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발전해왔으며 왜 아직까지 발전하길 원할까? 그냥 우끼끼한 채로 우끼끼하며 멸종하면 안됨? 종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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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발전해왔으며 왜 아직까지 발전하길 원할까? 그냥 우끼끼한 채로 우끼끼하며 멸종하면 안됨? 종특인가?
저는 지방에 사는 18세 여고생입니다. 요즘 자꾸 아버지의 말이나 행동이 얄밉고 거슬리게 느껴지는게 고민이어서 글씁니다. 저희집은 제 7살 차이나는 남동생까지 총 4인가족 입니다. 둘다 어머니께서 주로 양육하셨고, 아버지는 회사를 다니십니다. 사실 아버지와 본격적으로 일상이야기를 하게 된건 중학교를 올라가면서 부터입니다. 이전까지 아버지는 별로 가정적이디 않은 분이셨습니다. 제 어릴적 추억의 지분은 어머니께서 9할 아버지가 1할 정도고, 어린 저에게 어른들이 가족 소개를 시킬때면 엄마랑 어디도 놀러가고~ 하면서 끝없이 얘기하는데 아버지는 집에서 티비보고 술마시고 자요 라는 둥의 얘기가 끝이었을만큼 교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선 2년전 희귀병과 간암으로 현재도 계속해서 투병 중이십니다. 평소에는 아버지가 죽는다 상상하면 무섭고, 슬프고, 아픈 아버지가 불쌍합니다. 하지만 아프시고 집에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어머니와 아버지가 전보다 저희 앞에서 더 자주 싸우시고, 아버지가 동생의 교육과 집안일에 관여하시기 시작하며 불편한 마음이 늘어갔습니다. 예를 들자면) 동생이 장난치길래 그만하라고 함, 하지만 동생 계속해서 웃으며 똑같이 장난으로 받아쳐 줬는데 동생이 움. 아버지가 동생을 상대방이 그만하라는 장난은 더이상 치지 말라고 혼내심. 그리고 나에게 동생이 장난치면 좀 단호히 끊어내라고 야단치심. 동생은 울며 방에 틀어박히고 아버지께서 내게 오셔서 말함. "엄마도 아삐도 요즘 동생만 혼내니까 동생이 자기만 혼낸다고 속상해해서 너한테도 조금 뭐라고 한거다. 그런데 이럴때는 너도 좀 단호하게 끊어내라. 어제도 너희는 별거아닌 장난이었는데 엄마가 앞뒤 재지도 않고 동생부터 혼내서 운거 아니냐." 그래서 제가 "엄마가 많이 피곤해서 먼저 찡찡대는 소리가 들린 동생한테 뭐라고 한거지, 나중에 나도 혼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감정적으로 가는 건 안좋지만 엄마가 요즘 많이 힘들지 않냐." (간병 하는거 누구보다 힘든거라고 생각하며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니 아버지의 표정이 무서워지면서 "아니, 엄마가 힘들고 뭐고 감정적인건 안좋은거고, 동생을 앞뒤 재지도 않고 그렇게 소리부터 치는건 나쁘다. 아이들한테 그렇게 어른이고 부모가 감정적으로 굴면 안됀다." 그런 말을 들으니 순간 너무 뭔가 속이 끓어서 "알고있으면 진즉에 그렇게 해주지 그랬어."라며 냉소 비슷하게 웃으며 자리를 피해버렸습니다. 그때 제 생각은 '나는? 나는 어릴적에 엄마 옆에 붙어서 엄마가 혼내고 소리치는거 다 들으면서 눈치 키워왔을 때 아빠는 관심도 없고, 내가 저녁에 숙제하다 혼나서 울고있으면 아빠는 회식하고 들어와서 그대로 뻗고, 그러면 엄마는 그것때문에 화나서 나한테 고스란히 더 화내셨는데. 또 어느날은 그럴때 방문 앞 지나가면서 "적당히해" 라고 한마디하고 무시했으면서. 지금 와서 나한테는 동생한테 그러는 엄마가 잘못됐고, 나는 엄마 닮아서(실제로 혼내다가 말씀하신적 있는말입니다.) 엄마 편들고, 동생은 엄마랑 누나 밑에서 갈궈진 불쌍한 내 아들이고, 아빠는 좋은부모 성인군자인 척 해? 이때까지 내가 힘들었던건? 그건 이미 지나간거고 그땐 안아파서 친구들이랑 술판 벌이느라 집안에 관심도 없었으니까 상관 없는거야?'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 동생을 더 아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 서운함, 속상함과 울분만 듭니다. 그러다가도 아빠가 아프고 전보다 말에 힘도 없고, 입맛도 없어하시는거 보면 불쌍하고, 이렇게 생각하는게 죄송스럽고 스스로가 혐오스러우며 자책하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싸우시면 죽어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부터 들고 좀만 멍때리면 어떻게 죽는게 가장 안아플지, 주변인들에게 충격이 덜할지 생각하고 있고. 동시에 동생을 지켜야한다는 본능에 제방으로 동생을 데리고 피신하기도 합니다. 이러니 제가 없는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갈지, 무슨 일이 생길지 너무나 불안해 자습실에 가도 계속 그 걱정만 떠오릅니다. 결국 스카도 따로 끊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다가 싸우시면 상황봐서 무시하거나, 중재하거나, 여차하면 동생과 방에 들어갑니다. 사실 지금도 내일모래 중간고사인데 어제 싸우시고 냉전 중이시라(위에 예시는 오늘 제가 겪은 상황이에요) 심란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 이런 마음이 문제가 크겠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싶습니다... 솔직히 이젠 조금 지치고 이렇게까지 싸우시는데 가정을 지켜야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두분이 이혼한 후 제가 살아있는 미래가 상상되지 않고 너무 무섭습니다. 무겁지만 제발 누구든, 무슨 말이든 필요한 느낌이네요.. 편하게 숨쉬며 살고싶어요, 어디서든 외롭고 긴장하고 싶지 않아요.. 어떡하면 좋죠.
1. 피부관리사 1문제 차이로 떨어짐 2번이나. 다음주화요일 보는데 알바 2탕 뛰고 본업 어린이집 교사하며 공부하는데 짬짬히 공부하고 잇고 잘되고 싶은데 잘 안됨.다음주화요일 시험...ㅠㅠ 2.금전 고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돈 탕진하고 현재 700남음 내나이 33살. 빚은 2천만원 정도 차할부포함 있고 버는돈 330정도 법니다 . 3. 154에 몸무게훅쪄서 69가 되버렷다.. 운동도 간간히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ayiuqqut2910 이거제아이디인데 찾고있어요
길거리를 걷거나 그러면 갑자기 그냥 사람들이 너무 꼴보기 싫고 죽여버리고 싶고 밀쳐버리고 싶고 패버리고 싶어요 그냥 너무 짜증나는데 왜 이런거죠?
코로나 때부터 물건을 만지면 손소독제를 바르고 손을 계속 씻었었는데 그 행동이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나아지지가 않고 계속 더 심해졌어요.. 부모님께서도 알고 계셔서 말씀드렸었는데 결벽증이 아니라고 하시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어릴적부터 무슨 일이 생겨도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서 부모님은 제게 생긴 일을 다른 어른분께 듣고 알게 되셨고 제가 자라서도 여전히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이 두려워서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털어놔 본 적이 없어요 솔직하게라고 말하지만 그 말은 대부분 진짜가 아니고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에 20프로도 안돼요. 친한 사람과 멀어지는 게 두렵고 미움 받는게 두려워서 점점 제 속마음을 더 깊은 곳에 밀어넣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이젠 모르겠어요
제가 여자인데 유치원때 애교가 없다고 그뒤를 시작으로 부모님께 육체적폭력과 정신적폭력을 당하고 집안일 먼지한톨이라도 있으면 물건집어던지고 때리고 욕하고 아파서 누워있어서 집안일못하고 있으면 변기물을 바가지에 담아 제얼굴에 부어버리고 중2때 조현병이 생겨서 입퇴원만 5~6번하고 성인이되어서도 일못구한다고 정신적폭력과 육체적폭력을 당하고 혼자 나가살려고 해도 나가살 돈도 없고 무섭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살하고 싶다..부모XX언제 돌아가시나..이러고 있어요.. 삶에 의지가..희망이 없네요..ㅎ......
오늘 엄마가 자기가 나를 제대로 못 돌봐서 너가이리망가졌다보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절위로하는데 저는 너무 죽고싶어서 오늘 ㅈ살시도나하려햇는데 엄마가 제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대요 그건너무슬플거같은데 그냥 소멸하고싶어요 가족들 기억에 내가 없으면 좋겟고…엄마가 저런말하게 만든내가 너무 싫고 역겨워요 지금당장사라져버려 견디기 괴로워요 내가너무 싫어요 더럽고역겹고징그럽고 너무 힘들어요 정신병원너무가고싶어요 약때문에 힘들다해도 이걸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현재 고2입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가 없었어요.친해져도 다른 반으로 갈리게 되면 이전처럼 말 걸기도 애매해지고 인사만 주고받고,그러다 멀어지고 이런 식으로 지나가는 인연이 많았어요.진짜 속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어요.왕따도 은따도 아니고 친구가 많아보인다는 말도 들었어서 제가 유난인건가 싶기도 합니다.항상 힘든 티 안 내고 잘 웃는 편이거든요.마음을 터놓을 수 있다는 게 그만큼 상대를 믿을 수 있다는 건데,저는 아무리 친해져도 제가 힘들었던 얘기 꺼내기가 힘들더라고요.괜히 말하면 상대도 마음이 무거워질까봐요.이곳에라도 말해봅니다. 사실 중학교 2학년 때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 국어가 74점이었어요.전 나름 잘 본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께 크게 혼났어요.혼나고 나서 혼자 처음으로 제 손목에 상처를 냈어요.정말 별 거 아닌 걸로 유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사실 중2병이다,이런 말로 넘길 수 있었을 만큼 충동적이고 ***같았어요.그 때의 저는.그리고 그 날 이후로 시험을 치를 때마다 스스로 상처를 내기 시작했습니다.고1때까지였던 거 같아요. 제 위로 5살 터울인 언니가 있는데요.엄마랑 아빠 두 분 다 첫째인 언니에게 기대가 크셔서 학원도 여러 곳 보내보고 남들 하는 건 다 경험해보도록 지원하셨었다고 해요.그러나 기대와 달리 언니가 공부를 그만두고 미술 쪽으로 입시를 하면서 엄마와 갈등이 커졌어요.엄마가 미대 출신이시고 그 이후의 고됨을 아시기에 언니를 말리려고 하신 것 같아요.당시 나이의 저로서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언니와 관계가 틀어진 이후로 엄마가 저에게 기대의 화살을 겨누셨단 겁니다.저 또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저는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로 진로를 정하는 게 낫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서 엄마의 뜻대로 공부에 매진했어요.엄마에겐 비밀이지만 저도 친구들 다니는 피아노 학원,태권도 학원 너무 다녀보고 싶었습니다.제 밑으로도 1살 터울 동생이 있는데요.저랑 동생은 지금 다니는 학원 말고는 아무데도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물론 세 자녀 모두 부족함 없이 길러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해야하는 거 알지만 서운함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부모님께 원망의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동생은 어릴 때부터 막내로서 귀엽게 자라서 공부는 안 했어요..저는 공부하면서 자부심도 있었지만 사실 힘들었습니다.제가 모르는 힘듦도 있었겠지만 부담감 없이 마냥 편해보이는 동생이 부럽기도 밉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제가 공부하니까 그 부담은 동생은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하는 안도감도 있었어요.그리고 공부만 하다보니까 공부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더라고요.집,학원,학교 동선 외의 장소는 너무 낯설어서 친구들이랑 놀 때도 뭘 하고 노는지도,어디서 노는지도 몰랐어요.학교에선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놀았습니다.체육이랑 미술, 음악 시간이 최애였고요.다른 친구들이 땡땡이치고 수다를 떨고 싶어할 때,저는 악기를 배워보고 그림을 그리며 경기를 뛰어볼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정말로 재밌었거든요.매사 열심히 한다는 칭찬이 저에겐 아직도 당연한 것으로 남아있습니다. 한동안 우울감이 컸었습니다.언니에게 쏟던 관심을 받게 되니까 좋다기보단 제가 언니의 대체품?이라고 느껴져서요."수고했다,잘했네"라는 말보단 "하나 더 맞았으면 됐잖아.넌 꼭 항상 하나씩 문제가 있니"라는 말이 주어지는 날에는 어김없이 한 마디도 못하고 울면서 스스로를 아프게 했습니다.사실 엄마가 상처를 알아주길 바랬어요.이만큼 아프고,힘든 걸 알아주면 무언가 달라질까,하고요.그러다 엄마랑 심리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나오려는 눈물을 참고 엄마에게 저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마음가짐의 문제다,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여리기에 그러는 거라던 엄마의 목소리는 아직 잊히지가 않습니다.그 이후로 저는 절대로 상처를 보이지 않겠다 다짐했어요.저를 ***로 생각하실 것만 같았거든요.그리고 저는 어느새 학원가에 들어서면 매일 상가 맨꼭대기를 보며 저기서 떨어지면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하는 망상가가 되어있었습니다.육교도 저희 동네에 많아서 참 자주 올라갔어요.상담을 받으라기엔 너무 멀쩡하게 잘 웃고 잘 지냈기에 포기했습니다.사실은요,우울할 때의 저와 웃고 있을 때의 저 중에 무엇이 진짜 저인지 모르겠습니다.정말 모순적이게도 뇌도 행동을 통해 속아넘어가는 것 같아요.행복한 척 자주 웃으면 정말 그런 것 같다가도, 우울감에 빠지면 끝도 없이 힘들어지니까요.그래서 저는,웃기로 마음먹었습니다.스스로 상처를 내는 행동도 멈췄습니다.사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할지 모르겠고,슬플 때도 화가 날 때도 웃는 제 스스로의 미래가 무섭기도 합니다.이러다 고장나는 건 아닌지...그래도 억지로 웃는 삶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일 시험인데 연휴동안 너무 쉬기도 했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 여기에 제 얘기를 끄적이게 되었네요.긴 글 다 읽어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무거운 얘기,하소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정말 감사하고,이미 시험을 보신 분들은 정말 고생하셨고,이제 보시는 분들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다들 힘내서 살아봅시다.
아내가 남자 동창들이 포함된 1박 2일 여행을 저한테 말없이 계획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결혼생활을 하면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아내가 이성이 있는 동창회에 다녀온 이후부터 예전과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랜 친구들을 만나 기분이 좋아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가지 행동이 겹치면서 의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내가 저에게 알리지 않은 채, 남자 동창들이 포함된 모임에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 여행입니다. 저는 이전부터 아내에게 이성과 늦은 시간까지 따로 만나는 일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한 술자리도 아니고, 남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입니다. 더구나 남편인 저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내가 여행을 계획했다는 사실만으로 외도를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을 수도 있고, 실제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사전에 이야기하거나 상의하지 않고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과연 부부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면 아내는 어릴 때부터 함께한 친구들인데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오랜 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더욱이 이번 여행이 신경 쓰이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아내는 동창회에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다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조금씩 소원해지는 느낌이 들고, 핸드폰을 전보다 많이 신경 쓰며 화장이나 머리 스타일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여행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다이어트도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잘못은 아닙니다. 외모를 가꾸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 변화가 여행 계획과 겹치다 보니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아내가 가끔 농담처럼 이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사람이 어떻게 거짓말을 안 하고 살 수 있느냐는 식의 말도 합니다. 물론 이런 말만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거나 다른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가볍게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술자리에서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술자리가 늦어질수록 연락이 잘되지 않고, 특히 남자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연락이 더욱 뜸해지는 느낌입니다. 술에 취하면 스스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정도가 되고, 평소보다 성적인 욕구도 강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거 부부 동반 모임에서도 아내가 다른 집 남편과 함께 밖으로 나가 한참 동안 있다가 들어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큰 다툼까지 벌어졌습니다. 그 동창들 중에는 이혼한 남자도 있습니다. 물론 이혼한 사람과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남자 동창이 있다는 사실 자체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거의 일들과 최근의 변화, 늦은 시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 그리고 이번 1박 2일 여행 계획까지 겹치니 불안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걱정되는 것은 아내가 이번 여행에 대해 저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다른 이유를 대거나 거짓말을 하면서 다녀오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아직 실제로 거짓말을 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남편에게 알리지 않은 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뢰가 흔들립니다. 저는 아내의 인간관계를 모두 통제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결혼했다고 해서 이성 친구를 모두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각자의 친구와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자유와 배우자에 대한 배려는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상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하고, 남편이 불편해하는 이유를 오랜 친구라는 말로만 넘기려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제가 가장 고민하는 것은 외도 여부를 추측하는 것보다도, 아내가 저와의 신뢰와 부부 사이의 약속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입니다. 외도라고 단정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어쩌면 제가 여러 정황을 연결해 지나치게 의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며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과연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아내의 이번 1박 2일 여행을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이성 동창들이라면 배우자가 불편해하더라도 1박 2일 여행 정도는 이해해 주는 것이 맞을까요? 남편이 이전부터 이성과 늦은 시간까지 따로 만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상의 없이 여행을 계획한 것은 부부간의 신뢰와 배려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외도의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과거의 행동과 최근의 변화를 근거로 여행을 반대하는 것은 지나친 의심일까요? 아내가 오랜 친구라는 이유로 이해만 요구한다면, 남편은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까요? 아내를 무조건 의심하거나 감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한 감정을 억누른 채 무조건 허락하는 것이 부부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번 여행을 단순히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부간의 신뢰와 서로에 대한 배려라는 관점에서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할 문제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예민한 것인지, 아니면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제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판단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XX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대게 불우한 듯.. 화목도 보이는 화목이지 하한 기준선이 중요한 듯…ㅎ
연애는 하고 싶은데 주변에 딱히 연애 할사람도 없고 짝사랑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서 누굴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모르겟어요.. 글고 제가 이미지도 별로 좋은편도 아닌거 같고 이미지를 잘 안챙겨서 그래서 남자가 더 인생기는 건가요…? 선도 갓던게 학교에 퍼졋어서 이미지가 별로 안좋아요.. ㅜㅜ 남친 어케 만드나요…
저는 소설 작가라는 꿈을 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근데, 노력하기 싫어요. 글 쓰기 싫고, 생각하기도 싫어요. 처음 작가라는 꿈을 꾸게된 계기는 뭔가 내가 보고 싶은거 보고싶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막상 글을 써보니 너무 못 썼고, 재미도 없어요. 일부로 개그를 넣기도 하고 감정도 넣어봤는데 매번 너무 과하게 넣어서 지적받고 안 넣으면 재미없어서 안 써지고 글 작가말고 그림쪽으로 하기엔 귀찮아요. 이젠 글 쓰기도 귀찮아졌어요. 전에는 글 쓰는 건 아니더라도 소설 설정같은 거 많이 생각해두고 메모조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요. 취미로 하기에는 이 진로 말고 다른 진로로 삼을 만한 것도 없고 꿈이 있는데 꿈이 없는 느낌이랄까? 소설 아이디어는 일반소설, 웹소설 포함 25개 이상 적어놨는데. 정작 1화라도 완성된건 0개네요. 사실 1화 완성한건 좀 있는데 그것들은 마음에 안 들어서 삭제했어요. 이 진로는 저랑 안 맞는걸까요? 안 맞는다면 어떤 진로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그나마 잘하는게 물건 만들기라던가, 그림그리기, 소설 아이디어 짜는게 다 인데. 흥미없는 일에는 머리가 안 돌아가서 민폐 안 줄려면 꼭 흥미 있는걸로 해야해요. 철학에도 관심이 생기긴했는데. 그걸로 먹고 살순 없으니까. 노력하기도 싫고, 깊게 생각하는 것도 싫다면 그냥 백수나 해서 부모님 등골이나 빨아먹을까? 놀면서 돈벌고 싶네요. 제가 하고 싶은거 다 하며 살고 싶어요. 어차피 뭘해도 나중에 다 후회하며 살거니까요. 그렇잖아요. 하지 않은거 후회하고, 한 거 후회하고, 더 할걸 하며 후회하고, 덜 할걸 하며 후회하고 근데 그건 그냥 후회 안 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긴해요. 근데 욕심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겠죠. 욕심은 인간 종특이잖아요. 그리고 그 욕심이 있기에 지금 내가 있는거기도 하고요. 고를게 많아서 고민이에요. 또 고를게 없어서 고민이고요. 진로 뭐로 할까요. 이왕이면 재미있는게 좋은데. 재미있어도 못하면 재미없어지기도 하죠. 꿈이 있는데 꿈이 없어요. 소설 아이디어만 내고 그거에 따라서 글 대신 써주는 그런거 없나. 근데 말로 다 표현 못할 만큼의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있어봤자 못할텐데. 역시 작가 해야하나. 글 쓰기 싫은데. 누가 저 대신 글 써주세요. 아니면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알잘딱으로 글 대신 써주는 쓰는 기계라도 발명해야하나. 나 문관데.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온다고 하네요 주중반부터 기온이 떨어진다고해요
대놓고 공적관계다 하는거랑 다른거지 어휴 말좀 가려서하자
그런거 보면 감사하며 피해 안끼치게 조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점심으로 부천까지 가서 라멘먹었다. 아니 왜 부천까지. 어디든 가는곳이 여행지야. 오늘은 여기보고 내일은 저기보고. 혹자는 말하지. 특별한게 뭐 있냐고. 당연히 특별한게 없지. 명품 좋은 아파트 외제차. 물론 좋은게 많다만, 우린 한계효용의 법칙이란걸 중고딩때 배웠어. 인생이 그래. 다 경험하면 그기 그기야. 아니 라멘인데 왠 한계효용. 그니까, 라멘을 먹기위한 마음의 집중. 가게의 매력. 주변의 분위기. 다 즐기는거지. 원효대사 논리야. 배고플때 먹으면서 맛을 음미하는거지. 연인이든 친구든 꼽주고 잘난척하고 이러면 컷 하면 돼. 시간의 누적이 좋은 인연을 결정하지 않아. 자신을 잘돌보고 평온을 아는 사람과 찬찬히 친하면 돼. 혼자라도 괜찮아. 입대는 사람들이 독이야. 중구난방 이야기. 다시 라멘이 맛있으려면, 그 시간이 몰입도. 혼자 집중도 좋고. 같이 맛나게 먹으려면 존중 습관이 잘 형성된 사람. 딱 100점 인간은 없지. 나부터도 오류투성이 인데, 다만, 최소 타인에게 꼽주는걸 즐기는 사람은 피하면서 즐거운 라멘 시간을 누려야지. 오늘 라멘 좋았다. 감사한 하루.
지금은 쉬고 있는데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연락도 안 오네요. 원체 몸도 느리고 우울증 약을 벌써 15년 넘게 먹어서 머리도 느리고 뭘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푸념 남깁니다.
힘내세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