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 어떻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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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 어떻게..?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빅비솔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이예요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싶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이 학원에 선생님은 한명뿐이세요 나이는 저랑 20살 차이나구요(동성) 다닌지 3개월정도됐는데 선생님이 저랑 친해지고 싶은티를 계속내세요 저는 그런 걸 잘 표현을 못해서 어색하게 받아주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한날은 저랑 같이 식사를 하고 싶대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말씀이 많은 편이고 저는 주로 듣는편이라 선생님 말씀을 쭉 들어드렸어요 그 내용에는 본인의 살아온 과정, 어떻게 보면 말하기 힘든 사생활도 있었어요 평소 선생님 주변에 말을 할 사람이 없어 보이는걸 감안하더라도 여쭤***않았은데 먼저 이렇게 얘기해주시는건 좀 신기하더라고요 연륜인건가.. 제가 궁금한건 저랑 3개월밖지 지나지않았는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란 이유로 이렇게 자신의 사생활과 과거를 털어놓을수 있을까요? 제가 사람 가리는게 심해서 그냥 이런사람도 있는건가.. 여러분 의견을 좀 듣고 싶어 글을 남겨요
선생님친밀감피아노직장인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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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5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완수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새로운 방법으로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고 계시군요!
#다름
#인정
#대인관계
#어색함
#신기함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사 김완수입니다! 작성해 주신 사연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마카님이랑 정말 친해지고 싶은가봐요! 관계를 맺음에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주로 듣는 편인 마카님 입장에선 충분히 혼란스러울만 해요. 2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친해지고 싶은 표현이 어색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관계를 맺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옮고 그름의 이분법적으로 말씀드리긴 힘든 것 같아요. 마카님과 상대방의 속도가 다를 뿐이고, 방식이 다를 뿐이죠!
원인 분석
마카님, 피아노 선생님이 마카님을 굉장히 신뢰롭게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내게 해도 되나?' 싶을정도의 사생활을 공유하는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뢰관계를 빠르게 쌓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겠네요. 피아노학원에는 혼자서 근무하니까 더 그럴 수도 있고, 개인적인 접근을 시도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주변에 말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이라 마카님의 관계에서 외로움을 덜 느끼려고 자연스럽게 그런 대화를 나누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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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피아노 학원에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시는군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어떤 사람은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해요. 선생님께서 마카님을 믿고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마카님도 천천히 마음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피아노 배우는 것도 즐겁게 하시고, 좋은 관계도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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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jjj
· 2년 전
사람가리는게 심해서 철벽치면서 살아오셨나봐요 그런사람많아요 더 특이한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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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빅비솔 (글쓴이)
· 2년 전
@vbjjj 아 그런가요??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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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jjj
· 2년 전
@비빅비솔 처음봤는데 그날 놀러가자하고 가정사얘기하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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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빅비솔 (글쓴이)
· 2년 전
@vbjjj 아 ㅎㅎ 그런분들이 있으시구나..ㅎㅎ그분과 어떻게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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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jjj
· 2년 전
@비빅비솔 저랑 결이안맞아서 그날보고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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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빅비솔 (글쓴이)
· 2년 전
@vbjjj 그렇게 다가오시는 분이더라도 결이 맞았더라면 계속 소통하셨을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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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jjj
· 2년 전
@비빅비솔 당연하죠 오는사람안막고 가는사람안잡아요 근데결이안맞고힘들면 제가 못버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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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빅비솔 (글쓴이)
· 2년 전
@vbjjj 제가 그동안 많이 막았었나봐요 좋은 인연 만들어가볼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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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hili
· 2년 전
그냥 자기 가정사나 개인사 스스럼 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말하는걸까? 싶으시겠지만, 뭐 그런 경우일수 있구 아닐수도 있구요~ 너무 깊게 담아두진 마시고 그 사람은 그사람의 인생이 있고, 마카님은 마카님 인생이 있으시니~ 중요한건 그 사람의 마음이 뭘까에 집중하시기보다, 마카님 마음을 더 집중해보시길욤 예를들어, 이사람이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할때, 나는 어떤 마음이 들까 나는 이 사람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걸까? 아니면 적정한 거리를 두고 그 거리감 내에서 교류를 즐길것인가 등등요~ 건투를 빕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