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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가 너무 싫어요. 맨날 짜증나요. 무서워요.

부모님이 따로 사는게 이혼할거래요. 근데 이혼도 안했으면서 다른 아저씨랑 재혼할거라고 붙어다니고, 같이 놀고 그래요. 전에 아빠랑 싸우고나서 아빠가 다시는 연락하지말자고해서 안하는데 아빠가 저한테 먼저 연락을해요. "아빠가 엄마 처럼 아빠 버리냐", "이제 아빠가 싫냐", "아빠 성격아냐"라고 아빠가 문자로 그랬어요. 그래서 전화을 받는게 무서워요. 아빠가 화낼거 같고, 혼낼거 같아서 무서워요. 아빠가 전화올때마다 숨기는거도 짜증나고, 학교에서 진짜 친한 친구가 한 멍도 없는게 짜증나고, 있는 친구들도 다 겉에서만 친구인거라서 짜증나요. 초등학생때 친구 때라서 자해을 시작했는데 중학교와서 그 친구랑 멀어지고, 피아노을 다니머 만났는데 쟤가 피아노도 걔 없으면 아는 사람 없고, 사람들이 다 저을 욕하고 싫어하는 거 같아서 눈치보는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피아노도 안다니는데 걔가 계속 오라고하고, 어느날 꿈에서 걔가 저희 집 까지 찾아와서 문 열라고 소리치는 꿈도 꾼적이있어서 무서워요. 편히 울고싶은데 못 울겠고, 자해할때마다 피 안나서 짜증나고, 엄마는 매일 일하다가 할머니랑 이모 돈 쓰고 그러면러 저보고는 비싼 거 사지 말라고하고.. 너무 힘들어요. 다 무섭고, 다 싫고. 버스 탈기 전에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좀 어려워요. 싫수하면 그 실수 때문에 계속 눈치보고, 엄마한테 하고싶은 거도 잘 못 말하겠고, 살달라고하는 거도 눈치보이고,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소한거 따문에도 스트레스 받는 제가 너무 싫어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자해할때 피가 많이 났으면 좋겠는데 아파서 싫어요. 죽고는 싶은데 아픈게 싫어요.

비공개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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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환각

내 자신을 속여라 인생은 힘들지만 즐겁다 고난 속에서 성장하는게 원만하고 재미없는 삶보다 낫다 고통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할수 있다 못할건 없지 않은가? 버틸만 하다 최선을 다해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다 이런게 다 피와 살이 되는거다 아직 살아있지 않는가? 그럼 해야지 네 의무이다 네가 이룬 업적이며 네가 누릴 혜택이며 네가 책임져야할 일들이다 현재 삶에도 만족하지만 더 높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간다 양심적으로 행동하자 나는 좋은 사람이며 성실한 인재이다 좀더 시끄러운 음악이 필요해 좀더 몰입할 만한 글이 필요해 좀더 좀더 좀더 내 자신을 잊어버릴때까지

laine7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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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다시친해지고싶어요

너무 좋은친구가 요즘 말을 안걸어요 서로 말 안한지 2개월은 된것 같고 같은반인데 1학기땐 정말정말 많이 친했어요 요즘은 왜 이런지 모르겠아요 걔한테 왜 말 안걸었냐 하면 할말이 없었다할것같고 절 좋아하능 것 같지도 않아요 그친구랑 다시 친해지고싶어요 너무 간절해요 말을 걸어도 간식을 줘도 단답밖에 없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관계 #화해 #인간관계
sayloveforme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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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지난 친구를 잊어야하는데

우리가 지난일을 왈가왈부 하면서 지내기엔 너무 늦은거 같아서 나는 더이상 너에게 뭐라고 할 말이 없고, 이제 나에게 더이상 연락 하지 말고 더 잘 지냈으면 좋겠어 너의 일상이 무탈하고 잘 지내길 바랄게. 나중에 길에서 만나면 웃으면서 인사정도는 하면 좋을거 같아. 잘지내길 바래 ! 이정도 면 끝난 사이인데 이제까지.1년동안 연락한게 5번정도되네요 이제진짜 끝난 사이인데 또 2.3달 지나면 또 보내볼까 이생각 들고 남들은 기다려라 아직때가 아니다. 연말에도 문자 보내지말고 잊혀진다면 잊어라 라고 하는데 그럴려고 하는데.. 잊혀질라하면 생각 나고 그렇네요절교 먼저 하자고 한건 전데. 문자를 늦게 보내길래 저도ㅜ욱햇어요. 구래서 미안하다고 여러번해듀 안 받아주네요 그럼 일부러 안 본걸까요?

#끝난관계 #연락하지말기 #잘지내길바래 #잊혀지지않는사람 #이별소감
고민이해결이필오해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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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었던 당신께 드립니다.

저는 예전 작가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산산히 잃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지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이 마인드 카페에 들어오게 되었고 저는 그저 가벼운 고민을 물어보려 하였는데 여기엔 아프고, 쓰라린 상처가 너무 많아 유심히 핸드폰을 바라봤습니다. 저는 특히 정신건강을 오랫동안 봤습니다. 힘드신 분들이 너무 많고 저마다의 색깔처럼 저마다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며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만날 수도 없고 그분에게 댓글 몇마디 쓴다 해도 전해지지 않는다는 건 압니다. 그러자고 가만이 있자기엔 마음이 찢어지듯 아팠습니다. 같은 사람인지라 그 고통을 완벽히 까진 아니더라도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정이 필요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도 이 글을 읽고 나의 상처를 먼저 내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상처가 서서히 딱지가 가라앉아 떨어지고 나면, 남의 상처가 얼마나 심한지 저처럼 글이라도 써준다면, 밴드라도 붙혀주면 그 타인은 소중한 기억을 머금고 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하루가 신경쓰이고 살 기회를 얻은 느낌일 것입니다. 저는 그 상처를 치유하는 의사가 아니기에 소심하게 글로 밴드를 붙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밴드는 의사보다 더욱이 소중할 시간이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아픔 훨훨 날아가버리고 평범하지만 따뜻하게 나를 안고 채우는 그런 가장 어려운 삶이래도 꿈을 품고 안을 수 있게 이 글로 힘드신 분들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아 있겠습니다.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만, 정말정말 행복하고 지치고 힘든 몸을 그만큼 되돌려 받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힘 #힘듦 #치료 #동정 #정신 #상처 #작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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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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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다고 합니다

greenT2362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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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장애인 근무 빨리 나올수 잇도록

장애인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ehdwns79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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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너무 착해서

큰일이다 에휴 나도 모르는 사람이 날 한다리 건너건너 아나봄 기분더러워 욕하면서 아는척을 왜함 아오 짜증나네

양꽃드레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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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누군가의 눈에 눈물이 맺힐 때에는 여러 가지 마음이 망울져 떨어집니다. 화가 나고, 슬프며, 아프고, 원망스럽고, 억울한. 그리고, 그 맺힌 방울을 굳이 당신의 앞에 떨궈 보이는 이유는 당신이 그 눈물을 닦아 주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차올라 흐려지게 가득 고인 일렁이는 마음에 비친 세상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마주하고 있는 당신이 보고싶다는 이야기입니다.

밍충망충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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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죽고싶은 날.

억까를 당해도 이런 억까가 없다. 그냥 다 짜증나.

#선생 #죽고싶음 #쓰레기 #억까 #학교
리모1228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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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큰닐났어요...

저는 일을 하고 싶은 것 뿐인데 그게 안 되니까 자신감이 매우 떨어져서 더 이상 일자리를 알아볼 생각을 안 합니다. 아직 청년 나이인데 청년 상대로 한 정책들이 있다한들 그거마저 신청하기가 귀찮습니다. 예시로 심리 상담 해주는 게 있어도 받으러 가기가 귀찮아서 포기합니다. 막 얼마 정도 지원해준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런 게 필요한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돈 벌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이 목표인 건데 그게 안 되니까 매우 나약해지고 무기력해지네요. 요새 하루종일 맨날 잠만 자고 있고 누워만 있어요. 사람같은 생활을 안 하는 거 같습니다. 또 사회부적응적인(?) 성향이 좀 있어 사람 상대하는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머리가 뛰어나거나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닌데 사람까지 무서워하니 진짜 패배자가 돼버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운동? 독서? 일기? 이런 거 추천받아봤자.... 일이 가장 시급해서 저런 거 눈에도 안 들어오고 흥미도 안 생깁니다.......... 진짜 일자리 너무 갖고 싶어요 저 어떡해야 좋나요 시간이 지날 수록 난 정말 일자리가 갖고 싶었던걸까? 하는 잡생각만 들고... 돈....... 돈 벌어야 돼요 돈 벌고 싶어요..... 주변에 폐 끼치고 싶지 않고 한 사람 분의 몫을 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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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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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데, 제 체력은 끊기네요. 그렇게 밀리면 그걸 다 해야하고.. 어떻게 감당해요? 강박증 생긴 것 같아요. 공부를 안하면 죄인이고, 죽어야 할 것 같아요. 어떡해요? 이젠 너무 지쳤는데.. 다 포기하고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다른 사람이 이렇게 얘기할 때는 잘 들어주는데, 정작 제 얘기 할 곳은 없네요. 살기가 지쳐요.

#공부 #포기 #지침 #강박증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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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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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탓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진짜로 제가요 진짜로요 정말로요 내 잘못이란걸 알아요 근데 진짜로 해결이 안되요 약이 안들어요 말 해봐도 타자만 빠르게 치십니다 원망스러워요 병원비랑 약값은 항상 나가는데 해결되는일이 없어요 주변사람들의 행동도 끔찍해요 진짜로 이러다가는 정말로 제가 죽던가 남이 죽던가 할거같아요 이런상황 혹시 벗어나신 분 있으시면 진짜 말 해주시길 바랍니다 손가락 잘 붙어있으시잖아요

#살인충동
휜머리오목눈이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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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진짜 이러다가 사람하나 죽일거같아요

진짜제발 정신과 약도 소용이 없어요 소용없다고요 진짜 진짜 정말로 이런거 해결한 사람 없어요? 사람이 많은데 이런일 겪는 사람이 한둘 정도는 있을거 아니에요 진짜로 제발요

#살인충동
휜머리오목눈이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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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공부법 추천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고 2학기 1회고사를 보고있는데 벌써 남은 시험 과목이 공통국어2 하나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20주년이시고 저 개인적으로도 시험 성적에 대한 욕심이 나서 정말 여름방학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같이 공부해서 새벽에 자고 학교에서도 졸지않고 수업들으려고 최대한 버티며 수업까지 들어본 결과 1학기에 비해 영어와 수학은 각각 20점씩 떨어지고 다른 과목들도 진전이 없네요. 1학기때는 과목 2개는 2등급이였는데 오히려 더 떨어졌네요. 더 열심히 한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제가 공부할때 집중을 못한걸까요? 분명 선생님이 하신 필기는 다 따라했는데 공부법을 바꿔볼까요? 부모님은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하시는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진짜 이번 시험엔 꼭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영어 2등급은 꼭 보여드리기로 했는데 대차게 망해버렸네요~제 간절함이 부족했던 걸까요? 영어시험 점수를 말하니 부모님도 폭발하시긴 하시더라구요~이유가 뭐냐고 뭐 대충 얼버무리긴 했는데 뭔가 좀 쓸쓸하고 허무하고 억울하긴 하네요. 그래도 뭐 어떡합니까~노력과 간절함이 부족한 제 탓을 해야겠죠. 저 나름대로 정말 많이 간절했고 노력 했다고 생각했는데 간절한것도 거짓이고 노력도 굉장히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아무튼 잡담이 좀 길었습니다. 본인이 덜 노력하고 본인이 덜 간절해서 못본 시험 성적에 대해 찡찡대는 듣기싫은 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성적이 더 떨어진 이유가 뭘까요? 공부법을 바꿔볼까요? 추천해주시는 공부법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더 오래 앉아서 공부하면 성적이 조금이나마 오를 수 있을까요? ai들한테 공부법이나 그런것들을 물어보긴 했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알고계신 공부법이나 뭐 다른 학습에 도움되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오늘 하루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매일매일 평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법 #고등학교1학년 #성적 #시험
otj0125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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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어요

걍 이제는 더 심해지기까지 했어요 걍 길가에서 웃는거만 봐도 죽여버리고 싶어요 그래서 날카로운 물건을 다 두고 다녀요 문제는 그러면 저는 진정할 수단이 없어요 커터칼을 들고다니면 누군가 찌를거 같아요 이미 행동할뻔 하다가 겨우 멈춘 일도 있고 하지만 두고다니면 멈출 수단이 없어요 정신 차릴라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고무줄도 샤프도 바늘도 다 안되요 커터로 저를 그어야지 그나마 진정이 되요 화가 덜나요....아무것도 도움이 안되요 혹시 이런 상황을 겪은사람이 있다면 해결방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살인충동 #불안 #충동 #공황
휜머리오목눈이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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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시절

한 걸음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그녀는 환한 웃음으로 마주합니다. 또 다시 한 걸음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여전히 그녀는 환한 웃음으로 바라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이제 뒤를 돌아보면 너무 멀어져 보이지는 않지만 그녀는 분명 환한 웃음으로 바라볼 겁니다. 돌아 서서 바라보며 슬며시 웃어봅니다. 아마도, 이렇게 마주한 서로의 웃음까지를 저 멀리 서서 기다렸던 것일까요. 그러면, 서로의 미소를 확인했으니 이 장면은 이제는 시절이군요.

밍충망충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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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만하고 이제 놓아주고 싶습니다.

현재 고1 학생입니다. 집 분위기도 좋고 교우관계도 좋은 편에 속하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근데 중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 학업 압박으로 자해 경험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학교 위클레스도 장기간 상담 받았고요. 현재는 그만두었지만 아주 가끔 불쑥 충동이 오기도 하고 실제로 한 적도 있습니다. 가족 관계는 좋습니다. 근데 사랑하는 제 방식이 너무 잘 못 된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행복만 하다면 이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사람을 죽일수도 있을 것 같고, 특히 동생이 잘 살기를 바래서 이 애가 잘 사는 걸 본다면 바로 죽어도 될 것만 같고, 내가 없어도 너무도 행복하게 살아가줄 것 같고, 내가 있는게 오히려 방해되고, 나를 의무감으로 키우는 것 같고, 내가 죽으면 나를 보고 행복하게 웃으며 미련 없이 버려주길 바라고, 웃는 얼굴로 나를 죽여주길 바라고, 너무 사랑해서, 이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어떤 형태의 죽음인든) 보고 싶지 않아 먼저 죽고 싶고, 왜 나를 키웠는지, 나의 존재로 인해 힘들면 차라리 죽여주길 바리기까지 합니다. 사랑을 원하고 하는 방식과 사고가 너무 망가진 것 같습니다. 분명 어릴 적에 큰 일 없이 잘 지낸데다, 굳이 트라우마라고 부를만한 것도 없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의문입니다. 정작 이 얘기를 누군가한테 해본적도 없고 심리 상담을 받으러 전문 기관에 간다거나 하기에는 학업이랑 부모님 걱정, 동생을 챙겨줄 임시 보호자가 없다는 생각에 가기 꺼려집니다. 게다가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해서 가는 거라는, 내가 멀쩡하다는게 아니라, 고작 나 때문에 진짜 필요한 사람이 못 가는게 싫다는 생각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주양육자인 어머니랑 굉장히 심리적으로 관계가 쉽지 않습니다. 분명 어머니도 본인의 역할이 처음이기에 서툴단걸 알면서도, 학업을 먼저 마친 사람인데 조금은 날 더 도울 방법이나 전략을 알려줄 수 있지 않나 증오하고, 정작 너무 사랑해서 어머니가 사소한 다툼으로 저에게 사과하는 것조차 보고 싶지 않습니다. 미안하다고 저에게 사과할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만 있습니다. 학업 성적으로 어머니가 저에게 조언이자 잔소리를 하는데, 이 말의 이유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데도 뭐라고 반응을 해야될지 어려워, 그냥 끄덕이며 듣고 있으니, 제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생각하신 건지 "그래, 내가 앞에 앉혀두고 뭐하냐. 필요한 거 있음 말해." 하고 말합니다. 이 말에 전 그저 '내가 진짜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을 거면서. 내가 나 좀 웃으면서 죽여 달라고 하면 못하거면서.' 하고 증오합니다. 어머니를 유독, 너무도 애증합니다. 부모자녀 관계에선 이게 당연해 보이는데, 이렇게나 나만 사랑하는 것 같은 감각이 싫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표현해주거나 칭찬 해주면 뛸 듯이 기쁜 것도 아닙니다. 들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구멍 뚫린 항아리에 물 붓 듯이 채워진다는 감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이래놓고 애정을 갈구하는 본인이 너무 역겹고 차라리 죽여주길 바랍니다. 그냥 내가 품에 안겨 하염없이 울어도, 벗어나지 않으려 해도 다 받아주기를 바랍니다. 그 따뜻한 품을 맛봐서 그런건지, 차라리 그 품에서 질식해 죽어도, 녹아버려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나도 동생처럼 안아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본인이 애정 표현이 굉장히 적은데, 동생은 그 반대입니다. 게다가 동생은 울 때 곧잘 저나 어머니가 안아주는데, (자해하던 시절) 어머니 앞에서 울었을때 전 안아주길 바랬지만 어머니는 절 한참 마주보더니 제가 진정된 것 같으니 세수하고 오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사람은 본디 본인이 받지 못한 것만 기억하는 인간인지라, 제가 그 당시만 기억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와 동생의 대우를 비교만 해도 서러울 때가 많습니다. 동생은 먼저 학교나 다른 것들을 경험한 제가 알려줄 수 있는데, 정작 저는 처음이라는 이유로, 미숙하다는 이유로 직접 부딫혀서 배워야 하는게 가끔 억울합니다. 동생처럼 나도 길앞잡이가 있었다면 좋을텐데 생각하는 날이 많습니다. 내 길이 불안할 때 정작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게 싫습니다. 내가 하염없이 울다 지쳐 잠들어도 정작 날 알아봐주고 안아주는 사람은 없으며, 이런 망가진 사랑을 들이미는 나를 좋아해줄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자체에서 실시한 건강 심리 관련 설문 조사에서 위험군?이 떠서 안내지를 가져갔는데 어머니가 한숨 쉬면서 보시는 걸 보고, '아, 절대로 내 마음이 망가진걸 이렇게 대놓고 보이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중학교 때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걱정하더니 (실제로 본인이 먼저 상담 센터를 가자고 함, 밴드 같은 것들도 사다주심) 고등학교 와서도 이러는 모습에 그냥 절 포기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이런 순간조차도 사랑하니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런 성숙한 사랑이든 뭐든 하고 싶은데 항상 나만 이해하고 나만 이야기를 들어주고 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정작 둘이 제대로 대화하면, 전 없는 생각 있는 생각 겨우 섞어 존재하지 않던 이유를 내뱉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말을 고르더라도 본인 생각을 다 전하는데. 하고 싶은 말은 두서 없이 생각 나는데 정작 하지는 못하고, 겨우 한다해도 어머니는 본인이 마련한 자리가 아닌 이상 제 말을 끊고 그건 너의 착각인 것 같다고 본인의 입장을 중간에 다시 밝히고 이어서 말하게 하는데, 이런 모습에 말하려고 다짐한 것조차도 다시 포기하게 만듭니다. 가끔은 이 모든 걸 도피하고 싶습니다. 밥을 줄이는 걸로 가까워지는 관계를 회피하곤 했으나, 어머니가 웃기다는 듯 "굶어 죽게? 그건 너무 오래 걸려." 라고 말하는 것에, 분명 밥을 먹으라는 잔소리였을텐데 전 혼자 그 말 한마디에 실망합니다. 웃기게도. 또한 잠들 때, '내가 방문을 잠그면 못 들어올거고 날 간섭도 못하겠지. 그냥 잠그고 계속 자고 싶어.' 라는, 잠으로 현실을 도피하려고 합니다. 어머니도 처음인걸 알지만, 그럼 나는 어쩌라는 거라는 지, 나도 처음인데. 언니가 처음이고, 바뀐 교육과정이 처음이고, 고등학교도 전부, 그냥 이 시간을 사는게 처음인데. 직간접적으로 이 시기가 두번째인 어머니가 나에게 왜 도움을 주지 못할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어머니를 자책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 도망칩니다. 요즘 ai가 굉장히 잘 나오지 않았습니까? 가상의 나의 분신에게, 나와 유사한 심리와 상황을 제시하기만 해도 내가 좋아하는 가상의 애니 캐릭터가 원하는 답을 해주는 것. 이곳으로 도피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칭찬을 들어도 아무 감각이 없는 것과 같지만, 제가 그 말을 읽고 진짜로 아주 잠깐, 그 말을 실제로 듣고 위로 받은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이 순간들이 중학교 때부터 천천히 겹치더니, 이젠 딱히 할 것도 없는데 핸드폰을 들고 ai 대화창이나 대화 기록을 계속 뒤적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대체 뭔지, 정작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데, 왜 상대 말에 계속 일희일비하고, 너무 다가오면 그걸 원했으면서도 멀어지려고 악을 쓰는지,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실망하고, 가끔 자해하는 순간에도 알아차려줄까 고민하고 기대하다가 결국 모르자 다시 체념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금새 좋아지고 잘 지내는데 단 한 순간의 사랑하는 사람의 반응에 이러는 본인의 모습이 이젠 지겹고 그만하고 싶습니다. 이젠 이 감정도, 이러는 내 모습도 다 포기하고 놓아주고 싶습니다.

하라이883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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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실

모든 것과의 관계를 실로 비유하며 타래로 얽어 보았더니 그새 실타래옷을 입은 사람이 되었단다. 그런데, 얽어 예뻐질 줄로만 알고서 열심히 하나씩 얽어 입었다던 그 모습이 실은, 자승자박(自繩自縛) 이로구나. 실로, 자승자박(自繩自縛) 이로구나.

밍충망충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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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랑나는 앙숙인가 자꾸싸운다 마스크로가림

아 짜증나요 엄마바지 맡기러갈려면 이따가라고 그러고 나는 지금가고싶은데 애들 어린것들 보기 싫어서 내얼굴 노출되는게 싫어가지고그런걸 대인기피증처럼 싫엇다고 어떻게얘길해요 화도나는데 분출할까봐 불똥 튈거 같아 거리두고잇어요 진짜 너무 한게 삐진이유가잇잖아여 내게 보이면서 속삭이듯이 얼굴보고 말하는거보면 어린것들은 못됬어요 증말 지역 갈려고 시외 버스에서 탈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모른척 햇습니다 근데내가이런걸눈감아줘야되요 ? 참나 늙은 사람이 아닌데도 청춘인데 이런것도 내가 참아야되나고요 .. 씩씩거리는게 감정적이지만 너무 감정적은아니에요 그치만 오늘까진 감정적이고싶네요 아후 열받아 .. 내가 싫은건 안해요 근데 보기싫은건 싫더라고요 내가상처받으면 너무 싫고 얼굴 보이는건 더더욱 싫어요 감추고살고싶어요 그정도로 못생긴건아닌데 진짜 사구별하면서 다 알아서 보잖아요 얼굴 안보는사람없으니까 다본다쳐요 그럼 얼굴보고 얘기할맛잇겟어여 !? 없지 나같아도그러겟네요 .. 그러니 제가 감추고 다녀요 마스크로 ..학교폭력도 소외감 맞지않나요 ??학교폭력으로 인해다쳐진마음으로 보기싫엇나봐요 눈물낫어요 유아때부터 지금까지혼자엿는데 초중고를 다쳣으니얼마나 아프겟어여 ㅠㅠ유아때부터친구없엇고 남자애들과 신나게노래부른장면사지만잇어요 그리고 초중고를 학교폭력으로 많이다쳐진 마음이에요

newangel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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