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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애들은 선행엄청 나가면서 다 소화하는데 저는 남들보다 몇배를 해도 제자리 걸음이에요 미치겠어요 이렇게 돈버리고 시간버리는것같아요

영어랑 수학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영어는 외우는게 너무 힘들고 수학은 오랫동안 머리를 진짜 많이 굴려서하는게 너무 어려워요ㅠㅜ 그냥 몇시간 앉아 풀어서 나오는 그런 수학이 어니라 며칠을 앉아서 풀어야되는 문제가 들이닥쳐요ㅠㅜ 풀이과정 영상 있는데 볼까요.. 근데 제가 혼자서 푼 문제가 별로 없고 또 ㅍ풀이과정을 보면 제가 혼자서 푸는게 아니라 아예 배끼는 느낌이 들어요 자꾸ㅠㅜ 그러면 그 문제 계속 어려워 할 것 같아서 풀이영상 아직까지도 안보고 있는데 주변은 보는게 좋다고 하긴 하는데 그러면 제 힘으로 푼 게 아니니까 그런 생각하면 재가 자꾸 왜 멍청하지는 것 같은데 해석은 하고 근데 제가 풀지 않으면 제가 생각하는 지능이 이 정도밖에 없나? 라는 생각도ㅠ자주 들어요ㅜㅜ

그냥 우울해요

그냥 아무힘이 없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모든일을 하기거 두려워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들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 부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지만 공부를 그닥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아서 죄송해요 사실 지금심정은 아 던지고 놀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며 하지만 제가 인관관계를 잘 다듬지 못해서 주변 친구들은 많지만 겉으로 친한 애들, 공부하는 애라고 우대해주는 애들 심지어 어릴때 부터 친한 형 이랑도 편하지가 않네요 그냥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껴본지 오래된거 같아요 헤헤 주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고 속으로만 썩히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괜찮은척하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감사합니다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요즘 말이 좀 더 날카로워지긴 했지만, 원래 제가 공부 안 하다고 뭐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아빠까지 그렇게 게을러서 어쩔꺼냐고 하네요. 이제 방학인데 방학에도 8시에 일어나야 하나요? 요즘에 점점 더 일어나기도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밖에 나가기 싫어요. 부모님이랑도 대화하기 싫어요. 이제 고등학생이라 모의고사도 풀라는데 다른건 다 해도 수학 모의고사는 진짜 풀기 싫어요.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 뭘 어떻게 더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저한테 바라는게 크게 없다고 하지만 저는 전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고등학교 가서는 또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쳤어요.

마무리에 지쳤어요

일년간 편입학 공부를 정말 치열하고 힘들게 매일매일 고통을 견디며 하고 현재 1차 합격한 학교들의 자소서를 내야하는 시기인데 신나서 쓰지못할망정 머리도 하얘져서 무기력하고 벌써 한 학교는 마지막까지 미루며 쓰다가 제출을 못했고 다음 두 학교도 이제 서류를 얼른 써야하는데 두려워요 다 못끝낼까봐.. 1년동안 준비해서 시험은 다 잘 보러 다녔는데 마지막 와서 왜이럴까요ㅠ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ㅠㅠ

영어 능력

저는 영어를 굉장히 못합니다. 처음부터 안한것도 있지만 그걸 매꾸려고 나름 진짜 열심히 해도 안늘더라고요 인강도 들어보고 3종류 들어보고 부모님한테 도움도 받고 스스로 해보고, 실시간 강의도 듣고, 해봤는데 하나도 안늘었어요.,., 1인칭 2인칭 3인칭도 햇갈리고 문장 해석을 갖다줘도 현재인디 과거인지 햇갈리고.,. .. 진짜 문제는 제가 모르는게 뭔지 모른다는것입니다.. 그정도로 영어를 못해요 그렇게 해서 1달동안 본문 2번씩각각 최소 10번씩 썼는데 한 문장 3개? 그렇게 왜우고.. 문법이 무슨 35퍼나 나오니까 문법은 그냥 손도 못대고., 영어 진짜. 나름 열심히 한건데 계속 그렇게 30점 나오니까 점점 하기가 싫어집니다.,., 온라인 강의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지금 제가하는 제일 쉬운 것도 겨우 겨우 하는데 더 어려운걸 하니까 26문제중에 7개 맞춤니다... 처음에 할땐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으면 부모님이 하지 말자. 그냥 하던거나 잘 한 다음에 생각하자고 했는대 지금 그예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제가 mbti가 극I인데다 "***"끼도 있어서 그런 예기 절대 못합니다 영어 접을까 생각해도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게 국 영 수인데. 영어 버리면또 취업 힘들고... 영어 어케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친구 말로는 그정도면 그냥 영어를 버리고 딴과목을 공부 더 해서 평균 올리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진짜 영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랑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예비 고3입니다. 부모님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도 학교, 사교육비, 이번에 관리형 학원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기대에 맞춰 정말 잘해내고 싶은데 고등학교 생활 내내 좋은 성적은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1학년,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할 수 있다며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던 분들이 이번에 평균 점수가 나오니 네가 노력을 안 한거겠지. 더 노력 했어야지. 남들보다 안하니까 이런 성적이 나오는거야 라고 계속 말씀하셔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학원에서도 문제가 잘 풀리면 한없이 기분이 좋았다가, 틀리면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게 됩니다. 공부할 때면 갑자기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눈물을 참기 위해서 손톱으로 손바닥을 누르면서 진정해보려고 했는데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겨우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못 견디는 모습이 너무 한심스럽고…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항상 부모님께서 이번에 인서울 못하면 스트레스를 저한테 다 풀겠다고 말하시는 모습에서 내가 정말 딸로써 사랑받는게 맞을까. 인서울이 사랑의 척도라면 나를 온전하게 사랑해 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걸까… 인서울 못하면 집안에서 분위기상 배척당하고 무시받는 존재가 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물론 이런 글자 쓰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이득이 될테지만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공부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ㅠㅜ 학원가기도 무서워요

2년동안 우울증 앓고있는 수험생인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자퇴하고 검정고시 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이투스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같이 울었는데 대성학원에선 잘 견딜 수 있을까요? 밝고 외향적이던 저는 어디간 걸까요 너무 위축되어서 힘들어요 친척집에서 지내는데 더 외롭고... 가끔 학교 친구들도 보고싶네요 수험생활도 언젠가 지나가겠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음 좋겠어요 뭐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약을 먹어도 안 나아요 18살인데 아직 어린것만 같아서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집에 가고 싶어요 학원말고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인간관계에 또 상처받고 에너지 뺏길까 두려워요 계속 눈물나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해야하고 요즘 약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고 그냥 계속 졸려요

현실적인 방안은 뭘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전 올해 21살 여자이고 대학교 2학년 올라갑니다. 하기 싫었지만 부모님때문에 미대입시를 하고 미대에 진학했어요. 전공 수업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나아가 미대에 관련된 거라면 정이 안 생겼던 거 같아요. 교수님, 동기들에게도 정이 안 생겨서 혼자 다니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사범대에 가고 싶었었는데 전 고등학생 때 공부를 손에서 놓아서 미대입시를 억지로 했었고 성적도 하위권이었어요. 저도 현실을 받아드려야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사범대에도 미련이 남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동생 입시 상담을 할 때마다 제 이야기를 하시면서 절 실패자의 예시로 드는 것처럼 느껴지곤 해요. 따지면 가족들이 오히려 절 이해하지 못 해요. 그냥 왜 저래? 그런 분위기라서 어제도 동생 상담하는데 제 이야기 나올까봐 싫고 듣기 싫어서 집에서 잠깐 나왔었어요. 특히 아빠가 제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많이 내시는 거 같네요. 그래서 더 미련을 못 버리는 것 같고요. 학과 내 교직이수 신청은 했으나 앞으로 전공 적성 문제도 있고 학점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4점 초반이라 떨어질 가능성이 많은 거 같아요. 2학기 때부터 재수를 고민했는데 부모님도 휴학을 반대하셨고 저도 성적을 올릴 자신이 없어서 노베이긴 해도 반수 쪽을 생각 중인 거 같아요. 휴학까지 해서 망하면 부모님께서 저를 더 무시할 거 같아서 반수로 모르게 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편입도 고민했지만 제가 원하는 과가 티오가 너무 안 나와서 편입 쪽은 생각 안 하고 있어요. 아님 현실을 인정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해요. 반수 하고 싶긴한데 진짜 자신이 없어서 지금도 고민만 하고 있어요… 할 거면 빨리 시작해야하는데..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지 조언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부탁드릴게요.

내 증상

무기력 우울 번아웃 스트레스 분노 화 억울 피해망상 열등감 자의식과잉 다 나야

제 결정이 너무나 후회가 되어 고통스럽습니다 죽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남자 입니다. 전에 대학교를 다니다가 서울에 대한 오랜 로망과 의대 생각으로 반수를 했습니다. 근데 …. 지방의대 성적이 나왔는데ㅠ뭐가 미쳐서 서울대를 써서… 근데 전 대학이 서울대랑 큰 차이가 없어서 서울생활 빼곤 의미가 없는 선택이 되고 맙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저 서울과 의대를 두손에 쥐고 고민하는 상태를 즐기다가 이런 결정을 충동적으로 한 것 같아요…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삼수를 하기엔 내년에도 이성적이란 보장이 없습니다. 돈도 많이 듭니다. 너무나 괴롭습니다. 죽고싶습니다 매순간이 괴로워요 살려주세요 내 스스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자기불신이 심해져요.

예비 고3, 현재 동양화과를 가기 위해서 작은 학원에서 혼자 배우고 있어요. 대형학원에 갈 정도의 경제력이 안되고 오랫동안 배워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실력이 크게 늘지 않고 시간안에 완성도 못하고 속도가 너무 느려요. 선생님들의 조언대로 노력도 하고 계속 따라하면 늘겠지만 저는 안하고 있습니다.. 변명하자면 부모님 사이가 나빠지고 오빠가 우울증이여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이걸 핑계로 제가 계속 퇴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해보지도 않고 '난 못할거다 재능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요. 이런 생각 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냥 닥치고 하는게 맞는데 힘이 듭니다. 학원에서 그림을 열심히 그린다는거는 선생님도 아십니다. 하지만 실력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외 짜투리 시간에 스케치도 계속 연습하고 해야 발전 할 수 있는건데.. 집에만 들어오면 이렇게 핑계거리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됩니다. 정신차리는 한마디나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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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마음 수용 마카님께서는 글에서 ‘이런 생각 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냥 닥치고 하는게 맞는데 힘이 듭니다.’라고 써주셨습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들면 그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회피하고 억누르려는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시도는 부정적인 마음에 더 몰두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내려놓고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의 문제들 때문에 힘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입시를 앞두고 불안하고 여러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에 대한 압박도 클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따라서 마카님 마음 속에 떠오르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허용해 보세요. 예를 들면 ‘난 못할 거라는 생각이 떠오르네.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스스로를 판단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라고 내 생각들을 수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불필요하게 내면의 괴로움을 확장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2. 승화 마카님, 미술, 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전문적인 영역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지만 예술이란 궁극적으로 인간의 내면을 외부로 표현하고 상징화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인간 내면에 대한 이해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인간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나와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어떤 부분 때문에 동양화가를 꿈꾸게 되었는지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처음의 마음을 상기시켜 보세요. 또한 현재 마음이 힘들고 무력감으로 아무 것도 하기 힘든 현재의 마음도 관찰해 보세요. 부모님은 어떤 것 때문에 사이가 나빠지는지 마치 위에서 집안 전체를 내려다보듯이 관찰해 보시고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오빠의 마음도 관찰해 보세요. 이렇게 인간 내면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은 그것을 그림의 색채나 필압, 선을 표현하는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내면의 어려움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마카님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시길 바라봅니다.
그만하고 싶어 정말

내가 안 하는 거면서, 늦게 시작한 탓이라고 이미 지나간 시간만 쥐고 있는 게 너무 바보 같아. 학원의 문제라고 둘러대며 질문도 안 하고 이해가 안 돼도 수업을 보고만 있는 게 한심해. 과연 이게 공부방으로 바꾼다고 나아질까? 공부방으로 바꿨는데도 안 되면 나는 어떡해? 이 정신머리로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결국 포기해버리면 어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밥만 축내면 어떡해.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데 해야 하는 일 마저 이렇게 힘겨워하면 정말 어떡해… 미래가 너무 깜깜하고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어진다. 다시 태어나면 이거보단 잘 살 수 있을 텐데. 그냥… 도망치고 싶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곳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두통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요 병원을 가도 비염 때문인것 같다느니 열도 안 나는데 독감일 수도 있다느니 확답을 주지 않아요ㅠ사실 저희 학교 위클래스쌤만 알고 계신데 번아웃 우울증이 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걸까요?진짜 심하게 우울했을 때도 가끔 아팠는데 요즘은 진짜 매일매일 아파요 특히 왼쪽,,그리고 이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집중도 진짜 10분도 안되요 스스로 망가져가는 것을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학교 방학하고 유일하게 믿음 가고 말을 할 수 있었던 선생님도 못 뵈고 이제 그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가신다고 하셔서 앞으로 너무 막막해요 이 두통이 무엇 때문이고 앞으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공부때문에 꿈을 포기해안 할까요?

학업 때문에 친구들은 놀때 나만 공부한다고 소외감도 들고 공부보다 다른 진로가 더 하고싶은데 제가 하고싶은 과목은 시도도 못하고 늘 똑같은 일상이 너무 지루하게 반복되고 스트레스를 풀 방법도 없고 기분이 좋은것도 아주 일시적이고 요즘은 '내가 왜 살지' , '진짜 왜 이렇게 살지?'이런 생각도 자주 들어요. 이런 기분,감정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할까 무섭기도하고 가족,친구들과 관계도 별로 중요하다는 생각도 잘 안들고 너무 힘들고 무작정 외우기만 하라는 공부도 너무 싫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거 잖아요 근데 공부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할것같아요

공부 시작

안녕하세요 이제 중2가 된 학생입니다. 원래 초5까지는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질 해가는 얄심히 하는 학생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공부가 너무나도 싫어져서 학원도 다 끊었습니다. 그렇게 4년정도가 지나니까 부모님도 오늘 하루는 어땠냐는 소리보단 공부하라는 소리를 먼저 하십니다. 저도 이제 진짜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시작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문제가 안 풀릴 때 짜증나고 체점 할 때 많이 틀리는 걸 보면 갑자기 심장이 빨리뛰고 눈물이 나요. 그래서 공부가 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엄마는 공부를 하라는 소리만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학학원 옮길까요/진지하게 읽어주세요..

예비 고1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진짜진짜 중요하잖아요.. 현재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은 예비 중1때부터 다녔습니다 중학생때는 정말 완벽하게 만족하고 다녔습니다.. 이해도 쏙쏙 되었고.. 중학교때는 수학 교과우수상도 받아왔습니다.. 전 따로 수학공부를 안했기에 이것만 보면 학원이 좋아보이는데.. 수상 진도를 나가면서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수상을 진도만 쫙쫙빼서 몇번을 돌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4번.? 근데 정말 생각해보면 아~무 도움이 되지않았습니다..진짜 말도안될정도로 1퍼센트도 도움이 안됬습니다 문제 풀때도 진도가 너무 빨라서 공식 암기도 못하고 핵심 개념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모르겠지만 통으로 다모르겠으니 집 가서 봐야지..이게 반복되니까 남는게 없더라구요 하도 모르겠어서 여름방학때 혼자 (학원 가긴했는데 남은것도없음) 정승제 쌤 EBS 수상을 완강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수상이 처음으로 예뻐보이더라구요.. 학원에서 이번에는 수하 진도를 끝냈습니다..수하 인데도 뭔소리인지모르겠어요..진심..다시 승제쌤 볼생각입니다.. 이러고나니까 학원이 의미가있나 싶어요 시간낭비라는 생각만 들고 그렇다고 안다니기엔 불안하구요.. 옮기려해도 3년이상 다닌 학원이라 자꾸 멈칫멈칫 하게되고 .. 중학교때 좋았던 선생님이 고등학교때 저와 안맞을수가있나요.? 참고로 지금 학원 선생님은 고등수학전문 약 15년차 입니다.. 제가 멍청한걸까요..정말 고민입니다..늦기전에 결정하고싶어요ㅠㅠ

그냥

힘들겠다 고생하네 그렇게 말해주면 안돼? 누가누가 더 힘드나 대결하는거야? 이런게 가족이야? 다 그렇게 살아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조금 더 고생해라 이런 거 말고 그냥 나를 나 자체로 봐주면 안되는거야? 나는 지금 힘들다고 나는 지금 내 상황이 벅차다고 그냥 모르면 어줍잖게 위로라도 해달라고

조금있음 시험인데 저를 괴롭히는것같아요

조금있음 어떤 과목 시험인데....공부하는 동안 너무 불안하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쉬면 죄책감과 무서움이 들어서 하게되요.이게 잘못보면 다른 또래 에게 놀림받을까봐 창피하고해서 열심히 하는데.....하는동안 너무 초조하네요. 숨을 깊게 마시며 진정하려고 하지만 자꾸만 초조해지네요. 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싫어요.이걸 쓰는 동안도 너무 초조합니다. 항상 시험볼때 이러는것 같아서 솔루션을 찾고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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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초조한 마음이나 긴장되는 마음이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앞으로 해야하는 공부나 계획에 대해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긴장이 너무 많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거나 극도의 긴장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면 긴장을 조금 낮출 필요는 있습니다. 우선 곧 시험이신 상태로 글을 쓰셨는데 그동안 마카님께서 공부를 하며 얼만큼 휴식을 취하셨는지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쉬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고 짧게라도 머리를 식히는 시간이라도 있으셨을까요? 책을 보고 필기를 하고 집중을 하는 모든 행위들은 체력소모가 되고,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쌓을 수도 있는 행동들이에요.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너무 책상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지 한번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아요. 꼭 장시간 휴식을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잠깐 딴짓하는 자투리 시간을 확보해보는거에요. 공부하는 중간 좋아하는 음악 한 곡 듣거나 커피를 잠시 마시는 시간을 갖거나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그리고 그동안 내가 잘 챙겨먹고 있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기본적인 생활습관도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그것을 점차 유지한다면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는 나의 신체적 기능들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카님, 지금 느끼는 불안을 우선 인정해주세요. 그동안 노력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동안 잘해왔고 앞으로 남은 시간 잘할 나에게 잠깐 지친 것 같다고 인정해주고 노고를 인정해주세요. 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잠깐 찾아오는 감정에 휘둘릴 수 있어요. 그걸 인정하고 그 불안을 유지하기보다는 불안을 좀 떨쳐내고자 공부에 에너지를 쓰는 방향을 선택해보세요.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여겨질때가 있지만 또 생각보다 알고 있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확인해본 적 있으신가요? 공부를 하며 알았던 부분, 몰랐던 부분을 확인하고 또 채워가며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불안에 에너지를 덜 쓰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