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인데요.. 일 시작하고나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는지 최근에 뭘 해도 재미가 없고.. 기억력이 많이 안좋아지고 뭐라해야하지 멍청해진것 같아요... 끈기같은것도 부족해졌고요. 밖에 나가기만해도 스트레스 때문에 배가 아플정도로 항상 긴장하는 느낌이고 집에 와서도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항상 기분이 안좋아요.. 학교다닐때는 수석 할 정도로 기억력이나 말주변도 되게 좋았는데 지금은 뭐라해야하지.. 말도 횡설수설하고 기억력도 너무 나빠져서 방금 내가 뭘말을 했더라 할정도로 심각해요. 밤에 잠도 잘 못자구 누가 슬프고 기뻐도 공감해주기도 벅차고 취미가 요리여서 매일 장보고 요리하던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렇다고 막 우울해서 죽고싶은건 아니에요. 우울증인가요?
시간 부족으로 업무를 다 끝내지 못하고 부족한 상태로 퇴근하게 되는데 이거 때문에 다른 직원 분들 눈치가 보여요 게다가 지금 안좋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서 너무 죽고싶어요 어떤 부분 때문에 욕 먹고있는거 알고 저도 제가 부족한 부분들은 알고있으니 책임감 있게 문제가 생긴 업무를 잘 끝마치고 잘하고 싶은데 다양한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니까 그냥 내가 문제덩어리인 것 같고 징징대는것도 싫고 그러기엔 꽤 나이가 있으니 업무적인 것도 잘 해결하고 다른 직원 분들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오늘 엿먹은 기분이 드니까 화가 엄청 나고 마무리하려던 일이 더 망쳐졌어요 표면적으로 보이는 걸로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고 비아냥대고 비웃는게 다 보이니까 진짜 화나요 좀 성숙하게 이런 글도 안쓰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화나고 억울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말 그대로 선임이 두얼굴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저한테 일시킬때는 설명이랑것도 없이 그냥 알아서 잘 해봐 이런식이어서 제가 꼭 몇번을 되물어가면서 업무를 처리합니다. 그런데 제가 맡은 업무가 현재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수치를 체크하는 그런 업무이기도 하고 이걸 일정기간마다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선임한테 전에 어떤식으로 했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중간 검토해달라하면 그때서야 타박하거나 대충 알려줘요. 그런데 저에게 업무를 주는 또 다른 선임이 있는데 이분은 한번 설명할때 제가 다시 질문하는 일이 없을정도로 깔끔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세요. 그래서 주로 이분한테 물어보고 싶고 일도 이분에게 배우고싶을정도에요. 그러다 오늘 일잘하시는 선임이 일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고 있었냐 쉬운방법 가르쳐주겠다라고 하시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순간 이렇게 하라고 시켰어요라는 말이 턱끝까지 차올랐지만 고자질하는것 같아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얼굴의 선임이 맞장구를 치면서 내말이 그말이다 왜 이렇게 힘들게 라고 있었냐 자기가 다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일잘하는 선임한테 알랑방구(?)를 뀌면서 자기가 다 알려주고 가르쳐준척 하는데 저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이 업무 한지 2주나 지나서야 오늘 일잘하시는 선임분 덕분에 비로소 이해했거든요 .. ㅋㅋㅋㅋ 그런데 평소에 그 두얼굴의 선임은 저한테는 정색하면서 알아서 해라라는 말만 해댔으면서 다른 선임분한테는 웃으면서 금방이라고 달려가서 도와줄것처럼 구는 짓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ㅠ
맨날맨날 쉬운일만하다가 어려운일 한번시키면 바로 퇴사때리는 나… 어찌해야할까요? 어려운일을 전혀 못하고 하다가 누가 코칭만해줘도 바로 어렵다고 판단되서 손도 못댑니다. 매번 쉬운일만하다 퇴사하니까 커리어가없어요 ㅜㅜ 이번에도 새로운 프로젝트 투입됐는데.. 다시 절고있습니다. 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히고 멍때리다가 퇴근하고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헤쳐나갈수있을까요? 더 피해주기전에 퇴사가 나을것같은데…
보육교사입니다. 입사한지 이제 한달 됐어요. 이 근무한지 한달밖에 안 된 기간동안에 원장님의 언행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이후로 매일매일 원장님이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뭘 하든 맘에 안 들어하시고, 유독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게 보여요. 처음에는 날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다 생각하고 참고 일하려 해봤는데 매일 같이 저만 지켜보고 계시고 정말 숨이 턱턱 막혀서 일에 집중도 안 되고 업무 효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아침에 눈뜨면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정말이지 죽고 싶어요. 아침, 저녁으로 울면서 근무 중인데 퇴사처리는 아직도 안 됐네요. 그것만 돼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든 하루하루네요….
힘들기만 했던 코로나 취준 시절과 그 시절 결혼을 꿈꿨던 연인의 환승이별을 겪고 매일이 고통이었지만 꿋꿋하게 공부하고 악착같이 면접 보러 다니며 버티니 시간이 흘러 원하던 직종에 취업도 하게 되고 지난 불행은 잊고 그렇게 저에게도 봄이 오나 싶었습니다. 불행이 온 만큼 행복이 찾아온다는 말만 믿고 이제는 제 인생에도 따스한 봄이 오나 싶던 작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나봐요. 그럼 그렇죠 내 삶에서 행복이라니..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너무 나빠져 이직 할 곳도 알아보지 못한채 쫓기듯 퇴사를 하게 되고, 퇴사 과정에서도 참 쉽지 않았습니다. 법에 걸릴 만한 행동 여럿 저에게 보여줘서 고용노동부에도 문의를 드려봤지만 개인이 기업을 이기기란 쉽지 않았고 몸도 아픈데 그런데 힘 쓸 여력조차 들지 않아 그렇게 조용히 퇴사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연인도 마찬가지였어요. 썸이든 사귀었든 그 끝은 잠수, 이성이 섞인 문제가 있었고 대체 이쯤 되면 누굴 믿어야 하며 그들을 원망해야 할지, 그런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 저를 원망해야 할지..내 인생에 평탄한 또 평범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연애와 결혼이 있긴 한건지 그냥 모르겠어요 요즘은 퇴사하면 해보고자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 모든게 무력해요 손하나 까딱하기도 어렵다고 느껴질만큼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나는 이렇게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야 할 팔자인가.. 그렇다면 왜 이 순간들을 애써서 이겨내야 하나.. 내가 사랑하고 아끼던 것들은 다 떠나고 나만 남았는데 내가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 괴로운 밤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끼고 너무나 사랑했던 한 달전 하늘로 먼저 간 제 반려견이 많이 보고싶은 밤이에요. 이런 순간이 올 때마다 많은 위로가 되던 제 보물.. 만지고 싶어도 만질수 없고 ,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저는 일반 사무직 신입이에요 ㅜ 한참 바쁠때 들어와서 처음엔 다들 바쁘니까 가르쳐줄 시간이 없나보다 이해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참 바보같은 생각이었죠 .. 그러면 첨부터 못하고 어려워해도 알려주려고 하던가,, 그런거 일절 없으면서 물어보면 한숨쉬고, 표정부터 변하고 ㅠ 본인들의 신입때는 생각도 안하나봐요. 다른 분들은 저한테 잘 배우고있냐 일은 할만하냐라고 물어볼때마다 뭘 알려줘야 배우든말든 할거 아니냐라는 말이 턱끝까지 차올라요. 진짜 스트레스 받는건 업무상 다른 사무실에있는 사람들한테 취합받을때 제가 부탁하면 메신저를 읽고도 파일을 주지를 않던가 아님 읽지도 않더니 바로 옆 팀원분하고는 전화로 업무를 공유하고 있다는거에요 .. ㅋㅋㅋ 첨엔 뭐지? 싶었는데 이거 신입이라서 무시하는 행동 맞는거죠 ..?! 그래서 같은 사무실에 있는 선임은 저한테 언제까지 취합이 완료되는거냐 닥달하는데 하,, 파일 공유해달라고 세번을 독촉해도 안보내는데 나보고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만 드네요. 신입땐 원래 더 가르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지금드는 생각은 내가 이사람들한테 뭘 배울 수 있는거지 ...? 이렇게 배워서 나중에 일을 혼자서도 할수 있어지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배울게 없어보여요. 다른 회사들도 원래 다 이런건가요 ...?
입사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윗사람들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고 이 조직에 있다가는 제가 썩을것 같다고 느껴 퇴사하려고 합니다. 내일 퇴사한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벌써 두렵고 무섭네요 심지어 내일 신입 직원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 분위기에 제가 퇴사한다고 말을 해도 될지 고민이지만 저부터 살아야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도 제 스스로 무책임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의 앞길을 위해 퇴사결정을 하게됐고..... 이런 저에게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까요?
인사하면 안받고 인수인계할때 한숨쉬고 왜그럴까요? 나도 알아요 저 신입인거 나도알아요 일못하는거 근데 왜 몰라요 저도 사람인거...저도 상처받아요 누가 첨부터 잘해요 누가 태어날때부터 잘났나요 아르바이트도 배우고 익숙해지면 잘해지자나요 일이라는게 그런거죠 사람은 언젠가 적응해요 느려도 빨라도 언젠가는 적응해요 결국 이렇게 괴롭히면 도망가는걸 왜 모를까요? 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배웠는데 무례한행동이라 배웠는데 다른분들은 그게 너무 쉬워요 밖에서는 타인에게 못할행동들이 유니폼만 입으면 자연스레 나오나봐요 저는 당해도 되는 사람이 되나봐요 직장을 잘못 고른건지 직종을 잘못 고른건지 유독 간호가 이러네요 직종을 바꾸면 그곳은 나을까요? 도망간곳에 천국이 있을까요? 사람대접 아니 사람취급은 받으며 일하고싶어요
사무실에서 평소 사람들끼리 일하면서 수다떨고 웃고 하면서 일하는 분위기인데 친한 남자선배가 와이프 얘기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되고 격해져서 와이프욕을 했어요ㅜ 내 동생이였으면 정말 쳐맞앚다 주때리고 싶네 생각이없네 하면서요... 말하고나서 나도 아 내가왜열이 받았지 오버했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니 선배가 평소에 그런소리하는분도 아닌데 정말심각한표정으로 나도 말조심할테니 ㅇㅇ씨도 말조심하라고 하는거예요... 내가 왜그런말을 했을까 자책감, 죄책감 갑자기 눈물도 나려고하고 좋아하고 따르던 선배한테 그런소릴들으니 더 미안하고 섭섭하고 복합적인감정에 우울해지고 이제 아무말도 안하겠다 다짐하는데 지금 2일동안 계속 말조심해라는 말이 생각나면서 계속눈물이나요ㅜㅠ 뭔가 인생에서 큰실수를 한거같고 ㅜㅠ 요즘 또 개인적으로 우울감이 있는상태에서 그런말을 들으니 더 우울해져요 내가 왜그런말을했을까 반복되는자책과 후회로 괴롭네요
원래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라 자부해왔는데 취업을 하고나서 부터인지 우울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이런 말을 했는데 실수한건지 기분나빠하면 어떻게하지 라는 고민 하나하나로 잠 들기전 깊은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틀어진 직장동료가 있는데 그 사람을 보면 화가나고 앞에선 사과 하고 뒤에선 제 험담을 하고 다녔던 것이 귀에들리고 그 험담으로 인해 저와 멀어지게 된 동료도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나와도 친했는데 저사람 말만 듣고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상처받고 틀어진 직장동료에 대한 불쾌한 마음 분노가 몇년이 지나도 해소되지 않습니다. 그사람을 마주치면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고 회사 뿐 아니라 집에서도 계속 나에게 상처주고 본인은 행복한 모습이 떠오르고 그사람이 저에게 한 말과 행동이 지속적으로 생각이 납니다.. 이생각을 멈추고 오롯이 저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 분노가 너무 커서 힘드네요 .. 그날 이후로 더욱 주위 사람에 대한 눈치와 남이 저를 보는 시선에 대한 두려움 버림받을까봐 불안함이 커져요.. 순간 순간 즐거움도 찾아오지만 회사에서 마주치는 순간 기분이 지하로 꺼지는 것처럼 가라앉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사의 말 하나 동료의 말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속상해하는 것도 고치고 싶고.. 눈치보는것 그리고 모두와 잘 지내고 싶러하는 부분 남의 요구에 거절하지 못하는 착함병에 걸려있는 저를 고치고 싶어요..
20대 초반서비스직 5년이상 일했을 때는 제가 나이도 어리고 위에 매니저언니나 직원들이 저보다 나이도 10살이상 많아서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도와주셨던거같은데 그 이후로는 3년이상 백수로있다가 취업을 사무직으로 2번정도 하고 매일 한달도 못채우고 나왔습니다. 첫 직장에 팀장님이 너무 무서워서 취업하는 걸 포기했고 3년만에 빚도 많고 쪼들려서 취업했다가 그회사업무도 힘들어서 2주못채우고 나왔는데 이제는 진짜 돈도 없어서 이력서 200개 이상을 내고 현재회사를 1개월하고 반정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업무도 참 힘들고 사람들은 괜찮은데 제가 너무 자신감 없어 보인데요. 실제로 자신이 없습니다. 여기서 관둔다고 하면 제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제 백수3년기간을 기다려준 남자친구도 저를 포기할것같고 이회사를 관둔다고 다음기회가 올것같지 않아요. 이회사는 업무도 많고 매일매일 실수하면 큰일나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업무가 많은회사인데 제가 빠르게 처리해야할 업무를 잘모르거나 당황을하면 머리가 새하얘져서 목요일 금요일 회사가 너무 가기싫어서.. 지하철역에 앉아서.. 일부러 최대한 늦게 들어갔습니다. 부서장부터 바로위 상사까지 저한테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보인데요. 그게 제가 실수할까봐 너무 불안하고 일에대한 자기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이되는데.. 이업무가 고통스럽네요.. 그치만 1년이상을 버텨야 경제적으로도.. 남자친구와의 미래도 .. 그릴 수 있어서 버티는데.. 너무 힘듭니다..
28살 이고 현재 직장(동물병원간호사)3개월째 다니고있습니다. 원장님 은 제가 뭘 할때마다 답답하시고 짜증나는지 자꾸 뭐라 소리지르십니다. 원장(여자분)성격은 매우 급하시고 성향이 남자같은 스타일이십니다. 말투도 쎈편이고 "아 씨 이것도 아직도못해?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정신좀차려,그리고 진료보고나면 바로 이거 준비해야겠다 생각안들어? 이렇게 못하고 내가준비하면 뭐하러간호사채용하겠어?!답답하다"이런말도 하시며 짜증을 내시니 근무하는것도 걱정되더라구요.. 원장의 성격과 말투,성향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마음이 울적해 이직하고싶은데요...(ToT) 하지만 부모님이 다른데들어가도 똑같다고 버티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시지만... 전 이직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니고있는병원 취업되기전에 다른 동물병원 한곳이 취업되 출근하라고했엇어요..근데 갑자기 상황이안된다고하시더니 월급못주겠다고하시다가 또 연락오시더니 출근할수있냐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전 다른곳 면접 예정이었고 여기상황보고 고민후 내일바로 연락드린다고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원장님이 알았다고 낼연락주라고 하시다가 또 갑자기 출근없던걸로 하자며 문자로 왔더군요 당황스럽기도했고 기분이 나빴으나 원장님도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현재 다니고있는병원취업되 다니고있어요 구인구직사이트보다가 출근하라고했었던 그병원이 또 공고가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땐그때고 다시 지원해볼까? 날 알아봐주지않을까? 근데 여기원장도 지금다니고있는 원장성격이랑 비슷한걸까? 그생각이들더라구요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피해망상에 동정심을받고싶은, 스스로를 비련의여주인공으로 만드는 쓰레기ㅜㅜ 제가하는일이 제일 어려운일이라고 믿고싶은것같아요 저만 힘든일하는것같고.ㅜㅜ 남들이 힘든거 알아주면 거기 매달려서 힘들다고 잡고 늘어지고.결국에는 같이 구덩에 끌고 들어가는걸 보겠다는듯이.. 그사람의 끝을 보고싶어해요 저는 진짜 머리도 안돌고. 조언해주는사람은 못견뎌해서 그사람 나쁜사람으로 몰아가고 뻘줌하게만들고ㅜㅜ 저도 제가 이상한거 아는데 안고쳐져요 주위사람들만이라도 안힘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입이라도 막고싶어요.근데 그게 잘 안되요ㅜㅜ
사회초년생입니다. 직장에서 지내다보면 최대한 싹싹하게 밉보이지않게 하려고 되는데요 저도 모르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쓰게 되고 한번 뱉은 말을 실수하진 않았는지 계속 곱씹게 되네요 일에 적응하랴 사람들이랑 원만하게 지내랴 몸이 피로한 것보다도 정신적으로 피로가 많이 쌓이더라구요 다들 나이대가 있으신지라 실수한게 없는지 계속 신경쓰이네요 머리로는 사람들이 다 신경 안 쓸걸 알고 이렇게 사는 게 피곤하기만 하고 하등 도움되는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신경쓰게 되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은데 이성과 행동이 달라서 더 힘드네요 회사에 다니면서도 좀 마음을 편하게 다니는 방법 있을까요?
매일 정상퇴근시간보다 1~2시간씩 늦게 퇴근시키는 직장인데 고발하고 싶네요ㅎㅎ 공공기관인데 뉴스에 신고해도 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전직을 위해 새로운 곳에 갔다가 계속적인 실수를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2년 정도 하다가 잡은 직장이었는데 엄청 긴장되고 몰아치니 생각이 멈추더라구요. 이러니 사고는 계속 치고 제가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안도 하구요, 새로운 곳이니 불안한 건 맞지만 긴장도 잘 되고 일의 우선순위를 못 잡아 허둥지둥대는데 저한테 “잇힝 씨 때문에 일이 많아졌어” “실수가 너무 많아 잇힝씨” 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 회사 다닐 때 50대의 여성이 저에게 엄청 무능한 사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엄청나게 불안해져요. 그래서 전 회사도 10년을 다녔는데 갑자기 인사이동시킨 곳도 내로남불의 50대 여성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시말서도 썼네요. 못 알아듣고 일을 못하는 저를 보고 있으면 주눅들고 남에게 민폐주는 거 같아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아는 동생이 저에게 우울 상담을 받아봐라, 자기는 우울한 사람이랑 연 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이런 제가 우울인지 불안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처음에 입사해서 3,4주까지도 그나마 잘 다녔는데 제 업무에 대해서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제 업무가 되어버리니 책임감이 무거워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전 잘 하지 못해요...서류적인 부분도 그렇고 소통도 어렵고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다름 사람들은 초반에 작응이 어렵다던데 전 왜 갈 수록 더 힘들어지고, 자존감도 내려가는 걸까요,,,, 그냥 다 힘들어요. 일도, 사람도 저 스스로도 참 힘드네요ㅠㅠ
저는 평소에 삶에서도 그렇게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아요. 딱히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도 없고, 무언가를 알아 볼 때도 궁금증이나 물어보지 않고 일단 생각 없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성향이 직장에 안맞는다는 상황을 말해볼게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일단 소통이 광장히 많이 필요해요. 저는 에너지가 적은 편이라 평소에도 친구들과의 연락도 거의 안하고, 만남도 적은 편입니다. 딱히 말하는 것 보다 들어주는 편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만나야할 지역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이 힘들어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에게 사실 관심이 없어요.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나 살기도 힘든 것 같아요. 무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와요. 예를 들어 전세가 부족하면 그런 정보를 알고 알려드려야 하는거죠. 그래서 팀장님이 신청가능한 자원을 알려주셨는데, 연락도 해보고 자세히 알아오시라고 했거든요. 근데 저는 평소에 그냥 자료만 보고 신청하는 편이고, 따로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던 것 같아서 이런 점들이 부담으로 다가와요. 꼼꼼한 편이 아니라 그냥 행동해왔거든요. 그냥 단순 그자체. 공부할 때도 성적 잘나와야해!라기 보다는 중간정도만 나와도 괜찮고, 제대로 잘하려고는 안했어요. 좋아하는 과목은 알아서 성적이 잘 나왔고요. 입사한지 한 달 되었는데, 직업과 조직에 성격에 저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적극적으로 정보를 스스로 알아보고, 상담하고, 추진해야하거든요? 근데 그걸 따라가기가 너무 버거워요. 직장이 원래 그렇게 일하는 곳인걸 어렴풋이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힘들어요...
너무 아프고 밥도 먹기 싫은데 사장님 술 따라주고 회식 분위기 띄워줘야해서 강제로 참석해야해요 술도 강제로 먹어야하고 주말엔 사장이랑 운동도 같이 해야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집에가고싶어요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