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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우울한데 자해충동이 드는건 왜일까요??

살짝 해야하는 일 혹은 한번쯤 하고 싶은 일로 인식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번에 했는데 칼이 무뎌서 피도 안 났구 흉터도 안 져서 칼을 새로 샀어요. 근데 저는 지금 안 우울하고 예전같이 행복하거든요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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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가장 먼저, 자해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주로 어떤 상황에서 자해 충동이 올라오시나요? 자해하고싶은 충동이 올라올 때, 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학업, 진로, 직장, 가족, 대인관계, 연인관계, 건강 등등. 인간은 살면서 다양한 주제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중, 자해와 관련된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고, 당시의 어떤 부분이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를 “언어”나 “글”의 형태로 표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해를 통해 회피하고자 싶은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무딘 칼로 자해를 했던 행동 이면에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리라 추측이 돼요. 마카님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잊기 위해 자해를 하고 계시나요? 자해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힘든 마음을 외면하는 것은(반복되는 회피)는 결국 마카님의 자신감과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로부터 더더욱 회피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자해를 했을 때 나를 힘들게 만든 고민, 스트레스, 감정, 마음은 무엇인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해 이외에 다른 대안 행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자해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꼭 특별한 활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운동, 음악, 취미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힘든 마음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마인드 카페에 적어주신 것처럼 자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보다 자세하게 글로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냥산다

정말 그냥 산다 살아있는지 느껴지지도 않은채 그냥 산지 오래된거같다

늘 괜찮다가도

무엇이 문제길래 늘 우울한지 모르겠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를 하고 정신과를 현재 다니고 있는데도 의사는 여전히 신뢰하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전혀 난 인생에서 불행한 점이 없는 사람인데 심지어는 다른 이들보다도 어쩌면 풍족한 삶일 텐데 무엇이 문제길래 이렇게 공허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자살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지 어떻게 저렇게 다들 잘 웃는지 낮에는 괜찮은 것 같다가도 약기운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다시금 불안과 우울이 물 밀듯이 찾아오고 adhd로 인해 밤에는 무언가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늘 할 것들은 산더미인데 그걸 할 힘조차 나지 않고 현실은 점점 내가 변화하길 바라는데 나는 변화조차 두려워하고 결국은 최악의 상황에 변화해야 할 것임을 이미 알지만 여전히 제대로 살아갈 힘이 나지 않는다 때때로 나의 선생님은 내 병이 회피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맞는 말인지라 무어라 할 힘도 없는 내 자신이 너무 무력하게만 느껴진다 죽기엔 용기조차 그리고 이 나이가 아깝고 그렇다고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하기엔 불가능하며 책임지기 싫어하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할 용기조차 안 나고 그때마다 돌아오는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가 이상하게시리 더 마음에는 공허만 불러 일으킨다 완벽해지고 싶다는 이상한 강박에 첫 시작도 두려워하는 내가 너무 밉다 삶이 너무 버겁다 때때로 내가 음식 하나를 입에 넣고 씹어 식도로 넘길 때마다 그 음식의 무게 하나하나와 도살된 가축의 장면들이 떠올라 그럴 때면 학살자가 된 기분에 음식을 먹을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매일 무력하게 저항하지 못하고 절망하는 게 습관이다 기회만 된다면 아무렇지 않게 죽어있었으면한다 내 생일이 되면 종종 우울하다 결국 또 맞아버린 게 너무 죄악스러울 때가 있다 도대체 도대체 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하는지 왜 나를 사랑해 주는지 난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한데 그런 사랑을 받을 때면 너무나도 무섭다 내가 뭐라고 그런 걸 해 주는지 왜 나를 나를 누군가의 앞에 서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이상하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사랑을 받을 때면 그 순간을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온다 미안하고 고마워서 내 생명의 가치가 너무나 가볍다

좀 힘들어요

요즘은 그냥 율고싶어도 눈물도 잘 안나요 제가 왜이렇게 사는지도모르겠어요 좋아하던 공부다 이제 별 흥미가없고 귀찮게 느껴져요 가족관계도 안좋아요 가족들이 절 싫어하고 무시하는것같은 기분도 들어요 오늘은 입맛도 없었고요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그걸로 좀 울때가 많았어요 부모님이 싸우시는 장면도 아직도 생각나요 벌써 3~4년 전 일인데 아빠는 일하고 들어오면 청소부터 시켜요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지수가 더 올라가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제껏 잘 참아왔는데 갑자기 왜이러나 싶기도해요 너무 많이 참은 탓인걸까요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부모님은 언니만 이뻐하시는것같아요 이제 저도 제가 점점 더 싫어져만가요 요즘은 그냥 편히 죽고싶단생각밖에 안해요 학원에서는 거의 왕따수준이에요 친구들이 괴롭히는건아니지만 자꾸 저랑 말을 안해요 그래서 더 힘든상황이에요 아빠는 자꾸 사춘기라 하시는데 제가 정말 사춘기인가요?..부모님이 이혼하셔가지고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런데 부모님께 왜 이혼했냐고 말하면 죄책감을 가지시길까봐 말은 못하고있어요 자식에게 상처는 줄때로 다 줬으면서.. 차라리 태어나지말걸이란 생각도 들기도해요 부모님은 제가 되게 밝응 아이인줄만 알아요 그래서 제가 힘든걸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아빠가 예전에는 술먹고들어와서 언니랑 저보고 뭐라 화낸적이 있거든요 심지어 언니에게는 나가라고 하셨어요 그일때문에 아빠랑 친하게 지내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집에 오실때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너무 불안해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청소년 우울증의 흉터가 남은 성인, 무기력, 사회적 기능 저하

안녕하세요. 22살 4학년 대학생입니다. 마음에 괴로움이 생긴지 6년이 되었습니다. 사고가 있거나 불우한 유년을 보낸 것은 아닙니다. 18살 어느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리상담도 10, 20, 20, 15, 30회기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받았고 정신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진단명은 dsm5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량의 조울증의 우울증약과 정신분열 약을 먹습니다. 대학교는 D C F 받으면서 다닙니다.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 두 명, 대학생활하며 만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죽음에서 서서히 벗어난 듯하면서도 제 안에 흉터로 영원히 남아있을 아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요즘도 세상이 멸망하길 바라고 다같이 죽길 바라고 그게 아니더라도 안락사, 자살방법을 검색해 봅니다. 생각만 그러면 그나마 괜찮은데 행동도 무기력하고 사회적으로 기능하려하지 않습니다. 방학인데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고 아르바이트도 안 하고 밥도 엄마가 차려준 거 겨우 먹고 있습니다. 씻는 것도 겨우하고요.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 머리가 저절로 마를 때까지 가만히 누워 기다립니다. 세수를 하지 않고 샤워할 때 가끔 세수하고 밖에 나갈 때 안 씻고 나가고 세수해도 선크림 안 바르고 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무기력(게으름)이 몸에 습이 되었어요. 제가 무기력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기능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삶을 원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저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 거긴 할까요? 이제 졸업할 때도 다가오고 번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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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이 너무답답해서 미칠거같다 말할수있는사람도없고

모든 일이 다 내 탓 같을 때

가족이 싸우거나 다툼이 나면 다 제가 한 행동 때문에 일어난 거 같고 제가 죄인처럼 느껴지고 막 저만 없었으면 괜찮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면 숨도 가빠지고 손이 막 떨리는데요.. 친구랑 놀 때도 의견 차이가 나거나 의견에 비판하면 제가 이상한 것 같고 다 제가 잘못한 거 같고 바보처럼 느껴져요. 친구가 장난으로 저를 몰아가면서 뭐라 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 다 제가 이상해서 제가 잘못한 기분이 들어요. 그럴 때마다 눈물을 안 흘리고 싶어도 저절로 막 눈물이 나와요. 왜 그런 걸까요..?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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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렇게 과하게 자리 잡고 있는 자기탓의 인지 오류에서 벗어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인지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이 생각, 그러니까, 가족이 싸우는 것은 나의 행동 때문이다, 라는 생각을 철저하게 점검해 봄으로써 가능합니다. 점검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이 생각이 과연 맞는지 맞는다면 그 증거는 무엇인지를 다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 생각이 과연 틀리는지 틀리다면 또 그 증거는 무엇인지를 찾아 보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하게 되면 금세 가족이 싸우는 것이 마카님의 행동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 질 것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생각을 마카님이 가지게 된다면 당초 가졌던 오류가 있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불안의 감정 그리고 숨이 막히고 손이 떨리는 신체적인 증상도 완화 될 것입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이 지속돼요

안녕하세요, 저는 불안한 마음이 하루종일 떠나지않아요. 그저 일상에서 작은 실수가 하나 있다면 한달 내내 그 일에 대해 생각하고, 후회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최대한 이런 우울한 감정을 지워보고자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일을 해보아도 그 끝엔 불안과 우울만 남더라고요. 사람을 만날땐 그 누구보다 밝고 당찬 사람이지만 집에 오면 이유를 모를 속상함과 먹먹함이 남습니다. 외로움도 아니고, 딱히 저도 원인을 모르겠어요. 이 기분이 평소보다 더 심한 날에는 이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남모르게 우는 제 스스로가 한심하게만 느껴져요. 내가 오히려 사회의 악은 아닌가, 나 하나쯤은 사라져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요. 세달전쯤엔 정말 속상하고 분한 일이 있었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고요, 머릿속엔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숨을 못쉬겠더라고요. 단순히 눈물만 나는게 아니라.. 정말 대성통곡하고 온몸이 후들거렸어요. 머리는 너무 어지럽고 .. 진정이 안돼서 구토까지 했었어요. 이런게 공황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 이후로 창문만 보면 '나는 언젠가 자살하지 않을까' 생각도 나요 또한 종종 정말 말도 안되는.. ' 사람들이 나에 대한 모든걸 알지만, 앞에선 착한척만 잔뜩 하는게 아닐까 '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다고 사람을 싫어하는건 없는데.. 제가 무슨 슬럼프같은거라도 온걸까요? 요약 : 우울감이 하루종일 지속되며, 허황된 생각을 할때가 많아졌어요. 어떻게하면 불안을 떨쳐내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나를 더 보다듬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6개월 아기 있는 20대엄마입니다

증상이라기 보다 산후 우울증이 있었어 고민이네요 우선 남편은 28살이였고 저는 24살이였어요 남편이랑 만난건 아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서로 그래서 남편과 좀 알다가 남편이 고백을 했어요 그래서 사귀면서 연애는 몇 일 했는데 아직 서툴어서 뜻밖에도 임신이 되어가지고 동거를 하게 되었고 저희 부모님은 그 당시 알고 계셔고 남편 부모님은 제가 용기가 없었어 못만났습니다 결국 남편 사정으로 두 부모님 모두 다 아셔서 아기를 출산하고 시댁에서 편한거같은 편하지않는것처럼 살고 있었는데요 남편과 제가 철 이없는건지 둔한건지 모르지만 시댁 살이 제가 하고 아기는 저녁에 잘때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는중입니다 근데 친정 부모님께 아기를 못보주는 상태에서 살다보니 제가 어느순가 아기 울음소리,남편한테 짜증내고, 내가 사는게 아닌것처럼 살고있는데 산후우울증처럼 관심도 기분이 우울하고 그래서.. 이걸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산후우울증때문에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자...ㅎ 자...ㅅ도 생각하고 아기랑 죽을까 하지만 아기는 잘못없는데 라고ㅠ생각도 들어요.. 후.. 한심스럽고 친정엄마는 힘내라고 해주지만 전 힘이 안나요 시어머니도 다 잘해주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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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음이 너무 안 좋고 힘이 들면 가족의 도움을 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남편분과 함께 전문가를 방문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님도 이른 나이에 처음 엄마가 되신 만큼 아직 모든 것이 서툴고 미숙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내 마음 상태도 좋지 않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함을 인식하세요. 친정어머니가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과 만나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를 육아하는 엄마들의 커뮤니티도 가입하시고 혹은 통화도 하시면서 마카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또한 남편분과 단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답니다. 아직 이른 나이에 해보지 못했던 데이트도 좋고요. 사랑받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갖도록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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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너무 불안하면 공황장애가 올것만 같은 기분이들어 물론 그런적은 없지만...

부모님늙어가는거볼때마다ㅜ자살하고싶어요

부모님을 꼭 닮게 태어난 저는 어린시절 학대의 기억으로 부모님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고 거울을 볼때마다 부모님을 닮아가는제모습이 너무너무 혐오스럽고 끔찍합니다 이런 가정폭력으로 인한 자기혐오? 가 외모강박으로 돌아온듯합니다 몇년전엔 뼈를자르는 등의 대수술 성형도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인 주름이나 피부가 탈까봐 등 살이 찌는게 두려워 외출과 식사를 조절하는등 (살이 잘찌는 음식을 먹었을경우 다시 토하기도하고) 의 행동을 했었습니다만 아직도 사는게 벅찹니다 늙어가면 부모님과 닮은모습으로 살게 될까봐ㅠ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우울한 사람이 많으면 누가 가장 돈 많이 벌까

누가 공짜로 우울증 치료 시켜주면 진짜 열심히 받을텐데... 사람보다 돈이 더 가치있는 망할 놈의 자본주의.

불안 증세가 나날로 심해져요

집안의 불화로 집에서 나와 독립한지 한달째입니다. 본가에 살때도 밤에 공황이 와서 (당시엔 공황인 줄 몰랐는데, 추후 알아보니 공황 혹은 불안증과 증세가 비슷했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주기가 점차 짧아지더니, 지하철을 타고 가던 도중 손발에 쥐가 나고 눈앞이 하얘지며 어지러워 뛰쳐나가듯이 내리게 된 경우도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지만 사람들을 밀치고, 목적지도 아닌 역에 내려서 손이 덜덜 떨리는 상태로 역내에 앉아있었는데 그 상태가 20분 더 지속되었어요. 잠을 자기 전에도 공황이 와서 잠이 깰까봐 너무 불안해서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이상하게 목에 계속 가래가 낀 느낌이 들고 혀뿌리와 목젖이 자꾸만 목을 조이는 것 같아 숨 쉬기 어려운 느낌까지 들어요. 어제 이비인후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뻥 뚫려있더군요… 의사분 말씀으로는 가벼운 코감기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가라앉지가 않아요. 작은 기관지의 불편함에서 시작되어 불안함이 번져가면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이러다가 죽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죽어버릴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공포감이어서 다시 그런 경우가 생길까봐 더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소화도 안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보니, 자꾸만 무기력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그 일들이 쌓이니 불안해지고…. 또 사람들과 약속도 취소하게 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그럼에도 좁은 방 안에 혼자 있으면 계속 불안해서 누군가한테 전화해서 구구절절 쓸데없는 말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도 해요. 저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요… 우울감이 깊은건 객관적으로 아닌 것 같은데,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지 않았던 것 같고요…. 아무래도 제가 몸 컨디션과 작은 것들에 예민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빠르게 다시 아무 걱정 없었던 삶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침 하나 삼키는 것도 불안해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왜 살아야 할까요.. 매일매일 출근 퇴근.. 지겨워요 취미 만들어 보라고들 하는데 돈들어... 돈 안들면 재미 없어.. 매일매일 반복적인 생활... 출근 하기 싫어 죽겠는데 월세 내려면 다녀야 하고... 출근 해도 실수 하고 혼나고 반복이고 또 내일 출근 해야 하고 또 혼나고 뭘 위해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대부분 다 이럴텐데 나만 죽어야 하나 나약한 생각 하는거 같고 너무 살기 싫어요.... 딱 한번 죽을 고통만 참으면 끝나는데 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까요

성격이 바뀌었어요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난폭한 성격으로 변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원래 성격인건지.., 제 생각에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한계점인지..뭔지.. 저를 건드리는 모두에게 화가납니다. 저에게 호의적이어도 싫고 그냥 다 싫고 화가나요. 별일아닌것들이 화가나서 진짜 성격 버리겠네요. ㅠ 젊어서 갱년기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걸 개선할 의지도 없어요. 그냥 그래요. 마음의 의지가 없네요.. 원래 가면을 잘 쓰는 편인데, 이제는 뭐가 제 마음인지도 모르겠네요. 자기자신대로 사는 사람 참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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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화가 나는 감정을 억지로 누르거나 숨기려고 하면 마음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스스로의 상태가 스트레스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태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면에 귀를 기울이면서 쌓인 감정들을 안전한 상황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억지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가 나는 감정에 대해서도 있는 억지로 없애려 하기 보다는 그대로 수용해 주세요. 그리고 휴식이나 여가활동, 내면 알아차리기 등을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고싶지 않다고 수없이 생각하는데 살고싶어요

이럴바엔 자살하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죽음은 저에게 공황까지 발생시킬만큼 무서운 존재입니다 왜 이럴까요 모순적이에요 하지도 못하면서 자해하고싶다 자살하고싶다 저자신의 머릿속에서 제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현실도피를 하고싶은걸까요?

요즘 너무 힘들고 머리가 아파요

가족들이 싫어 집에 가는게 싫고 하지만 집에 박혀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항상 폰을 하다가 모든게 귀찮아지고 멍때리면 오래 멍때려요 뭔가 공허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누워서 멍 때리고 요즘 부쩍 우울한데 멍도 자주 때리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싫고 걍 아프지 않게 죽어버리거 싶다고 자주 생각해요 저 우울증은 가요? 요즘 식곤증도 생기고 아무것도 하기도 먹기도 자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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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이 왔을 때,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날 힘들게 하는 게 뭐지, 내가 왜 이렇게 내 맘이 좋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없는 것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죠. 그다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좋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것들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 마음이 에너지가 차면, 현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우울감이 있을 때, 그 우울감에 너무 낙심하거나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해요. 우울감이 찾아옴을 인식하시고 충분히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에 그 원인을 해결해 보자고요.
위로좀해주세요

아무나 위로좀 해주세요

[반말주의ㅠㅠ]구질구질한 학교생활 이야기☆(+부모님 현황,ㅈㅎ??)

오늘 커터칼 사려고 다이소 샀는데 사는 길에 예전에 학교에서 나 4년 내내 때렸다가 오학년때 전학간 애도 마주쳤음 예전에 물론 나도 반격은 했지만 맞는게 아파서 피하기만 하다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게 대부분이였는데 마지막엔 여자화장실까지 들어오던게 생각난다 ! 학원에서 같은 반 되서 관둘까 생각하다 걔가 관둬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뻔뻔하게 인사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기억도 못하나 그냥 나도 때리고 싶더라 근데 걔 정신병 있는것 같아 ADHD나.., 걔 때문에 중학교 곧 입학인데 학교 가기싫어ㅠㅠ 학교 다닐때는 막상 괜찮았는데 친한 친구들이 다 연끊어서 가기 싫다 어차피 학교배정도 망해서 걔네랑 안 붙었지만~~ *** 눈물도 안 나온다ㅋㅋㅠㅠ 아맞다 오학년때 빌런 전학가니까 *** 또다른 애도 나오드라 내가 발표할때마다 꼽줘가지고 나는 그때 자존감 개 높아서 어떻게든 복수할라 했는데 그게 자꾸 내 자존감을 깎아 먹은건지~~ 지금은 툭해도 무너지는 종이한장정도의 내구성임ㅋㅋ 그리고 육학년때는 걔랑 다른반 됐는데 또 *** 한명 전학와서 ***이 수업분위기 망쳤는데 걘 나 안때렸어 생각해보면 1-4학년 빌런이랑 4-5학년, 6학년 빌런 중에 꼽자면 6학년이 나에겐 가장 행복했고 4-5학년이 젤 힘들었어! 정신공격 에바임ㅠㅠ 중딩 때 이런 개복치 멘탈로 버틸 수나 있을까?ㅋㅋ 중딩 때 친구 안 만들기랑 다 친해지는 거랑 고르자면 안 만드는게 편할 듯! 인간관계 유지하는것도 일임 ㅎ 이따구로 모아보니까 내 인성이 왜 꼬였는지 나도 잘 알겠당 인생에 빌런이 없을때가 없음ㅋㅋ 4-5학년때 빌런아!! 너 덕분에 발표 못한다 참 고오맙다! 아맞다! 집에 엄마가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문 걸어 잠그고 커터칼 들고만 있으면서 10분을 이러고 있어! *** 한심하다! 솔직히 그으면 시원할것 같은데 어떻게 숨길지 생각중••• 생각나면 그을라고!! 지금 부모님이 내가 인거 알고 있는것 같은데 지식인에 글올렸는데 생각해보니까 14세 미만이라 부모님 연동?되있음ㅋㅋㅠㅠ? 엄마가 자꾸 티나게 오늘 하루 어땠어??하는데 너무 짜증남 그냥 원래대로 있었음 좋겠음 분위기가 개 불편;; 근데 입맛 없어서 밥 많이 안 먹고 몇끼 거르니까 로제 파스타나 치킨 먹여서 먹긴 했는데 난 면 많이 못 먹는데 가뜩이나 입맛도 없으니까 토할것 같긴 하드라 내가 증 있다고 말할때나 제대로 알아듣기나 하지 나중에 왜 말 안했냐고 하면 어이 없을듯 나는 2-3년 있었고 3년 전엔 개 심해서 당장 죽을 것 같은 모시기 들고 이란 공황은 맨날 와서 부모님도 알고 있었을텐데? 1년전은 그렇다 쳐도? 말했는데 난

감정기복 심해져서 힘들다

작은일에도 금방 지치고 내자신이 통제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