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글에 밧줄을 샀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실행에 옮겼어요. 하다가 너무 두려워서 결국 밧줄을 풀었는데 목에는 당연히 크게 자국이 남았었습니다. 근데 그 뒤로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밧줄, 충전기 줄 등으로 자꾸 제 목을 조르게 됩니다. 웃긴건 전 칼로 긋는 등의 자ㅎ는 안합니다. 아파요. 목 조르기보다 칼로 긋는게 더 아파요 참 모순적이죠. 당장 디지고 싶은데 아픈건 싫대요. 평소에 잘 지내다가도 한번씩 현타가 오거나 크게 안좋은 일이 있을 때면 이렇게 충동적으로 목을 조릅니다. 안그러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이걸 안하는게 더 죽을 것 같고 호흡이 가빠지고.. 막 이상한 방향으로 즐기는거 아닙니다. 그냥 이 행위를 하면 제 목에 자국이 남고 목 내부에 이상이 생길 수 도 있다는거 저도 아는데 끊을 수 가 없어요. 언젠가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떨어지고 싶네요. 제 로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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