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고1 진로 대인관계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1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요즘따라 그냥 인간관계도 잘 안풀리고 고1가는데 공부고민도 많아지고 그러네요.. 저에게는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고등학교 이번에 다 다른곳으로 가게되었어요 일반고 자사고로 나뉘는데 자사고는 핸드폰 관리라든지 이런걸 잘 해주잖아요 그래서 이제 애들이랑 연락도 뜸해지고 서서히 멀어질 것 같은 느낌?? 이에요.. 연락은 매일하고 만나도 너무 즐겁고 그런데 이제 많이 못 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다 몇년을 봤던 친구들이라서요… 며칠 뒤에도 만나는데 이번에 마지막이고 저만 친구관계에 불안한 거 같아요 ㅜㅜㅜ 친구들은 다른학교 반배정 나왔던데 제 친구들끼리 같은반 됬던데 부럽기도 하고요.. 전 같이 가는 친구도 별로 없고 그 학교는 여러 활동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 뭔가 기분을 잘 설명 할 수가 없네요 부렂기도 하고요..저는 일반고에 진학하는데 거기는 두개 중학교에서 오거든요 이미 애들끼리 다 친해져있을 거 같고 고민입니다 ㅜㅜ 딱 1년만 보고 말사이가 아닌 계속 보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 지도 모르겠고 이제 애둘없으니까 허전할 거 같기도 하고 공부도 걱정이고요 대학은 수시로 가려고 생각중인데요 제가 목표하는 대학 등급이 너무 높아요.. 부모님은 교과로 가라던데 그러면 1점 중반 초반?.. 받아야 하더라고요 공부는 어떤과목은 잘하고 수학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성적은 좀 나오는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성적 안되서 성적에 맞추어서 가면 학교 별로 가기도 싫을 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그리고 진로도 아직 못 정하겠어요 ㅜ 마케팅 미디어 쪽으로 정해두긴 했는데 제가 이걸 진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고등학교 동아리 세특 이런거에 필요하니까 정한 거라서요 제 심장이 뛰도록 엄청 간절하게 하고싶은 일도 없어요..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사람들이 저를 찾을때는 귀찮고 거절하기 어려워 억지로 나가는데 .. 막상 또 연락이 없으면 불안해요

저는 대외적으로 보는 성격은 무척 말도 많고 밝고 우스갯소리도 잘해서 성격 좋고 재밌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요 그래서 어딜가든 주목도 받고 가까이 다가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초반 관계를 화통하게 이어나가다 제가 지치곤 한답니다. 그들이 원하는 제 밝고 기운넘치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기도 힘들고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거나 혼자 노는걸 좋아하기도 해서 아무연락도 없이 지내고 싶은 날도 있는데 그런날도 연락들이 오거나 하면 거절도 못하고 ..... 약속이 충동적으로 잡히거나 하면 일단 좋다고 오케이를 해놓고 전전긍긍합니다. 그렇다고 약속 펑크내는것도 싫어해서 ...;; 꾸역꾸역 나가요 ... 나가면 또 즐겁게 지내기는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다가 은근슬쩍 제가연락을 끊어버리곤 합니다. 제가 학창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은 다섯명이고 .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고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에요 막상 귀찮다가도 혼자 있는 날에는 아... 이러다 나 아무도 안찾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하기도하는데 그러면 다시 또 ....;;;;;; 엄청 난 연락을 하고 지내야 하고 만나야 하고 ...;;; 상대방도 당황스러울것 같기도 합니다. 전 정말 제 마음을 잘모르겠어요.. 뭐가 저의 진짜 모습인지도 모르겠고 ,,, 남들앞에서는 그렇게 떠들다 집에오면 남편이 질문을 해도 성의없게 대답할때가 많아요 ... 남편은 세상 착한 남자인데 .. 그리고 한가지 고민에 꽂히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계속 그 고민에만 몰두하다가 일들을 그르칠때가 많습니다. 좀 자중하고 기다리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욕심도 많고 잘하고자 하는 압박감도 너무 큰 탓인지 항상 더 노력해야한다고 저를 채찍질 하면서 스스로 피곤하게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직장내에선 일도 잘하고 센스있다는 말을 듣지만 ,, 그것 또한 엄청 난 스트레스입니다. 어딜 나갈때도 항상 꾸미고 나가야 할것 같아서 더욱 사람들 많이 만나야 하는것에 스트레스가 있기도 해요 정말 적고 보니 세상 피곤하게 사는것 같네요 ....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지 아니면 불안장애까지 있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직업 특성상 많이 웃고 사람들과 늘 이야기하고 고민을 들어야 하는 사람인지라 ...... 안에 곪아 터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성격 탓인지 너무 급한 성격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진득하게 기다려야 하는 것임에도 계속 고민고민하다 잘못된 선택을 해서 결국엔 후회를 합니다. 충동적이고 우유부단하고 자존감도 낮고 ..... 주변사람들은 제가 이런말 하면 놀라요 자존감도 높고 뭐든 척척하고 밝고 남들에게 조언도 잘해서 제가 낯가리고 그런 성격이라고 하면 다들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요 ...... ;; 작고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제 내면의 모습을 마주하고 꾸며지지 않은 모습을 털털하게 내보일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친구 사귀기

이제 새학기인데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친화력이 안 좋고 작년에도 친구를 만들긴 했지만 연락을 할 정도의 친구는 만들지 못했었어요. 친한 친구도 2명밖에 없고요. 그런데 작년은 작년이고, 이제는 3학년이라 아이들이 다 친한 친구가 있을 것이고 서로 무리가 있을 것인데 이번에도 얼굴이라도 아는 친구가 반에 한명도 없어요. 이번년도는 혼자 다녀야 할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싫고 우울해서 괴로워요. 진짜 혼자서 1년 내내 다녀야하는 걸까요? 다음주 월요일이 개학인데 너무 싫어요.. 1년 동안 선생님께선 모둠활동, 짝 활동.. 등등 많이 시키실텐데 혼자 남겨질 상황이 너무 싫어요..

대인관계에 대한 결벽증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제 쪽에서 사람을 많이 고르고 싫어하고 이런 종류의 결벽증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저’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적부터 내성적이라는 성격에 기대서 친한 몇몇이랑만 어울리고 새로운 관계에 대한 열망이란 게 딱히 없었거든요. 반 애들 이름을 다 외운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밝고 외향적인 또래 아이들 보면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늘 들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사를 하면서 반에 잘 못 녹아든 시기가 있었는데 거기서 기인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사회 나오고부터는 다른 사람들이랑 안 어울리는 붕 뜬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노력을 굉장히 하고 있거든요. 사실 근무 마치고나 쉬는 날에 약속이 잡히면 가기 싫다는 마음이 먼저 드는데 거절 안하고 꾸역꾸역 다 나가고 갑자기 잡힌 약속도 핑계 없으면 다 나가요. 저한테는 이게 힘든 일인데 누구한테는 보통이거나 당연한 거겠죠? 다들 어느정도는 귀찮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거고... 그렇게 생각하면 이정도는 노력도 아니긴한데... 아무튼 이렇게 다녀오고 나서 스스로 계속 하루 일을 되새김질 하면서 말 실수한 건 없는지 그 사람이 그때 무슨 의도로 그렇게 말한 건지 이런 걸 계속 되짚게 돼요. 가뜩이나 저 자신에 대해 얘기 하는 걸 어려워하는데 뭐 하나 말하고 나면 계속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대화에 끼기도 힘들고요. 정말 단순한 취미생활이나 해 본 게임 이런 것까지도 있는 그대로 말하기가 어려워서 바보인 척 하고 처음 들은 척 하고 고개 끄덕이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대화가 또 안 맞물리니까 나중엔 정말 잘 모르는 걸 아는 척 하게 되고, 같이 어울리려고 집에 와서 숙제하듯이 해보고... 그것도 기왕하는 거 좀 기분 좋게 하면 될 걸 못하고 꾸역꾸역... 자아 없는 사람이라서 취향 안 맞고 이런 거 없으니까 시작하면 그냥저냥 다 하는데도 시작하기 싫어서 혼자 온갖 회피 다 하는 것 같아요. 눈치 빠른 사람들은 제가 즐거운 척 하면서 성가셔하는 이중적인 사람인 거 느낌이 오는지 00이 사회생활한다(=아부떤다), 00이는 오기 싫어했을 것 같다. 뭐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 던지기도 하거든요. 장난인 거 알지만 찔리는 게 있으니까 수치스럽고 스스로 너무 환멸나서 죽고싶어져요. 제가 ***라 농담도 농담으로 못 받아들이는 것 같고 한국식 그냥 하는 말이나 칭찬 주고받는 게 너무 피곤하거든요. 칭찬 받고 못 돌려주면 제 순간적인 기지를 되게 탓하게 되고, 뭐 받기 전에 한 번 거절 해야하는거나 그러고 나중에 돌려줘야하는거나... (물론 꼭 그래야하는 건 아니란 거 알지만 쌓이면 염치없는 사람이 되잖아요) 그걸 자연스럽게 잘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에너지도 너무 부러워요. 저는 노력해도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절대 그렇겐 못 될 거 알거든요... 저는 아마 한 군데에서 오래 몸 담고 일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다른데서 0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요. 전에 차라리 다 끝내고 편해지고 싶단 생각에 충동적으로 연탄도 샀어요. 당시엔 일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서.... 근데 저한테 투자한 부모님께 갚은 게 너무 없어서 얼마나 원망하실지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장례비도 만만찮던데 안하실 분들도 아니고... 폐만 끼치고 받아먹기만 할거면 뭣하러 태어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힘들 땐 사러갈 기력도 없어지니까 용기 생겼을 때 쓰자 싶어서 샀고, 위안삼아 보관하고 있습니다.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제 생각엔 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게 모든 원인인가 싶어요. 근데 그렇게 안하면 눈치 없이 공감도 못하고 막말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니까 사회생활 하려면 생각 안 할 수도 없고... 그냥 근원적인 사고나 성격이 바르지 못해서 그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솔직한 마음으로 따뜻한 말 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네요. 자연스럽게 반사적으로 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짜내도 잘 못하니까 수치스러워요. 요즘엔 또 상대방이 말하는 거 듣는 도중에 멍하니 갑자기 생각이 떠버려서 이것도 회피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집중이 안돼서 미치겠어요. 일할 땐 이런 게 거의 없는데 꼭 사석에서만 그러네요;; 제가 상대를 편하게 느껴서 그런건가요? 그런 것 치곤 집에 와서 끙끙 앓아서.... 요즘은 남이 써둔 글 읽는 것도 힘들어요. 말이 머리에서 빙빙 도는 것 같고... 조용한 ADHD 같은 걸까요? 잠 잘 자고 잘 먹고 하는 거 보니 우울증은 아닌 것 같은데... 걍 다들 그렇게 사는데 혼자 유난떠는 것 같아서 더 괴롭네요. 이거 쓰면서도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궁상 떠는 것 같아서 환멸감 들어요.ㅋㅋ...

내가 사랑한 그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내 이야기

설 연휴 초입쯤인가...직전쯤인가... 그녀에게 "우리 헤어질까요?"라는 톡을 보냈다. 그리고 이어진 이야기를 통해. 일단은 친한 지인 정도의 관계로 지내기로 합의를 봤다.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 사랑할 준비가 덜 된 거 같다는 말을 하는 그녀를 보며, 시간이 필요하구나 싶어 동의를 하였지만... 실제 얼굴조차 본 적이 없는 사이임에도 계속 그녀에게 마음이 간다.(이렇게 말하면, 사진은 본적있지 않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거 같지만. 사진만 보고 그 사람이 맞다고 믿기엔 어려운 세상이다.) 사실 우리 헤어질까요라고 톡을 보낼 땐, 온라인 상에서조차 두번 다시 마주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여지를 남겨두면 내가 어떨지 알았기에. 그럴 생각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를 보면, 역시 예상한 그대로랄까. 하루에도 몇번씩 어쩌면 수백번을 톡을 켠다. 원래라면 서너달에 한번 확인할까 말까할 정도로 연락이 잘 안되는 인간이 나임에도. 그러고 있다. 단 한번도 연락이 없음에도 그러는 나를 보며... "그녀는 내게 관심이 없어. 아니, 내게 둘 마음이 없어. 내 마음 속에 자리잡은 그녀는 날 사랑한다던 그녀의 잔재일뿐이야." ...라고 수없이 타이르지만. 계속 그녀에게로 마음이 향한다. 설 연휴가 끝나고 몇일 뒤 정도였나. 그때 설 연휴 잘 보냈냐고 안부를 물으니, 잘 보냈다고만 할 뿐. 내게는 어떻게 지냈는지 묻지도 않았다. 다른 얘기도 없었고. 그것만 봐도 알지 않은가? 그녀의 마음엔 내가 없음을. 대체 왜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거짓말을 늘어놨는지 알 방법이 없지만. 그녀는 내게 마음이 없다. 일말의 마음도 없다. 있다면, 지금 같지는 않을테니까. *** 그녀가 내게 식어간다는 걸 느낀 건. 약 기운 핑계를 대며, 일찌감치 연락을 끊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그래도 그녀의 말을 믿으며, 내 감을 불신했지만. 나와 대화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 동시에 대화하는 걸 안 뒤로는 감이 맞아떨어져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끽해봐야 톡으로 겨우 연락하는 사이. 전화조차도 거부 당하는 나. 거기다 다른 사람과 동시에 톡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걸 들은 나를 보며 즐기는 것 같은 그녀. 의심할 정황도 있었고, 불안감을 가질 정황도 있었다. 그러다 그녀가 대놓고 나보다 다른 사람의 연락을 우선하는 늬앙스를 보인 순간이 있었다. 그날부터 사실 그녀의 마음에 대한 신뢰는 깨져버렸다. 금이 계속 가고 있는 걸, 내 마음을 접착제로 꾸역꾸역 붙여오던 신뢰였는데. 그 노력이 무색하게 깨져버렸다. 알고는 있었다. 톡만 주고 받는데. 그 유대가 있어봐야 얼마나 있었겠나.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크리스마스에 나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얘기를 꺼냈다. 기뻤지만, 크리스마스 아침에 퇴근하는 입장에서, 그녀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교통편을 이용하면 얼추 4~5시간 거리. 거기다 버스를 20분 정도만 타도 다 죽어가는 얼굴로 버스를 내렸다 다시 버스를 타는 내 몸 상태를 생각하면...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나서나 시도해볼만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그녀에게 얘기하며 거절의 의사를 내비췄다. 실망하는 그녀를 보며, 고민을 많이 했고. 결국 무리를 해서라도 가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거절의 의사를 비친 뒤부터 그녀는 내게 팍 식어버린 듯 보였다. 뒤늦게 간다고 해도 환영하지 않을 것 같아보일정도로 내게 건성건성 마지못해 상대해주는 느낌이라. '아, 이거 단단히 틀어졌구나.'를 느꼈다. 동시에 그녀의 마음에 대한 신뢰가 깨져있었던 나라서. 그때를 기점으로 더욱 크게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결국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의 나는, 그녀의 마음에 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내게 식어간다고 느낀 그때부터 그녀의 마음에서 내가 지워져나갔을 거란 생각이 든다. 팍 식었다고 느낀 그때부터는 내가 아예 없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실제 그녀의 마음이 어떻든. 내게 전해져온 그녀의 마음은 저랬으니까. 그런 사람인데도...나는 그녀가 좋다. 그녀가 사랑스럽다. 그래서 오히려 완전히 멀어지고 싶다. 그녀가 내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이루어질거란 생각 자체가 안 드니까. 그래서 내가 너무 아프니까. 안 그래도 병들고 아픈 몸을 가지고 있는데. 안 그래도 마음도 병들어 아픈데. 거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바람은...너무 아프니까. 너무 괴로우니까... 나는 나약해서... 오늘도 결국 울어버린다. ... ... ... 난 널 왜 사랑하게 된 걸까... 난 널 왜 사랑하고 있는 걸까... 내 마음에는 왜 아직도 네가 가득한 걸까... 괴롭다. 널 바라는 내가, 널 사랑하는 내가. 너무 사랑스러우면서도 괴롭다. 동시에 널 멀리하려고 애쓰는 내가...너무 괴롭다. 이런 상황에서, 이 상황도 모르고 내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이 있는데. 내 맘에 너만 있다는 게 더 잘 느껴져서... 너무 괴롭다. 네가 내 진짜 사랑이라서...진짜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나 너무 아프고 괴로워. 나에게 보이는 네 행적들을 보면, 안될 사이라는 게 보이니까. 그런데도 나는 널 좋아하니까...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내 마음은...

친구와의 관계

인간관계 라는게 참 별로네요... 중학교때부터 친한 동창친구가 있어요 거의 15년된 친구인데 친구 관계도 원래 나이들면 서서히 멀어진다는건 알죠 이번에 이 친구와 있던일은 제가 이 친구와 오랫동안 대화하면서 매번 느끼던건데 항상 인간관계의 대해서 말을 해요 그런데 조금 부정적인 성인이 되어서도 바뀐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그 감정들을 저에게 풀었어요 항상! 전 그 친구의 감정 쓰레기통이었죠 그래도 전 친구라고 그 오랜시간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이직 제안이나 뭐... 해결법을 제시해 주었죠 그 친구의 답은 매번 같았어요 아니다 그래도 버텨보겠다... 괜찮은 사람들이다 돈 벌어야지 나갈돈이 많다 이렇게 매번 똑같은 말이에요... 그냥 신경 끌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이번에 친구의 언니분이 결혼을 하는데 이 친구는 뭔가 자기가 결혼한것 처럼 호텔에 어디서 결혼한다 사회자도 비싸게 불렀다 이쁜옷 입는다 이러는데 가기 싫더라구요 편한 사이가 아니게 된거죠 이번에 모바일 청첩장 보내길래 봤는데 저는 그 친구와 싸워서 축의금만 보냈어요 근데 친구 어머님이 갑자기 전화오셔서 축의금 못받는다고 다시 돌려준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만 받는다고 근데 예의라는게 있으니 결혼식 당일에 가서 축의금 다시 내려구요 그런데 이런 전화는 친구가 전화해야지 친구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심지어 안받으신다니... 딸같다고🥲 저한테 이 친구는 매번 부담이에요 감정적으로나 경제적 상황이나 휴... 그리고 또 이 친구와 싸우게 된게 그동안에 감정이 쌓여서 난 언제까지 이 친구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하나 처음으로 쎄게 나왔죠 그리고 친구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뭐라하시더라구요 축의금 이야기도 하시구요 친구는 자신의 엄마가 방패,무기인거죠 전 그런것도 없이 매번 그 친구 감정 들어주고 참았는데 얜 그냥 부모님으로 남 상처를 주더라구요 심지어 제 집안 상황이나 다 알고계시니 자존심 상해서 이젠 그 친구에게 감정을 안드러내려구요 서서히 멀어질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일로 다양한 감정을 겪은 느낌인데 울적하고 분노도 있었지만 꾹 참고 어머님얘기 다 들어드렸습니다 어쨌든 저보단 어른이고 친구의 엄마니까요 이해해요 딸이 친구와 싸우고 속상해하니 열받으시겠죠 그리고 전 이번일 덕분에 더 강해질것 같네요. 저는 작년부터 이직하고 일이 계속 안맞아서 일이 바뀌고 이번에 직장이 사라져서 또 이직해요 근데 전 다양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근데 친구한테 그것도 친구 어머님한테 이렇게 진로문제로 자존심 긁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각자 생활이 있는건데 제가 노는건 아니거든요 언젠간 잘되겠죠 전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사회 생활하면서 끈기가 생겼고 이직 고민을 수십번하며 욕하면서 일을 다니고 두려움이 많던 저는 한번 퇴사해보고 이직을 시작하니 새로운 직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을 시작하니 환경이 바껴도 두렵지 않아하는 용기가 생겼죠 전 그 친구도 언젠간 이런 용기가 생겼으면 하네요. 긴글 읽으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트라우마라고 해야할까요

기본적으로 중학생 때 잠시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있는 탓인지 모든 인간관계에 앞서서 이 사람이 나를 뒤에서는 욕하고 싫어할 것만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듭니다. 이전에는 그렇게 심한 강도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들 중 누군가가 제 험담을 하고 여론 형성을 해 정말 제일 친했던 친구들마저 저를 손절하게 되는 상황이 온 이후로 그런 기분이 더 강화된 거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아직 연이 닿는 친구들도 있고 아닌 친구들도 있지만, 저에 대한 무슨 말이 도는지 누구까지 그 말들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조금만 고등학생 때 이야기가 흘러나와도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리는 등.. 일명 공황 증세가 자꾸 나타나고는 합니다. 또한 아직 연이 닿는 친구들마저 자꾸 의심하게 되고 믿지 못하고.. 때로는 이게 피해망상이라는 걸 알면서조차 너무 두렵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의 신분으로 살고 있지만 고등학생 때 친구들은 동네 친구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새 인연을 만들려고 한들 기본적으로 저에게서 나타나는 두려운 감정이 있어 관계를 길게 이어나가는데 어려움도 있는 거 같구요. 때문에 아예 해외로 나가서 아무도 절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싶은 마음도 듭니다.. 세세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신과 의사선생님께 얼핏 말씀드렸을 때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생기면 자연히 좋아질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선례를 보았기에 그럴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여태까지 상황을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도 있는데 제가 나쁜 사람이라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두려움이 앞서 좋은 사람을 제가 쳐낼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저한테 문제가 있다는 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상담치료를 19년도, 21년도에 시도해본 결과 두해 다 별 소용도 효과도 없는 거 같아 포기했었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참고로 현재는 정신과 약물치료만 받고 있는 중입니다.

불안정한 애착 상태

누군가를 진심으로 믿지 못한다. 내가 친하다고 생각한 상대가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서운함을 드러내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표출하지 못한다. 그 대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쿨한 사람이 된다. 어른들의 인간관계는 언젠가부터 그게 당연했다. 대다수 불안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나의 가족 역시 믿을 수 없다. 그렇게 나는 또다시 불안정한 애착과 아무도 믿지 못하는 고독한 삶 사이에서 갈등한다.

떠난 인연들이 자꾸 생각나요

멀어진 친구관계나 지인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이젠 잊을만도한데..아직도 저만 기억하는듯 합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제가 화낼 자격은 없는 것 같아요 다신 연락하고 싶진 않은데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빈자리가 크네요 아직은 마음정리가 안된듯 해요 그때 그일이 없었으면 지금의 제가 이렇게 외롭진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렇게 10년 넘은 우정을 한번에 정리한 그친구들에게도 화가나고 그때 바로 사과하지 않았던 저도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서로 연락하는걸 보면 한편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져요 참 나쁜 친구들이에요 제가 가장 힘들때 저를 떠난 친구들이었습니다 덕분에 사람에게 처음으로 원망하고 실망했습니다 잘지내라고는 빌고싶지 않아요 충분히 저없이 잘 사는 애들이니까요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중2가 된 학생입니다. 주변에 보면 인맥 넓고, 인기 많고 그냥 잘나가는 무리말이에요 걔네들이 너무 무서워요 .. 제가 원래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좀 안좋은 이미지였다고 해야하나? 뭐 그랬는데 제가 같이 다녀서 그런건가 그 친구가 부산 쪽? 쫌 멀리 이사를 간 뒤부터 잘나가는 무리에서 몇몇이 저한테 그 애 이름을 부르면서 꼽을 주더라고요 ( 꼽주려는 의도가 아닐수도 있긴 한데 전 그렇게 느꼈어요 ) 사실 절 볼때마다 그런건 아닌데 종종 그러더라고요 요즘은 뭐 방학이라.. 볼일은 없는데 학원에서 가끔씩 봐요 걔도 아무말 안걸고 얘기도 안하는데 전 걔들이 너무 신경쓰이고 눈치보여서.. 어떻게든 좋은애로 보이려고 꾸미고 가고 .. 안그러면 뒤에서 또 얘기 나올거 같아서.. 제가 다니는 학원에 그 무리 중 한명이 온다 그러면 마주칠까봐 너무 무섭고 날 보면서 속으론 비웃고 있을거 같고 .. 그럴때마다 진짜 학원 바꾸고 싶어요 공부도 안되고 사실 작년에는 공부 완전 놓았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에 마음 먹고 노력하고 있는데 학원에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외모 신경쓰느라 외모라도 이쁘게 보이면 덜 건들일거 같아서.. 근데 참 웃겨요 좋아하는 애 앞에서도 이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ㅋㅋ 걔들이 뭐라고 이러고 살아야 되는지 나 아직 어린데 이런 고민 털어놓고 싶어도 걔들도 날 만만하게 볼까봐 얘기도 못하겠고 진짜 울고 싶은데 같이 울어줄 애도 없고 혼자 방에서 울어요 가끔 나보다 노력도 안하는데 행복하게 사는 애들 보면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시간이 약이라는데 왜 더 아프기만 하는거죠

소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2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친구들사이에 소문이 안좋습니다 옛날에따돌림을 당했는데 원래 그 따돌림한 친구와 화해를 했는데 또 소문을 퍼트렸어요 그 친구는 인맥이 너무 넓어서 다른학교 친구들도 압니다 현재 절 믿어주는 친구들도 있는데 제가 옛날에 버림받은 기억이 있어서 절 믿는 친구들도 떠나버릴까봐 너무 집착하는거같아요 친구들도 불편해할거같고 집에 혼자있을때도 너무 불안해요 저 몰래 다른 소문이 나고있으면 어떡하지 소문 퍼트린 친구가 절 믿는친구에게 이상한 말을 하면 어떡하지 이런식으로요 학교 가기도 무서워요 절 째려볼거같은 시선이랑 이상한 환청도 들립니다 밤마다 불안해 미칠거같아서 1주일에 3시간 이상으로 잘 못자요 부모님은 아시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아하시는거같아요 그냥 다 제잘못이라고 제 행동을 바꾸면 더 친해질거라고 합니다 정신병원에 차라리 갇혀있고싶어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은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학교에서 반배정 잘못돼서 절 싫어하는친구들이 반에 소문을 내면 또 전 혼자가 될것만같아요 가족도 의지하고 싶지않습니다 어떻게든 제 자신을 믿어보려고 했는데 점점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이런거에 멘탈이 달달 무너지는 제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사람 한명 살려주는거로 치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불안함을 어떻게 없애나요..?

사장님이 절 그만두기위한 행동일까요?

알바를 하는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제가 일하는 아르바이트 사장님께서 첫 역할을 주시는데 박스가 컨베이어 레일을 따라 넘어오면 막히지 않게 밀어주는 자리를 정해주셨는데 계속 그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갈때마다 사장님이 저에게 역할을 다르게 주실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마다포대에 담아있는 박스를 뒤집거나 숫자별로 분류하는 걸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숫자별로 분류할때마다 다른 숫자가 나올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그냥 숫자별로 분류해라고만하시 고,자리정할때도 원래하던 대로 가서 일하러 가라 하시고는 나 중에 사장님이 와서 정해진 숫자빼고 분류하라는데 먼저 말해 주지도 않고,다른 자리에서 다른 숫자가 나왔을때 어떻게 해라 라는 말씀도 없으시고 다른분들에게 알려달라고 하고 싶는데 다른 분들도 바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일때가 있었습니 다 사장님께서 저에게 큰 소리로 (1.안전모 쓰세요, 2.안전모 쓰시라고 3.이 숫자빼고 다른데로 넘기시라고 4.'네'만 하지마시고요 ) 라는 말을 듣습니다 다른분들에게는 안전모쓰라고 안하면서 제 뒤에서 큰 소리로 가로에 써져있는말을 하십니다 매일 저에게 말씀하실때 말씀끝에 꼭 ~하시라고,~하세요 라고 뒤 끝에 붙이십니다 자세한 설명도 없이 그냥 분류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고는 나중에 저에게 큰소리로 고레고레 소리치십니다 제가 일을 못 하는걸까요?아니면 사장님이 저에게 텃세를 주기 위한 것일까요?

아니 개빡치네

니는 뭐 맨날 그렇게 나랑 멀어지는 거 같냐 분명 같이 놀자며 근데 왜 못논대 아그냥 짜증나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데 너땜에 짜증난다 나는 니 내적손절했는데 니는 *** 나를 개소중하게 생각하듯 번지르르하게 말만 하지 행동은 전혀 안 그렇더라? 우리 이제 그만 친구하자 지겹다 니 원래 그런 성격인거 알고 나도 개정털려서 정털린채로 살려햇는데 니가 *** 속상해하는 거 같길래 나도 너 챙겨주려고 노력 많이했어 근데 니 다신 안본다 상녀나 니같은애는 원래 별로였어

친구랑 비교하는게 겁나고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글은 처음이네요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써보겠습니다 전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고1때쯤부터 하기 시작하니 주변의 관심도 있고 친구들도 절 잘하는애로 인식해주니 기뻤어요 근데 이게 다음 시험으로 진행될수록 다음 시험을 못봐서 이미지가 훼손될까 두려워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진짜 압박감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거 말고도 그냥 전체적인걸 남과 비교하고 남이 장난으로 성적으로 장난쳐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남과 비교하는걸 싫어하고 그냥 저와 저의 싸움으로 공부하고싶은데 너무 힘듭니다. 주체성을 잃어가는것같아요

제 잘못이긴 한데 너무너무 서운해요

어제 저랑 같이 다니고 잘노는 2명이 있는데 제가 전화를 안받아서 자기들끼리 고양이카페랑 좋은데로 놀러갔더라고요, 솔직히 나중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전화를 안받았다고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사과 한마디도 없이 전화받았어야지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얘내가 제가 평소에 상처 잘 받고 잘 서운해 하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게 서운해요. 게다가 다음에 같이 가자는 말도 없이 지금껏 연락하나 없네요. 손절은 안하고 싶고 너무 소중한 친구들인데 너무너무 서운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는, 죽을 용기도 못 냅니다.

죽을 용기도 못 나고, 겁이 많네요. 죽음이 두려운 건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저는 죽음을 포함한 모든 게 두렵습니다. 다들 저보고는, 사지 멀쩡한데 나잇값 못하고 돈 못 번다고 욕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저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절대 저에게 가까이 오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이 큰 피해를 입을겁니다. 이제 저는..어디가서 일하고, 어디가서 누구와 믿고 의지해야 할까요? 친척, 이웃, 모든 사람들이 이젠 두렵고 겁이 납니다.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안 나네요.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저는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도 편하게 말을 하지 못하는 정말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1 때 친한 친구랑 떨어져서 친구 없이 지냈어요. 몇 명 얘들이 먼저 다가와서 말 걸어 줬는데 친구랑 대화 하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고 어색해 보일까봐 그냥 말을 안 했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그렇게 친구 없이 1년을 보냈는데 너무 외로웠고 매일 우울했어요. 학교에서 상담도 받았는데 달라진게 없고 이제 2학년 올라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들 쉽게 말 걸고 친해지더라고요. 다시 친구 없이 1년을 보낼 제가 너무 불쌍하고 다들 높은 곳에 있지만 저는 혼자만 절벽 아래 떨어진 기분이에요. 잠 자기 전에는 친구 없는 나를 상상하고 계속 안 좋은 생각만 하면서 잠도 잘 못 자고 계속 미래에 대해 걱정만 하게 되요.

아무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는 거 같아요

저는 둔감한 사람인데 주변 사람 눈치를 많이 보며 컸던지라 그래도 알아챌 건 알아채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상대방 기분도 쉽게 캐치하는 편이고, 그만큼 배려도 해줘요. 하지만 이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쓰이는 일이고 저도 힘들 때가 있어요. 누군가는 제발 알아주면 좋겠는데... 다들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아요...내가 당신을 이만큼 신경쓰는 만큼 당신도 내게 신경써주세요-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단 걸 머리로는 잘 알고 있어요... 그치만 제발 누구라도 제가 힘들단 걸 알아주면 좋겠어요. 조금만 더 신경써주고 조금만 더 들여다봐주면 좋겠어요. 제가 태연하게 넘기는 게 아니라 태연하게 넘기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단 걸 알아주면 좋겠어요. 내가 힘내고 있는 게 당연한 게 아닌 걸 알길 바라요. 옆에 있는 누구는 자기 기분 나쁘면 나쁜데로 티를 다 내서 얼마나 미*** 모르겠어요. 누군 티 내는 거 몰라서 안 내나... 속상해요...

전문가 썸네일
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내가 이만큼 신경 쓰는 만큼 당신도 내게 신경 써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관계에서 그런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내가 한 만큼 똑같이 받는 걸 바라진 않더라도, 내 배려가 당연하게 여겨지고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없다면 누구라도 속상하고 화가 날 거라 생각해요. 내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신경 쓰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신경을 써주면 좋겠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어요. 마카님이 태연하게 넘기려고 온갖 고생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티가 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비언어적인 메시지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추측하는 건 한계가 있는데, 그마저도 티가 나지 않는다면 마카님이 사실은 힘들어 하고 있다는 걸 주변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 힘들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씩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만 항상 배려하고 좋게 넘어가는 것이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힘이 들 때 그런 내 마음을 알려서 마카님이 해왔던 것처럼 주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래된 친구인데 요즘들어 그 친구가 불편해요

저에게 13년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예전에는 단둘이 놀때 마냥 재밌고 되돌아봐도 즐겁기만 했는데 요새는 둘이 놀때도 가끔 어색하기도 하고 마냥 편하지가 않더라고요 나중에 점점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계속 그 친구의 눈치를 보게 되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고 그 친구 반응에도 예민하게 생각하는 기분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유가 하나는 저희 둘과 친한 친구가 있는데 요즘 셋이서 삼총사로 묶어 놀고 있어요 그런데 셋이 모여도 엄청 잘 맞는다는 느낌이 아니고 어떨때는 즐겁지만 어느 때는 여러번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고 뭔가 즐겁다가도 불편한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친구랑 둘 사이에도 거리가 생겼고 이제는 그 친구도 저에게 엄청 신경쓰는 거 같지 않아서 내심 서운함도 있죠. 또 하나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사회생활 면에서 조금 미성숙한 거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주변을 보며 센스있게 행동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말해주더라고요 그게 이해는 되고 고쳐야한다고 그 당시에 반성하고 지금도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 친구가 제 눈치도 많이 본다는 이야기도 듣고 실망해서 저에게 더이상 의지하는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이후에 잔상이 오래 남더라고요 고맙지만 감정은 어쩔 수가 없으니 저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런 감정이 들고 생각이 드는 오랜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변사람들이 전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공평" 이란 단어는 뭘 위한것이고 왜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