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늘 어려운걸요
요즘드는 생각들이 '죽고 싶다.', '떨어져도 괜찮겠지?', '한강 가서 다리에 걸터앉아 있다가 누가 밀어줬으면 좋겠다.', '죽이고 자ㅅ할까' 등등 많은 생각들이 들어. 공부도 어렵게 느껴지고, 폰 없으면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 뭐 조절은 할 수 있어. 다만 폰이 내 손에 있으면..ㅎ 내가 힘든걸 말하고 싶지만,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다 무섭더라. 과거에 안좋은 기억 때문일까? 친구들은 그냥 못 믿겠어. 놀릴것 같고, 그냥 빨리 죽으라고 막 그럴거 같아서. 그리고 소문 날거 같아서 그래. 인생에 내 편은 없어.. 어른들은 다 자기 맘대로고, 친구들은 못 믿겠고, 인터넷도.. 위로 많이 받고 상처도 제일 크게 받은 곳이지만, 인터넷까지 내 편이 없을줄은 몰랐지..ㅎ 옥상에서 뛰면 안아프겠지..? 죽어도 차피 아무도 신경 안쓸거잖아. 가출도 생각해봤지, 근데 내가 감당할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포기했고. 사람들은 나만 싫어하는데, 나 하나 죽는다고 누가 걱정해? 아, 걱정을 해도 몇시간 하다가 말겠지. 그냥 차라리 누가 나 죽여주면 안돼나.. 산소 뺏어마시는거 보단 그냥 죽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산소를 마시게 해줘야지. 나도 사랑받고 싶은건 아무도 모르면서.. 내가 힘들다 하면 걱정도 안해줄거 다 알아. 사랑도 안 줄거 다 알아. 그래도 사랑받고 싶지만.. 안 줄거도 다 알지만.. 그냥 나도 밝은 척 안하고 싶단 말야.
직장 내 괴롭힘과 국비 지원 학원에서의 성희롱으로 인생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더 과거로 가면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고요. 아무리 제가 잘 처신하려고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제 사람을 대하는 것도 힘들어 자격증 공부를 하며 재택 근무가 가능한 일을 알아보고 있어요.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보건소 내의 정신 건강 센터에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고자 했던 것은 사비를 내고 간 상담 시설에서의 권유였어요. 상담 비용이 시간 당 6만원~10만원 정도 하니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 부분이 염려가 되신다고 제가 괜찮다면 보건소에 연계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비용이 부담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던지라 연계를 부탁드렸고 그게 제가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게 된 경위입니다. 그런데 보건소 직원에게 제가 겪은 일을 이야기하면 기억이 왜곡된 게 아니냐, 확장 해석을 하는 게 아니냐, 평소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지 않냐, 말투 이상한 거 알고 있냐, 이런 식으로 계속 비꼬시는 겁니다.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도 10분 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이런 것들이 너무 이상해서 가장 최근 상담하러 간 날에는 녹음을 했습니다. 그런데 녹음을 하니까 입을 싹 닫고 그렇군요... 라는 말만 반복하시는 거예요. 막말로 그 엠비티아이 유형 중에 있잖아요. T냐고 물어보고 싶을 만큼 굉장히 건조하고 냉소적으로 아무 말도 없이 단답만을 반복하셨습니다. 그 동안의 상담에서는 저를 비꼬기에 바쁘셨는데도요. 제가 이상한 건지 상담사가 잘못 상담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확실한 건 제가 그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온 날이면 며칠 동안 심적으로 무너지고 종국에는 심한 두통으로 일상 생활이 불가합니다. 상담을 계속 나오라고 하는데 상담일이 다가워지면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고 가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제 인생을 어떻게든 책임지고 어떻게든 저 스스로를 잘 다독여서 어떻게든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올리고 싶어서 어거지로 상담을 받으러 가는 게 반복됩니다. 상담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상담을 이끌고 있는 게 맞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 법률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제재를 가하거나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지,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2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항상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하고 톡을해요... 서로 다른지역에 살아서 그런가?그래서 이번에는 안하고 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네요?🤔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제가 연락을 보내볼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요즘들어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일에 대하여 하루종일 걱정하게 됩니다. 걱정을 하느라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머릿속으로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시뮬레이션만 돌리고 있어요. 저는 그 일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고 예측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거나 대비하지 않아도 될까요?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전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견디고 있는데요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는 경험이라서 그동안 상담을 해도 비대면에 익명으로만 했었어요 그런데도 별 효과를 못봤고... 비용도너무부담이됐어요 총 세분한테 상담 받았는데.. 여전히 아파요 이런데 글을 써도 답변으로는 상담 받아봐라 병원가봐라 하시는데 상담이 정말 효과가 있어서 그런 말들을 하시나요? 어떤 효과인지 모르겠어서요 병원은 못가요.. 얼굴보고 제 얘기를 해야하잖아요..
맞는걸까 싶다 단순히 실수한거 한두개가지고 과 내부에서 과장해서,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내 앞에선 찍소리 안하면서 실실 웃으면서 같이 지내다가 에타에선 나 뒷담까고 허위사실 유포하고 심지어 내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남들한테 이야기하면서 명예훼손하는게.. 맞을까? 다른 과 애들한테도 이야기하면서 얘 조심해라 그리고 에타에 글도 올려달라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 내가 실질적으로 걔네에게 피해준건 1도 없다. 오히려 걔네들이 내 인생을 지옥으로 빠뜨렸지 증거자료를 몇몇 가지고있지만 경찰측에서 협조하고 에타측에서 충분히 협조할만한 사항 중 하나인 특정성이 확실하지 않아서 고소도 진행 못하고 그렇다고 걔네들앞에서 글 보여주면서 이 글 올린거 너네들이지 라고 하기에도 나만 혼자 이상한놈 될것같고 그렇다고 걔네들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가하면 그냥 나혼자 깜빵들어갈것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마음에 묻어두고 지내기엔 내 속이 타들어가고 너무 썩어들어가고있다 최근엔 자살시도도 한번 했다. 근데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 있었고 남은 가족이 얼마나 힘들어했고 슬퍼했는지 직접 두 눈으로 본 나는 차마 부모님과 할머니를 포함한 남은 가족을 두고 먼저 갈 수는 없겠더라. 그게 가장 큰 불효니까 강한 사람이 되고싶다. 누군가에게도 의지할 필요없는 나 자체가 정말 강인한 사람이 되어서 끊임없이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단단한 나 자신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너무 힘들어 미칠것같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크게 올 수 있나요? 최근에 변하게 된건 그거 하나뿐인거 같은데 시기상 그 사람이 온 후로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는거 같아요. 그 사람은 성격도 너무 좋고 사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삶이 고통스럽고 내가 해결해나가야만하는 문제거리들로 가득해서 힘들어요 사람을 대할때는 잘웃고 잘떠들고 잘이야기하는데 혼자 있게 됐을 때 내가 정말 괜찮은가 라는 물음에는 눈물부터 나오고... 다른사람들이 괜찮다가 디폴트값이고 우울감이 이벤트라면 저는 우울감이 디폴트값이고 괜찮다가 이벤트인 느낌 잘 버텨내고 있다고, 잘 살고있는 거라고 되내이는데 아닌것 같아요 괜찮아지고 싶은데 괜찮다는 느낌이 뭔지 잊어버렸어요 갈길을 잃은 것 같아요
난 내가 너무 의미없고 죽고싶다
과거가 너무 그리워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현재가 힘든 것도 아닌데... 오히려 즐거운데 미래가 많이 두렵긴 해요 중학교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 되어가고... 그 때 좋아했던 노래만 들어도 너무 우울해져요 다른 사람들은 추억팔이하면서 아~ 그때 좋았지 재밌었지 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차라리 추억이 아무 것도 없어서 그리울 것도 없으면 좋겠어요 미래에 다가갈수록 과거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제가 너무 혼자살아가기가 힘든데 주기적으로 만날사람이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여기서 깨닫는게 있고 나아갈거같습니다 저처럼 어디선가 고립과 제한적인 성장이 느껴진다면같이친구해요 어려울시기일수록 사람이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taboola 부산이고30살이고 아무나상관없습니다 단 만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저기 부탁인데 저랑 친구해주실분있나요 제가 지금 어떤 위기에 빠졌는데 절 붙잡아줄사람을 찾고있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진솔한 얘기도 해보고싶고 친구처럼 같이 만나서 놀고 그래보고도싶습니다 제가 나이가 30인데요 살면서 힘든점들이 많았습니다 집안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금전적인 문제가있었어 힘들었어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졌고 대처하는 자세를 좀 배우게됐습니다 허나 '사람없음'은 인생을 암울하게 하는것을 떠나서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저는 적어도 여기가 어딘지 무엇을 하는지 정도는 인식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합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비춰볼 수 없다고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는 똑똑하게 깨닫거나 선험적 종합판단능력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어디에있는지 뭘 놓쳤는지 알고싶습니다 주기적으로 절 만나주세요 ㅋ ㅏㅋ ㅏ 오톡 아 이 디 는 t a b o o l a 입니다 전 부산에살고있어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잠을 못자니 피곤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요 직장 다녀도 지각 할거 같아요 너무너무너무 피곤합니다 여유 있게 일하고 싶어요. 잠이 부족해요.
사실 행복할 때 죽고 싶은데(박제처럼) 막상 행복해지면 아무 생각 없어진다.
어디에다 물어봐야될지 몰라서 일단 여기에다 얘기해봅니다 ㅜㅜ 헬스장에서 어떤 할배가 폰을 제 뒤에서 만지작 거리는데 카메라 방향이 몇번 제가있는 방향으로 되있더라구요 다른 폰보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들 폰방향이 그냥 바닥으로 향해있었구요.. 다른곳으로 움직이니까 그 할배가 폰을 내리는데 기분이 너무이상하더라구요 지금 나찍는거냐고 뭐라하려다가 심증만 있는상태니 그러기도 뭐시기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ㅜㅠ 헬스장 직원한테 말하기에도 심증만 있는거라서 아니면 뻘쭘할거같기도하구요 은근슬쩍 제 근처에서 알짱거리다가 다른사람들이 오면 잠깐피하고 또 다시 알짱거리고 말은 걸지는 않지만요 이것또한 크게 뭘한건 아니라서 너무 거슬리지만 뭐라하면 잘못하면 저만 예민한 사람될거같아요 ㅜㅠ 혹시 같은 경험있는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대처하셨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제 감정에 대해 솔직한 편입니다 아,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지금은 화가 났구나, 속상하구나, 수치스럽구나 등등 어떤 일에 관해 어떤 감정이 나를 괴롭게 하고 있는지는 알아요. 하지만 알고있다고 해서 전혀 나아지지 않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꾸 평가하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이상 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편안해진다고만 말하는데, 저는 방법론적인 부분이 더 궁금합니다.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줘야 하나요? 제 내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듭니다.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무너지고 싶지가 않아요 한 번 무너지면...그래서 다 놔버리면...일어서기 힘든 걸 너무 잘 알아서 무너지고 싶지가 않아요 이 힘든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근데 너무 힘들어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거 같아요 눈물이 너무 나와서 눈물을 참기가 힘들어요 그냥 쉬고 싶은데 쉬면 안 되는 걸 알기에, 견디면 또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요 내가 나약해지는 게 너무 싫은데 한없이 나약해지고 누구든 좋으니까 의지하고 싶어져요 일을 할 때도 눈물이 흘러서 일에 집중이 안 돼요 행복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행복하지는 않아도 행복한 일은 항상 있다고 생각하며 버텨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그냥...너무 힘들어요 맘이 너무 아파요 너무 괴로워요 왜 나한테만.. 왜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계속.... 안 좋은 일들이.... 제발 누가 날 보고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이 모든 일들이 미래의 나를 위해, 내가 단단해지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일어난 일들이라고 제발...제발 저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빌어요 제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솔직히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진지하게 요즘들어 정신력이 많이 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집중도 잘 안되고 효율도 떨어지고 머리가 점점 굳는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 머릿속에서 모든 사람에 대해서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동시에 들면서 바쁘게 굴러가는데 머리가 복잡하고 터질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좋았다가 의심했다가 무섭다가 화났다가 표정이나 느낌으로 확신해버리고 실제 그럴거라고 믿어요 저한테 자꾸 관심을 가지면 어느날 스토커처럼 제게 해를 끼칠 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인사를 안했거나 쌩까면 배은망덕하고 4가지없다고 주변에 다 말해서 제게 복수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의심이 커져서 가족.친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친구들은 아예 만나지도 않고 회사 사람들과도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것조차 불안하고 힘들어요 제가 말 하나 잘못했다가 밉보여서 왕따당하거나 배척될까봐 무서워요 사람에 대한 이런 생각들이 소용돌이치면서 주체가 안되는데 진료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