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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 심해요

어제도 4시간, 오늘도 4시간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너무 졸렸어요. 오늘 초저녁에 저녁 먹고 눈이 저절로 감길 정도로 졸려서 저녁 일정 다 미루고 일찍 자려고 7시반쯤 누웠는데 불끄고 누우니 잠이 다 깨버렸어요. 잠자기 전에 누구한테 카톡 한 줄 보내고 핸드폰은 무음처리하고 침대 밑으로 내려두고 누웠는데도, 이불을 다시 덮고, 자세 좀 고치다가 온갖 잡생각이 떠오르더니 3~4시간이 그냥 지나갔어요. 방이 밝은 것도 아니고 폰을 보다가 잠에서 깬 것도 아닌데, 최근에 누운 상태로 1시간 이상은 뒤척이는 일이 족히 2개월은 된 것 같네요. 평일은 항상 과제하다가 새벽에 잠들고 4~6시간 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학교 가요. 주말은 갑자기 기면증 걸린 것처럼 낮잠을 많이 자거나 이렇게 밤마다 뒤척이다 또 새벽에 자거나 해요. 최근 3일이 정말 피곤했고 계속 낮잠도 없이 버텨서 간만에 푹 좀 자려고 했는데 침대에 누우니 잠에서 다 깨버려서 속상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수면 유도제는 2년전에 가끔 복용한 적이 있는데 익일까지 어지러움이 심해서 복용 안한지 1년 반 이상 되었고요. 마지막 음주도 8월 중순입니다. 오늘 커피는 한잔 마셨었고요. 평상시에 3일에 한 잔 정도 마셔요. 오늘은 유독 우울하네요. 잠든 것에도 실패한게 속상해요. 지금은 불켜고 방에 앉아있고 조금 전에 잠 못 드는게 속상해서 눈물도 잠깐 흘렸어요. 지금 생리 시작한지 2일째 되는 날인데 생리 때문에 우울감이 더 쉽게 느껴지는 걸까요. 이렇게 피곤한 날마저 누우면 잠에서 깨니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쉽게 잠들수 있을까요

외상으로 온 우울도 이겨지나요?

교통사고나 큰 일이 있고 몸이 불편해진 사람의 우울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교통사고는 아니지만 신체적으로 통증 불편감이 생겨서 우울증이 심하게 온 거 같아요. 평소 건강을 엄청 챙겼던 사람이라 더욱이요.. 이 불편을 없애는건 어렵다는데 이럴땐 우울을 어떤 방식으로 넘겨야 할까요 계속 아프다면 계속 우울할까요?

어린시절 계모에게 당한 학대 트라우마로 매일 집에만 누워있어요

친엄마 일찍 죽으시고 친이빠가 계모를 데려왔는데 매일 저희 남매를 때리고 발로밟으며 폭행했고 친아빠는 옆에서 주도하였어요. 정서불안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 당했구요 이런 과거 때문에 앞으로도 내인생엔 절대 꽃이필수 없다는거 알아요. 내가 나대기라도 하면 주변에서 득달같이 달려들어 저 가만히 안둘거거든요.. 저 20대 중반인데 살아가는게 무섭고 두려워서 매일 집에만 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직업 갖고 돈벌며 살아야 할까요.. 사람을 마주하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그 계모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고 너무 무섭거든요..... 저좀 도와주세요.....

이상한 가족a

남동생 지인과 남동생이 지나갈때 다른사람 음부를 툭치고 꼬집고 성폭행을 하는데 그렇게 안방 구석에 숨어있거나 남동생 방 안 구석에 숨어있으면 안보이는게 아니라 주인이 지나갈때 이상한 욕설을 하고 성폭력으로 행동합니다 멀리할까요? 옷장이 밖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리고 집주인이 외출했을때 집안에 물건을 조금씩 훔쳐갔는데 다시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둑질금지 간음금지 살인 거짓모함 금지 지금은 남동생 지인이 권총이나 공기총같은 불법 무기류를 들고 있는데 참기름탄과 냄새탄 등을 압수해주세요

발목 뚜둑뚜ㅜ둑...

현재 12살인데 9살 가까이부터 왼쪽 발목을 힘줘서 뚜둑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으면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나는 증상이 생겼어요. 부모님께 아프다고 말씀 드려봤지만 성장통이라고 그냥 넘어갔는데 갈수록 답답해지고 오른쪽 발목까지 그러네용.. 발목을 흔들면 쵹쵹쵹거리는 소리도 나고있어요. 오른쪽은 아직까지는 그런단계까진 아닌데 너무 걱정됩니다🥺🥺 특히 밤에 많이 불편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비슷한 증상 있으신분들 알고계신거 조금이라도 있으심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이상한 부모님

안방화장실 누수가 없는데 부모님이 이상합니다 씻어도 되는건데 씻는 강박에 걸렸다고 할배가 거짓말을 하고 수도세가 조금 나오는데 물값이 아깝다고 이상한 드립을 합니다 씻을때 가족중 누군가가 와서 문틈으로 절권도 손으로 툭쳐서 다른사람 음부를 툭치고 꼬집어서 수준이 낮은데 멀리해야 될까요? 지나갈때는 가족들이 방문도 안닫고 양보를 잘 안해줍니다 사람이 일하고 움직일때는 남의 방문앞에 와서 욕설을하고 지나갈때 성폭행을 합니다 나가서 밥먹을때는 방문 발차기를 해서 남동생이 버릇이 없습니다

마루 화장실 공사가 안끝나고 있습니다 씻어야 되는건데 빨리 끝내주세요

상처에 밴드 테이프부분 닿아도되나요?

깊은 상처는 아니고 피도 안나게 칼에 진짜 살짝 베였는데 좀 길게 베여가지고 밴드가 다 안덮혀요;;후시딘 발랐는데 이거 밴드 테두리에 둘러져있는 테이프 부분으로 덮어놔도 되는건가요???테이프부분까지하면 다 덮히긴하는데 밴드가운데 솜?이 크기가 좀 작아서 상처가 다 안덮혀요..이거 후시딘 바른곳에 밴드테이프부분으로 덮어도 문제 없겠죠???

이상한 할배

지나가는데 가족들이 다른사람 음부를 꼬집고 툭치고 젖가슴이랑 다른사람 발가락을 꼬집고 언어폭력이랑 무시와 학대 비슷하게 하면서 시근이 나지말라 철들지 말라고 하면서 제 방 물건을 많이 훔쳐갔습니다 다시 돌려받아야 되나요? 제 방 장판은 제가 외출후에 홀트 고등학교 자퇴생 남동생이 장판을 뜯고 서재에 있던 물을 쏟아서 검정곰팡이와 푸른곰팡이로 만들었습니다 같이 불편해서 못살겠는데 따로 떨어져서 살까요? 웃긴거는 누수가 없는 화장실을 잠궈서 못쓰게 하고 아래 층이랑 조작해서 남의 집 장판도 젖게 했습니다 층간소음이 없는데 밑에집 남자애가 거짓말을 합니다 수리업자도 웃긴게 수리를 거실화장실을 고쳐야 되는건데 제 방 장판을 다 뜯어놓고 라이터로 태우고 더 망쳐놨습니다 장판 수리업체가 사기치는것 같고 처음장판보다 망쳐놨는데 시공값을 비싸게 받을라고 해서 괘씸했습니다

자해 끊는 방법 알려주세요

제가 자해를 한동안 안하고 있었는데 다시 손목에 칼로 긋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우울하지도 않은데 자꾸 정신차려보면 자해를 하고 있어요 이거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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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자해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자해하고싶은 충동이 올라올 때, 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천천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자해와 관련된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고, 당시의 어떤 부분이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를 “언어”나 “글”의 형태로 표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② 자해를 통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필시, 이렇게 자해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싶거나 복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자해 행위를 통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며 이를 수용하고, 힘든 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텨온 자기 자신을 지지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③ 자해하는 것 이외에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 자해를 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자해를 통해 시원함과 해소되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꼭 특별한 활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운동, 음악, 취미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나에게 즐거움이나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활동을 찾아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이를 수행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학교 뒷담+왕따

저는13살입니다 만성신부전이라는장애를갔고 태어났어 아픈것도힘든데. 학교 반에들이 아픈걸가지고뒷담까고. 무리에도잘안뀌워줌니다 병원 때문에 못오는건데학교안와서좋겟다그러니까속상함니다 저는일주일에한번식설액투석을하려감니다 장애가있어썽엘리베이터탄다는데. 아프지도 안으면서 왜 타냐면서모라하니까억굴함니다 아픈것도힘든데 반에들까지그러어니까스트레스가사아고

과민성방광염 때문에 내일이 두려워요

제가 과민성방광염을 앓고 있는데요.. 어느정도냐면 매시간마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번 마렵다는 생각이 들면 1시간에 한 번씩, 4-5번 정도 화장실을 가야해요.. 저도 스스로한테 괜찮을거라는 말을 자주 하고 불안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몸의 반응을 억지로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이번 주 토요일 날 병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전 몇달간 앓았었는데 워낙 바쁘다보니 병원에 못 갔고 한동안 괜찮았다가 갑자기 며칠을 앓고 또 괜찮아지는 일이 반복되니 이정도로 가야하나 싶었던 것 같아요. 어제부터 증상이 심해져서 이번주 토요일날 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내일이 아직 남아있다는 게 무서워요.. 내일 중요한 발표도 있어서 더더욱이요.. 괜찮을거라고 계속 되뇌어도 불안한 마음이 들면 꼭 화장실에 가야할 것 같아요.. 내일 하루만 버티면 되는데 응원 한마디만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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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먼저, 감정이나 신체반응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행동”을 변화시켜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불안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함에도 몸의 반응을 억지로 막을 수 없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이는 마카님께서 참을성이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조절을 못하는 게 아니예요. “감정”이나 “신체 반응”을 조절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마카님에게 “팔을 들어보세요!”라고 한다면 팔을 움직이는 동작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감정을 느껴보세요” 혹은 “심장을 빨리 뛰게 해보세요”등의 요청을 드린다면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예요. 우리의 감정, 신체반응, 생각, 행동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통제하기 쉬운 생각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으로도 충분히 불안한 감정과 신체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괜찮을 거라는 말을 다독이는 것도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불안감 자체를 느끼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아, 내가 또 화장실을 가지 못하며 참아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지금 불안해 하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린 후,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것에 집중해 보시길 바랄게요. 충분히 심호흡하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스스로를 다독이기, 명상하기 등등. 스스로를 해치는 행위를 제외하고, 마카님께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조절하기 어려운 것(감정, 신체반응)보다는 조절하기 쉬운 것(생각, 행동)에 집중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화장실을 가고 싶었음에도 잘 참아냈던 경험들을 떠올려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마카님이 언제부터 과민성 방광염을 앓아왔는진 모르겠으나, 필시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가지 않고 잘 참아냈던 순간들도 있었을 겁니다. 이 말은, 마카님께서는 화장실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더라도 충분히 참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걱정되는 마음에 자꾸 불안한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마카님께서 과거 충분히 잘 참아내셨던 경험들을 떠올려 보면서, ‘비록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고 해도, 나는 이것을 충분히 참아낼 수 있다.’ 스스를 다독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장애 정신과를 십몇년넘게 다니는데요 사회가저를안받아주고경멸해서 제원

정신과를 십몇년넘게 다니는데요 사회가 저를 안받아주고 경멸해서 또원래저의정신병도있고 엄마로인해발생했지만 짐은제몫이고 정신장애진단을받아야할까요 남편은허락을안해줍니다 친정을폭파시켜버릴거라합니다장애자하면

안녕하세요. 저는 6월초부터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6월부터 8월까지도 양극성장애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공부하면서 다 나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9월부터 준비하고 있던 임용고시 공부도 하면서 잘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임용고시 시험에도 떨어졌고 올해 여러가지 스트레스 사건 때문에 다시 재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임용고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공부해도 되는가 생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2005년에 처음 진단된 이후로 낫고 발병하기를 2010년, 2015년, 2020년, 2022년, 2023년 이렇게 계속하여 발병하고 있습니다. 자꾸 이 증상이 계속되다보니 생각할 기운마저 빠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이겨내려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까지 전공했는데 정말 허무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정말 막막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중2~3 때부터 현재 고3 때까지 앓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또한 자주 앓습니다. 뭐만 하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성격인지라 다른 곳에 관심을 두어도 스트레스를 받은 뒤에 복부팽만(배 안에 가스 차는 현상)이 심하게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거기에 위염까지 겹치니 많이 아픕니다. 최근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탓과 친했던 반 무리 친구들과 접점을 끊은 탓일까 계속 복부팽만도 일어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밤잠을 자주 설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오래동안 앓으니 식습관도 고치고 했습니다. 원래는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었으나, 수능도 다가오기도 하고 수시 전형으로 넣은 것도 봐야하니 자극적인 음식보단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식단으로 먹습니다. 사실 약도 복용하긴 하나, 가끔씩 효과가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또한 어떻게 해소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댓글로 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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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인간관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스트레스를 경험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반 무리 친구들과 접점을 끊으셨다고 적어주셨어요.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끊으셨는지에 대해서는 내용이 잘 나와있진 않습니다. 필시 이렇게 관계를 단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마카님께서 이렇게 관계를 끊어낼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친구들과의 성향 차이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폭력 등의 괴롭힘 떄문일 수도 있고, 혹은 학업에 집중하고자 잠시 관계를 멀리한 것일 수도 있겠지요. 마카님께서 관계를 끊어낼 수밖에 없었던 스트레스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반 친구 무리들의 어떤 모습이 나에게 그렇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둘째,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화 증상을 앓고 있는 분들의 경우, 종종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거나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들이 있어요. 표현되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남아 계속 떠돌게 됩니다. 마카님은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시는 편이신가요? 크고 작은 갈등상황에서 마카님은 그동안 어떤 행동들을 보이셨나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냐,작냐 보다도 내가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나의 태도가 어떤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의 모습을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이를 적절히 해소해낼 수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질문을 남겨주신 것으로 보아 현재는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잘 해소하고 계시지 못하신 것으로 이해가 돼요. 마카님의 경우에는 특히 표현되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가 있겠습니다. 꼭 갈등이 있었던 당사자에게 표현하지 않아도 좋아요.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도 좋고, 혹은 이렇게 마인드 카페에 글을 남겨주신 것처럼 내 어려움을 글로 표현해도 좋습니다. 대화가 되었건, 글이 되었건, 혹은 다른 활동(일기, 춤, 음악, 그림 등)이 되었건,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잘 표출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꾸준히 하신다면, 지금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물론 신체적인 증상들 역시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스트레스 무섭네요

극심한 스트레스 4년만에 신체나이 12년 늙고 조기폐경까지 왔네요. 초긍정적으로 살고 있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오늘 검사결과지의 호르몬 수치를 직접 보고나니 심장에 통증이 계속되네요. 내 마음은 멀쩡한데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스트레스를 준 사람이 밉기도 하다가 불쌍하기도 하다가, 감정이 널뛰네요. 잠도 안오고, 이상한 하루입니다.

사시여학생입니다

저도 그 사시 때문에 관심을 조금 받습니다 근데 인터넷매체로 사시는 바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괜찮은 건가요? 아님 당당하게 살아야만 하나요?

말안듣는 이상한 가족

가족 구성원에게 가정폭력이나 음해를 하면 안되는건데 가족 전체가 이상합니다 지나가는데 다른 사람 음부를 툭치고 꼬집고 다른사람 발을 고의로 밟고 *가위로 다른사람 음부를 치고 a가 물어보고 b가 대답이 없다고 치고 (대답을 안하는게 좋은것임) 도청금지 ㅡ불법입니다 *가정폭력이 정말 싫습니다 *상대방이 저러는데 냄새탄 천장충격기 바닥충격기 벽충격기 등 성폭행 도구 가위랑 도청기 엿듣기 도둑질한것들 가져오기 등 기본적인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교화가 되지않고 남을 멸시하고 고개를 돌리고 응대하면 엉터리로 답변하고 거짓말로 신고하고 저러는데 멀리할까요? 진심으로 몇년 뒤 이혼하면 박쥐하고 바꾸고 싶습니다 좋은사람 떠나간뒤 후회하지마라

치과치료.

안녕하세요.전 교정을받는 여자아이입니다. 전 학교까지 빠지며 치과를 다닙니다. 제가 지금까지 치과를 다닌지도 이제 3년을 지나 이제 거희 4년인데요..저도 이제 지쳤고..제 이빨이 입몸쪽으로 나서..그걸 2년?동안 용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하지만 말했듯이 교정을하고있습니다.근데 제가 고민인건 2가지있는데요. 1.양치. 제가 귀찮은걸 진짜 싫어 해서 이빨을 안 딲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충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 귀찮니즘을 어떡해 없앨까요? 2.친구들의 반응 전 학교 수업을 1~2교시 빼고 점심에 가는데..그게 수학이나 재미없는 수업이면 애들이 부러워합니다. 근데 어떡하든 문제는 대충 풀어야 되고, 집에 비슷하게 가고,수업하는건 귀찮지만 치괄가면 왼만하면 다 엄청 아픕니다.그런 마음도 모르고 애들은 부러워하기만 합니다..전 애들이 부러운데..그리고 선생님께서 놀자고 했으때 5~6교시라 못놀았습니다.전 너무 속상해서 언니에게 말했더니 언니는 "넌 학교 빠지잖아.니가 말할건 아니지."이러니까 전 더 속상했습니다.따로 말할사람도 없어서 엄청 속상했던 기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다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삼십대 초인데 치아치료를 너무 많이 했어요

어려서부터 치과치료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나이가 삼십대 초인데 벌써 크라운만 9개에요 거기에 다른치료까지 하면 치아에 다 치료 받은거같아요.. 크라운한치아중에 상태가 좀 안좋은건 임플란트해야할수도 있을거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 벌써이러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위로나 조언의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ㅠ.. 치아만 빼면 정말 운동도 열심히하고 관리했는데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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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속상한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나의 건강대해 충분히 연민을 표현해 주세요. 치아만 빼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을 열심히 관리하셨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지금의 상황에 대해 억울하고, 분하고,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마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마음들이 올라오는 것은 이상하다거나,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애써 억누르려고 하시기 보다는 충분히 표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털어놓아도 좋고, 혹은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면 일기와 같은 형태로 혼자서 표현해도 좋습니다. 스스로가 놓인 상황에 대해 충분히 연민을 표현해주시고 자기 자신을 위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둘째, 현재 내 상황을 수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려서부터 치과 치료를 받았다면, 스스로의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음을 오래전부터 충분히 짐작하고 있었을 겁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취약한 부분이 있고, 마카님은 치아 건강이 취약점에 해당이 되겠지요. 내 스스로가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조금 더 문제로부터 회피하지 않고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마카님은 혹시 내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으셨나요? 스스로가 내 치아 건강을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셋째, 치아 건강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다면, 마카님은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거예요. 마카님과 같이 치아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치아 건강 관리 및 치료에 도움되는 것은 물론, 마카님의 불안한 마음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 겁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을 찾아보시면서,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눠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