 본인이 사과받아야할 것 처럼 인상쓰고 있더라고요, 좋은 날인데. 전 너무 이 아줌마가 싫습니다. 연 끊고 싶어요. 다만 조부모님이 부모님댁 근처에 살아서 제가 안가면 조부모님이 서운해하실 거 라는 점 입니다. 그렇다고 몰래 조부모님만 만나러가서 그게 이 아줌마 귀에 들어가면 조부모님을 안챙겨드릴 거 같습니다. 아빠도 고생하실 거 걑고요. 외할머니도 엄마랑 비슷하셔서 둘이 연을 끊고산지 거의 1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30살 (한국 나이)이고, 계속해서 제 장래에 간섭하는것도 지겹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결혼할 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고, 저희 엄마를 매우 싫어합니다. 저도 이해하고 전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고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약간의 자해, 커서는 우울증,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고, 여러번의 폭언으로인해 연락을 끊어봤지만 결국 제가 고개 숙이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저 사람 때문에 죽고싶고, 침대 모서리에 머리도 박아보고, 머리도 뜯었습니다. 날이 가면 갈 수록 폭언과 참견을 해오는게 싫습니다, 어떻게 거리를 두면 좋을까요? 참고로 자주 전화 안드리면 폭언의 정도는 심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내가 죽어야 이게 끝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제 중1이 되는 6학년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 3학년 때 이혼하고 따로 살았어요. 아빠는 이제 같은 동네에 사는 할머니 집으로 갔고 저와 엄마 그리고 동생은 원래 살던 곳 말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같은 지역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이혼은 했지만, 저와 동생은 아빠와 계속 만났어요. 그리고 지금 6학년이 될 때까지 2주에 한 번 주말에 함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한 2주 전쯤에 동생은 집에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와 저는 초밥을 사서 집에서 얘기를 나눴지요. 그때 여러 얘기를 하다 아빠 얘기가 나온 거예요. 저는 궁금해서 "엄마, 엄마는 결혼하기 전에 아빠 성격을 모르고 결혼했어?"라고 물었어요. 엄마는 너가 모르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신혼 때 엄청 사이가 좋았는데 아빠가 잘못을 해서 따로 살기 시작했다고 했어요. 저는 울었어요. 왜냐면 예전에 엄마와 아빠가 싸울 때 저는 정말 무서웠고 두려웠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엄마가 얘기를 할때 그때 생각이 났어요. 엄마가 말한 내용은 엄마는 예전에 일은 남자만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래서 저와 동생은 엄마 혼자 키우듯이 했다고 했어요. 저는 생각해 보니 어렸을 적 아빠의 기억이 없었어요. 그렇게 계속 눈물이 나니 엄마가 저를 이해하고 펑펑 울어도 된다 했는 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펑펑 울고는 싶은데 진짜로 안되었어요. 그리고 밥울 다 먹고 혼자 생각 하고 싶어서 방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계속 밤에 이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고 아빠를 만나서 눈물이 날 뻔 하고 아빠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정말 힘들고 위로 받고 싶어요. 주변에서 말할 사람이 없거든요.
또래에 비해 언어 발달이 더딘편이고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 중1 동급생들에게 치이는거 같아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가슴이 아파요 ㅠㅠ 사회성 키우는 방법 알고 싶어요
2년전 오빠가 이혼을 하고 너무 괴로워해서 아는지인을 가볍게 만나보라고 미팅을 주선해줬는데 아는여자얘가 점점 내가 알던 그 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만난지 얼마되지않아 명품머플러를 오빠에게 선물을 하더라구요..그것도 좀 맘에 안들었구..오빠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거든요..근데 그런선물을 하니깐 이상한생각이들더라구요..같이 셋이서 처음에는 자주봤었어요..얼마되지않아 오빠카드까지 가지고 다니고 아들하고 같이살던 그얘는 아들을 원룸으로 내고내고 월세는 오빠가 지불해주고 아들이 편의점을 하는데 큰매장으로 옮기면서 그 돈도 보태주고 그랬다더군요..저하고는 아예 연락도 하지않고 오빠만 만나구요..그러다 둘이 다투고 헤어졌다길래 다행이다싶었죠..근데 그여자랑 같은건물에서 일을 하다보니 어느날마주쳤는데 제 뒤에 지나가면서 아 씨 아침부터 재수없네라면서 지나가더라구요..정말이지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무섭기까지 했습니다..그래도 오빠랑 헤어졌으니까 잊어버리자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고 있더라구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정말이지 이젠오빠도 싫고 그 여자도 세상에. 살면서 두번다시 마주치고 싶지않아요..이 고통스런 나날들을 어찌보내야할까요ㅠㅠ
정말 죽고싶어요 진짜 지금 뛰어내리고싶고 살려주세요 저보다 나이 어린동생한테 ***,년 등등 동생한테,무시만 당하고 가족들에게는 넌,잘하는게 없으니 기술이라도 좀 배우라는,소리를 들어요 맞는말이긴한데 제가 무슨 기계인가요? 진짜 지금 죽고싶어요 살고싶지않아요..제발..아무나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