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나이 41세 저희는 동갑부부입니다 애셋있음 시부모님과 같이살고있음(15 년째) 시ㅇㅏㅂㅓㅈㅣ는 몸이편찮으셔서 쉬고계심 시어머니요양보호사 일하고계심 틈날때마다 평일.주말할거없이 놀러나감 ㅡㅡㅡㅡㅡㅡㅡㅡ 멋도없으면서 자존감높음 평일에잔업할때 퇴근후 일주일에 거진 3~4일술먹고 집에들어옴 한달대리비가 내예상은20~25만원 나올거같음 (차에 대리타고받은 복권이 수루룩함) 술먹고집에들어오면 애들이랑 와이프 귀찮게함 툭툭치고 시비걸고 주무심 다음날 거진 기억못함 속아프다면서 해장시켜달라고 날리 평일에 일갔다오면 씻고 밥먹고 바로침대행 육아안함 어쩌다가 설겆이랑 애들이랑 이야기?정도?임 아이들 어린이집 학교 ..입학식..졸업식..참여수업등 . 회사바쁘단핑계로 안감 주말 일요일 하루 아이들과 놀아줌 키즈카페데리고가거나 드라이브 체험같은거 등등함 아이들데리고 나갔다오면 운전했다고 피곤하다고 생색냄 자기좋아하는 낚시나 가까운곳은잘감 좀거리가있는곳에가자하면 피곤하고 귀찮다고함 토요일마다작업복세탁하러 세탁방감 굳이 와이프데리고 갈려고함 지인결혼식등 경조사있을때 와이프데리고갈려고함 퇴근할때 뭐사오라고하면 굳이 집앞까지와서 와이프데리고 마트감 목소리가 큼 . 예민함 .화장실도하루에 수십번감 집에서한번가면 화장실서 뭐하는지 기본 20~30분되는듯함 집안일 거진안함 뭐하나 고처달라고하면 언제해줄지모름 결국 내가다함 시부모님아프면 신랑은 일한다는핑계로 안함 거진 내가 다모시고다님 집에서도 시부모님 식사 며느리인제가거진해결해드림 낚시좋아함 지금은 날씨가더워서 못갔는데 날씨좋으면 쉬는 주말마다 거의간다고보면됨 손버릇이나쁨 와이프 몸터치 자주함 자주성 관ㄱ ㅖ 요구함 그래서 많이 줄인게 일주일에 두번정도 그것도강압적인게많고 신랑이 억지를많이씀 속옷수납함에 콘돔이 쌓여있음 몰래 버린적도있는데 또사와서 넣어둠.. 유전적인원형탈모있음 정수리 휑함 탈모약주기적으로 먹고있고 지금은중단한상태 부분가발착용하고있음 아침마다 가발테이프 잘라서 가발붙여주면 자기가쓰고 탈모에 민감함 배달음식시켜도 머리때문에 굳이 와이프시킴 가발테이프 탈모샴푸 떨어지기전에 사나야됨 여름휴가때 휴가가 4일이면 이틀은 시부모님이랑 같이 보내야됨 어디가면 항상같이가고싶어함 어디여행간다해도 자기는일해서 바쁘고 생각할시간없다고 와이프한테 다시킴 그래놓고 하나라도 안맞으면 신경질내고 날리남 자기 친척집 가족집 가는건별로 신경안쓰는데 우리 친척 가족집 가자고하면 싫은티내면서 겨우감 가서도 그냥 앉아있다가옴 분가얘기만나오면 얘민해짐 근처동네도 이사가기싫어함 자기부모님집근처 지금살고있는 아파트단지안에 윗집옆집 다른동 집나오면 알아보라함 5분거리가는것도 날리침 왜자꾸멀리갈려고하냐 아빠버릴꺼냐면서 시비조로말함 15 년살면서 자기가 효도도한적없는게 아무것도한게없는데 분가하는거는 효자인척함 분가하는건싫고 차는바꾸고싶어함 서로얘기하다보면 말이안통해서 숨이막힘 이기적임 용돈50만원받음 용돈받은돈으로 아이들 포함와이프 커피나 과자 한번 안사줌 (어쩌다 뭐라하면 편의점가서 과자나음료수정도사줌) 오로지 자기 담배술 대리비 등 어디쓰는지 터치는안하지만 알아서 다씀 조금아프면 병원가면되는데안감 그러면서 아프다고날림 병원데리고가야 겨우 따라옴 시부모님.혹여나 애들데리고 놀러가는곳 .여행가는것들등등 모든와이프가 계획짜야됨 일이많고바쁘고 생각할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안함 그래놓고 와이프가 계획없다고 아무생각안하고있으면 생각이없냐둥 안갈꺼냐면서 싫음말든가임 그래놓고 멀리가자고하면 운전이 힘드니 시간이 어중간하니 말이많아짐 결국 거리가 그리멀진않은곳을자주감 말이많고 시끄러움 욱할때가많음 시어머니 잔심부름 이것저것 ***는거 많음 말도많고 말을함부로함 생각도안하고 말하는지 그냥한말인지는몰라도 그거에 스트레스많이받음 속앓이많이함 같이오래살아서 편해서 그런지몰라도 좀막대하는거있고 만만하게 보는거같음 시댁친적집에가면 전부 저보고 시부모님이랑산다고 대단하다 대견하다 니고고생이많다 제마음을 많이공감해주고 어깨도 토닥거려주시고 위로해주는데 정작 같이 15년을 같이산사람들은 너무당연시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음 주말아침 늦잠자고싶은데 어른들은 아침잠이 없으시잖아요 아침부터 시ㅇㅏㅂㅓㅈㅣ 식사차려드리라고 깨움 밥먹고 다시 자자함 정작 밥상차리고하면 자기는밥안먹음 그래놓고 치우고 좀누워서 쉴라고하면 귀찮게함 장점이라곤 집에서는꽝 회사일만잘함 기계만지는일인데 나름능력자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남편 감당할 여자가 있을까요?
조울증 5년동안 앓고 병원에도 입원하고 다사다난했던 기간을 지나 제가 단약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단약을 할려했던건 아니고 임신을 하게 되서 강제단약을 하게된거죠... 근데 조울증 말고 제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 하나가 있어요 바로 걱정 불안 집착 인거죠... 뉴스에 나오는 묻지마 살인 음주운전사고 그외등등 전혀 예상하지못했던 사고들을 보며 그게 내 가족 내가 겪을수도 있는 일이라는걸 항상 염두해왔어요 그래서 그런가 제옆에 엄마가 없고 밖에 나가시면 전 항상 불안하고 걱정됐어요 사실 바쁘면 전화도 못받을수있는건데 저는 그렇게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혹시 무슨일이 생긴건가싶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 전화를 받을때까지 걸어요... 그 전화가 100통이든 200통이든 엄마가 전화를 받고 지금 안전하다는걸 알게되는 순간까지 계속 전화를 걸어요...저한테 소중한 존재들이 사라진다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서요.. 문제는 이 대상이 처음엔 엄마였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남편으로 바꼈고... 이제는 아기로 바뀔것같아요 딸이라서 더 심할것같구요.. 아기가 아직은 4개월이라 제 품에 있지만 현실적으로 일을 해야해서 제 품을 떠나 어린이집에 가게될거고 그걸 시작으로 더 크면 학교.. 학원.. 친구들과 노는거.. 제 곁에 없는날들이 더 많아질텐데 저는 벌써부터 무섭고 두렵고 겁이나요 그 생각을 하다보면 무서워서 한참을 혼자 울어요 저의 이런 마음이 아기가 커서 정서에 안좋을거라는걸 저는 절대 모르지않아요 너무나도 잘 알아요 제 지나친 걱정에 제 딸에게 집착하면 할수록 사이도 안좋아지고 제 딸도 정서가 불안해지겠죠... 근데 문제는 이게 제가 죽지않는이상 나아지지않을거같아요... 5년동안 약을 복용하면서 불안이 나아졌다고 느낀적은 없어서요.. 고쳐야하는걸 아는데... 잘 안되요...
외국인 아내이고 서로 원하는게 정반대여서 더 이상 제 옆에 못 있겠다고 합니다. 아내 부모님은 이혼은 해봤어서 그런지 아니면 외국인이여서 마인드가 자유로워서 그런지 그래? 알겠어 하고 넘어갔지만 한국인인 제 부모님에께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 드려야할지, 너무 무섭고 슬픕니다. 아들로서 실패하고 남편으로서 실패하고 형으로서 실패한 느낌 입니다. 이제 신혼희망아파트에 들어가야하는데 부모님은 어떻게 반응하실지.... 뭐부터 해야하는건지.... 새로운 사람은 만날수있는건지... 30대인데.... 내가 너무 조바심을 냈는지...
저는 3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 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즐겁고 행복하지만, 결혼 얘기를 하다가 시집살이 부분에 대해서 걸리는 점이 있어 결혼이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남자친구네 집안은 중견기업 정도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70-80년 된 기업이다 보니 사업하는 집 특유의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문화가 남아있는 듯 해요. 예전에 시할아*** 살아계실 적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가족 전체가 무조건 모였어야 했고, 육촌 식구들까지 모두 모이는 제사가 1년에 10번은 족히 있었다고 합니다. 고된 시집살이로 고생하신 시어머니께서 일흔이 되셔서야 제사는 신정과 추석 2번으로 줄여졌고, 요리해주시는 분들을 따로 부른다고 남자친구가 얘기하더라구요. 그럼에도 한달에 2번은 댁에 찾아봬야 하고(찾아뵐 때 식사는 보통 간단히 드시거나 사드시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은 보통 다함께 식사해야 하며, 2남2녀인데 자식들뿐만 아니라 며느리/사위 생일도 다 챙겨주셔서 생일 때마다 매번 만나 식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외부 시선을 의식해서 검소한 생활을 하시는지라, 외제차를 타는 건 금지고 며느리여도 명품을 자주 구매하는 건 싫어하신다고 합니다. 요즘에 흔치 않은 집안 분위기지만 어느 정도는 타협 가능한 선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건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마련해주신 자가가 부모님댁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는 점이에요. 다른 자녀분들도 모두 시어머님댁 근처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 마련해주신 건 정말 감사할 일이고 집 규모도 분수에 넘치지만, 저는 그 정도까지 바랬던 적이 없어요. 저와 비슷한 수준의 경제력만 있으면 되지, 적당히 둘이 모은 돈에 대출 껴서 더 작은 집 마련하더라도 상관 없다는 주의에요. 작은 집 마련 정도는 저도 능력 없지 않고 저희 부모님도 충분히 대주실 수 있거든요. 전 아이를 낳고서도 일을 계속 할 생각인데, 시댁이랑 집이 지나치게 가깝다보니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찾아뵙길 원하실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나중에 아이가 생겨서 친정에서 돌봐줘야 하거나(남자친구가 평소에 은연 중에 “보통 여자네 부모님이 아이 봐주시더라”라고 말하더라구요),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시댁과 마찰이 생긴다면 난 원래 집은 전세로 놓고 다른 곳에 전세로 살고 싶다, 그 전세자금 차액은 내가 부담하겠다”고 얘기했어요. 물론 얘기하는 과정에서 제가 좀 직설적으로 시집살이 걱정된다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시집살이로 고생하셨던 걸 보며 자라왔다보니, 시집살이만 생각해도 제 발작(?) 버튼이 눌리나봐요. 그 말은 들은 남자친구는 멀쩡한 집 놔두고 전세로 왜 이사를 가냐며, 다른 사람들이 대출 이자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고 하는 얘기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동의하지만, 앞서 얘기했듯 전 대출 껴서 집 사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적습니다. 신혼부부에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원하지도 않는 비싼 집 때문에 시집살이가 당연해지는게 싫었어요. 무엇보다도 제가 화가 났던 점은, 남자친구가 본인이 이 집을 팔고 이사를 간다면 강북의 비싼 동네로 가고싶다며, 각자 절반씩 자금 마련해서 공동명의로 매입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제 친정부모님한테서 그 정도 지원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느끼기엔, 본인 소유 집 정도 이상의 집을 살 돈이 없다면 전 이사를 얘기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당연히 아무리 10년 뒤여도 몇 십억이나 되는 큰 돈을 친정부모님이 덜컥 증여해주실 수는 없을 거고, 남자친구도 그 사실을 모르지 않았을 거니까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1. 결혼에 수반될 시집살이(제사, 잦은 가족모임, 외제차 안 사기 등) 자체가 이미 제가 많이 양보해서 남자친구네 집안 분위기에 맞게 타협한 부분들이라, 반반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 매번 “가족사업하는 집이라 가족모임이 잦고 거절하기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하면서, 제가 기존 집을 손해보면서까지 팔고 이사 가자고 한 것도 아니고 전세로 이사가자고 한 건데, ***동 집 살 돈 절반 내줄 것 아니면 얘기하지말라는 식의 태도가 되려 계산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자리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나는 오빠네 집안 분위기에 맞춰서 명절이나 가족모임 같은 부분에서 타협하고 있는데 오빠는 이렇게 계산적으로 구는 거냐”고 따졌고, 남자친구는 “너가 먼저 시집살이 싫다며 각자 부모로부터 독립하자더니 반반은 또 왜 안된다는 거냐”라는 식으로 따지더라구요. 저는 작은 집에서 신혼 시작해도 상관 없으니 부모로부터 독립하자는 주의인데, 남자친구는 이미 좋은 집을 갖고 있으니 이사 갈 이유가 없고 집안 분위기 상 어느 정도의 시집살이는 어쩔 수 없다는 쪽이에요. 경제력 있는 집에서 이 정도 시집살이면 감수해야 하는 걸까요? 반반해올 거 아니면 이사 갈 수 없다는 식의 남자친구의 태도, 괜찮은 걸까요? 저희 둘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까요?
이번해에 우리 형 누나 결혼하는데 나는기분이 좋은데ㅋ 우리 엄마아빠는 슬퍼하네? ^^ㅎㅎ
이렇게 힘든 인생. 내 자기만족을 위해 애 낳아서 강제로 살라 하는게 미안해서. 힘들게 키워주신 부모님도 감사하고, 함께 하는 순간이 행복했지만, 다음 생에도 태어나야 하는 버튼이 있다면 누르고 싶지 않을 거 같네. 차라리 감정을 못 느끼거나 둔하다면 사는게 편했을텐데. 안락사가 허용되는 나라였다면 삶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덜 미안할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받게 된 인생은 버릴 때도 큰 고통을 주니 버리지 못해 사는 거지.
임신하고 너무 우울해요 축쳐지고.. 그냥 우울하고 다 부정적이네요 28이지만 이혼경력이 있어요 현재 재혼인데 전남편은 막말이랑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냈어요 슬하에 아들하나 있는데 자폐입니다. . 현재 전남편이랑 저가 상황이 안되 시설입소 대기중이고 알아보고 있는 상태인데 나중에 저가 데려와서 키우기로 했어요 저가 나쁜엄마 인건가요?.. 전올해 대학 편입도 준비중이에요 ..가정폭력도 있었어요 전 남펀은 애방임도 의심되 현재 아동학대 관련시설에서 관리감독 중인상태이구요.. 사회복지사 분들가 구청 주무관이 시설 알아보고있고 애기는 아빠랑 있는 상태여서 가끔 걱정이되네요 주변에서 저만 나쁘다네요 6년동안 막말다듣고 모진시집살이 견디면서 애키운거는 저입니다 22살이라는 나이에 아기 엄마가 됫고 학업은 포기할수없어 졸업했구요 저도 어렸어요 지쳐서 이혼 한거고 양육권도 상황이 안되서 ...포기한건데 왜 저만 나쁘다는 소리를 들어야하죠? 정작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제 상황도 모르면서 저가 다시공부해서 편입하고 졸업해서 좋은데 취직 하겠다는데 왜그리들 말이많은지 아직도 전남편 사이에 일들로 트라우마가 심해요.,., 지금 남편은 정말 절 잘챙겨주고 아껴주는데 불안감이 너무 높네요.,.
저는 현재 8살 6살 남매를 키우는 아이엄마입니다 결혼전에는 워커홀릭 소리들을정도로 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였고 외국에서 10년살고 한국와서 영어강사일을 6년가량했던 나름 능력도 있는 사람이였어요. 둘째 만삭때까지도 일을 해왔는데 출산 후 부터는 쭉 전업주부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집에만 있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나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는데 경력은 단절되는 저 자신을보니 너무 우울해지더라구요 힘들어하던 저를 보고 남편과 많은 상의끝에 현재 도너츠가게에서 주 2회 마감업무를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오전알바는 남편이 원하지않아요 이유는 아이들의 케어에 조금이라도 소홀한 상황을 절대적으로 만들고싶어하지않기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맞벌이로 돌봄교실에 보내는것을 너무나도 싫어한답니다. 아이들과 엄마가 보내는 시간이 최대한 많기를 바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오후까지 아이들 샤워와 숙제까지 마무리***고 저녁도 아이들밥챙기고 남편저녁도 해놓고 출근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다 몇일전 영어학원에서 면접제의가 들어와서 면접을 보고왔는데 덜컥 합격이 되었어요 너무 기뻐서 남편에게 말을하였죠 대신 근무가 지금은 주2회이지만 학원일은 주 3회로 늘어났어요 그 얘기를 듣고 남편은 멘붕이 왔다면서 주3일은 좀 부담스럽다고하더라구요. 사실 남편이 힘들까봐 지금까지 6-7군데의 학원에서 제의가 왔었는데 쭉 거절했거든요. 이번일은 놓치고싶지않아서 제의를 받아들였는데 남편이 그런반응을하니 서러워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편은 미안했는지 자기가 주3회 퇴근후 아이들 재우는일 해보겟다고 하지만 걱정이 앞선다고하며 아무튼 좋게 풀려서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원하던 일이였고 면접도 합격하게되어서 너무나도 기쁜데 한편으로는 죄책감이 많이들고 마음이 많이 찜찜하네요,. 제가 너무 제 욕심만 부리는걸까요..?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서로의 육아에대한 지식과 배경이 달라서 무작정 잘못했다생각하면 아이를 벌하는 남편 11년째 그런방식을 유지하는대있어서 진절머리가나고 눈마주치기. 말하기. 터치. 모두다 싫고 꼴도보기싫어요... 정서적이혼이라고 하던대... 나이들면 기댈사람은 남편뿐인대 지금까지 이런관계를 어떻게 만회할수있을지...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해***만 쉽지않네요.
난 사람일까?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지않아도 나도 내가 사람같지않아요. 사람이 되고싶지도 않아요. 사람은 감정을 가져야하잖아요.근데 나에겐 필요없잖아요. 아이를 혼자봐서 짜증나도 난 웃어야하고 당신이 매일 새벽에 강제로 나를 취해도 저는 기뻐해야하고 유산을 네다섯번해도 내몸문제라며 죄스러워 해야하잖아요. 난 컴퓨터가 되고싶어요.그럼 하나하나 ***신일을 잘하게될꺼고 까먹지도 않을꺼고 튼튼하잖아요. 일도잘하면 돈도 잘벌꺼고 당신 사고싶은것에 돈도 주겠지. 난 왜 당신이랑 살면서 하루도 반짝이던 날이 없을까요?..기억을 못하는 걸까요?안하는걸까요?퇴색되는걸까요
당장 어제는, 아이 어린이집 등하원 길이 너무 가파르고 덥고 멀고 힘들어서 처음 같이 다녀오는 길에, 내가 홀몸도 아니고 해서 혼자 유모차끌고 다니는게 더 힘들어 했더니 “홀몸 아닌게 뭐” 라고 답해서 ”이러니까 너랑 대화하기가 싫어진다“고 말이 나오더라구요, 며칠전에는 돌된 아이가 증정품으로 받은걸 가지고 놀다가 찢었는데 버려도 상관없는 것이었어요. 남편이 ”그러니까 내가 넣으라고 햇잖아“ 하며 (넣어야 하는 것들은 넣고 하나만 놀이하라고 꺼내놓은 것이었어요) 질책성 말투로 말하는듯 들려서 제가 ”그건 질책성 말투야, 아이가 놀다가 찢을수도 있지“ 했더니 그냥 말하는건데 제가 부정적으로 듣는거라고 화내더군요, 더이상 얘기하면 지쳐서 그러고 나면 그냥 스스로 호흡하고 더이상 얘기나누지 않아요. 아이 육아에도 좀더 성숙한 부모로서 교육하고 싶은데 소통 되지않고 답답하고 꽉막히고 자기가 다 옳다고만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봐도 ”너 좋아하는 전문가“ 한테 들은 얘기냐며 공격적이고 본인은 공격적으로 얘기한게 아니라네요, 화내면 너 니 하는데 그렇게 호칭하지 말아달라고 항상 얘기하지만 흥분하고 화나면 항상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고 “니라고 안햇는데 너라고 햇는데” 이런 유치하고 이상한 말만 하며 우기고 저를 그냥 누르려고만 해요. 본인은 저 말할때 말을 툭툭 끊고 다른 얘기 자주 하면서 저는 참고 넘기는데(말하면 화내니까요) 제가 한번 하면 ”왜 말끊냐” 하고, “우리가 서로의 입장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조심하자”고 해도 흥분해서 화내다가, 제가 더이상 소통을 그만두면 한숨만 쉬고 시간 지나면 그냥 “화내서 미안해” 한마디 하며 스킨십으로 무마하려고 해요. 그런식으로 사과하면 진정한 사과가 아닌것 같이 느껴진다고 좋게 얘기해봐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말에 버럭버럭 하니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 때문에 소통을 안하고 살수 없고 그냥 조용히 묵언수행 하고 삽니다 어디다 얘기할수도 없고 남편을 바꿀 생각은 진작에 버렸고 저는 제 마음이라고 챙기려고 여러 책 강연 보는데 상처받은 제 마음을 치유할 방법부터 찾아보려구 글남겨봅니다
41세 결혼 7년차인데, 5살 연상 남편과 제대로 된 핑퐁이 되는 대화를 해본 기억이 언제 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장거리 연애 후 결혼해서 남편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과묵하지는 않으나 감정기복이 크지않고, 말도 행동도 표현이 거의 없는 스타일입니다. 저 또한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스타일입니다. 결혼도 사랑보다는 편안함이 좋아 마다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남편과 저 당사자들 의견이라기 보다 혼기 꽉찬 아들을 걱정하신 시어머니의 추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남편 본인 주장으로 연애경험이 없다 했었고, 저 역시 많은 사람을 만나 본 것은 아니어서 선택지가 많이 없었던 상태이고, 둘 다 서로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 원만한 결혼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신혼여행부터 조금씩 맞지 않음을 체감했습니다. 전 좀 더 자상한 남편을 원했던 것 같고 남편은 좀 더 편한 와이프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오롯이 가장의 부담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 구직을 했고, 출퇴근을 위해 운전을 했습니다. 퇴근 중 맞은편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역시 남편은 저의 편은 아니었습니다. 비보호좌회전 차량을 피하지 못한 저의 잘못을 나무랐고, 남편은 평생 내 편은 되어줄 수 없다는 걸 처음느꼈습니다. 연애기간을 포함 약 10년이 다 되어가는 기간동안 남편은 절 여자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외도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단 한번도 먼저 관계를 요구하거나 적극적인 스킨쉽을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먼저 시도하면 되지의 생각으로 2년을 참았으나 남편은 쉽게 변하지 않았고,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윤활유의 역할로 개선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시험관시술로 아이를 임신 출산했습니다. 운이 좋게 한 번으로 임신에는 성공했으나 드라마에서 연출되는 애정표현은 없었습니다. 타지로 병원을 다녀서인지 병원 진료는 동행했으나, 딱 그만큼만이었습니다. 자상한 성격이 아니어서 태담은 안하나보다 모르나보다 넘어갔고, 늦은 밤 음식심부름 거절도 피곤하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랑으로 시작한 결혼은 아니었기에 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외벌이 가장의 무게를 덜어주기 위해 나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아이가 돌이 되자마자 다시 취업을 했고, 아이는 현재 여섯살입니다. (이때까지 남편은 본인의 수입을 정확히 오픈하지 않았으며, 생활비도 따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신용카드 결제통장을 남편 명의로 변경했으나 수입을 오픈하지 않아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웠으며 아이에게 좀 더 좋은 물품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맞벌이가 내 수입이 필요했습니다. ) 별 문제없이 살았는데, 절친의 남편 및 시댁갈등을 대화하던 중 오래 전 일들이 하나 둘 씩 생각나기 시작했고, 서운했던 감정을 남편에게 장난삼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하다"의 답변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으나, "너의 기억이 왜곡된 것 같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정도로 다독여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제서야 굳이 얘기를 하냐"는 반응입니다. 남편 말도 틀린 것은 아니나 티비보면서 말 한마디 없는 일 주일 내 내 손에 꼽을 정도로 대화도 없고, 정서적 신체적 친밀감 제로인 부부관계를 이대로 계속 이어 가는 게 맞는 지 너무 답답합니다.
남자친구랑은 5년 연애 끝에 결혼 준비하고 했었는데 종 교가 다르다는 문제로 시어머니 반대로 결혼식 3일전에 파혼했네요…. 현재는 남자친구가 집에 헤어졌다 하고 몰래 만나는 중인데 언젠가 남자친구가 떠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제가 남자친구를 못놓을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남자친구랑 헤어지기 싫어요.
혼인신고는 1년 결혼은 6개월정도된 부부입니다 남편이랑 신혼집 인테리어때부터 많이 싸웠어요 어느날은 제가 남편에게 안아달라했는데, 남편이 그전부터 기분이 나빴나봐요. 거절하기에 제가 안아달라고 쫓아가고 안기려고 붙잡고 남편은 도망가다가 팔꿈치로 제눈을 가격했어요. 너무화나서 남편이 도망가니까 쫓아갔는데 베란다 가는 창문을 뛰어넘다가 발뼈골절됬어요. 남편은 저에게 양가부모님께 말하지말라 했으나, 입원중과 퇴원후 저에게 실업급여타라고 윽박질러 양가부모님께 말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도 남편과 몸싸움과 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주로 남편이 소리지르면 제가 무섭다고 울었어요. 그럼 남편은 화가나서 집에서 나가려고했고요. 저는 남편을 몸으로 막았어요. 그리고 남편은 저를 바닥에 내동댕이쳤어요 이런게 여러번 반복이 되었고 계속 싸웠다 화해했다 반복했지만 여전히 저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상담받아서 저는 더이상 울지않고 자리를 피하거나 차분히 얘기해요. 남편도 정신과약 먹다가 효과가 좋았으나 본인은 효과 모르겠다고 먹기싫다고 스스로 소리안지르고 조절해보겠다며 중단했어요. 남편은 어머니 시누이 다 집나가고 아버지만 계세요. 그리고 거의 큰집이랑 가족처럼 지내요. 아버님은 주말마다 큰집에가요. 이번 첫 추석때 시댁같은 큰집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제가 며칠전부터 많이 불안해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짜증났었나봐요. 빵을 봉투에 여러개담아 가져가는데 뒷자석 왼쪽오륹족은 손이안닿고 가운데만 닿으니 그쪽에 두었는데 남편이 봉투에 벨트를 메야겠다며 뒷자석 오른쪽으로 바꿨어요. 그래서 저는 내가 손안닿아서 가운데 놓은거다 하니 빵 3개를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이따 뭐먹을지모르니 가운데놓은건데 오빠가 준거 먹어야겠다라고 했어요. 오빠가 준거 먹음된다고 괜찮다고했어요. 차에서 저는 그냥 말한건데 남편이 비꼬며말했다고 폭발하며 소리지르고 갑자기 급가속을 했어요. 너무무서워서 가만히있었고 유턴해서 집에오더니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버려서 저는 본가로 갔어요. 그 무서운 차안에 아이까지 있었다면 이혼해야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본가에서 남편과 통화하는데 저에게 또 윽박지르니 어머니가 그만좀 소리지르라고 했어요. 그러니 남편이 어머니에게 소리질렀어요. 어머니 목소리가 더 크다면서요. 남편이 윽박지르자 어머니는 지금까지 주사놔주고 밥해주고 한거는 고맙게 생각도 안하고 소리지른다고 화나셨어요. 제가 골절수술과 재수술 동안 본가에있었는데 매일 남편이 와서 어머니가 밥차려주셨거든요. 아버지가 개인병원하셔서 주사도 종종 놔줬구요. 저는 큰집 못간다고했어요. 집안어르신들은 이혼하라고 난리고 저는 이혼하려고 마음먹고 통보했으나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 남편의 미안하단 말에 돌아왔어요. 그러나 남편은 내가 미안하다했으면 너도 니가 행동 똑바로 하겠다 해야지 나만 나쁜사람이냐 화냈어요 제가 키 150에 남편이 177인데 남편이 저를 밀치거나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힘쓰는 행동하면 안된다했는데 남편은 왜 나만 하지말라하냐 둘다 안하는게 맞다 해요. 왜 나한테만 밀지마라하냐. 제가 밀어도 밀리지도 않는데. 그리고 본인은 절대 소리 안질렀대요 다다다다 말하는거랑 소리지르는거랑 다르다며 이제부터 안한다했는데 왜자꾸 얘기꺼내냐해요 남편이 소리지를때 제가 매번 무섭다 하지마라 했는데 그럴때마다 남편은 왜무섭지, 소리안질렀는데 왜 소리 질렀다하지 생각들고 무서운게 이해가 안갔대요. 왜 무섭다하는지 억울한마음만 들었나봐요. 남편 물건던지는 행동도 있었어서 그것도 하지마라 하면 안되는 행동이다 말해도, 니가 행동 똑바로하면 안한다 그래요. 저는 제가 왜 무서*** 이해안되면 이혼해야된다 생각해요. 그게 이해안되면 언제든지 본인이 기분나빠 소리지르고 밀치고 물건던지고 니가 똑바로 행동하면 내가 이렇게 안할거라고 할거에요. 본인은 안한다했으니 내가 안한다했으면 너도 내기분 거슬리는 행동 안하겠다 하라해요. 체격차이가 많이나서 소리지르거나 밀치거나 물건던지면 너무 무서운데 남편은 그거 이해못하고 무조건 니가 안해야 나도 안한다해요. 보통의 남자들은 무섭게 안하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시켜야될까요? 사람은 바꿔쓸수 없다는데 그냥 이혼이 맞나요?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요?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다들 싸우고 이혼까지....? 저의 선택인데 별걸로 올리나 지송 😅.. 주변에 다들 결혼하고 애도 있어서 부럽기는 하네요 ㅎ
연년생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아침에 애들 얼집보내놓고 오전만 일을하러가고 오후엔 애들케어 집안살림 저혼자 다하는데요 그렇다고 그렇게 큰 불만은없어요 신랑도일을 하고있으니 최대한 내가할수있는일은 해내려고 가정생활에 저를 갈아넣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가끔 친구들을만나면 연락도 안되고 밤 새서 아침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현타가오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왜 나만 희생하는것같지? 이런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외박하고 들어와서 내가 화를내면 그럴만한 사정이있었다 이해해달라 하는데 술많이 마시면 항상 그럴만한 사정이 생기지않나요? 도대체 뭘이해를 해주라는건지 이해할수없는 행동을 해놓고 나한테 이해를 바라는데 전혀 이해가안되요 내가 이해가 안되는게 이상한건가요? 내가 이해를 해줘야되나요? 계속 고쳐지지않으면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지금 맞벌이중이고 저는 아기 어린이집 시간에 맞춰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전 일끝나면 집안일하고 육아도 하고요 근데 남편은 아이랑 놀아주긴해도 30분도 안놀아주고 컴퓨터하러가요 집안일도 안도와주고요 남편은 본인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고 일하고왔으니까 아무것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임신 27주에 아기 심장이 멈추면서 보내주고, 3개월만에 임신이 돼서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다음달 돌잔치를 앞두고 있어요 외벌이 하고있고 임신기간부터 지금까지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육아와 집안일을 하고 있어요 육아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보니 남편에게 감정적으로 말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되면서 자주 말다툼을 하게 됐어요. 문제에 대한 해결을 하고 싶었는데 감정적으로 말이 나가다보니 해결은 안되고 계속 똑같은 비슷한 문제로 다투는 일이 자주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애초에 싸우는 일이 없게 좋게 말하게 됐고, 싸우게 되더라도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다음날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평소와 똑같이 대하게 됐어요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마음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자기 전에 이유 모를 눈물이 갑자기 쏟아져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처음 여기로 이사오고 아무 연고지가 없다보니 지역 오픈채팅방을 운영했었는데 거기 사람들을 편하게 생각했어서 힘든 얘기를 종종 했었는데 힘든 얘기를 한 것에 대해 제가 큰 잘못을 했다는 듯이 따지며 막말하고 본인들을 피해자, 저를 가해자처럼 얘기하는 것을 보고 큰 상처를 받아서 그 뒤로 사람도 무섭고 사람들이랑 말하는게 불안하고 겁이 나요 힘든 일이 연달아서 터지니 제 스스로가 무너지는 것 같아서 남편과 함께 부부상담을 받았는데 거기서 상담사님이 제 성향이 의존적이라고 하시면서 문제가 있고 방법적인 부분도 알려주셨어요 남편과 상담을 받으러 함께 갔지만 저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뤄지면서 남편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저한테만 문제가 있다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저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 제가 힘든 여러가지 원인 중에 남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상담 후 저한테만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니 너무 답답하고 속상했어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안좋은 상태였어서 남편 때문에 힘든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를 안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남편도 잘못된 부분이 있고 바꿔야 할 부분이 있는데 저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노력해야된다는 말에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하고 포기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억울하네요 같이 노력해야하는데 혼자 일방적인 노력을 해서는 바뀌는게 없을 것 같아요 왜 남편은 아프면 누워서 쉬어야하고 저는 38도까지 열이 나도 약먹여가며 육아와 집안일을 해야하는지, 와이프가 아프면 남편이 어련히 알아서 할 법도 한데 해달라고 말해야 하고, 그 와중에 해야할 게 뭐냐고 아파서 쉬고 있는 와이프한테 물어보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 답답해요 육아하는 건 어플에 기록을 하고 있어서 들어가서 보면 뭘 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데 말이죠.. 제 자신을 챙기면서 육아든 집안일이든 해야하는데 아기에게 온 신경이 집중되다보니 제 자신에게 소홀해지고, 아파서 약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어쩔땐 다 포기해버릴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두통이 심해서 약을 먹어야겠다고 하니 너무 약에 의존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평소에 아프다고 말해도 남편은 반응이 없고 병원에 가보라는 말도 안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젠 생각하기도 너무 지쳐버렸어요
안녕하세요 13개월 아기인데 20대 엄마입니다 남편 따라 타지역에 왔는데요 임신되어서 동거 하다가 시댁 부모님이랑 살고 있습니다 근데 하나 하나 빨래 청소 아기 돌보는건 당연하다고 느끼고요 등등 하느라 정신없었어 까먹고 이유식 못 먹였는데요 오늘 남편과 시엄니 둘다 나한테 서로 막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서러워서 울고 그랬는데요 제가 잘못 한건가 싶기도하고 반면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칼..도 들어서요 둘째도 임신된거 같은데 이런 저.. 계속 시댁에서 살수있을까요..??
실 회식이 끝난 후 남자1.2 여자1,2 따로 해장술을 마심 그날 새볔 집에서 부부다툼 회식이 끝난 후 따로먹는건 안되는거 아니냐 란 이유로 다툼 일주일후 다시 회식이 끝난후 남자1,3 여자1,3 노래방을 감 노래방 나온후 남자1,3 여자1,3노래방 나옴 남자1 여자1 통화 후 다시만남 통화 후 만남 만난 후 택시 타고 다른동 으로 자리 옮김 남자1과 여자1중 한명은 미혼 한명은 기혼 바람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