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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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 1때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에서 따돌림은 아닌데 은근히 말을 씹혔고 그러다 보니까 초 6 때보다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그리고 친구도 없었는데 그 수학여행 이후로 말을 사람들에게 못하겠고 너무 떨려요 지금은 예비 중 2인데 간단하게 시험지를 보여주거나 시력검사를 할 때도 너무 떨려서 호흡곤란이 오고 몸이 덜덜 떨리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머리가 새하얘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눈빛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게 계속 반복돼서 악순환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매일이 너무 힘들고 벅차요 도와주세요

우울에 잠식당하다가도 괜찮기도하고 저도 저를 잘 모르겠네요

혼자 있으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내 인생은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러다 내 미래의 끝은 자살이겠지 라는 생각과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불안과 나를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슬퍼져서 눈물이 나네요 요즘은 그런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소화도 안되고 밥도 잘 안들어가고 그래서 심리상담을 받아봤는데 제 이야기를 털어 놓는 순간에도 이런걸로 상담이 되는건가 이런이야기를 듣는 상담사선생님이 무슨생각을 할까 뭘 이런거 가지고 털어놓나 라는 생각을 혼자 하면서 제 마음과 말을 선뜻 다 꺼내놓기가 어려웠어요 괜찮은거 같기도 하다가 우울한 마음에 잠식당하면 지하철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눈물이 나고 그렇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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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사연에 적었듯이 심리 상담을 계속 받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상담을 통해 마카님 마음 속에 있는 불안과 우울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상담도 '인지행동치료적'인 상담을 받아 보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마카님의 경우 '내 인생이 실패작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우울이기 때문에 바로 이 생각을 고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 즉 인지를 고쳐주는 방법이 인지행동 치료입니다. 우울하게 하는 생각, 즉 자동적이고 역기능적인 이 생각을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꾸기만 한다면 그로 인해 생겼던 우울감은 상당부분 내려 갈 수 있습니다.
하나도 안 우울한데 자해를 하려고 해요

하나도 안 우울한데 자기 살 꼬집는 등의 자해는 하고요 커터칼 자해를 하고싶어해요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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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우울감도 없는데 자해를 하고 있다.라고 하시네요, 우선 어떤 이유로 자해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탐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자주 하는지, 첫 자해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이죠. 비자살성 자해를 한 사람은 자살을 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를 천천히 살펴보시고요, 혹 그래도 자해를 하고 싶다고 하면 칼보단 빨간색 볼펜으로 선을 긋는 방식으로 대체하시면 좋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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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잘 참고있는데,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점점 참기 힘들어져요. 계속 참다보면 이 슬픔이 지나가겠지 계속 참다보면 나아지겠지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ㆍ ㆍ ㆍ 이런 생각들로 버티고 버티던 저의 마음이 이제는 지치고 지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것 같아요.벌서 2년 아니 3년이 거의 다 된건같은데 아직도 나아진건없고 아직도 우울은 절 휘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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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참고 참아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마카님도 알았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참는 건 여기까지 해요. 내 슬픔과 아픔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눈물이 나면 실컷 울었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의 감정이 갈 곳을 잃지 않고 마카님 안에서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계속 그 감정들은 마카님 안에 쌓여 마카님을 더 힘들게 만들 거에요. 혼자 참아내야 했던 이유가 있었던 건지 알 수 없지만, 주변에 나를 지지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나의 힘든 부분들을 나누어 보면 좋겠어요. 나 혼자 그 많은 슬픔과 아픔을 견뎌내야 한다면 당연히 더 힘들 수 밖에 없으니까요. 주변에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다면, 있어도 얘기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아예 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속 시원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니까요. 혼자서 그 모든 아픔을 다 안고 있지 말아요.
다 짜증나고 힘들어요

어제 새벽에도 계속 울다가 결국 밤늦게서야 잠들었다가 아침에도 겨우 일어났습니다.안그래도 요즘 몸이 계속 안좋아서 목은 다 부었지, 어제 울다가 잠들어서 눈도 붓고 시큰거리는데 아침부터 언니랑 엄마랑 둘이 싸웠는지 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짜증내고.그냥 아침에 일어나고 움직이고 이러는거 만으로도 귀찮고 계속 우울해서 소파에 누워 있으니까 뭐라고 하면서 니가 하는게 뭐나 계속 누워서 뭐하는거냐 이러다가 밥은 자기가 해준다고 차리고 치우는거 니가하라던 언니.다 세팅하니 자기 이 식기구 쓰기 싫다면서 또 뭐라해서 다시 세팅하니까 밥이랍시고 지가 좋아하는 매운 냉동식품 돌려가지고는 자기가 밥 차렸다고 생색내며 온갖 일에 부려먹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나는데 또 그 잘난 발주변으로 뭐라뭐라 하며 설거지 하라그러고 뭐 시키고 자기는 하지도 않으면서 훈수질하고 짜증내는거 때문에 진짜 미칠것같아요.동생 마음에 골병이 났는데 그런것도 모르고 폭언이나 일삼고...진짜 엉엉 울고싶은데 다른 사람에게 눈물 보이는게 싫어서 새벽에 방구석에서 숨죽이고 울어요.그러면 또 울다가 다시 늦게자고 또 악순환이에요.그냥 다 포기하고 끝내고 싶기도 하네요.

우울증이나 번아웃일까요..?

원래 좋아하던 게임도 하기귀찮고 친한친구들과의 연락도 귀찮고 친구를 만나는것도 귀찮아요 의욕이없다고해아하나.. 원래는 잠도 잘들었었는데 새벽 넘어서까지 못자고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공허하고 우울합니다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하루종일 누워있고싶어요 원래 눈물도없었는데 요즘 눈물도 많아지고 친구들이 아무리 저한테 피해를줘도 (예를들어 돈을 안갚는다거나..) 화를 엄청잘참았었는데 요즘엔 욱하기도하고 화를 잘 못참겠어요..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하기도하고 극단적인생각을 할때도 많아요.. 3개월넘게 이러한 상태가 지속됐는데우울증이나 번아웃인가요..?

틈만 나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주요우울장애와 불안증, 이라는 검사 결과를 알게 됐어요. 특히 우울감을 잘 느끼는 편이고,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 소중한 친구의 죽음을 경험한 후로 누군가 제 곁을 떠날까 혹은 죽을까 무서워 늘 불안해요. 그 뒤로는 주변인의 심리와 죽음에 대해 집착하게 됐습니다. 이상하게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저는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전 연인이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힘들어하고 위태로워 보일 때마다 온갖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는데요. 매순간 그가 죽을까 걱정하며 사는 날의 반복이었습니다. 현재는 그를 끊어낸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 뿐만 아니라 제 모든 주변인이 적용되니까요.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저는 항상 죽음을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동시에 살고 싶은 욕구도 강해요. 그치만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자꾸만 무너지고 자기혐오와 자괴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뭐든 다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도망가고 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 견딜 수 없고 주체가 안 돼 충동적일 때가 수없이 많아요. 그럼에도 현재 제 곁에 사랑하는 연인이 있고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으니 어떻게든 버텨내자 싶다가도 존재 의의를 잃습니다. 살고 싶지 않아져요. 저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고 싶은데 제 자신에 대해 아는 게 없고, 뭘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니 이 모든 게 결국 자책으로 빠집니다. 전 저보다 남을 더 믿는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타인조차 믿지 않았나 봅니다. 마음 편히 기댈 곳도 없고 제 얘기를 하기가 쉽지 않아요. 제 부정적인 생각들을 주변에게 알렸다가 괜히 악영향을 끼치기 싫고 제게 실망하는 게 무섭습니다. 솔직히 요즘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지쳐서 툭하면 눈물이 새어나오고 감정 조절이 잘 안 돼요.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저는 가장 큰 문제는 제 정신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를 망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나아갈 힘을 뺏어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정신차리자 하다가도 일시적일 뿐이지 금방 부정으로 바뀝니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요. 누가 저 좀 이 굴레에서 나오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결국 제 다리로 나가야겠지만, 그럴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줬으면 합니다.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번개장터 사기당했습니다.

저는 예비 고3학생입니다. 재작년 에어팟 2가 나왔을 때 저는 이 에어팟이 너무 갖고싶어 부모님께 말씀드렸으나 너무 비싼 가격으로 실패했습니다. 그뒤 네이버에서 20만원에 팔고 있던 에어팟 2를 보고 지금 사야하는거 아니나며 사려고 아버지께 20만원을 받아 사려고 했는데 리뷰를 보니 사기인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번개장터에 들어가서 20만원하는 에어팟 2를 보고 사게 되었습니다. 사고 난 직후 이건 분명히 가짜일것이라는 불안감에 거래 취소할테니 돈을 돌려달라고 하였지만 중고거래 특성상 안된다며 돌려주지 않더군요. 그 후 에어팟을 받고 의심은 했지만 아버지께서 보고계시던 터라 좋아하던 척을 해야했습니다. 에어팟을 사용한지 몇달째 되던날 기능이 이상하여 하 올게 왔구나 생각했죠. 그 뒤 저도 이 에어팟을 번개장터에 팔았습니다. 20만원으로요. 구매자가 그러더군요 이거 기능이 이상한것 같다구요. 그래서 제가 서비스센터 한번 가보라고 했죠. 사이트에서 시리얼 넘버가 찍히길래요. 그리고 오늘 그 에어팟이 가짜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그 사기꾼처럼 환불은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렇게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환불해주고 왔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할거에요.. 사실 저도 이게 가짜일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 가짜였다고 들으니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고 에어팟을 팔고 이번 설 용돈 받은 것들로 고3 올라가기 전 부모님께 선물 하나씩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기도 이제 힘들어졌고 그냥 공허하네요.. 나는 왜 내 구매자처럼 그 사기꾼한테 그러지 못했나 생각도 들고요. 지금 집에 혼자있는데 누구에게 내 지금 상황을 털어놓고싶은데 기댈수 있는 사람이 없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고민이에요

감정기복이 대강 36시간 주기로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작년 10월말 1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우울하고 무기력했어요 그리고 11월 중순에는 며칠간 죽어야겠다 어떻게 죽지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한번 떠오르면 계속 빠르게 맴돌아서 힘들고 무기력했어요 이때 거의 매일 밤마다 펑펑울면서 자고 그냥 건너면 되는 육교에서 떨어지면 어떻게될까 생각하면서 어정쩡하게 잠시 서있다가 엄마 생각이 나 또 울면서 돌아갔던 기억도 있네요 생각이 빠르게 맴도는 것을 멈추는 방법을 어쩌다 깨닫고 맴도는 것은 멈췄지만 그 이후로도 자살에대한 생각은 계속 있었어요 그래도 맴도는게 멈추니 조금 나아져서 학교에서 친구 불러다가 힘들다 말하며 울기도 하고 담임쌤이 좋은분이라 선생님께도 말하려고했는데 울기는 엄청 이때도 학교에서도 울고 그랬어요 저는 이때가 생각이 맴돌때보다 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울기는 더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생각 맴돌고 할때에는 맨날보던친구한테도쉽게 화가나서 따로 하교하겠다고 하기도 했는데 이때는 친구들한테 찾아가서 많이 위로받고했어요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몇번을 되새기고요 시험 끝나고 좀 괜찮은덧같다가 또다시 무기력에 빠져있다가 1월초에 심리상담을 한번 빋았는데 말하고나면 마음이 편해질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굉장히 더 기분이 나쁘고 내가 이걸 왜 이야기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에도 갑자기 상담 기억이 나서 잠깐 화나기도하고그랬네요 그러고 저는 뭐 어린시절 사랑을 못받고 자라거나 우울했다거나 이런것도 없고 재작년까지는 되게 밝고 잘지냈는데 갑자기 이렇게 우울해했던걸 보면 그냥 계절 탓 호르몬 탓이기에 심리상담은 나에게 필요가 없고 특히 예전이 문제였지 이제는 마음이 좀 불편한것말고는 별 문제가 없다며 상담을 더 안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있다가 큰일은 아니지만 압박감을 주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고 집오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자살충동을 느꼈어요 충동이 순간적으로 훅 올라왔지만 방학 맞아 여행이 예정되어있었어서 내가 지금 뛰어들면 가족이 나때문에 버킷리스트 못이룬다는 생각하고 여행 끝나면 죽겠다는 생각으로 참아내고 신호 바뀌고 건넜는데 내가 이 전에 자살하면 안되는 논리와 이유들, 내가 우울할때하는잘못된생각 등을 몇번이고 되새겼는데 또 이렇게 강한 자살충동을 느낀게 너무 정신이 나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때는 그렇게 무기력하지도 않았는데요 그러고 여행을 좀 길게 다녀왔는데 되게 즐겁고 그때 안죽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중간에 한번 다시 한국에 돌아가면 죽고싶어할것이라는 생각에 아무일 없었는데 오열했어요 가끔 자살하는 상상을 하긴했지만 정말 즐거웠는데 돌아오니 다시 또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무기력했고 일어나자마자 울고 자살하는 이미지들이 툭툭 떠올랐네요 이때 펑펑울때 저 스스로 제 뺨때리고 뼈부분을 때리기도 했어요 그렇게 학원도 다 끊고 무기력하게 있었는데 좋은 일이 많았어서 기분을 좀 되찾고 지금은 그래도 헬스도 며칠전 시작하고 아침에 일어날때 우울하거나 불안하면서 일어나는것도 없어졌는데 오늘 또 스트레스 좀 받으니 확 우울해지고 죽을까 생각나고 짜증나서 제 손을 잠깐 살짝 물었어요 오늘 오전에만 해도 활력넘치고 즐거웠고 살기좋았는데 계속 이렇게 기분이 확확 바뀌고 그에 따라 살아야겠다 죽어야겠다 획획 바뀌는걸 보니 삶을 너무 가볍게 보고있는거 같다는생각이 강해지면서 더 우울해졌네요 여자라 호르몬의 영향이 있는걸까요? 그래도 지금은 대체로 즐겁고 잘 살고 있는데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상담을 받아야할 것 같은 이유는 학교 개학하면 끊임없이 스트레스 받을텐데 그러면 또 죽고싶은마음이 저를 압도시킬까봐 이고 제 행동과 생각들이 비정상적이어보여서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확실히 하고 가야할 것 같다는 마음에서예요 받고싶지않은이유는 저번 상담때 만족스럽지않았고 오히려 내가 더 이상하고 불쌍한 사람같이 느껴져서 거의 괜찮아지는 지금 다시 옛 이야기를 제입으로 꺼내는게 다시 저를 옛날의 더 안좋았던 상태로 끌고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또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선생님께 제 힘듦을 더 티내고 싶어했던 마음(그쌤에게 제 이상함을 말하는 상상을 하는 등)이 계속 있었고 우울증 증상을 검색하고 우울증이라 생각하니 그 증상을 따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쌤을 너무 좋아해서 관심끌려고 한 가짜우울증이나 뒤늦게 세게 온 사춘기였을 수도 있으니 그냥 두면 다시 멀쩡해질수도 있고 이런 가짜우울증이나 사춘기면 더 말하는게 더더더 수치스러워서요 비용도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되도록 전문가 답변을 받고싶어요!! 새벽에 써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그만 살고 싶어요 제발..

인생 진짜 잘못 산 것 같아요.. 동생은 항상 누나보다는 대학 잘가야지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엄마아빠는 저에게 아무런 기대가 없는 것 같아요.. 이미 포기하신 것일수도.. 저도 저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 제가 정말 너무 못난 것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착하고 무능력한 것보다 사회에서 최악인 건 없다고.. 다들 저보고 제 장점은 착하고 순수한 거래요.. 누구한데도 물어봐도 제 능력에 대한 칭찬은 없어요.. 하나같이 다 순수하고 착하대요.. 전 제가 그냥 착해빠진 바보 같아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엄마 아빠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고 동생은 음악을 진짜 천재같이 잘해요 인기도 많고.. 저는 개백수에 공부도 지지리 못하는 지잡대생이고요.. 특기도 재능도 아무것도 없어요.. 숨 쉬고 살아있는 거 자체가 죄책감 들고 자괴감 들어요.. 그냥 죽고 싶어요.. 더 이상 나아지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아무리 해도 전 안되니까요.. 무능력한 쓰레기로 살빠에 그냥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누가 자꾸 장난감 처럼가지고 노는거같네요 나싫으시면 말로하시지 조언좀주세요어떡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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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로워서 홧김에 죽으려다가 겨우 참았어요... 자살충동 자꾸 들어요... 자살충동 어떻게 막나요 자꾸 죽고싶어서 식칼 꺼내드는데 부모님 생각해서 울면서 참아요 너무 힘들어요...

의욕이 없고 누워만있고싶어요

의욕이 넘 없어요 주말에는 누워서 밥먹고 누워서 온종일 핸드폰만 하며 폭식하면서 먹고 자고 시간보내요. 그래서 월요일되면 항상 자괴감들어요 일 처럼 꼭 해야하는것들은 최대한 미루다가 닥쳐서야 해요.. 꼭 필요하다 생각지 않는건 해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안하구요.. 여행 이나 사람 만나는거 운동 같은 것들도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자책해요. 사실 불안해서 마주하고싶지 맘인것 같아요 해야하는것들이 있지만 하기싫어서 미루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것 같아요. 맘은 불안해도 몸은 편하고 이순간만 넘기면 된다생각하는 것 같고요. 너무 게을러 터졌어요... 고쳐야되는데 맘이 안먹혀요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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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하기 싫은, 해야 하는 일을 시작할 때 사람마다 다른 방식이 유용할 수 있을 거에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착수 전 빌드업의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 속에는 뭐랄까.. 마음 먹으면 바로 해내고! 칼을 빼들었으면 무라도 썰고! 처럼 화끈하고 극단적인 당위가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신속하게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비난이 잘 찾아오게 되고요. 이럴 땐 해야 할 일의 근처를 배회하고 것 만으로 시작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여겨주셔도 좋아요. 예를 들어 오늘 하루는 운동에 필요한 의류를 둘러보고 내일은 그것을 결재하고, 그 다음날에는 한 번 입어보는 방식으로요. 이 과정에서 어떠한 가치판단도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과정 자체는 가볍고 시도해 볼만 해야 특정 행동과 방향성이 계속 유지될 수 있거든요. 2) 의지나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을 꾸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부자리를 잘 정돈해 놓는다면 끼니를 먹고 난 후 바로 눕기가 망설여질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그리고 자책이 떠오를 때면 바로 산책을 나간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몸을 움직여 주시면 주의 환기에 효과적이에요. 이 때도 '운동을 하자'라는 묵직한 결심 보다는 '일단 밖으로 나가자'하는 가벼운 시도를 떠올려주시고요. 집과 나의 방이라는 공간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나'와 관련된 감정이 스며들어 있다면 주말엔 바로 외출을 하는 것도 좋아요. 다른 곳에서는 신선한 공간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 있기 마련이고 걸으면서 나의 생각과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기도 좋고요.
한번에 훅 우울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남들처럼 살아가다가 뭔가 근본없는 우울한 하루가 시작되고 며칠동안 사소한 거에 울기도 하고 죽고 싶고 자기혐오가 올라오는데 왜 이렇게 갑작스레 우울감이 몰려오는 걸까요? 우울증 7년이 다되가는데 병원은 용돈 문제로 끊은 지 1년은 됐어요 그러고 치료 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병원다닐 때만큼 우울하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근데 가끔씩 그래요 제가 나은 건지 안나은 건지 더 버텨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요즘들어 더 느껴지는게 없어요

뭐.. 이게 심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에요 애들이 웃으면 같이 웃지만 정작 즐겁냐고 물어보면 속으론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땐 좋고 싫음이 분명했고 사람들도 분명 좋아했고 그랬어요 그냥 평범한 아이 정도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주변 사람들도 다 좋고 친구도 많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고 가족관계는 뭐 경제적으로 좀 딸리는거 빼면 나름?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지금은 고 3이고 한 중2때 쯤 부터 사람들이 무섭고 시선들이 불편하고 불안하고 방에 있으면 멍때리거나 폰 붙잡고 있기 요즘 잠도 늘 7시에 자서 9~10시쯤 깨서 더는 잠이 오지 않고 날 잡아 몰아자는 상황이 점점 많아지고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몸이 떨리고 열감이 오르고 머리가 아파지는 그런 현상도 일어나고 종종 숨쉬는게 점점 답답해지기도 하고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지고 그냥 뭘 하는게 힘들어진 느낌 지금은 느낌이 강렬한 불안함 화남 정도만 알거같아요 지금 우울한지 즐거운 것일지 행복한지 슬픈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가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뭐가 문제인지 조차도 모르겠어요 궁금한건... 제가 왜 이럴까요? 태그는 확실한 것만 달게요

외모강박?이 있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친구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예쁘고싶어해요. 이정도면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드릴 수 있는데 그게아니라서 걱정이 돼요. 뭔가 사람간의 트러블이 생기면 자신이 쉽게생겨 이런사람들이 꼬이는건가 생각. 하루에도 수십번 나못생긴거같아. 이부분이 나의 단점이야를 외우고 본인도 모르게 타인의 외모적인 부분 얘기를 많이 합니다. 장점도 예쁜데 ~한사람 단점도 개못생긴사람이 ~까지 한다 이런식. 정확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본인을 인정할 수 없으니 눈에보이는 외모로서 만족을 얻고싶어하는?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걸로 타인의 인정까지 받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 맞아라는 확신까지 가지고 싶어해요. 그친구의 썰이나 고민을 들으면 이건 외모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그리고 그친구는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의 기준에서도 예쁜얼굴이 맞아요. 이건 진심입니다. 그래서 넌 예쁜얼굴이고, 그렇게 생각할필요없다라고 이런 말이 나올때마다 말해주는데요. 그말이 닿지 않는거같아요. 벽이 있는기분이에요. 그저 친밀한 사람들이 해주는 듣기좋은 소리로 넘깁니다. 그러고 나서 또 힘들어해요. 너무 속상해요. 이젠 본인의 얼굴을 어떻게 바꿀까를 생각하는데 이상태면 잠시는 만족할지 몰라도 똑같이 원점으로 돌아올거같아 염려돼요. 예쁘다는말은 한순간이고 본인의 외모에 뚱한반응이 나오면 그래난 별로인게 맞아로 돌아오거든요. 이런문제는 자신의 의식이 달라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 없다하더라고요. 그냥 예쁘다고 말해주고 그런 우울감을 듣는 일밖에 해줄 수 없는건가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얘길 듣는게 저도 좀 지치는거같아요. 처음엔 내 소중한 친구니까 정말 잘됐음좋겠고 나아졌음좋겠고.. 그런마음이 제일 컸어요.. 근데 이젠 제가 해주는 말이 독이되고 있었던건 아닐지 (더 강박으로 이끄는게 아닐지)를 생각하게되고 내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얘기를 들으며 나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것도 싫어지고. 그래서 지금은 거리를 두며 연락도 피하게돼요. 사실 이런 것들이 싫음 전 그냥 연락을 끊으면돼요. 하지만 친구는 이런 문제들을 한순간에 끊어낼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자꾸 힘들어할테니까..좀 나아졌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좀 아파서요

가족이란 거 증오하고 저주해도 되는걸까요 고통스럽게 죽어버리길 바라도 되나요 정말 이런 제가 미친건가요 내가 철이 안 든건가요 그냥 사춘기 그딴걸로 내가 이렇게 아파요? 진짜 다 죽여버리고 죽고싶은데 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짓들 당했는지 알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내가 이상한거다 사춘기다 중2병이다 욕해요? 갑자기 날 사랑한다고 나때문에 마음이 아프대요 이제 좀 용서하래요 가정사나 친구 문제 학업 문제로 초6때부터 지금 중3까지 쭉 엄청 힘들었어요 그때 6년지기 4년지기들도 다 나 내팽겨쳤는데 유일하게 나 위로해주고 힘들때 전화해주고 찾아와주고 만나주던 친구 작년 12월에 나 보러오다가 브레이크 고장난 차에 치어 죽었어요 진짜 ㅈ나 힘들더라고요 근데 며칠전에 나 엄청 이뻐해주고 챙겨주던 고2언니 나 팔 좀 크게 다쳐서 수술했고 재수술도 해야하는데 나 다친거 알고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나 보러와주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나서 죽었어요 근데 그 언니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다 내탓을 해요 내가 죽인거라고 나 진짜 너무 힘들어요 살기싫어요 세상이 나 억까해요 일상 속 작은 행복들에도 미안해지고 역겨워요 걔네가 없는데도 웃어서 미안하고 죽고싶은데 웃는 내가 역겹고 토악질나요 가끔은 살고도 싶어지는 내가 너무 싫어요

자학

제가 생각하기에 스스로 무능하거나 멍청하거나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면 자학을 해요 처음엔 모르고 그냥 제가 부정적인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보니 저 스스로 싫을 때 일부러 더 저 자신을 욕하는 생각이나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오늘 공부할 양이 있었는데 못했다던가 공부가 잘 안될 때, 문제같은 걸 잘 못풀 때, 남들 앞에서 실수했을 때에는 속으로 나같은 건 죽어야지 나는 쓸모없고 멍청해 나는 쓰레기야같은 말을 암청 많이 해요 여기다가는 못쓰지만 상스러운 욕도 엄청 많이 해요 특히 스스로 한 약속을 안지켰을 때 제일 심하게 해요 몸을 잡아뜯는 등의 자해는 가끔 어쩌다가 주먹으로 때리는 것 말고는 안하는데 저 자신을 욕하는 말은 수도 없이 해요 속으로 주로 하는데 사람들 없을 때는 입밖으로도 말해요 안하고 싶은데도 하지말아야지하면 더 심하게 그런 자학하는 생각들이 나요 어떡해야할까요

정신과에서

제가 8살때부터 시작된 집단따돌림에 폭행 뒷담 싸불 온갖걸 당해서 정신과병원을 15살에 갔었거든요. 그런데 그 망할 병원이 뒤에 부모님 두분 세워놓고 자기한테 왜 그런 극단적인 생각을 했는지 말하라는 거에요. 간호사?들은 제가 우물쭈물하니까 짜증난건지 저를 계속 째려봤고요. 저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냥 오래달리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그러고 말았어요. 그리고 간호사?들이 뒤에서 풉이러는 소리를 다 들었어요. 그거 상담 받고 나온 돈이 50만원정도였고 그덕에 더 심하게 정신병이 왔고 정신과 병원만 보면 벌벌 떨리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제발제발제발누구 한번만 이글 보시고 제발 답해주세요ㅠㅠㅠㅠ

일단 저는 지금 15살이고요 평소에 이런 증상들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적습니다.일단 너무 증상이 많아서 다 적긴 힘든데 몇개만 적어볼게요 1.평소에 뭘 해도 너무너무너무 의욕이 떨어지고 너무 하기싫어요 원래는뭘해도 그냥 기분이 좋았는데 그냥 뭘하든 하기싫고 피곤하고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가만히 있고싶습니다 2.식욕이 확 떨어집니다,한3일째 굶어도 먹기 싫고 입맛이 없어요 살도 확 줄었고 진짜 제가 좋아하는음식을 먹으려해도 입에 안들어가요 3.다 예민하고 짜증납니다,부모님이나 친구들이랑 대화하는것도 짜증나고 싫습니다 하나하나 다 잔소리같고 듣기싫어요 부모님은 그냥 다 사춘기라고 사춘기가 이런거냐고 진짜 질린다고만 하고 그래요 4.자해를해요,자해는 시작한지 좀 돼었는데 눈썹칼,커터칼,샤프그런걸로 자해를 합니다.그냥 평소에도 우울해서 자주 긋는데 엄청심할때는 병원까지 간적 있어요.저도 고치고 싶어서 온갖노력을 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우울하고 죽고싶고 더이상 그냥 눈뜨면 더이상 살아갈용기가 안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발 이게 우울증인지 아닌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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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이 왔을 때,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날 힘들게 하는 게 뭐지, 내가 왜 이렇게 내 맘이 좋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없는 것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죠. 그다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좋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것들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 마음이 에너지가 차면, 현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우울감이 있을 때, 그 우울감에 너무 낙심하거나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해요. 우울감이 찾아옴을 인식하시고 충분히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에 그 원인을 해결해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