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지 자체를 모르겠다. 여러번 연애는 해봤지만 두근한적이 없어다. 물론 설랜적도 없다. 그리고 누구를 좋아해본적도 없다. 연애를 못해서 그런것도 아니다. 그냥 상대가 좋아한다는 말에 나는 그 상대가 싫은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서 결콕 그냥 연애를 이어간다. 근데 이 연애들이 오래는 못가고 금방 끝이 난다.또 다시 아무 감정이 없는 나는 상대한테 상처를 준다. 그렇다고 내가 동성애자도 아니다. 그냥 나한테는 좋아하는 감정이 잘 나오지가 않는다. 아예 그냥 나한테는 연애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거 같다.
바빠서 전화 못 하다 오늘 시험 끝나고 아빠랑 통화했어요 엄마랑은 거의 매일 하는데 아빠랑은 잘 안 하더라고요 부모님은 계속 챙겨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외할머니랑도 한번 해야 될 것 같아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 혹은 배려심이 많고 착한 사람일 수 있는 조건, 어쩌면 그 모든 마음들은 상대방에 의해 결정된다고. 아무리 깊은 배려, 넓은 이해, 환한 미소를 보인들 받는 그 사람이 그렇게 받아주지 않는다면 결국 그 모든 것은 오지랖이나 조소가 되어질 테니까. 그래서 어쩌면, 누군가에게 깊이있게 배려할 수 있고 누군가를 너른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서로 환한 웃음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하게 배려의 질을, 이해의 깊이를, 웃음의 예쁨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내가 얼마나 마음이 통할 수 있는지를, 그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내 자리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그 모든 것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 모든 생각을 안고서는 더 망설이게 되어질 지도 모른다. 내가 어떤 맘으로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과 받아줄 수 없는 사람이 애초에 있다는건 서로 난감한 상황이니까. 그래도 멈추지는 않을 것 같다. 생겨먹길 이렇게 생겨먹어서, 누군가에겐 오지랖이 넓은 사람으로 남겠지만, 또 누군가에겐 마음으로 가 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며, 그렇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행여 누군가가 나에게 자리를 내어준다면, 그때는 그 사람에게 닿아질 수 있을만큼의 마음의 깊이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다 내 탓이라고 하네 내가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데
자는 사람한테 ***하고 다른사람 화풀이하고 갑자기 소리치고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 그게 사람들 눈에 보였으면 좋겠어요.
역사 시험 끝났어요~ 잘 봤어요~ 20분 있다 나갈 수 있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집 가서 옷 갈아입고 런닝 좀 뛰고 1시에 다시 수업 다녀 올게요~ 집중해서 풀었더니 몸이 살짝 불편해요 ㅠㅠ 수업은 엄.. 2시 반에 다 끝나거든요 끝나고 좀 쉬다 다시 공부할 것 같아요
나도 나쁜 사람이였네 삶을 제대로살지 못한 나쁜사람..
내가 보는 세상이 원래 이런색이었구나~ 내가 보고싶은대로만 봤던 거구나ㅎㅎ 이렇게 아름답고 다채로운데… 그런데 난 여전히 이 색안경이 더 위안이되는 걸 …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어
내 존재는 이 세상에 아주 소중하게 자리잡았어 온 우주는 나를 돕고있어 -타로
마마보이 극혐 나이 오십먹어도 자기엄마만 챙겨요 가족들 자식들 다 고통입니다
어제 9시에 눕긴 누웠는데 잠을 설쳤다 2-3시간 계속 뒤척이고 핸드폰만 보고 그랬다 누워서 핸드폰 보는 게 안 좋다 보니 허리도 욱신거리고 손목도 아프고 그랬던 것 같다 누워만 있는데도 목이 시큰거려서 안 되겠다 싶어서 베개를 치워버렸다. 수건으로 베개를 만들어서 베고 잤다. 지금 한 6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서 들리던 미세한 소음이 줄었다. 오히려 베개 없이 자는 게 낫다는 걸 알았다. 여기는 오전 6시다 40분 정도만 더 자고.. 한 30-40분 진짜 빡세게 남은 한주 후루룩 외우고 가야 될 것 같다 좀만 더 눈 붙이자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더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런 부분들이 체력에도 영향을 미쳤겠지. 그래서 더 장시간 공부할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나하나 계속 교정 중이다 제일 베스트는 엄.. 26살 대학 졸업.. 1차 내년 상반기 합격 2차 다음해 합격 그 후 계속 일.. 술 마셔도 턱 안 아픔.. 일하고 가족 챙기기.. 부모님이랑 틈틈히 여행 다니기.. 자기 계발..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내도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ㅠㅠ 일단 자고 일어나서 역사 한주 더 보고 가자
*** ***같은 톡방 나왓음 ***
역시 째야겠어 난 무임승차만 하는 녀석들 가르치기 싫어 너무 무책임하고 멍청해서 하기 싫어
그냥 한 번 이 팀 버려볼까 내가 너무 고지식적이라 이런 건 조금 떨리고 겁나는데 사실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답답하게 붙잡고 있는 나도 싫다
음....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괴로워하는 나쁜 버릇이 도졌다
불확실과 불안이 저를 저 끝으로 몰아가는 것만 같아요
친구들에게 위로받지 못하는 아이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있다... 이럴 때마다 내 인간관계가 잘못되었나 몇 번이나 자책하게 된다...
괴롭다. 사람들에 대한 온갖 나쁜 감정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 깨부수고 싶다. 없애버리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지? 심리상담을 받아도, 글로 적어봐도(휴대폰 노트로) 통 없어지지 않는다. 생각을 바꿔도 잘 안된다. 그렇다고 이런 얘기 타인에게 했다가는 비호감으로 낙인찍힐 것 같다. 정녕 방법이 없는건가?
일단 그냥 해 보는 것 그것은 내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노력하는 것에도 노력이 필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