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1로 올라간 학생입니다. 중학생때 공부를 아주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국수과는 꽤 했습니다 수학 교과상도 받았고요 영어가 발목을 잡긴 했지만 꾸준히 계속 하다보면 오를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영어를 10년을 했지만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계단식 성장이라는데 올라가본적이 없어요 아주까진 아니더라도 꽤 열심히 했어요 아무리 싫어도 꾹 참고 조금씩이라도 했는데 전혀 안오르더라구요 설상가상으로 다른 과목들도 성적이 떨어지는거 같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이제 고딩이여서 지금부터 수행 하나하나가 다 대입에 중요할텐데 아직 성적은 제잘리 걸음이고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공부를 싲작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렸을때부터 공주를 시키셨죠 저는 믿었습니다 애들 다 놀때 비록 혼자 공부할지라도 나중에 도움이 될꺼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오히려 중2때까지 놀던 애들이 저를 앞서나가더군요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신감도 더 떨어지고 슬럼프까지 왔어요 욕심은 많은데 머리가 안따라주니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작년에 수학으로 경시대회를 나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년 수학 기본적인것만 모아서 시험을 쳤습니다. 작년 경시대회 때 때문인지 저를 향한 기대가 쏟아지면서 시험을 쳤습니다. 고작 20개 였지만 저는 그 중에서 2개나 틀렸습니다. 물론 다른 애들보단 높게 나왔지만 제가 노력한게 이 정도까지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선생님이랑 친구들은 잘했다고 했지만 저는 제 인생에서 그나마 잘 하는 수학에서 이런 점수가 나와서 정말 실망이 큽니다. 정말 기초적인 문제를 틀려서 " 왜 이딴걸 틀렸지? " " 이 실력으로 어떻게 경시대회에 나갔지? " 라는 의문만 머릿속을 돌아다닙니다. 참고로 경시대회에 나가서 은메달 탔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최근들어서 의지가 생기질않습니다.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던 저라서 지난 1,2년간의 고등학교 준비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털어놓기에는 죄송해지고 그렇다고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라서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에는 사소한 실수에도 자기비판으로 이어지고 그게 1,2년이 쌓이다보니 자존감도 바닥을치고,무언가를 해보고자하는 열정이 없어져서 학원시험을 30점을 받아와도 ***같이 니가 그럼 그렇지하고 다시 공부하기는 커녕 침대에 쳐 누워서 질질짜기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지난 과정을 다시밟으며 공부를 처음부터 해야하지만 의지가 생기질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학교에선 잘 웃고 놀고했는데 학원에서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85점을 받은거에요 옆친구는 백점이라고 좋아했어요 학원에선 티를 못냈지만 집에 돌아오니 확 우울해져요 죽고싶은 생각까지 하고요 진짜 왜그럴까요
이제 고2 올라온 학생입니다 곧 중간고사 기간인데 작년부터 멘탈이 갈리기 시작하더니 무너졌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하는게 과연 공부가 맞는지 다른애들은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한다고 열심히하는데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해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할 필요를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멘탈이 안잡혀요 학교가는게 점점 두려워지고 혼자하는 공부시간은 하루에 2시간 30분? 그정도도 안되더라고요 그 2시간 30분도 지루하고 힘들고 우울합니다 학원에 갔다와서는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고요 주변에선 공부해야한다 이제 정신 차려야헌다 그러는데 못하겠어요 죽고싶을정도로 거부감들어요 자기혐오만 강해지고 나아지는건 없는 제 인생이 한심해요 동기부여 영상이고 뭐고 전혀 도움안되더라고요 전 그냥 평범하고 안정적인 인생을 원했던건데 그게 참 어려운거였나봐요 우울증도 재발한거같고 미치겠어요
제가 전학을 온 지 4개월 쯤 됐는데, 이제 새 학년이 되고나서 제 공부 실력이 좀 딸리는 것 같아요 전학 오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전학 오기전 반에서는 공부 잘하는 이미지였는데 전학 오고 이제 새학년이 되니까 공부 잘하는 이미지에서 벗어났어요.. 공부를 못 하는 이미지도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있네요.. 수업 집중하는 방법이랑 공부 잘하는법 없을까요? ㅠㅠ
우와 저는 진짜 이렇게 힘들지는 몰랐어요 하루하루 내가 진짜 사는게 맞나 하면서 지내고 진짜 내가 사람이 맞나?하고 고민하고 그냥 빨리 지나가서 수능을 못보든 잘보든 끝내고 싶어요 그래도 수능보고 모든걸 끊어버리면 내 시간이 아깝진 않으니까 제발 괜찮다고 웃고만 살면 진짜 괜찮아질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고 나도 아픈데 나도 말못하고 괜찮은척 살고 있는데 내 마음은 외면하고 눈에 보이는 친구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는게 진짜 한심해요 진짜 힘들었겠다 이 한마디가 너무 듣고 싶은데 들을 사람은 없고 쓰고 있는 지금도 울고만 있고 진짜..싫어요
오늘아침에 버스를 30분에 탔는데 원래 15분 걸릴까 말까 하는 거리를 비때문에 25분이 걸려서 지각했어. 근데 전에도 지각한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겁나게 혼났어. 그래서 이번에도 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랑 이정도 시간도 지키지 못한 나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진짜 너무 속상하고 마음좀 추스렸다가도 자꾸 눈물이 나더라. 너무 속상해서 내 뺨을 때렸다가 내머리를 쳤다가 심지어는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서 목도 졸라봤는데 무섭기도 했고 그와중에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친구들도 있어서 죽진 못하겠더라고 역시나 엄마아빠 퇴근하고 나서 혼났어. 내가 집이 싫다고 말했는데 집이 너무 싫고 불편해서 가출하고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진 못하더라. 중1인데...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어... 그래도 이겨냈는데 지금은 그때 죽어버릴걸... 그러면 그렇게 자책하던 내마음을 이해해 줬을까... 날더 소중하게 느꼈을까... 하는 생각도든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학교에 16년도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2017년까지는 2학년으로 대학교에 다니고 학점도 나쁘지 않았는데, 어릴 적부터 지병이 있었던 탓에 많이 지쳐서 휴학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 군대는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다녀오고 2022년에 복학을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고 학점이 갑자기 확 떨어졌어요. 결국 F가 나온 과목도 있었답니다. 그 이후에 학교 다닐 때 체력이 떨어진 건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답니다. 이제는 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발 F만 안 나오게 해주세요 생각을 하고 다니고 있어요. 이런 제가 학교 졸업은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조차 힘든데 취업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힘들고 고민이 됩니다.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만큼 열심히 해오던 제가..시험에 여러번 떨어지고나니..이제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무언가를 해야 상황이 변할거라는 걸 머리로는 너무 잘 알고 있는데..그게 마음대로 안되어서 누워만 있고싶고 너무 지치고 그러네요...집 청소도 너무 어렵고 막막하고 운동이라도 해야 뭐라도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도 너무 어렵고 스트레스도 먹는걸로 쉽게쉽게 풀려고하다보니 살도 이전보다 20키로는 찐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 공부는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들고 집중도 힘든 것 같아요..제대로 해내지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너무 힘들고 발전없는 제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미대학생입니다. 요즘 새학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휘몰아치는 과제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안 그래도 알바에 근로알바까지 뛰고 있고 학교 수업은 들을 수 있는 학점 전부 다 듣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과제가 너무 살인적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과제만 해도 리서치(유저, 마켓, 프로덕트)와 아이디어 구상 그리고 스케치 100개, 사전답사, 원하는 재료 찾아오기까지 일주일 안에 하기 너무 힘든 것이 한꺼번에 주어집니다. 그런 데 이런 게 3개나 있으니 매일 3-4시간 자가며 어찌저찌 해가는데 그렇다고 과제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게 더 힘듭니다. 솔직히 이렇게 열심히해서 결과가 좋으면 기분이라도 좋겠지만 내 몸 혹사시킨 게 이런 식으로 돌아오니 그냥 모든 의욕이 없고 왜 난 고작 이것밖에 못 하나 싶습니다. 너무 바보같고 아이디어도 좋지 못하고 다른 애들에 비해 모든 면이 딸리는 게 한심해 죽고싶습니다. 어제만 해고 팀플로 발표했는데 교수님이 계속 중간중간에 껴들어서 어택하시는 것 때문에 제가 준비한 내용은 발표도 못하고 끝났고 팀 전체가 다 혼났습니다. 저번주에도 제 팀이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연달아서 두 번 다 최악의 평가를 받아버리니 미쳐버리겠더라고요.. 그냥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전부 그만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99년생 대학생 남자에요 저는 어머니의 자살과 연이은 명문대 입시 실패로 좌절의 늪에 빠져있었어요. 항상 어두울 것만 같았던 제 인생에도 빛이 한 줄기 보였어요. 2022년부터 이전 대학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동기가 부여되었고, 정말 공부하고 싶었던 다른 학과를 찾아 편입을 꿈꾸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동을 걸 준비를 하고, 2023년 상반기에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람들과 다시 어울리는 방법을 배웠고, 7월부터 12월까지 편입 준비를 하며 수도권과 서울의 좋은 대학들에 합격했어요. 하지만 여기서 모든 것이 순탄했다면 제 인생이 아니라는 듯,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고 저는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던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도무지 서울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여건이 안 되기에, 저는 눈물을 머금고 한양, 중앙, 건국대 등을 포기하고 인하대학교 물리학과에 편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하대학교도 충분히 좋은 대학교지만, 아쉬운 건 아쉬워요. 또, 더 이상 저는 누구로부터도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기에 새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오전에는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보습학원에서 초중고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월 30 환기도 잘 안되고 어두침침하고 낙후된 자취방, 누군가를 가르치고 공부를 관리하는 것은 처음이며, 수업준비까지 해야 하는 학원 강사일은 처음이라 실수를 연발하는 내 자신의 미숙함, 강사 일을 해야 하느라 전공 과목을 하나 줄였음에도 공부하기 힘든, 즐겁지만 어려운 새 전공 과목들, 평일에는 하루 4시간 자고, 주말에도 다음 주 수업과 과제를 해야 하느라 쉴틈없는 스케줄 이 모든 것이 저를 너무 괴롭게 하네요. 저는 꿈이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의 유수 대학에서 박사까지 마치고, 물리학이나 수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요즘 CALTECH이나 MIT 같은 최고 명문대 학생들이 하루를 저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자극을 받지만. 너무 힘드네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다 포기하고 직업교육을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고1인 학생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반에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공부를 따라가는것도 힘드네요.. 제 성격은 친구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낯도 잘 안가리는 편 입니다. 잘 웃고..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 반은 그게 잘 안되네요.. 단합이 잘 되는 반이 좋아서 남녀 모두에게 열심히 다가갔지만 남자애들은 벽이 있는것 같고 여자애들은 몇몇 마음에 안드는 얘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얘들에게 다가가는것이 점점 힘들고 지쳐서 이제는 못하겠고, 여자애들중에 싫어하는 얘들을 이해해보려 하는것도 지쳤습니다. 그 중 저랑 말도 안해본 남자애는 제가 너무너무 싫다고 다른 친구에게 말을 한다고 합니다. 전 반에서 나대지도 않고 그저 반에 있다가 복도로 나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절 싫어하는이유가 외모인가 라는생각도 듭니다. 또 수학 학원에서 매일 깨지고 숙제도 너무 많아서 버겁습니다. 인생에 즐거운 일은 없고,여유도 없습니다. 좋아하는것도,잘하는것도 모르겠고, 진로고민도 많습니다. 저는 예쁘지도,공부를 잘 하지도 않습니다. 할 일은 많지만 잘 하지도 못하고, 제시간에 숙제도 못해서 불안해 하고 그채로 학원가고 매일 학원에서 깨지고의 반복이네요.. 제가 힘들어하는 것도 같잖습니다. 모두가 힘든데 저만 유난인것 같고요. 부모님께 말하기도 그렇습니다. 학원을 그만두게 되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또 불안하고, 숙제를 줄이면 그것도 불안합니다. 정말 어쩌란건지 모르겠네요.. 매일매일 웁니다. 기댈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네요.. 자살은 싫은데 매일 죽고싶습니다. 그냥.. 다 그만하고싶어요. 자해는 또 무서워서 못하는ㅋㅋ.. 스트레스 풀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여유가 없으니 운동도 못하고 뚱뚱하니 꾸미고 싶어도 더 자괴감만 들고.. 그냥... 요즘 그렇습니다.. 미주알 고주알 떠드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고1 입니다. 자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부모남이 들으실 생각조차 안 하십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퇴를 하기 위해선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허락을 받으려고 했지만 자퇴라는 말만 꺼내도 "자퇴는 무슨 자퇴!" ,"자꾸 얘기 꺼내면 화나" 라는 말들만 돌아와서 다시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허락을 받는다고 해서 옳다구나!! 하고 바로 나가지는 않을 거고요 당연히 숙려기간 동안 잘 생각하고 계속 고민해 보면서 확실히 정리되면 그때 자퇴를 할 마음입니다. 하필 또 제가 막내라 좀 더 못 미우더우신 것도 있으실 거 같기는 해요. 학교에 있는 시간이 좀 아까워요. 그래서 사실 실패하더라도 자퇴를 해보고 싶어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내가 나서지 않았다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왔을까 싶어서요 다들 아무말도 안 하고 나서지 않길래 용기를 냈는데 교수님께 평가가 좋지 않았던 부분이 제 탓처럼 느껴져요 조용히 있어야했나 싶고 팀원중 누군가 저를 왜저렇게 나대나 쟤땜에 헛질 했다 그렇게 생각할것 같아서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살아가야할지 편입고시에 2번 낙제후 다시 공부하고있는데 25살에 다시 대학교들어갈려고 하는게 주변에서는 제가 한심해보이나봐요. 꿈이 생겨서 보는건데,,, 아무랑도 만나기싫고 연락도 하기싫어요. 이래도되나요 전 왜이렇게 생각도 많고 환경이 매번 좋지않을까요? 엄마말대로 약먹고 죽고싶네요.
재미없고 거지 되는거 같고 의미도 없고 공부해도 어차피 깔 보고 공부안해도 어차피 깔 보고 잘해도 깔 보면서 뭐더러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를 했더니 왜 쓰레기가 꼬이지? 공부를 잘했더니 성공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잘난척 하지말라고 협박을 당하지? 난 왜 달달 암기해야 하고 그들은 날 위해서 하는건 뭐지? 뭐 이딴 경우가 다 있지? 쓰레기 남자는 치가 떨리도록 벌 받고 일찍 죽었으면 좋겠다. 난 공주님처럼 사랑 받고 행복해질거다.
현재 중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작년에는 성적이 양호한 편이었어서 마음이 놓였었는데, 고등 선행을 시작하다보니 문제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해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대부분 다 못 풀겠더라고요. 게다가 평균 95점 이상을 유지하던 제가 2학기 기말 때 수학을 망쳐서 평균과 함께 제 자존감도,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학 실력을 다시 쌓을 수 있을까요..?
인스타 트위터 다 지우고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는데 왜 15살이라는 나이에 수능을 빨리 보겠다고 설쳐서 이렇게 힘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외롭네요 다들 공부하다가 외로우시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저는18살 학생입니다 고1때 자퇴를 하고 알바를 하면서 혼자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는 원래 사람 만나는걸 좋아했어요 자퇴를 하면서 친구들이랑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남더라구요 검정고시를 합격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가고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이 들고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요 정말 심할때는 제가 필요없는사람처럼 느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예전에도 자해를 하다가 걸리고 멈췄는데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저 조차도 저를 감당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