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맺기가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취업|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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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맺기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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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거의 30을 바라보는 2년차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능력이 없어 타인에게 질타당하고, 대학에 가서는 제 실수로 사람들과 스스로 멀어지면서 학업에도 소홀해지고 우울한 20대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취업을 했는데, 초반엔 모두 친절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이 좋은 관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금방 지쳐버리고 저를 바,보로 보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람을 못믿는 바람에 다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제가 문제인 것도 같지만,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다시 노력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니, 애초에 있는 인연한테도 점점 소홀해질까봐 겁이나요. 하지만 누구랑 관계 맺어가고 유지하는게 점점 지쳐갑니다... 매번 자책하고 외로워하고, 그런데 스스로 개선하기엔 힘이 없고.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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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자기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대인관계
#인간관계
#자책
#자기자비
#친절
#외로움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백소림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학창시절 대인관계에서의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고 우울한 20대를 보내고 취업한지 2년이 되었네요. 초반엔 모두 친절하고 좋아서 이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셨군요. 그런데 마카님을그런데 마카님을 안좋게 보는 사람이 생겨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약해서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네요. 이젠 이미 형성되어 있는 관계에 소홀해질까 두려움까지 생겼고요.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점점 지치면서 매번 자책하고 외로운데, 개선하기엔 또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힘이 빠져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기셨네요. 마카님,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글을 남기신거 잘하셨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과거 대인관계의 안좋은 경험들을 다시 만들지 않기 위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노력해야한다, 잘해야 된다, 실수하면 안된다'와 같은 생각을 갖고 노력하시는 듯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내 몫이 아닌 상황에도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고 많은 생각을 하며 힘이 빠지고 결국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개념을 형성하게 됩니다. 관계에서 이전 실수나 경험과 같은 일을 겪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스스로 지쳐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전의 부정적인 경험과 상처를 바탕으로 대인관계에서 '(멀어지지 않게) 노력해야한다' 신념이 마카님을 괴롭히고 있어, 이를 다루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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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인간관계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누구나 한 번쯤은 비슷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너무 자책하지 않는 거예요. 마카님은 이미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조금씩 천천히,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보세요. 그리고 가끔은 자신에게도 휴식을 주는 게 필요해요. 힘내세요,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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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끝
· 2년 전
저도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업무 적응까지 겹처 힘드네요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면 괜찮은데 사람도 힘드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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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귀요미
· 2년 전
누구나 ***같은 면이 있답니다. 다들 마카님같이.두려워 하는 면이 있고 그런것을 티나게 놀리는 사람들일 수록 자신이 그런 것을 두려워 해서 반대로 더 심하게.놀리기도 해요. 그런 사람들이 있을 때 우리들이 선택할 수 있는.것은 그 ***같은 면을 받아들이고 나에게.이런 면도 있군! 하고 웃어버리던지, 그 분이.그렇게 더 하지 않기를 나에게 다시 잘해주고 좋게 봐주기를 기대하는 것일 거에요. 하지만 남들이 마카님을 보는 눈을 우리가.이래라.저래라 할 수가 없겠고 어쩌면 그 분들도 어쩌다 보니 그렇게.반응했는데.자기가.왜 그랬는지.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그들도 선택을 해서 그렇게 보고 반응했다기.보다는.그냥.그 사람이 살아오는 동안 반응하는 버릇과.패턴대로 자동적으로 행동했거나 말한 경우가.더 많다고 볼 수도 있을거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에게 어떻게.보이건 어떻게.그들이.대하건 그들이 나를.앞으로 어떻게 대하건...그건 우리 소관도 아니고 그들도 모든 것을 의지대로만 하는 것도 아니니 대단히 고민하고 나를 하대하기 보다는 ***같지만 나에게 이럴만한 이유가 있어...라는 생각을 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아무리 고맙든 밉든 싫든.좋든 우러러보든 낮추어보든 그냥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어요. 나는.이렇게.그때.그렇게.한 게.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었어. 그래서 그런건데 다른 사람들이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을 거야. 그렇다고 그 분들이 다.옳은 것도 아니고 내가 다 옳은 것도 아니겠지. 그냥 우리가 그렇게 스쳐지나갔고 내 노력이.별 소득은.없었지만 그래도 난 지금 멀쩡한데? 뭐 그.분들이.내 소울메이트도 아니고...그냥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자. 남들 눈치 보고 사느라고 내 삶을 막 이리저리 바꿀 수는.없어.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내 생각과 내 삶을 책임져주지는 않아. 그런데.저 스쳐지나갈 사람들에게 내 인생의 방식을 다 책임지고 나를 받아달라고 응석부릴 필요는 없지. 나는 나대로!저 사람은 저 사람대로! 뭔가 내가 계속 어긋나는 환경의.업무라면 내가 잘못된 곳에서 잘 맞지 않는.업무를 하는.모양이겠지?! 그럼 좀 더 다음번에는 나에게.맞는.업무를 찾아보자....그런 식으로 저는 스스로 다독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