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여기에 글을 올렸다. 사업실패를하고 살기위해서 누군가와 대화라도 하고싶은마음에 세번에 큰실패과정을 올렸다. 그리고 나는 다시취업을해 1년을 견디어 냈고, 주어진 기반을 활용해서 다시 사업을 시작한지 1년반이 되었다. 지금은 주위사람들과 내전문분야 회사와 협업하기위해 노력중에 있고 힘든생활은 연속이지만, 여기저기 자금유입을 통해서 버티고 가는과정중이다. 나는 세번에 엄청난 실패를 했다. 일반인이 겪을수 없는 엄청난 금액이다. 나와같은 고통을 겪고있거나, 다시 재기를 위하는데 도움이 되*** 글을 올린다. 카페도 공유한다. 네이버카페이고 대기업프로젝트
돈때메안되 비싸서안되 나보고 다 아는데 모르는건 아닌데 다아는걸 경계성지능이고 일도못하는 처지라 알바일반도 못하는 심정 누구라도알아줄까 조련정동장애로 겪고 잇는 심정도알까 우울증도껴잇는 병이다 돈이너무비싸니까 비싸지않은걸로 사고 그만큼 돈벌으셔서 아프신데버리는 모습보니 내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내년에 빨리일하게됫음좋겟어요 일해서 돈벌고 효도하고싶거든요 취직도맘대로못하는건 또 잇어요 그건 무속인관련인데요 근데 견디면 그만이거든요 이기면그만인데 어려워요 돈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너무너무 아픈건 부모님도남동생도 돈에허덕이는 모습이 안쓰럽고 불쌍해요 저라도보탬이되줘야되는데 딸자식은왕따나당하고 은따 전따를 당하고 너무 힘드네요 투명인간취급도받고 너무 치유되지않은 마음에 꿈도 학창시절이 자주나와요 ㅜㅜㅜㅜ
부업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하는 것 같아 외롭고 지치네요.. 같이 시작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글을 써봅니당
저는 온라인상으로 알게된 돈 버는 시장?? 같은 걸 알게 됐어요 그쪽에서 ***는 sns 좋아요로 돈을 버은 시스템이었는데 복리후생이라는 것으로 저에게 큰 돈을 요구하였고 저는 평소 귀가 많이 얇아서 400만원을 빌려 그곳에 주었고 거기선 그 이후로 더 큰돈을 요구하며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였다고 하였어요 그래서 저는 더이상 감당할 수 없었기에 거부하였죠 그런데 이 후 1주 정도 후에 저를 그 시스템 사용조차 못하게 탈퇴 시켰고 저는 대출금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지방 살고있고, 엄마 아빠 이혼이후 엄마랑 살고있었는데 새아빠가 생기면서 곧 버려집니다. 단순 가출같은게 아니고 정말 버려집니다. 저희가 월세 살고있는데 당장 다음달부터 월세를 안넣을거니까 제 살길 알아보라길래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우선 도움받을 수 있는 친척, 어른 없습니다. 제가 너무 막둥이라 외가,친가 오른분들 전부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도 새아빠가 제게 지원 한푼 해주면 헤어진다고 으름장 놓으셔서 못도와주십니다. 아빠쪽은 빚이 2억가량 있으시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형제자매 있으나 아빠다른 형제라 도움받기 어렵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도 다닐 예정이고 중2입니다. 성적은 딱 중상위 정도라서 일반고 진학엔 무리없는 성적이고 최대한 기숙사있는 고등학교 갈 수 있도록 공부는 안놓을 예정입니다. 애초에 학원 안 다녔기 때문에 성적 하락은 큰 걱정 없습니다. 문제집 같은 추가 비용 발생은 제가 평소에 그림을 좀 잘그리는 편이라 커미션등으로 조금조금 벌면 딱 그정도 감당할 돈이 나옵니다. 아무튼 곧 버려지니까 고등학교 진학까지 남은 1년 5개월 가량을 고시원에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룸은 무리가는 보증금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든 선택입니다. 그래서 고시원 위주로 알아보니까 학교 근처에 보증금 30에 월 20인 고시원이 있더라구요. 나름 옵션도 있고, 생활만 하는데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면 대충 2~30만원으로 생활하게 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 일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 1 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직 알바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보니 그쪽으로는 못버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부모님에게 용돈을 물어보기에는 이번에 미국으로 여행도 가고 언니가 수술도해서 물어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렇기엔 원하는 것은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나이 쯤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아 그리고 저는 공부를 해서 미래에 돈 버는 것이 아닌 현재 지금 이 순간에서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2년 전 한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됬습니다.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거리에 있었지만 주말엔 그친구 집에서 같이 알바다니면서 매주 같이 있게됬어요. 그러다 친구가 가게를 운영하게 됬고 장사가 안되고 성격상 힘들어하고 저는 주말말고는 일을 안하고 있어서 주말에 가서 친구와 같이 있어주다가 조금씩 제가 도와주게 되었고 주말마다 그 친구 집에서 신세지는걸 보답하*** 평일에 가게를 봐준다했어요.(무급으로) 그렇게 거의 일년을 혼자 봐줬어요. 그 시간동안 그친구가 고맙다고 소액이지만 몇번 챙겨주기도하고 저도 잦은 지각과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서로가 힘들어 질때 겨우 가게가 정리되고 거의 매일보던 친구와 주말에만 보면서 서로 따로 있는 시간이 생기더군요.(조금 멀어지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리하자면 6개월은 같이 주말알바 나가고 1년은 가게알바하면서 주말알바 같이하고 3개월은 주말알바하고 3개월은 서로 자격증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최근에 크게 다투고 관계가 정리되면서 못할말 다듣고 마지막에 생일선물 잃어버렸던거(제가 가게봐줄때 친구가 선물받은 금팔찌를 잃어버렸어요) 33만원 현금으로 배상하라면서 돈보내라고 하는데 어떡할지 고민되요. 안그래도 싸우는 와중에도 고맙고 미안하게 많아서 생일선물겸 배상할려다 싸우면서 별말 다 듣다 보니깐 내 생일은 챙겨주지도 않고 내가 도움되*** 했던 배려는 내가 필요에 의해서 했던 걸로 받아들이고 있더군요. 제가 속 좁다면 어쩔수 없지만 이젠 돌려주겠다는 아깝고 어차피 안볼 사이인데 돌려줄 필요없다 생각 되는데 한편으론 그냥 주고 끝낼까 고민되네요...
불법리딩투자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마지막까지 왔네요 집 담보.자동차 담보까지 이젠 헤어날수 없어요. 당장 쫒겨날 위기에 처했어요..희망이 없어요..이 상황에서 생을 마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몇해전 쓰러져 뇌경색으로 치료를 받고있으나 얼마전 또한번의 정신을잃고 뇌염이라는 판정을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1급수급자 입니다. 몇달전 옆동에사는 사람이 허리가아퍼 전동침대를 산다며 돈이부족하니 200만원 빌려주면 월5부이자를주고 원금은 두달만쓰고 준다며 빌려가더니 원금은커녕 이자도 안주며 이제는 배째라며 먼저 큰소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일을할수도없고 200만원을 모으는데 4년걸렸습니다 속이타서 진짜죽일까 싶은생각도 듭니다
사채 빚이 20곳 가까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한 번 갚아줬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큰 금액을 다 말하기 무서워서 다 말하지 못 하고 남은 금액은 내가 다시 갚고 돌려막기 하다가 계속 큰 금액의 빚이 생겨나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 아***가 이런 일 한 번만 더 있으면 가족 아니라고 할 정도입니다..
자기가 관리해요. 카드랑 현금 20정도 줘요. 현금 받은지 7개월 그전엔 카드만 애들 반찬 다이소 준비물 장난감만 사고 병원비정써요. 카드값한달 30~100까지 달마다틀려요. 부당하게 느껴요. 억울해요. 전 집순이 예전보다 현금도 받고 좋아졋다면 좋아젓는데 불만이네요. 꼴보기 싫고 그돈도 반찬사요.
이 나이에 알바하는 것도 이젠 지쳤는데 겨우 이정도로 칭얼거리는 제가 싫고요 주위에 저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제가 배부른 소리 하는건 맞는데 그래서 어디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남들 다 엄마 아빠가 해주는것들 저는 제 돈으로 해결해야 할때마다 서러워요 비행기 타고 여행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이제는 듣기 질렸고 저보다 돈도 많고 지원도 많은데 노력 안하는 애들 보면 이제 '겨우 저정도로 하고 지친다고? 한심한거 본인만 모르나본데?' 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열등감 느끼는 것도 이제 싫고 남들 옆에 있으면 비참하게 보이기 싫어서 돈없는 기색 안내려고 하는데 자꾸 푸념하게 되는 제 자신이 너무 쪽팔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정말 힘든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다 털어놓으려구요. 저는 대략 2년전부터 시작된 옳지못한 잘못된 소비습관으로 인해 빛을 감당하지 못해 개인회생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작년 여름쯤 회생신청을 해서 계속해서 갚아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씩 정말 벅찰때도 있고 과거의 제 잘못이 제 자존감을 깎아내릴때가 있지만 어쨌든간에 엄연한 잘못이기 때문에 깊이 반성하고 있어요… 신용카드를 만들지 않았더라면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지 않았을거에요, 그때 왜그랬을까.. 매일매일 후회가 됩니다. 사고싶은걸 마음껏 사고싶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신용카드를 만들게 되었고, 그때부터 닌텐도 게임기부터 시작해서 고가의 노트북 테블릿… 할부로 긁으면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생각없이 소비했습니다. 그러다 결국엔 한달 카드값이 제 월급을 넘어섰고, 카드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회생신청을 했습니다. 돈은 쓰는것보다 어떻게 모으는가가 중요한데 말이죠.. 앞으로 회생비용을 3년간 계속해서 내야하고, 신용점수는 생각보다 꽤 심각하게 낮아져있는데,,, 이 힘든상황을 잘 이겨내서 신용카드 만들기 전의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돈걱정없이 맘편한 일상을 보내던 그때로요.. 이제 곧있으면 서른이고 안정적으로 재산을 모아 결혼도 해야할텐데 잘 해낼수 있을지 괜히 초조해지기도 하고 걱정도 되구요.. 정말 생각보다 많이 벅차고 힘드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많이 한심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정상적인 소비습관은 절대 아니니까요.. 누가봐도 정말 생각없는 행동인거잖아요. 답정너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잘 이겨낼수 있게 독해질 수 있게 쓴소리도 해주시고 응원 한마디만 해주세요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어 무작정 참으려니 마음이 고통스러워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살이고, 작년에 학교와 병행하며 편입을 준비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올해는 휴학하고 편입에 두 번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큰 리스크라는 걸 알면서도 금전 문제에 쪼들려 주말알바를 시작했어요. 7월부터 편입 학원을 다니며 수강료의 절반 이상과 용돈, 교재비, 어학시험 응시료 등을 부담하고 있고요. 버는 돈은 한달 최소 40~최대 60 정도로 한정적인데 나갈 데는 많다 보니 늘 잔고는 쪼들렸어요. 집에서 끼니 챙길 것을 빼먹고 안 가져온 날에도 몇천 원이 없어 편의점 음식도 못 사 먹는 일은 흔했고, 몇만 원이 급해서 친구나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할 때도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교통비는 부모님 지원을 받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죠. 그래도 학자금대출, 햇살론유스로 부족한 금액을 융통하며 지금까지 버텨왔어요. 햇살론 이자는 다달이 밀리지 않고 갚고 있지만 그래도 천만 원에 가까운 대출이 있습니다. 합격하면 첫 학기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로 낼 계획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대학 생활은 시작도 안 했는데 이렇게 학자금대출을 끼고 근근이 사는 게 맞는 건지.. 회의감이 들 때도 많아요. 엄마는 제가 하겠다고 한 편입이고, 학원비를 벌어서 내겠다고 한 것도 저이니 학원비는 제가 당연히 감당해야 할 무게라고 생각하면서도 용돈은 백수인 언니는 주면서 저에게는 안 주는 등 차별을 해 크게 싸우기도 했고요. 다행히 그렇게 돈 문제에 부딪히면서도 아득바득 공부한 탓에 학원에서는 꽤 높은 성적과 석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학원에서도 햇살론 보증 서류를 프린트하고, 지출 내역을 계산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절망스럽고 각박해서,, 수업 시간에도 차오르는 눈물을 참아야 하는 제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몇 달 안 남은 입시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기에도 부족한 실정에 돈 걱정을 늘 할 수밖에 없고, 항상 멘탈을 부여잡아야 하는 저도 언젠가 금전적으로 걱정을 덜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너무 힘들어요
빚이 있어서 빨리 갚아야 되는데 돈을 모으질 못할 망정 맨날 쓰고있고 게을러터져서 일도 안하고 백수로 살고있어요 가끔 하루 공장 알바 나가서 돈을 버는데 그것도 한푼 안쓰고 모아야되는데 계속 쳐쓰기만 하고.. 저 진짜 왜이러는지 사는지 모르겠어요 자제력이 너무 부족해요 달라지겠다고 수천번 다짐을 해도 그것도 그때뿐 며칠 지나면 다시 원래의 한심한 제 모습으로 돌아와요 맨날 말만 뭐 될것처럼 거창하게 얘기하고 결국 실천은 하나도 안하니 진짜 한심한 인간이죠 이번달까지 돈 갚아야 되는데 일도 안구해지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기간이 충분 했는데도 그때동안 도대체 저는 뭐하면서 산건지.. 맨날 약속도 못 지키고 이러고 사는 제가 너무 싫어요 얼마나 더 안좋은 일들이랑 수모를 겪어야 정신 차릴까요 전
살고싶다 잘 자살의 반댓말 살자
요즘 몇달동안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모은 모든걸 다 투자해서, 빚내서 내 사업을 할까. 내 상황에 실패하면 끝인데. 근데 어차피 살기도 싫고 재미도 없는데 꾸역꾸역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뜰살뜰 모아봐야 뭐하겠나 싶습니다. 나이만 먹겠지.. 푼돈 모으고. 책임질 사람도 없고 연락하는 가족도 없고. 나약하게 죽을바에는 그냥 몽땅 투자해서 해보고 싶던 일 해보고 안되면 깔끔하게 인생다이. 도박한다는 그런것도 아니고. 생각없이 주식하나 올인도 아니고. 뭐 그래서 요즘 열심히 사업아이템 찾고 부자가 된 사람들 책도 읽고 도움될만한 부분 싹 다 찾아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저는 제가 망하면 그냥 끝이거든요? 근데 내 일을 한다는 게 위험성이 있어서 혹시라도 실패하면 재기하지 못할 거 같은데 그래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적당한 월급쟁이로는 절대 살아남지 못할 거 같고. 남들처럼 부모 지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월 100씩 모아야 10년이면 1억인데. 뭐 그래서 올인할까 고민입니다. 인생을 걸어야 할까. 안정적으로 가늘게 늙어갈까. 조언있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이고 곧 졸업 앞두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부터 현재까지 용돈을 꾸준하게 받았고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아와 지난 6년동안 저에게 들어온 수익이 약 3000만원 정도로 책정 됐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부터 주식에 잘못된 접근으로 발을 담기 시작해 (이때부터 돈의 대한 감각이 무뎌졌던거 같습니다.) 학업은 물론주식으로 성공할 거 같다는 망상에 사로 잡히기 시작해 수중에 있던 돈을 점점 날리게 되며, 이를 복구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1년간 약 천만원이라는 돈을 모았지만 이 돈을 유지하고 조금씩 불려야 겠다는 강박이 생겨 쓰지도 않고 불리려다가 그나마 모았던 이 돈도 사기를 당해 현재 남은 돈은 290만원이 전부 입니다. 되돌릴수 없고 제 과오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동시에 욕심 부리지 않았더라면 제 돈과 시간을 모두 지킬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의 눈물을 삼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 돈을 모두 부모님에게 드렸더라면 하는 생각과 저에게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히고 때문에 제대로 고교 생활을 즐기지 못했단 괴러움으로 너무 후회가 됩니다. 넉넉치 않은 형평에 매달 거액의 돈을 지원해주신 부모님께도 장학처에도 저에게도 너무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한푼 허투루 쓰지 않고 모으기만 했다면 3000만원은 몰라도 2000만원은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이 고민 때문에 해야 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바닥을 기는듯한 기분입니다. 또 인생을 잘못 살아 왔단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며 자살충동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무지 얘기할 때도 없고 답답한 나머지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월급 실수령액 182만원 받으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28살 여자입니다. 어머니께서 사기꾼들한테 속아 땅 여러 개를 비싸게 매매하셨다고 하셔서 월급 중 50만원/성과상여금 등을 매달 부쳐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 안 되지만 생활비에 보탬이라도 되라고.... 그런데.... 어머니께서 오늘 사실대로 말씀해주신 내용이 충격입니다. 빚만 6억이고, 대출 이자만 매달 350만원씩 빠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원금도 아니고 이자가 그 정도라니....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그동안 직장에서 제공해주는 낡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남들 다 비싼 브랜드의 옷을 입고 다닐 때 전 2~3만원짜리 옷만 매 계절마다 돌려입었어요. 다들 폴로티 하나 없는 저를 보고 검소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ㅎㅎ 근데 저라고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었겠어요? 가족이 힘들다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절약하면서 산 거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해왔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빚 6억과 제 통장 잔고를 번갈아 보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그렇게 살았던 게 다 부질없구나. 내가 먹고 자는 것도, 노는 것도 포기하고 아껴가며 살아가도 부모님이 감당하고 있는 빚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구나. 정말 지긋지긋하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통장에 있던 모아둔 돈은 부모님께 다 드렸습니다. 그 다음 부모님과 얘기를 해서 부모님 퇴직금과 본가의 집, 그리고 사기당한 땅 중 일부를 팔면 빚은 갚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땅은 당장에 팔기가 힘들기 때문에 제가 1억 정도 대출을 받아서 크게 받았던 대출이라도 털어내자는 결론이 났어요. 근데 하.... 지금도 없는 살림에 저 월급으로 온전히 그 이자를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식은땀이 나더라고요. 직업 특성 상 겸직도 불가능하고 월급은 10년 동안 거의 동결일텐데 어떡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냥 다 막막합니다.... 결혼은 물 건너 간 것 같고, 앞으로도 이렇게 절약하고 살면서 청춘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연인하고 해외여행, 호캉스 간다고 할 때마다 너무 행복해 보이고 부러워요. 제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상대가 도움을 필요로 했고 도와주고 어깨 관련된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고급 정보까지 알려줬습니다 무료로 진행했구요 그런데 상대방 반응이 들을거 들었으니 이제 내 할일 해야지 와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문제는 도와주고도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저는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도와줬을 때 상대가 기뻐 하는 것을 보고 저도 기뻐 하구요 그게 좋아서 잘 도와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요즘 남을 도와주고도 기분이 나쁜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애초에 상대방들은 저에게서 무료로 고급 정보들을 빼 가고 싶었던 사람이 어떤 걸까요 저는 이용 당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