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솔직히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지 자체를 모르겠다. 여러번 연애는 해봤지만 두근한적이 없어다. 물론 설랜적도 없다. 그리고 누구를 좋아해본적도 없다. 연애를 못해서 그런것도 아니다. 그냥 상대가 좋아한다는 말에 나는 그 상대가 싫은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서 결콕 그냥 연애를 이어간다. 근데 이 연애들이 오래는 못가고 금방 끝이 난다.또 다시 아무 감정이 없는 나는 상대한테 상처를 준다. 그렇다고 내가 동성애자도 아니다. 그냥 나한테는 좋아하는 감정이 잘 나오지가 않는다. 아예 그냥 나한테는 연애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거 같다.

바빠서 전화 못 하다 오늘 시험 끝나고 아빠랑 통화했어요 엄마랑은 거의 매일 하는데 아빠랑은 잘 안 하더라고요 부모님은 계속 챙겨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외할머니랑도 한번 해야 될 것 같아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 혹은 배려심이 많고 착한 사람일 수 있는 조건, 어쩌면 그 모든 마음들은 상대방에 의해 결정된다고. 아무리 깊은 배려, 넓은 이해, 환한 미소를 보인들 받는 그 사람이 그렇게 받아주지 않는다면 결국 그 모든 것은 오지랖이나 조소가 되어질 테니까. 그래서 어쩌면, 누군가에게 깊이있게 배려할 수 있고 누군가를 너른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서로 환한 웃음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하게 배려의 질을, 이해의 깊이를, 웃음의 예쁨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내가 얼마나 마음이 통할 수 있는지를, 그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내 자리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그 모든 것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 모든 생각을 안고서는 더 망설이게 되어질 지도 모른다. 내가 어떤 맘으로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과 받아줄 수 없는 사람이 애초에 있다는건 서로 난감한 상황이니까. 그래도 멈추지는 않을 것 같다. 생겨먹길 이렇게 생겨먹어서, 누군가에겐 오지랖이 넓은 사람으로 남겠지만, 또 누군가에겐 마음으로 가 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며, 그렇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행여 누군가가 나에게 자리를 내어준다면, 그때는 그 사람에게 닿아질 수 있을만큼의 마음의 깊이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다 내 탓이라고 하네 내가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데

자는 사람한테 ***하고 다른사람 화풀이하고 갑자기 소리치고

"이거 아니면 죽을 거야." 그게 사람들 눈에 보였으면 좋겠어요.

역사 시험 끝났어요~ 잘 봤어요~ 20분 있다 나갈 수 있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집 가서 옷 갈아입고 런닝 좀 뛰고 1시에 다시 수업 다녀 올게요~ 집중해서 풀었더니 몸이 살짝 불편해요 ㅠㅠ 수업은 엄.. 2시 반에 다 끝나거든요 끝나고 좀 쉬다 다시 공부할 것 같아요

나도 나쁜 사람이였네 삶을 제대로살지 못한 나쁜사람..

내가 보는 세상이 원래 이런색이었구나~ 내가 보고싶은대로만 봤던 거구나ㅎㅎ 이렇게 아름답고 다채로운데… 그런데 난 여전히 이 색안경이 더 위안이되는 걸 …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어

내 존재는 이 세상에 아주 소중하게 자리잡았어 온 우주는 나를 돕고있어 -타로

마마보이 극혐 나이 오십먹어도 자기엄마만 챙겨요 가족들 자식들 다 고통입니다

어제 9시에 눕긴 누웠는데 잠을 설쳤다 2-3시간 계속 뒤척이고 핸드폰만 보고 그랬다 누워서 핸드폰 보는 게 안 좋다 보니 허리도 욱신거리고 손목도 아프고 그랬던 것 같다 누워만 있는데도 목이 시큰거려서 안 되겠다 싶어서 베개를 치워버렸다. 수건으로 베개를 만들어서 베고 잤다. 지금 한 6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서 들리던 미세한 소음이 줄었다. 오히려 베개 없이 자는 게 낫다는 걸 알았다. 여기는 오전 6시다 40분 정도만 더 자고.. 한 30-40분 진짜 빡세게 남은 한주 후루룩 외우고 가야 될 것 같다 좀만 더 눈 붙이자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더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런 부분들이 체력에도 영향을 미쳤겠지. 그래서 더 장시간 공부할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나하나 계속 교정 중이다 제일 베스트는 엄.. 26살 대학 졸업.. 1차 내년 상반기 합격 2차 다음해 합격 그 후 계속 일.. 술 마셔도 턱 안 아픔.. 일하고 가족 챙기기.. 부모님이랑 틈틈히 여행 다니기.. 자기 계발..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내도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ㅠㅠ 일단 자고 일어나서 역사 한주 더 보고 가자

*** ***같은 톡방 나왓음 ***

역시 째야겠어 난 무임승차만 하는 녀석들 가르치기 싫어 너무 무책임하고 멍청해서 하기 싫어

그냥 한 번 이 팀 버려볼까 내가 너무 고지식적이라 이런 건 조금 떨리고 겁나는데 사실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답답하게 붙잡고 있는 나도 싫다

음....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괴로워하는 나쁜 버릇이 도졌다

불확실과 불안이 저를 저 끝으로 몰아가는 것만 같아요

친구들에게 위로받지 못하는 아이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있다... 이럴 때마다 내 인간관계가 잘못되었나 몇 번이나 자책하게 된다...

괴롭다. 사람들에 대한 온갖 나쁜 감정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 깨부수고 싶다. 없애버리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지? 심리상담을 받아도, 글로 적어봐도(휴대폰 노트로) 통 없어지지 않는다. 생각을 바꿔도 잘 안된다. 그렇다고 이런 얘기 타인에게 했다가는 비호감으로 낙인찍힐 것 같다. 정녕 방법이 없는건가?

일단 그냥 해 보는 것 그것은 내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노력하는 것에도 노력이 필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