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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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싫어하는 대표 아래서 계속 참아야 할까요

대표님이 어느 날 갑자기 저를 찍어서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50대 남자 대표시고 피해망상이 있으세요. 남자 직원보다 여자 직원한테 심하고요. 특히 제가 여리고 다 받아주는 성격이다 보니까 음주 후 성추행도 빈번했습니다. 여자 직원 한 명에게는 일적,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다른 여자 직원 한 명은 찍어서 괴롭히다 해고하고 그런 상황이 재직한 2년 중에 몇번이나 반복됐어요. 그러다 부당해고 당한 한 명에게 제가 사실확인서를 써줬고, 대표님 친구 변호사분이 대표님께 제 컴퓨터를 포렌식하거나 조사하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고요. 아무튼 최근에 다른팀이 야근이 잦았고 자기가 의존하는 막내 여직원을 토요일마다 출근시키셨는데, 그걸 이유로 갑자기 저희팀이 나태하고 긴장감이 없다고 괴롭힙니다. 특히 제가 하는 업무 중에 팀장님 퇴사하시면서 인수인계하는 일들이 있는데, 2학기 교과서 나온 이후에 하기로 했던 일이라 넘겼더니 왜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일하냐고 저를 불러다 난리를 쳤습니다. 그러고 마주칠 때마다 표정이 썩어서 반말로 굉장히 기분 나쁘게 툭툭 내던져요. 계단에 앉아서 동료 앞에서 심하게 울기도 했고, 결국 마인드카페 상담도 시작했습니다. 저도 우울증, 무기력증, 불면증같은 것들이 오래된 상태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저는 11월이면 내일채움공제가 만료되고, 임용과 공무원 준비로 인한 공백기로 나이가 많아 이직에 대한 불안감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참으려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각하네요. 그냥 이러다 갑자기 퇴사하겠다고 욱해서 말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마인드카페 상담사분께 일과 나를 분리하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게 안돼요. 스트레스받으면 잠으로 도피하는데 꿈에도 나와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만 같은 첫출근

작년 겨울에 첫취업을 했다. 하루 반만에 허거지겁 다 끝내지도 못한 인수인계를 놔두고 사수는 퇴사를 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와중, 사무실에 담배 냄새가 돌았다. 임원분이 사무실에 올 때마다 몇시간 동안은 환기 없이 담배냄새를 맡아야 했다. 이틀이라는 출근기간 동안 이틀 모두 오셔서 담배를 피셨다. 그래서 난 이틀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그 뒤로 버티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졌다. 어쩌면 난 회사를 다닐 수 없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 뒤 몇달을 취업을 미루며 시간을 보내다가, 점점 압박감을 느껴 다시 구직 활동을 시작했고, 다음주 첫출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나는 계속해서 미친듯이 불안하다. 이번에도 도망치게 될까봐. 도대체 왜 나를 뽑았을까부터, 내 부족한 능력으로 그들을 실망시킬까봐 너무너무 두렵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 직무에 뽑힌건지도 모르겠다. 회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게 실수하진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했다가도, 밀려오는 불안감에 손이 떨리고, 속이 뒤집어지고 눈물이 차오른다. 누군 말한다. 그럼 왜 지원했냐고. 왜 면접을 봤냐고. 왜 입사하겠다고 했냐고. 그러니까 말이다..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지원했는데.. 면접 보자길래 봤는데.. 회사에서 입사의향 있냐는데 거절하는 건 바보라.. 결국 그렇게 됐다.. 첫 출근도 안해보고 이러는 내가 나도 싫다. 만약 또 다시 며칠만에 퇴사를 한다면 난 영원히 다시 구직활동을 하지 않을 것 같다.

adhd 성인분들 어떤 일 하고계세요?

저는 현재 사무실에서 거의 혼자 일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어렵지 않고 사람들과도 부딪히는 일이 없어 무난하게 다니고 있는데 더 늦기 전에 이직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얼마 전 심리상담을 하니 저는 정밀을 요하는 일과 행동이 자유로운 자기의 일이 맞다고 하시는데 그런 일이 뭐가 있을까요? 배울 의지는 넘치는데 나이도 ..... 다른 분들은 어떤 일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3개월차 신입 대인공포와 극심한 불안감

안녕하세요 저는 1월에 신입으로 디자이너로 입사해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사실 입사 극초반까진 내향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싶어,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려 많이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개 저의 본 성향이 아니기에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 처음 배우는 사회생활과 실무에 투입되는 디자인업무 동료관계 등 너무나 많은것들이 저에게 긴장 요소로 작용되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저의 본 성향대로 적응이 되어가다 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곤과 짜증, 우울감 불안감, 공황증상이 종합적으로 심해졌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상태도 세달만에 많이 나빠졌고 이런 심리적 압박감 때문인지 처음엔 들지 않았던 직장에 대한 사소한 불만들이 생겨나면서 더욱 겉돌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있습니다ㅠㅠ 너무나도 이런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거나 회피하고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저의 금전적 미래나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스스로 이겨내야한다는 사실도 인지하고있습니다.. 이런 긴장과 우울감 불안감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통해야하는 업무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벅찹니다. 선임분들과 거래처에 말로 무언가를 요구한다는 행위 자체가 불안감을 엄습하게 만드는 기분이에요. 겨우겨우 멀쩡한척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마치고 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지고 도망치고싶어요 누군가에게 요구하거나 평가받는게 너무 힘들어요 기본적으로 저는 부모님에게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오고 “평가”가 저의 성장과정에 있어 큰 공포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과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자연스럽게 초등학교6년, 중학교1년 약7-8 년 내내 한동네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며 혼자 생활히는것이 더 편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스트레스의 한계치가 점점 넘어가는 기분이들어요 이런 기억들과 경험 때문인지는 판단이 안되지만 , 현재의 위기에 직면함에 있어서 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바로 위 사수분에게까지 사소한 실수도 입사 초기보다 빈도도 높아졌구요 .. 어떤 디자인 업무를 보더라도 소통에 대한 공포감이 해소되지 않아 업무상 생긴 문제점들을 바로바로 전달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겨우 전달드리곤 합니다. 게다가 회식자리에서도 선임분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농담 하나하나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 제가 벽을치는 느낌도 있습니다 업무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템포가 저에겐 숨막힐정도로 빨라서 적응이 더욱 힘들다고 느껴져요 이또한 저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다음에는 더 용기내서 일처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니 겁먹지말고 일단 질러보자고 최면도 걸어보지만, 근본적인 공포심에 휩싸여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화장실가서 몰래 운것도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나도 떨어졌습니다 그냥 이대로 첫 직장 퇴사하고 좀더 소통이 필요치 않은 곳으로 이직한다해도 지금을 이겨내지 못하면어딜가나 저란 인간은 똑같을거란 생각에 잠이오지않네요 알바경험도 있지만 비슷한 이유로 대부분 6개월 이상을 못채우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달은 약4년동안 내원중인 정신과도 방문 빈도가 현저히 늘어났고 , 약을 먹어도 잠에들지못하고 약먹기 전과 비슷한 공황발작에 악몽을 꾸며 식은땀을 흘리며 깨기도하고, 신체화 증상으로 인해 5분 간격으로 끙끙 앓으며 깨기도 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직장에 피해는 안가도록 사수님에게 면담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심리상태 관련은 아니고 업무관련 상담이라고 말씀해놓았어요..위의 글처럼 업무템포와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지금 직장에 가는 아침이나 전날만 되면 쿵쾅대고 불안감이 엄습하고 너무나도 우울합니다 그러나 직면해야만 하는게 저에게 주어진 숙제같기도하구요 .. 이젠 어떤게 힘든지도, 너무 어린시절부터 우울감으로 인해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한탓일까요?.. 회사 팀장님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가 않네요 약점이 될 만한 이야기나 이런 사적인 문제로 선임분들에게 피해주고싶지 않아 지양하고 싶었으나 이미 어느곳에도 털어놓을수도 없었습니다 좋은 해결책을 누구라도 상담해주셨으면 합니다 미래가 캄캄해서 눈물이 자꾸만 나와요 구구절절 긴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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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도 경험했겠지만 직장 생활은 요구를 주고 받고, 평가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요구하는 것이 힘들고, 평가에 대한 공포감' 패턴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직장 생활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마카님의 어린 시절 경험들 중에서 '요구하는 것이 힘들고, 평가에 대한 공포감' 이 들었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불안, 우울, 분노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억울하고 가엽고 그런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그래도 버티면서 일하는데 잘하고 있는거겠지?

저는 4개월 되가는 막내입니다. 이번에 완전 집근처 한의원에 붙어서 데스크에 일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고 다들 초반에 교통비도 안들고 좋은 직장 구했다고 좋아했습니다. 근데 일을 조금씩 배우면서.. 다들 제가 답답했는지 엄청 뭐라하고 제 뒷담을 하더라구요 저포함해서 데스크 선생님은 3명이고 나머지 둘은 2년 넘게 일해서 엄청 친해요.. 그래도 전 잘 지내고 싶어서 대전까지 빵도 사오고 커피도 2번쏘고.. 맛있는거 있으면 꼭 나눠드리고 .. 장난도 치고 리액션도 크게 했습니다.. 어느날 제 뒷담을 한거 듣고 너무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앞에서는 하하호호 하시더니 뒤에선 일 못하고 느리고 답답하다고 둘이서 말하는데 그게 제 귀에 들렸습니다.. 일하는 곳은 잘해도 못해도 뒷담은 들려온다지만 저는 내가 ***짓을 했구나 싶어 그다음 뭐 사가는짓은 안했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제 귀에 들리게 답답하다 느리다 큰소리 치고 그러더라구요.. 말귀도 못 알아듣는다고.. 버티면 기회가 온다, 경력을 위해서 참자참자했지만 오늘 결국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내가 진짜 일을 못하나.. 내가 이런 사람 밖에 안되나 내가 버티는게 맞는지.. 내가 그래도 잘하고 있는지.. 그냥.. 위로나 충고 받고 싶네요..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어차피 그만둘꺼 그냥 편하게 하고 싶은 말 하고 알 수 있을 정도만 하자 급여든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하는 마음을 먹으니까 오히려 앞으로 조금씩 나가게 되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 느낀 거지만

억울함에 일상을 잃어버렸어요 복수심으로 가득찼어요

너무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업계에서 거의 매장되다시피 됐어요 일부 사람들은 절 피해요 저는 그 회사를 떠났지만 가해자들은 여전히 떵떵대며 잘 다니고 있어요 그 가해자들이 저처럼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저만 죽어가는것 같고 그래서 분노가 좀처럼 삭지를 않아요 일상이 다 무너졌어요 일상의 모든 소재들이 다 그들을 떠올리게해요 업계소문이라는 것은 점점 부풀려지고 남의 사정을 모르는 제3자들에 의해서 쉽게 안주거리들로 전해지기 때문에 제가 입닫고 있으면 그냥 그렇게 남을 것같아요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니 말하는 순간 소문이 더 증폭될것만 같아요 어차피 믿을 사람들은 다 믿으니까요 가장괴로운 것은 저의 바보같고 잘못된 대처로 나타난 결과이기도 해서 자책감도 많아요 제가 겪은 일은 가해자들과 저만 아는 것이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다 안다는 점이 저를 더 괴롭게 해요 그 회사직원들의 지인들 가족들 포함하면 제생각보다 더 광범위하겠죠 차라리 다른분들 사연들 처럼 개인의 영역이면 더 나을것같아요 그럼 사적인 영역안에 있는거잖아요 전 그게 아니에요 몇년간 매일 꿈속에 가해자들 얼굴이 나와요 전 어떻게 일상을 되찾을까요 저처럼 명확한 원인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그원인이 사라져야만 고쳐지는것일까요? 저의 경우 원인은 절대 지울 수 없는데 어떻게해야하죠? 매일 그들이 저에게 한 짓을 인터넷에 올리는 상상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저에대해서도 공공연하게 떠벌리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는게 미칠것같아요 내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다 라고 다 알리는 것이거든요 너무나 복수하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이 없어요 일상을 되찾고싶어요 복수 이전에 그냥 단 하루라도 그들 생각을 안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아요 낮이고 밤이고 꿈에서도 매일 생각나요 살고싶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철딱서니가 없는 남자직원

나 일하는 곳에 남자직원이 있는데 나 여자라고 무시하고 대듬 남자직원 직급: 인턴 내 직급: 주임 야!! 주 주임!! 이럼 완전 ㅁㅊㄴ 같아

직장

면접에서 오래 일할 사람 구한다고 하는 말은 회사가 그지 같아도 오래 다닐 사람 구한다는 말 같고.. 면접자 입장에서 하는 말은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다는 말 인거 같다.. 오늘 팀원 뽑는 면접봤는데 나도 저랬지 하면서 공감되고 씁쓸하고.. 돔황쳐!! 하고 싶은데 내가 살려면 뽑아야되고 참 슬프다... 동료들 다 나가고 혼자 남아서 일 몰빵으로 다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몸도 아파지고 심장도 두근대고 이러다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그만 둔다고 말했다가 연봉이랑 팀장으로 올려줘서 더 다니기로 하고 사람 뽑는건데 마음이 참.... 내가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팀장이라는 말도 부담스럽고 다 버겁다...

불편한관계

내가 누군가에 의해서 불편함을 느끼면 다들 친하니까 그려러니. 어떤 두명이 불편해하면 나때문에 불편하데요 한사람이 내게 왜 그러냐고 묻는데 나를 이해하고자 하는게 아닌 본인이 불편하니까 ... 나를 생각하는게 아닌 계산하려고 묻는게 보여서 아무말 안하니 나만 이상한사람이 되었어요 말을 안하니 알 수 없는거지만 당사자에게 내게 다른사람처럼 친철해줘 질투나 니 행동때문에 자격지심이 생겨라고 어떻게 말할수있겠어요.. 의존증일까요 현실을 모르는 멍청이인걸까요 답답해요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그 사람이 날 존중하고 중요한사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 자신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거나 귀찮은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입사 초반인데 출근날이 무섭고 우울해요

저는 22살 제과제빵사입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일도 사람도 너무 힘들어 지쳐서 퇴사하고 본가로 돌아와 1년반을 알바하며 지냈습니다. 알바하면서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나만 뒤쳐지는 거같았습니다. 또 대학도 가고 싶지만 저희집이 사정이 힘든 편이라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집안에 도움이 되다보니 일을 해야합니다. 그러다 이번에 집근처에 취업을 했는데 솔직히 일하고 싶은 열정이 별로 없고 새로운 환경이라 너무 힘듭니다. 텃새도 있고 생산이다 보니 정신이 없고 저는 사수만 따라다니며 일을 하긴 하지만 눈치 보이고 주변 동료들과 말도 섞은적이 없습니다. 저도 제가 나약하고 어쩌면 이중적인 거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출근 전날 저녁만 되면 답답해지고 불안합니다. 다음날을 생각하면서 온갖 망상을 하고 걱정을 하다보니 우울해서 울다가 잡니다. 적응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솔직히 일하기 싫다보니 열정도 안 생기고 계속 놀고 싶으면서 뒤쳐지는 거같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일을 그만 두기엔 걸리는게 많고 제가 너무 나약한 거같아요...

남들보다 실수가 잦고 쉽게 위축되요

사회성이 좀 떨어져서 사람들 사이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이 없는것 같아요. 티키타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말을 하면 그 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몰라 멀뚱 거리기 일쑤고 … 어렸을때부터 무뚝뚝하고 표정이나 반응이 잘 없어서 부모님도 저에게 여성스럽지 못하고 애교스럽지 못하다고.. 그런식의 말들을 많이 해서 여자지만 여성스럽지 못한 성격에 대한 열등감이 컸던 것 같아요. 가정 환경도 화목하고 리액션을 많이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집안에서도 항상 경직되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여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딱히 저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들이 다 아는 사소한 것도 물어보고 실수하는 모습을 몇번 보였는데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누구나 실수 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그 실수가 남들보다 잦은 편이고 부주의 한 면이 있어서 1인분을 하기보단 입사 동기가 저를 도와주고 챙겨주고 있는데 그 동기와 비교되는 것 같고, 최근에 한 선배가 저를 보는 눈빛이 못마땅해하는 것 같은데 그게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마치 학창시절 여자애들 사이에서 눈치보고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던 기억이 반복되는 것처럼 극복하지 못한 피해의식과 긴장감 때문에 힘듭니다. 사람들은 사회생활 속에서 긴장하기도 하지만 그 긴장을 또 사람으로 풀기도 하고 곧잘 이완하는 것 같은데 저만 모자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듭니다. 사회성이 좋거나 일을 잘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하는데 저라는 사람의 쓸모를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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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카님 자신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으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존재의 가치와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의사소통 기술을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경청과 말하는 훈련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대가 말하는 것을 잘 듣고, 들은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해 주는 연습을 해보시면 경청의 수준을 대폭 올릴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하면 보다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방 그만둬 버리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년전부터 이런 증상?이 시작됐는데 직장을 심각할 정도로 오래 못다녀요...2주정도?다니고 그만둬 버립니다...면접 보고 합격해도 첫 출근날만 되면 긴장되고 가기 싫어져서 안 가버리거나 출근하더라도 한달도 못 버팁니다..그래서 작년 5월부터 6개월동안 심리상담 받았어요 근데 쉴때 받은거라 크게 소용은 없더라구요....그리고 저는 낭비벽도 너무 심합니다 2주 일해서 받은 돈을 3일도 안돼서 다 쓰는것같아요 어디로 다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싫습니다 이제는 정신건강의학과로 가야 하는 걸까요?

직장 인간관계 고민..전 잘하는게뭘까요?

28살 여자입니다.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개월 반 넘었습니다. 5개월 향해가고있어요 원장님(여자분)성향이 남자같으시고 성격급하시며 다혈질도 있으십니다. 성질도 잘내시고 특히 수술때 언성높아지면서 "아직도 이것도모르면어떡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이거라고! 아진짜 눈을어따뜨고있는거야? 기억력이 왜 안좋아? 이거보면 이제알아야되는거아니야?정신좀차려"등등 이야기를하시니 참다참다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수술정리 하면서 울고 .. 힘들어요 난 도대체 잘하는게뭘까..또 일을제대로하지도못하고 이렇게 혼나니 미치겠다.. 혼자 눈물뚝뚝흘리며 한숨만쉬고있습니다. 그만둘까해도 어렵게 취업되고 또 다른데 이직한다고해도 수술은 피할수없고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그만못두겠어요 부모님도 다른데가도 나이도있고 받아줄곳도없다고 원장이 뭐라고해도 꾿꾿히 마음강하게먹으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지만 그게 안되요ㅠㅠ 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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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랑 맞는 일이야?'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견뎌낼 수 있겠니?' 마카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뭔지 궁금하네요. 현재 28세 정말 많은 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편으로 생각해보면 여원장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더라도 수술은 정말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더 예민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마카님의 더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마카님께서 더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지금 하는 일이 나랑 맞는 일이니?' '지금 하는 일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보람이 있니?' '재미있니?' 라고 말입니다.
첫 출근할 생각에 숨이 막혀요

출근해서 업무에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할까봐, 또 직원분들에게 저의 행동으로 인해 좋지 못한 인상을 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업무에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데.. 회사 잘 다닐 수 있겠죠?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첫출근도 못하게 생겼어요.. 다들 첫 출근 전 이런 경험들 하시나요? 어떻게 이겨내는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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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회사생활을 처음 할 때는 내가 부족한 것을 알고 배우고 잘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배운 것을 메모해두고 실수를 했을 때는 인정하고 다음에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모습을 보여준다면 직장 사람들은 마카님을 안 좋게 보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첫 사회 생활은 내가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기간 동안에는 실수도 많이 할 것이고 매우 힘들 수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나의 생활 양식을 바꿔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했던 실수들이 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위의 선배들이 모두 거쳐간 실수임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내가 한 실수로 나를 너무 비난하지 않고 이것을 통해 배우겠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됩니다.
말귀를 잘 못알아들어요

무슨 일을 하든 못할거같네요 일이 안 익숙한게아니라 걍 사람자체가 멍청해서 계속 실수하고 이상한짓하고 헛짓거리하고 너무나 회사에 도움 안돼고 멍청한 자기자신이 싫습니다 특히 딴 사람이 설명해준걸 못 알아듣는게 심각합니다 이런건 연습도 혼자서 어떻게 할수없고 말귀 알아듣는 연습이란게 있을까요 이해력도 부족하고 기억력도 부족해서 남이 했던 말이 사르륵 녹습니다 심지어 멘탈도 약해서 말귀 못알아들어 깨지면 그 깨지는 순간부터 일이 훅 느려집니다 몸이 안움직여진다할까요.. 참... 답도 없죠..ㅎ

팀 이동한 7개월동안 모든게 피폐해졌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약 8년정도 직장생활을 했고 이직도 두번이나해서 직장에대한 경험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5명의 팀장님도 모셨고요. 이번에 발령을받아 새로운 팀에 합류한지 7개월째인데 위험한 생각을 여러번 할정도로 삶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졌습니다. 이때까지 함께했던 많운 분들께 일 잘한다는 소리도 매번 들었기에 자존감도 있었고 나는 회사체질이다, 직무가 적성에 잘맞는다, 라는말을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직장생활이 정말 나한테 맞는건지, 내가 그렇게 일을 못하는건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팀장과 잘 맞지 않는게 문제에요. 말을 함부로 하시고 욱하는 성격이신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팀장님께 술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해보고, 면담도해보고, 대들어도보고, 주변사람에게 조언도 구하고, 개처럼 기어도 보고 별 짓을 다한지 7개월째 입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됩니다. 저의 단어선택 행동 말투 표정 통화내용 하나하나 불만을 가지고 혼나다보니.... 사소한 실수도 잦아지고, 점점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층 전체에 약 백명 정도릐 사람이있는데 딱 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니 더더욱 참을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오면 아내에게까지 우울증이 퍼지게 되어 괴로워합니다.. 미안해 죽겠어요 정말.. 직장과 가정을 단절해보려고 책도 읽고 명상도하고 별짓 다해도 이제는 불가능한 수준에 다랐습니다... 이직할 직장은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는것 같아 당장에 그만두려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건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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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 상황의 해결방안이 무엇일까요? 쉽지 않은 상황에 저도 고민이 되네요. 우선 떠오르는 대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혹 마카님과의 상황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한두가지라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첫째, 많은 부분 이런 경우 팀장과 팀원의 본질적인 성향이 비슷한 경우입니다. 의외의 말이지요? 다시 말하면 팀장은 자신이 부정하고 싶은, 숨기고 싶은 모습을 팀원에게 보았을때 팀원을 미워하는 현상이지요. 이것은 투사의 한 방면입니다. 팀장이 의식하는 단점일수도 있구요 무의식속의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거울처럼 자신의 모습을 상대에게서 발견하면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방어기제가 발동하기도 한답니다. 두번째, 혹시 마카님의 유능함, 일에 대한 긍정에너지, 타인들로부터의 인정등이 팀장을 자극할 수도 있어요. 즉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면에 대한 질투, 시기심으로 권력, 권위의 힘으로 팀원을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것이지요. 이 경우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선 팀장에게 모든 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우군을 만드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세번째, 여러 형식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려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셨다고 했는데 건강한 대화가 이루어졌을까요? 직장생활의 대부분은 일=직무보다는 관계=소통이 좌우하지요. 특히 연차가 높아 질수록이요. 지금이 그런 시기인 듯 하네요. 소통에 대한 바이블 <비폭력 대화>를 차분히 읽어보시고 실행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둘간의 소통에서 팀장이 비난 받는다고 느꼈을 때 더욱 방어기제가 올라올 수 있어요. 상대에 대한 비난이 아닌 나의 현재 심정과 막혀버린 욕구, 그리고 깨끗한 요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네째, 조직에는 여러 형태의 인간 군상이 있답니다. 어쩌면 팀장은 대표적인 역기능적 리더 일수 있어요. 마카님과 일하기 전의 그의 모습, 평가는 어땠나요? 그가 만약 문제가 심각한 리더라면 마카님이 변화시키기 어렵지요 . 이런 사람들을 코칭 하기도 하는데 변화를 만들기 매우 어렵답니다.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 가능성이 없다면 그건 마카님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의 문제지요. 물론 쉽지 않지만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를 바꾸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나의 마음, 나의 일상, 나의 직장생활, 나의 가정이 이런 역기능적인 사람으로 인해 악영향을 받는 것을 허용해야 할까요? 상대의 자극에 나는 다른 반응을 할 수도 있답니다.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넓게 생각해 보세요. 이제껏 잘 해온 나의 직장생활을 그가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자존감이란 타인의 평가에 관계없이 내 자신이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랍니다. 부디 그의 판단에 내 자신의 가치가 정해지지 못하게 하시면 좋겠어요. 그를 내맘에서 무시하는 방법도 찾아보세요. 어쩌면 마카님의 반응, 괴로움, 점점 잃어가는 자신감, 일의 능력저하등이 그의 먹잇감일 수도 있어요. 그를 피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상사와 면담을 하거나 인사부에 고충상담을 통해 타부서로 옮기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구요. 어쩔수 없이 이동이 힘들면 사무실내에 나를 지지해 줄 심리적 자본= 믿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료, 선배를 만드는 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무서워요

출근 3시간전 심장이 너무뛰고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그 지옥에 가고싶지 않아요 나약한 제가 싫어요 무서워요

야야 거리는 직장사람

전병원에서 태움때문에 못견디고 6개월만 하고 나왔다. 그리고 1년넘게 집근처병원다니고있다.잘다닌다고생각하고있는데 한사람이 너무싫다. 인력부족이라 그사람이랑 둘만 일하면 지옥이다. 환자가 50명 넘는데 주말,밤근무는 두명이다.. 6인실에서 환자랑 대화하고있는데 환자들앞에서 야 거리면서 들어온다. 왜이렇게 늦게끝나냐고.. 나도 1년밖에안되었는데 신규들 들어온 입장이라 봐주느라 늦었는데.. 그렇게 늦지도 않았고.. 일도 진짜 감당할수 없을만큼 많았는데.. 나는 그자리에서 사람들 시선이 무서웠고 굳어버렸다. 밤에 일하다보면 김xx이라고 호칭안불러서 이름부르는건 당연하다.. 조무사가 일못하는것도 내탓이며 잘못검체가 내려질까봐 한번더 물어볼때, 이상한거 있음 물어보라고할때 물어보면 신규들앞에서 너는 언제까지 모를꺼니 바보냐? 소리듣는다. 앉아서 주사놓고있어도 10년차도 아닌데 왜 앉아서 놓냐고 소리듣고 베개정리 안했다, 선풍기안닦았다, 신규실수하면 왜안봐줬냐등등.. 정신병걸릴것같다. 내후배도 스트레스 받아서 수쌤한테 먼저 그사람이랑 스케줄바꿔달라고해서 그럴용기가 부러웠다. 글구 스케줄도 잘안바꿔줘서 분위기상 뭐라할까봐.. 말을못하겠다. 쌤들끼리 얘기하는거 몰래들었는데 그렇게 비밀로 해달라고 후배가 그랬을텐데 다 소문이 퍼진느낌이다.. 결론은.. 나는 배운게 간호라서 다른병원에도 미xㄴ있을까봐 이직을 못하겠다.. 병원이싫다.. 다른곳도 원서내고있지만 불합격이다.. 그냥 우울하다..

직장에서 막말하는 상사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막말하는 상사때문에 고민입니다 이 사람이 처음에는 제 대학 전공을 가지고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어요. (약 3년정도 일하면서 지켜보니 질투더라구요. 본인이 졸업하고 싶은 학과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웃고 잘 도와주니 만만하게보고, 제 외모, 상황 등에 대해 막말하고 함부로 말합니다 웃긴게 본인한테 안친절한 사람들한테는 또 엄청 상냥하고 잘해주는데 본인을 잘 도와주고 잘 대해준 저에게는 막말하고 함부로 대해요 제가 성격이 정색을 타거나 바로 맞받아치는 것을 잘 못해서 차라리 이럴때에는 당신이 ~~말을해서 나는 상처를 받았으니 앞으로 저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라고 정리해서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직장을 계속 다녀야하니 그냥 거리를 두는게 나을까요 현명하신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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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당신이 ~~말을해서 나는 상처를 받았으니 ~ 그냥 거리를 두는게 나을까요>라는 마카님 말씀을 보면 이미 해결 방향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1.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의사 표현하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사에게 직접적으로 자기표현 하는 것입니다 이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차분하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경계 설정(거리 두기) 상사가 사적으로 침범할 수 없도록 경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업무 시간에 업무와 관련된 접촉 및 대화만 하면서 그 상사와는 사적 대화 나누기 및 시간 갖기 등을 하지 않습니다 3.지원 체계 활용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사팀이나 상사의 상사와 면담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1, 2, 3번 순으로 실행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