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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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사람에게 끌리는 보수적인 나

마흔살 여자입니다. 먼저 저는 사실은 결혼이 하고 싶지만 사실은 연애와 결혼을 두려워했다는걸 최근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스스로를 비혼으로 믿기도 했고, 이직, 공무원 시험 등을 방패로 삼기도 하면서, 결국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무뚝뚝하고 엄격하며 겁이 많은 아빠, 모성애가 강하고 순종적인 엄마 밑에서 장녀로 자랐습니다. 막 성인이 되었을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고, 안그래도 보수적이고 FM인 성격인데, 거기에 과도한 책임감, 의무감, 죄책감을 갖게 되어서 모든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언제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재 철밥통 직장을 갖고 삽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저는 어릴적 화가와 연기자를 남몰래 꿈꿨습니다. 다만 용기가 한없이 부족했죠. 배짱이 없는 편입니다. (내기, 도박 심지어 주식조차 겁나서 못합니다. ) 아빠가 공무원 외벌이었던데다가 이혼으로인해 경제적으로 가난했기도 했지만, 동생들에 비해 유독 강하게 안정성을 추구한걸 보면 성격탓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라서, 첫 연애도 느즈막히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모든 남자들이 안정과는 거리가 멀었죠. 직장도 안정적이지 않은데 바람과 거짓말을 일삼거나, 저에게 기대서 안정을 찾으려고 하거나, 사업에 망했거나, 그나마 직장이 안정적인 사람은 4차원 괴짜였습니다. 물론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은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불안도가 큰 제가 감당을 못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자유로운 예술가 타입의 성격도, 만나면 제가 불안해하고 힘들어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호감이 가는 사람이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 거주지를 옮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전혀 연고도 없는 곳에 이사를 다니고, 작업실을 엽니다. 장발을 한 모습도 너무 멋있습니다. 이제는 결혼하고 싶고, 이미 혼기가 지나서 만날 남자도 제한적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연애 경험이 적고 살면서 어쩌다보니 남자와 가까이 지낼 일이 없었어서 남자 보는 눈이 좋지 않을 수 있다지만, 아직도 이러는 제자신이 좀 한심합니다. 왜 저는 자꾸 제가 감당을 못할 사람만 좋아하게 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일반적 해결 방향은 안정성과 자유로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안정적인 직장과 생활을 유지하면서 취미 활동으로 그림을 배우거나, 연극 동아리 활동 등을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먼저 마카님 내면에 잠재 해 있을지 모를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스스로의 활동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과 접촉 및 만남을 통해 마카님이 결혼을 원하는 남성 조건과 매력을 느끼는 요인에 대해 깊이 탐색 및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를 부끄러워 하는 연애 ..

제가 사귄 남친이 있는데 진짜 연애 초반이에요 ㅋㅋ.. 처음 서귈때 그 친구가 부끄럽데요 학교에서 소문 날까봐 그래서 저도 받아드리고 학교 끝나고는 나를 봐주겠지 했는데 이게 웬걸 여사친들이랑ㅋㅋ 학교 끝나고 저 없이 2시간이나 놀았데요 근데 그게 남친말고 여사친 한테 들은 거예요 집에 같이 가자 해도 갑자기 일어나서 선생님한테 질문하러가고 쉬는시간엔 여사친 아님 남자애들 무리랑 노니까 전 낄수도 없고요 오늘은 두번이나 같이 가자 했는데 종치자마자 바로 뛰어서 갔는데 여사친 말론 공부한다고 먼저 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다섯단어 말하기도 부끄럽고 아깝나봐요? 이게 쌓이니 눈물나고 화나고 속상해요 따로 말할 시간도 못만들게 자리에 없거나 여사친들이랑 논다니까요? 여기서 대박인건 여사친들이 사실 제 실친들이에요 미친거 아니에요? 진짜 어떻게 그래요? 쉬는시간마다 ''뭐해?'' ''주말동안 보고싶었어'' ..''저녁 뭐먹어?'' 등 안부를 묻는데 그 애는 ''공부어렵다''..''뭐 하다 다쳤지'' 이젠 그 애 눈엔 제가 없는거 같아요 이게 연애인가요? 나랑은 학교에서 오래있음 3분이면서.. 여사친들은 학교끝나서까지 놀고,아니면 아니다 말 못하는지 어디까지가 부끄러운건지 ..이거 무슨 심리에요? 저랑 둘이 있음 부끄러운데 여사친 둘이서 웃는건 편한가봐요 진짜 이거 뭐예요? 저는 여기서 더 무슨 노력을 해야해요? 제가 예민한가요?.. 맨날 그 노는 모습을 보니 머리가 핑핑돌아요 차라리 아무것도 듣고도 싶지 않고 보고도 싶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너무 어렵고 외로우면서 힘들어요..

모솔탈출법

인터넷으로 알게된 남자와 연락하고 예전에썸남이랑 연락하는데 제가 썸남이랑 3년전에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는.연애를 해본적이없습니다 그럼 모솔아닐까요? 예전 썸남은 저의 야한 사진을 보고 싶어합니다 전 거절했고요 모솔 탈출 하고 싶은데 모임 참여해도 소식이없습니다

남자친구와 성향이 너무 달라서 어려워요

전 ESFJ 20대후반. 남자친구는 ISTJ 30대초반. 4살차이. 사귄지 8개월 입니다. 전 공감과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극T에 애정표현 많이해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감정표현이 많이 없어요. 대부분 무표정이에요. 저의 전애인들은 다 f라 애정표현으로 속상햇던적이 없었어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애정표현 하는걸 받는거조차 많이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로 감정교류에 취약(?)한것 같아요;; 왜연애를 하자고 한거냐 물어도 그냥 웃고, 좋아하는거 맞다고 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남자친구 좋아해요. 묵묵히 일잘하고 자기관리잘하고 꼼꼼하고 제가 하고싶다하는거 다 해주려고 합니다. 근데 데이트할때 모습을 보면 미션클리어 하는거처럼 즐거워보이지 않고, 리액션도 없어요. 저만 남자친구를 바라보고 남자친구는 절 많이 보질않아요. 여러번 이거에대해 대화를 했지만 노력해본다고 하고 뭐 이렇다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마냥 성향이 달라서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무표정에 연락에도 워낙 무신경하고 애정표현도 없으니 저혼자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눈치보게되고 사랑받는게 맞는건지 의심하게 되는 제모습이 안쓰러워질 지경입니다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이런사람과의 연애도 건강한 연애로 성장시켜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좋아하는데 고백을 해야할까요?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저는 내향형이라 고백도 못했거든요 연락도 하지 않고 같은 학원 한개만 다녀요 고백해야할까요?

남친에게 차였어요

2년 동안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행복하게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늘 조금씩은 있던 작은 다툼 중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방금 전까지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해놓고 정말 갑자기 사실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면서 더이상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지자고 했어요.너무 당황스럽고 슬퍼서 욱하는 건 줄 알고 저도 울고불며 매달렸는데 통하지 않더라고요..전 정말 순수하게 그를 사랑했고 그 사람도 절 정말 좋아하고 많이 사랑해줬는데 어떻게 갑자기 이럴까요..얼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도 싫다고...전화로 2년 만난 사이에 전화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자기가 나쁜 새끼라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던데 그 후로 자존감도 떨어지고 갑자기 드는 허전함과 상실함 그리움에 너무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괜찮아지면 친구로 지내자고 3개월 뒤에 연락하라고 그랬는데 저한테 정말 사랑만 주다가 떠날 땐 상처만 가득 준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기도 하지만 만날 자신은 없네요..어떡하죠..연락을 나중에라도 해야할까요..그냥 최대한 잊은 채로 살아가야 할까요. 그 친구는 절 정말 사랑했다고 믿어왔는데 이제보니 제가 속은건가..저보다 더 능력있고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가버린 것 같아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던건지...밤마다 가슴이 아프고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항상 남자친구한테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처럼 잘 해주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결국에는 항상 버림 받아요.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오래 만난건데...그동안의 세월이 후회되고 2년 만난게 더 가슴아프게 해요..저 어떡하죠

전여친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는데 너무 그리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여친과 친구의 관계에서 제가 좋아하게 되어 짝사랑을 오랫동안 하고 얘기를 하여 400일 넘게 만났습니다. 전여친과 저는 대학교가 떨어져 있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좋아하는 마음은 더더욱 커지게 되었고 더 잘 챙겨주고 얘의 일상에 맞춰서 살 정도로 잘 대해줬습니다. 1년 넘게 잘 만나고 있다가 하고싶은말이 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어떤 이유가 있어 자기가 되게 힘들었다 더 이상 만나면 안될것 같다 하면서 통보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잘 사귀다가 통보식으로 얘기를 들으니 더 황당하기도 하고 해서 계속 붙잡고 담날에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다음날에 만나서 얘기를 하여 얘도 헤어지고 싶다는것이 없어서 잘 풀고 다시 재회를 하여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고 나서 며칠뒤에 학교 때문에 다시 장거리를 시작을 했고 한달동안은 잘 지냈는데 다음달이 되니 얘기를 하는것이 보고식으로만 얘기를 하고 일상적인 얘기는 안하게 되고 표현도 제가 하게 되면 받아주지도 않아서 저도 이걸 잘 풀었음 좋 싶어서 제가 일상적인 얘기나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얘가 뜸을 들이다가 자기는 저를 연애 감정보다 친구 감정이 더 든다 얘기를 하고 처음 만났을때도 제가 잘해주고 잘 챙겨주니 그게 좋았지 연인감정이 느껴본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제가 잘해줄때마다 버거웠고 힘들었고 이 관계를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여 그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게 두번째로 통보식 헤어짐이고 저를 그런 감정으로 사겼다는것이 화가 나지만 아직 너무 좋아하고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잊고 전여친이 저를 시간이 지나도 저를 그리워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남친이 공황장애로 인해 저를 잘 챙겨줄 자신이 없고 연애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헤어졌어요 그때 마지막으로 안으면서 괜찮아지면 돌아오겠다고 약속도했고 전화하고 연락 가끔 하는것도 허락받았어요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전화로 살기 싫다면서 울고 걔가 일하는곳으로 찾아가고 남자친구를 힘들게 했어요 이제 정신차리고 미안하다고 하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했는데 남자친구는 제 행동에 너무 실망했고 호감이 없어졌다네요… 저를 만나는 동안 우울증이 저때문에 온건가 싶을정도로 힘들었대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선물도 많이 사주고 자전거로 데려다주고 애정표현 많이 해주는거에 비해 저는 표현도 많이 못해주고 스트레스 받으면 괜한 남자친구한테 감정풀이하고… 그랬는데 저는 얘가 맨날 제가 뽀뽀해주면 좋음꿈꾸고 푹잔다고 하고 맨날 저랑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좋은 얘기만 해줘서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줄도 모르고 제 행동을 잘 못돌아봤어요 저는 남친과 대화가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은 정말 안맞았다고 생각했다네요 그냥 남친이 다 맞춰줘서 제가 그렇게 느꼈던건가봐요.. 오늘 전화로 제가 다 잘못했고 미안한거 하나씩 말하면서 나도 너만큼 좋아했는데 표현해주지 못하고 되려 짜증많이 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사람을 혐오하는듯한 말투로 자기는 그럴생각 없다고 그만하자고, 끝내자하고 배웠으면 된거라고 앞으로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하라네요.. 저는 정말 재회하고 싶은데 한번만 더 연락했다가 차단먹을거 같아요.. 이주전만해도 에버랜드가서 놀고 사이가 좋았는데 정말.. 하루종일 식욕도 없고 살기싫고 너무 힘들어요

전 여자가 싫어요

여자가 무섭기도 합니다 더 이상 여자랑 말하기도 힘들어요 첫 연애는 중학교였습니다 얼마안가 제 실수로 헤어졌어요 두번째 연애는 고등학교였습니다. 학업을 위한 캠프에서 만나서 사귄 장거리였어요. 고백받아주던 그 떨리는 목소리가 기억나요 캠프가 끝난 뒤 한달에 한두번 보다가 얼마 안가 헤어졌습니다. 바람으로 차이다시피 헤어졌죠 그러고 바람난 남자와 헤어지니 저한테 울면서 했던 전화 15년이 지난 지금 이것 역시 내용까지 기억이 나네요 세번째..부터는 없었습니다 좋아했던 사람만 남았어요 세번째로 좋았던 사람은 대학교 1학년의 동기였습니다 첫눈에 반해 접점을 최대한 만드려해봤지만 너무 다르던 그녀와 가까워질 수 없었고 남자친구가 생겼단 소식에 포기했습니다. 네번째로 좋았던 사람은 군대 전역 후 자주 놀던 여후배였습니다 어느정도 친한 사이라 생각했기에 조금씩 다가가봤지만 부담스러워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나에겐 그런 감정은 없는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포기했습니다. 다섯번째는 약간의 관심이 생겼으나 단순한 호의에도 거리감을 두기 시작한 분이었습니다. 별 의미 아닌 행동부터... 싫어하시는거같더라구요.. 여섯번째는 정말 가깝게 지내던 막역한 여후배였습니다. 하지만 곧 다른 제 친한 남자후배와 이어졌습니다. 일곱번째는 관심있는 티가 나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숨겼습니다 숨은 사랑은 당연하겠지만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적당히 놀고 적당한 지인으로 적당히 사라졌습니다 여덟번째는 괜찮은가 싶었습니다 진행이 조금씩 되는것같았고 모든게 괜찮아보였거든요 근데 사이비였습니다 학교 사람이었는데. 원래부터 알던 누나인데 언제 빠지신건지.. 그 사실을 알았지만 사이비를 욕하지도 않고 사이비만 다니지 않겠다고 했을뿐인데 매몰차더군요 아홉번째부턴 있는지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랑받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성에게 받아보는 사랑이란 뭘까요 제 안은 이제 부정적인 감정들로만 가득해요 세상에 사랑이란 감정은 거짓된 것이고 남들은 다 연기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앞으로도 평생 혼자일거에요 혼자 쓸쓸히 살다 고독사하겠죠 누군가 저에게 먼저 다가온다고해도 전 제 재산을 노리는게 이닐까 의심부터 하겠죠 저는 그렇게 되었어요 그렇게 자라게 됐어요 여자가 싫고 싫어요..

제가 애기한테 질투하는 건가요?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폰 배경이랑 카톡,인스타프사까지 같은 애기로 해놓았어요. 인스타에서 좀 유명한 애 같던데 저는 실제로도 애기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는 애에요. 남자친구한테 프사랑 폰배경 바꾸면 안되냐고 하니까 어차피 만나지도 못하고 나이차이가 연애할 수 있는 나이차이도 아닌데̄̈ 왜 그거에 질투하냐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라고요. 이 상황에서̐̈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훨씬 어린 애기한테 질투하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거 눈치챈거 같아요ㅠ

있죠 제가 너무 좋아하는 큐티 섹시 프리티한 귀염뽀짝 햄짜가 임ㅅ는데 그 귀여운 ㅎ햄햄찌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눈치챘어요 ㅠ 어케요? 저 아직 고백도 안했고 햄찌가 눈치챌까봐 좋아하지만 포기하고 지켜보고만 ㅠ 있었는데 지금 고백하면 차여요 흐아ㅏㅠ 저 진짜ㅠ 어케 해야 될까요..?????? 참고로 그 큐티 섹시 프리티한 귀염뽀짝 햄찌는 저 친ㅠ구로 생각하는데 일방적 호감이여서ㅠ 아 근데 진심 보호본능 자극해요 막 진짜 귀엽고 약하고.. ..아 어카지 진심

결혼에 확신이 안 서는데 그냥 해야하는 걸까요

5년간 사귄 남친이랑 내년에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동거를 오래 했다 보니 생활습관(정리, 생활패턴 등)이 너무 안 맞아서 제가 맨날 엄마처럼 잔소리하고 요구하게 되고 남친 뒤치다꺼리하는 게 스트레스고 무엇보다 저랑 인간적으로 교류가 거의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남자친구랑 얘기할 때마다 내 얘기 듣고 있어? 잘 듣는 거 맞아? 맨날 물어보고 남자친구는 잘 듣고 있었고 생각하고 있었대요. 전 맨날 허공에다 대고 떠드는 기분이고 제가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 때 정서적인 이해나 교류가 전혀 되지 않는 느낌이에요 남친은 제가 왜 감정적으로 행동하는지도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말로 하면 되지 않냐고 하고요 근데 오래 같이 살다보니 부모님들은 결혼하라고 하고 남친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자꾸 결혼 얘기 꺼내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서로 잘 맞춰보면 되겠지 생각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처음이랑 똑같은 거 같고 제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반복될 거 같아요 또 결혼 상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제가 기쁘고 슬플 때 같이 그 많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종종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게 제 남친은 아니라서... 제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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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두 분 사이의 의사소통과 감정 교류의 중요성을 인지하신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상호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면,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처럼요. 결혼은 단순히 현재 상황을 법적으로 공식화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함께 나아갈 삶에 대한 서로의 기대와 헌신을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음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의심해요

저는 좀 사연이 많은 사람임니다 자살충동부터 마니 심각한 상태에요 ㅜ 사기 결혼에 이혼도 안해준채 지금은 또 그래도 살아보려고 남친을 만낫어요 첨으로 제가 사랑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사람이요 임신했고 같이 살고잇고 친구부터 지인들 다 끊엇고 아무것도 안해요 남친만 따라다니고 집에만 잇어요 그래도 진짜 계속 의심을 해요 저 진짜 목숨걸고 뱃속에 애 걸고 한점 브끄럼 없는 엄마에요 근데 진짜 말도안되는 ㅠ 이유로 계속 의심 해요 어떻게 어떻게 하믄 되나요 죽고싶을적도로 힘든데 .. 너무 사랑해서 놓지 못해요 죽을만큼 힘든데... 정말 힘든데 ㅠㅠㅠ 저 어쩌면 좋은가요

상대방의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요약하자면 다툴때마다 서로의 감정이 격해져 이별을 서로 고민하는 시간이 몇번 있었고 좋은 점이 더 많아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다툼에서 제가 급발진을 하였고 이별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몇시간 후 저의 행동을 후회하고 상대방을 잡기위해 여러번 연락을 했지만 상대방은 계속 회피하였고. ‘우리 헤어진 사이야. 나도 온전히 받아들이진 못했지만. 연락하지마’ 대충 이런 답장이 돌아왔습니다. 이후 저는 사과와 이별을 원치 않는 다는 내용의 답장을 남겼습니다. 이후로도 상대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저도 몇일을 기다리다 결국 다시 이렇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얘기하자. 좋은 얘기로 마무리하고 싶다. 붙잡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받아들이겠다‘ 상대방에게 답장이 왔고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내버려둬라. 시간이 흐르고 정리가 되었을 때 그때 보자. 서로가 안맞아서 헤어진거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정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짐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 잘지내달라‘ 라고 짧게 답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마음을 다잡았는데 상대에게 또 다시 답장이 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보자. 그때도 너가 지금이랑 같은 생각이라면‘ 이 답장에 저는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상대가 받아들인 저의 생각이 뭘까요. 이별을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만나서 좋은 얘기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했던 저의 생각인지. 붙잡고 싶어했던 저의 생각인지. 여지도 아닌 여지가 되어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상대방은 도대체 어떤 심리인걸까요. 지금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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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상대방은 지금의 상황에서 여러분의 관계와 감정을 천천히 정리하고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여러분이 이별을 받아들이면서도 좋은 대화로 마무리하길 원했던 점을 중간에서 고려하면서, 붙잡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도 일정 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상대방의 반응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교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 시간을 활용하여 여러분도 자신의 감정과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전남친이랑 친구랑 사귀고 있어요

전남친이랑은 1년은 친구 1년은 남친으로 총 2년을 같이 보냈어요 헤어진 이유가 저 때문이어서 미련 엄청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친구한테 미련 남았다고 말하였고 친구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서 말해도 상관없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일주일 뒤에 둘이 사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았고 전남친도 제가 미련남은 걸 알고 있어요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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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카님의 마음입니다. 미련은 마음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보셔야 합니다. 미련을 마음으로 착각하시면 힘들어서 안됩니다. 마카님은 전 남친이 만약 다시 만나자고 하면 만나실 건가요? 마카님의 어떤 잘못으로 전 남친과 헤어졌는지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어려우시다면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생각보다 아픔은 빨리 잊혀집니다. 또한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있습니다. 너무 걱정, 근심, 고민하지 마세요. 다만, 내가 정말 이 사람과 헤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다시 잡아야죠. 마카님 스스로에게 잘 질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욕구와 두려움이 상충할 때는 어떻게 하죠?

나한테 관심을 주고 대화하고 싶어했으면 좋겠고 사소한 것이라고 대화 서로 주고 받고 싶고 약속한 것 좀 지켜달라고 뭐라고 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관심을 요구하면 도망갈 거 같고 사사건건 말하길 바라면 질려할 거 같고 상대방이 약속한 것 안 지키면 당당하게 그때마다 요구하면 되는데 그때마다 잔소리쟁이 되는 것 같아서 싫습니다 (버림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이렇게 상충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나요, 어떻게 조절할까요? 내 욕구는 채우면 누가 나를 싫어하고 버릴까봐 두렵습니다.

난 레즈야

나는 여자야 , 현재고1이고 그런데 어떤 언니를 너무너무 정말 짝사랑하고있어 너무 많이 좋아해서 , 목소리 듣기만해도 웃음나고 서로 오해가 생기면 바로바로 풀고 하고싶은말있으면하고 서로 잘챙겨주고 서로 정말 많이 아끼고 그언니도 나한테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고해주는데 그게 좋아한다의 사랑의감정이 아닌걸 알아서 , 그냥 무섭더라 너무 좋은데 고백조차 못하겠어 그언니랑 어색해질까봐 그런데 그언니 볼때매다 너무 행복하더라. 전 남친있다는 말에 덜컥 심장이 내려앉아서 한동안 대화도못하고 목소리도 못듣겠더라 혼자 엉엉울었어 아까도 그언니랑 좀 다투다왔는데 내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모든 사람들이랑 다 연락을 아예 끊어버렸거든 그런데 그언니가 자기한텐 왜 안말해줬냐고 서운하다고 화내더라 , 그러더니 내가 이언니를 자꾸 밀어내고있다는걸 깨닫게됬어 연락도 안보고 그냥.. 나 진짜 너무 좋은데 눈물나게 너무 사랑하고 좋은데 목소리도 듣고싶어 그언니가 전화할래?했는데 내가 그때 울고있었거든 언니가 나한테 화내서 그래서 해 ? 말아? 하다가 결국했는데 왜 전화했냐니까 보고싶어서 , 걱정되서 전화했다더라 내가 울고있었을거같아서 전화했다는데 진짜 시ㅂ ***좋더라.. 이런 사람 또 어딨냐 성격좋고 그냥 진짜 너무좋더라 내인생에서 유일하게 나의 행복을 만들어준사람같은데 슬슬 포기할까싶기도해..그냥 진짜 좋았어 너무많이 사랑하는데 앞으로도 쭉 날 많이 사랑해줘.

연애요

여자들은 그냥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인 훈훈하고 멋지고 잘생긴남자한테 관심이랑 호감이 생기면 대시하시나요? 아니면 표현 안 하고 그냥 대시 안 하시나요? 그 남자가 본인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이고 항상 포커페이스에 표정도 무표정에 무뚝뚝하다는 가정하에요! 이유까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 ㅠㅠ

고민

20-30대 여자분들한테 질문이요 서로 얼굴은 알지만 안친한 남자한테 관심있고 호감가면 무조건 대시하시나요? 아니면 안하시나요? 하면 어떤식으로 대시하시나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저는 2년 8개월 정도 연애를 했고 2년쯤 넘었을 때 결혼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인사드렸으나 남자친구 부모님은 사주를 이유로 절 보지 않으셨습니다. 사주가 안좋지 않으나(이혼, 사별 수 없음), 남자친구 어머님의 사주 기준이 있는지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객관적으로 조건을 보면 저희 집 보다 남자친구 집안이 좋습니다. 저희는 25억 남자친구는 사업을 합니다. 얼마나 있는지는 객관적으로 잘모르나 적어도 강남에 집2채가 있으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시겠죠. 저의 직업은 전문직입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가족경영을 하십니다. 객관적으로 제 직업도 부모님 경제적 상황도 누구에게 꿀리는 상황은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궁합을 이유로 반대하는 남자친구 어머니가 이해가 되지 않았고 2년째 되는 해에 저와 남자친구는 결혼을 약속하고 식장을 잡고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각이었을까요 촬영을 앞두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노발대발하시면 결혼허락없이 결혼을 준비한다면서 절 못배운 애취급을 하시며 결사 반대하십니다. 식장도 촬영도 다 취소하고 헤어지려구 해봤는데. 저희는 아직 못 헤어졌어요. 남자친구가 감사하게도 굳건하게 절 붙잡네요. 부모님 말씀을 어겨본적 없는 사람이라 이상황을 만든게 남자친구의 탓 같아서 짜증나고 이런 사람에게 인생을 맡길 수 없다고 못되게 생각해도 순애보 남자친구 사랑에 절 2달이 넘게 반대 와 욕을 무릅쓰고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왜 이런 취급을 받냐며 한번도 제게 강요한적 없는분들이 제게 헤어지라고 선택을 강요하네요.남자친구는 집을 나오고 회사도 나왔지만 어찌저찌 (회사는 남자친구가 없음 운영이 어렵습니다) 다시 회사를 나가고 절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 포기하고 나가겠다 협박했고 그 협박에 못이겨 남자친구 부모님이 마지못해 우리 둘이 만나라 했지만. 그게 결혼허락은 아닙니다.제가 볼때 남자친구를 회사에 잡아두기위해 시간끄는 전략을 쓰는거 같습니다. 양가 부모 축하 없이 결혼하긴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런 수모를 견디며 사랑 하나만 보며 버티는 제 자신을 객관화 하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헤어지기 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헤어져야겠지요. 시간이 흐르면 좋아지길 기다려야할까요. 독하게 그남자에게 절 놓아달라고 해야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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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에서 서로의 사랑과 관계를 지키려는 노력이 정말 중요해요. 상대방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서로의 가치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아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이 되실 분들이 지금은 반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들의 마음을 알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