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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2가지 고민...

1번 고민: 저는 버튜버 (V tuber)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과 리깅을 좋아 하는 편이라 직접 제작을 하려 해요. 근데 항상 그림을 그리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미완성을 하거나 그림은 완성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리깅을 안 하고 그림 파일을 내버려 두는 것 같아요.. 게으른데 완벽을 추구하는 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번 고민: 저는 성정체성이 non-binary입니다. 아직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못해서 "여자애"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커밍아웃을 하고는 싶은데 언제, 어떻게 말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족이랑 자주 다투고 사이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적어봅니다..

#성정체성 #리깅 #커밍아웃 #버튜버 #그림
areisS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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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회피형이라 이겨내고싶어요

회피형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고치고싶어요

#성소수자 #양성애자
이루이호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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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성정체성 때문에 현타가 너무 와요

말그대로 게이입니다 19살이고요 그냥 남들처럼만 살고 싶어요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근데 그게 쉽나요 전 왜 이렇게 태어난지도 모르겠어요 얼굴도 그냥 너무 못생겼어요 키도 너무 작고요 저도 제가 혐오스러워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너무 지쳐요 누구한테 털어 놓을수도 없고요 그냥 저만 이런 짐을 짊어지고 평생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요

#게이 #힘듦 #19살 #당당함 #자기혐오
expert
마카님만을 위한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겁니다.
마카님께서 지금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또 표현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자신을 알아가고 받아들이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우리에겐 항상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고 부족한 부분만 더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마카님처럼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자연스런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에 대한 이해와 같은 어려운 문제는 단기간에 되지 않으니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이런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나 공간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익명의 공간도 좋고 심리상담사와 같은 사람들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인터넷 커뮤니티같은 곳도 있어요. 그런 곳에서 마카님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면 조금 더 공감을 얻고 또 유대감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요즘엔 앱과 같은 것으로도 같은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고 본인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에 활용하시는 것이 필요해요. 섵불리 다른 사람에게 휩쓸렸다가는 오히려 마카님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외롭고 누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자신을 오픈하진 마세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분명 나타날겁니다. 그 때가 되면 지금의 생각들은 술안주거리가 될 수도 있어요.
권성재 상담사
XxxxxxXZ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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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치즈

치즈 를 잘먹는데 치즈 ~

행복한요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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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퀴어 축제 이야기로 키배를 떴어요.

제 게시글을 보든지 말든지 상관은 안 하는데, 꼭 특정 사람들이 저에게 악플을 달았어요. 그리고 자연의 섭리 어쩌고 하면서 LGBT를 나쁘게 취급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댓글을 보면서 키배를 떴는데, 펑펑 울면서 화를 낼 거 같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늑대가 된 것처럼 저들을 물어뜯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제가 약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얼굴도 공개했는데, 할 말 없으니까 얼굴로 인신공격을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상처받지 않고 "할 말이 없으니까 저래."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말이죠, 똑같이 욕을 해도 공격성이 센 폭언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웃기고 있네." 하는 식으로 증발해버리는 폭언도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LGBT 여러분들도 폭언을 들었으면, 상처받고 분노하기보단 "할말 없어서 저러는 사람"으로 취급해서 비웃어주시길 바랍니다.

terminal379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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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살기위해서

살기위해서~

행복한요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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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동성이랑 사귀고 싶다고 생각하면 완전히 이성***는 아닌가요

인생에 한 네 번 정도 그런 적이 있거든요.. 각각 다른 사람이고여 이성은 외적으로 끌리는데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자유롭게 구경하고 싶은 생각 가까워지고 싶진 않아요 근데 또 동성이라고 외모가 안 중요한 건 아니에여 기본적으로 멀끔하고 수수한데 자연미인 좋아요 성적 끌림은 어느 성별에게도 느껴본 적 없어요

dunnok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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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이성***인데 동성 찐친을 짝사랑하게 됐어요

전 현재 고등학생이고 같은 학교인 동성 친구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 친구한테 고백을 하고 싶어요 일단 전 모태 기독교인이고 확실히 이성***에요 이게 종교적 문제로 이성***라고 단언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성에게만 끌려서 그런거에요 또 전 지금까지 누군가를 좋아한다거나 끌려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제가 첫 짝사랑 상대가 동성 친구에요 그 애랑 저랑은 오랫동안 친한 친구 사이였고 서로 방귀트름 트고 더러운 장난(?)도 막 치고 완전 찐친 사이에요 그리고 그 친구가 유독 절 편하게 생각하고 원래 마음을 잘 안여는 애인데 저한테는 마음을 열 정도로 친해요 그 부분이 문제인게 제가 그 애한테 고백을 하면 그 친구는 절 찐친이라고 생각했는데 배신감을 느낄까봐 걱정돼요ㅠㅠ 이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도 이 친구랑 사귀거나 그러고 싶진 않아요 그냥 오랫동안 친구로서 잘 지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계속 말 안하고 참고 있자니 미쳐버릴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제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고백을 안하는게 베스트란거 알긴 한데 오히려 용기 내서 말하지 않은게 후회될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찐친 #동성애 #대인관계 #짝사랑 #고백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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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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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마라톤경기

마라톤경기나가보고싶다

행복한요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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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친구를 좋아하는거 같아여ㅠ

어카져.. 걔가 어께동무해도 설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겠져.. 근데 뭔가 잘생겼다 ㅠ나 미쳤나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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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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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여자친구 동성 교재 사실

말 그대로 저를 만나기전에 여자친구가 동성여자랑 교재를 했다고합니다. 친해지다가 어쩌다가 사귀었는데 본인도 이해가 안간다고 말을 하지만 참 기분이 더럽고 짜증납니다... 사실 저한테 말한게 아니라 여자친구 가족분에게 들은거라서 참 기분이 너무 더러운데 헤어져야하나요..

#감정 #여자친구 #헤어지기 #동성교재 #기분
아웆재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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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레즈인지 의심가면 어떡하나요?

사실 이걸 어디에서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걍 글이라도 남겨봐요. 같은반에 좋아하는? 동경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사실 이게 그냥 친해지고 싶은건지 사귀고 싶은건지를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닮고 싶긴한데, 그렇다고 곁에 있고 싶지 않은건 아니에요. 이런마음은 무슨 마음인걸까요? 동경반 사랑반인건가요? 누군갈 좋아한다 생각해본것도 처음이라 구별이 안가네요ㅜ심지어 상대가 같은 여자라서.. 여자를 상대로 그런 생각은 더더욱 안해봤었거든요.ㅜ 너무 헷갈려요ㅜ 스킨쉽하는 생각까지해봤는데.. 걍잘 모르겠어요… 상상이 안가요 그리고 그냥 그런 생각자체가 상대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렇게 감정이 헷갈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성애자 #동성애 #짝사랑
사사사사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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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그만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동성***이고 여자인 친구들과 항상 같이 다니고 성격도 여자같아요.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저에게 선을 넘는 장난과 말을해요. 예를 들어서 저는 학교에서 한번도 동성***라고 밝힌적이 없지만 게이라고 아웃팅 당하고, 00아~ 나도 게이야 이러면서 꼽을줘요 아니면 저에게 폭력을 휘둘러요. 한두명도 아니고 단체로 저한테 몰려와서 그러고,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뒤에서 다들리게 쟤는 좀 쳐맞아야한다~ 이런식으로 뒤에서 제 험담을 해요. 저도 동성***가 되고싶어서 된게 아니라 너무 속상하고 제 자신이 싫어요. 작년 겨울부터 점점 심해지고, 자꾸 저에게 이런 행동을 하니까 자기혐오가 생기고 자존감도 바닥으로 내려찍었어요. 학폭가면 애들사이에서 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져서 다른 친구들이 저를 안좋게 볼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괴롭힘 당하는걸 굳이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요. 자살하는건 너무 무책임 한거 같고, 무서워요. 그냥 상처 안받는법이랑 자존감 높이는법 없을까요?

#학교폭력 #중학교3학년 #자존감 #자기혐오 #동성애자
모든걸내려놓고싶어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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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게이 같은..데

말 그대로 제가 게이인지 잘 모루겟어요.. 남자랑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남자랑도 사귀어보고싶은데 어디서 만나야할지도 모르겟고.. 여자는 또 이성적으로 안끌리는거 같아서 연애도 안하니까 외로워요..

#외로움 #게이 #연애
100우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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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성지향성 고민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성소수자에게 포비아가 있는 사람들은 스크롤을 더 내리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리고 싶어요. 의미 없는 감정 소모 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지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차츰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라 조언이 필요하고 다른 성소수자 분들이나 편견 없는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반드시 정체화할 필요는 없더라도 스스로가 궁금하고 답답해서 고민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내면을 탐색하는게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용기내보려고 해요. 정체성 확립이 되었던 시기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저는 트랜스 남성이고, 스스로를 헤테로라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태생적인 한계에서 비롯되는 열등감과 거부감 때문인지 생물학적 남성에게 성애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가끔 사랑과 동경이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모두 동경이었고요. 남성과의 교제나 관계에 있어서 디스포리아(성별 불일치감, 불쾌감)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다분해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남성들을 만나볼 기회가 생겨서, 그동안 정말 막연하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자신의 정체성이 존중 받는다는 전제 하에 만남을 가지게 된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알지 못했던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인생을 크게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남성과의 정서적인 교감도 육체적인 관계도 충분히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다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디나이얼을 겪기도 했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경험하지 못해서 몰랐던거라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사그라들었어요. 주체성 문제로 힘겨워할때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렇듯 지향성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다양성일뿐이니까 괜찮을거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습니다. 고민을 많이 해보면서 느끼게 된게, 나는 그동안 헤테로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구나하는 점이에요. 고정관념 때문에 더 굳게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여성과의 관계에서 크게 행복감을 가질 수가 없었어요. 정신적인 면도, 육체적인 면도 그랬습니다. 성전환 사실을 밝히고 인연을 맺어본 적은 없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소위 말하는 성역할에서 남성의 위치로 만남을 가져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따뜻하고 행복했던 순간들도 분명 있었지만 그만한 노력이 따라야했습니다. 일방적으로요. 어떤 유형의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그런 경험은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안겨줘야 관계가 유지되고 요구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과 비난을 받게 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까지 연애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사랑하니까, 단지 그걸로 봉사와 희생이 따라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사랑 받는다는 감각을 충족시켜주는데 상당한 피로감이 들고, 당시에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당연하다는 생각이 컸지만 돌이켜보면 건강하지 않은 관계였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감이 크기도 했고요. 일반화해서는 안되겠지만 대부분의 교제에서 그런 경향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내키질 않습니다. 단지 곁에 있어만 줘도 충분한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고, 스스로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런 고착화된 관념이 바람직하지 않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젠더 롤에 대해서도 코르셋이나 맨 박스는 지양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기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반면에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느끼게 된 감정들은 안정감, 편안함, 존중감이었습니다. 스스로가 여성보다는 남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더 온전하고 평온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늦게라도 깨달을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정신적인 면도 그러하고 육체적인 면도 그렇다고 느껴요. 여성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얻는 부분은 오로지 상대방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는 것 뿐이지 사실상 쾌락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혼자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많고 여성과의 관계에서도 디스포리아를 느낄때가 많았어요. 결여된 부분을 더 실감하게 되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성과의 관계에서도 디스포리아가 없을 수는 없지만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그간 존중받는 상황에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었고, 본인 신체에 거부감이 큰 나머지 충족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혐오스럽지만 받아들이고 살아가야할 부분이고 내가 온전한 나로서 수용 받는다는 감각이 전제되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해보니 남성에게도 성애적인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현재로서는 여성에게 느껴지던 끌림이 확실하게 반감되었습니다. 스스로 게이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복잡했어요. 차차 정리가 되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보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객관적으로 봤을때 어떤지도 들어보고 싶고 지향성 혼란을 지나오신 분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서 글을 적어보게 되었어요. 생각과 경험 나눠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pert
그렇게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마카님께서 지금 느끼고 계신 감정들은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일 수록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또 스스로를 수용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스스로에 대해서 '난 이래!'라고 딱 규정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다방면에서 관찰하면서 편안함을 부분을 느끼는 경우를 확인해 보고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에는 또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이런 이야기를 나눌만한 사람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라거나 오프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니면 이런 심리상담과 같은 기회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인정받고 지지받는 것은 지금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권성재 상담사
편백나무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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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남자보다 여자가 좋아요

여자이고 학생인데요 친구한테 너무 뽀뽀가 하고 싶더라구요 충동적으로요 남자에게는 이런 감정 못 느껴봤는데 이런것도 여자를 좋아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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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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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저 양성***인 듯요

중2 입니다. 전 이때까지 제가 남자를 좋아한다 믿었는데 짝남이 있는데도 중1 때 부터 마음에 가는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근데 살짝 입덕부정기? 느낌이에요. 좋긴한데 분명 다른 여자애들보다 좋은데.. 또 제 짝남만큼은 아니에요.. 짝남만큼 보고싶은 건 아니고 근데 걔가 뭘해도 귀여울 것 같긴 하고.. 아 잘 모르겠어요 진짜

#입덕부정기 #여자애 #짝남 #중2 #감정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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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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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성 정체성이 헷갈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여자를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제 친구를 보면 챙겨주고 싶고 손잡고 싶고 플러팅을 하게 돼요 예를 들자면 언제 올거냐고 친구가 물어 봤을 때 제가.. 너 보고 싶을 때 라고 얘기를 해요.. 그리고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고 생각이 나요.. 그리고 머리도 넘겨주고 싶고.. 그리고 밥먹을 때 뭐 묻었으면 닦아주고 싶어해요.. 저는 레즈비언 인걸까요..?

#관계 #감정 #여학생 #레즈비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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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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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참소중한너라서 소중한존재들

참소중한너라서 나의소중한존재들

행복한요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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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좋아하는 선배에게 고백하고 싶어요

저는 남성 동성*** 중1이고 제가 좋아하는 선배는 중3이에요. 1학기때 미화동아리에서 만났고 처음 만난 그때부터 좋아했어요. 이제 2학기라 선배는 졸업해서 선배가 고등학교 올라가면 더 이상 못 만날지도 모르니깐 안 이루워진다 해도 고백하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고백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뭐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톡으로 하면 진심이 안 전해질까 해서 톡으로는 그렇고…만나서 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만나서하는 고백도 잘 모르겠어요…어떻게 고백해야할까요

#게이 #고백 #남성동성애자
expert
소중한 마음인 만큼 더 소중히 다루어 주세요.
그런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마카님의 마음을 더 소중히 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백이라는 것은 내 마음을 전하는 행위에요. 상대방을 좋아하고 애정한다는 나의 마음을 내 안에서 밖으로 꺼내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드는 거룩한 과정이지요. 고백하지 않으면 나의 마음이 어떤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티를 내도, 눈빛으로 백날 레이저 쏴봐도, 옆에서 머무르며 상대방의 시야에 계속 들어가려 해도 직접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나의 마음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말로 그 마음이 이 세상에 나타나고 그것을 상대방도 아는 순간 그것은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답니다. 나의 마음이 상대방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도 알게 되고 상대방은 그러한 마카님의 고백에 어떻게든 반응을 해야만 하게 되지요. 고백을 했는데 그냥 아무 응답도 없이 그냥 간다? 말도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그 고백에 대한 응답을 해 줘야 할텐데 고백에 대한 응답은 사실 왠만한 사람에게는 다 어려운 일입니다. 매일같이 고백을 받는 인기인이라면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달받는다는 것은 보통 많은 사람들에겐 자주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고백을 하는 사람도 어렵지만 고백을 받는 사람도 고백을 받는게 마냥 좋아할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도 우리는 이해해야 해요. 그래서 오히려 고백 자체보다 중요한 것이 고백을 하기 전의 상황이에요. 고백을 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백을 준비하고 또 고백을 받는 사람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백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 그 고백은 받는 사람에게 온전히 전달이 되어 행복을 자아낼 수 있게 될 겁니다. 하지만 만약 한 쪽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많은 경우에 고백을 받는 쪽은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보통 고백은 약간 서프라이즈 식으로 하게 되잖아요? 그렇다보니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하고 고백한 사람이 기대하거나 원하던 반응을 보여주기 어려울 수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고백한 사람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어요. '내가 그렇게 어렵게 고백을 했는데 반응이 고작 저거야?' 라는 생각이 들고 위축될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상황은 마음에 깊게 상처를 내고 나중의 연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따라서 우리 마카님의 소중한 마음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정하셨다면 고백 전의 상황을 잘 만들어볼 수 있기를 바래요. 상대방도 마카님의 마음을 알고 또 고백을 받을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잘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내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고백보다는 조금 더 차근차근 고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선일 수 있어요. 고백을 전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그냥 고백이라는 말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상대방의 마음이나 상황이 어떤지 고려하지 않고 고백을 해도 되겠죠. 하지만 그럴 경우에 상대방이 느낄 감정들은 온전히 그 사람이 짊어져야 해요. 예상치 못했다면 놀랄 수도 있을 것이고 당황스럽겠죠. 아쉽지만 상대방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 격하고 부정적인 감정들도 일으킬 수 있어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저런 고백을 받는 사람의 감정에 의해 결정이 되겠지요. 따라서 그 고백을 받는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또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 역시 소중하다면 섣불리 고백을 하기보다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 선배의 졸업 때문에 마음이 급할 수 있지만 인연이라면 결국 만나게 되어 있으니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권성재 상담사
1풀잎5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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