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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혼자 사는 삶을 즐기고 혼자서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시대예요. 저도 성인이 되고 나서 바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혼자 놀고 혼자 여러 일을 해내는 방법을 터득하며 살았어요. 그리고 정말 혼자서 잘 살고 있다고 느꼈고, 최근 들어서는 정말 제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잘 돌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와중에도 늘 마음 한켠에는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사실 얼마 전까지는 너무 불안정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서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았지만 근래 들어 다시 그런 생각이 들어요. 누구를 마음에 두게 되어도 혼자서 속앓이를 하고, 마음을 전달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런 제가 얼마 전에 관심이 가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을 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어요. 장족의 발전이에요, 이거 진짜로. 시간이 되면 밥 한 끼 하시겠냐 여쭤보고 거절을 표하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괜찮았어요. 마음이 조금 단단해져서 '아니면 말고' 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두고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그 사람과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더 이상의 연락이나 마주침은 없었어요. 저는 사람과 친해지고 마음을 여는 데에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인데, 그 사람과의 첫 대화가 정말 편했어요. 그래서 관심이 가기 시작한 거였어요. 거의 초면인 상황에서 나눈 대화가 그렇게 편안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연락이 끊긴 이후로도 종종 생각은 나더라고요. 어지간히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눴나 봅니다. 좋아한 것도 아니고 그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었던 거라서, 관한 기억들이 빨리 증발하나 봐요. 이제는 나 자신을 잘 보살피고 마음의 여유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연애는 어떻게 하고, 좋은 파트너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다들 어떻게 어디서 그렇게 잘 만나는 건지... 남들 말처럼 대학교를 안 가서 그런가, 진짜.

남자친구가 혼전순결인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저보다 3살 연상인 남친과 교회에서 만나서 교제를 한지 1개월이 넘어가는 대학생입니다 사귈 때는 차마 알지 못했지만 사귀고 난 이후에 남친이 혼전 순결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대계 당황스럽고 난처한 상황인데 일단 사귀지만 관계는 절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성적인 부분만 제외하면 다른 것들은 전부 다 괜찮거든요? 그리고 요즘도 신앙심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저에게 이번 연애가 알려 주었습니다 ​ 그러므로 일단은 성급하게 해어지자고 말하기 보다는 일요일에 직접 대면해 남친이랑 이야길 하면서 대화로 서로 어떠한 부분이 맞는지 서로의 공감대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어제 하루 종일 내내 게속 고민했어요 ​ 그리고 요즘 혼전순결 지키려고 하는 남자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제 남친은 그렇게 하겠다는 결심도 멋지고 무엇보다 저를 아껴주고 배려를 해주는 거 같아보여서 어제 헤어짐을 결심하다가 결국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관계를 유지 할까 고민됩니다

남자친구의 진짜 마음이 너무 궁금해요

분명히 만나기 전에는 엄청 활기찬 모습이 카톡에서 그리고 전화에서 도 느껴지다가 만나고 나서 그리고 데이트를 하고 관계까지 갖고 난 다음에도 엄청 잘해주거든요 자기가 요리를 해준다거나 안아준다거나 같이 누워있거나 그런데.. 그리고 나서 이제 헤어지잖아요 그러고 나서는 뭔가 좀 거리를 두는 느낌이랄까? 근데 이게 너무 애매한게 원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요즘 일도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도 받을대로 받고 있는 상태라.... 거기다 제가 또 생리 주기가 겹쳐서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쓰고 있는건지,,, 뭔가.. 좀,,, 계속 신경이 쓰여요.. 또 예를 들면 " 제가 감기가 좀 심하게 걸려서 아픈 상태인데. 제가 오늘은 그래도 좀 운동할까 하는데 하고 말했더" 남자친구가 아프면 쉬어야 된다고 그렇게 무리하다가는 더 아파진다고 그래서" 제가 "우리아빠가 아파도 쉬엄쉬엄 운동을 해야지 빨리낫는다던데?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조금 다운된톤으로 너는 왜이렇게 자기 중심적이지가 못하고 휘둘려 다니냐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이런적이 좀 몇번 이런말을 한적이 있는데.. 이런것도 어떻게 해결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고,,, 어쨌든,,,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 속마음을.... 예쁘다고는 진짜 안해주는데 제 앞에서 다른 여자연애인들 예쁘다고 하고 제 반응을 보려 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예쁘다고는 안하면서 배경사진을 내 사진으로 해놓는다던가... 귀엽다는 말은 가끔하는데...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하고 어쨌든 이남자가 어떤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도통 알 수가 없어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다.

말그대로? 무슨 사이 인지 모르갰다.

남자친구

연예집착바람권테기임

짝사랑 위로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선배가 있어요. 어제 빼빼로데이여서 주고 싶어서 다른 선배한테 부탁해서 전해달라 했거든요. 포스팃에다가 “오늘 빼빼로 데이여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시험 잘 보세요 그리고 시험 끝나면 인스타 맞팔해주실수 있을까요?..” 적어가지고 줬는데 오늘 전해준 선배한테 반응을 물어봤는데 받아도 되냐면서 너무 미안한데 자기는 뭘 해줄게 없다고 했대요. 또 인스타는 앞으로 할 생각이 없고. 한다하면 그때 받는데요. 그래도 먹긴했다하는데 솔직히 너무 심란해요. 뜻대로 안되기도 했고 슬프고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서. 뭐라해야할지 모르겠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너무 미안하고 부담준건 아닐까 하면서 진짜 너무 기분 쳐지고 그러네요. 그냥 공감이랑 조금의 위로만 원해서 올린거예요. 안좋은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이미 충분히 아파서 객관화도 잘 되니까 그런 말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어요.

내려놓는다는게 뭘까요?

말 그대로에요. 내려놓는다는게 잘 모르겠어서요. 남자친구가 말하기로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바라는것도 기대하는것도 많다보니 서운한게 많아지는거라고, 자기는 저에게 바라는거 기대하는게 없어서 제가 뭘하는 그러려니 받아들이게 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된대요. 그 말 자체로도 전 너무 서운하고 슬펐어요. 어떻게 기대하고 바라는게 없을 수 있죠..? 아무말 하지못했지만, 여기서 내려놓는다는게 무얼이야기하는걸까요? 포기한다는걸까요? 인간관계에 내려놓는다는게 무얼의미할까요? 저에게 기대도 바라는것도 없다는말에 마음이 쓰여서 자꾸 온갖 신경이 거기로 가게되요. 아무런 마음없이 내려놓는다는거,, 그리고 너에대한 기대나 바램을 내려놓았다는거,, 정말 긍정적인게 맞을까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슬퍼져요.

헤어지는게 맞겠죠?

저는 40대 중반인 솔로여성예요 지금 5살 연상 남친과 만나는중예요 저흰 오빠동생으로 안진 5년,, 얘인으로 6년쯤 된거같아요.. 전 결혼하고 싶은데,, 오빤 파혼에 경험이 있어서 결혼이 안한다해요 5개월전에 연락을 서로 안하면서부터 감정이 완전히 접어졌어요.. 제가 아니고 남친이요 그것도 결혼문제 ,성격등으로 종종 싸우긴했어요 둘다 성격이 쌔요 오빤 예민한 성격이고 일도 그런직업이라 공항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일이 있을땐 몰려서 밤샘 하는날 지방가는날이 많아요. 그런 스트레스를 운동, 헬스, 골프로 풀어요 전 소심한성격예요, 꿍하죠.. 욱하기도 하고 ..잘 참다가도 안되면 한꺼번에 몰아서 그러다보니 항상 싸우고 화해는제가 해요 남친은 싸우고 화해할땐 사람은 안변한다고 .. 근데 이번엔 다르네요 5개월이란 시간엔 무슨변화가 컸느지 여자가 있는지 한두달 지난 중간에 톡해서 먼나자 하면 약속잡고 펑크, 또 아버지 입원, 또 코로나 둥등 으로 해서 못만난게 5개월예요 장거리다보니 .. 한번 그러니깐 저도 짜증나고 귀찮아서 가기 싫더라구요 또 제가 일부러 시간내서 가서 연락하면 지방에 가서 못들어오고 어긋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무작장 찾아가서 기다렸는데 문전박대 당했어요~ 걍 무시하게 절 두고 나가버리도라구요,, 욕하고 짜증내며,, 이정돈 아닌데 그래서 집애 왔죠 그러면서 식탁에 편지써서 피하지말고 애기하자고 이틀동안 생각하라고 이틀후 집에 간다고 하고 전도착했는데 톡이 왔오요 시골아버지생신. 며칠못온다 . 전 화가나서 모냐고 편지썼는데 왜 무시하냐고 그럼 얘기해야지 그랬더니 , 저한테 항상그런 이기적인 제가 싫데요, 독선적이고 마음대로 라고,, 너무 어이없어 전화했는대 수신차단 ,, 진짜 어이없었어요 톡에다 뭐냐 했더니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면서 톡하지말라고 너갈길 가래요 ~ 그러고 제가 톡도 차단할까 하루 안하고 담날 했어요~ 안봐요,, 그담날도 했는데 안봐요 차단했나싶어 알아봤더니 이건 아니래요 카톡으로 전화할까하다 이것까진 차단하진 말자하고 참았죠 ~. 며칠있다 집애가서 담판 짓자 그리고 갔죠 ~ 재 일이고 뭐고 하나도 일이 안되더라구요 조기퇴근하다시피하고 ,, 근대 10초 봤나 왜왔어 하더니 옷입고 나가버리더라구요 전 기다렸죠 ,, 새벽엔 들어오겠지 안들어 오네요~~ 제가 집에 기다릴꺼봐겠죠 ?? 그럼 이젠 전 어떻해요 ?? 지금 제가 엄청 매달리는건데 ,, 더 정 떨어지는건가요 아니면 더 기다려 줘야 하나요 ~~ 말대로 저 갈길 가야 되냐요 ~~ 근대 말처럼 쉽지 안아요 ~ 분해서 차더라도 내가 차야지~ 이런오기 ! 너가 뭔대 ?? 이런분함? 피할게 아니라 말을 해야지.. 성격 이상한거 아닐까요 어떡해요... 모르겠어요 지금 진행증인 여자가 인는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건지.. 뭔 심린지 모르겠어요

전남친의 친구와 연애 7년.넘의수 없는 벽

저는 7년째 연애를 하고 ,5살 연상인 남친을 만나고 있죠 제 남친은 제 친구의친구.. 이친구는 제 전남친이 결혼하고 어떻게 일적으로 다시 연락이 되서 두세번 만나서 술먹고 서로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되서 그날부터 관계가 지속됐죠.. 지금 남친도 결혼하려다 불과 한달남짓 남기고 파혼한 처지고 .. 우린 전남친과 셋이서 친하게 지냈던터러 오빠동생으로도 잘지냈기에 전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알아간건 5년정도니깐 거의 11년정도 된거죠 ~~ 그래선지.. 그 전 제 성격도 잘 알죠 !! 서로 성격이 세서 말이나 행동이 거침없었죠. 전 남친도 성격이 쌔지만 그래도 날 너무 사랑해줘서 맞춰주는 성향. 내가 더 잘나가고 잘 버니깐 내가 함부러 했었어요 지금 남친은 나보다 잘나고 잘버니깐.. 그리고 내가 더 좋아하니 내가 맞추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자꾸 비교하면서 맞추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아무래도 연결고리가 전남친의 친구이다보니 그 외 친구들도 모임때 다 만나고 하다보니,, 현재 남친은 저랑 만나는지 아무에게도 애기를 하지 안더라구요 심지어 어느 모임이든.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여자친구 없다고 얘기하고.. 그러면서 부터 거짓말이 생기더라구요.. 저 몰래 가족동반모임(참고로 저는40대예요) 여행을 가면 애인도 대려가는데, 저빼고 얘기도 않하고, 취미로 골프치면 몰래 3번치면 1번 얘기하고 ~~ 여사친 만나면 .. 저희가 장거리 연애다 보니 제가 평일에 한두번 저녁에 잠깐보니, 다른평일이나 주말엔 알수가 없거든요.. 그렇게 .. 시간을 자유롭게 뺄수 있는 직업이라 자기는 하고싶은데로 즐기며 살더라구요~ 중요한건 저랑은 여행이든 . 심지어 가까운 까페 , 공원산책. 취미생활 골프든 뭐든 같이 하는걸 싫어하고... 저녁을 먹어도 집에서 아니면 진짜 밖에서 만나면 자기먹고 싶은거 위주.. 굉장히 본인위주면서도 저한텐 제가 제 위주로 이기적이라고.. 제가 집에 놀러오고 싶으면 꼭 오고 뭐 안해주면 삐지고 . 얘기하면 배려심없다하고 전화자주하면 집착하고. 독선적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제 자신을 생각해봐도 제가 그럴때도 있겠죠!! 근데 연인끼리면 그정돈 관심과 사랑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니 제가 전남친과 너무 비교하는거 예요,, 전엔 너무 사랑을 많이 줘서 내가 귀찮았는데 이건 너무 무관심이니깐,,, 분명 내가 사귀기전 오빠로 알땐 이런사람이었나 할정도요 ~~~~~~~< 더 중요한건 .... 현시점예요 !!!! 서로 나이가. 있어서 결혼얘기 했는데 .. 남친은 저랑 처음에 만날때부터 다신 결혼 안한다 했어요!! 저한테 너는 할려면 빨리 다른사람 만나라고.. 이런얘기를 한해 지날때마다 반복얘기~~ 그런 다툼으로 싸우고 헤어지길 반복~~ 그래도 헤어져도 길어도 한달이면 다시 만나 얘기하면 다시 지냈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5개월됐어요 물론 중간에 두세번은 마주쳤죠.. 제가 집에 필요한물건을 가지러 가야되서.. 근데 얘기 하려하면 딴사람처럼 변했더라구요~ 표정이나 행동이.. 그리고 제가 집에 기다린다하면 아예 안들어오고 심지어 절 수신차단 해서 전화못걸게? 이게 정말 황당했어요,, 이정도라구?? 진짜 정떨어졌다고 ?? 내가 뭘그리 잘못했다고 ~~~ 심지어 5개월 연락 안했던것도 .. 자기가 몸살나고 아파서 제가 집에가서 있겠다 하면 오지말라고 거절하고 거절해서 또 일이 바쁘다고 담에 봐 ,, 그래서 한주두주 되다보니 제가 그래 연락하겠지~ 기다린거예요 !! 근데 이게 갑자기 헤어지잔 결말이예요 제가 남친 집에 가서 얘기하자 했다가 거절당하고 남친은 화내며서 집에 가라고 나가버렸어요 편지에다 이틀후에 온다며 회피말고 진지하게 얘기하자고 썼는데,, 이틀후 집에와서 전화하니,, 수신거절 톡하니 한시간후 시골집 간다고 며칠 쉰다고.. 제가 거기다 반문하니 이기적이라면 그래서 싫다며 더는 연락말고 너갈길가래요 ~~~ 그 후론 며칠동안 톡을해도 보질 안아요 집에있다보니 컴터가 켜져 있길래 카톡도 켜져 있더라구요 ~ 보니 새로운 여자가 있었어요 ..올초 만난동생 톡으로 골프도 여자둘남자둘 짝지어 치고 ,밖에서 술도 마시고 호텔 내용도 있고, 새벽에 문자내용, 보고싶다,, 썸탄다등등 뭔지 현재 진행중같은~ 혹시 이래서 더 나한테 매몰차게 한건가~ 괜한 생각도 들고 솔직히 가끔 남친 비번 몰래 봐서 핸폰 검색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워낙 술을 좋아하고 저한텐 안그러지만 밖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또 여자도 좋아해요 ~ 글고 내세우는거 좋아해서 돈도 잘쓰고 .(푼돈)여자들이 좋아하죠,, 속을알면 아니지만.. 그래서 알고지내는 몇여자가 있어서 제가 알면서 모른척.. 그래서 몰래 보게 되는거 같아요!! 월래 저도 이러지 않았는데.. 너무 신뢰가 없으니 이런가봐요 말이 앞뒤 두서가 없죠 ?? 그래서 저 어제 밤 7시30분에 와서 마주쳤는데 또 왔어?? 이러더라구요 얘기좀 해,, 수신거부되서 통화 안되니깐 왔잖아 이말했더니.. 그대로 나가서 안들어 오다라구요 전 운동갔나 싶어 밖에서 기다린게 7시간 .. 오기로 버티다. 집안에 들어가 잤다 아침 6시애 깨보니 안들어 왔네요.. 여태 만나면서 외박은 한번도 안했는데.. 어디서 잔거지~~ 지금전화도 수신거부~~ 전 이제 어떡하죠 ?? 매달리면 더 추할까요 여기가 그만 일까요 ?

그 사람이 한 잘못도 아닌데 사과받고싶은 심리는 잘못된건가요?

남자친구 엄마가 제가 남자친구보다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십니다. (참고로 저희 둘다 서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자신의 엄마가 잘못한거 인지하고 엄마편 절대 안들고 100% 제 편을 들어주긴 하는데... 저는 남자친구한테 우리 엄마로 인해서 너가 상처 많이 받았구나? 미안하구나.. 이런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은데.. 제 심리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남자친구 엄마 일로 남자친구한테 오빠 어머니일로 사과받고싶다고 말했던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엄마를 욕할뿐 그것이 자기가 저한테 사과를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라고 합니다. 충분히 자기는 내편이고 나도 내 엄마 이런 성격인거 싫어하는데.. 엄마의 정신병이 문제이지 자신이 잘못한게 아니라 자기 엄마잘못인데 자기가 왜 사과해야하냐며 잘 모르겠다하네요..저도 알긴하지만.. 그래도 가끔 울컥하고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제가 남탓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러한 심리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직접 사과받을수 없는게 현실이니 자꾸 남자친구한테 보상받으려고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습니다. 사실.. 남자친구가 자기 엄마일로 나 상처준거 미안하다라고 말한적은 있긴한데.. 남자친구가 말하는 스타일이 너무 상남자스럽게 말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하..미안하다... 이런식 이어서 저는 그게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사과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너무할 정도로 말이 없는 사람이긴한데 말을 할때도 아주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서 이해는 하겠는데.. 가끔은 좀 힘듭니다. 나를 많이 안사랑하나? 이런 생각이 들게끔 하거나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 하고 사랑해라는 말은 자주 해주는데 표현도 잘 못하고 서툰 사람은 맞습니다. 저랑 연애해서 그나마 이렇게 말도할수 있고 변한거니까.. 저도 남자친구 성격 이해도 하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지쳐가는거 같습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미주알고주알 말해줘야 그나마 기분이 나아지는 성격인지.. 저도 이런 제 심리가 마음에 안들지만.. 이게 머리로는 제 성격이 피곤한거 아는데 제가 신체적으로 스트레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다보니.. 참기가 힘듭니다.. 그러면서 저는 자꾸만 이 일로 상처받은 일이 또 떠오르면 또 사과받고싶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문제로 남자친구랑 자주 싸우게됩니다. 참고로 예전부터 남자친구는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엄마랑 마주치는걸 껄끄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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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남자친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부분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돼요. 물론 남자친구가 직접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속상함과 서운함이기에 남자친구가 충분히 사과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또 그렇게 해 주면 관계에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의 어머니의 입장과 다르게 두 분이 서로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고 서로의 편인 것은 참 좋은 점이지만, 두 분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위로해 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상황들이 계속 지속될수록 마카님이 지치시고 관계에 대한 희의감도 들 수 있을테니까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마카님께서 남자친구에게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위로를 요청해 보셔도 되고, 남자친구의 반응을 보며 마카님께서 정말 사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살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나 남편은 정말 마카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면 가장 이상적이리라 생각이 되며 지금 상황에서는 남자친구가 먼저 사과하고 위로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카님도 마카님의 가정에서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일텐데 특별한 이유없이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남자친구가 아니었으면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아도 되었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마카님 자신을 돌보며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나르시시스트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는 평소 공감능력이 부족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할 때와 제 이야기를 들을 때 텐션이 다르고 제 이야기를 하던 중에도 맥락에 맞지 않게 다른 이야기가 떠오르면 그것을 꺼내서 제 이야기를 끝까지 시원하게 하지 못해요. 또한 과거의 군대 이야기, 직장에서의 업무 이야기 등을 할 때 아무도 못하는데 나만 가능한... 내가 없으면 이 일은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듣기 불편한 자기 과시가 종종 있어요. 저는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누가 봐도 평범한 업무 중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단하다고 말하기 전까지 반복해서 말하고, 일부러 화제 전환을 해보는 등 이 대화가 불편하다는 티를 냈지만 제 반응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말하면 자존심 상해하고 화를 냅니다. 얼마전에는 남친과 직장 동료 사이의 에피소드를 들었는데 자신의 편을 들지 않았다고 갑자기 화를 내고 저를 무시하는 듯한 표현을 쓰면서 동시에 제 말은 들으려하지 않고 자신이 저로 인해 느낀 감정, 상처받았다라고만 계속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생산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요. 처음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자기애적 성향이 과도해서인 것 같습니다. 남친이 처음엔 원망스럽고... 저한테서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심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니만큼 반드시 고치게 해주고싶은데 나르시시스트 특성 상 시작 조차 어려울 거란 생각에 다시 무력감이 찾아오고... 제 일상과 머릿속 모두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기분이 듭니다ㅠ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자기 객관화할 수 있을까요? 심리 상담을 받게하고 싶은데 말 꺼내는 것 조차 두렵습니다. 바로 기분상해할 것이 뻔하니까요 ㅠ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다

진짜 너무 헤어지고 싶어요 그냥 얼굴만 봐도 짜증나고 말을 걸어도 짜증나고 울보라서 더싫어요 근데 헤어지자 말하기엔 상처를 주기 싫고 헤어지기엔 받은게 너무 많아서 헤어지긴 좀그런데 진짜 어떻해야 할까요..?자꾸 저를 기다리고 집데려다주는것도 싫은데 자꾸 데려다 줘서 더짜증나고 오히려 저를 배려해 주는 행동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얼마나 싫으면 다른 친구 남친이 더 났다고 생각할까여..? 진짜 남친 잘못만났다고 생각해요..그냥 얼굴만 봐도 짜증나고 대화하는건 물론이고 그냥 쳐다보는것 까지 짜증나요 남친은 저를 너무 좋아하고 남친이 막 저랑 결혼할꺼라는 말을 남친 친구들에게 했다는데 자는 그말을 듣고 너무 기분이 더럽고 징그러웠어요 너무 징그럽고 더러운데 이걸 참고 있어야 할까요..? 진짜 남친이 너무 최악이에요 이럴꺼면 그냥 다른친구 남친이랑 사긔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친구들은 남친을 아주 좋아하던데 저만 제 남친을 안좋아하고 제남친만 저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차이고 싶어요. 제그 헤어지자고 말하면 상처를 입을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상처줄것 같은건 다 피하거든요 상처가 될것 같은말을 찾으면 그냥 말을 안하고 꾹 참아요.. 근데 정떯어 지게 하기엔 보는 시선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모두가 저를 싫어하고 결국 혼자가 될것 같아요 제가 사귄갈 너무 후회해요 그냥 남친이 만들어 보고 싶어서 .. 이러다 결국 너무 힘든 작품이 만들어 졌네요..헤어져야 할까요..? 그리고 헤어지자고 할때 상처를 받지 않게 말할순 없을까요? 진짜 급한데 댓글좀 달아주세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 사랑을 확인받고싶어하는 저, 어쩌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애정표현도 많고,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에 비해 머쓱한걸 못참고 마음으로는 많이 좋아하지만 다 보여주진 않는거같아요. 그러다가 그사람이 조금이라도 저에게 소홀하면 혹시나 이사람이 나에대한 애정이 식었나, 싸우기라도하면,, 역시 이사람은 날 이렇게 생각했네, 버려지는거 아닌가, 조금이라두 안좋아보이면 마음이식었나, 하면서 자긴 나 안사랑하잖아! 라던지, 나 버려지기싫어 등등 별 말을 다해요.. 남자친구는 그런 제가 답답하고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방금까지도 안고있었고, 사랑한다 말해주었는데 어떻게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냐고 물어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남자친구의 마음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마음에 불안함을 없애고싶어요. 이런 저,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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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과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남자친구와 진솔한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긍정적인 상황을 강조하며 그 순간의 애정과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상대방의 표현을 믿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활동들을 함께 하며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도 좋아요. 남자친구가 보여준 애정 표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의식적으로 연습해 보세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사랑한다는 말을 했을 때,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 말을 마음에 새기고 믿으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종종 마음속으로 "지금 이 순간, 그는 나를 사랑하고 있어"라고 되뇌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애8살

안녕하세요 저는 17살이구요 만나는 상대는 25살인데 사귄지 10일? 정도구 장거리구 지금 상대는 군대에 이써요 근데 사귀기 전에는 표현을 많이 해주다가 지금은 그냥 제가하는 편이라 가지고 노는건지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사친연락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이번에 여자친구와 같이 학교MT를 가게 되었습니다. 4,5시간정도 술을 마시고 둘이서 산책을 하러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고 의자에 앉아 같이 쉬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저의 핸드폰의 DM메세지를 확인하더니 저한테 갑자기 한마디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해결해서 같이 놀다가 집으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제가 평소보다 기분이 좋은 일이 많아서 그런지 1년만에 과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필름이 3,40분 정도 끊기게 되고 정신을 차리니 저희 둘이 다른 역에 앉아있었습니다. 정신을 바로 차리고 집으로 가는 차를 찾아 집앞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가는 동안 계속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저랑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일단 집에 데려다주고 카톡을 남겼지만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 그날 밤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어주어서 전화하는 동안 계속 사과를 하고 앞으로 절대로 그런일이 없을 거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때 여친(길어서 줄이겠습니다.)이 이번일로 자기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연애하기 전에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있냐고 말했으면서 왜 지금 다른 여자랑 연락을 했냐고 말입니다. 연락의 내용은 제 여사친이 본인 셀카를 보내주면서 ‘이거 올리고 싶은데 어떰?’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보정이 조금 심해서 “조금 고치는게 어떰?” 이라는 글을 보내고 다음에 또 왔을 때는 “???” 하고 연락을 보내고 끝냈습니다. 이거를 설명해도 여자친구가 너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너를 믿냐는 식으로 말을해 저도 상처를 조금 받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이 상황을 설명해주었더니 가치관이 다른데 어떻게 사귀냐, 그냥 너가 계속 기다려라 이런식으로 조언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상황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고 집중도 잘 안되서 스트레스도 평소보다 심하게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제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게 맞을까요?(cf.감정이입을 잘하는 사람의 연애

연애를 이어가던 도중 어느순간부터 이 사람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심되었지만 나에게 너무 잘해주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기에 사랑해보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큰 선택의 기로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았고, 갈팡질팡하던와중 그 상대는 절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 절 사랑해줬던 그 시절만 떠올리면서 , 그 사람이 줬던 사랑만큼 보답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제 자신이 망가지는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그 사람을 잡았습니다. (그 사람도 물론 절 완전히 놓지 못해서 연락도 하고 만남도 몇번 가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대는 이성을 활발히 만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전 그러지 못한 상황이기에 그때 느꼈던 질투와 증오로 인해 몸과 정신이 많이 아팠었고 그때 제 자신을 다시 들여보게되었습니다. 사랑보다는 날 많이 좋아해주는 그 사람에 대한 연민의 감정으로 관계를 유지해왔구나 하는 생각과 이 질투와 증오로 미루어 봤을 때 이 사람한테 느끼는 감정은 소유욕일 뿐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분명 후련했는데,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힘든 순간이나 문득문득 사람이 계속 생각납니다 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힘든 시기를 겪어준 친구이기에 고마운 것 뿐일까요 아니면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걸까요? 사랑한다면 다시 만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말자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말자 수많은 사람을 만나보라고말 했지만 아무나 무턱대고 만나는게 좋다는 그런 말은 아니었어 외롭다고 외로울때 아무나 만나는것만큼 해로운게 없었지. 정말 다른 사람들 다른 친구들이 연애하니까 그런 환경에도 쉽게 흔들리고 휘청거리며 끌려다니게되고. 외로울 때 만나려고하니까 정말 아무나 만나게 된다 외로우니까 사랑과 외로움을 구걸하고 채우려고. 그것으로 신중함없이 사람을 잡게되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다 그냥 외롭기때문에 나의 외로움을 채우고 사랑을 구걸하며 연애만을 위한 연애로 만나게 될 수 있더라. 그리고 점점 그 사람에게 사랑이 아니라 의존을 하게 만들어 고백받았다고 그러나 내 진심도 아닌데 그냥 무작정 잡고보는 때도 있었지. 내가 나로 존재하지 못하게 되었어. 외로울땐 내가 바로 서지 못하고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없는데 어떻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겠어 다른 사람에게 기우는건 정말 서로를 힘들게 만들어 사랑은 커녕 연애부터 못하게되는거더라. 누군가를 만나는건 앞으로의 일상 심지어는 앞으로의 일생 평생을 뒤집기도 할 만큼 중요하기도 하더라. 왜냐하면 사람을 만나는 일은 내 생각 내 일상 내 시간 심지어 내 가치관 내 정신 내 마음을 바치는 일이기도 하니깐 . 그 사람 하나로 나의 많은 것들이 바뀔수도 있어 . 좋게 되는 일도 있겠지만 나쁜쪽으로 될 수도 있단 의미. 외로울 땐 누굴 만나면 정말 아무나 만나게되고 아무나 만나게 되면 정말 그 아무나 때문에 내가 나쁘게 되기가 쉬운 것 같아 누군가를 조급하게 만나려고만 하기전에 내가 바로 서고 이미 혼자로도 잘 살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래야 누굴 만나든 누굴 만나지않든 본능적 선택도 내 마음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신중할 수도 있는거겠고 내가 나로 존재하면서 부터 비로소 중심을 잡고 서있을 수 있는 거겠지.

짝사랑 중인데 헷갈려요..

잇팁 관련 고민좀 들어주세여ㅠㅠ 학생입니다.. 짝사랑 중이고 저보다 2살 많은 선배를 좋아하고 있어요.. 그 선배랑 다른 학교지만 아는 사이 입니다 그 선배가 istp 라고 들었어요! 연락은 3일정도 했습니다!! 원래 아는 사이였어서 제가 먼저 연락을 넣었어요 그 선배가 연락하는게 힘들다고 그랬는데 저랑 2-3시간 정도 같이 연락하고 제가 위험한 상황에서 전화도 해주셨어요 연애 이야기도 하고 서로 힘을 주는 말도 주고 받으면서 좀 더 가까워 진거 같아요 저한테 대단하다 잘한다 라는 말도 아낌없이 해주세여 근데 의문입니다ㅠㅠ 제가 그냥 후배라 챙겨주시는 건지 저한테 잘해주는 거라고 본인이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예쁘다라는 말도 해주셨는데 이제 그냥 예의상 해주신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많이 냉정하고 정말 T 답게 공감해 주세요.. 본인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하셨는데.. 아! 또 저랑 다음에 디저트 먹으러 가자고 하셨어요 우리가 공통점이 많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제가 그분 성격을 아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니 진짜 만나자고 하셨습니당 만나서는 제가 먼저 말 안걸어도 먼저 말 걸어주시고 질문도 해주시고 해요 근데 너무 다정하시고 좋으신데 이게 제가 그냥 후배라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당ㅠㅠ 여러분 저 어뜨카죠?? 그 선배를 어케 꼬셔야 할리까요

안싸우다 최근 다툼이 생겨 불안해진 커플 고민

최근에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다툼이 생겼어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잘못 인정이 아닌 잘못한 대상을 본인으로 돌려 제가 잘못이 없단 식으로 대처한 문제에 대해 화가나고 실망했다고 느꼈더라구요 그 순간에 그 말을 듣고 저도 아차싶고 너무 미안해서 내가 마음이 급해져서 당황스러움에 그랬다 하면서 횡설수설 울기만 했어요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바로 인정하고 사과했어야하는데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이유를 먼저 늘어놓다보니 대화가 산으로 가고 막상 제가 다독임을 받으면서 상황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제가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연락으로 보냈는데 그 글에는 크게 답장은 없고 반응버튼? 하나만 눌렀더라구요 그러고는 지금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이 해결된 커플처럼 연락하고 지내기는 하는데 뭔가 어색하고 처음 이러는거라 너무 찝찝해요 오해란걸 더 얘기하고 당장 전처럼 행복하게만 지내고 싶은데 이번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ㅜ 억지로 저한테 연락하고 있는건가 싶고 이번주에 만나서 밥먹을겸 얘기하기로 했는데 무슨 심리인걸까요 혼자 풀리는중인걸까요..? 혹시 헤어지는건 아닌가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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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휘님의 전문답변
어쩌면 남자친구는 이 무거운 부분에 대해 더 다루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구요, 비대면 보다는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을수도 있어요. 그치만 이대로 그냥 기다리기에는 마카님의 마음이 너무 불안하니까, 한번 솔직히 얘기해보는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내가 지난번에 사과한다고 장문으로 메시지를 보냈는데, 별다른 답장이 없어서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 네 마음이 안좋은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해. 혹시 간단하게라도 얘기해줄수 있을까? 아니면 만나서 얘기해도 괜찮고'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어려운 마카님의 마음도 한번 돌이켜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다루는 것이 남자친구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연애하고싶어요...

저는 태어났을 때 솔로로 계속 살아가서 처음에는 솔로가 괜찮다고 여기면서 솔로가 된 기분이 좋았는데 밖에 나가서 놀고 있을 때마다 제 주변에는 거의 다 좋은커플들인 걸 보고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하, 나도 이제 솔로에서 탈출해볼까, 나도 이제 솔로에서 탈출할 시기가 되었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동갑이 여자나 저보다 1-2살 적거나 많은 여자랑 고백 받고 나중에 점점 더 친근감 거리가 좁아지면 짝사랑을 하고 싶어요.. 저도 이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고 싶어요...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