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요즘 모든 걸 다 놓치고 사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스물 넷입니다 병원은 이전에도 몇 번 가봤었지만 금년 만성 우울이 너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최소 2년 정도의 지속적인 약 복용을 권해주셨는데 어느덧 단약을 한지도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단약 부작용이 심한가요? 단약을 하면 정확히 어떻게 얼마나 상태가 나빠지나요? 회사 근처 병원이라 가고 싶지만 그 병원이 사람이 많기도 하고 주중의 예약시간이 일관되지 않고 퇴근 후에는 문을 닫아 어떻게 하면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다녀야겠다 생각을 하면 다니는 방법을 강구하겠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도 ...힘이 드네요. 뭔가 나만 참고 넘어가면 되는 것 같은데, 병원에 다니자니 회사에다가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년도 안 된 신입인지라 더더욱요.. 회사에서든 집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고 말 한마디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 저를 보고 있자니 우울감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요. 주요 증상이 공황, 불안장애, 강박증, 심한 우울감, 자해 정도인데 요즘은 자해와 공황은 좀 덜한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닥치면 자꾸만 수렁으로 빠지는데 이런 게 악순환이겠죠? 이제는 반쯤 포기한 채 두 손 놓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 같아요. 지치고 힘이 들어요. 밖에서 웃다가 집에 도착하면 웃음이 안 나요. 예전에는 잠이라도 푹 자면 나아졌는데 지금은 잠 자는 게 아깝달까요 힘들게 일한 보상 심리 때문인지 잠도 얼마 못 잡니다. 두서없이 말만 길어지네요. 조언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마카님.. 만성적인 우울감을 이렇게 방치하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병원 치료를 가장 우선 순위로 두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은 근무를 안 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차라리 집 근처로 병원을 옮기셔서 토요일은 고정적으로 병원을 가는 걸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이 아니더라도 쉬는 날은 무조건 병원 가는 날로 정하고 일차적인 생활 루틴을 병원으로 만들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마음 속 근본적인 어려움을 살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타고난 성향도 있지만 살아 오면서 마카님의 취약한 성향을 더욱 악화 시킨 가정적 환경 또는 여러 대인 관계에서의 안 좋은 경험 등을 좀 더 파악하신 후, 지금이라도 극복하고 치유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애써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자해하면 나중에 후회한대요.

이미 후회하고 있을거란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후회하면서도 칼을 보면 눈길이 머물고, 울음을 토하면서도 그 칼을 드는 마음을 혹시 아시나요. 얼마나 더 후회할지 알면서도 저지르고야 마는 그 아픈 마음을 혹시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나요. 누군가는 관심받으려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순간을 넘기고 살아서 버티기 위한 수단임을, 관심을 구하는 것조차도 그 수단의 일부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끝까지 모르겠죠. 살아서 버틸 마음이 전혀 없었으면 뭐하러 구차하게 상처만 내나요. 완전히 다 끝내버리면 될 일을 뭐하러 칼을 들고 울고 있겠어요. 아마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왜 꼭 그런 방법을 택하는지, 다른 대체 방법도 많다고 생각하시겠죠. 스스로 상처낸 주제에 그걸 아프다고 힘들다고 글을 쓰는 게 이해되지 않으시겠죠. 그래서 더 아픈가봐요. 맞아요. 누가 이해해주겠어요, 이 마음을. 그래서, 더 아프고 힘든가봐요. 저도 제가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자해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진 않았지만 이해도 하지 못하던 제가 같은 행동을 하게 될줄 몰랐어요. 다들 제가 이제 잘 지낸다고 믿어서 이제 어디에 말할 수도 없고, 이런 저를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제가 미치도록 싫어요. 뭔가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조차도 그러면 뭐해, 나는 결국 이런 사람인걸 그런 생각이 발목을 잡아요. 후회해요. 이미 후회해요. 내가 소중하지 않아서 이러는 건 아니에요. 나도 그만하고 싶어요. 그만둘 수 있다면 그만두고 싶어요. 닿지 않는 외침이겠지만 누군가는 들어주었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남편이 술마시고 자꾸 때리려고 합니다 어제도 술마시고 뺨한대 맞았어요 뭐던지고 무서워요 불안하고요 어떡해야하나요?

조울증인거같아요.

항상 무슨 목표를 새우고 무조껀 하는거야! 아러다 맨날 못지켰다고 진짜 너무 후회하고 욕하고 나는 뒤져도 마땅할년이다. 죽고싶다 옥상에서 뛰내릴까 약먹을까 이래요. 막 행복하다가도 갑자기 우울하고 암것도 하기싫고 그냥 죽고싶고 그래요.. 그냥 감정기복인가 조울증인가 정병아나 상담소 갈돈도없는 학생 정병가는거 부모님한테 숨기기도 힘들텐데. 어떡할까요..현제는 우울하고 슬프고 죽고싶네요. 아침엔 또 신나서 춤추겠지요

그냥 어떤지 읽어주세요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1년전에는 자해했습니다 숨을 쉬기가 힘들고 지금도 속안이 막힙니다 별거 아닌말에 상처를 쉽게 받고 그 말로인해 몇시간 동안 울때도 있습니다 요즘 하루세끼 안먹고 계속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예전에도 잠을 늦게 청하는 편이기는 했지만 3일전부터 지금 까지 단 한번도 잠을 잔적이 없어요 헛것도 보이고 다른 사람한테는 안들리는 소리도 들려요 머리도 하루종일 멀미하는것처럼 어지럽듯이 아프고 매일 불안하고 계속 눈치를 살피게 돼요 친구들한테 털어놨더니 이상하다 너 무섭다 이말만 하고 더이상 연락이 없네요.. 또 누구는 ***냐 그러고 힘들어서 털어놓고 싶은걸 말한것 뿐인데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하니 항상 도망치고 싶고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분명 제 물건을 제 엄마 가져가고 고장내기까지 해서 내거 세로사놓든가 가져오라고 했는데 엄마는 절대그런적 없어 엄마 네거랑 똑같은거 있잖아 이러더니 너무 어의가없고 내가 본게 있는데 무슨소리냐 하니까 피해망상이냐고 저를 자꾸 *** 취급하네요.. 그리고 제가 너무힘들땐 가끔 소리를 지르는데 엄마가 또 ***같이 그런소리 내지말래요 저희집이 주택이라 소리질러도 상관 없다고하는데 ***가 소리지르는거같대요 그리고 짜증이 계속나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해도 짜증이나요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전 짜증날때 머리를 벽에 밖거나 머리채를 쥐어 뜯거나 머리를 때리고 침대에 제 몸을 던져요 그리고 하루에25번~30번 눈앞이 깜깜하고 2개월에 1번씩 쓰러져요 가끔식 눈 밑이나 손 다리가 저절로 떨리고 그래요 손가락 꺽기가 습관이 됐구요 눈썹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귀도 움직여요이거 사람눈을 마주치는것도 힘들구요 긴팔 긴바지를 입어도 벌레가 기어다니는거같아요 정신병에 속하나요?

하 어디 병원 좀 가야할거같은데..

진짜 제가 중3인데 자격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계속 하다보면서 집중을 못하고 딴 생각으로 흘러나가는거에요 제가 옛날에 외모콤플렉스가 심했고 그땐 화장도 못했는데 인생네컷같은걸 많이찍고 했는데 돈주고 스트레스를 산게 되어버린거에요 손절깐 친구랑 찍은것도 남고 그래서.. 하 저번달엔 갑자기 초중반후반 이렇게 나뉘어서 ㅅㄹ터지고 미칠거같아요 고민을 해결할수없는데 계속 과거에 대한 후회만 하루종일하고 있는거같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은 100번넘게한거 같고..최근에 생각한것도 몇시간안지났어요 그냥 힘들면 죽으면 끝인데 이렇게 생각하고 말아요 가끔씩 울때도 내가 죽으면 울 일도 없는데 하 그냥 내가 칼에 나를 찔러서 죽게할까 이런생각도 하고..좀 상담을 하거나 약 받아서 치료하거나 해야할거같은데 이럴땐 어디를 가야할까요..하..

하루하루 불안 속에서 살아요.

현재 22살 대학생 입니다. 고민고민 하다 용기내어서 적어봐요. 어릴때부터 지속 되있는 우울증과 같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안해요.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싶어도 필름이 끊긴 것 마냥 더 생각이 이어지지 않아요. 정리도 안되고요. 불안도 단순한 불안으로 멈추지 않고 잠을 자기 직전까지도 내일 제 시간에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버스놓쳐 지각하면 어떡하지 싶습니다.(지각관련 이야기는 꿈에도 나오더라고요..) 편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숨막히고 무서워요.. 현재 약과 심리센터에서 상담을 가끔 받지만 이것만으로도 좋아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섭고 편해지고 싶어요... 사람도 무섭고요. 좋은 사람인 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의심하고있어요. 이런식으로 적는 게 맞는 걸까요? 처음이라 잘 적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에 들린 모든 분 오늘하루 무탈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D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먼저, 약 복용과 심리상담을 가끔 받는다니 그 부분은 다행입니다 그리고 해결은 두 가지 방향으로 마카님의 불안 대처 능력 향상 혹은 불안 원인을 찾기 및 해소입니다 능력 향상은 마카님이 불안 대응에 필요한 능력과 그 능력의 향상 목표치를 설정하고 향상 해 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동료가 이야기할 때 마카님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생각은 현실적 사고 능력 향상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불안 원인을 해소하는 접근은 마카님 불안의 핵심 원인과 관련된 사건을 찾아서 그 사건 속에서 불안 및 잠재 욕구 등을 명확하게 인식, 이해, 공감 하는 작업 등을 통해 과도하게 불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평균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새벽마다 잠이 안온다

매일 잠을 설치다 결국 못자고 학교에 가는 날도 있고 주말엔 아침 7시 8시에 간신히 잠에 든다 한번 자면 잠에서 깨어나기가 싫다 그냥 계속 꿈만 꾸고싶다 안깨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사람을 만나는것도 힘들다 매일 눈치보는 것도, 금방 신경질이 나고 예민해지는것도 예전에도 이정돈 아니였던것 같은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감정 조절이 잘 안된다 조금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짜증이 나고 소음에 자꾸만 민감해진다 조금만 시끄러우면 신경질이 난다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이런 모습이 싫지만 고쳐지지가 않는다 대학생이 된 뒤로 일상에서 자꾸만 게을러지고 집안일도 도와주지 않는다 불효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젠 그냥 쉬고만 싶다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미안한 하루하루다 그냥 이게 편하니까 안주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바뀔 생각이 없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치만 나쁜사람이 되긴 싫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내가 너무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공허한 기분뿐이다 뭔가를 자꾸 까먹고 산만해지고 손에 힘이 풀려서 자꾸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불안하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또 이정도는 다들 견디며 사는거 아닌가? 내가 너무 예민하고 괜히 힘들다고 엄살부리는거 아닌가? 다들 잘 견디는데 나만 불안해하고 초조한 느낌이 드는거같다 왜 나는 이럴까 왜이렇게 나약할까 뭐가 문제일까 이젠 좀 쉬고싶은데 뭘 하지 않으면 자꾸만 불안해져서 쉴 수가 없다 언제까지 나는 달려야할까

나는 왜 우울할까

현재 상태 - 잠이 오지 않는다. 수면패턴이 매우 불규칙하다. 현재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간헐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모든 인간관계와 의무를 벗어던지고 싶다는 충동이 있다. 상태 -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내가 짓눌리는 느낌이 든다. 토익 공부를 하려, 혹은 문제를 풀려하면 10분 이상 집중을 하지 못한다. 막연히게 불안하다. 가슴이 두근대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두통이 있다. 잠에 드는 게 힘들지만 한 번 자면 과도하게 잔다. 불안함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과거에 정신의학과를 다닌 적이 있고, 현재는 다니고 있지 않다. 원인 분석 - 특별히 우울할 원인이 없어서 답답하다. 토익 시험을 망쳐서 기분이 안 좋지만, 애초에 시험을 망친 것도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우울감이 들 때 산책을 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하면 금새 개선되는 느낌이 들곤 했는데, 이번에는 아무 소용이 없는 느낌이다. 취업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가 정도가 유일한 추측이다. 다른 사람에게 힘든 점을 말하지 못하는 건 내 고질적인 성격 문제다.

갑작스런 업무증가로 잠이 오지않아요.

중소기업 회계팀에서 근무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회계감사준비하면서 원래 업무에 감사업무까지 더해져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원래 업무로 돌아가는 중인데 일을 과다하게 한 날이 끝나면서 수면패턴이 완전히 뒤바뀌다 못해 잠이 안오고있네요. 갑작스런 업무증가로 인해 스트레스받아서 그러는건지 다시 정상 수면패턴으로 돌아가고싶어요ㅠㅠ

자해랑 우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이나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정말 심하게 때려요.. 갈수록 더 세게때려서 머리에 멍도 많고 머리를 안때리면 어디 벽 같은 곳에 머리를 박거나 손을 심하게 뜯어 살이 파이거나 몸을 긁어서 살이 벗겨지게해요.. 이러면서 같이 우는데 한번 길게 울면 30분 이상이고 하루에 나눠서 계속 하루종일 울기도해요.. 일주일에 6일은 다 이러는데 이거보다 더 나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못찾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먼저, 내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짜증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연에서는 마카님의 고통과 아픔이 느껴지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어떤 스트레스가 마카님을 이토록 자해하도록 만들고 울게 만들고 있나요? 학업, 인간관계, 진로, 연인, 가족, 금전 등등. 필시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문제가 있기에 이렇게 자해를 하시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구체적으로 마카님이 무엇 때문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감정과 마음이 떠오르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② 자해를 통해 회피하고자 싶은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자신의 몸을 과도하게 상처를 입히는 행동 이면에는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리라 추측이 돼요. 마카님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잊기 위해 자해를 하고 계시나요? 자해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힘든 마음을 외면하는 것은(반복되는 회피)는 결국 마카님의 자신감과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로부터 더더욱 회피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을 마주하며, 그동안 힘든 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견뎌내 온 스스로를 감싸안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③ 그동안 쌓여있는 힘든 마음을 표출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자해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자해를 통해서 시원함과 해소되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꼭 특별한 활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운동, 음악, 취미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힘든 마음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아요. 마카님은 지금의 스트레스를 누군가에게 얘기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더 나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현재 경험하는 마카님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충분히 털어놓으며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지지받을 수 있다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다면 온라인으로 털어놓아도 괜찮습니다. 힘든 마음을 나누고, 표현하며, 마카님 마음에 쌓여있는 말들을 하나씩 해소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평범하게 살고싶다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그냥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은 것 뿐인데 남들 하는거 다 해보고 즐길 거 즐기고 먹을 거 먹어보고 싶을 뿐인데 난 뭘 잘못해서 어디가 이상해서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는걸까 불안해서 미치겠는 순간엔 그냥 죽어버리고싶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면 잡생각을 하나하나 다 지우고싶다 그냥 생각없이 살고싶다 아무생각없이… 나의 불안은 생각으로부터 온다 심장이 너무 뛰고 너무 답답하다 살려달라고 외치고싶다

저 이제 어떡하죠

가정사나 친구 문제 학업 문제로 초6때부터 지금 중3까지 쭉 엄청 힘들었음 그때 6년지기 4년지기들도 다 나 내팽겨쳤는데 유일하게 나 위로해주고 힘들때 전화해주고 찾아와주고 만나주던 친구 작년 12월에 나 보러오다가 브레이크 고장난 차에 치어 죽었어 진짜 ㅈ나 힘들더라 근데 며칠전에 나 엄청 이뻐해주고 챙겨주던 고2언니 나 팔 좀 크게 다쳐서 수술했고 재수술도 해야하는데 나 다친거 알고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나 보러와주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나서 죽었다 근데 그 언니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다 내탓을 해 내가 죽인거라고 그러게 오지말라고 할 걸 빨리 오라고 하지 말걸 나 진짜 너무 힘들어 살기싫어 세상이 나 억까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이렇게 지내면 안될것 같다는 강박적인 생각이 매일매일 저를 괴롭히고 당장 할일들이 눈앞에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출근도 겨우하고 모든 일을 목구멍까지 차올라야 하고 모든것에 의욕없고 매일 지친 제 자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 생각안하고싶은데 잡생각들로 잠도 매일 못자고 가끔 너무 피곤이 쌓여 쓰러지듯이 자는 날들만 생겨요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마카님의 강박적인 생각이 어떤 과정에서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강박적인 생각은 마카님의 불안과 두려움에 의해 생겨난 마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카님은 이렇게 지내면 안될 것 같다는 강박적인 생각이 있다고 적어주셨는데, 어떤 계기로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되신 걸까요?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불안해 하는지를 살펴보셨으면 좋겠어요. ② 강박적인 생각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시, 마카님께서 강박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과거에 겪었던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스스로를 지나치게 부족한 사람으로 지각함에서 나온 마음 때문일 수도 있고, 마카님만의 가치관이나 삶의 태도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많은 경우, 강박적인 생각은 마카님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도와주기보다는 오히려 마카님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 수 있어요. 강박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이 생각을 버리면 어떻게 될 것 같은지, 그게 어떤 이유로 마카님에게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하며 마음을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어요. ③ 몸과 마음이 지친 나에게 채찍질보다는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에게는 스스로에게 주로 어떤 메세지를 보내고 계시나요?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 부족한 것을 보완하며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가 틀렸다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이미 몸과 마음이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있는 나에게는 자신에게 계속 채찍질을 하기 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불안한 마음에 편히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노력해온 스스로의 아픔과 힘듦을 인정해주시고, 힘든 마음을 안고서 열심히 버텨온 자기 자신을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원래 다 이런건가요?

20대 중반이에요 요즘 유체이탈을 한거같아요 일상을 사는데 몸은 움직이면서 정신은 붕떠있어요 몸을 꼬집어보면 아프니 내몸이라는걸 알수있어요 그런데 아닌거 같기도해요 꿈속에 있는거같아요 하루가 지나고 자기전 무슨일이 있었나 되돌아보면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어요 기억이 없으니 자꾸 실수하고 혼나고 그런데 그걸 또 잊고 실수하고 그러길 반복해요 한소리들어도 그 잠깐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다 흘려보내요 정신차려야하는데 이대로 다 흘려보내면 안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다 놓아버리게돼요 아침에 일어나 직장을 가고 일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평생을 이래야만 사람구실하며 살수있다는게 끔찍해요 그냥 누워서 숨만 쉬며 가만히 존재하고싶어요 퇴근하고나면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그냥 누워있어요 자꾸 살아가는 의미를 찾게돼요 저는 원래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거지 삶의 이유같은걸 왜 따지냐' 생각하던 사람인데 자꾸 제가 태어나 살고있는 이유를 찾게돼요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나 의미가 없으면 그냥 빨리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을 끊기위해 즐겁고 재밌는 일을 찾게되는데 찾을수가없어요 단편적인 쾌락말고 지속적으로 만족할수있는 즐거운게 있어야 '그래 내가 이걸 즐기기위해 일하고 사는구나 힘내서 살아보자'할텐데 흥미로운게 생기지를 않아요 친구가 취미를 만들어보라해서 취미를 만들려해도 하고싶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365일 하루종일 그저 잠들어있고싶어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와 놀아도 그순간만 괜찮아져요 그순간이 지나면 다시 정신이 빠져나가서 붕떠있어요 정신은 나가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고되요 항상 지쳐있어요 그래서 예민해지고 성격이 나빠져요 날카롭게 대답하게돼요 그런식으로 말하고싶지않았는데 자꾸 뾰족하게 반응하게돼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소중한 사람들한테 틱틱대고싶지않은데, 누군가를 싫어하고 욕하는 소모적인 행동을 하기싫은데 하게돼요 내자신이 싫어져요 저는 제가 부평초같다 생각했었어요 물에 물탄듯 무난하게 살아가며 평범한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존재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망망대해에 전복된 배같아요 부평초일땐 파도가 몰아쳐도 그속에서도 바다의 빛깔을 찾아내 순간을 즐길수있었는데 작은 행복이나 즐거움, 행운을 찾아낼수있었는데 지금은 무엇하나 찾을수가없어요 모든게 행복하진않았어도 언제나 작은 즐거움은 존재했는데 지금은 그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누구나 다 겪는 일인건가요? 아니면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걸까요? 어느쪽이든 제 상태를 알고싶어요 그래야 안심하고 제가 해야하는 일을 정할수있을거같아요 전자면 사춘기처럼 누구나 한번 겪는거니 괜찮다고 나를 다독이며 지금 피곤하고 예민해져서 유난떠는거라고 어거지로라도 웃으며 이 시기가 지나가길 기다릴수있을거같아요 후자면 도움을 구하고 치료를 하면된다고 자신을 이끌며 힘낼수있을거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위로 좀 해주세요

가정사나 친구 문제 학업 문제로 초6때부터 지금 중3까지 쭉 엄청 힘들었어요 그때 6년지기 4년지기들도 다 나 내팽겨쳤는데 유일하게 나 위로해주고 힘들때 전화해주고 찾아와주고 만나주던 친구가 작년 12월에 나 보러오다가 브레이크 고장난 차에 치어 죽었어요 진짜 ㅈ나 힘들더라 근데 며칠전에 나 엄청 이뻐해주고 챙겨주던 고2언니가 나 팔 좀 크게 다쳐서 수술했고 재수술도 해야하는데 나 다친거 알고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나 보러와주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나서 죽었어요 근데 그 언니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다 내탓을 해요 내가 죽인거라고 그러게 오지말라고 할 걸 빨리 오라고 하지 말걸 나 진짜 너무 힘들어요 살기싫어요 세상이 나 억까해요 나 이제 중3 올라가는 평범한 학생인데 첫 짝사랑도 시작된 듯 해요 근데 짝사랑이란거 원래 이렇게 힘든거였나요 원래 이렇게 독하고 쓰린거였나요 그 사람한테 난 정말 좋은 친구일뿐이라 본인이 짝사랑하는 상대에 대해 얘기하고 고민상담을 부탁하고 짝사랑 힘들다고 울고 이럴때마다 난 죽을 거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에게 보여주는 그 말투랑 행동 눈빛 하나하나 옆에서 다 보이는데 그 사람에게 난 그저 친구일뿐이라 그걸 질투하는 것도 속상해하는 것도 다 내가 덜 성숙해서 그런 거 같고 나보단 본인이 좋아하는 상대 만나는게 그 애한테는 더 좋을거란 거 아는데 있잖아 너는 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야 그래서 내가 널 좋아하게 됐나 제발 너 힘들게 하는 힘들게 했던 그 애들 말고 옆에서 계속 자리 지켜주고 너 아껴주는 나 좀 봐주라 나 너 좋아해 너가 장난식으로 하는 사귈까? 이런 거 그런 거 들을때마다 난 괜시리 설레고 기대돼 짝사랑 이딴 거 왜 이렇게 아프냐 넌 이런 거 어떻게 했냐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저번에 썼던 글에 적어놓은 증상이 공황이더라구요. 저는 결국 이사를 왔는데 첫날부터 저를 괴롭힌 애들 중에 한명 친구 같이생긴 사람을 보고 공황왔는지 막 울고 덜덜 떨고 1시간가량 어지러웠고요...방에 통창열고 환기하다가 밖에서 여자 일진?들 웃는소리 엄청크게나서 또 공황와서 새벽까지 방에 못들어가고 있다가 부모님한테 정말 크게 또 혼나고 맞을 뻔했어요. 그리고 지금 두번째 날인데 계속 공황이 많이 심해지고 있어요. 찾아보니까 이유없이 공황오는게 공황이라고 했는데 저는 트라우마처럼 비슷한사람이나 관련인 목소리나 그냥 노는애 같은 애들만 봐도 공황이 오고요. 사람이 좀 많은 곳으로 이사왔더니 너무 자주 오고 또 올때마다 점점 심해져요. 일상생활하다가도 공황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가족들은 저를 패면서 화내요. 제발 무시라도 해달라고 하니까 우리는 너를 보듬어줄 아량이 안된다고 이야기하면서 , 관심받으려고 오바하는거 다 보이니까 *** 작작해 미친련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요. 정신 의학과를 알아보고 있다고 거짓말 아니니까 제발 더 욕하지 마시라고 해도 ,니 ***라고 그렇게 처 우기고 싶나 정신병이 훈장이냐 하고요. 그러고 하루가 지나면 또 다시 잘해주면서 우리는 너한테 잘해주는데 너는 왜그러냐 하면서 제가 폭탄인거 처럼 대하고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당장 몇주뒤에 전학 첫날인데 공황때문에 또 예전같이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모든게 불안하다가 무서워지고 공황으로 이어져요. 항상 공황이 올때는 신체 증상과 함께 상상이 떠오르는데 예를 들어서 저를 괴롭힌 친구의 친구를 닮은 사람을 보면 제 뒤에서 다같이 저를 욕하는 장면이 그려지고 이제 그 상황을 두려워하고 이래요. 그만하고 싶어요. 이제 좀 나아지고 정상적으로 살고 싶은데 나아지지 않고 심해지는 상황에 너무 절망스러워요. 당장 좀이따 개학일텐데.. 또 불안해요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아.......살려주세요..제발 보시는 분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너무 무서워요 너무 외로워요

이건 집착인가요..욕심인가요 뭔가요

저도 이런사람 처음만나봤는데.. 제가 병동 7번입원때 1살많은 언니를 만났다(그언닌 4번입원) 퇴원하고나서 집착이라고 해야하나..그런증세가 있는거같다. 주치의선생님이 나한테 뭘해줬다, 입원하라고 말했다, 나한테 더욱 신경쓰는거같다,나만 진료 길게해준다등… 주치의선생님이 너무 좋다는 말도 하고.. 이런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선생님한테 치료가 될까? 저번주랑 저저번주는 병원가기전날에 목에 자해하고 피를 뭍히고 진료하러간다..내가 피는닦고 상처치료하고 가라해도. 그냥 간다.. 또,내가 해리증상있었다그러면 “나도 해리경험했어” 플레시백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나도 플레시백때문에 힘들다” 뭔지모르겠다.. 내가 힘들다는걸 알아달라고 말한건 아닌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 또 작년에는 입원을 4번더 했다.. 건전지를 먹고 응급실에가서 입원을 하고, 칼날을 먹고 입원을 하고, 병동에서는 보드게임을 먹고.. 그래서 그 주치의선생님이 우리병원이랑은 안맞는거같다고 시골에있는 정신과폐쇄병동에 전원을 보냈다. 근데 2틀인가..있다가 못버티겠다고 나가고싶다고 하더니 칫솔을 먹고 응급실로 와서 퇴원했다.. 솔직히 자해행위로 이런건 아는데.. 계속해서 너 입원7번했지? 나 이번엔 5번째다 “와 나 올해 까지해서 입원8번했네?” 이런말들을 하니 내가 괜한얘기를했나 죄책감도 든다.. 언니가 직접얘기해줬는데 병동간호사쌤들이 다른환자들어와서 잘챙기는모습보여주면 질투난다고 했다 또, 친한 사람이 다른사람이랑 친하게지내는 모습을 보면 질투가 너무 난다고 한다.. 이런증상도 병일수도있으니까 주치의선생님께 말해봐라했는데 그냥 진료내내 자살하고싶다는 얘기만 하고 왔다고 한다.. 이건 병인가요..그냥 성격인가요.. 진짜 모르겠네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만난 1살언니와(주요우울장애) 나.(주.외상후스트레스장애, 부.신경증적 우울증) 나도 언니도 제정신이 아니다. 난 최대한 서로 자극을 안주려고 자해 자살이라는 단어를 잘안한다.. (힘들다 울고싶다 이런감정단어는 말하지만..) 하지만 언니는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누구 죽이고 싶다. 자살하고 싶다. 나 자해했다는 얘기를 계속한다.. 언니도 아픈상태니까 이해할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나도 아직 병원다니고 (대학병원5년째..폐쇄병동입원만7번) 계속 자살충동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인한 플레시백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고 하루하루 견뎌나간다.. 요즘은 잠을 1-2시간밖에 못자서 말도 술먹은 것처럼 웅얼웅얼.. 나도 아픈데 누군가를 이해해야한다는게 아직 힘들고.. 너무 자극되는 단어를 하는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다 언니는 항상 자해를 하고 나에게 말을 하고.. 죽고싶어도 나한테 말을 한다.. 믿고 의지하는건 좋은데 너무 받아드리기가 힘들다.. 나는 이제 고3올라가고.. 받는스트레스는 예전문제보다 더 추가될텐데.. 관계유지때문에 내가 참고 망가지는게 맞는걸까.. 언니가 혹시나 상처받아서 잘못될까봐 그러는 경향도 있는거같다. (병동에서 예전에 26살 언니가 퇴원하고 자살해서 더 불안함..)

요즘 너무 지쳐요.

음..요즘에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음 한 구석이 복잡하고 머리도 심란하니까 요즘 자꾸 지치고 예전과 다르게 활기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에너지 자체가 없고 무기력하고 뭐든 제 탓을 다 하게 돼요. 너무 힘들어요. 많이 두렵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겨워요. 그냥 요즘엔 수면제를 먹고 아무런 생각없이 이틀동안 잠만 자고 싶어요. 왜 이런걸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언제부터 지친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마카님의 스트레스와 주변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자꾸 지치고 활기를 잃는다는 것은, 이전에는 이런 모습을 보이시진 않으셨던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언제부터 내가 지친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그 시점 전후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나 상황들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셨으면 좋겠어요. 직장 문제일 수도 있고, 가족이나 연인 문제일 수도 있으며, 혹은 인간관계 및 학업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나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받게 만드는 요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② 현재의 복잡한 마음을 외면하고 회피하기 보다는, 하나씩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이틀동안 잠만 자고 싶다는 말에서 마카님이 얼마나 스트레스로부터 힘들어하고 있는지가 느껴지지만,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마음으로부터 도망칠수록 마카님의 지침은 해결되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하고, 혼란스러울수록, 이 마음을 하나씩 풀어헤쳐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힘든 마음을 하나씩 털어놓아도 좋고, 혹은 얘기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정리해도 좋습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지친다는 느낌을 받고, 어떤 것들이 만족스럽지가 않아 자꾸 자기 자신을 탓하게 되는지 마카님의 마음을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어요. ③ 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것은 마카님을 더더욱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책을 끊어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스스로의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시기가 어려우신 가요? 마카님은 무엇이든 자신의 탓을 돌리며 스스로에게 비난의 메세지를 건네시는 것으로 이해가 돼요. 필시, 이렇게 스스로를 자책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스스로의 부정적인 모습이 너무나 또렷이 느껴져서 그런 걸수도 있고, 혹은 내가 아닌 외부로 원인을 돌리는 게 괜히 이기적인 것 같다는 마음 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은 마카님을 더욱 힘들게 할 뿐, 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카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요인으로 인해 마카님은 자꾸 스스로를 탓하시는 걸까요? 그 요인이 마카님에게 그렇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론, 나에 대한 고민과 그 해답을 찾는 것은 중요할 수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자기초점주의는 오히려 마카님의 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자책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내가 나에게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고 그 모습이 나에게 어떤 이유로 그렇게 중요해서 내가 이토록 나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지를 천천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쳐있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채찍질을 하기 보다는, 따뜻한 태도를 보이며 스스로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는 것이 지금의 마카님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