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럽고 징그러운 가족들에게서 탈출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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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럽고 징그러운 가족들에게서 탈출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그만그만그만그만
·한 달 전
자기애성 성격장애인 아빠의 폭언이나 폭력적인 행동 아프다는 말로 사람 조종하는 것에서 부터 조금만 화가나면 모멸감을 느끼게 할먼한 말들이라던지 엄마 임신때부터 ***랑 자고 엄마 그 뒤로 돌아서 조현병 앓고 있는데 아빠랑 이혼 뒤 계속 집안에 끌어들이는 엄마도 솔직히 혐오스럽네요. 그냥 돈 많이 벌고 제가 하고싶은거 얼른 이뤄서 좀 나가고 싶은데 그냥 나가면 더 힘들걸 아니까 집안에 갇혀있어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너무 답답해요. 25년간 썩혀온 이 감정때문에 살인 충동도 벌써 샐 수 없이 많았고 그저 무시하며 방에 틀어박혀있는데도 발자국소리 밥 쩝쩝대는 소리 한숨소리 질타하는소리 서로 대화하는 소리 씻는 소리 웃는 소리 뭐 보느라 틀어놓는 전자매체소리 등등 저 인간이 살아있는 소리 전부 다 혐오스럽고 찢어 죽여버리고싶어요. 그냥 다 무시하고 저는 제 할일만 하면 되는데 이것들이 모두 거슬리고 그냥 아침에 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고싶은데 저 인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쓰러져서 머리를 다쳐서 쉬고있는데 더 답답해요. 좀 그만 제 인생에서 그만 손절 의절 그냥 박박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냥 혐오스러운 감정때문에 제 일상생활이 안되요. 그냥 전부 거슬려요 전부. 어떻게 해야 제 맘 좀 진정을 시킬까요? 너무 거슬려서 하루종일 해코지하는 상상에만 집중하다 끝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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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펜이좋아
· 한 달 전
제 경험만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물리적으로 떨어지는 게 가장 효과적이긴했어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집안에서 버티고 버티다가 스무살 후반쯤 급기야 엄마가 식칼로 협박했을 때 신고해서 경찰도움 받아서 쉼터에서 1박도 해보고..ㅎㅎ; 그 날로 경찰 도움 하에 캐리어에 당장 급한 짐들만 챙겨나와서 월셋방 급하게 얻어서 독립(?)을 했는데 당연히 가진것도 없고 준비된 것 없이 홀로서기를 했기에 버스비없어서 걸어다닌 날도 있고 밥도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처럼 저렴한 걸로 대충 풀칠만했지만 처음으로 숨을 쉬는 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일단 나와야 하고싶은 것도 이루고 돈도 벌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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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그만그만그만 (글쓴이)
· 한 달 전
@프로펜이좋아 조언 감사합니다. 저 진짜 답답해서요. 진짜 딱 말씀주신대로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