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말이 통하지 않은 남편

남편이 주식을 시작한지 10년째예요ㆍ 남편은 전업주식 투자 한다면서 있는 부동산 처분하고 카드론 대출받고 결국은 집 팔자고 해서 집을 내명의로 하고 주땍대출을 내가 갚아나가기로하고 두번다시 안한다더니 다시 카드론 대출로 월 7백정도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 하고 있네요ㆍ이번달은 부채를 갚아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ㆍ 일을 구해서 나가라 해도 주식해서 대출갚고 호강시켜준다는 말만 합니다ㆍ 어떤 것이든 도와줄 생각 없다고 선언하고 지금은 서로 대화도 하지 않고 유령 처럼 지내고 있네요ㆍ 이혼이 답이겠지요.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남편과의 상황이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마카님. 남편과 소통의 길을 다시 열기 위해, 감정이 고조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마음이 담긴 서신을 작성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현재의 금융 상태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가계 재정 상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보시는 것을 권장해요.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가진 미해결된 심리적 어려움은 환상으로 변화되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재혼했어요 짧은시간에 너무후회되요 정신적으로미숙아예요 초등학생수준도안되요

집착과 곤조만있어요 이혼도안해준다네요 앞이깜깜해요 조울증처럼 욱하다가 지가풀리면 미안하다고난리치고 안받아주면 자긴노력하는데 안받아준다네요 ㅠㅠ 어찌해야할지요 저는아이가없는재혼녀고 그사람은얘가셋이예요 전처도 도망간거같아요 자기밖에모르고타인의감정이나 이해력이부족하고 감정없는인간입니다 욱해서 욕하고 갈때까지 바닥을보입니다 줏어담기힘든말들을해요 아무렇지도않게 나는너무상처받고있는데요 이혼절차를밟아야하는데 걱정이너무많아요

하... 힘드네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힘들어요 조금더 나은사람이되고싶다 정신차리고싶다 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좌절스러워요.... 정신질환있는거같은데 병원가볼까요.. 본능대로 살기싫어서 악착같이 버티는데 생각이많아지고 정신차리고보면 하루종일 밥도안먹고 울고있어요... 미치겠어요 이때까진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고살았다가 이제와서 이성이 본능을 지배하려하고있어요... 지배라는 단어가너무싫어요

돌아가신 막내외숙모가 보고싶어요

막내외숙모가 돌아가신 것은 제가 어린이일 때였습니다. 막내외숙모는 제가 막내외숙모댁에 왔을때 마다 아이구 소연이 왔어? 하며 문을 열어주셨습니다.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고요.....그러나 얼마 안되어 막내외슉모는 투병중에 병세가 악화되어 결국 아가씨가 된 저의 모습을 보지 못하시고 그만 돌아가셨습니다.....저는 임종도 못 지켜드린것이 후회가 됩니다.......

헤어진지 2일..

1년반정도 만나고 헤어졌다가 다시 반년정도 만나고 헤어졌네요… 처음으로 사랑 받는게 어떤건지 알려준 사람이고 처음으로 모든거를 다 내주고 다 해줬는데 상대방이 딴 사람이 생겨서 헤어졌어요 근데 그렇게 안좋게 떠났는데 붙잡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보고싶을까요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진지 2년이나 된 전 애인을 못 잊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 반 정도 사귀었던 전 애인을 지금까지 못 잊고 하루하루를 견디면서 삶을 이어가고 있어요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자꾸 보고 싶고 우울해지고요 밥도 잘 먹지 못해서 몸무게도 상당히 빠졌었어요 현재는 고통이 무뎌진 건지 밥은 잘 먹어요 다만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폭식을 합니다 우울한 날에는 밥을 입에도 못 대고요 제 전 애인은 저를 이미 오래 전에 잊고 새로운 사람도 이미 많이 만났었고 지금도 새로운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한 명도 못 만났고 만나려고 해도 다 별로고 제게 맞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 사람들을 다 제 전 애인과 비교하며 보기도 했었고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긴 한가요? 저는 왜 시간 지나도 그대로 과거에 있는 것처럼 아플까요 아무것도 못하겠고 아무것도 할 의지를 잃었어요 제 삶이 자꾸 무너지고 있어요 전 애인이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잊고 싶어요 저도 그 사람이 없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 주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송현구님의 전문답변
이별 또한 관계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이별로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이별로 인한 고통을 충분히 수용하고 견딜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정서적 고통의 영향을 줄여야 합니다. 그 사람이 떠오르며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우울감에 젖는다면, 생각을 피하려는 대신에 한발자국 떨어져 그 생각을 한번 관찰해보세요. 이를 '마음챙김 명상'이라고 합니다. 마음챙김 명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자주 사용되는 '나뭇잎 명상'을 소개하겠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생각이 올라올 때, 잠시 눈을 감고 흐르는 시냇물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은 냇가 옆에 앉아서 평온한 분위기를 느끼는 중입니다. 이제 자꾸 떠오르는,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잡아보세요. 그 생각을 나뭇잎에 적어, 흐르는 냇가 위에 띄워보세요. 마카님은 그 생각이 적혀있는 나뭇잎이 멀리 떠내려가는 걸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냇물의 흐름을 바꾸거나, 나뭇잎 위에 쓰여진 생각의 내용을 바꾸거나, 혹은 내 정신이 다른 어느 곳에 가있기 보다는, 나뭇잎이 흘러가는 걸 그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감정이 괜찮아지고 일상이 어느정도 회복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이별경험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사람과의 연애, 그리고 이별경험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라고 해서 정말 체계적으로 이별의 원인과 맥락을 분석하기 보다는, 정말 자연스럽게 내가 생각하는 이별의 맥락과 나에게 주는 의미, 이별이 내게 미치는 영향 등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는 감정을 언어화하며 정서적 고통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머릿속에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이야기를 매개로 재구성하여 처리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3년 만난 사람 환승이별

3년 만난 남자친구가 환승이별했어요 너무 힘들어요 자기는 환승이 아니라고 하는데 변명같아요 제가 사진을 봤거든요 저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아니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ADHD 불안장애를 5년째 앓고 있어요 많이 힘이 되었었어요 그애는.. 걔를 보면 살고 싶었어요 근데 지금은 절 살게 했던 사람이 절 진짜 벼랑 끝까지 내모는 기분이에요. 헤어질때 자기는 지금 자기 인생 중에 제일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 저까지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제 생일에도 1000일 기념일에도 크리스마스에도 바빠서 못 만난다고 할 때 그냥 이해했어요. 그냥 하루에 문자 2~3번 그게 제가 바라는 거 였어요. 전 그애도 저랑 똑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기다렸어요. 근데 그랬거니 더 이상 여자로 안보인다고 자기는 지금 연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차더라더라구요. 사실 사랑은 영원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해했어요. 많이 속상했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헤어지고 1주일? 뒤에 여자랑 부둥켜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더라구요. 전 진짜 너무너무 슬펐고 자해도 많이 했어요. 안돌아오는 걸 알아도 너무 속상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헤어진지 1달도 안지났는데 전 그 날에 죽어있는 기분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 죽고 싶었다가 그 친구를 죽을 정도로 미워했다가 괜찮았다가 그래요. 괜찮아지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진짜 물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이에요. 마음 같아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어요. 근데 제가 장녀에요. 부모님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집에서는 죽을만큼 이악물고 괜찮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하나도 안 괜찮아요. 가슴에 돌덩이를 얹고 사는 기분이에요. 너무 무기력하고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되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누군지 모르겠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밥을 먹어도 결국 소화도 안되고 토해요. 헤어지고 2주 정도 기억이 없어요. 띄엄띄엄 기억나요. 살아있는 거 같지 않아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살아갈 힘을 다 써버린 기분이에요. 죽을 용기도 없는데 매일 긋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근데 이렇게 해야 뭔가 살아있는 걸 확인 받는 기분이에요. 힘들어요. 진짜 너무 지쳐요. 전 진짜 오늘도 죽지못해 꾸역꾸역 살아요. 이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오래 만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처음으로 오래 교제하고 정신적으로 기대왔던 연애인 만큼 이별 통보를 받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싸우며 헤어지자고 했음 몰랐을 텐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젠 제가 언젠가부터 사랑이란 감정보단 그냥 친한 친구 같아져서 의무감으로 만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친구는 서운한일이 있어도 맨날 없다고 하며 넘어가다가 그 친구가 담배를 참 싫어했던 애였는데 담배피다 걸린게 화근이 되어 그 친구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헤어지자 한것 같습니다. 그 친구에 지인 말로는 지금까지 맞춰와주던게 있었고 참고있었는데 그일로 완전히 실망한것 같더라고요. 자존감이 워낙 낮았던 저를 옆에서 극복하게 해줬던 남자친구가 이제 없으니 너무 공허한 감정만이 듭니다. 며칠이 지나도 너무 괴롭고 보고싶고 그친구가 아직도 좋아요. 아직도 아침되면 그친구가 아침인사 해줄것 같고 소소한 얘기 자기전 잘자 사랑해 해주던 그친구가 그립습니다. 유튜브로 재회 관련 영상 보니 마음이 식은 사람은 다시 재회하기 힘들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같은 희망도 깨져가려 하니 하루가 너무 깁니다. 다시 구질구질하게 붙잡기엔 옛날에 해뵜고 더했다간 있는 정마저 사라질까봐 쿨한척 보내줬습니다. 저만 괜찮다면 원래 전처럼 가끔 게임하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며 인스타 스토리도 올리면 봐주고 앞으로도 계속 몇번 봐야하는 입장이라 너무 힘드네요 이 죽고싶고 공허한 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좋아 하는 사람과 이별 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을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짝사랑을 하고 상대방도 이런 제가 이뻐 보였는지 마음의 표현을 해주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저희가 남는게 시간이라 매일 같이 있었습니다 데이트도 자주 하고 모든걸 같이 해왔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일을 시작 하면서 만남이 급격히 줄어들고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상대방의 집이였고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상대방이 퇴근 힌 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그 사람을 기다려왔어요. 이게 시작이였습니다 퇴근을 하면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줄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서운했고 이 서운함을 그대로 표현을 했습니다. 상대방도 미안했는지 바로 사과를 하고 저와 함께 같이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일이 조금씩 반복이 되면서 상대방도 지쳤는지 솔직한 마음을 얘기 하더라구요 본인은 개인 시간이 필요하다 게임도 하고 싶고 누워서 핸드폰도 하고 싶고 영상도 보고싶고 친구들과 나가서 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너무 억울 했습니다. 저는 절때로 상대방이 개인 시간 못 갖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 전 충분히 존중 할 마음이 가득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상대방을 배려 하기 위해 어딜 다녀오고 싶다면 말 한 마디라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 오늘 게임 하고 와두되? 다녀와서 너 안나줄게” 이런 한 마디라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에 그냥 “나 게임 해도되..?” 라고 왔습니다. 저는 이 말이 왜 이렇게 서운 한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또 똑같이 서운한 티내고 싫은 티를 냈습니다…그러면 안되는데 저도 너무 서운한 나머지 그렇게 해버렸어요. 결국 상대방은 이런 저에게 지쳐버렸고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 관계가 이렇게 된게 다 제 잘 못 인거 같아요…… 제가 좀 어리게 행동을 안 하고 생각을 더 깊게 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꺼고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생각을 해줬다면 이 관계가 분명 좋아지고 나아졌을텐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들은게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싫어요. 제가 끝까지 붙 잡았지만… 그래도 돌아오지 않는 상대방의 마음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 지금은 매일 버티는게 너무 버겁고 힘들어요 맨날 그 사람만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고 연락이 오기릉 바라고 있어요 매일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은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이 모든게 다 제 잘 못인거 같아요…… 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

헤어진 전여친 만나러가는데 너무 무섭네요

잘못한건 크게 없고 의견차이로 헤어졌었습니다. 4개월전에 전화로 통보받았는데 제가 미련을 못버려서 만나자고 겨우 연락해서 이번주 토요일에 보기로 했어요 문자로 잠깐 얘기 하는데 너무 싸늘한 반응이라 슬프고 아프네요... 다시 만날 가능성은 역시 없겠죠... 저는 4개월간 펑펑 울었고 힘들었거든요... 정리하고싶어도 정리도 안됐었구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무섭고 힘드네요...

남편과 이혼

남편이 22년도 10월30 일에 일 하러 아침에 갔었는데 어딘가 계속 전화하고 그래서 제가 불안해서 남편이 입주청소를 하러다녔는데 그날은 계속 느낌도 안좋았는데 남편이 일도 제대로 안되고 해서 낮에 집에 돌아왔는데 저 몰래 사채를 썼었고 그리고 갑자기 저한테 두달전에 썼다고. 통보후 짐 싸서 가려하길래 가지말고 잘 해결해보자 했는데 감당이 안된다며 시아버지랑 형님이랑 아주버님한테 전남편이 통화하고 그리고 시아버지께서 데리러 온다 하면서 짐만 싸서 도망갔고 같이 살던 집도 치우지 않고 갔는데 그 사람이 뭐가 좋아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전에 잘 해줬던 그런 감정들이 그리운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랑 같이 살때 썼던 렌탈비 등 받을것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전 남편이랑 살때 장애가 있다 얘기해줬었는데 소송 이혼 중인데 모르는척 하고 그러는데 이 사람 잊고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데 제가 지적 장애 가 있다보니 아무도 안 만나줄것같아 겁나네요

6년 연애 후 결혼 그리고 1년 안되서 이혼

연애할때도 성격이 안맞는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오래만났어서 결혼까지 갔습니다 그치만 역시나 결혼하고 나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의심가는 것들도 여러번 있었고 결국 이혼은 했어요 결혼 생활 1년도 안되서 이제 그 사람에 대해 스트레스는 없지만 후폭풍인걸가요? 주변 친구들 이혼 한 사람은 없습니다 친구들이 다 제 얘기를 할것만같고 인생 실패한거 같고 너무나 힘이듭니다 지금 새로운 사람만나서 잘 만나고 있는데도 과거의 일들로 혼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생각들이 안나게 할수있을까요 점점 자존감은 낮아지고 우울증세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별 후 불안

이별 후 너무 불안해서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자꾸 이별을 부정하고 그사람과 다시 만날수있을 것만 같아요.. 매달려볼까 하다가도 매달리면 오히려 상대가 멀어질거라고 하는 말때문에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하루종일 재회 관련 영상과 글만 찾아보고 할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한번 후회없이 매달려보면 마음이 괜찮아질까요? 상대의 단호한 모습을 보면 더 마음이 찢어질것같아요.. 상담을 받아보면 괜찮아질까요? 숨이 잘 안쉬어져요..

전문가 썸네일
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이별 후의 불안감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취미활동이나 운동 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감정을 글이나 일기로 쓰는 것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마카님의 현재 힘든 감정을 외면하기 보다 많이 알아주면서 달래주고, 토닥여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돌이켜보니 환승이었네요

저는 진심으로 그 아이를 그리워했었어요 헤어지고 나서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몰려도 그 아이랑 헤어진 이유를 모자란 제 탓만 하고 못해준 점들에 대해서 자책만 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과거를 돌아보니까 환승이었던 거 같아요 비참하네요 정말 헤어지고 바로 사귀었거나, 7일 내로 사귄 거 같아요 온전히 이 고통을 받아들이면서 혼자 괴로워할 때 다른 사람과 설렘 가득한 일상을 보냈을 그 사람을 생각하니까 지금까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던 듯 허무한 감정만이 느껴지더라고요 헤어지기 전에 그 사람에게 뭔가 평소랑은 다른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들긴 했어요 제가 그때 당시 바쁘기도 하고 건강에 문제도 생겨서 순전히 저의 착각인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그때부터인 거 같아요 진실은 모르지만요 "다른 이성들이 연락 와도 답장 잘 안 한다" "헤어지고 한 달을 힘들었었다, 이제 남자 안만나려고 했는데 나 만나서 안정적이어서 좋다"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진실이었는지 구분이 안가네요 원래도 자주 다투고 화해도 하면서 잘 지냈었는데 이번에 헤어졌을 땐 정말 단호했던 이유가 이래서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헤어지고 매달리다가 차단까지 당했었는데 그때 "사과가 늦다", "사랑은 타이밍이더라" 그 이후에 전혀 미련 없어 보이는 말들을 했던 이유가 단순히 저에게 기분이 상해서 그랬던 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어요 헤어지고 2~3주 뒤 다른 방법으로 잘 풀어보려고 연락했을 때 자기 남자친구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새남친한테 내용을 보여줬는지 카톡 추천 친구에 그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떴었고 어이가 없어서 차단했었고요 악당이 된 기분이었어요 매달리면서 저에 대한 단점들을 다 고치고 있다 얘기했는데 그건 단순히 이별의 계기를 상대방에게 만들어주는 거였어요 헤어지고 며칠을 울었고 마음정리 쉽지 않았다면서 "좋은 사람이니 다른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다" 그러는데 결국 죄책감을 덜어내려고 하는 말이었겠죠 마음 정리 시키려고 하는 말이라면서 제 자존심을 깎는 말까지 했는데 그러면서도 또 몇 주 뒤 저는 차단이 풀린 걸 보고 헤어졌는지 프뮤로 힘들어하는 티 내길래 마지막으로 연락해 봤어요 한때 물심양면으로 사랑했던 사람이니 좋은 말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었거든요 며칠째 읽지 않았고 저는 그 방을 나왔어요 그 후로 전남친 욕하는 프뮤들을 여러 개 달아놓더니 또 몇 주가 지난 지금은 그리워하는 곡으로 바껴있네요 그 대상이 저라는 기대도 안하고 저도 더는 그 아이의 단점들을 품고 갈 자신도 없어요 저에 대해 더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지 카톡은 차단 풀고 친삭한 거 같고요 첫사랑이 환승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또 다른 사람을 쉽게 만날 사람이고 저는 그저 한때 스쳐 지나간 사람으로 남아있을 걸 알아요 이별 이후로 저를 돌아보고 자기관리도 하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일상에 제가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걸 보면 너무 씁쓸하네요

안녕하세요 다음달이면 1주년인 남자친구와 그저께 헤어졌습니다.

저의 제대로된 첫 연애였고 좋아한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이나 사랑했던거같아요. 그 사람은 저의 한 부분을 고쳐주길 바랐고 저는 제 딴에 고쳐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그런 모습이 나오는 저한테 많이 지쳐소 헤어지다고 하더라구요. 성격이 너무나 안맞기도 한 사람이었기에 그것도 얘기하면서 말이죠. 그 사람은 원래 살아가는데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했습니다. 그런데도 절 자신에게 넣었고 그게 지금은 너무 벅차다고 했죠. 좋아하지만 힘든게 더 커서 본인의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같다네요.. 전 2일동안 끝까지 붙잡았으나 그 사람은 붙잡히지 않았어요. 포기해야하나 싶은데 불면증이 올 정도로 잊혀지지가 않아요 3일간 제대로된 밥도 못먹고있고 그저 보고싶고 죽을거같아요 저 진짜 재회하고 싶은데 주변의 모든 사람이 다 반대해요..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요

이혼소송으로 너무나도 힘든 나날들을 버티고 있어요

남편과의 이혼소송으로 인해 힘든상황으로 심리상담 받고 싶어 집근처 병원과 연계된 곳에서 심리상담 대기하는 중이예요 18년의 결혼생활을 종지부 찍고 이혼소송중 결혼생활 내내 우울과 자살사고 반복 19년도부터 현재까지 우울증 약 복용중 이혼소송후 (23년 12월) 알콜중독 증상까지 겹쳐 알콜중독 잡을 수 있는 약도 같이 복용중이예요. 최근 겉잡을수 없는 분노와 남편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 중증 우울증과(2년주기로 봄만되면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 갈수록 주기는 짧아지고 한번 시작되면 길어졌었음.약 복용후 나아지던 중 이혼소송으로 인해 마음상태가 요동을 치기 시작함.)자살사고로 힘들었지만 남편과 별거 후 지금은 혼자 있을 수 없는 환경이 많이 숨이 막혀요.(아이들 3이 나만 바라본다는 가장의 무게) 누구든 저에게 시비를 걸면 가만두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괴롭히고 싶어요. 이런 생각이 드는게 심적으로 너무 괴롭기도 하고요. 예전에 우울증이 심할때는 온종일 침대에서 손하나 까딱 못하고 꼼짝도 못했는데 이제는 과하게 무언가를 계획하고(여행) 쇼핑을 해요. 마음의 분노를 잠재우고 남편을 그만 미워하고 싶어요. 사랑하지고 미워하지도 않는 그야말로 남처럼 대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무던해졌으면 좋겠음. 분노가 차오르면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 안에서 울부짖게 되요. 알수 없는 분노로 자꾸 아이들에게 화내게 됨. 더 이상 애들에게 화내기 싫어요. 남편을 완벽한 남처럼 생각하고 싶어요. 남편성격.(전형적 나르시시스트)은 돈에 매우 예민하고 집착한다. 검소한 수준을 넘어서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돈에 매우 인색하고 돈으로 주변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생활비를 줄이는 등 경제적인 수단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가함으로써 배우자에게 통제권을 행사했음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가족들은 공포감과 무력감 등 상당히 힘든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 그래서 이제 애들3과 전 행복하고 싶어요 엄마인 제가 심적으로 강해지고 싶어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남자친구가 힘든 시기일때 제가 바람폈고 그걸 남자친구가 알았지만 유예기간을 주려했던거 같은데 결국 더이상 못하겠다고 했고 제가 붙잡고 매달려봤지만 아주 매정해서 그후 연락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정말 잘못한거 알아요.. 용서받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노력해서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같이 버티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또한 이기적이었다는걸 알았어요. 전 저대로 정신 차리고 정말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할거고 남자친구는 제 욕을 하고 다니더라도 트라우마는 안 남았으면 좋겠어요.. 이 또한 제 욕심인걸 알지만.. 좋은 사람인데 안정적인 사람 만나서 진심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끝이 그토록 최악인게 가장 가슴 아프고 죄책감으로 힘들지만 벌이라 생각하고 죄값 달게 받으며 시간 보내려 합니다..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자책감에 빠져 있을 때, 용서는 외부에서 올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용서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용서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용서를 통해서 반성과 회복이 이루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시고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때,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의 결정을 존중하고 자신도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자신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별 후 복잡한 감정.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고 어쩌면 저의 첫사랑이였습니다. 이런 관계가 처음이였던 만큼 퍼주기만 하고 상대를 저에게 맞추려고만 했습니다. 이별 후에 정말 사랑했던 만큼 두달이 지난 지금도 계속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다시 만나보고 싶어 재회 상담도 받아보고 컨설팅도 받아보지만 비싼 금액대에 막막햐지기도 하고 저렴한곳은 정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제가 이별이 첨이라 이렇게 아픈 것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핀 전 약혼남에게 복수하고싶다는 생각때문에 힘들어요…

서로 엄청 신뢰를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생각이었어요.. 결혼 한달 전 숨겨둔 비상금 통장과 함께 저를 만날 때도 유흥업소 및 여자들과 간걸로 보이는 호텔 내역을 보고 무너졌어요.. 저랑 첫 여행을 간 주에 주말에도 다른여자와 호텔을 갈 정도로 ***를 만났었다는 게, 그리고 그런새끼를 못알아보고 결혼까지 가려고 했던게 너무 빡치고 복수하고 싶고 마음이 힘드네요ㅠㅠ 모 플랫폼 기업의 대표에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이라 네이트판 같은 곳에 초성이라도 밝히며 폭로글을 올리고 싶기도 하고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고…ㅠㅠㅠㅠ주변에서 그럴 수록 너만 힘들다고 말려서 꾹꾹 참고있어요 휴 그 사람은 지금도 다른 여자들과 행복하게 놀텐데 나만 지옥에 있는 것 같아 더 괴롭네요

헤어지고 나서 내가 너무 텅 비었다 느껴지네요

헤어지고 너무 힘든데 잘하는것도 없다 느껴지고 지금 하는것도 없고 잘 할수있다는 생각도 안들고 죽고싶네요... 정말 힘들어서 누군가가 필요한데 그사람한테마저 민폐일까봐 무섭고 자신이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