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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너무 심하게 신경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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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남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너무 많이씁니다. 반에 남의 얘기를 많이하고 험담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와 무리들이 제가 봤을땐 저와 맞지않는, 쎈 부류 같아서 엮기기 싫었고.. 그 이야기의 대상이 제가 될까봐 무서웠어요. 이런 감정이 들고, 그친구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남을 힐끗 쳐다보는게 습관화 되어버린것같아요. 누구와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옆을 지나가는사람, 밥먹을때 앞에 앉아있는 사람 등 모두를 신경쓰고 의식합니다. 저도모르게 힐끗 쳐다보게되고 남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내면 저는 또 그걸 의식하고, 고쳐야지 생각하면서 더 힐끗 쳐다보게 됩니다. 이때문에 거의 반년 넘게 편한 친구조차 사귀지 못했고 심할땐 심지어 가족까지도 의식하고.. 학교에선 칠판조차 편하게 쳐다보고 공부하지도 못해요 왜그럴까,어떻게 고쳐야할까 생각해보니 옛날부터 제가 남들에게 영향을 받고, 신경을 많이 쓰는 유형인것같아요. 또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믿지못하는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한번에 폭발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경감정불안관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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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최영진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남을 의식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
#자아사랑
#타인
#의식
#스트레스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영진입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으며, 지금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을 너무 많이 쓰게 되고, 심지어 가족까지도 의식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랫동안 이런 감정을 안고 지내셨을 테니, 일상생활에서도 점점 위축되고 부담이 커지는 느낌이셨겠죠. 그런데도 이렇게 글을 남기고 스스로 이유를 고민해 보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신 거예요. 지금 이 불편한 감정
사연 요약
마카님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되면서 사람들을 힐끗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반에서 험담을 자주 하는 친구가 있어 혹시 자신이 그들의 대상이 될까 봐 두려움을 느꼈고, 이후부터 사람들을 의식하는 것이 습관화된 것 같다고 하셨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한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의식하게 되었고 심지어 편한 친구나 가족까지도 신경이 쓰이는 상황으로 이어졌어요. 이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졌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상태라고 하셨죠. 남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과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점차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이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것은 타인의 평가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주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 감정은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자신에 대한 확신 부족과 더불어, 타인과의 경험에서 오는 불안이 합쳐져 현재의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혹시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생긴 것이 처음의 출발점이었을 거예요. 반에서 험담을 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 이야기의 대상이 자신이 될까 봐 걱정하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불안감이 반복되면서 특정한 친구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는 습관이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제가 어려운 상태가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심스러운 태도였겠지만, 점차 그 감정이 확장되면서 일상에서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된 거죠. 또한, 마카님께서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하거나 믿지 못하는 부분이 남들의 시선을 더 신경 쓰게 만드는 요소일 수도 있어요. 내가 나를 충분히 인정하지 못할수록 타인의 인정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의 반응에 더 예민해지고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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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콩이얌
· 2년 전
저도 그랬던 사람인데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치유가 된것 같아요. 저는 남들이 뭐라고 하던 이제는 나는 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저 사람들은 마냥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되는 사람들이 근처에 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