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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이에요 사람을 안 만나서 너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재학중인 학생이 아닌 고졸입니다 원래는 여대에 원치 않는 과 합격이지만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갈까 생각했지만요 그냥 자퇴했어요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데 막상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해요 외롭고요 그래서 뭐 운동도 나름 하고 밖에도 나가며 음악 듣고 산책을 했는데도 우울해요 그래서 꿈드림 ( 사람들끼리 공부하는 ) 학교밖 청소년 센터 추가로 저는 트젠인데요 아웃팅의 확률이 없지 않아 있어서 슬프네요..

학교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학교 가기 힘든 이유가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 대인기피증이 생긴것같아 학교가면 죽을것같고 너무 힘들어 긴장이 계속 되어서 공황도 오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과제에 대해서 잘 못할것같은 걱정이랑 불안이 내가 감당 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가는것 같아 그리고 학교 가기전에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리는것같다.무서움정도가 아니라 죽을것같다 학교를 그만 둘까 버티기엔 너무 힘들고 나랑 잘안 맞는것 같아서 더 죽을것같다.

공부

하아아ㅏ 님들 저 요즘에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하거든요??!! 그래서 학교가는건 너무 재밌는데 하 제가 너무 머리가 나빠요 기초가 너무 부족하구요 다른애들은 이미 2학기꺼 하고 있는데 저는 선행을 아예 못하고 있고요 학원다닐 수준도 안됨요.. 그래서 과외하는데 과외를 요즘에 개인사정때문에 못하고 있고요 하 진짜 어카죠 애들이랑 노는건 너무 좋은데 놀기만 할 수는 없자나요.. 그럴때마다 하 내 머리는 왜 이럴까 생각합니다.. 영어도 단어도 많이 몰라뇨.. 진짜로 심각해여 진짜ㅏ아아아ㅏ아아 아 글고 연애상담 해줘여ㅕ 이거 다음 글에 올릴게영

대학교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어떻게 학교만 가면 자퇴하고 싶게 만들지 아직 2학년인데

학교를 자퇴를 해야하나..

학교 가기 힘든 이유가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 대인기피증이 생긴것같고 학교가면 죽을것같고 너무 힘들어 긴장이 계속 되어서 공황도 오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과제에 대해서 잘 못할것같은 걱정이랑 불안이 내가 감당 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가는것 같아 그리고 학교 가기전에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리는것같다.무서움정도가 아니라 죽을것같다 학교를 그만 둘까 버티기엔 너무 힘들고 나랑 잘안 맞는것 같아서 더 죽을것같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4년제 대학에 공대생입니다. 지금은 대학교 4학년 이예요. 제가 4년 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대학에서 졸업을 하기 위해서 자격증(기사) 취득이어서 자격증을 위해 달리고 학교 공부도 너무 힘들고 봉사활동 1학기 동안 40시간 채우기 캡스톤 디자인(연구) 등을 하니 정신적, 마음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이고 저의 몸이 기계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뇌출혈 검정고시 고3..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네요 전 수험생이고 뇌출혈이라 자퇴생이에요 근데 그냥 뇌혈관이 터진것도 아니고... 뇌의 중요한 자리가 터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걷고 공부하는것도 정말 기적인데..ㅜㅜ 시험장에 평범한 사람들처럼 아무 혜택도없이 시험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데 전.. 올100을 목표로했답니다 근데 사실 공부도 별로 안했어요ㅠㅜ 분명 합격했거든요??? 근데 울상이예요ㅠㅜ 이렇게 복 받았는데 만족 못하는 저도 너무 싫고요, 또 공부도 안하고 높은점수를 기대하다 좌절한 저도 싫고 즐기며 놀날들인데 울상인 저도 싫고 이거땜에 가족에게 심술부리는 저도 싫어요ㅜㅠㅜㅜㅠ 진짜 하.. 뭐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노력안한게 잘못인진 알겟는데 또... 노력이 맘처럼 안돼요ㅜㅜㅜㅠㅠㅠ

공부는 안 하는데 너무 우울해요

그동안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적당히 공부했는데, 3학년 올라오니까 갑자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졌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실제로 공부도 진짜 안 하는데 지금이 제일 우울합니다. 걸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평소보다 느리게 걷고, 사실 걷는 게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근데 또 학교에서는 즐겁고 괜찮아요. 혼자 있을때 반은 멍때리고 반은 우울해합니다. 고3이라서 다 겪는 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어렸을 때는 실제로는 우울하지 않은데 우울한 저를 자주 상상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상하면서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크면서 안 하다가, 이제는 진짜 우울해진 것 같아요...

차라리 죽는게 나아

고2인데요.. 사실 고1 겨울방학 때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확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학원도 다 쉬고 공부도 놓고 인생에서 한번도 그랬던 적 없었거든요.. 근데 그냥 우울하고 죽고싶고 미래가 안 보이고.. 그냥 그러다가 어찌저찌 개학을 했는데 뭐.. 개학을 해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오히려 심적으로만 힘들었던게 학원,수행,모고,시험 등등 모든게 겹치면서 이제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일주일 내내 되게 바쁘게 스케쥴을 짜고 그냥 내 정신상태를 고려할 틈을 주지 말자 이 생각으로 저의 모든 체력을 다 쏟아서 공부하고 살아가는데 그러다보니 아침이 오는게 너무 두렵기만 하고 심지어는 걱정도 많은 성격이라 그냥 전날밤 부터 불안하고 짜증나고 정말로 죽고싶어지더라구요 정말 그냥 다 내려놓고 자고싶어요 푹…. 정말자고싶습니다 아무 걱정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종일 근데 그렇게 되면 전 또 뒤쳐지고 대학도 원하는 곳 못가고 또 우울해하고 자책하고.. 어쨌든 결론은 자살이겠네요 죽으면 이 모든 걱정 인생 감정 다 사라지겠죠? 삶이 버겁다 벌써 진짜 너무 힘들다 도오ㅑ주세뇨 벗어나고싶어요

발표에 대한거에요..

다음주 금요일에 발표가 있는데요.. 좀 큰 발표라서.. 저는 발표하는게 엄청 무서워요.. 미치진 않아서 사람이 인형으로 보이진 않아요. 발표는 그냥 많이 하면 괜찮아 진다니 당채 뭔소린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아 참고로 선생님은 발표 못하겠다고 말해도 하라 하시구요 울어도 하라하시구요 그것떼문에 자해를 심하게 하는걸 아셔도 하라하셔요.. 진짜 발표가 싫어서 죽고싶어요..라고 발표 그까짓게 뭐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요 저는 1명앞에서라도 발표하거나 노래같은걸 무서워해요 발표는 살면서 꼭 해야하는데... 부모님은 사춘기랑 생리떼문에 그렇다 하는데 그건 아닌거같구요.. 그냥 발표자채가 무서운건데 왜 다 그런거 취급하는지.. 아무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놈의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서

자 본인이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강하게 생각을 하는데 공부하는게 너무 힘든 학생들 중에, 공부하는게 힘이들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러니까 공부안하고 놀고싶고 다른거 하고싶어서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나는 지금 공부를 해야되고 하고싶다고 생각하는데 공부 하는거 자체가 힘든 학생들이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제가 하는말이 절대적으로 맞는거 아니에요. 다만! 공부를 해야되라고 강하게 생각응 하는게 공부하는거 자체가 힘든 학생들한테 전합니다! 저는 지금 이 새벽에 공부를 하고있고 학원 강사이기도 합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생물을 복수전공 했구요 그.. 어른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체능 계열은 타고난 재능을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유독 글 공부에 대해서만 타고난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공부는 재능뿐만 아니라 성격도 많이 작용을 해요 그래서 무엇보다 재능과 성격이 베이스가 안되면 하기 힘든게 공부에요ㅜ 자 이 말이 그럼 공부잘하는 애들은 노력을 안해도 공부를 잘한다라고 들으시면 안됩니다 ㅜ 그게 아니라 1등하는 애들은 노력도 해요 엄청, 근데 2등보다 더 노력을 했기때문에 1등을 했다 라고는 장담을 못하는겁니다!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는거애요 ㅜ 공부에 주로 작용하는 집중력 이나 정서적 안정성과 같은 요소들은 눈에 보이는게 아니기때문에 ㅜ 더 인내하고 더 노력한 사람이 더 좋은 성적을 받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ㅜ 다만, 자기 자신만을 바라봤을때 노력을 하는게 안하는것보단 좋은 성적을 받겠죠. 근데요 ㅜ 사람에 따라서 너무 고생스럽고 힘든 노력을 해야 겨우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럼 그 사람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해 남들보다 더 고생하고 더 힘들어야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아니잖아요. 제가 ADHD약을 먹기전 상황과 후를 이렇게 표현하면 좀 와닿으실거 같아서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육상선수에요. 흔히 공부를 마라톤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마라톤 선수라고 칩시다. 제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로 목발을 집고 출전을 했어요. 그리고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다보니 늦게나마 결승선을 통과했네요. 사람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세월이 지나 기술이 발달되어 의족을 차고 출전을 해요. 이번앤 그 전에 목발을 집을때보다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고 의족 덕분에 힘든정도도 덜했어요. 하지만 순위권에 못드는건 똑같았고, 조금 더 기록이 나아졌을 뿐이지 결국엔 꼴지로 들어온건 똑같은 사실에 갑자기 회의감이 밀려와서 울고있어요. 그런 저한테 '야 중간에 멈췄으면 꼴지는 커녕 결승선에 있던 사람들한테 박수도 못받았어' '니가 개고생했으니까 박수라도 받은거여' 라는 말을 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아니잖아요.. 공부를 잘하는거? 사람의 여러 자질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진짜에요.. 잘하고싶은 마음 압니다 그러면 할수 있는 만큼만 노력 하세요!! 힘들면 쉬어가도 되고 안해도되유 ㅜㅜ 다른 길로 가면되죠!!! 진짜 힘든거 아는디 ㅜ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너무 부정적이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라는 ㅜ 어느 30대 후반 아저씨의 넋두리였습니다. 중고등학생들 힘내세요!! The most important thing in life is to do your best.

매일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가 강남으로 이사를 와서 중학교도 강남에 있는곳으로 갔는데 확실히 이런 곳은 저랑 안 맞는것 같아요.학원도 다 너무 빡세고 선생님들도 뭔가 정이 없으신것 같아요.이사를 안 갔다면 학원도 덜 빡세고 원래 집 근처 중학교로 가니까 친구도 있었을텐데..제가 소극적이라 새 친구를 아직 못 사귀었어요.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언니오빠는 기숙사 갔고 아빠는 일하러 가시고 엄마는 지인이랑 자주 만나셔서 강아지를 케어할 시간도 없네요..매일 자살하고 싶고 내가 자살하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요.이사만 안 갔어도 이 정도로 힘들진 않았을텐데..

맨날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제가 맨날 영어 숙제 하다가 학원에서 제대로 이해도 못하겠는데 집에와서 하려니까 너무 빡치네요ㅠㅠ 맨날 5형식이 뭐고.. ~형식이 뭐고.. 그러다보니까 그냥 친구한테 배울때도 있고...하다가 모르니까 너무 빡치는데.. 제가 요즘 항상 공부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요...예를 들어 사회 시험 문제에 어려운 모르는게 나왔거나 공부 하지 않은게 나왔으면 너무 빡쳐서 진짜 회가 순간 머리 끝까지 나고 너무 짜증나서 샤프를 깨문 적도 있었어요 진짜 제가 바라는거는 제가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앞으로 너무 짜증날때 어떻게 해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해소 방법을 찾는거에요ㅠㅠ 그렇다고 갑자기 공부하다 말고 딴짓을 할수도 없고.. 진짜 꼭 해야되는 것들 있잖아요 예를들어 숙제라든가 시험 공부라든가.. 시험을 보는중이거나 그럴때 너무 빡쳐서 책 까지 찢어버리고 싶을정도로 화난다는게 문제인거에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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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 공부하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될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분노와 좌절 등의 정서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일 것입니다. 마카님께서는 너무 화나고 짜증날때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 몇가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적절한 휴식을 나에게 주기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꼭 해야하는 것들에 숙제, 시험공부 등이라고 적어주셨는데 그와 더해서 중간 중간 적절한 휴식과 수면시간의 확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씩 가지시는 것이 오히려 공부효율을 높일 수 있을것입니다. 친구와 수다떨기, 좋아하는 것 배우기, 가벼운 운동하기 등을 하면 좋을것입니다. 공부하다가 집중이 되지 않으면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중이 되지 않는데 억지로 계속 책상에 앉아 애쓰는 것보다는 잠깐 멈추고 다른 것을 한다거나 일어나서 돌아다니면서 책을 가볍게 읽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감정일기`쓰기입니다. 그날 그날 느꼈던 감정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록한것들이 쌓이면 감정의 패턴들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마카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 방법으로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넘거버리는 것입니다. 시험문제가 무엇이 나올지는 예상은 해볼 수 있지만 모든 문제를 예상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마카님께서 잘 해낸 것에 집중해보시면 좋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은 메모해두었다가 다음에는 정답을 찾을 수 있게끔 개념정리를 해두면 좋을것입니다.
사회복지vs영어교육과

현 고3 지방 일반고 내신 4점대 후반 영어 항상 3등급 받음 대충 경북대, 대구대, 계명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정도로 생각중 교과전형으로 산출하면 3점대 중반인데.... 생기부는 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혼자 해서 좀 허접함(불안) 1, 2학년 학종으로 사회복지 준비하다가 안맞아서 교과 사범대로 틀려고 하는데.... 가능할련지.....?

***버린 아침

9시 30분까지 도서관 가는 게 목표였는데ㅜㅜ 지금 나온 것도 ㄹㄱㄴ구 도착하면 10시 30분 일듯....앞으로 걍 10시 30분까지 가야겠음ㅜㅜㅜ 아무튼 계획이 깨지니 스트레스 완전 받는다ㅜㅜㅜㅜ 아침에 동생이 컨디션 좋아보이는 것도 기분나빠 와 진짜 너무 싫어. 그냥 남의 불행을 빌래~~~~알빠노

제가 호텔 조리학과 졸업반인데 오늘 기말고사를 봤단 말이에요…

저희 기말고사가 한반이 두팀으로 나뉘어서 한팀은 메인 쉐프 서브 쉐프 하고 요리사 몇명 그리고 나머지는 다이닝팀해서 테이블 세팅하고 서빙하고 하는건데.. 전 키친팀이였단 말이에요.. 애피타이저 담당인데 누구나 알듯이 학생이고 저희가 직접 메뉴를 만드는거다 보니까 서빙 나가기전에 음식을 제가 먹어보고 메인 아니면 서브 쉐프도 먹어본단 말이에요.. 그래서 서브 쉐프랑 제가 와사비 올라간 간장새우 요리를 먹어봤는데 저희는 둘다 맛 괜찮아서 이렇게 나가자 해서 했는데 그게 손님 한테는 와사비가 좀 많이 매웠나봐요… 제가 만든거니 저의 잘못도 있는거 인정해요 근데 메인 쉐프가 전체 총괄이면 저희 한테도 신경을 써서 확인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여러번 물어봤고 메인 쉐프가 정확한 답을 계속 안주고 답을 계속 얼버무리고 약간 알아서 하라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저도 약간 화가나있는 상태이긴 했어요. 아.. 제가 기말고사 전 부터 화가 나있었던 이유는 메인 쉐프가 기말고사 준비를 제대로 안했단 말이에요… 말을 해줘야 일을 시작하고 기말고사 전날에 겨우 레시피 보내주고 하니까.. 근데 쨋든 뭐 손님들은 학교 교수님이니까 와사비 가지고 저 한테 뭐라하든 놀리든 상관없어요 저는 뭘 할수가 없죠 제 잘못인데 근데 메인 쉐프는 저를 놀릴 자격이 있는지 하 그냥 화가나요.. 좀 전에도 연락와서 와사비 가지고 또 놀리고.. 그냥 속 시원하게 말할데기 없어서 여기다가 주절주절 썼네요..휴

노력하기 싫다

다들 노력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구 해야하니까 하는 거죠? 꾸준히 노력하는 일이 안 되는건 왜 때문일까요 타고난 인내심이 부족한 걸까요? 인내심이라고 하는 거나 의지력이라 하는 거나, 둘 다 사는 것이 꽤 할만한 일이고 살다보면 즐거운 일도 온다는 긍정이 있거나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제 생각이 틀렸을까요?ㅜㅜ 노력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면, 제가 즐겁기 위해 하는 일들 - 폰 보기 -을 줄이고 싶지 않다는거겠죠 근데 실은 폰도 별로 보고 싶지는 않아요, 재미없고 *** 스트레스 받는걸요. 근데 그래도 그 외 즐거울 일이 없다요....ㅜㅜ 아 정말 살기 싫네요잉.... 사실 즐겁지 않으니 사람을 만나도 즐거*** 잘 모르겠단 말이죠 아 살기 시르다...ㅎㅎ퓨ㅜㅜ 그냥 변명같기도 하고.....아무 일 없이 체바퀴 돌듯 사는 무료한 삶이 즐거울 수가 있나? 내가 너무 도파민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걸까? 다들 그런 일상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난 왜 싫지?ㅜㅜ 마지막으로 즐거워 본 게 언제더라. 사람을 만나서 즐거워 본 게 언제더라. 사는 것 같다고 느껴 본 게 언제더라. 다들 이러면서 그냥 사는 걸까?

조언부탁)공부할시간 확보가 너무 어렵습니다

학교 학원 마치고 집도착하면 10시30~ 11시 30분… 샤워하고 숙제도 다 못끝내고 자요 6시간 이하로 자면 다음날 너무 힘들거든요 숙제 하느라 다음날 쉬는시간 점심시간 석식 야자시간 사용하면 진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요 주말은 2일밖에 안되고…하 정말 너무 불안한데 공부할시간 확보는 어떻게하는거죠 공부 잘하시는 분들 제발 팁좀 주세요 제에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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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먼저 수면시간부터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수면은 휴식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지면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잠들어있는 동안 뇌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하고 기억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도 이루어집니다. 수면시간이 줄어든다면 이러한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평균 7시간~9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의 양 자체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그 시간에 마카님께서 집중이 잘 되고 도움이 되는것인지에 대해 판단해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공부는 결국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가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중요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학교에서의 야자시간에 공부가 잘 되는가, 모든 과목이 학원이 다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원을 줄이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마카님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학습으로도 집중이 잘된다면 온라인으로 공부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마음이 불안해질 때 신체활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체건강과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신체활동이기에 밖에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시간을 확보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조금 날 강도의 운동이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라톤과 같은 공부의 과정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어버리고싶어

정신적으로 내가 안좋아지고있단걸 알수있을거같아 학교 상담 선생님께 말하는건 너무 부담스러운것같고 중학교 2학년을 올라가면서 성적,인간관계,내신,학원,동아리 이런걸 다 신경써야 하니 스트레스가 만만치않더라 다음날 바로 죽어버리고싶어 아니면 지금 당장 수행평가가 너무 싫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말하는 게 너무 무서운데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도 못 간다는 게 너무 걱정돼 그리고 내가 살아있어봤자 돈만 빼먹고 잘하는 것도 없는데 차라리 죽고 가족들한테 보험금 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사회에 별 도움도 안될거같은데 근데 옥상이 다 막혀있더라 아쉽게도

제가 너무 한심해요

요즘에는 집에 있어도 집인것같지 않아요. 항상 머릿속엔 집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학교에서 공부하고 오면 바로 학원에갔다 시험준비하고 숙제하고 너무 바쁜데, 그걸 알면서도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그래도 다른사람에게 미움받는건 싫어서 숙제나 공부는 절대 잊지 않고 하는편입니다. 성적도 나쁘진 않습니다. 친구관계도 진짜 좋은편이에요. 쉬는시간에는 제 자리로 몰려드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것조차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요. 아예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내고싶어요. 그런데 저는 항상 밝은모습만 보여서, 가족조차 제 고민을 몰라요. 저는 아무에게도 제 약한모습을 드러내기 싫어서 꽁꽁 숨기고 있어요. 지금은 매일밤 이불속에서 우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친구관계로 복잡한 일이 있어서 더욱 힘들어요.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친구가 계속 놀자고 매달리면 어쩔 수 없이 나가게되요. 아무것도 하기 실고 매사가 다 귀찮은데 속마음을 말하자니 친구의 반응이 무서워요. 예전에 저는 161에 41로 엄청 마른편이었는데, 스트레스를 다 먹는걸로 풀어서 44까지 살이 쪘어요. 너무 자괴감이 드는데 그럴수록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린나이인데 벌써부터 무기력에 잡히고 이런 고민을 하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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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학생이시군요. 다른 사람들의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타적인 사람이라고도 여겨집니다. 하지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거절을 하기가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했다는 용기에 대해서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이제 이러한 용기를 일상생활 속에서도 조금씩 해내가시면 좋을것입니다. 우리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실제로 그럴 수도 없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서로 솔직한 감정을 교류하다보면 친구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절을 할 때 미안함을 표현하면서도 이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설명해주면 친한 친구들이라면 분명 이해를 해줄 것입니다. 말로 하기가 어렵다면 손편지나 문자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부르는 것보다는 미리 정해진 약속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