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만22세 여성입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계속 병원진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을 다니는 초반쯤부터 4-5년정도까지는 처방받는 약의 가짓수와 용량이 적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항우울제를 포함한 정신과에서 처방받는 약들을 복용 중이에요. 성인이 되기 전 당시 애인과의 첫경험을 시작으로 현재 애인과 관계를 맺어오기까지, 늘 관계시에 ***이 부족합니다. 원래 체질이 그러려니하고.. 정말 관계가 어려운 날엔 윤활제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는 도중에, 연애를 하고있지 않던 시기에 서로 호감을 갖고 잠시 만났던 남자가 관계시 ***이 부족하다는 제 이야기를 듣고(관계는 맺지 않았습니다.) "어릴때부터 관계를 너무 많이 가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무차별적으로 "지금도 여러남자들하고 자고 온 거 아니냐". 손목의 자해흉터를 보고는 피를 보면서 흥분하는 ***다.. 이런식의 말들을 했어요. 그때도 우울증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이었고, *** 관련해서도, 다른 여러 이유로도 자존감이 많이 상실된 상태였습니다..그래서 충격이 컸던건지 한동안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자해행동과 자살시도를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몇 해가 지나고 두어번 입원치료도 받아가며 많이 호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관계시 성기능에 대해 불만족스럽고 자꾸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현재 남자친구와는 결혼 생각을 계속 해오고 있고, 남자친구는 저와 관계시에 전혀 불만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보이구요.. 제가 잠자리를 갖고싶어하는 날보다 남자친구가 관계를 갖고싶어하는 날이 훨씬 적은 이유도 제 몸이나 외모 문제가 아니라 애인의 나이나 생활패턴/피로도 문제인 것도 알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거절할때면 늘 "내가 매력이 없나? ***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이것 때문에 우울감이 더 커지고 악순환이 되는것같아 조언을 얻***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항우울제 복용과 성기능 저하에 관련이 있는지, 관련이 있다면 어떻게 기능을 회복할수 있는지 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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