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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23살인데 목표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학년 2학기 복학한 23살 대학생 이고 진로와 목표가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조리사에 관심이 생겨서 대학교도 호텔외식경영학과에 진학을 했는데 잠깐 스쳐간 관심이였는지 조리에 관심이 줄었고 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어디를 가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진로도 없고 목표도 없고 자격증을 딸려고 해도 진로가 없으니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라서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이 들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연애도 해보고싶고 한데 아무것도 없다보니 연애를 해도 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뻐꾸기올빼미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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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2인데 자퇴가 고민이 됩니다... 중3때부터 부모님께 자퇴하고싶다고 말을 몇번했어요. 장난반 진심반으로. (부모님은 목표를 완벽하게 세우면 하게 해주겠다고 해주셨구요) 고등학생이 되고 고1때는 그래도 참았는데 미술학원에서 왕따를당하고 이후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공부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중1때부터 공부를 안하고 미술학원에 목숨을 거는것처럼 지냈어요..그래서 공부는 5등급제에서 4등급이구요.. (영어학원 열심히 다녀서 이번에 9모고에서 영어 3등급 맞았어요 ㅎㅎ) 공부에 대한 흥미는 전혀 없고 하고싶은건 많은데 학교가 막는거같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건 아니라서. 대학을 가고싶은건지도 모르겠구요. 알바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보고싶고, 해외도 나가서 여러 사람들에 인생을 듣고싶은 그런 목표가 있어요.. (부모님은 대학 갔다와서 하라고 하신적이 몇번 있어요..) 대학을 완벽히 제 목표로 해서 가야할까요? 저는 그냥 노는게 좋은 사람일 뿐인데.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하는건 많은데, 제가 할수있는게 지금은 공부밖에 없나 싶어요. 저는 여러분의 아무 의견 다 들어보고싶어요. 성인이 되신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싶고,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싶어요. (학교친구들은 대학을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전 목표를 제가 선택하고싶은대로 살면요. 미래에 3~40살 에는 *** 거같구요. 하고싶은것만 하다가 힘들었을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 두려워요. 그렇다고 미대을 목표로 잡는다기에는 제가 공부를 너무 못하고 재미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자퇴고민 #고2 #목표선택 #공부흥미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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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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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공황장애 상태에서

사무직 보조 괜찮을까요? 알바들이 다 한달 넘게 못가서... 그리고 다 서비스직이여서 굉장히 스트레스 받앗거든요 사무직 보조로 연구보조 코0맥0에서 일하게 되엇는데 알바생으로.... 괜차노을까요 6개월 꼭 채우고싶은데...

#조언 #직업 #취준생 #진로고민 #취준
vO30v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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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중3이고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려고 하는데 제가 다른 어른들이 말하는 것 처럼 공부가 싫어서 못해서 바꾸는걸까봐 무서워요 정말 학원에 다니는걸 싫어하기도해서 조금 겁도 나요 이게 잘못된 선택일까봐 원래는 음악이 정말 좋아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는게 음악이라 관심이 있었던건데 이젠 잘 모르겠어요

#진로고민
폐급인생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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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과거로 돌아가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것은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인 방향”을 말해. 그러니 마음이 가는대로 가렴. 그곳이 너의 길이야

violet12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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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가을이 되면 시원한바람이 좋으면서도 쓸쓸하게 느껴져요 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해낸 것도 없는데 나이만 먹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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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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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오히려 무기력함이 더 심해져요

퇴사한 지 곧 3주가 되어갑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도 변화가 많았습니다. 결혼을 했고, 그 전까지 결혼 준비를 하면서 계속 일을 병행했습니다. 당시 업무 강도도 높은 편이라 결혼 준비와 일을 동시에 해내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신혼여행도 비교적 길게 다녀왔습니다. 그때까지는 일정이 계속 이어져 있어서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신혼여행이 끝난 이후부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해야 할 일을 미리 챙기기보다는 그때그때 겨우 움직이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해야 하는 걸 알고 있어도 미루다가 마감이나 일정이 코앞에 와야 움직이게 되고, 예전의 저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퇴사 전에는 일 때문에 많이 지쳐 있었고, 쉬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편해지고 다시 의욕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쉬어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편하지 않고, 제대로 쉬고 있다는 느낌도 잘 들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직할 때도 공고를 보면 비교적 빠르게 지원하고, 면접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처럼 바로바로 행동이 되지 않습니다. 경력이 쌓이면서 회사에 대해 보는 기준은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업무 내용이나 조직 분위기, 연봉, 앞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지 등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은 점점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현재도 면접을 보고 있고 취업 준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곳을 보면 제가 부족한 것 같고, 반대로 제가 갈 수 있을 것 같은 곳은 굳이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면접도 사실 2~3곳정도 보았고 2차면접까지 간 적은 있으나 이전 연봉보다 조금 더 높기를 원하는 것 뿐인데 제가 많이 받아왔던건지 각 회사가 정해놓은 선에 맞지 않아 처우협의에서 그치는 경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현재는 취업을 빨리 해야 할 것 같다는 조급함과, 이번에는 급하게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충돌하고 있습니다. 쉬는 생활도 생각했던 것과 다릅니다. 일을 하지 않고 있으니 분명 쉬고 있는 건 맞는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잘 쉬었다는 느낌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허무함이 더 큽니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잘 떠오르지 않고, 재미를 느끼는 것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에너지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일에 대한 욕심도 있었고, 새로운 일을 배우거나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분명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의욕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그 부분이 가장 걱정됩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당장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일을 쉬고 있는 만큼 제 소득이 없는 상태이고 계속 지출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입니다. 남편의 수입이 저보다 낮은 편이고, 모아둔 돈이 아주 적은 상황은 아니지만 앞으로 집을 마련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제가 오래 일을 쉬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단순히 “조금 더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경제적인 불안 때문에 급하게 아무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제가 궁금한 건 지금의 상태가 올해 결혼 준비와 결혼, 긴 신혼여행, 높은 업무 강도까지 계속 이어진 뒤 한꺼번에 긴장이 풀리면서 나타난 소진의 과정인지, 아니면 제가 계속 쉬면서 생활 리듬과 의욕을 더 잃어가고 있는 상태인지입니다. 또 원래 계획적으로 움직이던 제가 이렇게 겨우 움직이게 된 것도 단순한 성향 변화인지, 아니면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변화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쉬면서 의욕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의욕이 없어도 일정한 생활과 취업 준비를 다시 시작하면서 회복해가는 것이 좋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단순히 많이 지쳐 있는 건지, 일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건지, 아니면 앞으로의 경제적 부담과 취업에 대한 불안이 섞이면서 무기력해진 건지도 궁금합니다.

#우울 #취업 #퇴사 #번아웃 #스트레스 #의욕 #결혼
해퓌해퓌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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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데요..

하고싶은건 있는데 이걸 하려면 여러가지도 거쳐야 하는것도 아는데 이 거쳐야 하는 벽이 너무 높은거같아서 넘기가 무서워요. 근데 이 벽을 안넘으면 실패한거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두려움극복 #벽넘기 #실패감 #자기개발
하루아침의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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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조리특성화고 다니고 있고 고1입니다 애기때부터 엄마가 음식할때 같이 만들었고 특히 제과류 만드는것을 좋아했어요 초등학교고학년때쯤부턴 혼자 이것저것 만들곤 했어요 그때쯤부터 특성화고의 존재를 알게되서 이학교오려고 중학교생활을 맞춰서했어요 자격증도 꽤많이따고 하니 저는 스스로 재능이 있고 저는 이길이 저한테 잘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고등학교에 오니 이제 목표가 취업이더라고요 제가 알바를 했었는데 주방이 너무 안맞는거에요 맨날 욕먹고 혼나고 원래 주방이 좀 빡세다고 알고있긴했는데 이게 현실로 오니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사람 만나는게 맞지 않다는걸 알고는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손님과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는 주방이 맞다고 생각했었어요 이것 외에도 학교에서 이런저런 현장 얘기를 들어보니 잘할자신도 없고 너무 하기가 싫은거에요 저는 나중에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하고 싶어요 근데 그러려면 돈을 벌어야하고 경험도 쌓아야 하잖아요 그러려면 취업을 해야하고요 원래 계획은 고등학교 졸업후 호텔같은곳 취업해서 돈좀 벌다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갔다가 돈좀 모아서 창업하려했는데 요즘은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취업하기도 싫네요 그래서전부터 생각했던게!! 파바나 뚜주에 제빵기사 였어요!!! 저는 빵만지는걸 좋아하고 혼자 일하는게 더 맞는것 같으니 창업 아니면 이게 좋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선배님들 취업 사례같은걸 보고있자니 이학교 나와서 파바 제빵기사나 하고있는게 맞나 싶기도 해서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이런걸 처음 써봐서 너무 정신없게 쓴것같은데 뭔 말이든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진로고민
모르겠성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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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진로 관련해서 고민이에요

현재 고2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고 지금도 계속 시간날 때 틈틈히 그림 그리는 편이에요 미술학원도 잠깐 다니고 문화센터도 다녔었고 상은 1~2개 정도 받았던 것 같은데 큰 상은 아니었어요 주변 사람들도 잘 그린다고 칭찬해주고 저도 그 말 듣고 계속 그림 그렸던 것 같아요 종종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구요 먼저 제 고민은 미술을 진로로 잡아 본업으로 삼아도 될 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미술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미대를 가거나 미술 관련 학과를 가야하는데 대부분 실기로 보니까 입시 준비를 해야하는데 제가 지금 못하고 있거든요 엄마는 고3 수능 끝나고 준비해도 안 늦는다고 하세요 솔직히 제가 입시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약간 자신이 없다 해야하나.. 입시 준비를 안 하고 미술 관련 일을 할 순 없을까 고민도 되고 사실 예전에 미술 입시나 진로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본업으로 하면 수익도 문제인데 돈을 잘 벌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비용도 많이 든대서 고민이에요 학과도 아직 결정난 게 없고 직업도 종류가 많아서 고르지 못했어요 미술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나중엔 ai가 발전해서 일자리 없앨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ㅠ 정말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나중엔 ai도 그림 그리지만 사람도 계속 그림 그리겠죠..? 그리고 이번에 여름방학 전 기말 끝나고 조금조금씩 인체 구도같은거 찾아보면서 그림 그렸었는데 (주로 캐릭터나 사람을 자주 그려서) 지금은 또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늘 그리면서 느끼는건 새로운 구도를 잘 못 그린다거나 옷도 무슨 옷을 그려야 할지 늘 비슷한 옷만 그리는 것 같고 옷주름 묘사라던가 손이라던가 뭔가 세세한 부분에서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태블릿으로 그리기도 하는데 그림 앱을 거의 2~3년 정도 써왔는데 레이어 얹어서 채색하고 클리핑 하는 정도밖에 안 하고 그 외의 기능들은 거의 안 써본 것 같아요 그림 그려가지고 애니메이션 효과 넣어 편집도 해보고 싶은데 그것도 잘 못 하고 사실 그런 기능을 쓰는 방법을 잘 안 찾아본 것 같아요 제가 막상 그러고 뭘 찾아볼라 하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진로고민
janjorim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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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못정하겠어요ㅠ

저는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7학년(한국 기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꽤 잘하는 편이었고, 2~3학년쯤부터 소묘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나중에 입시미술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주변에서도 제가 그림을 잘 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저 역시 어릴 때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제가 미술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고, 오랫동안 제 선택을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쯤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잘한다고 칭찬받는 것도 좋았고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림이 별로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소묘를 하거나 미술 연습을 해도 예전처럼 설레거나 “더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해야 할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그림을 못하게 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라서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미술을 진로로 생각해왔는데, 정작 제가 그 일을 정말 좋아하는지는 확신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에게는 공부에 관한 또 다른 고민도 있습니다. 저는 공부를 아예 못하는 학생은 아닙니다. 현재 성적은 대략 중상위권 정도이고, 기본적인 개념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오랫동안 해온 친구들과 비교하면 제가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공부를 오랫동안 놓고 있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구구단조차 제대로 외우지 못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5학년 때 정신을 차리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급하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2주 동안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과정을 한꺼번에 따라잡으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부족했던 기초를 다시 공부했습니다. 구구단도 다시 외웠고, 기본적인 공부를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제가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한 것 자체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기간에 몰아서 공부하는 것과, 매일 꾸준히 앉아서 공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급하면 어떻게든 할 수는 있는데, 평소에 매일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아직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면 더 막막해집니다. 저는 솔직히 전문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 같은 직업들을 생각해본 적도 있고,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직업들은 당연히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좋은 성적도 필요할 텐데, 지금의 제가 과연 그런 공부를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반대로 미술을 계속한다면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해왔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경험도 많고, 그림을 잘 그린다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적어도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미술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지금 미술이 정말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나는 당연히 미술을 할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재미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술을 완전히 포기하자니 제가 어릴 때부터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아깝고, 제가 가진 재능을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또 부모님께서도 제가 미술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부터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제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시기에도 크게 화내지 않고 제 선택을 존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 “저 미술 안 할래요”라고 말하는 것도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선생님들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미술을 하겠다고 했을 때 저를 믿어주셨고, 제가 그림을 잘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지금 제가 미술에 흥미를 잃었다고 하면 제가 괜히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선택한다고 해서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술을 그만두고 공부하면 전문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 당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고 장시간 집중하는 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제가 과연 의사나 변호사 같은 직업을 목표로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나는 공부를 못하니까 전문직은 포기해야겠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것 같고, 실제로 제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저는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와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서로 다른 것 같아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미술은 제가 잘하지만 지금은 재미가 없고, 공부는 아직 잘한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해본다면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공부를 선택했을 때 정말 원하는 전문직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미술을 선택했을 때 나중에 “그때 공부를 더 해볼 걸” 하고 후회할까 봐 걱정됩니다. 특히 아직 7학년이라서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시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벌써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이나 가고 싶은 학교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저만 아무것도 정하지 못한 것 같아서 불안해집니다. 어렸을 때는 진로가 정말 간단했습니다. “나는 그림을 잘하니까 미술을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ㅠ 진로를 정하는게 힘든건지 몰랐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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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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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대학 학과가 너무 안맞을 때

제가 고3때 수시정시 다 떨어지고 엄마의 반강요로 음악관련 학과에 추가모집 원서를 넣었었는데 그게 또 붙어버렸어요 저는 일단 싫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냥 등록금 마음대로 넣어버려서 결국 다니게 되었어요 근데 저는 고등학교 때 음악을 한적도 없고(중학교 때는 잠깐 음악입시를 했었지만 제가 너무 안 맞아서 엄마랑 싸우고 그만뒀었어요) 거기서 배우는게 뭔지 모르겠는 거에요 게다가 다른 음악 배우고 온 애들을 못 따라가겠고 자꾸 교수님께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되니까(약간 음악에 관심이 없는것같다 기초가 없다 이런얘기입니다) 너무 지쳐서 부모님께 너무 안맞아서 자퇴하고 재수하고싶다고 했어요 근데 안된대요 그래서 위협을 무릅쓰고 학고반수를 했어요 근데 결과가 폭망해서 학교를 못떠났습니다 ㅜ 그렇게 휴학 기간이 끝나고 다시 복학했는데 교수님들도 저 안좋아하시는것같고 애들 사이에 끼어들기는 힘들고 음악은 못하겠고... 하.. 근데 부모님은 자퇴하는 건 절대 안된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악 #부모님 #대학교 #자퇴
우울행우울행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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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고등학교 입학이 고민이 돼요.

저는 지금 중학교 3학년입니다. 지금은 9월이니 이제 고등학교 입시 준비를 해야해요. 저는 원래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대학교를 갈 생각이었습니다. 원하는 과랑 가고싶은 대학도 간단하게 생각해뒀구요. 가고싶은 과는 경제학과나 경영학과였습니다. 일단 저의 가치관이 뭐냐면 보수, 일과 삶의 균형, 안정성 이런 것들인데 우선 저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로 가면 취업하기 좋다는 말을 들어서 생각해뒀구요. 저희 친오빠가 인문계고를 가서 공부를 굉장히 잘 해서 경제학과에 가고 인서울도 했습니다. 제가 오빠의 그런 모습을 존중해서 오빠처럼 같은 과에 가고싶은건지 아니면 제가 하고싶은 건지 저도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충북반도체고라는 마이스터고에도 관심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이번 학교 체험이자 입시 설명회?도 다녀와서 더욱 관심이 생겼어요. 인문계는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가야한다고 3년동안 생각했죠. 반도체고는 주변에서 간 사람이 없었어서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리고 저는 딱히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었어요. 일단 지금 제 중학교 성적은 중상위권입니다. 인문계고, 반도체고 갈 정도는 무조건 돼요. 반도체고에 관심이 생기는데 반도체고는 영어, 과학, 기가를 중심으로 잘 해야한다고 해요. 근데 저는 그 과목들이 힘들어서 고민이에요. 반도체고 체험(입시 설명회)에 갔을 때 선배님들이 영어를 잘해야하긴 하지만 그렇게 어렵거나 그러진 않았다 라고 하셨는데 어렵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것도 고민이 되구요. 현실적인 조언으로 제가어느 학교에 진학하는 게 좋을 것 같나요?

#반도체고 #중학교 #인문계고 #중학생 #고등학교입시 #경영학과 #고등학교
6ggassu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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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진로에 고민이 많아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최근들어 많은 특성화고에서 학교 홍보를 하러 옵니다. 저는 특성화고에 가서 자격증도 따고 일반고보다 훨씬 더 많은 실습을 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지금 하는 과외도 너무 숨막히고 매일 다음날이 기다려지지 않을만큼 힘든데 일반고까지 가면 제가 버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될 것 같아요. 엄마는 특성화고는 특성을 살려서 옛날부터 준비하던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하는데 저희 진로쌤은 이런 학과체험이나 홍보로 특성화고 가서 잘 다니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엄마는 생각해볼 가치도 없이 일반고에 진학해서 대학을 가라고 하고,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로 #자격증 #특성화고 #실습 #일반고
saya218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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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댓글 10개 너무 감사햇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울증 공황장애 20살입니다 지난번 고민글에 10개나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넘무 감사해요 아마도 제가 일머리가 없다보니 5개중 5개는 일머리가 없다고 말하시곤 1개는 잘리기까지 해서 아마 일머리는 없능거같아요 어쩔 수 없죠 뭐 그래서 서비스직종은 잘 안맞는거같아 사무직 보조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딱 8시부터 5시까지 하능 주5일 알바입니다 6개월동안 하는거라 돈 다 모을 수 있어요! 담당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좋은거같아여

#적성 #조언 #전공 #취준 #직업 #취준생
vO30v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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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고민입니다.

20대가 되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응원 #위로
mrakim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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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할게없다

의욕이 꺼지는건 한순간이더라 예전에 악기 몇 개 했는데 다 관둠 기타 몇십만원짜리 질러놓고 딱 3달 가지고놈 드럼 피아노 리코더 다 했는데 어느순간 안하고 있더라 내가 운동도 몇 가지 했음 테니스 탁구 골프 야구ㅜ자전거타기 등등 근데 어느순간 하기싫어지더라 시간없는것도 아니고 부상입은것도 아닌데 왜그럴까 게임도함 브롤 클로 오버워치 원신 롤 배그 등등 하고있는데 배그는 어느순간 죽을때마다 빡치기만하고 클로는 건물없을때 얼골호그 나오면 탈주하고싶기만 하고 브롤은 걍 재미없어짐 *** 롤은 카이사 발사나 이즈 앞비젼 루시안 앞대쉬 해서 죽을때 미안한마음은 1도 없고 *** 짜증나기만함

#운동 #악기 #기타 #부상 #의욕
송민성임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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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칭찬으로 바꿔주세요...

사회생활 해본 적 없는 사람 같다 혹은 아무 일도 할 줄 모르는 사람 같다 이런 얘기를 들을까봐 너무 겁나고 실제로 사람들이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저를 저렇게 생각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데요, 저 말들을 다른 말 칭찬하는 말로 바꾼다면 무슨 말이 될까요....? 순수하다는 말은 빼고요.... 꽤 들어봤는데 그닥 칭찬같지가 않아서요.....

비공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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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서비스직이 안맞는걸까요

아님 근성이 브족한걸까요 안녕하세요 20살 우울증 공황장애청년입니다 편입비를 벌기위해 대략 1천만원 정도 모으는 중인데요 알바를 편의점 주간, 피***, 카페, 물류창고, 홀알바 이렇게 해보았는데 다 한달도 못갔고요 이게 우울증 증상인지 아니면 제 근성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서비스직종이 안맞는건지 (꿈은 서비스직이 아닙니다) 그냥 편의점 야간 할려는데 엄마가 허락을 안할거같고... 걱정이네요

#근성 #공황장애 #알바 #우울증 #편입비
vO30v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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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살아 본적이 없는데 미래를 생각하라고 하니까 어려워요

부모님이 해보라는 것만 해오다가 이제 제가 짧게라도 살고 싶은 현재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그건 미래가 없으니 하지말라고 하고 자꾸 의견을 밀어넣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미래 미래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현재를 즐겨***도 맛***도 못해봤는데 미래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저의 다른 길마저 간섭합니다 아직 실행할 용기는 없지만 자꾸 그냥 다 놓고 싶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다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다 쓰레기인걸까요 부모님이 골라준 길을 실패한 제가 쓰레기 죄인이 된 거 같습니다 미안한 죄송한 마음 죄책감이 들면서도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가져야 하지 하는 슬픔이 공존합니다 그냥 떠나고 싶어요

ljn203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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