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익명 심리상담 플랫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는건 왜이렇게 귀찮은걸까.. 다귀찮다그냥

고모가 자살하셨어요

저랑 같은 병을 앓으셨어요 무릎도 수술하고 우울증도 오래 앓다가 투신하셨어요 어제 저도 무릎이 아파서 퇴사했어요 우울증도 있어요 수험생활도 실패해서 겨우 자리잡으려고 애쓰다가 몸이 망가졌어요. 부모님은 충분히 쉬고 공무원이나 몸을 덜쓰는 안정적인 곳을 준비하자고 하는데요. 저는 자신이 없어요 수험생활하다가 자살기도했었는데 또 공부할 자신이 없어요. 저는 돈 벌 곳이 없어요. 저보다 노력도 덜한 사람들은 잘 취업해서 잘 사는데 저는 왜자꾸 고장나는거에요 어느날 고모처럼 멈춰버릴까봐 두려워요 너무 불쌍해요 제 미래같아요

집에 있기 싫어요

부모님과 학업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그러다 보니 일상생활을 가지고도 문제를 삼으시는데 엄마랑 대화하다가 엄마가 저의 외모를 지적하며 병 걸린 사람같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정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집이 너무 답답하고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한 두번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엄마랑은 눈도 못 마주치겠고 더 이상 대화가 불편해요. 자꾸 집에서 나가고 싶고 밖에서는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성격도 예민해지고 불안해지는 거 같아요.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 보면 저한테 문제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나는 심해지고 집에만 틀어박혀있던 때부터 가족을 제외한 주변사람들과의 연락을 끊어냈다 가족과의 연락도 끊고 싶었지만 집에 찾아오더라 청소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 하다보니 머리카락과 쓰레기들이 나뒹굴었다 설거지를 안하다보니 그릇엔 곰팡이와 구더기가 생기고 눈을 뜰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날파리가 날라다녔다 다행히 분리형이라 자는 곳에서는 덜 날라다니긴 했다 약 8개월동안 낮에 외출한 건 딱 한번 뿐이었다 평소엔 새벽 3~4시쯤 편의점 갈때나 쓰레기 버릴 때만 외출했다 끼니는 거의 매일 배달음식만 시켜먹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어떤 음식도 고르지 못하겠더라 질리도록 먹던 것들뿐이니까. 아마 그때부터 컵밥과 냉동볶음밥만 먹었던 것 같다 집에 틀어박혀 지낸지 8개월이 지났을 때쯤, 배그에 빠져 피***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는 저녁에 피***을 가서 아침까지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가 저녁까지 자는 하루를 반복했다.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것 같다. 집에 틀어박혀 사람소리라곤 티비 속에서만 들렸고 대화는 조금도 할 수 없었는데 피***에 오니 게임하는 사람들 소리와 배그 듀오하는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조금은 행복했다 하지마 집 상태는 여전히 엉망이었다 그래도 나의 위생상태는 조금 나아졌다 사람들에게 냄새 풍기기 싫어서 씻고 나가게 되더라 그렇게 지내다가 본가로 돌아왔다 본가로 오니 사람답게 살게되긴 했는데 여전히 외롭고 우울하다 너무 외로워 연락을 끊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볼까 고민을 해봤지만 못하겠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기적이라서 못하겠다 근데 새로운 친구는 건 더 어렵더라 밖에서 친구를 만들자니 어디서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다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드는 건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자꾸 내 일상이 그 친구에게만 맞춰지고 계속 의지하게 되더라 안지 며칠도 안된 사람들인데도 그렇게 되더라 무슨 대화를하며 어떻게 친해져야하는지도 모르겠다 내 대화주제는 너무 한정되어 있기에 하루만 대화하면 더 이상 대화할 거리가 안 생긴다 대답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대화만 하면 멍해진다 집중하고 싶은데 자꾸만 멍해지고 아무생각도 안든다 그러다 그 사람이 먼저 차단하거나 내가 먼저 차단하면 또 우울해진다 연락을 주고받을 사람이 생겼는데 또 다시 혼자가 돼버렸으니까 지금이 그 상태다 분명 내가 차단했는데 너무 우울하고 공허하다 난 앞으로도 계속 혼자 지내야하나봐 지금은 가족이라도 있지만 가족도 없이 정말 혼자 남는날엔... 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그땐 죽음밖에 답이없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 모두 무너져 가는데,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겠고 청하기도 싫어.

찐 따는 친구를 못사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여

직장관계로 우울증 상태같아요

직장에서 동기 한 명을 삼주동안 갈구고 직접 입에서 퇴사하겠습니다 내뱉을 때까지 괴롭혔는데 그걸 옆에서 보고 우울증이 왔습니다 입사 초반 때부터도 이 회사가 텃세가 심한 회사였는데, 어찌어찌 버티고 이겨내며 2년을 채웠지만 이제는 한계에 온 것 같아 저도 퇴사하려니 막상 저도 같은 괴롭힘을 당할까 두려워요 이 회사는 여초회사인데 은근히 사람을 긁고 까내리는 교활한 화법이 일상이에요 같은 편도 예외가 없어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그리고 하루 은따도 번번히 일어나요 회계일하시는 분이 뒤에서 은따종용을 엄청 해대구요 말을 곱게하는 사람이 없어요 입사전에는 사람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염증을 느끼고 심지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버티기 위해 뒷담도 하며 보내다보니 사람관계에 대해 회의감도 쎄게 왔어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 이렇게 하루하루 뒤바뀌는 관계들 속에서 지쳤어요. 심지어 저는 이걸 말로 토해내야 속이 풀리는 성격인데 주변에 그럴 사람도 마땅히 없다보니 더 우울해지고 홧병이 도지는 것 같아요 이것도 그냥 현실이다 받아들이고 혼자서도 잘 추스리는 훈련을 하려고 노력중인데 쉽진 않아요 이런것도 정신과 상담을 통해 다시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수면장애로 약을 먹어본적이 있긴하지만 흐리멍텅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바로 약을 중단했었어요 머리가 멍해지는 약은 먹기 싫은데 만일 우울증이라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막막해요

숨막히는 집안에서 독립

현재 23살이고 대학생이구요 요즘들어 어머니의 간섭과 분노조절장애 증세가 너무 심하셔서 집에서 지낼때마다 너무 숨이 막혀요 독립생각은 늘 해왔지만 학점관리 철저하게 하라고 알바를 강력하게 반대하시고 독립도 취업하고 하라고 강요하셔서 (다만 제가 대학을 늦게가서 새내기라, 취업까지 한참 멀었어요) 제가 독립할수있는 방법이 전혀 갖춰지지 못하고있는 상태에요 하지만 계속되는 간섭( 피부, 몸관리, 시간, 옷, 학교생활, 친구...)때문에 더이상 못참겠구요 어떻게든 돈을 벌고 모아서 2학기 휴학하고 바로 호주워홀로 가서 아예 정착해서 거기서 돈벌고 유학->취업으로 아예 연끊고 해외살이를 할 계획이 있는데 제가 홀로 다 준비하기에 너무 도박같고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고민중이에요.. 그냥 어떤 선택이 나을지 모르겠어요.. 기숙사는 학교에 없어서 기숙생활은 못하구요 국내로 몰래 독립해봤자 미친듯이 추적해서 찾아올것같구... ( 물론 only 도피용으로 해외를 가려는건아니고 제 꿈이 해외에 있어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오긴했어요)

타인의 피드백

말투에 예민해서 못 받아들여요,.. 어쩌면 좋죠,..

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당했어

근데 직장(부서)에서 쉬쉬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분위기라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여러가지 도움을 받으려면 사건을 알려야하는데.. 부서 외에 사람들이 모르는 상황이라서 아무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어. 피해자라고 알리자니 나를 쳐다보는 시선들과 피해자라는 낙인이 찍힐까 두렵고.. 일을 그만두자니 약한 모습으로 보일까 걱정되고 그 사건으로 그만둔다는 인상이 남을까 두렵고... 내가 해 온 일들이 너무 아쉽고 결국 알리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고 있어. 매일 그 사건이 생각이 나는데,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을 경우에 그 상대가 추가적인 불법 행동으로 마카님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번아웃인거 같은데 증상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요즘에 계속 피로하고, 의욕도 없고,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훨씬 많아졌고 회의감도 많이 들어요… 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일단은 자신이 처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으로 의욕을 조금씩 되찾을 수 있어요. 또한, 취미 활동이나 가벼운 운동 같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해요.
행복했던 6월

행복했던 6월 매년 여름방학이 오면 붉은빛 노을이 잘보이는 서쪽바다로 가족끼리떠나 2박3일 여행을떠났다. 고기도 구워먹고 자기전 같이 게임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했다....하지만 못간지 이제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시간동안 우리가족은 2년의 1년반동안 서로 말을 하지않으며 지냈다... 이젠 우리가족에겐 이별만이 남았다. 서로에게 준 상처가 너무커서 더이상 같이 살수가 없다. 이젠 더이상 같이 붉은 노을 구경도, 어두컴컴한밤 같이 게임하다 자는것도...하지못하겠지.. 정말....돌아갈수있다면 돌아가고싶다. 너무행복했기에...떠나보내고싶지않은 시절 그때에난 지금은 상상도하지 못 하겠지 ....너무나 행복했기에.. 불행이오는거고 난 모두를불행하게 했기에 벌을받는거겠지.....

무너져도 괜찮을까 끝자락 실하나 잡고 버티는거같은 느낌 누군가가 괜찮다고 안아주면 펑펑 울거같다 괜찮다고 마음아파하지말라고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이렇게 그대로 무너져도 괜찮을까 나 힘들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고싶은데.. 힘들다너무 내옆에 내가챙기는사람말고 나만 챙겨주는 사람 있었음 좋겠다 지금나는 하나도 안행복해..

안녕하세요? 만나뵈어 반가워요.

반택 아시는 분

반택비 1800원은 한사람만 내면 되나요? 아니면 둘다 해서 3600원 내야하나요? ㅜㅜ

제가 왜 그랬을까요ㅠㅠㅠㅠ.. 그냥 입 다물고 있을걸.. 가만히 있을걸 폰 전원꺼둘걸..ㅠㅠㅠㅠㅠ 제가 왜그렇게 감정적으로 털어놓은 걸까요.. 아.. 왜그랬을까.. 왜그랬지.. 멀쩡한데.. 왜.. 그냥.. 제친구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어요.. 아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ㅜ제가 왜 ㅠㅠㅠㅠㅠ 염치없지만 명치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ㅠ 흠...... 음............ 음..........제 생각에.. 흠..바뀐게 아무것도 없는 걸 봐선 아예 없던 일 아닐까요? 꿈속에서 꾼 가짜기억아닐까요? 흠.....,.....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게 마음이 훨씬 편하네요. 없던 일이라고. 애초에 걔가 제 친구가 맞을까요? 이름은 나이는 얼굴은 다 제가 아는게 맞는걸까요? 근데 이거 하나는 결정난 것 같네요.더이상 신경쓸게 아니란것! 예쁜 풀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와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자야겠죠! 다들 잘 주무세요!!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중..

작년 3월부터 일쉬고 있어요.. 돈도 없어서 일해야하는데 여기저기 돈 얻어서 근근히 이어가고있네요. 이 전까지는 직장인으로 잘지냈는데.. 전 왜이럴까요. 지금 나가려고 하면 드는 생각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사람앞에서 떨며 식은땀 흘리는 제가 떠올라요 최근 3년정도 그런 상태가 되는 급한일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직하려고 관둔거에요 그치만 다시 못나가는중인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아 방도 쓰레기방이였고 돈도 엄청 써서 탕진하고 빌리고 쇼핑으로 다 나갔어요.. 제가 원래 그런사람은 아녔거든요 .. 저 상태가 심해지고는 모든걸 놔버리면서 될대로 되라.. 조금의 기쁨이 채워지는 쇼핑버튼을 누른거 같아요. 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일주일째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몇 달전에 다른 사람이랑 썸을 타다 상대방이 먼저 안맞는 것 같다. 그만하자. 이런식으로 해서 썸이 끝났어요..그래서 그때 경험으로 현재 썸이 또 깨질까 불안하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상대방도 나에게 진짜 호감이 있는게 맞는지, 전 썸남처럼 그만하자고 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밖에 안들어요..진짜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어떻게 해야 될까요?

막막해요

제가 중2때 친구의 오해로 무리에서 떨궈졌었는데 그때 거의 혼자 다니고 너무 힘들었어서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 같아요. 근데 고3이 된 아직도 먼저 다가가는게 어렵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의도하고 저를 피한게 아니더라도 저 혼자 망상에 빠지고 엄청 고민하다가 친구가 나를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가가기 힘들고 피하게 되요. 이런 성격때문에 지금 친구관계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저는 어떡하죠? 멀리서 애들이 모여서 작은 소리로 속닥거리면 괜히 제 뒷담하는 것 같아서 쳐다보지도 못 하겠어요. 막상 친구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저 혼자 피해망상 때문에 피해다니면 그것대로 제가 본인들을 싫어한다고 생각할까봐 무서워요. 제 스스로 친구들이 저를 싫어한다는 생각이 들면 말거는게 너무 힘들뿐더러 같은 반인데도 쳐다보는 것도 힘들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사소한 반응에도 너무 과민반응하게 되요..

우울증

제가 아직 어려서 못 믿는 분도 있을텐데. 13살이고 엄마한테 말하긴 힘들어서 병원은 못 가봤어요. 우울증 자가진단은 심각 수준으로 나왔고. 점점 몸에도 상처를 내고 스테레스 받을 때는 과호흡도 오고 힘든 상태인데 엄마는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느낌이에요. 위클래스에 가서 상담을 받고 싶지만 위클에서 상담을 받아본 애들이 없어서 진짜 상담을 해주는 지 모르고 그냥 혼자 힘들게 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