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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친거 갔아요..

고민을 털어 놓을때가 없어 여기다 적어요.. 아직 학생인데 학교에서 과호흡이 계속와요 저녁만 되면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학교생활이 하기 힘들정도로 불안하고 과호흡이 와요 제 생각으로는 공항장애 같은데 무서워 병원을 가지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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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때문에 그토록 강한 불안감을 경험하시는지는 모르겠어요. 필시, 이렇게 강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밖에 없을 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고 계신 것으로 이해가 돼요. 마카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두려움과 무서움 때문에 병원을 가지 못하겠다고 느끼시는 걸까요? 내가 하고 있는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말”이나 “글”의 형태로 표현해보며,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불안한 마음을 표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객관적으로 어떤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를 하나씩 정리하다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줄어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당장에 병원을 가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면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지금 힘든 마음을 털어놓으며 함께 병원에 가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학생이라면 학교 내에 상담센터가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병원을 가는 것이 너무 두렵다면 상담 센터를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신과를 한번 가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돼요.

중학교때 스트레스성 편두통으로 신경과에서 약을 주기적으로 처방받은 적이 있었고,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우울증이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정신과를 한번도 내원해 본 적 없기 때문에 우울증이라고 확신하지 못하지만 증상들이 우울증의 증상과 동일했어요. 3년 전쯤에는 과호흡과 난독, 심장이 뛰면서 죽을거 같은 공포, 이유없이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등의 신체적인 경험이 자주 있었습니다. 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아지면서 저 경험들은 그 이후로 경험해 본적 없긴해요. 그런데 환경이 바뀐 이후로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사실 완전히 괜찮은 건 아니에요. 집중이 안돼고 공상에 오랫동안 빠지며, 제가 과거에 잘못했던 생각들이 자꾸 떠오르면서 심리적으로 괴로워요.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을 때 자살하고 싶다라는 말을 달고 살아서 그런지 지금도 마음이 힘들어지거나하면 때와 장소를 떠나 제 통제가 안되고 자살하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편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는 시기에는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작년에는 생활소음이 굉장히 크게들리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는 것도 2번 정도 있었고요,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 같은 느낌이라든지, 등에서 소름끼치는 감각이 헤집는 듯한 감각도 1번 느꼈습니다. 시험 공부 중이었는데 사실 작년을 돌아보니 당연히 공부가 안됐구요. 문제는 지금은 또 괜찮은 상태라 정신과에 가봐야 할지 고민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막상 정신과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안들고 고민만하다 안가더라구요. 시간지나서 그때 갔어야 했는데 후회하고. 올해는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기라 작년처럼 보낼까봐 두렵습니다. 지금은 괜찮더라도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요. 지금 가면 의사 선생님이 왜 왔냐고 하지 않으실까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그냥 왜 사냐싶고..다들 그 이유를 찾는게 삶이라 말하지만 그런게 삶이라면 별로 살고 싶지 않네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영단어외우고 모의고사풀고 수학문제 오답하고 똑같은 하루에 숨이 막힙니다. 그렇다고 제가 뭐 열심히 사는 것도, 남들보다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성적불안이 너무 심하고 학원 선생님같은 분들이 조금만 뭐라해도 공황이 와요. 손톱은 스트레스때문에 항상엉망진창 이고..고쳐야 한다는거 알지만 제가 제 상황을 너무 잘 알고있어서 쉽지 않은것같아요. 다들 열심히사는데 나 혼자만 이러면 안될것같고 하루날잡고 쉬려고해도 맘편히 쉴수없습니다. 어느새 책상에 앉아있는 절 보게돼요. 숨이 안 쉬어져서 방에서 혼자 수백번 진정하자고 되뇌이다가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질때도 있었습니다. 제 문제는 항상 잘해야하고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다른사람에게 비판적인말을 들을때 (꾸중,말다툼등) 눈앞이 일렁이고 제대로 말할수없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둘중하나라도 나아질수 있는팡법 있을까요?

얼마 전 취업에 성공했지만 하루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인수인계를 해 주는 사람이 없어 제가 뭘 하더라도 검토해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았고 스스로 찾아해야하고 신입이지만 쏟아지는 업무량이 많은 상황이 버겁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도 중요했지만 주변 조언을 듣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던 중 그래도 버텼어야지라는 말을 어느정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의견도 틀리지않는 의견이라고 생각해 귀담아 들었지만 제가 한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면 자꾸 그 사람들의 말이 떠오릅니다. 공무원 공부와 취준 기간을 합치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생각하기에 그 사람들의 말이 생각보다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회사를 들어가겠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회사를 보는 눈조차 없는 거같아 자책을 하게 되고 다음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 곳에서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사회에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행복해야 하는데…

고2, 이제 고3 올라갑니다. 자랑 같이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전교 1, 2등 웃돌고, 집도 부유하고 나름 잘 사는 집안 입니다. 부모님도 저를 사랑해주시고… 정말 부족함 없이 자라온 거 같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과도한 경쟁, 과제, 버거운 기대까지 밀려옵니다. 잘해야하는데, 더 노력해야 하는데, 생각만큼 잘 따라주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밥을 통 못 먹고 잠도 이루기 어렵습니다… 내가 쉬고 있는 동안 다른 친구들에게 지금 자리를 내줄까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요즘엔 호흡이 계속 딸리고(숨 쉬는 법을 잊은듯이…) ,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발목이 약간 저립니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돌덩이를 얹은 듯 무겁고 단단히 뭉쳐있는 것 같네요… 가끔씩은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비현실감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눈물 조차 잘 나오지 않고 나와도 몇방울 흘리고 마네요. 웃긴건 울지도 않으면서 목이 맨다는 거… 문제를 앞에 두고 자꾸만 멍해지고, 글자가 확확 안 들어오고 영 안 읽힙니다. 아무 의욕도, 살아갈 의지를 잃어 해서는 안되는 생각도 자꾸하고… 그냥, 이 상황이 그저 두렵고 불안합니다. 우울증일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버겁습니다.

무기력 우울 너무 지칩니다

올해 고2 학생인데요 정말 요즘 너무너무 힘듭니다 거의 하루종일 우울하고 무기력한데 숙제에 대한 압박 과거와 달라진 내 모습에 대한 비참함 후회 자책에 시달려 꾸역꾸역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정신이 나간 상태로 지친몸을 이끌고 학원에 갔다 오고 또 무기력과 우울에 빠지고. 친구들과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져서 집순이였던 제가 약속도 막 잡고 일주일 내내 놀고 그러다 집에 오면 공부에 대한 죄책감과 자책 우울 무기력이 또 한번에 확 몰아칩니다 갑자기 식욕도 늘어서 아무거나 집어서 먹고 살이 찐 내 모습에 또 우울해지고 늪에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몸은 점점 망가지고 정신은 점점 피폐하고 우울해지고 잠도 제대로 잔 기억이 없습니다 매일같이 생생하고 이상한 꿈을 꾸고 몸이 무겁고.. 살려주세요 어떻게 해결하나요 2주 정도 이렇게 살았습니다

잠이 안 와요

너무 피곤하고 자고 싶은데 2시간 동안 뒤척거리기만 하고 전혀 잠들지 못해요. 검색해 보니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항우울제 부작용으로 잠이 안 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아빠에게 전화했는데 깨 어게셨는데도 저에게 짜증을 냈어요. 제 잘못은 맞지만 자꾸 나는 남들에게 도움도 안 되고, 그렇다고 즐겁게 해주지도 못 한다는 생각에 더 서럽고 우울해져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무지***아서 팔에 그림을 그려

뾰족한 걸로 팔에 무지개 그림을 그려 내 문신인데 리터치를 좀 해줘야 해

자해해서 보여주는사람 어떻게 대처해요?

연끊기도 애매하고..그렇다고 그런걸 왜 보여주냐 하기엔 그언니가 정신병이 있어서;; 근데 저도 정신과 다니고 치료받고있는거 뻔히 알면서 보여주는건..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계속 다른이야기 이어나갈려고 딴 얘기 하는데 사진보내고 벌어지네..꼬매야하나? 이런거까지 저한테 물어보니.. 좀 거북하고.. 그렇다고 직설적으로 자해/자살 얘기 그만해라고 하면 누구한테 이런얘기하고 고민털어놓냐고 친한사람 너밖에 없다..이러니까ㅠ

비싼밥사준다는 원장..

병원 원장이 자꾸 퇴근하고 비싼밥사준다고 괜찮다해도.계속 사준대요... 아 진짜 아저씨가 저러니까 너무 징그럽고 싫어요ㅠ 처음엔 너랑 나이 몇살차이네 이럴때부터 좀 그랬는데.. 옷도 후줄근하니 생얼로 출퇴근하는데 왜 저한테 유독 더러는지 모르겠어요 오마카세 등 비싼밥먹어본적있냐 너네집에 뭐 사줄께 등등.... 은근히 몸에 터치하려고해서 자꾸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같아요 솔직히ㅠ 자취하는줄알고 너 남친이랑 동거하냐 사귄지 몇년됐냐 등 이런거까지 물어봐요..... 친구는 야 비싼거 그냥 얻어먹고 퉁쳐 자기가 사준다해서 먹음건데 뭔문제냐고 그냥 밥만먹고 집가면되지 자기같음 얻어먹겠대요 근데 저는 비싼밥사주면서 밖에서 보자는건 다른의도가 있다는 생각이들어서 너무 불퇘한데..ㅠ 즈토요일에 너랑 밥먹어야지하고 웃으면서 신나있어서 너무 짜증났는대.. 친구 말이 맞나요? 사준다면 이용해라 식으로 저보고 멍청하단 식으로 얘기해서요... 집에 뭐사준다면 티비사달라해라 아님 친구도 같이 밥사달라고 받아치래요ㅠ

우울증을 겪고있어요. 상담받는중인데 죽고싶어하는 사실을 알리면 어떻게

어떻게 되나요? 시도는 안해봤지만 살기싫어요.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 어떡하죠

열여덟 올라가는 학생 입니다. 원래 우울증, 불안증, adhd를 겪고있었어요. 그런 와중 불안증이 낫고 우울증, adhd 약만 처방 받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작년 11월부터인가 병원을 안 가게 되었어요. 왔다갔다가 너무 귀찮기도하고 돈도 들고 부모님이 제 우울증과 adhd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 저도 괜찮아진건가 싶어서 잠시 안 다니게 되었어요. 두달정도는 괜찮았어요 당장 저번달 초까지만 해도 괜찮았으니까요. 저번달 초부터 좀 기분이 다운된게 느껴졌어요.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달, 정확히는 저저번주부터 우는 횟수가 점차 늘어났어요. 저번주부터 이번주는 매일울었어요. 정말로요. 그런 와중에도 펑펑 울고 싶어지고 막 그러더라구요. 소리지르며 울고 싶고...그렇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늘.. 좀 큰 일이 있었어요. 사실 엄마아빠는 몰라요. 저만 알고 있어요. 제가 오늘 이불에 고개를 파묻고 펑펑 울다가 갑자기 너무 흥분돼서 핸드폰이고 이불이고 막 던져버렸어요.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눈 앞에 보이는 휴지곽, 조그만 스낵이 들어있던 상자..다 벽, 문에 대고 던지고 그걸로도 성에 안 차서 벽에다가 머리를 박고 제 머리를 제 손으로 퍽퍽 때리고 그랬어요. 히스테리를 부렸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신기한건 그 시간대에 아빠도 집에 계셨는데 아빠는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아요...다행인거겠죠? 무튼 그런 일이 있었어요. 히스테리도 히스테리지만.. 제 진짜 고민은요, 밖에서도, 혹은 엄마아빠 앞에서도 이럴까봐 고민이에요. 오늘 저녁때 밥을 먹는데 뭔가 차오른 느낌이었어요 누가 툭치면 다 던져버릴 것 같고 그런 기분이었어요. 정말로..제 자신이 너무 끔찍해서 그 기분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다음주부터 학원을 다닐건데 그 학원에서 9시반부터 열시너머까지 있어야하는데..거기서도 갑자기 주체하지 못하고 오늘 같은 일을 벌일까봐 걱정돼요. 일단 개인적으로 좀 심각한 것 같아서 내일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긴 한데 진짜 어쩌죠.. 이러다가 나중에 밖에서도 주체 못하고 난리 치다가 죄책감에 죽는 그런 레파토리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네요. 사실은 이거 말고도 많아요. 요즘 시계를 잘못보고..분명 집인데 '사실 여기 병원인거 아니야?' 하는 착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요ㅜㅜ 어쩌죠 병원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와중에 엄마아빠 앞에서는 그나마 밝아서 엄마아빠는 제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진짜 어쩌죠 진짜...걱정되고 그래서 눈물만 나고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분노를 참기 힘들어요

아무런 화가 나지 않을 때에 저의 성격은 냉소적이고 차분해요. 근데 한번 화가 나면 참을 수 없고 무언가를 부숴버려야지 화가 조금씩 풀려요. 분노조절 장애인가 생각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제가 자주 화를 내는 편은 아니에요. 근데 한 번 화가 나면 아무 생각도 안 들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저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그런 행동을 해야겠다는 충동감만 들어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분노를 어떻게 삭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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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평소에 분노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쌓아두고 있다면, 이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 마카님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면 이를 어떻게 해소하는 편이신가요? 감정 표현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을 나눠볼 수 있는데, 실제 감정보다 과장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외현형, 실제 감정보다 축소해서 표현하거나 속으로 삭히며 표현하지 않는 것은 ★내현형으로 구분합니다. 마카님은 혹시 내현형에 해당하는 모습을 보이시진 않으시나요? 표현되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내 마음 속에서 잊혀지고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계속해서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큰 상처를 입은 사람은 부모님의 사소한 말에도 크게 화를 경험할 수 있지요. 그동안 내 마음 안에서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이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며, 하나씩 마음을 해소해 나가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 안에 해소되지 못한 상처와 아픔들이 하나씩 치유될 수록, 분노하는 마음이 점점 더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25살 여동생이 고졸에 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어느덧 25살이고 고졸신분인데 아이큐가 70~75 사이라고 나왔었어요 어머니 말로는 성적 문제 등 때문에 고등학교도 졸업 못했던적이 있었다고 해요 어린시절에 한글을 늦게 떼고 학교 1년 늦게 취학을 할뻔했지만 같은 나이의 학생들과 같이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후반~대학교 2학년 올라갈때 즈음까지 정신과를 다녔다가 재작년 후반부터 다시 정신병원은 아니지만 클리닉 비슷한 그런 곳으로 심리와 정신치료,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을 할때 이해력, 습득이 느리고 어우러지는데에 미숙하여 사람들이 답답해하고 꺼려한다고 하더군요 긴장을 하면 감정조절을 못하고 실수를 반복했던적이 지금까지 많았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고 아르바이트 떨어지거나 잘리거나 거의 반복하고 그나마 가벼운 단순 반복 포장 2년 가까이 한 일과 집 가까운 음식점 서빙 1년, 편집 중소기업 인턴 7개월, 쿠팡 계약직 3개월정도 일 외에는 단기나 미채용 등으로 방황하다가 또 일을 제대로 못구하고 있는 돈 아직도 500만원이 전부라고 합니다 진짜 치료 끝날때쯤 30살이 된 동생은 어떻게 살까요 한심하다 하기에도 애매하고 아직도 안타깝습니다

위로

아무 말이나 위로해주세요..진짜 그 어떤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자신의 고민을 털오놓으면서 같이 위로받고 싶어요..고민털어놓기 정 그렇다면 그냥 위로되는 말해주세요

감정이란것에 빠져버린나

제목그대로 감정에 빠졌어요 감성타고 그런게 아니라 감정에 지배당한거죠.. 일주일 뒤면 개학인데 친구를 잘사귈까,무시당하진 않을까에 대한 불안감에 뭔가 슬프고 제대로 되는게 없으면 어지럽고 슬픈감정에 지배당해요.근데 갑자기 좋아지다가 슬퍼지는데 그 슬픔이 좋다의 비율보다 더 높은게 문제인거죠. 감정을 잘 제어하는 방법이 뭐가 있나요?? 그리고 새학기 친구를 잘사귀는 방법은 뭐가있나요??좀 특이한걸 원해요.. 중2라서 공부,친구관계(수학여행)다 중요하니 불안감은 더 커지네요..제가 그닥 이쁜편도 아니라 더 우울하구요..🥲

그냥 언제쯤 죽을 수 있을지 매일 생각해요

죽으면 부모님도 더이상 책임질 게 없으니까 편안해질테고 나도 언제쯤 행복해하면서 살 수 있을지 더이상 생각 안 해도 될테니까 그냥 트루먼쇼처럼 언제 도망칠 수 있을지 생각해요 예전엔 대학에 가는 것때문에 힘들고 취업하는게 힘들고 이런 이유 있는 불안과 고통이었는데 지금은 삶 자체가 지치고 그만두고싶어요 주변 사람에게도 아무 미련이 없습니다 그래도 전에 같으면 지금 내가 우울 증상이라는걸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청소를 하던지 산책을 나가던지 영화를 보던지 그림을 그리던지 하면서 스스로를 달래가면서 건강하게 행동하는 노력을 했었는데 이젠 모르겠어요 그냥 예민하게 태어나서 사회에 안 맞는거 굳이 끼워맞추려고 자격 갖추는 노력을 하는게 지쳐요 그만하고싶어요

회피형 성격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바뀌고 싶어요. 본능적으로 회피하는 성격이 너무 저 자신을 결국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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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먼저는 그동안에 힘들었을 마카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시간과 기회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스로에게 '그래도 잘 견뎌왔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등과 같이 마카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한번 되내어 보세요. 그리고 그 감정을 충분히 느껴주세요. 혼자 해내기 어렵다면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이해받고 공감받는 경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우리의 삶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과 의지가 반영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피했던 일들로 인해서 오히려 자신을 힘들게 느껴졌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되고 싶은지, 변화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변화되는 것이 지금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인지, 변화된 나는 어떨지 등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살아가기가 버거워요

최근부터 시작된건 아니고 한 1-2년 된거같은데 5개월 전부터 이런게 심해졌어요 현재 동물병원 간호사로 재직중인데 출근할때도 퇴근하고도 그냥 생각할 시간만 있으면 없어도 왜 이러고 사나 싶을정도로 우울하고 꿈에서도 강아지들이 내 눈앞에서 죽는데 자괴감들고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싶고 , 병원에서도 너무 많이 애들이 죽는데 내가 일해서 뭐하나 싶고 누구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힘이 되는 사람도 아닌거같고 혼자 그냥 이러는것도 문제같고 누구한테 말을 하기도 겁나고 매일매일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동굴에 담겨져있는 느낌이 들어요 혼자 이럴거면 차라리 끝내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매일 잠들지도 못하고 울다가 잠드는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 입니다 ..

정신이 이상해지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들보다 방황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제 적성을 찾지 못하고 남들만 따라가다가 대학교때 마음에 들지 않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삼수를 했는데도 이상한 학교에 가게 되어서 반수하고 노력한 끝에 원하던 학교를 가게 됐어요 예체능에서는 꽤 알아주는 곳이지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현실감이 없는것 같고 저보다 한참 어린애들이랑 어울리기도 힘들고 저의 또래 친구들은 각자 인생살이를 하다 보니 멀어지고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원래도 제 성격이 남에게 치우쳐져 있는 좋게 말하자면 남에게 잘 맞춰주는 성격이지만 주관이 없고 현실성 없고 경험도 모자라다보니 남한테 너무 기대게 되고 남한테 시선이 쏠린 것 같아요 그나마 마음맞는 온라인/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놀다가도 다들 현생을 살고 현실을 사는데 저만 과거에 매여있는 느낌이 드니 우울해지고 이런 우울을 전파하지 않으려고 괜히 어색하게 멀어지고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하게 되고 한참 어른이 돠고 나이를 먹어서도 제 자리를 못 찾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번아웃이 와서 학교도 1년을 휴학을하고(아는 건 친한 동생 한명과 데면데면한 동기들) 1년 쉬는 동안 쉬는 것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고립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복학하려고 하니 아무것도 정보가 없고 남들은 다 어른같은데 아직도 나이먹고 어린애시절에 머물러 있으면서 괜찮은 척만 하려니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혼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인분도 못하는 머저리같고 어디에도 못 끼는 느낌이 들어요 머리도 자꾸 띵하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스스로 고립되고... 악순환이 되는 것만 같아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ㅠㅠ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 걸까요? 제가 너무 혼자 살아나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