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거나 슬프다고 느껴지면 눈물이 너무 잘 나요 사회생활하는데 제가 미성숙하게 느껴져요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침대가 있으매 감사를. 오늘 아침은 눈꺼풀이 무거웠다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물건을 애써 외면하고 폰을 켜 시간을 보고 월요일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어둠에 가라앉는 기분이었다 눈치 없이 블라인드 사이의 눈 부신 햇빛이 날 일어나게 한다 그런데도 일어나지 않은 채 한달 동안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한 채 다시 잠을 잔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내일이 오기 않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들어 몸 안에 제가 아닌 또 다른 제가 있는 거 같아요.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또 다른 저를 이성적인 제가 막는 것만 같아요. 1주일 전까진 괜찮았고, 4일 전부터 눈에 띄게 이상해졌어요. 방금까진 잘만 웃고 행복해하다가 노트북 로딩이 느리다는 그 작은 사실이 이상할정도로 화가나서 노트북을 던질뻔 한 걸 옆에 어머니가 앉아계셔서 가까스로 이성을 잡고 방에 와서 너무 열이 받은 나머지 제 머리를 제 주먹으로 치고 머리를 헝클다가 또 갑자기 정신이 들어서 저 자신이 너무 무서워졌어요. 인강을 보다가 탭 오류로 가끔 빨리감기를 하지않았는데 터치가 된 듯 빨리감기가 될 때가 있어요. 평소엔 그냥 넘겼는데 오늘 갑자기 그게 너무 열이 받아서 들고있던 펜을 던지고 욕을 하는 제 모습에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어떻게봐도 정신병같고 폭력적인 제가 점점 자라나는 것만 같아서 더 무서워요.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나면 다시 정신이 멀쩡히 돌아와서 내가 왜 그런건지 상황파악도 안돼요.. 왜이럴까요 정말 정신병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좀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좀 무뚝뚝하게 굴고 티를 내는 성격인데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많이 힘들어요..
아들이 중3 아스퍼거인데, 아빠와의 갈등중 폭력적으로 변해 경찰입회하에 정신병동에 입원한지 한 달째입니다... 입원을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담당원장님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고, 외출도 한 번 다녀왔구요, 저희 아들에게 들어봐도 친절하게 웃기게 대해주셔서 좋다고 하긴 하는데요. 계속 걱정입니다. 살면서 또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건지 . 독방에 하루씩 들어가거나, 손발이 묶인 적 있다는 말에 걱정이 많이 되고, 간호사나 원장님께 물어보면 신경쓰고 있다, 걱정 말아라 하십니다. 또 막상 아들이 퇴원해서 집에서 또 에너지가 없는 저에게 계속 집요하게 말싸움을 거는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구요. 아들이랑 떨어져 지내는 게 몸이 편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매일 저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말해요. 왜 그렇게 살아? 결국 죽을 자신감도 없으면서 왜 죽을 생각을 해? 그렇게 살거면 죽든지. 등 저에게 매일 안 좋은 말들을 해요. 이 단점을 고치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듣기 등 저의 취미 같은 걸 해도 하는 동안만 잠시 잊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또 반복되고, 좌절해요. 저는 예전부터 자존감이 낮고 소심하여 친구들도 많이 없었어요. 언제부터인가 계속 혼자더라구요. 그냥 같은 반일 뿐인 투명인간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살아가고 있고, 어째서 나에게 그런 말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매일이 괴롭고, 잠깐 행복 했어도 다시 내일은 또 괴롭겠구나 생각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해요. 애초에 태어나지도 말지. 이렇게 살아갈거면 왜 태어났어? 태어나기 전에 죽어버리지. 사실 누군가에게 제 고민을 털어놓고 싶지만 저를 아는 누군가가 저의 단점을 아는게 싫어서 계속 제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무슨일이 있으면 쉽게 위축되고 포기하는 것 같아요. 오늘 작은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오늘 하루는 괴롭고 무섭겠구나. 라고 생각해요.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면 걱정하고 저와 같이 괴로워할까 봐 말도 하지 못하겠어요. 제 외모도 예쁘지 않고 몸무게도 70kg 이 넘어서 더 자존감이 낮은 것 같기도 해요. 어떡해야 제게 더 솔직해지고 좋은 말들을 해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긍정적으로 살아봐야지! 하고도 또 결국 저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합니다. 그저 피하지 않고 나아가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휘둘리며 사는 내가 아닌 자신 있게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나아가는 나로 만들고 싶어요. 어떡해야만 더 살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안 달아도 모든 댓글 전부 확인해 볼게요. 저를 도와주시겠어요?
1.난 내몸에 리셋 스위치가있다 그래서 자꾸 정신연령이 어려진다 근데 최근에 그 리셋스위치가 고장이나서 과거기억이 우루루 쏟아지며 심한죄책감과 수치심응 느끼고있다 2.내가 가까운사람의 말을 반드시 보여주려규 하는 인정강박이있다 3.사람을 믿지못하고 그사람이 돌려깐다고 생각함 (피해의식) 4.1년이상 꾸준히 다닌 직장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안좋은회사들이다 5.되기엔 5년이상걸리는직업을 하려고함 그것만이 성공이라고 내 죄를 덜어낼수있다고생각함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증상입니다. 그 전에는 잘 웃고 잘 울고 때로 화도 내며 감정에 솔직했는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누군가에 대한 기대감도 애정을 느끼는 감정도 들지 않고 제가 하고 있는 일도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온종일 피곤하기만 하고 어디 나갈 일이 있어도 늦잠을 잔다던가 해요. 그렇다고 밤에 잠이 잘 오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꾸준히 쓰던 일기도 거르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밀리네요. 그 전에는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하고 책 읽는 것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제가 봐도 놀랍다시피 하루종일 침대에만 있고 싶어해요. 이 무기력한 증상이 한 두달 가다 말겠지 싶어서 방치했는데 날이 갈 수록 감정이란게 뭐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작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크게 배신을 당한 이후로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었는데요. 그때는 그래도 울기라도 했지 지금은 울음도 웃음도 나지 않아요. 그때 이후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는데 가족이 거의 다 키우다 시피할 만큼 그 아이를 보살필 정신력이 되지 않아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굉장히 피곤하고 의욕이 없지만 제 상태가 왜 이렇게 지속이 되는지 궁금해서 상담 남깁니다. 일시적인 건가요, 우울증인가요?
내가 너무 싫고 한심해 왜 살지 진짜 이것도 못하면서
저는 사람들하고 지내는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른사람과 대화하는거도 제가 굉장히 단답식으로 답을 해 대화를 이어나가는거도 어렵고요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할 땐 질문을 하라는데 무언가 질문할 거리 조차 생각나지 않아 실천이 안돼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대화할때도 어버버거리고 논리가 부족해 제가 이야기를 할때 저조차 제가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모를때도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서 생각하느라 말이 끊길때도 많고요 그래도 제 본심을 알아주는 남친이 있어 남친이 저에게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이 말할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사람의 생각을 알아야한다 그런식으로 많이 충고해주었음에도 그때만 깨달을뿐 며칠 아니 몇분만 지나도 똑같은 말실수를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대화할때 동문서답 횡설수설해서 남친에게 미움을 샀네요 며칠동안 연락하지 말라고하지만 이런일이 거의 1년이나 지속되어 왔으니 이별통보나 다름 없겠죠 몇번씩이나 후회해도 그때뿐 다시 제자리 걸음인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습니다 죽어버려서 다시 태어나고싶을 정도예요
그렇다고 죽고 싶은 건 아닌데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돌고 돌아 생각한것이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게 바로 혼자가 되는 것 이라는것을 알아버렸어요.. 지금 현재 놓아야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놓지를 못하겠어요... 이사람을 놓음 정말 혼자가 될까봐요.... 이런경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아닌거 아는데..두려워요.. 무섭고..슬프고 외롭고...그래서 이사람한테 집착하고...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학교에서 영화를 고르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떤 친구가 짱구를 보자는 의견을 냈고 뭔가 좀 눈치가 보였지만 다른 친구들이 손을 들길래 저도 손을 들었어요. 근데 어떤 친구가 개극혐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종일 무기력했어요. 앞으로는 눈치가 보이면 제 의견을 표햔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뭔가 자신감이 사라진 느낌이 있구요 프로필 뮤직에 아이돌 노래를 해놨는데 이것도 놀림받으면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걱정이 있어요
친구도 못사귀고 너무 소심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맨날 혼자 쉬는시간엔 자는척하거나 그림그리고 이동수업도 혼자고 급식도 혼자먹기 눈치보여서 안먹고 다니고 있어요 전 혼자인게 편하긴하지만 요즘따라 너무 우울해요 학교 수업도 공부 못해서 애들이랑 수준이 달라서 제대로 참여하기도 어렵고 왜 이따구로 살아왔지 싶어요
요즘 별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해서 고민이에요.. 자는 시간도 너무 바꼈고 잠도 많아졌어요... 웃는게 웃는거 같지 않아요. 툭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있어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점점 불편해졌어요.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 받아요. 예전에 재밌게 했던 일도 이젠 저무 지겨워요.. 취미 생활도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행복도 뭔가 뭔지 모르겠어요. 좋게 말할수 있는 답변도 너무 살갑게 말해버려요. 노래 안틀고 자면 불안해서 못자겠어요.. 이상한 생각도 많이 들어요.. 예를들어 자해하면 마음이 편해질수 있다라든지... 감정도 많이 바꼈고 성격도 좀더 예민해졌어요.. 일상에서도 너무 바꼈고 이대로 가다간 진짜 미래에도 도움안될 것 같아서 보냅니다.. 요즘 들어 더 그런거 같아요. 원래 사람들은 다 이런생각 드나요?
집에서 별거아닌일에 가족들한테 화내고 짜증나요 요즘은 뭘해서 안돼면 답답하고 내가 인생 허무하게 낭비하고 있고왜사는건지모르겠어요
유튜브를 보다보면 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이런말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특징들을 보다가 몇개가 해당되는것 같아서 제가 혹시 그런 사람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저는 이타적인 사람으로 살고싶어요 대인관계가 깊지 않고 마음과 다르게 나오는 말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게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사람들이 저를 피하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서 타인의 말에 민감도도 엄청 높아지고 혹시 내 얘기를 하는게 아닐까 예민해지니 더 이상한 사람이되고 나는 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안되는 사람인가 싶어 큰 무력감을 느낍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사람들은 항상 먼저 다가오는데 마지막쯤되면 저는 혼자였습니다 그게 가족들간에도 관계맺기를 잘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별로 없고 상대에게 저의 애정이 안느껴져여서 였던 것같아요 어느 순간 저의 사회성이 초등학교5학년 여자애들쯤에 머물러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하며 깨달아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번복될까 너무나 두려워서 저의 모습을 더 보여주지 못합니다 나중에 가정도 꾸리고 싶고 아이도 낳아 키우고싶은데 사회성이 중요한 이 나라에서 제가 극복할 수 있을까요?
때때로 저에게 단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그럴 때 이야기를 하면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잘 와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 제게 단점이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자기 위안같이 느껴져서 더욱더 싫어질 뿐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건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누가시키거나 정말 제가한번 필꽂혀서 하면 되게 잘한다는소리도듣고 나자신도 뿌듯한데 막상 시작이잘안돼서 계속 미루고 반복되니깐 힘들어요 . 그냥하면되는데 그냥이잘안돼요 누가 못하도록 잡아끄는것같이 처져요 저는그냥 천성이게을러서 고치기힘든걸까요.. 온갖 방법을 다써봤는데 지속이 어렵네요 매일매일 뿌듯한 삶을 살고싶은데 주변에 말하기도부끄러운 삶을살고있어요 내가지금하는일을 계속 열심히하면 성공할것도같은데 막상 하려고하면 귀찮고 피곤해집니다 저는왜이러는걸까요
대학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부모님과도 떨어지고 친한 친구들도 볼 일이 없으니 항상 혼자 다니게 됩니다. 요새 대학에서 친구도 한 명도 못 사귀고 맨날 기숙사에 있어요 혼자 다니는 건 익숙해서 괜찮고, 그렇게 인간관계에 목매다는 성격이 아닌데 최근 동기들 인스타보고 얘네들은 이미 친해졌네 나는.. 나는 왜이럴까 나도 똑같이 똑같은 곳에서 있었는데 왜 친해지지 못할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요 과 단체로 어딜가도 혼자 남아있고 이미 무리가 만들어졌다보니 다가갈 용기도 안나고 그냥 혼자서 구석진 곳에서 인스타만 보고 다들 그러겠죠 제가 노력하지 않아서.. 제가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면 당연히 친구 한 둘은 생길 거라고 맞아요 정말 .. 그 어색한 분위기를 견딜 수가 없어서 맨날 도망치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네요 저번주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주 되서 다들 놀러가고 그러니까 더 제 자신이 미워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 같아요 모든 것에 열등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항상 뭔가 하면 난 왜이렇게 못하지 왜 잘하는 게 없을까 이럴거면 대학에 왜 왔지 싶고 그래서 더 우울해지고 이번주는 안 운 날이 없던 거 같아요 친했던 룸메들도 다들 자기 친구 따라서 방에 저 혼자만 있고 대학에 기댈만한 친구 한 명도 없고... 제가 못난 탓이지만 그래도 어딘가 말하고 싶었어요 한 순간의 우울이라고 생각해요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고도 생각해요 누군가 그냥 곁에 한 명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