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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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극복 방법좀 알려주세요 남자인데..너무 힘이 듭니다..

2023년12월23일에 이별을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고 저에게 화를 내는것을 참지 못해 화를 내서 이별하게되었습니다 처음이별했을 때는 여자친구가 먼저 새벽에 전화와서 같이잇어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그러다 술마시고 저에게 화내는 것을 참지 못해 심한말을 해서 상처 주었습니다 그러고 연락을 간간히 하다가 연락이없길래 저의 짐을 가지러 여자친구집에 갔습니다 없더군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이 들어 근쳐 사는 제 친구집에 갔는데 그곳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말을합니다..아직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서 보내지 못했는데 그런 관경을 보니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숨이 안쉬어 지더군요 그러다 어제 이제 연락그만 하면안되냐고 불편하다고 마음도 편치않다고 하는데 정말 이사람이 없으면 너무 힘이 들어 잠을 못자겠습니다 아픔없이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산사람은어떻게든살아야죠

근데너무슬퍼요 그어떤사람이 죽임당한사실을 알게되면서부터 내몸에남아잇엇다가 굿당에서 잘보내줬어요 그러나 나는 못보낸게아닌차갑게 보냈어요 다 합쳐진 영혼들을 다보냈지만 너무힘들어요 차라리 나도죽었더라면 좋았을걸싶다가도 그그리움이 함께한세월이 기억나나봐요 ㅠㅠㅠ

권태기로 인한 이별

4년 연애를 했고 힘들때 옆에 있어주면서 여자친구의 힘든걸 버텨줬지만 제가 엄청 힘든 상황에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저의 소중함이 무뎌지는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붙잡으려 하면 여지를 주면서 더더욱 멀어지네요. 서로 인스타 스토리나 그런거는 서로 염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안좋은 일이 많아 평생 모은 돈도 사기를 당하고 결혼 준비를 같이 했던 여자친구도 잃었습니다 원래 다니던 직장도 안좋게 퇴사 했고. 살아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지치고 힘든네요..

a랑 b랑 저랑 셋이 다녔었어요 다니다가 싸워서 저랑 a랑 다니게 됐는데요 b랑은 추억이 너무 많이 손절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과했는데 c가 사과를 하는거에요 그래도 손절하는건 싫어서 했죠 제가 그때는 무슨생각 이였는지 모르겠어요 .. 저는 a가 c랑 친구 안할줄 알았어요 근데 프사에 디데이가 있어 물어보니 했다는거에요..너무 당화 했지만 계속 말하다 보니 a랑c랑 둘이 다닌다고 손절하자는 거에요 5학년때도 친구하고 손절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방학돼서도 이런일이 생기니까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는 a가 혼자이거나 친구하자고 부탁할때 날 받아줬는데..다시 친구하고 싶지만 이미 걔내는 저랑 친구할 생각이 없더러고요 b랑 다녀야 하는데 .. 저a랑 다시 친구하고 싶은데 친구하기 싫다고 했어요 어떻하죠..a랑 친구하고 싶은데..이 일을 잊고 지내고 싶어요..도와주세요..제발여..ㅠ

이별 한 지 두달

초반에 힘들고 요즘은 견디면서 잘 지내고있는 편인데 문득 몇일전부터 그사람 생각이 진하게 나네요

이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닌데

새벽만 되면 걔가 생각나고 아무겄도 할 수가 없어요 엄청난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학생인데 방학이라 만날 방법도 없고 원래 이번 주 주말에 같이 공부하려 했는데 제가 망쳤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연락 바로바로 봤는데 이제는 며칠이 되어도 보질 않아요 그녀와 얘기하던 그때가 그리워서 미치겠습니다 우울감에 시달립니다 그렇다고 다른 여잘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걔랑 같이 더 많이 얘기하고 싶고 아질 할얘기도 많은데 이제는 할 수가 없어 너무 서럽고 억울하고 힘들고 내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호흡 장애

사귀는 내내 너무 행복했지만 마지막이 너무 아프고 상대방이 쓰레기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만나지 않는게 낫다는걸 아는데 아직 헤어진지 하루밖에 안 돼서 그런지 혹시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돼요 숨이 잘 안쉬어지고 꼴딱꼴딱해서 숨이 넘어갈 거 같은데.. 절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도 이런 절 보고도 마음이 돌아섰나봐요..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을까요 연락 안하고 견디고 싶은데 매일을 공유하던 사람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

전 남자친구가 너무나도ㅜ보고 싶어서 화병이 날 것 같아요...ㅠㅠ

이별하고 싶어요.

헤어지고 싶은데 마음같이 되질 않는다. 헤어지는게 쉽지가 않다. 눈 앞에 보여도 힘들고 안보여도 힘들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독립적이지 못한 사람을 만나니 미래를 그릴 수 없는거 같다. 가족이 걸림돌이 되니 더더욱 말이 안된다. 그 사람이 모질어서 가족과의 관계가 정리된다면 모를까... 애매모호하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로 있으니 더욱 답답하기만 하다. 좋은게 좋다고 빌려달라는 돈을 자기도 없으면서 마통으로 빌려주고 다 받지도 못했는데 또 빌려달란다. 또 빌려주며 어려울때 돕는거란다... 그 가족은 그의 착함을 이용하는거 같다. 헤어지고 싶다. 그런데 마음같이 너무나 안된다... 어떻게 하면 헤어질 수 있을까?... 잘 헤어지고 싶다. 마음정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누군가와 헤어지는 게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과 이별로 혼자서 극복해야하는 일들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도 그렇고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혼자가 편해요..

전남친이 양다리 환승이별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전남친이 작년 12월 초중순부터 일이 바빠 힘들고 그렇다는 이유로 데이트도 3주 넘게 안하고 연락이 점점 느려져서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귀찮다 힘들다 그만하자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마자 바로 제 sns와 번호를 차단해서 더 힘들었고 주변에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여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해 다른폰으로 카톡 프로필을 확인했더니 헤어진 바로 다음날부터 디데이가 생겼더라고요 ㅋㅋ.. 저한테 연락 두절 되었던 날에 상대 여자를 만난 것 같아요. 헤어지고 일주일을 울고 불고 난리를 치고 심지어 엊그제는 사귈 때 제 생일선물로 준 물건 가격만큼 돈으로 보내라면서 자기 계.좌랑 같이 문자를 두번 보내더라고요 진짜 진심 너무 정 떨어지면서 양심도 없고 바람핀 것에 대한 분노, 배신, 환멸감이 너무 크면서도 제가 헤어지는 날까지 그 애를 너무 좋아해서 좋은 추억들이 종종 떠올라 정말 미치겠습니다. 일주일 넘게 잘때마다 한두시간에 한 번씩 꼭 깨고 꿈에서는 자꾸 그 애가 저에게 사과하고 알콩달콩 지내는 꿈을 꿔서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네요.. 금방 잊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할까요?

결혼식은 한 상태 , 혼인신고 전 ,이별하고 싶어요

주말만 한다하고 게임 하는 것도 싫고 안피운다고 어른들이랑 결혼식에서 이야기해놓고 또 담배 피우는 것도 싫고 밤새 게임하고 자느라 다음날 나랑 약속 어기는 것도 싫고 대학원까지 공부 한다면서 안하는 것도 싫고 그러면서 대우는 받고 싶어하고 고졸에 영업직으로 언제까지 지내려고 하는건지 내 놓기 쪽팔리고 극복 의지도 없고 노력 안하는 거 보면 같이 있기가 너무 싫다 일상 생활에서 하나하나 다 어지르고 치울줄 모르고 그래놓고 따지기만 하려고 하고 같이 있으면 인생 망한 것만 같아서 나가고만 싶다

어머니.

당신을 앗아가버린 지난 여름은 얼마나 지독했는지 겨울까지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더워졌다, 추워졌다 반복하는 이 계절은 도무지 적응이 되질 않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달라지는 날씨와는 다르게 저는 여전히 여름입니다. 곁에 없는 건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 전날도 그랬듯 내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는데, 저는 여전히 여름입니다. 사람들은 시간에 맞춰 달라지는 게 눈에 보입니다. 따라가려 발버둥쳐보지만, 저는 제자리네요. 소리내 울어봐도, 숨죽여 울어봐도, 저는 여전히 여름입니다. 당신의 자랑이던 아들은, 이렇게 무너져만 갑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는 당신의 생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조금, 지치는게 느껴집니다. 저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우울은 전염되는 것이니까요. 함께 웃었습니다. 즐겼습니다. 그리고 혼자 울었습니다. 슬퍼했습니다. 한 걸을 내딛는 척, 제자리 걸었습니다. 여전히 여름입니다. 당신으로 인한 변화는 저를 겁쟁이로 만들었습니다. 바보가 된 것만 같아요.​ 제자리만 걷게 되었고, 울기만 하게 되었습니다. 한 걸음 내딛긴 너무 두렵고, 웃음을 자아내긴 괴롭습니다. 여전히 여름입니다. 그냥 혼자 끄적여봤네요. 어머니 많이 보고싶습니다.

애정결핍 불안형인 사람

너무나 사랑라는 약혼자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너무나 맞고 자라고 그걸로 인해 많이 부딪히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너무나 갈구하지만 믿지못하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대하고 폭발하고 경계 의심 분노를 보입니다 저는 그사람이 그럴수록 더 안카깝고 맘이 아픕니다 조울증약은 먹고있는데 저는 그걸로 충분치 않아보여요. 오히려 저를 밀어내는 그사람에게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깊이 사랑한다는걸 수없이 얘기해주는데도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 도망치려하고 그러면서 또 저를 놓지못하는 그사람을 보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애도 없는 아픈말들을 내던지고 제개 상처주는 사람이지만 동귤로 들어간 그사람을 가다려주고 손잡아주고싶습니다. 아픈 그사람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약혼자분에 마음의 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약혼자분이 어떤 모습을 보이든 한결같이 지지하고 공감해 주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약혼자분이 울증 상태에 있다면 자살 충동을 느끼다 실행에 옮길 수 있으므로 울증 상태에서는 혼자 두면 안됩니다. 조증 상태에 있을 때는 위의 설명에서 드린 바와 같이 과대 자기 상태이므로 자신이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잠을 자지 않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쉬지 않고 말을 하고, 말의 속도는 매우 빠르며, 흥분된 모습들을 많이 보여 줍니다. 조증 상태일 때 큰 다툼(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은 약혼자를 비난하고 통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증상태일때 입원 치료를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안타깝지만 이 과정은 반복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될 것이므로 주변 가족, 연인 또는 배우자는 꾸준히 가족 상담을 받으면서 지지체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꾸준히 잘 치료를 받으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울증은 규칙적인 숙면이 중요합니다. 잠을 자지 않는 날이 많아질수록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변 가족들이 최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하루에 6시간 이상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약혼자분을 돕기 이전에 마카님 자신이 어떤 부분에 취약하고 어떤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인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약혼자님에 감정의 파고에서 같이 요동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안전기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별

헤어진지 이제 3주가 되어가는 지금, 그는 다른 여자가 생겨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걸 알았어요. 저의 12월은 그와의 트러블과 이별로 힘든 달이였는데, 그의 12월은 행복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니, 너무 허탈합니다. 저와의 이별뒤에 누군갈 만났든 저와의 만남에 다른 누군갈 만났든 나와의 시간이 행복하지않았던 날로 그사람에게 여겨지는거 같아, 그래서 쉽게 다른 사람과 행복을 쌓았나 싶어 괴로워 지네요. 나에게 잘못이 없음을 앎에도 자꾸만 저에게 난도질를 해요. 길게 만나지않았던 이 연애가 저에겐 왜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는건지 자꾸만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저를 발견할때마다 괴로워 이겨낼 수가 없네요. 슬프고 힘들고 눈물이 나면 그냥 울으라는 친구의 말에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감당 할 수 없는 이 이별을 어디가서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늘 모른척 피해버린 이별에 대한 벌인건지, 큰 시련 뒤 오는 행복을 위해 단단하게 만들어주시는건지..시간이 지나면 안잊혀지는 사람도 이 이별의 무게도 줄어들고 희미해진다는걸 너무나 압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있는건지도 모를정도로 전 아직도 그때 그순간에 멈춰있어요. 웃고 떠들고 즐거워도 뒤돌면 또 다시 그때의 그 자리에 서 있는 절 발견할때마다 자꾸만 무너집니다.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는걸 이번 이별을 통해서 깨달았어요, 내 편이 많다는것도 나의 잘못이 없다는것도 주위 사람들에 의해 많이 알게됐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 스스로 이겨낼 힘이 부족한가 봅니다. 그는 저에게 아주 큰 사람이였나봐요. 저도 모를 만큼 그사람은 저에게 스며들어왔나봅니다. 늘 그사람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그의 직업의 무게를 이겨내야했기에 섣부를 수 없었고,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머뭇거리기 일 수 였죠. 그걸 알고 다른 사람을 찾아간 걸까요, 우리가 수 없이 나누었던 그 이야기엔 그의 진심이 몇프로가 담겨있었을까요..많은 이야기를하며, 서로에게 솔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도 많이 솔직하지 않았나보네요. 헤어지고 남이 된 이시점에서 누굴 붙잡고 욕을하고 쏟아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와는 끝난 사이니까 그사람의 행복은 그사람의 것이기때문에 왜그랬냐며 따질 수도, 쏘아붙일 수도 없는 사람이니깐요. 지난번 꿈에 나와 너와는 끝난 사이라고 우리는 다시 안만난다고 날 따라다니며 얘기하던 그사람의 모습이, 미련을 거두라는 이야기였을까요..하염없이 무너지는 이 감정에 그날의 행복했던 우리의 모습이 불쑥 나타나 저를 무너뜨리는데..이만큼 흘리는 눈물만큼 제발 시간이 빨리 흘러보내졌으면 좋겠어요

왜 날 떠났을까

나와 함께한 시간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만큼 내가 싫었던 걸까. 한마디 말도 없이 좋은 점보다 싫은 점이 더 많았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우울증이 꽤 오래됐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병원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면서 잘 넘어왔어요 어쩌다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생기게 되었는데 저는 사람이 너무 무섭고 싫거든요 예전부터 처가와 갈등이 심했어요 저를 싫어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닌데 가족같은 느낌을 받는 게 저는 싫었나봐요 뭐든 함께하려하고 그런 것들이 안 맞았어요 아이가 생긴 요즘도 계속 이혼 생각만 하는 거 같아요 혼자라면 더 외롭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놓아버리고 싶네요 가족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정신상태로는 아이 아내 모두 안 보고 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 봉안당에 사진 넣어드렸어요

고향이 너무 멀어 갔다왔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기차에서 맘 편하게 아빠 생각할 수 있어 좋네요 동생과 노래도 부르며 요근래 들었던 우울한 노래도 편하게 불러보구요 아빠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그동안의 미운 마음들도 제단 앞에서 동생과 이야기하며 털어내어 가벼워졌어요 편하지 않았던 고향이 처음으로 편안했어요 아빠랑 나눴던 문자, 아빠 돌아가신 모습 상상하기도 이제 덜 무서워요 다녀오길 너무 잘했네요

너무 힘들어요...

힘든일이 너무 많이 겹쳐일어난것 같아요.. 어디 편하게 털어놓을 사람도 없다는게 더 외롭고 힘드네요.. 어느날 힘들다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상대방은 희망고문이 될꺼라며 헤어지자고 말을 하더라구요.. 서로 개인적인 일로 힘든시기였던만큼, 서로가 쳐져있는게 보이고 그렇기에 최근에는 서로 기분을 풀어줄 여력이 없다보니 만나서는 서로의 감정에 맞춰주느라 눈치만 보게 되는것 같았어요. 너무 힘들고 평상시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할지... 다 내려놓고 싶어요.. 미래도 그려지지않고.. 죽을 용기도 없고 아플까 무섭고... 하지만 누군가 혹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면 반항하지 않을 자신은 있을꺼 같은데.. 진짜 시간만이 답일까요...

어제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ㅠ 숨을 못 쉬겠어요. 이러다 죽을정도로ㅠㅠ 너무 슬퍼요 너무 괴로워요ㅠㅜㅠㅜㅠ 보고싶어 죽겠어요ㅠ 잊고 싶어도 쉽지가 않아요... 시간이 잘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