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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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우울해져요

저도 왜이러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혼자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뭔가 좀 마음이 지쳐요 잘 있다가 친구들이랑 있는 단체 채팅방만 봐도 갑자기 우울해지고 이걸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마음이 아파요 친구들이랑 있을 때 갑자기 눈물이 막 나올 때도 있구요 솔직하게 느끼는 건 저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같아요 그래서 더 지치는 거 같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친구한테 칩착하고 싶고 질투가나요

저는 소심한 성격 우유부단하고 누구도 친해지고 싶지 않을성격이에요 눈치도 없고 운동도 못하고 잘하는것도 없어요 근데 1학년때 저한테 말을 걸어준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저의 집착과 답답함 때문에 결국 멀어졌어요 또 친구가 생겼는데 그 친구가 저를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고 막말하고 뭐 사주라고 하고 1학년때 그랬는데 전 그 친구를 놓질 못하겠어요 친구가없거든요 2학년 시작으로 그짓은 줄어들었는데 어느날 다른친구한명이 저희 무리에 들어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한테 관심이 전혀없고 제 친구랑만 친하고 원래 나랑갔던 곳도 그 친구랑만 가고 둘만 말해서 저는 좀 소외감도 느끼고 그 새로들어온 친구가 싫어져요 또 다른친구가 들어왔는데 그 친구가 들어오니 저는 완전 투명인간같아요... 외롭기도 하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친구가 요즘 차갑게 대하는것도 같고 필요할때만 찾는것같아요 하지만 그친구 없으면 저 혼자 절때 못 다녀요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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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여학생 입니다.요즘 우울했다....나아졌다....오락가락 하면서 정작 밖에서는 밝은척하면서 억지로 웃는것같네요....우울해도 웃어야한다는 인식이 박힌 일이있어서 더그런것같아요....너무 우울하네요....사실 친구관계 에서도 문제가있는것같고....소외감 도 들어요....얼마전에는 뒷담을 듣기도했구요...약간 소외감이 느껴지네요...친구들이랑 친해지고싶어요...가족과도 문제가있기도 해서....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어떻게해야 하나요?

정이 너무 떨어져요

저는 집에 친구를 초대하거나 단둘히 놀겠다고 하면 온갖 정이 다 떨어져요.. 너무 좋은데 쓰레기를 안치우겠다고,자기가 제 침대를 쓰고 자고 싶다고 떼쓰는 꼴도 못봐주겠어요 정말 ***같아요 장난으로라도 너무 지치고 말을 해도 안들어요...너무 힘드네요..그러고 거리두고 다시 제가 부르고... 반복이에요 전 구제불능쓰레기년이에요 답답해요 죽고싶어요 ********* 죽어서도 양보..살아서도 양보...

너무 보기 싫은데 꼭 봐야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이라 학교에 가서 애들을 만나는데 이미 손절한 애도 있고 별로 만나기 싫은 애들도 있는데 같은 반이라 한 공간에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되는데 계속 제 얘기를 하는건 아닌지 생각과는 다르게 계속 신경도 쓰이고 너무 힘든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생각이나 마음가짐 등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대인관계 문제(?)

친구,지인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즐겁고 좋지만 사람을 단 둘이서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싫습니다. 여러명에서 다니다가 부득이하게 둘만 남았을때 혹은 우연히 만났을 경우 일부러 다른 길로 돌아서 갑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문제인데 친구들과 통화 혹은 만남이 끝나고 혼자가 된다면 너무나도 우울하고 슬프고 무기력해 집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때문이 화가나요

친구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카톡으로 뭐 물아봐도 읽씹하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읽씹하고 만나자고 해도 약속 바로 전까지 약속 제대로 잡지도 않고 진짜 짜증나는데...나만 아쉬운 사람같고..근데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친한 친구라 손절할 수도 없고 솔직히 만나면 재밌기도 해서요..진짜 어떡해야하죠 얘를..

가족이 내 뒷담을 자꾸 까는거같아

요즘들어 가족이 자꾸 내 뒷담을 까는거 같아 나는 동생이랑 맨날 투닥거리는데 평소에는 다리를 걷어차도 안울더니(동생도 내 명치 때림)오늘 딱밤 한대 살살 때렸는데 가족 다 있으니까 대성통곡을 하더라 동생이 평소에도 억지로 가짜눈물을 짜내거나 눈물 안나는데도 우는 척 하고 그래서 난 그런 점이 너무 싫었는데 옛날부터 계속 그러니까 익숙해진것같아서 또 동생이 너무 미워 아무튼 동생이 다 울고 나서 할머니방에 들어가서 내 뒷담을 깠어 동생이 목소리도 커가지고 소리가 다 들렸는데 항상 그래서 짜증도 안났어 그리고 며칠 전에는 엄마랑 내가 자기 전에 티비를 너무 많이 본다고 싸웠는데 엄마가 동생한테 “언니 정말 싫지?” 이러고 자기가 동생 목소리 흉내내서 응! 대답하더라고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나서 소름돋았어 엄마한테 이런 감정을 느낀건 처음이라서 경악한고 있었는데 엄마가 또 “언니 왜그러는지 모르겠지? 언니가 너무 싫지?“ 이러고 또 자기가 대답하더라고 요즘 이런 감정을 느끼고 생각해보니까 예전부터 가족들이 얘기만 하면 내 욕을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 아빠는 내가 삐지면 괴롭히고 동생은 근처에 있으면 거의 시비나 걸고 또 내 동생은 성격도 이상해 약간 엄마를 닮아서 분조장이 있는거같아 엄마랑 할머니,아빠한테도 멍청아라고 하고 손가락욕 있지? 그거 안하는 날이 없어 그리고 나랑 싸운 날에는 요즘들어 여기저기에 내 욕을 많이적어놔 뒷담은 기본이고 책상에 언니 때문이야라고 적고 종이에 언니 시@이라고 적고 화장실 문에까지 언니 시@라고 적어놨어 그래서 엄마한테 일러도 말로만 혼낸다 하고 내가 혼내라 하면 자기가 못봤다고 혼낼게 뭐가 있냐고 한적도 있어 내가 예민한걸까?

마인드컨트롤 잘 하는 법

제가 군생활할 때, 저는 아무 생각도 아무런 의미 없이 기계처럼 그냥 혼자서 “힘들다, 나가고 싶다, 다 싫다”라고 생각만 했을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저의 생각을 읽고” 솔직히 그 때 당시에는 주위 사람들이 제 생각이나 감정, 마음을 읽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그게 큰 계기로 사람들 만나면 제 감정이나 마음을 멋대로 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큰 생각은 나도 너희들의 사생활이나 감정 마음을 읽지 않을테니 즉 마음을 숨길 테니 너희도 읽지마라는 생각이 사로 잡혀요 특히 면접할 때나 진솔한 사이가 될 때, 스스로 거리를 둬요,.. 그래서 입 다물고 차라리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긴 한데, 제가 사랑하는 일이 특성상 커뮤니티케이션이 가장 중요해서 고민이 많네요,.. 그런 마음과 생각과 정신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거든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하나요

제가 한살 연상 남친이 있는데 제가 그오빠 가 좀 싫어졌는데 제가 고백 했었거든요ㅠㅠ 제가 그오빠를 먼저 차면 그 오빠가 다니는 학교에 붙었을때 안좋은 소문같은게 날까요ㅠㅜ

팀장 폭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임산부 입니다 팀장은 60대 초반이고 임신을 하고 있는지 알면서 입덧이 심한 저를 보고 “그렇게 아파서 애가 유산 되면 어떡하냐” 혹은 “나도 임신했으면 애가 떨어졌다”는 소리를 합니다 고발해버리고 싶습니다 평소 아무 생각없이 얘기하며 자기 자신만 아는 사람을 회사가 제지하지않는것도 이상합니다

대학동기가 너무 짜증나요...

진심 너무 짜증이 나서 화가 나요. 제가 짜증나는 그 대학동기의 행동은요... 항상 그쪽에서 먼저 카톡하는데요. 동기가 뭐 물어봐서 제가 ~에 대한거야? 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읽고 대답이 없다가 다음날에 갑자기 딴얘기 하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왜 읽고 대답을 안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바빠서 대답할 시간이 없었대요. 지가 카톡으로 물어봐놓고 사람이 거기에 대답했더니만 읽기만 하고 답장할 시간은 없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었구요. 심지어 제가 긴 답장을 바란 것도 아니었고ㅋㅋ 게다가 여러번 이랬어요. 이 일에 대해 얘기하니까 사과는 하던데 한번 정이 떨어지니 계속 짜증나더라구요.. 대화할 때 작은 목소리로 어쩌고 저쩌고 말해서 제가 뭐라고 말했냐고 다시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래요. 아니 말할거면 똑바로 말하던가 뭐라 말한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 괜히 사람 찝찝하잖아요.... 가장 큰 이유들이 이건데 그냥 유머코드도 안맞고 무엇보다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저러니까 더 정이 떨어져요....

지네짐작

직장생활이나 친구의 전화를 받거나 이야기를 하고 집에돌아오면서 대화했던 내용을 되새기며 내 뇌리에박힌 단어가 있으면 그때부터 지가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하며 마음속 싸움이 시작되고 나 혼자 파노라마 가 시작된다 얼마전 부부싸움을 하다 낭편이 "지가 지금까지 한게 뭐가 있다고"라는 말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 2주동안 필요한말 외에는 이야기하지않고 밥도 같이먹고싶지않아 챙겨주지않았으며 톡으로 지금까지 내가 한일들을 적어 보내주었다 거기에대해 답장이나 사과를 듣지 못하니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으나 또 남편의 말에 "언제까지이럴거냐는 남편의 말에 내가 잘못하고있는것 같아 사과는 안했지만 그냥 또 일상을보내고있다 하지만 말끝에 자꾸만 짜증이나고 전처럼 남편이 시키는데로 해달라는데로 하고싶지않아 그자리를 피해버리거나 함께 있지 않고 "이제 스스로 니가하세요"하며말이 좋게 나가지 않는다 이런것이 사회관계에서도 일어난다 동료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있으면 또 내 이야기하나 싶고 친구가 "야 너 왜그렇게 했냐 라고 "충고하는 말을하면 속으로만"지가뭔데 상관이야 내가 뭘잘못했다고 저나잘하지~"하며 시작이되기 시작하면 연속적으로 겉은웃고 같이 이야기하지만 마음은 화가나있는걸표출하지 않고 있다가 그런상황이 다시 오면 터져버린다 결국 싸움이 돠고 멀어지면서 관계가 틀어진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지내오면서 아예 친구들을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싫은 소리를 듣고싶지않아 착한이미지로 살아왔다 나는 뭐가 잘못되어 있는지 알면서도 바꾸려고 노력해봤지만 아직도 잘 되지않는다 도움을 받고 싶어요~ㅠ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전 여자 예비 중 1입니다. 내년에 갈 중학교가 걱정이되네요.. 친구문제로요. 저에게는 기가 많이 쎈 친구가있는데요 그 친구랑 저는 장난을 되게 많이쳐요 서로서로 웃으면서 놀리고 그래요 근데 요즘.. 걔가 절 무시하고 막대해요.. 절 막 쎄게 때려도 사과한마디도 없고요 상처가되는말도 엄청 막하고 .. 전 걔를 소중한친구로 생각했는데 이젠 말을걸기가 무서워져요. 아까말했듯이 걔는 기도 쎄고 친구도 많아서 사이가틀어지면 왠지 뒷담을 까고다닐거같아요.. 그거때문에 기분나쁘다는 말도못하겠고.. 걔랑 중학교도 같이 가는데 두려워져요.. 제 친구들을 걔가 다뺏어갈거같거든요.. 주변 친구들은 제가 친구가 많다고 말하지만 전 많지않아요. 진짜 의지할수있고 같이있으면 행복한친구는 5명도 되지않아요.. 전 요즘 저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짜증도나고 힘들고 지쳐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누가 저 좀 위로 해주세요, 해 주시면 너무 감사 할 것 같아요

~가급적이면 댓글로 위로와 조언 좀 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 2고, 오늘 학교에서 너무 얼척이 없는 일이 있어서 여기다가 글 씁니다. 오늘 오후 2시~오후 4시 쯤에 제가 컨디션이 안 좋고 조금 두통이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나 지금 컨디션 안 좋다’ 이랬더니 이@@ 이라는 놈이랑 다른 애 4명~5명 정도가 저한테 ‘컨디션 안 좋아서 말귀 못 알아 쳐 먹네’ ‘귀 처먹었냐 너? 귀 처먹었냐고?’ ‘관심종결주의자여서 꾀병 부리고 발광 하네’ ‘피해의식이냐?!’ ‘내 알빠 아님’ ‘컨디션 안 좋아서 벙어리 됐네’ 이러면서 뚫린 주댕이라고 함부로 짓거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안그래도 아파 죽겠는데 그것들이 그딴식으로 처 말하고 자빠져 있으니까 선생님께 “안그래도 아파 죽겠는데 저것들이 함부로 말하니까 넘 속상하고 불쾌하다” “사과 받고 싶다” 이랬더니 선생님께서 위로 해 주시면서 그것들 (5명~6명) 한테 미안하다고 말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2명 정도는 사과도 재미삼아 하는 것 마냥 대충 짓거리고, 이@@은 사과 하나는 커녕 오히려 쓸데없는 소리 하면서 저를 모욕하고 명예 훼손하는 말을 막 짓거렸습니다. 글구 나머지 애들은 사과도 안 하네요.. 진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이예준 놈이 너무 같짢아 보이시죠?? 뭥미..?!?! 이러고 우울한 상태로 하교 했는데 그 생각 때문에 물건에도 집착하게 되고 뭐 제 취미 활동도 할 수 없네요 제가 민감한 성향이긴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도를 넘은 것 같아요. 아니 진짜 어플에다가 글 작성하면서도 너무 감정이 북받치고 정말 열딱지가 나서, 지금 휴대폰 때려 뿌시려고 하다가 간신히 참았네요.... ㅜ.ㅠ 모처럼 불금인데 토욜 일욜까지 이 생각 날 것 같아요. + + 글구 제 학교는 제 인생에 도움이 0.001%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학교 가는게 시간 낭비인 것 같고, 다음주 월욜날 다시 그것들 봐야 하는데 이런 말이 있는데, 술취한 취객이 토한 토사물이 무서워서 피하는 사람은 드물며, 십중칠팔은 그게 더러워서 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전 이예준 그놈을 토사물이라고 생각 하려고요… 여튼, 바쁘신 와중에 긴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댓글로 위로와 조언 해 주시는 분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무력함이 너무 짜증나네요

상대방이 제 의견을 묻는 것조차 짜증납니다 제가 말한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없고 '그래 니 알아서 해라'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바빠서 답장이 느릴 수도 있어'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냐면 '그래 역시 나하고 톡하는 게 귀찮았구나' '이렇게 조금씩 멀어지려나보다' '서운하다고 해서 바뀌는 것도 없는데 알아서 하라지 뭐' 무슨 말을 해도 제가 그 상황을 바꿀 수 없잖아요 근데 서운하단 말을 하면 상대방이 불편해지니까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서 저도 이별을 대비하게 되고 마음을 더 이상 안 주게 되어요 그래요 그냥 쿨한 척하는 ***에요 그렇지만 상대한테 관심구걸하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너에게

안녕 너에게 전하지 못하는 말을 여기에 쓰려고 해 나의 학교생활 마지막을 너를 잊고 너를 마지막으로 이번년도를 막을내리려고 해 너가 있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정말 행복하게 보냈어 나만 그렇게 느끼는거라면 어쩔수없지만 너도 나를 그 시절의 추억속 친구로 생각해주길 바라 우리가 같이 보냈던 시간 그리고 흔적을 지금의 상황에 미워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 여름 밤 서로 작은 꿈을 꿈꾸며 가방 하나를 매고 여름 밤 그 공기에 웃음 많는 너가 나의 작은 말 하나에 웃을때마다 나도 따라 웃곤 했었는데 쌀쌀한 날에도 힘들지만 같이 있어서 더 행복한, 못 해봤던 경험을 너랑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 너라서 더 즐거웠고 행복했어 지금은 작은 말에 웃지 못 하고 작은 행복을 같이 찾을 수 없어서 너가 밉다는 마음보단 쓸쓸한 기분이 들어 누가 우리를 이렇게 바꿔둔건진 몰라도 많이 변해버린 우리 둘에게 눈 감고 같이 뒤 돌아서 걸어가자 가끔 생각난다면 걸어온 발자국을 봤으면 좋겠어 많이 걸어온 발자국 만큼 우리도 그만큼 멀어진거야 넌 어디까지 생각하고 어디까지 갔어? 난 이미 마음을 접고 먼저 갔는데 뒤돌아 보니 넌 내 뒤가 아닌 다른 길로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걸 보고 난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나 혼자 그냥 아팠던걸까 싶어 너에게 정말 다시 물어보고 싶다 넌 그 행동이 정말 나에게 진심이었어? 너가 다른 사람을 보고 웃을때마다 난 마음이 너무 아파 일부러 보라고 그러는거야? 우리 이거 아니 잖아, 아닌데 왜 그래 보내기 싫고 잃기 싫어 기억에서 사라지는것도 너한테 말을 툭툭 뱉은 나도 다 진심이 아닌데,

죽고싶네요

남들은 다 잘 하는 걸 저 혼자 못 할때 자괴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를 동정하거나 배려하는 건 싫습니다 그럴 바엔 죽고 말지... 우울증에 걸리고 다 잃어버렸는데 자존심만 남은 거 같습니다 '해야된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죽고싶어요 이제 저는 더 이상 세상에서 쓸모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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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마다 각자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남들은 다 하는데.... 남들은 이것도 잘하는데.... 이 생각에서 잠시 멈춰 보시면 어떨까요? 마카님한테 집중해 주세요. 처음에 서툴고 어색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반복하고, 즐기듯이 하고, 그래서 좋아하게 되면 내가 하는 선택한 분야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에요. 무엇보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마카님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 보고 싶은 것에 집중해 주세요. 생각이 계속 나면 잠시 세안을 하거나 물을 마시면서 그 생각이나 감정이 계속 연결되지 않게 멈춰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동아리 가입할지 고민돼요

제가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가 있는데요 운동동아리라서 면접을 운동하는걸로 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낯도 많이 가리고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할 자신이 없어요.. 제가 평소에도 남들 시선을 좀 과하게 의식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더 신경쓰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친구사이가 어려운 거 같아요

소식이나 소문은 친구 통해서 들어야했고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그런 친구들이 최근 들어서 거리감을 주고 무시하는 기분이 들어요. 제가 기가 쎄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초면인 사람들 시선은 그러려니하며 신경 안쓰는데, 친했던 친구들이 저한테 그런식으로 대해요.. 마주쳐도 인사는 커녕 얼굴도 안 봐요 눈 마주칠 거 같으면 피하는 것 같고요. 한 두명이 아니니까 저에 대한 소문이라도 도나 싶어요. 지나친 걱정이고 의미부여라고 믿고싶어요. 제가 자존감은 높아서 따돌림이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친구가 없고 없어지고 있어요..ㅎ 저를 이렇게 대하는 얘들은 상종 안하면 되는걸까요.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