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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퇴

지금 21살 여자인데 제가 그렇게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고 검정고***만큼 공부를 한적이없기에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그나마 중학교때 소설쓰는걸 좋아해서 작가라는꿈마저 없어진 현재 저는 11년째 우울증을 앓고 알바마저 할수없는 대인기피증마저 생겨버린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힘들때마다 옆에서 위로가 되어준 1년 2개월 사귀면서 동거중인 남자친구가 제옆에 있기에 악착같이 견디고 숨쉬고 있지만 요즘들어 우울증약을 복용해도 우울한건 그대로고 죽음에대해 생각하는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다시는 자해같은거 안할려고 마음먹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정신차리면 손목엔 상처가생겨있고 그로인해 18살때 자퇴하고 방황하고 엇나가던 시절에 동맥을 끊어 죽을뻔한적이 있었지만 사실 전 그때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생각이들고 초등학교때부터 아동학대를 당했기에 우울증걸릴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지금 전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제 자신이 너무 역겹고 토할거같아요 친구들이나 사람들앞에선 행복한사람인척 하고 그 누구보다 사람들이 힘들어할때 발뻗고 나서서 위로해주고 어떻게든 해결해주던 사람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 자신이 망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남”한테만 맞추고 살았지만 제 성격상 그 누군가에게 제가 힘든걸 말하지는 못하는 성격이라 누가볼지는 잘 모르지만 처음으로 용기내어 여기에라도 털어놓아보려해요

이때까지 이룬게 없어요

대학교도 다니다가 그만두고, 유학도 갔다가 코로나때문에 돌아오게 됐어요 그러고 허송세월만 하고 있어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뭘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몰라요 찾고 싶은건지 그냥 지금처럼 침대에 죽은 것 처럼 누워 있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어요 나같이 실패만 하는 사람은 뭘 시작 하기도 무섭네요 그냥 게임처럼 리셋하고 새로 시작 하고 싶단 마음 뿐이네요

造词的理据 단어를 만드는 근거 (1)直接理据 拟声词 의성어 喵喵 고양이 미아옹미아옹 (2)间接理据 간접적 증거 1. 重新构造 由语速和词组成 어소와 단어로 구성 人+民 火+车 2. 变音 성조만 바뀜~ 好 원래는 3성 형용사 -> 4성으로 바뀌면 동사~ 3. 词性变化 품사 변화 锁 一把锁 자물쇠 하나 (명사) 锁车 차를 잠그다 4. 引申 太阳 원래는 태양 나중에는 白天(낮) “老” 5. 比喻 비유 특정 사물 이용 心腹 심복 爪牙 짐승의 이빨이나 나쁜놈을 도와주는 조수로 비유 “口” 6. 借代 사물의 특정 부분을 이용 特征 “打”江山 강산이나 여기서는 국가로 해석 강산이 국가 안에 있음 春秋 봄과 가을 -> 4계절로 비유 7. 用典 红娘 책에서 나온 것 중매쟁이 8. 减缩 약칭 中华人民共和国-》 中国 词义 性质(설명 없었음 제끼기) 内容 转移 变化 词义的内容 理性意义、情感意义、语域意义、语法意义(추후설명) (1)理性意义 : 最根本的内容 汤(开水)赴汤蹈火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다 走(跑) 奔走相告 (2)情感意义 褒贬义 中性词 보고 구분하면 ㅇㅋ 诞辰 탄신 이 경우는 존중이니 褒义词 (3)语域意义 口语 书面语 瞧 看 巴望 期待 词义的义项 义项:意义分列的项目 单义词 只有一个义项 하나의 의미만 多义词 多个义项 여러 의미 多义词的义项之间有某种关系 다의어 안의 의미는 서로 연결 되어 있음 연결 방식 (引申) “老” 本义 年级老 很久以前就有 百年老店 原来的 老地方 旧的 老脑筋 (比喻) 心腹、爪牙、口(음식을 먹는 입) -> 出口、关口 (借代) 江山,春秋,白领 蓝领 화이트컬러 블루컬러 사무식 생산직 작은 특징을 이용해서 뜻을 만드는 거지 词义的变化 扩大 嘴 (鸟的嘴 새의 입에서 所有动物的嘴 모든 동물의 입으로 뜻 변화) 肉 (鸟兽-》人和动物) 江 (长江-〉大河) 缩小 生育 (万物生长生育-》指人出生) 虫 (动物-〉 昆虫) 转移 原来 现代 뜻 달라유 消息 (消长 증감 -> 消息 소식) 杂志 (读书笔记 수업 필기 -> 刊物 간행물) 情感意义的变化 勾当(事物-》坏事情 개수작) 深刻 (刑罚残酷 형벌참혹->达到事情的深度很深 깊이 있음) 거의 한 90프로는 안 보고 쭉 적어본 것 같아요 지금 엄 2-3주치 봤던 건 다 봤네요 현대한어랑 한자 내일(토)까지 보고.. 일요일날 단어교학 보고.. 화요일 1시 전까지 역사랑 视听说 보는걸로.. 그럼 시험 보는 과목들은 대충 끝나고.. 엄.. 나머지는 노동절 연휴 때 보고.. 어찌어찌 보면 될 듯.. 다들 화이팅.. 내가 제일 화이팅.. 사실 오늘 조별과제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버스 탔어요 실력이 부족하니까 화교 애들이 알아서 다 하더라고요 그게 뭔가 되게 마음이 안 좋았어요 적으면서도 걔네는 다 아는 내용이라 생각하니까 좀 허무하더라고요 뭔가 허무함+열 받음+짜증남.. 이런 감정으로 한번 다 외우고 쭉 적어봤어요..ㅎㅎ 자고 다시 볼게요ㅠㅠ

경계성 지능장애인데 집에서 있으니까 더 우울해서 알바나 하고 싶은데 저 같은 사람은 올리브영해도 괜찮을까요?

우울증 약.. 몸에 좋나요?

실은 제가 이게 우울증이면 다 갖고있는 거겠지만 더이상 우울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요.., 마음이 아프지도 불안해하지도 않는 그런 우울증 약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몸에는.. 역시나 정신적 약이니까 이것저것 들어있을텐데 괜찮을까요..? 이건 비밀이지만 제가 이러는거 누구도 모르거든요. 물론 내가 티를 안내지만.. 평소 그렇게 울거나 아픈 모습 안보여서 밤에만 그러니까 모를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몰래 약이라도 사고싶긴 한데 그건또..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약국엔 안팔것 같아서요 인터넷으로 살려면 제가 통장을 책임지고 있지않고.. 엄마하고 오빠가 대부분 대신 사주는데, 둘다 이런거 사면 저랑 둘이서 대화할려 하고 걱정하고 진지하게 막 물어봐요.. 심하면 화낼텐데 그건 각오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이 몰랐으면 하거든요. 신경쓰는건 제게는 아주 고마운 일이지만, 이런거에는 신경 안써줬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가족인데 어떻게 안 신경써주겠어용..ㅠ 저조차도 가족한테 신경쓰이는데.. 혼자만 할려고 하니까 입장이 달라졌네요,,ㅎ 그래도. 정말 비밀로 하고싶단 말이에요 제발 못알아채길 바라고 약이 좋다면 혼자서 복용해보고 싶어요.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ㄷ외모관련 지적으로 상처받는 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외모에 자신이 없어지나봅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머리가 반곱슬이 심해서 묶고다니는데 기분전환 한다고 1시간 가량 머리손질하고 머리를 풀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다들 머리했냐고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청소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절 부르시더군요 평소에 업무관련 지시를 제가 내리는지라 업무관련 이야기인줄 알고 갔더니 갑자기 '머리푸르지마, 머리푸른것보다 묶는게 깔끔하고 예쁜데' 하시면서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는데... 깜빡이 없이 들어오니 상처받았습니다.. 네..너무속상하더라고요 그분 입장에서는 정말 제게 조언과 충고를해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만, 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그래서 기분은 나쁘지만, 머리를 맨날묶고다니니까 두피도 아프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요 라고 설명아닌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그부분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업무관련된것 말고는 말씀 안하시면 좋겠'라고 하거나 ' 전 머리 푼 것도 예쁜데요? '라고 말하지 못하는 제가 미워지네요...ㅠㅠ 그 뒤로 만나는 사람이 머리 예쁘다고 해줘도 다 빈말같고 예전에는 풀고다니는게 예뻤는데 지금은 많이 못생겨졌나 싶어 슬픕니다. 나도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처럼 태어났음 좋았겠지만 아닌걸 어찌합니까.... 성형이라도 해야할까요ㅠㅠ

가위 눌린 꿈 내용 해석해주실수 있나요

베게를 안고,옆으로 자고있는 상태에서 가위에 눌렸어요.근데 베게가 사람같은 촉감으로 변하더니 앞에 노이즈낀?검은색 사랑 형태가 보이고,절 안고 있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그 사람 같은거?랑 ㄱㄱ를 했는데,그따 이명소리가 엄청 크게 났어요.평소에 이명이 있는데,엄청 큰 노이즈 같은 소리가 계속 지속됬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비슷한 내용이 없는데,가위가 정신쪽에 관계있다고 해서 올려요

어린시절 다 잊어버리고 어른이 빨리 되고싶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린 나를 보내고 커버린건지. 하필이면 또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이라서 지금에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무식하다고 생각했다 어렸을때 깨달았고 후회한게 많아서 참..., 정신이 조금씩 무너지고 성격도 서서히 변했다 나를 그렇게 놓아주지 않았으면서 죄책감 느끼게 했어야 했을까, 그래도 상처 처음 받았을텐 이겨낼려고 활기넘치고 항상 성실했던것 같은데.. 그럼에도 내가 그렇게 불행에 매달려 살았는데, 이젠 포기하고 무난한 삶 사는가 했더니 진짜.. 앞에 보이지도 않는 행운을 실현시켜야 되나.? 나도 노력이란거 한번도 안해본것 같아서 온갖 애정이랑 끊기는 계속 해가며 살았더니 어린시절 다 해쳐가며 미래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지금이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데.. 그런 곳에 머물어 있으면 뭐 해야되는데? 또 뭐 깨달으고 예의있고 바르게 사는거.. 매일 배워야 하나,? 이젠 지긋지긋해 죽겠어..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항상 애쓰고 살면 끝인가,? 지금동안 한거 다 되풀이하고 어른될때 좋은 어른되라고..? 그럼 또 어른될때 낮설고 외롭고 다할텐데... 또 고통받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힘들고 그거 다 느끼고나면 인생이 좋아지나,? 결국 나 애먹이고 못살게 구는걸 좋다고 생각해? 나도 싫어., 남들보다 그나마 평범한걸 다시금 화내고 울면서 싸우듯 넘어야 하는걸. 내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삶이 이런걸.. 내가 참고 버티면서 내가 바꿔야 하나,? 참나 알겠어 그래, 왜 나는 이런 곳에 하필 헤매고 있나.. 내 밉고 그리운 어린시절 못 잊은지도 오래다. 나에게 그렇게 상처를 줬는데 내가 웃으면서 어린시절 예기를 꺼내겠냐.. 참아 화낼수도 버릴수 없는 어린시절.., 심지어 나는 아직도 그리된 것에 미안하고 미련이 남았는데.. 그렇게 못살게 구니까, 어른의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하나 싶지만 이렇게 비참하고 실없는 모습이라.. 어른이라도 빨리되면 잊을까 싶어서 하는말이다 사실 지금 이상태로 어른이 되면 한참 모자란 배울점 없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할 그런 어리숙한 보잘것 없는 어른이 될려나.. 아니지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아니겠지,.. 한테 좋은 어른이 되고싶다고 하던 나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어리석구나. 나중에 어른이 될때는 어떨지 모르겠네.. 아마 이런 자존감 없고 후회만 하는 사람한테는 고달픈 현실만 마주할테지,? 자신을 사랑할게, 후회 안할게 나에겐 존재하게 해도 금방 죽어갈 것이다.. 영영 사라져 버리는 걸까. 다시 피어나게 해도 이쁜 꽃이 못되고, 꽃은 너무 과분하구나 하면 씨앗도 못되니 씨앗조차 마르고 새싹도 못피우면 나는 꽃다운 사람이 못된다. 나같은 나이때를 한참 꽃다운 나이네요, 하는데 나는 한참 그럴때 안쓰런 씨앗만 나뒹굴었다.. 이게 무슨 소용일까, 나조차 힘이 빠지고 허탈하다.. 왜 그러냐 하면 아무의미 없다, 그저 그런 삶을 낭비했다고 밖에 생각못한다.... 나는 웃을수 없다 적어도 이시간에 한번도. 새벽에 혼자 이러는것도 지치는것 같다.. 아 수천가지 생각이 들땐 사람이 아무말도 안하는구나. 잠을 자고싶지 않아.. 창밖이 더 시끄럽구나, 달도 자리가 바뀌고 모양새도 달라지는데 나는 하루밤마다 더욱 헤져가고 아프네... 지금은 그저 살뿐이다 예전부터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냥.. 나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무 흔적없이 지워지고 싶다, 그랬으면.. 자살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그치만 내가 이 세상에서 벗어날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 스스로 떠나는거 말고는. 그치만 그건 내가 떠난뒤에 내가 지워지는게 아니니.. 누구든 날 기억할수 있지 않나..? 그래서 내가 숨죽이고 사는거지 않겠냐...., 오늘은 바람이 차갑네 마음이 유난히 크게 아프네.. 기분탓인가 오늘은 깊이 잠을 잤으면 좋으련만. 잘자든 상관없으니 감기 걸리지 말길..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17살 학생입니다 저는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얘 때문에 고민입니다.. 요즘 제가 잘때 얘가 제 성기를 만져대요 처음엔 올해 1월말 쯤 이었는데 그 때 너무 놀랐고 많이 당황스러워서 깼지만 자는 척 누워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안만지더라구요 그래서 ‘11살이라 성에 관심이 생겨서 그냥 한번 만져봤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갑자기 또 제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자면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제 몸을 더 대담하게 만지더라구요 무작정 화내거나 하지말라고만 하면 안될까봐 아직 못혼냈습니다 ㅠ 이런 중요한문제는 어설프게 혼내는 것 보단 확실하게 혼내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동생을 똑바르게 혼낼수 있을까요..? 제가 애들을 혼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혼내야 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ㅜ

생각을 멈출수 없어요.

고1 학생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좋게는 어른스럽다, 나쁘게는 생각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이런것 때문에 중학교 내내 상담을 받았어요. 고등학교때는 괜찮나 싶더니 학업에 대한 압박이 심해져 작은거에도 고민을 많이하고 심하면 자해 충동까지 듭니다. 중학생때 이후로 자해는 하고있지 않으나 현재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우울합니다. 할 말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답답함과 무기력함 때문에 이유없이 우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을때 먹는 약들이 있나요? 상담만으로는 어려울것 같아 약을 한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힘들다.” “공부가 지친다.” 라는 말로만 설명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약에 대해서 더 공부해보고 “이런 이유로 약 복용을 원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약에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조언또한 듣고 싶습니다.

외로운가봐요 자꾸 인터넷 관계에 매달리네요 불건전한 건 아닌데 그냥 더 오래 대화 나누고 싶고 자주 보고 싶고 그래요 신경 써야할 일은 다른 곳에 있는데 자꾸 찾게 되네요 현실로 돌아왔을 때 현타랑 무력감이 크게 와요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잊고 있던 오래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실은 잊고 있었다기보다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어린 시절 이런 가정불화 하나쯤은 다들 겪어봤겠지 하며. 지금도 부모님은 자주 다투시지만, 제가 아주 어릴 적 부모님은 좀 더 심하게 다투셨습니다. 그땐 잘 몰랐는데, 가족 동반 자살같은? 정황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불안하고 불만이 많으셨습니다. 감정이 극에 달하면 아버지께 그만하자고 말을 꺼내셨어요. 그럼 아버지는 다 같이 죽자면서 소리 지르고 물건을 부수고 칼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은 팔팔 삶아 뜨거운 수건을 저희에게 들이대기도 했습니다. 그건 좀 무서웠는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울었고, 그럴 때마다 저를 꼭 안아주시면서 "내가 너 때문에 산다. 너희 밖에 없다." 하셨어요. 어릴 땐 그 말이 왜 그렇게 가슴에 와 박히던지... 잊혀지지 않더군요. 저는 이유 모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그게 불안인지도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 그냥 이유 모를 두통, 배앓이를 달고 살았습니다. 항상 그랬으니 어른들께 아프다고 한 적도 없어요. 다들 이렇게 사는 건줄 알았죠. 나중엔 아프다고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은 제가 학교 들어갈 때부턴 전보다 덜 폭력적으로 다투셨지만(아마 어머니가 친정에 내려가서 며칠 집에 안 들어오신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전 계속 불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제가 무얼 두려워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문제였죠. 왜 그런 공포를 느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죽거나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것 때문에 문 앞에서 어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3학년쯤 되었을 때 뜬금없이 제가 어머니께 이런 말을 꺼냅니다. "이혼해도 괜찮아요. 나는 엄마아빠 없이도 살 수 있어요." 어머닌 그 말에 꽤 충격을 받으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나름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한 거였어요. '엄마는 우리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거야.' -> '나는 엄마가 없는 게 무서워.' -> '엄마가 없으면 난 살지 못할 거야.' -> '왜 못 살지?' 그러고선 어머니가 없으면 벌어질 일을 상상했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살아도 되는데, 솔직히 아버지와 함께 살기는 싫었습니다. 그땐 그냥 싫다고만 여겼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미 저희를 많이 때렸거든요. 부조리하고(체벌의 이유는 있었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과하게 맞곤 했습니다. 그건 커서도... 뭐, 아무튼 그래서 고아원에 버려지는 걸 상상했는데 나름 괜찮은 겁니다. 오히려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엄마가 울지 않아도 되고 나도 더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그러니까 부모님의 이혼이 답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혼을 종용했는데 ㅋㅋ 제 말을 들은 어머니는 그러셨습니다. 내가 너흴 두고 어딜가냐고. 계속 같이 있을 거라고요. 그 뒤로 불안한 게 많이 줄었습니다. 어머니가 떠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가 아닌 혼자여도 괜찮다는 깨달음을 얻은 뒤로 말이죠.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저는 이 기억을 가끔 떠올려도 크게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릴 적이고, 어쨌든 해결한 거라고 여겼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후의 제 인간관계는... 저는 그저 어린 시절 잦은 전학과 이사 때문인 줄만 알았습니다. 타인과 깊고 오래된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착 생활을 하고서도 관계가 오래간 적이 없습니다. 누군갈 사랑한 적도 없습니다. 한 때는 동성을 사랑하는 건가 의심을 할 정도로요. 결혼은 생각도 안 해봤구요. 사회생활을 할 때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손님은 대하기 편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나 상사하고는 잘 지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냥 나하고 맞지 않는 사람이었겠거니 하는 것도 한 두번이어야지 매번 반복되니 제가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사람 사귀는 데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걸 이어가는 게 어려워요. 가까워졌다 싶으면 제가 멀어지곤 합니다. 의식적인 건 아니고 어느 순간 연락을 멀리해요. 사람이 많은 곳도 힘듭니다. 제가 과하게 남들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걸 알았고, 힘들 때 힘들다고, 싫을 때 싫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친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오면 방전되어 널부러져 있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친한 친구를 사귀었고, 결국 제게 질려 떠나버리더군요.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친구에게 저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려줬던 것 같아요. 저는 겉으로 보기엔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은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까탈스럽고 예민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였더니 제게 질려 떠난 거죠. 문제는... 또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친한 친구에게는 제 본 모습을 보여줬다가 어색해지고.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고, 친한 친구가 없어도 괜찮다고 하면서도 가끔 외로워집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결핍을 느껴요. 다른 사람들은 잘만 친구 사귀고 연애하는데... 저는. 저는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에게 계속 묻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처럼 뭔가를 떠올립니다. 정말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도 영향을 주는 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만 짜증이나서 짜증이 남

사소한 거 하나에도 짜증이 나고 이유가 없어도 짜증이 나고 차분히 말해도 되는 상황에 소리를 지르며 불같이 화를 내고 있어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심하게 화를 내고 스트레스 받고있는걸 저도 인지하고 있어서 더 화가 나고 속상해요ㅠㅠ 오히려 우울증 주기가 자주 오던 예전이 더 차분했던거 같아요. 요즘은 딱히 우울하지도 않고 힘든 것도 없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실종

실종할까 생각중입니다 더는 힘들고....외로움이 많이 겹쳐서 힘드네요.... 혹시 요기서 실종을 도전해본 마카님들 계신가요?

가볍게 만날 사람이 있으면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만으로 만족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주변에서 찾기는 부담스럽고 어렵네요

모든게 지쳐버렸어

이제 누굴 믿고 싶지도 않고 여지 주기 싫어. 난 매일 지옥 속에 사는데 넌 행복해?? 넌 내 이야기 하면서 즐거웠구나 가증스러워 참. 난 너네들이 내 이야기를 하고 다 퍼질까지봐 억지로 친하게 지내는데 왜 너네는 내 이야기만 해?? 너넨 잘못 없어?? 왜 내가 너의 장난감이 되어야햐는거야?? 내가 왜 매일 다른애들의 욕을 들어줘야해?? 지옥에서 탈출하면 새로운 지옥이 시작된다. 다 뒤졌으면 좋겠다 내가 죽기엔 억울하잖아 도망치는거 이젠 지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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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닌 사람에 기대고 싶다

왜 여자만 생리해?? 항상 그날은 예민 짜증 냄새 생리대 착용하면 짓무르고 가렵고 두드러기 교체 늦거나 자다 일어나면 생혈 새어 옷이나 침구류 세탁 혹은 버리기 일수 남자도 격어바야 되는데 억울해!!

관계형성이 힘들어요 그냥 너무 지칩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다녀야하는데 거의 두달 지난 지금도 혼자고 혼자서 잘챙기고 다니는거 힘들다 고인물은 썩는다는데 나는 썩었네 어찌 살아가야할지 참 막막하다 등교하고 하교할때까지 쭈욱 혼자니까 학교도 재미없어 모둠활동이나 짝 지어서하는 활동할때는 너무 서럽다 눈도 안마주치고 투명인간 취급당하는거 진짜 화나는데 좀 크게 말해야 듣는둥 마는둥…내가 할수있는게 없어서 그냥 속으로만 삭힌다 혼자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전부 날 싫어할거같다 아닐거라고 계속 생각을 바꿔보려고 하지만 담임도 나 싫어할거같다…눈엣가시..ㅠ 좀 지친다 소심하고 재미없는 내 성격도 싫고 어딜가든 민폐니까 그냥 계속 집에만 있고싶다 집에만 있어도 행복하진 않느니까 정말 이게ㅜ뭐냐학교는 불편하고 날 비참하게ㅜ만듦 죽는건 축복이야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거야 힘들다 찡찡거려봤자 내 학교생활 성적 동아리활동 세특 내가 다 잘해나가야되고 그건 다른사람도 똑같은거고.. 이런 힘듬을 공유할 마음 맞는 친구가 있으면 훨씬 덜 힘들고 서로 의지될텐데 정말 친구 사귀고 싶지다 내가 발표같은거 하면 분위기 싸해지는것도 너무 싫고 서럽다 ㅋㅋㅠ 나도 친구랑 장난치고 같이 매점가고 놀러가고 사진찍고… 그러고 싶은데 사람한테 말걸기 어렵다 말걸면 상대방이 왜 말걸었지 싫다 생각할거같애 다들 이미 적응했고 잘지내는데 나만 과거에서 못벗어난다 이렇게 3년 지내는건 좀 아닌거같아…내가 제대로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어째 17년 살아오면서 절친이 없을수가 있지 초딩때부터 꾸준하게 연락하는친구 없다가 중3때 처음 생긴거 신기하고 소중하다 하지만 연락할때는 말이 잘 이어져나가는데 실제로 만나면 대화가 안이어지고 어색해서 너무 속상하다… 나는 상대방이 1순위여도 상대방도 나랑 마음이 같고 절친은 없으니까 졸업하고 어른이 된다고해서 뭐가 달라질까 또래들은 정신적으로 계속 성장하는데 나만 도태되니까 격차때문에 오히려 더 친구가 없겠다 뭐가 그렇게 재밌고 즐겁고 행복할까 나 2~3년전에는 밝았고 장난치는 법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유치원생이었으면 죽어라 진짜..

난 기독교인인데 평소에 종교에 대해 자주 생각 해보고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걸까 깊이 생각 해보는데 내 생각에 단순히 한가지 종교만으로 세상이 돌아가는것 같진 않는것 같더라 그래서 난 종교를 합쳐서 복합적으로 믿어.. 기독교인이지만 불교도 믿고 천주교도 믿고 외계인도 믿음 고로 난 예수님, 하나님, 마리아 보다는 절대자를 믿는다고 표현 함 그리고 부디 환생 한다면 동물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 이 넓은 세상이라는게 더 깊이 생각 하고 알면 알수록 마음이 아프고 무서운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