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가 맘에 정말 들어 너가 딴애보고 있을때 하필 그때 반했다 ? 너가 나한테 쪽 소리만 안했어도 그리고 겨우 주도권 잡았다 ! 헤헤 이제 꼬셔봐야지 하니깐 왜 또 있어 ? 왜 또 .. 그 옆에도 있네 그옆에도 나 쫌 봐줘 - 나 기다리고 있는데 ~ 왜 안봐줘 ..
착각했어요 너가 아침에 와서 나의 무릎에 앉고 손깍지를 했을때 너가 나를 안았을때 너가 나에게 쪽 소리를 냈을때 너가 나한테 귀여운 짓을 했을때 일부러 너라서 괜찮아 너라서 .. 간식도 너한테만 주고 너 하고픈거 다 하게 해주고 근데 아닌것 같아 넌 레즈가 아닌가 그냥 친구 사이인가봐
저는 흔히 말하는 레즈비언 입니다. 어딜가나 시선은 따갑고 저랑 연애중인 상대도 그시선 때문에 저와 이별했습니다 그렇게나 동성***가 나쁜것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요즘 시대는 동성***,범성***,양성*** 등 여러가지 ***가 있습니다. 그만큼 옛날과 다르게 존중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성에게 사랑을 못 받아 동성***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을 못 받은게 아니라 안받고 싶습니다. 어떡해요 어찌해야할까요 걍 죽어버릴까요
고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적어봅니다. 현재 곧 고2가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전 살면서 단 한 번도 이성이나 동성에게 에로스적인 의미에서의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 보니 그러려니 살았는데 최근에 문득 무성***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그냥 농담처럼 들리게 말해보니까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라면서. 솔직히 주변 지인 중에서 양성이나 동성***도 있고요. 근데 무성***는 본 적이 없어서 혹시 저랑 비슷하신 분 계시는지 싶어서 올려봅니다
전 양성***입니다. 이번 학년에 올라오고 정말 소중한 친구가 생겼는데 ***포비아인 것 같아요 제가 한번 떠봤어요 주변에 레즈나 게이 친구 있으면 어떨 거 같아? 라고 물어봤는데 너무 역겹고, 손절하고 싶다고 했어요. 2학기가 되고 나서야 전 제 맘을 깨달았는데 그 친구를 좋아하는 걸 들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고민 들어줄때도 연애하고싶다고, 외롭다고 많이 그래서 잊어보려고 남소도 해줬는데 오히려 더 괴로워요 지금 감정이 너무 혼란스럽고 답답해요. 양성***라는 걸 자각은 했는데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에요 학교에 나가서 그 애를 보면 아직도 마음이 두근거려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상담을 받게 됩니다. 상담 내용은 상담 건생님과 상담 내용의 일부가 부모님께 전달 되는 형태의 대면 상담입니다. 그 상담 선생님께 제 성 정체성을 이야기 해도 될까요? 부모님께 바로 이야기 하는 것 보단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이번에 동성친구에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커밍아웃을 한 장소도 교회 수련회에서 그친구와 단둘이서 남았을때였습니다. 신앙얘기를 하다 난 사실 도저히 못믿어지겠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예수도 못믿겠고 구원이란것도 예수님을 받아드려야지만 받을수 있는거라 절망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전 여자를 좋아합니다. 너무나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성적인 매력도 느끼고 스킨쉽을 받으면 부끄러워 어쩔줄 모릅니다. 레즈비언 클럽도 몇번 가봤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에서 정죄할수 없는죄이자 저주입니다. 이얘기를 털어놓은친구도 사실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저를 어떻게 판단할지 몰라서 눈을 못마주쳤습니다. 결국 말했는데 최대한 이해해볼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아 그냥 숨길껄 나에 대한걸 괜히 말했다. 나의 연약함이 보였구나. 나의 숨기고 싶은점을 멍청하게 털어놓았구나. 난 널 사랑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 너무 질투가 나 다른 남자애랑 얘기하지마 다른 애랑 얘기하지마 제발 제발 너만 보면 행복해져 근데 그만큼 쏟아부었는데 내 환상을 깨는 모습이 보일때마다 너무 싫어져 넌 그러면 안돼는데 안돼는데 안돼는데 그냥 니가 싫어 그만큼 사랑했는데 부합하지 못한 너도 싫고 나의 역겨운 모습을 니가 알아낸것도 싫고 그런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너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나의 역겨운 진짜 모습을 보이게 만드는 네가 너무 싫어 사랑해 미안해 좋아해
내가 딱 작년 이맘때에 너 좋아했는데 추워지니까 귀신같이 니생각 나더라 끝까지 잊은게 아니였나봐 내년 겨울엔 니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레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 레즈입니다 ! 음 양성*** 인것같은데 여자에게 더 끌려요 요즘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반이 같아요 좋아함의 시작은 거의 스킨쉽이죠 ?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걔랑 친해지고 나서 막 어깨동무도 하고 손목도 잡혀서 끌려가고 ..(?) 요즘은 무릎위에 걔가 올라와서 손도 잡고 합니다 근데 잘 모르겠어요 걔가 레즈인지도 모르겠고 걔 이상형은 전혀 제가 아니거든요 !! 혹시 레즈분들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또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15살 여중생인데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왔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나를 보고 여자라 하지만 나는 왜 나를 여자라고 느끼지 않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현재는 성정체성이 트랜스젠더 입니다. 생물학적으론 여자이지만 저는 저를 남성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점은 여자인 제 몸이 싫고 커밍아웃도 두렵다는 겁니다. 샤워 할때마다 제 몸을 보면 가슴이 점점 나오는것을 보면 제 가슴을 잘라버리고 싶고 제 몸에 남성의 성기가 없으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외가쪽이 절실한 기독죠 집안입니다. 심지어 저는 한부모가정이라 기대거나 말할 어른이라곤 어머니밖에 없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말하기가 무섭습니다. 초등학교5학년때 어머니를 쓸쩍 떠보았습니다. 여자나 남자가 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그러자 어머니의 표정이 험악해지면서 무슨 그런 소리 하지마라고 하시며 저를 혼내셨었습니다. 3년밖에 지나지 않아 다시 어머니께 말 꺼내기도 무섭고 한다 해도 집에서 쫓겨날까봐 무서워요. 점점 제 몸에 대한 혐오는 늘어나는데 기댈 어른은 없고 친구들에게 말하자니 미안하고 또 저를 이상하게 볼까 두렵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고나서라도 말해야 할텐데 말하면 절연당할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