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갈수록 부모에게만 건방져지고 있어요 저에겐 야.니가 이러기도 하고 남편에게는 이름 불려요 29일에 시댁 가서도 아이가 저에게 너 라고 했다가 할머니 한테 한소리 들었는데도 안고치지더라구요.. 집에서도 어른한테는 야 너 하는거 아니라고 훈육 하는데도 안고치더라구요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 사달라는게 많아요 뭐 보기만 하면 이거사줘 이러고 안사주면 울고 힘들게 해서 웬만하면 사주는데 솔직히 부담 돼네요.. 오늘은 고양이 모양의 제 다이어리가 어제 주문했었는데 왔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자기도 갖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길래 나중에 똑같은걸로 사주겠다고 말했어요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거든요.. 혼내고 훈육을 해도 소용없어요 커갈수록 이기주의자. 개인주의자 성격이 됄까봐 걱정이에요 그땐 감당이 완전 안됄것 같아요 지금도 저는 솔직히 약간은 포기 상태에요.. 아이를 이렇게 만든게 부모인 우리 탓일까요 자식이라 버릴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더구나 낮이던 밤이던 새벽이던 크게 떠드는데 듣는 전 너무 스트레스 이고 괴롭네요.. 그래서 생리가 여태도 안나오나봐요.. 지난달 18일이 예정일이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