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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일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중학생인데 11살쯤에 쯤에 아빠가 한 일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언젠가부턴가 아빠는 수차례 손으로 제 몸을 만지고 ㅈㅇ를 해줬습니다. 그때는 마냥 좋아서(...) 아빠한테 먼저 치대고 그랬어요. 차라리 때리지***. 제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의식하면서부터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당시의 일은 잘 기억이 안나요. 머리에 생생하게 떠오르는 장면은 있지만 왜곡된 건 아닌가 싶고요.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싶지만 있었다는 증거가 너무 명확해서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의 영향인지 어릴때부터 ***물 중독 증세도 보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심심할때 보라고 틀어준 애니메이션이 알고보니 하렘물 야애니 같은 거였던 경험도 한몫하겠죠... 그건 아마 실수였을 겁니다. 아무리 어렸다고 해도 그게 잘못됐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텐데 계속 봤던 것도 좀 한심하네요. 문제는 이런 증상이 지금까지 이어진다는거죠. 과거에 그런 경험을 하고도 계속 집착하는 제가 너무 더럽고 징그러워요. 얼마전에는 꿈에 계속 아빠가 나와서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좋아하고 부추겼으니 오히려 제가 잘못한 일인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몇주일 전에는 이 일이 계속 생각나서 우울해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아, 그럼에도 아빠는 꽤나 가정적인 분입니다. 이런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한 것에도 무언가 합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걸 먼저 물어보기도 수치스럽고 두렵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 불평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도 저에게 잘해주시는걸 보면 반성하고 계시는 것 같으니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 일들로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도 아닌데 "용서한다"같은 표현을 쓰는건 너무 거창한 것 같네요.

도와주세요

- 현재 고등학교 3학년 - 고1 때 2달 사귄 전남친한테 ㄱㄱ당함 - 숨기고 넘어가려 했지만 전남친 보면 자꾸 토하고 너무 힘들어서 학폭 결정 - 당시 담임쌤이 “걔 말 들어보니까 이해가 가더라, 전학 간다는데 학폭 열지 말자, 나도 직장내 성희롱 당해봤다” 라고 하심 - 그래놓고 그 담임쌤은 본인 사정으로 휴직하시고 새 담임쌤과 함께 학폭 열었음 - 학폭 결과는 증거 불충분으로 아무 처벌도 나오지 않음 (그래서 생기부에도 학폭 갔다는 사실이 안 적힘) - 그 이후 걔네ㅜ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사과함 - 학폭 간 것과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우리 집 사람중에 엄마밖에 모름 (아빠랑 오빠한텐 말하지 않았음) - 아무런 처벌이 안 나온 걸 더 파고들지ㅜ않아서 흐지부지 넘어감 - 꾸역꾸역 1학년 지내고 2학년 됐음 - 1학년 때 학폭 말린 그 담임쌤이 확통 쌤 됐음 - 당연히 수업 안 듣고 성적도 바닥이었음 - 그 쌤은 의도적으로 성적 확인 시간에 나만 빼놓고 나머지 애들만 성적 확인시켜주고 종종 나한테 찌증내는 투로 말씀하심 - 겨우 참고 3학년이 됨 - 3학년 때 처음으로 세특 확인해봄 - 학폭말린 확통쌤이 내 세특에 “수업에 어려움을 보임.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지도가 필요할 땐 선생님이 지도함” 딱 이렇게만 적어놨음 - 그거 읽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1학년 때 ㄱㄱ당한게 다시 생각나고 그 전남친이 학교에서 자주 보이니까 또 스트레스 엄청 쌓여서 결국 속 안 좋고 두통 심해지고 윗배 아파서 수액 맞음 - 복도에서 전남친 2초 보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울었음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2년이나 지났는데도 걔를 보면 눈물이 나오고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요. 항상 친구들이 물어보면 “나는 다른 애들보다 멘탈이 쎄서ㅜ다행인 것 같아 나는 그래도 안 힘들너” 하면서 말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힘들고 1학년 때 흐지부지 넘어간게 너무 마음에 응어리졌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종종 생각날 때마다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엔 힘들어서 자해하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생각하면 몸 상태부터가 너무 안 좋아져요 오빠나 아빠한테 이 얘길 해야될까요?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제가 분명 힘든 건 맞는데 남들 다 이 정도는 힘들 거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자꾸 제 힘듦이 별거 아닌 것 같게 되고 점점 더 썩어문드러지는거같아요

친부 *** 기억

안녕하세요. 지금 20대 중반 직장인이고 대체로 안정적이게 잘 지내고있지만 종종 트라우마로 인해서 힘든 것 같아요. ㅡ 친부가 술을 먹고 들어와 제 공간을 침범할 때 ㅡ 친부가 나오는 악몽을 꿀 때 이 상황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평생동안 저는 친부의 강제적인 스킨십이 싫었고 싫다는 의사도 늘 명확히 표현해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당한건 빤히 쳐다보는거. 손 주물럭거리기. 그리고 확 잡아당겨서 끌어안기. 그리고 말로도 "너는 내 딸이야!" 혹은 "확 덮쳐야지!" 같이 소리치는데 장난이었다 할지라도 정말 불쾌합니다. 전 단 한 번 도 !!! 그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한 적이없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그만하라 소리치거나 팔꿈치로 치며 저항했습니다. 경기발작을 일으키듯이 운적도 있어요. 11살때였나 등교하려는데도 그런식으로 굴어서 저도 발구르면서 처음으로 욕도 했었어요. 그래도 그냥 아***의 친근감 표시라고 하기엔 그 느낌이 정말 불쾌합니다. 술집여자 추근덕?대는 느낌이고 딸이든 아니든 그저 여자면 대충 그렇게 하려하는 습관인거 같아서 더욱 역겹고요. 그리고 가장 끔찍한 기억은 9살때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준답시고 제 방에 왔었는데(원래 어머니가 하셨어요. 친부가 단 2번 정도 대신했던것 같은데; 이걸 아직도 생색냅니다. 유일한 기억인듯 해요 ㅋㅋ) 그때 읽고나서 뽀뽀하자하고 혀를 넣었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듯이 불쾌했고 냅다 ***었던것 같아요. 이후에 친부가 바로 나가버려서 더는 기억안나고요. 아무래도 그 다음부턴 둘만 있지 않아야겠다고 제가 느꼈던거 같아요. 그외에는 친부는 아마 *** 중독 같습니다. 친부와 친조모가 지내는 공간이라 저는 잘 가지않지만 그곳 거실 tv에 *** 들어있는 usb 꽂혀있고.. 뭐... 친부의 방에서 친부가 *** 시청중인걸 제가 의도치 않게 목격한게 2번 정도입니다. (노크 해야했는데.. 근데 대낮이었어요). 어떠한 사과나 민망함도 없이 지내는 것 또한 끔찍합니다. 저라면 초등생 딸아이에게 그런 모습 보였으면 최소한 민망해했을 것 같네요. 어머니도 이런 상황을 모르지 않으십니다. 최선의 선택이 그저 공간의 분리, 그리고 친부와의 교류 단절이었던 것 같아요.(저에게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좋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답답하게도.. 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진행중입니다. 친부는 아직도 밤에 술을 먹고 들어오면 저에게 인사도 없이 매우 가까이 다가와(30cm 이내) 숨막히게 대치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그리고 빤히 쳐다봅니다. 그러다 어떤날에는 다시 자기 공간으로 돌아가요. 하지만 어떤날에는 소리치거나 만지려듭니다. "너는 내 딸이야" 라고 말하고요. 술에 심하게 취했을때 그런것 같아요. 한 2년전에 제 몸을 만지려할때 그만하라 소리치며 가위같은걸로 찌르려했었는데... 이것조차 좋은 방어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절대 학습되지 않아요. 모든게 반복되는.. 학습도 안되는 사람이라 고칠순 없다고 봅니다. 빤히 쳐다볼때 저도 시선회피하지 않고 쳐다보면 그건 공격표시로 받아들이는지 또 그자리에서 길길이 날뛰어요. 그래서 시선회피하고 그 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겁니다. 이외에도 제정신일때도 아침에 출근할때조차 빤히 쳐다봅니다. 정상적인 인사를 주고받거나 말은 주고받지 않습니다. 말 걸기도 싫고 눈 마주치기도 싫어요. 제정신일때 1년에 딱 한 두번 말하기도 하는데 한번도 저런부분에 대한 사과는 한 적이 없습니다. 절대 사과하지 않아요. 그래서 더더욱 저도 같이 지내고 싶지도 않고 잘할 마음도 전혀 없고 용서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어머니께 이혼을 요청하기도, 독립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친부는 마냥 끔찍하다고 하기엔 어머니와 저에게 (최소한이지만) 돈을 지원했었어요. 이 문제를 제 마음속에서 가라앉혀버리고 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편해지고 싶어요. 잘 .. 안돼요. 때때로라도 악몽도 그만 보고 싶네요. 이걸 처음으로 어딘가에 말해보네요... 어머니께도 이렇게 상세하게는 반년전에 말해본거 같은데 .. 현실적 상황은 나아지지 않지만 제가 왜 친부를 그렇게 대하는지 더 이해하신 듯 합니다. 그치만 어머니께는 더 이상 이 문제를 얘기하지 않으려합니다. 역지사지하면 딸을 추행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너무 싫을것 같아서요.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친부를 용서하는게 좋을까요? 또 제 연인(또는 배우자)에게 이런 가정 불화에 대해서 얘기해야할까요? 마음같아선 친부를 소개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게 뭐야

하.. 힘이 안나.. 이게 뭐야. 할말 다하고 둘다 안 좋고. 나중에는 또 어디가 못생겼다고 핀잔을 줄지 걱정이다 걱정 구박떼기 싫다... 진짜 시러...😭😭😭😭

아는 남자애가 제 가슴을 슬쩍 보는 것 같습니다.

아는 남자애가 있는데 며칠 전부터 제 가슴을 슬쩍 보고 딴청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불쾌한데 어떻게 할 순 없을까요? 신경안쓰고 그냥 생활할려고도 생각해봤는데 아직도 안돼네요..해결책있으면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혹시나 이게 ***? 으로 이어질까봐 무섭네요.

경찰 아저씨들은 참친절하신 정신병원이나 가보라고 괴롭히더니 집에프린

경찰들이 자꾸공갈협박하면서 정신병원이나 재밌게산다고 쌉소리히더니 가보라고 괴롭히더니 집에프린 프린트 유인물을 산더미처럼보내고 죄송하다 가정의행복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쌉소리해요 129 이런데전화했더니 힘드시겠네요 안정취하세요 힘들겠네요 이말만되풀이해요 사람들이 정.신.이.상.자들.같아요 한국남자들이 100명이 성.폭.행 하러고 우리집에찾아왔어요 저는 약한사람인데 한국의경찰들과 불특정남자들이 집단으로 다구리를 치고 60세 넘은 울엄마한테 돈달라고협박하고 우리돈뺏고 생으로 죽였어요 배가터질꺼같아요 장염 토하고설시하고 토하고설사하고.. 인터넷으로 친하게 지내자면서 아주머니여자들 여자사람들이접근해요

***은 아니지만 진짜 1번만 살려주세요..제발!!

안녕하세여 중딩입니다..제가 4월초에 학교에서 체험학습 간다길래 돈이 필요해서 인터넷 톡? 이런걸 했는데 거기에서 어떤 남자가 돈 줄테니깐 성 적인걸 해달라길래....뭔 이상한 놈들이 다 있나 해서 무시를 했는데 진짜로 돈 줄테니깐 *** 알러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진짜로 2만원을 줘서 그 남자의 말을 들었는데...문제는 지금입니다......그 남자가 성 적인걸 요구해서...돈을 받기위해 결국 했습니다....근데 자꾸 요구를 하니깐 저도 이제 더 이상 안하고 싶어서 그만한다고 하니깐...갑자기 자기가 니가 성 적인거랑 니 얼굴 내가 다 동영상 찍어놨어 내 말 안들으면 이 영상 다 뿌릴거야라고 했어요...근데 이 상황이 도덕시간때 이런 사람이 있으니깐 조심하라고 했는데 결국 저한테로 오네요....어떻해요? 경찰에 신고하면 부모님 귀에 들어가는데...진짜로 어떡해요???제발 공무원분이거나 범임 붙잡는법 아는분 제발 알려주시요ㅜㅜ

남자애가 제 몸을 계속 만지고 놀려요

3년째 같은반인 남자애가 있는데 어느날엔 제가 쉬는시간에 도서관에 갔는데 도서관에 의자가 다 차서 일어서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백허그를하고, 오늘 점심시간에 제 친구랑 운동장에 있는 쉼터에서 일어나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제 종아리하고 제 친구 종아리를 꼬집드시 만지는거에요 제가 태권도를 6-7년 정도해서 종아리에 근육이 조금 뭉쳐있는데 만지고 “너는 종아리가 두껍냐?” 이러는거에요 너무 기분 나쁘고 어느날에 제 친구랑 학교안에 쉼터에서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데 또 와서 친구 배랑 제 배를 만지고 도망쳤고, 그 남자애가 학교 맨 앞자리인데 알림장이나 배움공책 같은 선생님한테 검사 받아야 될때는 줄을 스는데 앞에 줄을스니까 “야 너 나 좋아하냐? 매일 내 책상 앞에 지나다니고” 이래서 무시했고 앞에 줄을 서있을때는 계속 다리를 걸어서 넘어지게 하거나 제 배를 누르고 팔이랑 다리도 매일 손가락으로 누르고 다녀요 너무 짜증나는데 하지마라고 얘기해도 계속하고 선생님께 일렀는데 막 없는말을 지어냈다고 연기해서 저만 혼났어요 또 제가 얼굴에 큰점이 있는데 그거가지고 매일 손가락으로 제 몸 누르면서 “야 점쟁이” 이래서 다른 남자 애들이 들어서 남자애들이 저를보면 점쟁이라고 놀려요

친오빠에게 ***을 받았었어요

얼마 전 출가 중인 오빠방을 청소하다가 제 중요 부위가 찍힌 사진을 프린트한 종이 뭉텅이를 발견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대담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환한 방에서 여러 가지를 행하며(자세, 넣고, 벌리고) 사진을 찍었고 그걸 프린트까지 했고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도 책장에 당당히 꽂혀있었고 심지어 다 다른 날로 보이고 한 장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고 갔던 친구가 같이 찍혀있었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여태 뿌옇던 기억의 한 장면이 아프고 무서웠던 기분으로만 남아있었는데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구나를 체감하며 충격은 더해졌습니다. 그로 인해 겨우 잊어가던 관련된 기억들까지 자꾸 떠올라서 (장난치는 척 가슴을 밀며 만지거나 허리를 잡고선 몸을 훑어보던 일, 허벅지 안쪽을 애무하듯 징그럽게 주물럭 거리던 손길, 덮치듯 가까이 다가올 때의 몸이 굳고 머리가 하얘지는 무서운 압박감과 캄캄하고 조용해진 걸 확인하고 잠들려 했는데 잠갔던 문을 따는 소리가 들릴 때, 자다가 깼는데 질척이며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살짝 열린 문의 빛으로 사람이 보일 때의 섬찟함은 문득 떠오를 때마다 여전히 생생하게 느껴져요) 이번 일로 그냥 조금 불편한 일상처럼 넘기던 일이 생각보다 큰 상처가 되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 싶기도 하고 처음으로 어딘가 털어놓아 보고 싶어져서 써봅니다. 시작은 몇 살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날 만큼 어린 때라 유치원 졸업쯤 아니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고 고등학생 때까지 이어지다 오빠가 나가서 살게 되면서 끝났다. 부모님은 알았지만 제대로 제지할 줄 몰랐다. 그래서 전혀 보호받지 못했다.(고 느꼈는데 제지해서 그 정도였을지도 모르겠다. 부모님이 거실에 깨어있을 땐 안 그러게 됐으니) 초등학생: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잘 때 잠깐 몰래 살펴보고 중학생: + 은근슬쩍 만지고 몸매 평가하고 ***상간물(중 남매)을 보고 덮치려는 걸 겨우 피해내며 고등학생: 자는 내 얼굴 앞에 대고 딸까지 치게 되어도 난 호기심과 성욕을 처리할 곳이 없으니 어쩌다 그렇게 된 거라고 축소하며 이해가 안 되지만 이해해 보려 했다. 그것만으로도 난 밤에 눈치 보고 두려워하다 겨우 잠들었었으니까 그리고 평상시에는 그냥 안 친한 남매 정도로 아빠 술주정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그나마 가족 중 내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대화가 되는 상대였다. (오빠와의 서열은 오래전부터 확실했다.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교 졸업도 전에 이혼하셨고 아빠는 알코올에 의존하는 날이 늘어갔다.) 대체로 오빠는 밤과 낮이 달랐고 아빠는 술에 취했을 때와 아닐 때가 달랐다. 그래서인지 최근 성인 애착 유형 검사를 해봤더니 공포 회피형이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기본적인 위생, 예의 같은 가정교육이 부족했고 평범한, 보통의 범주라는 건 정말 어려웠다. 그저 평범한 척 애쓰느라 바빠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없고 사회생활도 잘 해내지 못했다. 그렇게 경험도 부족하니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못하기도 한다. 아빠가 (실제론 아빠가 힘 조절을 못해 오빠를 치고 내 팔목이 부서져라 잡아끌어도) 알콜 중독인걸 알게 된 사람에게 "그래도 저를 때린 적은 없어요"라고 한다거나 (아프고 무서웠는데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기억 못하는 일들이 있으면서) 오빠가 '그래도 붙잡고 억지로 해하며 범하진 않았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게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관련 내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찾아보고 타인의 일로 대입해 다시 생각해야 깨닫는다. 그래서 만약 또 성적인 접근을 해오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을까 싶고 또 그냥 별일 아닌 걸로 넘겨버리곤 나도 모르게 트라우마를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기도 합니다. 현재 오빠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아빠의 간병 및 집안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빠는 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4달에 한 번 3일 정도 있다가 갑니다. 저는 만 24세이고 오빠와는 2살 차이 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하는 얘기이고 글 쓰는 솜씨가 부족해 엉성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다 읽어 봐 주신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혹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잊고싶은기억 어떻게 잊나요

안녕하세요 이야기 주제와 상관없을수도있지만 어제 휴대전화를 하다가 인스타에 베트남에서 어떤 여성분이 *** 당하는 영상이 무방비 하게 떠버려서 보게되었습니다. 외국어로 가득한 영상이었고 하반신은 아예 나오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여성분의 비명소리와 가해남성의 얼굴, 그걸 보는 당황한 사람들만 보았고 아무것도 모른체 저는 댓글을 번역하여 확인하고 ***중인 영상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영상을 본 것만르로도 2차가해를 한것같아 죄송하고 그 가해남성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고 죽여버리고싶고 피해여성분의 비명소리가 상기되어 저를 너무 괴롭게 합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잊어보려고 짧은단위의 영상들도 무작위로 보고 테트리스도 하보았는데 계속해서 떠올라 너무 힘듭니다… 그 분의 비명소리가 자꾸 들려요 피해자분의 앞길이 밝았으면좋겠고 가해자는 나가죽어버럈으면***겟어요… 어떻게하면 잊을수있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원 원장이 저한테 이상한 생각이 있는거같아요

입사한지 1년채 못됐는데...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어요 진료 중에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잘 들어주는거 뿐이였구요.. 직장내괴롭힘이 있어서 힘들어하니까 나름 도와주려하는거 같았는데... 실상은 가장 나쁜사람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퇴근후 윗년차들이 안도와주니까 일이 많아서 30분넘게 집에 못가고 혼자 일하는데 원장은 같이 일을 돕게 하는게 아닌 그사람들 먼저 가라하고 저랑 단둘이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요.. 아무도없을때 와서 백허그하기 엉덩이에 중요부위 밀착***기 앉아있으면 제다리밑으로 자기허벅지 대기.. 머리냄새 맡기 손을 잡는등 난리가 납니다.. 자긴 본능에 충실하다고 며칠동안 절보면 섰다고 해요 ... 니가 평소에 약속있으면 풀메에 원피스에 짧게입고 크롭티 입을때도 있어서 니가 눈이갔다고 말을 해요.. 옷을 자기보라고 입은것도 아닌데 뭘 그리 방안 씨씨티비로 그걸 다 봤다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니가 너무 이쁘다 니가 좋아 너 의사 만나본적 없지? 니가 모르는 세상을 알려줄께 심지어 이젠 제 이름까지 부르면서 반말할때도 있어요 00아 이런식으로요... 원장실안으로 수시로 부르고 방안에 들어가면 불을 꺼서 어둡게 만들어서 깜짝놀라서 이젠 문앞에서만 얘기했어요.. 언제는 같이술먹자 둘이밥먹자 이건 비밀 이러고 원장실안에 술 꺼내면서 마실래? 이러는거에요... 아... 왜 저한테 직원한테 저런 마음을 갖게된걸까요.. 직괴 있었을때 밖에서 밥먹자했을때 따라나간게 화근이였나봐요... 곧 퇴사한다고 말하기로했는데 이걸로 밥줄도 다 끊길까봐 다신 일도못하게될까좌 트라우마가됩니다...

학원 내에서의 성범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17살 학생입니다 현재 다니는 학원에 있는 남자애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수학학원에서 문제풀이시간에 자꾸 저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하는 욕망의 항아리를 닮은 ******가 있습니다 수학 문제풀이시간에 제가 책상이랑 의자가 멀어서 의자를 당기다가 책상에 가슴을 부딪혔을 때 쟤는 가슴이 작아서 부딪혀도 안 아픈가보다 이런 적도 있었고 문제풀다가 자세가 불편해서 자세를 고쳐앉았는데 다른 남자애들한테 쟤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고 학원 교실에서 지 혼자 막 신음소리를 내고 아주 개***을 합니다 제가 잘못 들은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를 향한 성희롱에 다른 남자애들이 맞장구치는 것도 제 두 귀로 똑똑히 들었고 이거 말고도 별 같잖은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학원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저희 집 사정이 좋지않아 부모님 지인분이 운영하시는 학원에 돈 조금씩만 내고 다니는 거라 부모님이 학원 끊는 걸 격하게 반대하셔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신고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 ***는 제가 성희롱으로 신고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너도 좋지 않았냐고 할 ***이고,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도 받지 않을 것 같아 그냥 그 ***가 주도해서 다른 남자애들이랑 같이 저를 성희롱할 때마다 "아 *** *** 시끄럽네" 라고 그 ***한테 들릴 정도로만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눈치를 주는데도 제가 만만한지 그 ***는 계속 저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했습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그 ***가 제 몸을 불법촬영한 것 같다는 겁니다. 저는 이번 설날 연휴에 시골 할머니댁(아파트)에 갔었는데 거기까지 쫓아와 제 사생활을 촬영한 것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그 ***가 제 바로 앞 자리에서 "버스 타고 가느라 힘들었다" "그냥 보면 날씬한데 살이 좀 있더라" 등의 발언을 했고 그 옆의 남자애가 "자꾸 선다"라고 말한 것도 있고 학원선생님도 무언가를 숨기고 보고있는 그 *** 뒤로 붙어서 뭘 보는 것처럼 보였고 몇 분 뒤에 그 ***가 "선생님도 참고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것 등을 토대로 그 ***는 원래 하도 이상한 ***니까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걱정이 듭니다. 할머니댁이 아파트 10층이 넘는데 설마 진짜 그런 건 아니겠죠? 앞으로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상한 남자가 너무 많다

싫다는데 계속 찍잡거린다 싫다는데 계속 수작을 부린다 니가 나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를 한다. 역겹다. 난 수준 낮은 사람이 너무 싫다. 나에게 사과도 안 한다. 귓구멍을 찢어버리고 싶다. 안 보면 그만이면 낫다. 계속 봐야할 사람이라면?? 인생이 지옥 이다. 더러운 남자들 싫다.

이젠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지쳤네요

예전에는 어디다가 이야기 하는 것으로 풀었는데 지금은 어디다가 이야기할 ***차없네요 가정 내 ***이라 정말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네요

친오빠 ***, 가족에게 알려야 할까요?

30대 여성입니다. 어린시절 굵직한 ***에 노출된 경험이 다수있습니다. 가해자는 모르는 젊은 남자, 피아노선생, 친구 아빠, 친오빠입니다. 이때문에 불안장애 치료를 받고있고 약도 복용한지 1년 넘었습니다. 친오빠 사건의 경우 제가 16~17살쯤 거실 바닥에서 자고있을때 쇼파에 누워있던 친오빠가 제 가슴을 만진적이 있고 그걸 제가 잠결에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목격한건 한 번인데 그런일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초등학생 때 상습적으로 성범죄에 노출된 경험이 있던터라 그날의 사건은 가족도 안전처가 아니라는걸 무의식중에 느낀것 같습니다. 현재 우울증은 많이 호전되었으나 불안으로 인해 꾸는 꿈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 평균 1주일에 1회 친오빠와 성에 관련된 악몽을 꿈니다. 지금도 악몽꾸다 깨서 글 작성하고 있네요.. 친오빠와 마주칠일은 명절뿐이고 1년에 4일정도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최근 고민은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리고 오빠와 마주칠 일 없게 협조를 구할것인지 입니다. 명절, 앞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 결혼식 등등이요.. 담당선생님과 상의해 봤는데 뚜렷한 답은 얻지 못했습니다. 세브란스에서 심리상담도 받아봤지만 별 효과없었어요. 우선 오빠에게 사과를 받는다해도 용서나 화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부모님은 57, 59년생 이세요. 남녀차별하시는 스타일은 아니고 동등하게 사랑받고 자랐습니다. 가족에게 오픈했을때 생길수 있는 현실적 문제들이 궁금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그래도 오빠이니 잘 지내보자고 한다거나 말로써 2차피해를 입을까 걱정입니다. 또한 부모님 충격도 크시겠죠. 경험자나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지로 당한건 분명 내가 맞는데..

거부를 했지만 여자이고 술에취해 힘이 부족해서 억지로ㄱㄱ를 당한건 제가 맞는데.. 분명 준ㄱㄱ을 당한건 제가 맞는데.. 왜 제가 죄책감 드는걸까요.. 준ㄱㄱ으로 고소하기에는 증거가 너무 부족해서 일까요..? 피해자는 숨고,도망가지만 가해자는 당당한 세상 이라서 일까요..? 어째서 제가 죄책감이 들고 제 자신이 ㅊ녀 같아 보이는걸까요.. 죽고 싶어요.. 살고싶지 않아요..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유학을갔다오고 한국으로 다시 전학을 왔었는데,한 남자애가 있었어요.걔는 저랑 친해지고 싶다 해서 친해졌는데,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욕하고,따돌리고,***을 하고,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며 지독하게 괴롭혔어요..그런데 진짜 화나는건,그 모습들을 미술학원 선생님께서 다 보고 계셨는데,그냥 사과만 하라고 하셔서 그 남자얘는 대충 사과를 하고 그 뒤로 더 괴롭혔었어요..이제는 반이 달라져서 괜찮긴 한데..아직도 걔만 보면 치가 떨려요..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내 몸을보는 이모

안녕하세요초3학생입니다 설에있었던 일이예요 설에 저희 이모,삼촌,조카,모든식구들이 모였죠 그때 제가 몸이 좀더워서 씻고나왔는데 이모가"아휴...여자면 라인이 예뻐야하는데@@이는 몸이왜그래??"이러시는거예요 저는기분이나빠서 "이모나 잘하세요"라고 말했더니 이모가 이모가 피해자인 식으로 말하시더라고요 조금 기분이 나쁘기도하고 작년에도 그러셔서 이제어쩌죠?

제 친구가 ***을당했어요

제친구가 ***을 당했어요 예전에 제친구랑놀이터에서 놀고있었어요. 근데 어떤 할아***가 스님이라며 말해서 갔는데 저는 뭔가수상해서숨었어요 근데 신고버튼이있엇는데 그것을 깜박했어요. 너무놀라서. 제친수의 소중한 부위를 갈리고만졌어요... 그후에친우가그거에대한감정이 없데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세상이 다 나를 억까하는 기분

내 편은 아무도 없고 다 내 탓인 기분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모르는거다. 날 여왕님처럼 받들어라. 내 앞으로 어떤 성범죄도 용납치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