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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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현타가 너무 와요

저는18살 학생입니다 고1때 자퇴를 하고 알바를 하면서 혼자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는 원래 사람 만나는걸 좋아했어요 자퇴를 하면서 친구들이랑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남더라구요 검정고시를 합격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가고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이 들고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요 정말 심할때는 제가 필요없는사람처럼 느껴지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예전에도 자해를 하다가 걸리고 멈췄는데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저 조차도 저를 감당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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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학교를 다닐 때와 다르게, 주변에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이 적다보니 마카 님께서 더더욱 불안하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그래서 마카 님과 유사한 상황의 다른 친구들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떠난 친구들에 대해, 검정고시와 대안학업 등을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이 있습니다. 대학생 멘토 등을 소개해 학업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고, 검정고시와 관련된 문제집들,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조금 더 불안하고 안정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답니다.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이 많으니, 그 안에서 안도감과 소속감을 경험하고, 더 돌봄받고 지원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거주하시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해 보시면 꿈드림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주시고, 어떻게 신청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도와주실 거에요.
영어 암기를 못하겠어요

이번에 고1 된 학생입니다. 제목에서도 그렇듯 영어 암기를 못 하겠어요. 특히 단어&문법쪽이요. 이상하게 영단어 암기만 하려하면 집중도가 확 떨어지고 머릿속에 남아있지를 않습니다. 단어를 몇십번씩 쓰면서 되뇌이는데도 안 외워져요... 사회도 잘 외워요. 역사도 잘 외워요. 수학 공식도 잘 외워요. 과학도 잘외우고요. 그냥 영어만 빼고 다 잘 외울 수 있고 집중력 괜찮아요.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영어만 암기가 안 되는 건가요. 정신적 문제인가요??

대학 편입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수도권 대학교3학년 재학하고있습니다 목표하던 대학은 아니었지만 학교 조경도 마음에들고 학과수업도 열심히 듣고있고 친해진 친구들도 있고 나쁘지않게 다니고있습니다. 다만 요즘 원래 학창시절에 친했던 친구들이 대부분 좋은 대학을 다니거나 더높은대학을 목표로 편입하는 친구들이 보이다보니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공무원을 목표로 하고있어서 학벌이 중요하지 않지만 문과에게 대학에서 남는건 학벌이라는 생각과 예전만큼 학벌이 중요하지않아도 평생가는 것중 하나이고 저를 표현하는것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편입에 도전해보고싶습니다. 또 대학을 다니면서 주변환경과 사람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더좋은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성장하고 싶어졌습니다. 또 영어공부이기때문에 나중에 대학원생각도있고 떨어지더라도 영어공부실력이 남을것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도전할 용기는 줄어들것 같고 지금이 편입 도전하기에 최고의 시기인것같긴합니다. 베이스도 있고 열심히 준비해볼건데 이걸 준비해도 되는건지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붙어서 막상 갔는데 이전과 다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을까요? 투자한 만큼 확실히 만족하고 다른점을 느낄수 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제가 준비해봐도 괜찮을까요? 어차피 공무원 준비할건데 괜히 힘쓰는게 아닐지가 마음에 걸립니다 높은대학을 한번더 도전하는 이유가 취업이아니라 제 성장과 저를 표현하는 수단을 높이기위해서, 학벌세탁을 위해서라도 괜찮을까요? 남들에 휩쓸리는건아닐까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싶은데 고민입니다.. 사실은 그냥 괜찮으니까 해보라고 말하기를 듣고싶지만 현실적인 의견듣고싶습니다!!!!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지방에 있는 국립대를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퇴했습니다. 누구의 강요에 국립대를 간 것이 아니였습니다.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싶어 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니 현실은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는 특성화고를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적으로는 학교에서 상위권이였습니다. 대학교는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많았죠 그리고 자연스레 학업과 성적에 대해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매일 울고 울었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저는 혼자였고 의지할 사람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저만 힘든게 아니니까요. 짐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저에게 생각만해도 숨이 막힐정도로 지옥이 되었습니다. 죽지 않는데 죽을 거 같았죠 밥도 안넘어가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남들 앞에 서서 무엇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 눈도 잘 못 보고 말도 잘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들과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제 손은 덜덜 떨고 있더라고요.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인정하기도 싫었습니다. 제 선택이 저를 힘들게 한다는 걸 제 생활이 무너지고 있다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최선의 선택이였습니다. 결국 자퇴를 했고 주변에 질타를 매일 받고있습니다. 남들은 제가 잘되기를 바래서 아까워서 라고 하지만 저에겐 지금 그 말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고생했다고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말이 필요했죠 남들 가고싶어하는 학교를 자퇴했다고 니가 더 버텼어야 한다고 매일 같이 들으니 정말 그런 것 같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집니다. 이젠 뭘 하기도 무섭습니다. 다시 그 학교로 돌아가야 할 거 같고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버텼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너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10대 학생입니다. 요즘에 공부 때문인지, 덕분인지.. 너무 우울합니다 공부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해야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라면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미래는 다 공부가 결정하는 세상이 된 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진로고민이 겹치는데다 학업 스트레스가 끝까지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공부때문에 혼나고,열심히 하는데 방법이 안 맞는걸까? 하고 바꿔보아도 안돼고,성적은 안 나오고 진짜 우울한 감정이 너무 많고,우울함 생각도 하는데 이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공부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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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에게 공부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마카님께서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앞의 이유들도 공부를 하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배우는 것이 즐겁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내재적 동기가 있어야 공부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공부를 할 때는 우리는 시험점수, 등수 등 결과에만 집중하곤 하는데 `과정`에서의 노력과 즐거움이 쌓여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적이 바로 오르지 않더라도 마카님의 노력을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누구보다 노력한 것을 잘 아는 것은 마카님 스스로일테니까요.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한 마음이 공부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공부외에도 마카님께서 간단한 운동하기,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것 시간을 할애하여 하기, 수면시간 지키기 등의 방법을 통해 우울과 불안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나 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남들은 꿈을 찾고, 계속 쭉쭉 나아가는 중인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것 같다.. 퇴화 된걸지도..?? 그냥 *** 내가 못난사람같다.. 이 나이 쳐먹고 젓가락질 제대로 못하고.. 어휘력도 *** 딸려서 맨날 욕먹고.. 나같은거 왜 사는지.. 노력할 힘도 없다. *** 나약한 내가 싫다

학교 적응

새학기인 만큼 적응하기 힘든건 사실이다 새친구,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환경 많은것들이 변했다 고교학점제로 이동수업이 많아 힘들었고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힘들었다 3주동안 정말 열심히 적응하기위해 노력했다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어도 새학기라 그렇다고 위로를 했다 근데 이제 정말 한계다 다음주부턴 시험대비를 해야한다 그 지옥같은 시험기간의 시작이다 난 시험기간마다 자살충동을 느꼈다 매 시험기간마다 죽고싶었고 우울했고 자괴감에 빠졌다 아직 적응도 못했는데 벌써 시험기간이 코앞이다 어떻게 될지 뻔하다 죽고싶어져서 매일 울고 또 우는 나 자신이 싫어지고 그와중에 공부는 해야하는 루틴의 반복일것이다 남들과 비교하고 열등감느끼고 질투하는 쓰레기가 될것이다 난 아직 그런 나자신을 마주할 준비가 안됐다 불안하고 걱정된다 이럴때 의지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는 날 엄살부리는 자식으로보고 아빠는 실망할것이다 친구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것이고 선생님들은 날 문제아 취급할것이다 그냥 내가 문젠가보다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공부를 아예 놓아버린 시기 초3 현재 나이 중3입니다. 저는 아주 기본적인 나눗셈도 못하고 영어도 모르며 모든 과목이 30을 넘는게 없습니다. 근데 공부하기 싫습니다. 너무 무섭고,교과서를 보면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습니다. 모두가 알법한 것들을 내가 몰랐을 때 이해를 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당황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너무 두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적으면 돌아오는 답은 전부 똑같습니다. 일단 1시간이라도 30분이라도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보라고 무언가 바뀌는 게 있을거라고, 혹은 사람마다 재능은 다르니 다른 재능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곤 하죠. 그럼 전 '난 지금 당신들이 말하는 것들이 전부 안된다고 못한다고 몸소 경험해봤기에 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런 글들을 보면서 그저 조언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직접 제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 무력감을 그들이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지 더 설명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것도,학원을 가는 것도 과외도,학습지도,교과서도,학교도 제겐 그저 엄청난 무기력함을 주는 것들이라 오히려 공부에 대해 반감만 주는 짓일 뿐 아무런 도움도 못됩니다. 그냥 자퇴하고 아예 처음부터 차곡차곡 공부할까 생각해봤지만 그럼 공부와 겨우 이어져있던 얇은 실 마저 툭 끊겨 버릴 거란 걸 알기에 자퇴는 절대 무리였죠. 뭐 어쳐피 자퇴하는 건 부모님이 죽어도 반대하시는 것 중 하나라 애초에 못하겠지만요. 어쩔때는 그냥 누군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죽으면 공부도 안 하고 얼마나 편할까라고 도피성으로 생각하는 것이였죠. 하지만 점점 죽고싶다는 도피성 망상이 아닌 죽고싶다는 충동으로 바뀔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집중이 안돼네요ಥ_ಥ

안녕하세요 전 19살 자퇴생입니다 뇌가 크게 아파서 자퇴를 했어요.. 그래서 여러 건강들을 열심히 챙기다 여기까지 왔네요 (예를들어 수술때문에 민 머리가 이젠 자랐거나 눈도 잘 보이고)근데요.. 왜그런걸까요ㅜㅜㅜ 제가 1년 전만해도 머리길고 눈 좋아지면 엄청 행복하겟다 이러고 있었는데 그걸 다 이뤘어요 근데 행복하지않아요.왜이런거죠 ㅜㅠㅠㅠ 막 공부를 해도 5시간은 딴짓을 해여ㅠㅠㅜ 그리고 2시간정도를 자고 1시간 겨우 해내네요ㅠㅠㅠ 너무 제가 싫어요 도와주세요

죽는게 맞는것같네

전주 어딘가 사는 공시생입니다 상담받거나 그러고 싶어서 올리는건 아닌데 뭔가 어딘가에는 말하고 싶어서요 공부를 해서 시험을 준비한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3번의 시험을 보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걸 기다리면서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것같고 주변사람들도 절 ***으로 볼것같고 아니 보는것같고 부모님도 이번에 떨어지면 실망하실것같고 모든게 지치고 놓고싶네요 언제가 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4월에 편안해 질려고요 사람들이 이거 말고도 할거 많고 또 좋은일이 더 많을거라고 하지만 저는 그 좋은일 들을 겪기 이전에 올 안좋은 일들을 더이상 버틸자신이 없네요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친구들한테도 미안하지만 처음으로 저만 생각해 볼려구요 세상 살아가는게 쉽지 않네요 아니 어렵네요 포기하고싶어요 포기 할려구요 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만큼은 모두 행복하세요

고1인데 공부 포기해도 될까요..

올해 고1됐는데 솔직히 공부를 엄청 안하고 싫어합니다 중학생때부터 전과목 다 학원다니면서 시험기간마다 학원끝나고 집가는길에 울면서 가고 자해까지해가면서 공부해서 겨우 중상위권 유지했어요 근데도 안되는 과목들은 죽어라해도 안되고 이젠 학원으로 버티던 과목들도 고등학생이 되니까 진짜 힘들고 지치더라고요..집에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길고 학원에 있는 시간이 수면시간보다 길어요 근데 학원에서만 하고 집에서 아예 안해요 지치는것도 있고 이정도해도 나오는건 개판인데 왜하나싶기도하고..엄마랑도 너무 싸우니까 진지하게 자살도 생각해봤어요 친구라는것도 생긴지 2년정도됐는데 그 친구마저도 멀어졌어요 이젠 의지할데도 없고 몇없는 친구 잃을까봐 겁나고 근데 또 엄마랑 학원은 공부만 신경써주고 진짜 미칠거같아요 남들은 제가 전과목 다 학원다니니 공부 잘한다고 좋아한다고 느끼는거같은데 오히려 진짜 놓고싶거든요..진로는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가 필요한 진로는 아닌데 제가 공부외엔 경험해본게 아예 없으니 이 진로를 택해도 되나 싶긴해요 이미 영어는 그만하고싶다 얘기했는데 엄마는 그저 길바닥에 나앉든가 병으로 죽든가(현재 앓고있는 병이있어요)나태한년 ***이라고만 하고 진짜 죽어버리고싶어요 친구들은 다 배우 춤 노래 운동등 다 진로 정해서 공부하는데 저만 안하는거같고 공부강요없는 집 애들이 저보다 더 열심히하는거보면 진짜 제가 한심해서 죽고싶어요 지금도 화장실에서 몰래 울면서 있는데 진짜 저 어떡해요..

공부 잘하는 동생과 제가 비교돼요

제목에 쓰다시피 전 공부를 못하는 편이고 동생은 공부를 잘합니다. 올 A등급이 나올 정도고 중2 인데 고1 모의고사 영어 성적이 잘 나옵니다. 질투나거나 열등감보단 그냥 너무 괴로워요. 난 이렇게 못났는데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요 나이 차가 많은 것도 아니고 1살 차인데 제가 정신병원에서 검사받을 때 아이큐 검사에서 중간보다 높은 정도예요. 그게 다예요. 그렇다고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해한게 들켜서 난리였어요 아빠가 저한테 뭘 원하냐고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하는데 그 답을 해줄 수 있다면 제가 더 행복하겠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고 왜 이렇게 못났는지… 생긴게 예쁜 것도 아니에요 살빼라 살빼라 살빼라 살빼라 정말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아요. 매번 돌려 말하지만 저도 눈치가 있거든요 사는게 무의미 해요. 저보다 훨씬 더 힘들고 1분 1분이 소중한 분이 계시겠지만 제가 사는 세상에선 제가 제일 힘들어보이기 마련이네요. 이기적이지만요 그냥 애초에 제가 없었다면 동생만 있었다면 애초에 존재에 없어서 슬퍼하지도 않는다면 제가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선행학습

초6인데 중3꺼를 하는데 틀렸다고 혼나고 안풀려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친구들이랑은 못놀고. 저만 너무하다고 생각하나요?

학교가 너무 싫어요

학교에 좋은 기억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학교가 너무 힘들어요 고등학생이지만 학교만 가면 몸이 안받는것처럼 온 몸이 아파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갈 생각만하면 우울해서 미칠거같아요 그래서 조퇴와 결석을 한달에 두번정도 꼭 했어요 한 학년 올라갈수록 더 심해지고 심지어 죽고싶어요 부모님에게 이런 이유로 자퇴하고싶다고한다면 절대 안된다고하실거에요

너무 지쳐요

전 중학교 2학년 학생인데 요즘 너무 힘들어요..제가 중1때 첫 중간고사를 망친후 성정을 올려서 부모님께 말하는 거짓말을 했어요...그후 다음 기말고사도 망치고 결국 부모님께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제 잘못을 뉘우치고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에 평소 받는 숙제에 추가로 숙제를 받거나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조금이라도 나아질려고 이러는게 스스로 뿌듯해서 이 사실을 부모님께 제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후에 부모님이 학원선생님께 제가 숙제를 더 받고 더 열심히 노력한 것들에 관해 물어보니 학원선생님께서는 그런적이 없다 말씀하셨습니다 전 분명 정확한 기억이 있어서 부모님께 말하고 선생님께서 착각하신거 같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신뢰가 없던 저는 이런일로 부모님과 다투었고 전 제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노력이 부정 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얼마전에는 학원선생님이 많은 양의 숙제를 저한테 저녁12시까지 전부 풀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숙제를 받았고 평소 할일을 다해도 9시에 끝나기 때문에 전 숙제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친구한테 전화로 물어보니 선생님은 저한테만 그런 숙제를 주신것이였고 선생님께서 평소 저한테 친구들 앞에서 의도적으로 망시(선생님이 스스로 저한테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셨습니다)을 주는 등으로 행동하셨기 때문에 저는 말하기 힘든 죄책감과 배신감 부끄러움등의 부정적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국 숙제를 다 해야한다는 생각과 반항심 때문에 숙제중 한장을 답지를 보고 풀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부모님을 속인다는 죄책감 때문에 답을 전부 지우고 제 스스로 풀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제가 답지를 본 사실을 아시고 저에 대해서 엄청 실망하시고 슬퍼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이 있다보니 점점 우울해지고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겠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 큼큼거리고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증상이 심해졌습니다....정말 힘들고 괴롭습니다..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신뢰도 다시 살리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고등학교에 들어서고부터 모든것이 힘들어요 물론 제 잘못이에요 중학생때 공부 안 하고 놀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기초도 잡으면서 학교 진도도 따라가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선 집에 오자마자 밥 먼저 먹고 잘때까지 공부해요 그렇게 공부하면서 전 공부에 재능이 없는것을 느꼈어요 노력에도 재능이 없습니다 자꾸 딴 생각이 들고 오늘은 놀아도되지않을까 내일하면되잖아 같은 생각들이 떠나질 않아요 그보다 더한건 가족들입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공부를 한다고 하니 문제집이고 패드고 다 지원을 해주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성적이 뛰어오르길 기대하시고 계시겠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할까 두려워요 성적표를 건냈을때 어떤 표정을 짓고 그 날 집의 분위기는 어떨까 부모님이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제가 학원 안 다니고 싶다했더니 학원에 보낸적도 없고 중학교 3년을 놀면서 보낼때 뭐라 나무란적없는 분들입니다 성적 좀 못 나온다고 화를 내거나 대놓고 실망하진 않으시겠지만 나는 노력을 해도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라는것을 보여드리고 싶지않아요 근래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바닥이라면 죽는게 낫지않을까 내 바닥을 드러내고 싶지않아요 이렇게까지 죽음을 생각해본것도 처음이네요 가끔은 이 세계의 체제가 이렇지 않았다면 어떨까 생각해요 이 세상에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면 그러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적어도 저처럼 죽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적지않을까싶어요 이 세계의 체제는 왜 이렇게 짜여졌고 공부라는것을 통하여 학생에게 등급을 메기나요 차라리 하루종일 누워만 있는 반려동물들의 인생이 더 나을것같네요

내 인생

이게 맞는걸까 내 하나뿐인 인생을 이렇게 불행하게 사는게 맞는걸까 공부가 내 인생의 밑거름이 아닌 방해물로 느껴진다 공부를 하면할수록 내 삶은 피폐해져간다 죽고싶은 마음은 더욱더 강해지고 자살충동은 걷잡을수없이 커진다 이게 정말 내 미래를 위한것일까 내 미래가 정말 이걸로 더 나아질까 다 포기하고싶다

안녕하세요 공부를 못하는 중2입니다.

제가 다른 과목은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70~80점은 됩니다. 근데 문제는 수학이랑 영어예요. 수학이랑 영어는 못말인지도 모르겠고 20점대입니다.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반이라도 맞았는데 점점 떨어지더니 결곡 20점대가 됐어요.ㅠㅠ 물론 성적은 고등학교 때부터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지금 제 성적이 반이라도 맞지 못해 걱정입니다. 제가 스스로 공부해본적도 별로 없어서 그런데 성적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이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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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어디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수학의 경우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분수끼리의 사칙연산, 각기둥과 각뿔, 소수의 나눗셈, 비와 비율, 그래프 등 마카님께서 어떤 부분부터 어려워하는지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에 초등학교과정에 대한 단원이 있으니 참고하여 문제를 풀어보시고 막히는 부분부터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과정들이 확실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 현재 공부하는 것들이 보다 이해하는데 수월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과목의 경우 기본적인 알파벳을 읽을 수 있는지 파악해보시고 영어 단어들을 평소에 자주 익혀두면 좋을것입니다. 무조건 기계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닌 자주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질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영어수업에서 배우는 지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해석해줄 때 잘 적어두시고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별도로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시험문제도 교과서에 있는 지문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두면 좋을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친한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함께 할 의욕이 있는 친구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면 지루함을 덜수 있고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업 스트레스

6학년 초부터 중학교 1학년 수학, 영어를 예습하며 학원에 있는 시간이 꽤 늘어났어요. 학교가 끝나 바로 가 7시~8시 30분 정도에 끝났어요. 그때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받길 시작한 거 같아요. 집에 혼자 있을 때 수학문제를 풀다가 짜증이 나 물건을 집어던진 적도 있고, 숙제를 하다 운 적도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 앞에선 모범적인 사람인 척 할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가, 6학년 중반부턴 아예 10시에 끝나기 시작했어요. 수업을 들으면 장기가 뒤틀리는 것처럼 아팠으면서 학원이 끝나면 그 고통은 언제 있었냐는 듯 없어지고. 목을 졸라보고, 코를 막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걸 상상하고, 칼을 가슴팍에 대보고, 샤프로 속목을 긋고, 수면제를 살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 상태가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며 조금은 나아졌어요. 저 사람들도 고생을 해 결국엔 성공을 했다는 점에 나도 언젠간 지금의 내 힘듦이 추억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어요.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는 않았어요. 수업을 들으면 고통이 생기는 건 없어졌지만, 무기력해졌어요. 그러면서 자책을 하게 됐어요. 겨우 공부를 한다고 이렇게 힘들어 하면서, 나중에 회사는 어떻게 다닐래?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왜 이렇게 힘들어 해? 그런 자책들이 머릿속을 둥둥 떠나녔어요. 밤엔 아침이 최대한 늦게 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잠을 안 자고 버텼어요. 쓰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도 자살은 무서워 시도는 해도 성공 하지 못 했어요. 목을 졸르면 숨이 멎으며 느껴지는 고통에 결국 손을 떼게 되고, 목을 메면 숨이 막혀 죽는게 아니라 목뼈가 부러져 죽는거라는 소리에 무서워 밧줄을 찾다가도 멈추고, 높은 곳에만 올라가도 손이 벌벌 떨리고. 겨우 중1인데 이러는 게 맞는걸까요. 나중에 입시때 버틸 수는 있을까요. 제가 그냥 엄살 피우는 걸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독증 ADHD

어릴 때 너무 자주 넘어져서 무릎에 상처는 항상 있었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아니었지만 집중력도 짧고 감정 제어도 어려웠어요.. 중학생 때부터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공부하고 점수가 올라도 한계가 있었고요. 최근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지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웹툰 하나 보는 것도 못 참을 정도..글 읽는 것도 어렵고 반복적으로 읽어야 이해되는 경우가 많고 이것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데 ADHD 약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병원에서도 ADHD 의심된다고 하셔서 검사는 받았는데 일단은 우울이랑 강박 약만 먹고 있어요. 책을 자주 읽고 싶어도 글 읽는 게 힘들어서 자꾸 휴대폰이나 노트북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