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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들 힘들텐데.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을테고, 나보다 몇천배는 더 힘든사람도 있을텐데. 고작 사소한일 하나가지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 패션우울증, 그게 나인것 같아요. 잘먹고, 잘 자면서 힘들다 징징대고, 아침엔 실실 웃어대다가, 밤엔 또 우울증 코스프레하는것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한심해요. 다들 날 지나쳐서 열심히 걷고 뛰는데. 나만, 출발선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내 삶의 의미도 모르겠고, 목표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생각 없이 숨만 쉬면서 살아가는 내 자신이 진짜 미치도록 한심해요. 죽지도 않는 환청은 미친듯이 내 귀를 괴롭히고, 머리는 또 미친듯이 아파요. ..그런 한심한 내가 너무 싫어서, 그래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기억이 안나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요즘 직장동료, 주변사람들한테 자주 듣는 말중 하나가 지난번에 이야기했는데.. 입니다. 메모를 하는데 그것조차 기억이 안날때도 있고 단어나 상황을 이야기하면 기억이 났던 부분이 요즘은 제가 한말 조차도 전혀 기억이 안나요. 이러다보니 업무볼때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직장동료와 싸운적도 있었어요. 요즘 야근, 주말출근 잠을 못자는 상황이 파다한데.. 스트레스때문에 이러는건지 그렇다면 퇴사를 고려해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치매인지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일로 너무 불안해요

어제가 첫 수영 강습일이었어요 처음이다보니까 물도 머금고 콧물도 나오고 했습니다 미리 에티켓을 알아보고 가서 배수구에 뱉거나 흘려보내거나 했어요 수업이 다같이 둥글게 모여 손을 잡고 화이팅 하고 끝났는데 제 옆에 있던 분이 저를 빤히 보시더라구요 뭘까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번뜩 떠올랐어요 제가 코나 입 주위를 손으로 자주 닦았는데 그 손으로 손잡았다고 불쾌해서 빤히 본게 아닐까요? 내일 먼저 사과해야 할까요? 그분이 따지면 뭐라고 해야하죠? 그저 제 오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봐도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겠어요 이것 말고도 거의 매일 사소한 일들이 생기고 그럴때마다 이렇게 불안해요 몸을 주체를 못하겠어요 다른사람의 행동을 멋대로 해석해서 불안해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알고싶은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 이렇게 불안해졌을때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이에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괴로워요 +) 같이 강습을 받는 누군가가 이 글을 볼수도 있다는 불안감마저 드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변이 잘 안나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변이 잘 안나와요 변비도 생기구요 이것이 심리적인 문제도 들어가 있겠죠 힘들어요 약을 먹으면서 까지 잉이렇게까지라도 버티며 실아야겠죠? 너무 힘들고 매일매일 일끝나고 울고 대화할 사람도 없구 힘드네요 가족들도 제우울증을 외면 하는 상태구요 직장도 힘든데 서럽네요 어디다 털어 놓을 곳도 없구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질염으로 가거든요 ㅜㅜ

답답하고 숨막히는 이 현실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자살 뿐일까 지금까지 느낀건 자살이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억울해 미쳐버릴꺼 같아 후회해 죽고싶어 미쳐버릴까 같아 도와달라고 아무리 말 해도 들어주지 않아 왜 죽고싶다 누가 좀 제발 제발..알아줬으면 내 억울함을 그리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근데 알아주지 않더라

죽고싶다...부모중 부 라는 인간

죽었으면 .. 가난해서 가난한게 싫어 고 3때부터 일을 해 왔다 난 내가 노력하면 노력 한 만큼은 돌아올줄 알았는데 가난하고 부모 잘못 만나면 노력도 배신 하더라 고 3때부터 3년 동안 적금을 해왔다 적금이 끝나면 나한테 잘했다고 수고 했다고 선물도 주고 여행도 갔다 오려고 했는데 내 마지막 희망이 부모라는 인간 때문에 무너졌다 내 적금을 내연녀 만나느라 다 써버린 거야 하… 어떤 부모가 성인도 안된 그 어린애가 힘들게 욕도먹고 무시도 당하면서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허무하게 다 써버리고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이미 다 써버렸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는걸까 난 그 충격으로 우울증 자해 자살시도를 몇번이고 하면서 살아갔다 한번은 보는 앞에서 손목을 그었는데 눈 하나 깜작 안하더라 난 그 뒤로 신경 동맥이 손상되서 전처럼 팔도 움직이지 못했는데 그런걸 봤는데도 어떻게 한결같이 미안한 기색이 없을까 나도 좋은부모 만났으면 내 인생 이렇게는 안됐을텐데 매일 돈 준다고 곧 준다고 이번주 다음주 다음달 이번만 기다리면 준다 한지도 8년 희망고문에 지친다 말했는데 소용 없더라 못 줄꺼 같으면 말 하라니깐 끝까지 희망고문 죽고싶다 정말 죽고싶다 이게 다 거짓말인걸 알면서도 진짜였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상처받는 내가 싫어진다 주면에서는 다 어리니깐 괜찮아 아직 어린이깐 나 곧 30살인데 그래서 일까 더 죽고싶어 점점 나이만 들고 돈도없고 상처만 늘어간다 오린데 뭐 어리면 상처 안받아? 누가 내 대신 아파해줘? 본인 아니라고 한부로 말하지 좋은부모 만나고싶다 왜 난 이렇게밖에 못 사는거야 나 노력 했는데 왜 죽고싶다

눈떠보니 죽음 앞

저는 어렸을때부터 사랑을 갈구했습니다 부모님이 어렸을때 많이 바쁘셨고 둘째입니다 남자친구없이 살았던 시절이 없을만큼 고등학교때부터 꾸준히 연애를 해왔습니다 계속 된 사랑에 실패에 자기탓을 자꾸 하게 됩니다 사랑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사랑없인 살수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또 한번의 이별에 감정을 주체할수없어 자살시도를 또 했어요 전 어떻게 해야 나아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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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 안락사 <- 익사 <- 뛰어내리고싶다 <- 목에 칼 찔러버리고싶다 <- 편하게 죽는 방법 <- 힘들다 <- 총사는법 <- 자해 <- 수면제 <- 죽는법 <- 그만 하고싶다 이제 더는 못하겠어

성적으로 폭행당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괴롭습니다.

초등학교때 까마득한 기억으로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성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었고, 그에 따라 가정사도 심화되어 어렸을 적 저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었을 뿐더러 지금도 정신적으로 힘든 주원인이 되었습니다. 의견을 무시받았다는 생각, 내 첫 성관련 경험을 이렇게 당했다는 한심함, 몸이 더럽혀졌다는 생각이 자꾸 물고 늘어져 예전도 그렇고 요즘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꾸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매번 떠올라 괴롭고, 가끔씩 멍해지고 몸이 얼어붙으며 울컥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보단 나아졌지만 잠을 설칠 때도 많았고, 그 기억을 회피하려 무슨 수를 다 써서라도 미친듯이 인터넷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관련 생각이 나거나 관련 냄새라던가 장소가 있다면 본능적으로 기피하고 몸이 공황발작을 일으켜 반응합니다. 이 과거로 인해서 정신과도 다녔던 경험이 있었고, 심리상담에도 3년 이상 시간을 할애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나아지지 못했고 계속해서 떠오르는 과거 기억 하나하나마다 고통스러워 깊은 심해에 몸부림치지만 질식당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의견을 무시받는 사건들, 관련된 일들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보다 심각하게 반응하고 더 힘들어합니다. 히키코모리도 된 적도 있었고, 지금도 그 영향이 있습니다. 정신적 질병도 이 기억 때문에 생긴 듯 합니다. 서술한 경험때문에 일상생활도 거의 불가피한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계속해서 떠오르는 기억에 고통스러워집니다. 무슨 질병일까요? 정신적으로 계속 지쳐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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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당신이 겪고 있는 것은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발생한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증상이에요. 스스로의 안전을 느끼고 재건하는 활동,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 취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치유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이에요. 트라우마 반응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이제 뇌가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하는 단계임을 알리는 것이에요. 저는 마카님께서 혼자 힘들어하지 않고, 전문가와 이 시기를 잘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남들의 표정, 말투, 제스쳐에도 쉽게 상처받고 돌아서도 되내입니다.

그사람은 왜그랬을까? 나를 어떻게 봤을까? 남들은 멋져보이는데, 저는 바보같을 때가 많아요. 남들앞에 서는 것도, 제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두렵습니다. 평가 받는게, 안좋은 말들을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이, 가족들이 상처주는 말을 하고 몇년이 지나도 저는 하나하나 다 기억합니다. 기억하지 않는게 좋고, 다른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도 알아요. 근데 누군가 상처를 주면 제안의 모든 우울한 기억이 살아나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갑니다. 오은영 프로그램 보면 다 제 이야기인것만 같아요 불안형 애착, 결핍, 우울.. 하도 이런 걸 많이 봐서 머리로는 그래그래 알겠는데, 몸이 안따라줍니다. 그냥 머리와 마음이 엇갈려 싸우는 것 같아요 미래도 걱정이고 당장 제 자신도 한심해요 몸이 예민한 편입니다. 약간 결벽도 있는것 같고요 게으른 완벽주의자이고 조울증도 있는 듯 합니다. 어른이 되면 안정적으로 제 할일 잘 하는 멋진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힘들어요. 근데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제가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는 느낌도 듭니다. 제 머리는 꾀병부리지말고 해, 너보다 힘든사람 많을걸, 이거가지고 뭘그래, 한심해 라고 하는 것 같아요. 남들한테는 항상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눈에선 눈물이 나요 외롭기도 한데, 사람을 잘 수용하지 못해요. 일단 친해지는 것 부터 어렵고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고, 어색하게 말을 이어가기도 하고, 별로 그사람이 궁금하지도 않아요.. 꾸역꾸역 말을 생각해냅니다.. 19살에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 살면서 성격이 많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인정도 없고 이기적이고 추악한 사회인 것 같고, 당장 지하철만 해도 본인만 중요하고 남들을 배려하지 않는게 제 인류애를 하락시킵니다. 빨리 나가자고 밀다가 모두가 여성분을 넘어뜨리고, 여성을 피해 양쪽으로 우루루 밀려 나갑니다. 가방에 있는 물건이 죄다 엎어졌는데 다친 다리가 아파보이길래, 제가 너무 안쓰러워서 내려서 도왔거든요.. 괜찮냐고 묻는데 쳐다도 안보고 쌩하고 가버리더라고요.. 그냥 제가 호의를 베풀면 이런 상황이에요.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건지 지하철에서 성추행도 당했었고, 남들과 몸이 닿는게 너무 싫고 출퇴근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남들이 특이한 행동을 할 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하고 저절로 유추하게 됩니다. 그럼 세상이 끔찍해져요. 그냥 다 못돼보여요. 더러운 시선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싫고 가볍게 헌팅하거나 지나가며 남학생들끼리 킥킥 거리며 저한테 장난으로 말거는 것도 싫습니다. 괜히 신경전 부리는 듯한 여자들도 싫고 저를 가볍게 대하고 존중하지 않는게 화가 많이 나요 남들의 행동, 말투, 그런 것만 봐도 그사람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다 보이는데, 아닐수도 있겠지 하는데 결국 알려지는 것들은 다 제가 느낀게 맞더라고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고 세상도 모르겠고 자신감도 없고 해야되는데 못할것같고 행복하고 싶은데 허망하고 고마운 친구한테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해도 나중에 저를 챙기지 않고, 다른 친한이를 더 챙기는 것을 보게되고, 저를 가볍게 여기더라고요 아니면 결국 저를 밀어내거나.. 제 자신이 ***같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해요 해봤자 소용없다고 요즘 많이 느낍니다 저는 겉으로 봤을때 문제없이 행복해보일거에요 잘 꾸미고, 가정이 화목해보이고, 좋은거 먹고, 잘 놀러다니는 것 처럼 보일거에요. 인스타에서는요 근데 지금 일도 안하고 있고, 공부만 하고 있는데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평가받는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게 해요 상대방의 모든 행동 말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비언어적 표현을 알아챕니다.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나를 평가하고 있는 눈빛인지 진심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날 바라보는 눈인지.. 길을 다니면 모든 사람들을 한번씩 보게됩니다. 힘들어요. 안그러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 눈치를 너무 많이봅니다. 남들 신경 안쓰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쉽지 않네요 엘리베이터만 타도 같이 탄 사람들이 있으면 괜히 긴장합니다. 좀 불량해보이는 사람이 타면 너무 기분이 나빠요 담배도 술도 시끄러운 클럽도 ***도 극도로 싫어합니다. 저는 불건전한게 싫어요 해코지하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무서워요 세상이 너무 힘들어요 특히 나이많은 남성분들이 가장 싫고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눈빛 행동 표정 전부 다요.. 인생이 원래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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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과 감정을 아프게 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걸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아지길 원하는 용기가 있어 보여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싶어요.

인생이 발전이 없어요 계속 실패만 하고 뒤로만 가고 더 멍청해지는 것 같아요 해도 다 안되고.. 이미 조진 인생 빨리 끝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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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분석하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향해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조금씩 회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한,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해보시면, 조금씩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길 거예요.
우울증

다른 앱에서 우울증과 불안정 검사를 하는데 둘 다 높음이라고? 지금 초등학년 6학년인데 우울증이 있으면 어떡하지... 원래 어두운 애였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우울증 맞는것 같다. 진짜 매일 답답한데 어떡해 하지ㅜ 우울증 같은게 있었는지 애들이 나를 이상한 애로 보는 것 같기도 했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해 죽겠어요 일을 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매번 실수만 하고 잘하겠다고 노력 하는데도 제대로 하는거 없고 다른 사람한테 쓸모없다는 소리나 듣고... 진짜 이럴거면 왜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런 소리 들을바엔 차라리 다 때려치우고 싶어요 왜 일하고 있는건지, 뭘 원해서 하고 있는거지... 제 자신도 알수가 없네요 현재 우울증, 불안증, 감정도 조절이 안되서 약도 먹고 있는데도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언제는 병원에서 사는게 스트레스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 누가 위로라도 해줬음 좋겠는데 그런 사람도 없고, 무조건 나만 잘하면 된다고만 하고 뭐 하나라도 잘못되면 제 책임이고... 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신과약 먹다가 끊으니까 상태가 더 악화된거같아요

중3이고요..제가 아빠한테 부탁해서 정신과를 가게되었는데요 거기서 약처방을 받아서 먹었는데 나아진게 없다고 생각해서 더이상 가지않았어요..하하 지금 감정조절도 못하게되고 불안하고우울하고 공황..피해망상..더 심해진거같아요ㅋㅋ 솔직히 달라진걸 못봤어요 부모님이 노력해야한다는데 노력? 그딴거 하지도않았고 똑같았어요 맨날 치고박고싸우고ㅋㅋㅋ 다 죽어버렸으면좋겠습니다 이렇게된게 누구때문인데 ^^ㅣ발..참 조ㅊ같아요 졸라 불공평해요 누구는 사랑받는집에서 태어나고 나도 이딴 쓰레기에서 태어나고싶진않았단말이에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게없어요..할수있는건 자살뿐인거같거든요 누구한테 말하기도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괜찮아 이 한마디를 듣고싶었던걸까

대화가 안통하던 어머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버지에게 우울증을 고백하고 괜찮아 다 괜찮아질거야 한마디를 들으니까 모든게 편해지는 느낌..

아무것도 안되요

사기사건으로 법적인 문제에 연루되고... 나이는 많고. . 피해자인 제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압박감과 두려움이... 제가 할 수 있는걸 하면서 집중하는게 맞는데. . 지금은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생각도 안되고 마냥 누워서 눈물만 흘리는게 다네요 책을 봐도 눈에 안들어오고. . 자소서를 쓰는것도 못쓰고... 예상면접 질문에 대한 답 조차도 못내리고. . 누군가가 저한테 간단한 질문만 해도 답을 못하겠어요. 밥 먹었어?라고 물어도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살고 싶고 살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울기만 하는 제가 왜 사나 싶네요..

힘들어요

조언을 주세요..

정말 힘들고 외롭고 그만두고 싶을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는 힘듭니다. 집중이 잘 안되고 쉽게 질려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정하고 하지도 하고 싶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정해야 했습니다. 나는 더이상 전과 같지 않구나. 나는 지금 멈춰..아니 뒤로 가고 있구나.. 정말 유감인건 저는 인생의 방향성을 잡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때마다 집중이 되지 않고 다른 우울한 생각들이 납니다. 힘들어서 공부를 했었는데 이젠 공부를 하니 힘듭니다.. 저는 그래서 그 방향을 조금 돌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운동을 통해서요. 하지만 아직 의문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운동으로 다시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고 상태가 호전된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그저 시간낭비라면?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선택한 방향이 맞을까요..? cf) 저는 집중력이 괜찮아지는 약을 약 3년간 복용해봤습니다. 일시적으로는 괜찮아졌지만 크게 효과는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운동했을때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했습니다.(헬스했을때, 저는 태권도를 좋아했었고 이번엔 mma를 배워보려 생각 중입니다)

너무 불안해요

오래된 집에 살고있습니다. 나무로 된 집이라 물이 새는곳에서 벌레가 엄청 생겼어요. 그걸 보고 멘탈이 나가버렸는데, 평소 스트레스를 돈 쓰는걸로 풀어서 모아놓은 돈도없어서 당장 수리비도 없고 벌레는 미치겠고 감당이안되고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하긴했지만 오늘은 더 제가 싫고 밉고, 왜저러나 싶고 답답해요. 너무 불안해서 팔다리에 힘이빠지고 떨리는것 같아요. 안정감을 찾으려고 노래도 들어보고 하는데 소용없네요. 피곤해서 자고싶은데 잠도 못자겠고 미치겠어요

제가 경계성 성격일까요?

저는 7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 했는데요. 어릴 때 회상해보면 부모님과 같이 살 때 아토피, 수시적으로 감기에 머릿니와 충치가 있었던 기억이 나요. 아무튼 시설에서 생활하다보니 주양육자가 길게는 2년 텀 짧게는 3개월 텀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그래서 늘 눈치를 보고 시설 선생님께 잘 보여야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시설 생활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사랑은 한정적이라고 예쁜 아이한테만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는 한 시설 선생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저는 그 안에서 영특한 아이로 보였는지 지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때 학원만 3개씩 다녔어요. 그래서 어찌저찌하다가 미대에 진학하고싶어 했고 미대에 왔고 만기 퇴소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자꾸만 저를 함부로 대하는겁니다. 자꾸 반복적인 자해를 하고(주치의도 중독인거 같다고 표현할 정도) 1년 간 3~4회의 자살시도와 대인관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그래서 또 자해를 하고 요즘들어서는 다른 사람이라면 욕을 하실 수도 있지만 2주간 4명의 남자와 커뮤니티에서 만나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만족을 하지 못햤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애가 아닌 이런 원나잇만 하게 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스스로 인터넷을 보고 징단을 내리면 위험하다고 하니 그렇지는 않다만 주치의가 경계성 성격을 언급하며 그런 성향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신 부분이 있어 걱정되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1.경계성 성격이라면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지 2. 자해를 그만 두는 방법!! 3.과거애 연연해 하지 않고 벗어나는 방법 이렇게 궁금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