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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인간관계 맺기가 너무 힘들어요

거의 30을 바라보는 2년차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능력이 없어 타인에게 질타당하고, 대학에 가서는 제 실수로 사람들과 스스로 멀어지면서 학업에도 소홀해지고 우울한 20대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취업을 했는데, 초반엔 모두 친절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이 좋은 관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금방 지쳐버리고 저를 바,보로 보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람을 못믿는 바람에 다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제가 문제인 것도 같지만,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다시 노력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니, 애초에 있는 인연한테도 점점 소홀해질까봐 겁이나요. 하지만 누구랑 관계 맺어가고 유지하는게 점점 지쳐갑니다... 매번 자책하고 외로워하고, 그런데 스스로 개선하기엔 힘이 없고. 미치겠네요.

expert
자기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지난 시절 대인관계 경험에서 상처받고 마음고생하며 힘들어했던 자신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세요. 지금 이 직장에서도 노력을 많이 하셨지요. 두렵지만 새로 만난 분들에게 용기를 내어 도전하셨었지요. 결과에 상관없이 두렵지만 도전하고 노력한 자신을 칭찬하고 기특하게 바라봐주세요. 대인관계에서 잘 안될 때는 가장 먼저 자책을 멈추시고요. 속상한 마음을 '괜찮아~'하면서 달래시고, 믿을만한 친한 분들과 얘기해보시길 권해요. 그렇게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며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관대하게 대해주는 노력을 해보세요.
백소림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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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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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고립된 삶이 너무 익숙해요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고, 혼자 사는게 너무 익숙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을 제 삶에 들이는게 너무 어려워요. 평소에 아무에도 연락이 오지 않고 저도 딱히 연락할 사람이 없는데, 이러다 언제 죽어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다운된 기분으로 살다보니 남들을 대할 때도 에너지가 부족해서 그들이 제 삶에 들어오길 원하지만 사람들에게 다가가거나 즐거운 소통을 하는게 힘들어요. 지금처럼 사는게 나쁘진 않지만 조금 외로운 것 같기도하고, 저도 희망차게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자 #소통 #희망 #교류 #외로움
expert
사람들과 어느정도로 가까워지고 싶으신가요?
우선, 마카님께서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느정도의 관계로 지내고 싶은지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수의 사람들과 자신의 힘든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깊게 지내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가끔 모여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으신 정도이신지요. 그 기준에 맞춰서 작은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 참여하면서 편안하게 사람들과의 접촉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가벼운 대화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수의 사람을 만나다 보면 더 가깝게 지내고 싶다고 느껴지는 사람을 만날 수 있구요. 그런 사람들과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김은지 B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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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학교가기가 무서워요

저는 사람들이랑 있는게 무서워요. 그런데 몇시간뒤에 개학이라 걱정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 만약에 제가 공부를 잘해서 공부에만 집중하고 반 친구들과 말을 안하는 학교에 갔다면 좋았을텐데 전 그러지 못해요. 그래서 조금 후회스럽기도 해요. 만약에 제가 공부를 잘했다면, 아니면 혼자서 공부를 잘 할수 있었다면 홈스쿨링을 해서 사람들과 만나지 않을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작년엔 갖가지 핑계를 대며 학교를 많이 빠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개학날이라 빠지는게 어려워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들이 무서운데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사람들은 그게 무슨 헛소리냐며 한심하다는듯 쳐다봐요. 솔직히 저도 제가 한심하다는거 알아요. 저도 사람인데 사람이 무섭다고하니까 다른사람들은 제가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거의 당연한거죠.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전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할때마다 전 슬퍼지는걸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제가 사람들을 무서워한다는걸 가지고 뭐라 할까봐도 무서워요. 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점점 글 내용이 산으로 갔지만, 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서움 #사람들 #혼자 #공부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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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불안한 마카님에게~~
새학기가 되고, 또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불안의 정도가 사람에 따라 다를뿐인데, 아마도 마카님이 느끼는 불안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마카님이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은 어는 정도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구나 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다만 과도하게 일어나는 불안은 조금 낮추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불안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까요?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일 것인데, 그 눈치를 보는 것을 내려 놓는 것이 불안을 낮추어 가는 방법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또는 좋지 않게 바라 볼 것이다 하는 생각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이 생각은 마카님이 스스로 만들어 낸 생각이지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은 스스로에게 늘 일깨워 주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lena12345678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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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하고싶은건많은데

내가 하자고 할때 친구가 안해줄까봐 할마음이 꺾여요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하고싶은걸 못해요 그렇다고 또 혼자는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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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중심을 두기
마카님, 친구에게 솔직하게 소통하고, 마카님의 진정한 의도를 전달해보세요. 내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다 알아주기엔 어려움이 늘 있습니다. 어떤 반응이 오더라도 그것은 친구의 선택이니, 마카님의 가치와 동일하게 여기거나 관계에 관한 판단을 바로 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작은 도전부터 시작하는 게 더욱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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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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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집중

대화에 집중이 안돼요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 집중해서 듣고싶고 거기에 대한 공감도 하고 싶은데 듣는 도중에 까먹거나 무슨 말인지 정말 하나도 안들려요.. 못듣겠어요.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아그래? 그렇구나가 끝이에요 대화를 이어나갈수가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왜 이런걸까요? 어떻게 노력해야 바꿀수있을까요?

#공감 #대화 #어려움 #노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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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 훈련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한번 자신의 집중시간이 얼마나 긴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소설같은 책을 한번 읽어보거나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유튜브 영상을 한번 봐보세요. 책을 3~40분 동안 집중력을 흩트리지 않고 읽을 수 있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한번도 멈추거나 다른 것을 보지 않았다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꽤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 되겠죠. 집중시간이 짧다는 것이 확인되면 나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한번에 한가지만 하는 것을 연습해 보세요. 멀티테스킹을 한번 안해보는 겁니다. 이야기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은 사실 따로 연습이 좀 필요한 부분이에요. 누군가의 말을 듣는 와중에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어려우니 글을 읽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하며 연습해 보면 좋습니다. 짧은 내용의 글을 읽고 혹은 영상을 보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한문장 정도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겁니다. 연습을 진행하다 보면 대화 중에도 그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실 거에요. 마지막 부분은 조금 어려운 부분입니다. 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가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관심이 생기고 재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권성재 상담사
yyunnnnnnn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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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이미 지나가고 해결된 일인데 자꾸 그 당시 상황이 잊혀지지 않아요

저는 프리랜서라 인터넷에서 만난 인연이 대부분이에요 그 인연이 다 모여있는 메신저 공간이 있는데 제가 1~2개월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 한 분이 거짓말로 제가 바빠서 개인 연락 하나도 안 본다고 하거나, 연락을 일일히 매번 하는 것도 지친다며 우리는 결국 남인데 그렇게 까지 지치면서 연락하는 자체가 웃기다며 우리는 질척거리고 방해되는 요소라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보았습니다 너무 당혹스럽고 속상해서 당장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조금 뒤에 그 분의 개인 연락처로 문자를 그렇게 생각하시면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적어 보냈지만 엉뚱한 답변만 받고 이 일은 결국 넘어가졌어요 결과적으로는 개인 연락으로 해명과 사과도 했고, 지난지 좀 되어버린 일이라 저 혼자 응어리 졌다고 다시 상대 분에게 이야기를 꺼내기는 그렇고 ... 지나간 일이지만 아직도 틈만 나면 그 때 감정과 생각이 또렷하게 나요 서로 모든 인연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 사람과는 계속 지내야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

#프리랜서 #메신저 #인연 #감정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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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서의 갈등으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우선 마카님의 속상한 마음을 충분히 인정해주고 스스로를 위로해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나는 소중하다고 여겼던 관계에서 오해가 생긴 것에 대해 스스로를 위로해주시면 좋겠어요. 그 다음으로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위해 마음의 정리와 의사소통의 방식을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마음속에 쌓인 감정을 직접 마주하고, 그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소하는 것이 필요해요. 인연을 잘 유지하려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아요.
박혜연 상담사
Lily1121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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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가는데.. 망친 것 같아요

고1입니다 아직 개학은 안했고.. 그 고등학교 근처로 학원을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같은 학교인 친구들 3명 있는데 그 중에서 2명이랑 친해졌거든요. 근데 잘어울리는데.. 묘하게 저만 겉도는 느낌이랄까 제가 예민한거긴한데. 친구1이 친구2한테 학원 끝나고 편의점 가자할 때가 있는데..저한테만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불편한가..해서 신경 안쓰려고해도.. 혹시 애들이 나를 싫어하는건 아닐까 불안해가지고.. 그 생각이 들고 나서 하루동안, 학원에 와서 눈이 마주쳐도 인사도 못했고..걍 시선을 아에 피했고...그냥 얘기도 안했거든요..그래서 이건 너무 내가 안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 같아서.. 신경 쓰여가지고 친구1은 어차피 먼저 말을 안걸고 거의 친구2한테만 걸어서.. 얘랑은 원래 잘 얘기 안했고.. 이번에 갔을 때 친구2랑 마주쳤는데 인사를 안해가지고 제가 친구2한테 따로 메세지로 학원에 있을 때 인사 못한거 미안하다 라고 보내긴 했는데.. 근데 또..제 주변 애들이 쓸데 없는거에 사과하면 ***로 본다고 저보고 사과는 좀 줄이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보냈는데 ***라고 생각하진 않을까...솔직히 걱정도 되면서.. 안보내면 또...뭔가 오해가 생겨서 상황이 안좋아질 것 같고... 근데 또 걔네가 나를 싫어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근데 확실히 친구1은 저를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묘하게 불편해하는 느낌....하..저 고등학교 생활 망한 것 같아요. 친구1 말고 다른 친구를 사귀긴 했는데.. 한명이랑 망친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깐 자신감 확 떨어졌어요...여고라 더 무섭고 불안해요..저 어떡해요....얼굴도 못생기고 눈도 작고 마르지도 않고...키도 작아서 아무도 저랑 친구 안하고 싶어하겠죠.. 공부도 못해요.. 하..너무 걱정돼요 시작도 하기 전이긴 한데.. 제가 특성화고거든요?.. 근데 3월 말에는 1박 2일로 5월 말에는 2박 3일로 어디 가는데.. 하..반 애들이랑 못친해져서 또 ***처럼 지낼까봐 걱정돼요.. 말을 걸어도 어색해서 다음은 뭐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 속으로 나를 불편해하진 않을까 욕하진 않을까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피해망상인 건 아는데...다 비슷한 경험으로 생겨난 생각들이라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진짜 어떡하죠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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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무나 모종을 심을 때의 거리 두기
친구들이나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먼저 작은 대화를 시작하고 그들의 관심사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인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임정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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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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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인간관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요

이제 고2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를 사귀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반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친구를 어떻게 사귀지 하다가 왕따아닌 왕따로 은따가 되었습니다 친구도 없고 항상 혼자였고 반에 한 친구는 체육시간에 얘들이 듣도록 저한테 공을 주지말라고하면서 저를 째려보고 복도에서는 저를 보고 수근수근 거렸습니다 견뎌냈지만 참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항상 새로운 학기, 새로운 학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식은땀이 나고 잘 못 쳐다보고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숨이 턱 막히는 느낌 지금은 다른 학교지만 초등학생때부터 친구인 항상 만나는 친구 한 명이랑만 연락하고 지내고 같은 학교엔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곧 성인이고 이 좁디좁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고2 #친구 #고민 #왕따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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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마카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당시의 그 사건 후 마카님은 자신 스스로의 문제라 치부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점점 더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지 않은 것은 아닐까 싶어요. 일부 아이들의 거친 표현 방식에 마카님 전체를 스스로 '그런 아이' 로 만들지는 않으셨을까 돌아 보시고, 앞으로는 마카님의 장점과 강점 또한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오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친구를 통해서 마카님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면만 노력한다면 더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 듯한지 등 객관적으로 조언을 들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까지 미리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불안을 일으킬 것 같아요. 일단은 2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 '미소 지은 얼굴로 친구들과 눈 맞춤만' 하는 정도로 목표를 잡아 보세요. 어릴 때 사람 좋아하고 잘 사귀었던 마카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까운 주변에 한 명 씩부터 대화 나눠보기' 이런 식으로 작은 목표부터 잡고 하나 씩 시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김모나셀라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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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구 또는 직장 상사가 화를 내면 기부터 죽습니다...

안녕하세요. 29살 청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힘든 건 가족에게 또는 직장에서 작은 실수를 했을 때 눈 감아주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도 항상 혼나서 기가 죽고, 그래서 제가 억울해도 저의 말을 다 못해서 나중에 한으로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런가 항상 생각해보면 원인으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는 화가 나시면 저희들에게 소리 지르시면서 욕부터 하시고, 때론 제 방으로 뛰어 들어오시면서 저를 때리시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7살이었을 때는 곱셈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맞고, 밤에 집에서 밖으로 쫓아내는 기억도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엄마가 무서워도 엄마에게 영원히 버림 받을까 봐 무릎 꿇고 '잘못했어요'라고 빌기도 했으나, 아버지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밤 7시에 쫓겨 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 할 때도 화가 나시면 화를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화부터 내시고 때리시곤 했습니다. 대학교 진학 할 땐 원치 않는 대학교에 진학했다는 이유로 대학교 면접일 당일, 저의 머리를 잡아 이리저리 휘어 잡으시면서 때리고 욕하셨습니다. 또 제가 누나에게 혼나면 어머니는 제가 있는 데서 누나에게 제 욕을 하곤 했고, 어머니는 그것을 교육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당연히 저는 어머니께서 화가 나실때, 화 내지 말라고 10번 이상 계속 말했지만 그 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너나 잘해' 또는 '고치기 어려워'였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어머니가 화를 조절하는 연습하라고 '감성치유'라는 책을 사 드렸지만, 읽지도 않으시고 노력하시는 모습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잘해주신 것은 많지만 예전에 어머니가 저에게 '엄마가 우리 아들 사랑하는 거 알지?' 라고 물어보셨을 때 장난으로 '아뇨! ㅎㅎㅎ'라고 말한 것에는 50%는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진심을 담은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저와 아버지는 어머니가 나아지길 포기한 상태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 타인으로부터 저의 권리를 지키려면 저의 목소리를 기 죽지 않고 당당하게 내야 하는데, 저런 상처가 있어서 그런지 상대가 큰 목소리를 내며 말하거나 혼내면 기부터 죽는 것 같고, 겁부터 냅니다. 제가 집에서 저의 상처를 극복하고 연습을 통해 기 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혼자서 연습을 해서 라도 정말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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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보내온 마카님께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가 온 우주이자 생명줄이니까요. 마카님이 사연에서 말씀하셨듯, 나를 공격하는 엄마이지만 버림받고 싶지 않아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어머니께 순응하셨을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당시에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대처하셨던 거죠. 다른 가정도 마찬가지이지만 나에게 상처를 준 부모님이 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안타깝게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카님은 마카님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보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님이 현재 고민하시는 부분, 타인으로부터 기죽지 않고 당당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타인은 부모님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마카님 또한 더이상 어린 시절의 상태가 아니니까요. 대상도, 상황도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타인이 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과정은 혼자서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장기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선행되고, 이후에 여러 방법들을 같이 연습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유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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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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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너무 힘들다

힘들다 그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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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힘들때가 있죠.
너무 힘들 때에는 자신을 위해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친구나 마카님께서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힘든 마음을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의 부담을 덜어보는 것도 힘듦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보며 하루에 잠시라도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김은지 B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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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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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결핍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외로움

최근에 처음 느끼는 감정때문에 힘들어요. 저는 그동안 인생의 목표가 원하는 커리어를 갖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뤄봤고, 이제는 그만두고 조금더 안정적이고 오래다닐수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어요. 원하는 일이나 해보고싶은건 그동안 많이 해봐서 그런지 아직 어린나이지만 더이상은 새로이 이루고싶은것은 없고 남은 인생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살고싶어서 얼마전 결혼을 하고 좋은입지에 있는 집을 샀습니다. 틈틈히 투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늘 도움을 주시면 주시지 어렵게 하지 않으시고요. 사실 전 지금 제 물질적인 상황에 꽤나 만족하는 편인것같습니다. 자랑하려는게 아니고, 정말 그래요. 저보다 잘난 사람이 더 많겠지만요. 물리적 결핍이 없다고 생각하니 큰 걱정거리도 없지만 왜이렇게 외로운걸까요. 나이가 들수록 저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기가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정말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주변사람들에게 제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야기하면 욕이나 먹지, 공감하거나 진심으로 저를 축하해줄거 같지가 않아요. 실제로 그런 것을 느낀적도 여러번이구요. 요즘엔 오랜 시간 알아온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제가 좋은 일이 있어도 절대 이야기 하지못해요. 그들은 저에게도 뭔가 고민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하는것같아요. 인생이 참 외로운데, 제 주변에 저를 더 이해해줄수있는 비슷한 환경을 가진 사람들을 두는것이 답일까요?아니면 원래 인생은 이렇게 외로운걸까요?

#커리어 #외로움 #투자 #결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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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주하기
마카님. 같은 글을 읽는 사람들을 가까이 해보시면 어떠실까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풀어서 나눌 때, 그런 글들을 같이 보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도 조금은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김규연 코치
예민한사람89449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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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다른사람을 너무 심하게 신경써요

남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너무 많이씁니다. 반에 남의 얘기를 많이하고 험담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와 무리들이 제가 봤을땐 저와 맞지않는, 쎈 부류 같아서 엮기기 싫었고.. 그 이야기의 대상이 제가 될까봐 무서웠어요. 이런 감정이 들고, 그친구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남을 힐끗 쳐다보는게 습관화 되어버린것같아요. 누구와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옆을 지나가는사람, 밥먹을때 앞에 앉아있는 사람 등 모두를 신경쓰고 의식합니다. 저도모르게 힐끗 쳐다보게되고 남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내면 저는 또 그걸 의식하고, 고쳐야지 생각하면서 더 힐끗 쳐다보게 됩니다. 이때문에 거의 반년 넘게 편한 친구조차 사귀지 못했고 심할땐 심지어 가족까지도 의식하고.. 학교에선 칠판조차 편하게 쳐다보고 공부하지도 못해요 왜그럴까,어떻게 고쳐야할까 생각해보니 옛날부터 제가 남들에게 영향을 받고, 신경을 많이 쓰는 유형인것같아요. 또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믿지못하는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한번에 폭발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경 #감정 #불안 #관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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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의식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
마카님, 지금 이 감정을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는 조금씩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남을 신경 쓰는 건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로 인해 내 삶이 힘들어진다면 그 습관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지금은 마카님의 시선이 늘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에 머물러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걸 반대로 "나는 저 사람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 고민될 때, "나는 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라고 질문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남을 그다지 깊이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사실 남들도 나를 그렇게 깊게 신경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그리고 마카님께서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함께 다뤄야 해요. 나를 믿지 못하면 타인의 인정이 더 중요해지고, 그럴수록 타인의 반응에 더욱 예민해질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남들이 어떻게 보든 가치 있는 사람이야" 같은 말을 스스로에게 해 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해도, 이런 연습이 반복되면 점점 자기 확신이 생길 거예요. 이렇게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격려로 하루에 한 번씩 긍정적인 자기확언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마카님, 남을 신경 쓰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하지만 그 감정이 너무 커져서 내 삶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이런 감정을 혼자서 감당해 오느라 힘드셨을 텐데,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최영진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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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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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꺼려지네요

예전에는 운동이 좋아서 열심히 운동도하고 사람 만나는게 좋아서 자주 만나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사람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그런데 문제가 모르는사람과는 그렇지가 않는데 아는사람을 만나면 긴장되고 불안하고 이사람들과 있는게 불편해지고 얼굴 마주하는게 힘들어요 숨도 막히는거 같고요

#이상한감정 #불안 #운동 #긴장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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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우선, 현재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시는 게 어려운 상황이시니 잠시 자신에게 시간을 주시면서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는 사람들과의 만남 전에는 가벼운 호흡법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서서히, 그리고 작은 그룹부터 시작해 천천히 사회적 활동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김은지 B 상담사
ace쩡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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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나 위선자인 것 같아요

속은 엄청 썩고 타들어가는데 그냥 겉으론 웃고 착한척하고 친구 인간관계 고민 상담해주고 뭐든 괜찮아질꺼라고 언젠간 행복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내가 이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친구를 말해줄때 마다 거짓말하는거 같아 그냥 위선 떠는거 같아요. 너무 복잡하고 어지러워요. 위선 떨고 싶지 않은걸 알지만 내가 이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친구는 너무 위태로워 언젠간 내 곁에서 떠나버릴 것 같아요. 나는 이 세상에서 행복해질 수 없다는걸 아는데. 친구한테 저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난 그냥 잠깐의 평화를 위했던 위선자가 아니었을까요.

#위선 #인간관계 #고민 #친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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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힘들어도 상대의 마음까지 봐줄 수 있는 따뜻한 분이시네요.
우선, 마카님께서 친구에게 위로해주는 말들이 진심 아닌가요? 저는 마카님의 진심이 느껴져요. 나의 힘듦 속에서도 친구의 힘듦을 바라보며 따뜻한 말로 위로할 줄 아는 자신을 조금만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님의 깊은 내면에도 행복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을 거예요. 무엇이 마카님의 행복을 어렵게 만드는지, 그 안에서 마카님이 해볼 수 있는 것은 없을지 고민해보세요. 마카님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고민해보세요. 너무 크고 불가능한 것을 해야만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들 소소한 행복들도 챙기시길 바라요.
김은지 B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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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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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해꼬지하는 나쁜 사람들

숨어서 해꼬지하는 나쁜 사람들...잘되는건 보기싫고 대놓고는 못하겠고 나쁜짓 해놓고 그거 합리화하느라 스스로 또 상처받고...그 행동이 해소가 아니라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만드는 것을...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니 스스로 알지못하면 영영 모른채 자기에게 상처주며 살겠지...가까운 모두를 이렇게 떠나보내며... 지금 너를 보는 내 마음은 대체 뭘까... 여러 가지 감정들이 한꺼번에 휘몰아쳐 무겁고 세다.

#상처 #감정 #사랑과상실 #해꼬지 #나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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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글에서 사람과 관계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느껴지네요. 그 애정이 더 큰 상처로 변하지 않도록, 이제 더는 너무 깊이 끌려 들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마카님이 앞으로 이 관계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향이길 바랍니다. 마카님의 진심을 응원합니다.
남겨주신 글을 다시 글을 읽어보니, 마카님의 감정은 단순한 실망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가깝다고 여겼던 오랜 관계로부터 경험한 배신감이나 당혹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했다면 그 진심이 무너지는 경험 때문에 더욱 상처가 컸을 거라 짐작도 됩니다. 그런데 어쩌면 상대는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까지는 고려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카님의 상처받은 생각처럼, 해코지하려던 것이었다기보다는 그 순간 단순히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을지도 모르지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인 시각에서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상처를 곱씹으며 괴롭기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흘려보낼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상처받은 감정은 내가 붙잡고 있는 한 절대로 내 곁을 떠나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이 일이 지금 마카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상대가 남긴 흔적이 내 일과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진짜로 내 가치를 훼손하거나 실질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세요. 그 해코지가 정말로 어마어마한 해를 끼치고 있나요? 그 일이 주는 실제 영향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작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휘몰아치는 감정때문에 이 상황을 너무 크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보는 것도 감정에서 한 발을 떼어내는 좋은 시도가 됩니다. 그런데 매 순간 이렇게 한발 떨어져 초연해진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았다고 해서, 그리고 그것이 머리로 이해되었다고 해서 무작정 감정을 덮어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 초연해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떠오른 감정으로 글을 쓰거나,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아니면 이 감정을 다른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억지로 괜찮은 척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에게 괜찮음을 강요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모든 걸 설명하려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내가 내 감정을 충분히 소화하고 흘려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윤혜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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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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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 어떻게..?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이예요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싶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이 학원에 선생님은 한명뿐이세요 나이는 저랑 20살 차이나구요(동성) 다닌지 3개월정도됐는데 선생님이 저랑 친해지고 싶은티를 계속내세요 저는 그런 걸 잘 표현을 못해서 어색하게 받아주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한날은 저랑 같이 식사를 하고 싶대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말씀이 많은 편이고 저는 주로 듣는편이라 선생님 말씀을 쭉 들어드렸어요 그 내용에는 본인의 살아온 과정, 어떻게 보면 말하기 힘든 사생활도 있었어요 평소 선생님 주변에 말을 할 사람이 없어 보이는걸 감안하더라도 여쭤***않았은데 먼저 이렇게 얘기해주시는건 좀 신기하더라고요 연륜인건가.. 제가 궁금한건 저랑 3개월밖지 지나지않았는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란 이유로 이렇게 자신의 사생활과 과거를 털어놓을수 있을까요? 제가 사람 가리는게 심해서 그냥 이런사람도 있는건가.. 여러분 의견을 좀 듣고 싶어 글을 남겨요

#선생님 #친밀감 #피아노 #직장인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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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법으로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고 계시군요!
피아노 선생님이 자신의 사생활과 과거를 털어놓는 것은 마카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일부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볼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형성하려는 경향이 있는반면, 그런 것을 오히려 더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마카님은 천천히 다가가는 편인데 상대방과 속도가 다르니 혼란스러울 수 도 있구요. 마카님이 어떤 상황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지를 고민해보고, 필요하다면 자연스럽게 경계를 설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관계에서 마카님이 원하는 관계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조율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특히, 남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하시는데, 다양한 사람이 있는 만큼 이러한 개방적인 교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일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비빅비솔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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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친구와 다시 연락하는 법

주변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은데 제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고 우울하고, 만나면 부정적인 얘기만 꺼내서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친구들 연락을 의도적으로 안보고 있어요.. 이게 정말 나쁜 행동인 걸 아는데도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그 친구들이 제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할까 봐 또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네요 그리고 또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면 친구들이 다 떠나갈 까봐서도 연락을 못하겠어요 지금의 제가 너무 볼 품 없어서요 제 능력을 갖추고 좀 더 보기 좋은 모습의 내가 되면 친구들한테 다시 연락할 생각이었는데 그게 하루가 되고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거진 몇달을 연락을 ***었습니다. 중간에 연락 몇번 오고 전화도 왔는데 받을 용기가 없었어요. 이제는 진짜 다시 연락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솔직히 떠나가도 제가 할 말은 없는데…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라 놓고 싶지 않아요 무서워요

#걱정 #소중한사람들 #우울 #연락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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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시 연락하고 싶은 마음 그대로...
마카님의 마음에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또 그 친구들과 다시금 소통하고 연락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지금 잠깐 마카님의 상황이 힘들고 부정적인 모습이 있어서... 물론 이 또한 마카님 스스로 이렇게 생각해서 조금은 확대 해석한 경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깐의 슬럼프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서서히 친구들과 연락을 재개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 마음에 있는 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다가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보내면, 친구들도 금세 다시 예전에 친밀감이 회복될 것입니다. 어쩌면 비온 뒤에 땅이 굳어 지듯이, 마카님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홍삼즙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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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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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오늘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해도 괜찮아 내일도 완벽하지 않아도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하루하루 계속 살아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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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카님, 말씀하신 대로 오늘이 완벽하지 않았더라도 내일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또 올 거예요.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나아가려는 마음과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이에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마카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에요.
김은지 B 상담사
우는사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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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친구와의 고민상담

친구와 다른 친구에 대한 얘기를 하는게 좋은건 아니란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고부터 그런 류의 말을 안하려 애쓰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간의 다툼이나 각종 일들에 대해 다른 친구와 대화하며 깊은 친밀감이나 빠르게 가까워지는 느낌을 느끼게되는, 그러면서 위로도 받고 위로 해주기도 하는 그 시간이 없어진 느낌이 들어요. 다른 애들은 서로 그런 대화를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지기도 하는데 저는 친구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데 이런 얘기를 하는게 맞는건지, 혹시 일이 잘못되진 않을지, 내가 안좋게 보일지 등의 생각 때문에 함부로 입을 열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어느 특정 부분에서 제가 모르는 그 애들 만의 유대감이 있고 거기에 저는 포함되지 못한다는 점이나 그 얘기에 제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 무섭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ㅠㅠㅠ

#친구 #다툼 #위로 #친밀감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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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맞춰주는 대화보다는 나를 더 챙기기
친구 사이의 대화에서 안전한 경계를 설정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믿을 수 있는 친구와 조심스럽게 공유하면서 신뢰를 쌓아보세요. 하지만 타인에 대한 과도한 평가나 비판 없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타인이 없는 곳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것은 매우 좋은 신념입니다. 그것을 잘 유지하면서 관계를 유지해 보세요 마카님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겁니다.
윤수진 코치
poiuytg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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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친구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런 건지 항상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어색한 사람들을 만날 때면 늘 긴장하고 불안해 합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계속 납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하지 못하고 그저 상대방의 말에 수긍하고 상대방의 말만 따르고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몇 년 만난 친구들에게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제 친구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말에 당연히 걱정이 되었지만, 어떻게 말을 하고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걱정된다는 내 의견 그대로를 말하기에는 쑥스럽고, 그렇다고 장난을 치거나 욕을 하기에는 아닌 것 같아 말을 계속 망설였었어요. 지금도 비슷해요. 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심한 장난도 칩니다. 재벌도 아니고 부자도 아닌데 친구가 항상 갖고 싶어했던 거나 좋아하는 게 있으면 사주기도 해요, 친구는 제 생일에 챙겨주는게 딱히 없고 생일 축하 메시지만 보내줘도 괜찮다는데도 늘 꾸역꾸역 계속 뭘 사줍니다. 사람들은 다 선물 받는 걸 좋아한다는 생각에 계속 무언가를 챙겨주려고 합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제가 아직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건가요?

#긴장 #불안 #표현 #인간관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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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하듯이 자기 자신에게도 해주세요
마카님이 잘못할리 없습니다. 혹여 잘못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에요. 그 경험에서 배우시게 될거에요. 좀 두렵겠지만, 도전해보십시오. 믿을만한 사람들과 그리고 오랜 친구들에게 마음에 있는 말을 꺼내보세요. 쓰신 글처럼 말씀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는 그 때 상황에 떠오르는 말을 해보셔도 좋고요. 도전하면 체험으로 알게되고 그 순간을 이해하고 깨닫고 배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친구들을 대하듯이, 자기 자신을 대해주세요. 내 마음을 신경쓰고, 내 마음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귀기울여보고, 무얼 원하는지 알아차리고 현실과 소통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가는 거에요. 내 마음과 생각은 자유니까요. 행동은 다 같이 사니까 제약이 따르지만, 내 마음과 생각은 내 마음대로거든요. 친구들 만날 때, 친구관계를 잘하는 한명을 보면서 그 친구를 연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를 때, 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아요.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에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같이요. 아마 마카님 뿐만 아니라 친구들 중에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를 수 있고, 그 말이 그 때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말일 수도 있거든요. 이러한 경험을 하시면서 '나만 지금 난처한게 아니구나' 하면서 안심이 되고, 자신이 잘못할거라는 생각의 힘도 약해질 수 있거든요.
백소림 상담사
화잇팅해야지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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