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광고 [WEB,MOBILE WEB,APP] 마카몰 랜딩 상시 배너 改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사람들이 친절한게 무서워요

물론 사람들이 제게 무례한 것도 엄청 무섭지만 별로 안 친한 사람이 제게 친절하고 다정한 것도 엄청 무서워요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무섭다고 해야하나 상대방이 제게 원하는게 있어서 그러는 걸까봐 부담스럽고 아님 상대방이 겉으로만 제게 친절하고 속으로는 욕하는걸까봐 너무 두려워요 전 왜 이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부담감 #무서움 #관계 #친절 #두려움
expert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서 타인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천천히 상대방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차츰 긍정적으로 해석해보려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389
대인관계/따돌림
친구랑 싸웠는데 사과하기 싫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뒷욕을 하고 다닌게 들켜서 일이 시작된 일입니다. 친구와 싸운 뒤 그 친구의 눈치를 보고 다니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제 친한 친구들을 뺐어가는 모습을 보면 불안해 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즐겁지 않고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친구 #불안 #스트레스 #무기력 #뒷욕
expert
용기를 내어 그 친구에게 사과하는 것이...
뒷 담화를 해서 다투게 된 그 친구에게 사과하는 것이 무엇이보다 문제해결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시작된 그 출발점에서... 그리고 이 상황을 가지고 온 마카님의 행동에 대해 진솔한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한다면, 문제는 풀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이렇헤 해서 그 친구와 관계가 회복된다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과 같이 마카님과 그 친구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그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마카님의 불안이나 무기력이 해소되고, 좋아하는 활동을 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짜장면은춘장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360
대인관계/따돌림
지적하지말걸

친구가 너무 직장동료 뒷담 너무 심하게해서 같은 모임 사람들이 걔를 사회성없다고 생각하고 말 오가는거 알게됐다 친구가 또 직장동료 뒷담을 같은직장 동기한테 했다길래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회사 사람한테 같은 회사 사람 얘기하는건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했더니 엄청 당황한듯 보이다가 며칠째 어색해져버렸다ㅡㅡ 앞으론 걍 남일에 관여 안하고 맞장구나 쳐줘야겠다

expert
뒷담화로 인해 어려운 마카님에게
때로는 친구에게 솔직한 조언을 해주는 것이 친구로서의 역할이에요. 하지만 그로 인해 어색해졌다면, 일단 친구에게 네가 걱정해서 한 말이었다고 진심으로 전해보세요. 친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고 친근한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358
대인관계/따돌림
술자리 실수

대학 동아리 MT에서 술먹고 실수를 했어요 여자후배에게 추근거리고 학교 선배들에게 욕하고 들어가서 자라고 할때도 계속 뿌리치고 갔데요. 난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 술취했을때 본모습이 나온다는데 내 본모습이 그런걸까? 기억이 나지 않는것이 더욱 힘들고 관계도 엉망이 되었어요. 친하게 지내던 선배 형도 실망이라고 원래 이런애가 아닌데 왜이리 바뀌었냐고 말할때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왜 안하던 주사가 생긴건지 자퇴나 휴학 생각도 나지만 둘다 할 수 없으면서 이시간이 너무 고통 스러워요. 하루종일 소문이 날까 신경쓰이고 계속 그 생각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어요. 다신 술을 먹지 않을거라 해도 실수할 일 없을거래도 그 일로 인해 동아리 사람들은 저를 좋지 않게 보겠죠. 이대로 동아리를 나가자니 일은 벌어졌고 수습은 하지도 못하고 그 안에서 제 얘기가 나도는게 무서워요. 동아리에 계속 있지도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expert
과감한 결단을 내려 봅시다.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하는 말과 행동은 어린 아이에게 핵폭탄 발사 버튼을 쥐어주는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지요. 전혀 제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보니 의도하지 않고 본인이 하던 것과 다른 것들이 나올 수 있어요. 술이란 것이 사람을 그렇게 만듭니다. 저도 어려서 술 취해서 많은 실수들을 했었기 때문에 말씀 드릴 수 있어요. 술은 통제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에요. 그런가 하면 사회생활 하다보면 술을 아얘 안먹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 주량을 확실히 알고 술을 마실 때 그 주량을 정확히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해요. 뭐 물을 많이 마시고, 이온음료를 마시고, 컨디션을 마시고, 다 소용 없습니다. 절대 주량을 지켜서 마시는 것이 필요해요. 본인이 마신 술 잔 수를 세는 것이 필요합니다. 뭐 어디 적어도 되고 본인 앞에 작게 표시를 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술을 먹는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는 술의 양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 다음은 동아리와 사람들을 관리해야겠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걱정되고 염려가 된다면 그 동아리를 나와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렵게 들어간 동아리일 수 있고 그 안의 사람들이 좋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이미 마카님의 상황을 목격했고 그 안에서는 이야기가 좀 돌 수도 있겠죠. 그런 걱정을 마카님의 머릿속에서 해소할 수 없다면 아쉽더라도 나오는 것이 마음이 편할 수 있어요. 새로운 동아리를 찾아가면 되겠죠. 대신 거기서는 MT가서 술을 조심해야겠죠. 도저히 나오는 것이 힘들다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생활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어요. 뒤에서 이야기도 할 것이고 다음에 또 술자리에 가면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남기로 했다면 정면돌파만이 방법입니다. 그냥 가서 술 끝까지 안마시고 버텨보세요. 내가 이렇게 노력중이고 바뀌었다. 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농담처럼 승화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추근댄 후배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그럴일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세요. 사람들이 술 안먹냐고 물어보면 "제가 마시면 강아지가 되는 병에 걸려서요 하하" 라며 웃어 넘겨보시기도 하구요. 다만 이런 접근은 다시 통제불가능한 상황이 온다면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해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705
대인관계/따돌림
힘들어

요즘 실수를 많이 해. 대학생이고 어른이니까 잘 챙길줄도 알고 당당하게 사회생활도 잘 해야하는데.. 자꾸 지갑을 놓고 온다던가(엄청 잦음..), 밥을 먹었는지 까먹는다던가, 6년지기 친구 생일도 까먹고…돌려까서 쓰는 색연필을 깎으려고 연필깎이에 넣질 않나, 교수님이 시범보이신다고 물떠오라고 하신말을 불끄라는 말로 들어 불을 끄지 않나..오늘도 집에서 기숙사로 오며 아이패드를 챙기지 않아 수업 때 한 메모를 못보게 생겼고ㅠ그런데 이런 내 모든일에 책임감마저 없는 것 같아. 예를 들면 불을 잘못 끄면 죄송하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일부러 아무일 없는척 회피하게 되고. 내가 하고싶은 말도 또렷이 못하고 어버버하게 돼. 게다가 목소리도 작아ㅠ 나도 말도 잘하고싶고, 기억도 잘 하고싶은데 이게 어릴때부터 고쳐지지 않은 문제인 듯해서 이제 와 노력한다고 잘 바뀌지 않는 것 같아. 어릴때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와서 계속 방에만 들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지금 와서 짐이 된 것 같아. 손님이 와도 방에만 있고 숨기만 했는데… 1학년 땐 알바도 하고 기숙사 생활도 하며 고쳐볼려 했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이런 모습이고..가족들한테도 미움받는 것 같아. 동생들도 나한테 ***라거나, ***같다고 하기도 하고, 못생겼다 하고. 동생들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 화를 내면 오히려 적반하장하고 부모님도 내편이 아니시고…애들이 아직 어리고 중요한 시기니까 나도 봐주고 싶어도 최소한의 내 권리는 찾고싶었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았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는데 난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다 포기하고 다시 숨고싶어

#책임감 #사회생활 #대인기피증 #대학생 #기억력
expert
아무거나 하고 노력했다고 하면 안되요. 적절한, 좋은, 나에게 맞는 그런 노력을 해야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본인이 왜 이런 실수를 하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지갑을 두고 온다거나 패드를 두고 오는 것과 같은 일은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어요. 다만 그것이 본인 스스로가 인지하고 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반복된다면 그것은 그냥 깜빡하는 것이 아닌 다른 문제로부터 발생한 상황일 수도 있는 겁니다. 물건을 깜빡하는 것만이 아니라 약속시간을 못맞추거나, 과제를 제때 제출 안하거나, 필요한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한다거나 등과 같은 문제가 있는지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정신과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두번째로는 적절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실수 하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이나 '다시는 물건 깜빡하지 말아야지!'라는 굳은 결심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왜' 그런지를 확인해 보고 그 이후에 어떻게 하면 다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리스트로 만들어서 관리하여 매번 체크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알바도 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등 충분히 노력하셨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노력에서 노력한 만큼의 경험과 배움을 얻었는지를 생각해 보셔야 해요. '알바 하면 성격이 좀 바뀌겠지?' 라는 생각을 그저 알바만 하셨다면, '기숙사 생활 하면 거기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좀 달라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저 기숙사에서 생활만 했다면, 아마 변한것이 많지 않을 겁니다. 알바를 한다고 뭔가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에요. 알바를 하면서 경험하는 일들, 마주하는 사람들, 그 속에서 자신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것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교훈을 얻고 성장하는 것이죠. 근데 그것은 그냥 그 일을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씩이라도 하루를 뒤돌아보고 어떤 것이 잘 되었고 안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 것은 혼자서는 좀 어려울 수 있으니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면 좋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자신이 잘 한 것들도 좀 알아봐주세요. 우리 마카님께서는 대학교도 가시고 기숙사 생활도 하시고 장학금도 받으시고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계신 분이십니다. 잘하는 것은 쏙 빼고 다 잊어버리고 못한 것들만 기억하면 마카님의 내면에 있는 아이가 서운해해요. 못했다고 생각하는 일들 한번 생각할 때 잘 한 일도 한번 생각해보고 잘했다 칭찬해주고 어떻게 잘할 수 있었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균형을 좀 맞춰봅시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375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남들은 다 관심없다면서..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까..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작아지게 된다..ㅠ너무 예민한 탓인걸까..

expert
예민한 것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든지 그것은 그들의 문제일 뿐, 나 자신의 가치는 그대로인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나만의 성장과 행복을 목표로 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은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나 시선 때문에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이 들 때가 많다고 하셨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내담자님의 내적인 기준과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면 좋을 수 있어요. 마카님 스스로의 가치와 진정성을 믿고 주변의 시선이 아닌, 본인만의 길을 가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ㅎ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9
댓글2
조회수398
대인관계/따돌림
대화가 너무 힘들어요

대화할때 제 생각을 모르겠어요 계속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모든 사람과의 대화가 불편해졌어요. 가족들과의 대화까지도요.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냥 평범한 별말아닌말에도 내가 뭐라 반응해야하지 어떤 반응을 해야하지 만 고민하게돼서 힘들어요 편하게 내 생각을 말하고싶은데 가장 큰 문제는 제 생각을 모르겠어요 그냥 어려운말이 아니라 너무너무 간단에 말들에도요 제 생각을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니 이젠 정말 제 생각을 모르겠어요 그냥 평범하게 대화하고싶어요

#대화 #자연스러움 #생각 #불편함 #가족
expert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힘드신 마카님께
따라서 상대방의 반응,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에너지를 주로 두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그 대화의 내용에 집중해보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 더 가깝고 편안한 관계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꼭 반응을 해야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오늘은 내용의 흐름만 잘 들어보자'정도로 마음을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듣는 연습부터 해보시고 대화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작은 실수, 또는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게되더라도 스스로를 너그럽게 대하시는 마음가짐도 함께 가져가시기를 바래요.
주연희 상담사
편해지고싶다제발
· 2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426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모두와 친해지려는 사람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3년정도 알고지냈는데 인간관계로 많이 힘들어하던 시간을 보내며 많이 위로해주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친구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아진건가 했는데.. 조금 과하다 싶을만큼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게 무엇이 문제겠냐싶지만.. 이사람 저사람 아무나 만나러 다니며 처음만난 제 친구들에게까지 SNS로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건 알겠지만.. 그 속에서도 조금 잘나보이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며 기존 친구들에게는 소홀해져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친구가 친해진 사람들 중에는 평소 다른 친구들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이 연락을 하면 늘 바쁘다 피곤하다며 다음에 만나자하지만 정작 SNS를 보면 친해진지 몇일 안 된 사람들과 하하호호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선물을 해준적도 먼저 만나자며 연락도 없으면서 그 사람들에게는 간이고 쓸개며 다 쏟아붓는 모습을 보니 섭섭하다는 생각이 들고 정이 떨어집니다. 저희가 쪼잔한고 예민한걸까요?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pert
친구 관계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아마도 오랜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거나 만만히 보거나 새로운 사람들보다 소중하지 않아서 소홀히 대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오랜 친구들은 다 이해해 주겠지' 하는 믿는 마음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겠죠. 어찌 되었든, 마카님 입장에서는 쪼잔하거나 예민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섭섭하고 기분 상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그 친구는 사실 성숙한 사회성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고,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다시 돌아 봐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도 다른 것들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어 늘 한결 같을 수는 없다는 것을 마카님도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이런 사람이 있고 저런 사람도 있듯이, 오래된 것에 지루함을 느껴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오랜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의 관계를 사물에 비유할 수는 없으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의 성향은 그냥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신다면 그 친구의 행태를 꼭 이해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기대를 낮추고 그냥 그런 친구임을 받아들인다면, 과거에는 친했어도 적절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편하다는 것 또한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 더 잘 맞는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그 친구와는 그냥 가끔 우정을 나눠도 괜찮은 친구로 남겨 두면 어떨까요?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5
조회수777
대인관계/따돌림
인간관계 편하게 끊는법

요즘 왠지 모르게 주변 사람들이랑 사이가 어색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관계를 끊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인간관계를 어떻게해야 편하게 끊을 수 있을까요? 예를들면 말싸움이나 다툼없이 인간관계를 끊는 법 같은거요.

#인간관계 #끊는법 #편안함 #어색함 #말싸움없이
expert
숨 쉴 수 있는 거리를 원하는 마카님께
하지만 마카님, 모든 관계를 꼭 '끊는다'는 단절처럼 정리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조금씩 간격을 두면서 연결을 미루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대화를 줄이고, 반응을 늦추고, 정중한 선을 지키면서 충분히 예의 있고 편안하게 '마카님을 위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지요.
강선아 상담사
안녕ha세요7001
· 2년 전
공감4
댓글4
조회수958
대인관계/따돌림
쿨해지고 싶어요

저는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이나 표정, 말투에 너무 민감해요. 어떤 사람이 저한테 말투나 행동을 차갑게 한다고 느껴지면 왜그러지, 무슨일이 있었나, 내가 불편한가부터 시작해서 이런 여러생각이 들기시작하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을 볼때 계속 그거에 꽂혀서 행동 하나하나 더 민감하게 보게되고, 또 비슷한 느낌이 느껴지면 계속 걱정을 반복하고. 제 촉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막상 당사자는 아무 생각없이 자기 성격대로 하는 행동인 경우도 있는데 저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는데 그런 방식으로 대해지면 저사람은 왜저러나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 걱정이 많을때는 멍해지고 일상 생활이 마비되는 느낌입니다. 쿨한 성격이면 살기 편했을텐데 싶은 생각이 많이듭니다. 이런게 저의 에너지를 소진***는 일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지쳐요. 그리고 이렇게 민감하다보면 사람들이랑 막 격없이 아주 편하게 지내지는 못하기도 하고요. 일단 제가 불편하니까 어색한걸 표정에도 숨기지 못하겠기도 하고요. 사람들의 감정을 아예 몰랐으면 싶을때가 많아요. 그런걸 느끼더라도 나쁜 생각들을 빨리 끊어내는 팁 같은게 있을까요?ㅠㅠㅠ있으면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어떻게하면 좀 쿨하게 살 수 있을까요?

#민감함 #스트레스 #행동 #사람들 #감정
expert
예민함과 관계 속에서 힘든 마카님을 위해
민감함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 위한 팁들을 알아 보도록 하지요. 첫째, 생각의 꼬리 끊기 연습 왜 그러지, 무슨 일이 있었나, 내가 불편한가 등 생각의 꼬리물기가 시작 되는 것을 느낄 때 자신에게 'stop', 그만 등을 외쳐주세요.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의 생각을 바라봐 주세요. 둘째, 사실 vs 해석을 분리하기 사람의 말투나 표정은 사실이고 나를 싫어하나봐, 기분 나빠졌나봐는 해석이지요. 하루를 돌아보며 내가 한 생각 중 해석에 불과한 것을 따로 적어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 이건 나를 객관화하는 중요한 훈련이 됩니다. 셋째, 불확실함을 견디는 연습 사람의 감정은 백퍼센트 정확히 알 수 없어요. 그러니까 어떤 신호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상태로 잠시 두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지금은 내가 예민해져 있는 거니까, 일단 내 감정부터 챙기자' 말해주세요. 넷째, 나를 먼저 챙기는 사람 되기 항상 상대방에게 친절하려는 태도는 너무 귀한 거지만, 그게 항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주요한 건 그게 "내 잘못"이 전혀 아니란 거예요. 친절은 내가 선택한 행동이고 상대의 반응은 그 사람의 몫이예요. 혹여 상대가 차갑게 대해도 그건 그 사람의 수준이예요. 내가 나를 이해하고 지켜주는 연습이 꼭 필요해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만큼, 이제는 그 친절함을 나 자신에게도 돌려주고 다독여 주세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힘, 그게 쿨함의 핵심이예요. 다섯째, 감정 이완 루틴 만들기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감정도 고조되고 예민함은 신체감각에도 영향을 줘요. 생각이 너무 많아 질 때는 심호흡, 명상,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등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윤정희 상담사
aiqbfiqiwudk
· 2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353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인간관계를 전부 정리하는 것도 정신적으로 미성숙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어요.

관계속에서 항상 염증을 느끼는 편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취미모임처럼 개인적인 관계에서요. 중학교 졸업하면 중학교 친구들 연락 다 끊고, 고등학교 졸업하면서는 아예 번호까지 바꿨어요. 이후에 어떤 그룹에 들어가고 누구랑 친해지게 되어도 언젠가는 전부 잘라내듯이 연락을 끊습니다. 안부 연락이 와도 몇 번은 반응하다가 안 읽고 슬쩍 차단해둡니다. 그래서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타 지역에 사는 2~3명 제외하고는 전혀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만 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외로움을 느낍니다. 가끔 퇴근하고 밥 한끼 먹거나 사소한 대화를 나눌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다른 취미 모임이나 그룹을 찾아 들어가고 또 그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나오고를 반복합니다. 막상 타인과 함께하면 제가 편안하지 않고 즐겁지도 않아요. 정리를 참아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는데 이것도 심리적으로 제가 미성숙해서인지,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여러모로 민감하고 쉽게 지치는 타입의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모임 단톡에 제가 무언가 말했을 때 누구도 반응하지 않고 읽음 숫자만 사라지다가 시간이 지나 다른 대화가 시작되면 저는 '내가 뭔가 이상한 말을 했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었나? 내가 무언가 전에 실수해서 미운털이 박혔나? 아니면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할 만큼은 친한 사이가 아닌건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혼자 지칩니다. 그런 일이 조금씩 쌓이면 관계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보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잡념이 늘어나는 비율이 커지고 피곤함과 염증을 느끼다 '내가 왜 버티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이유를 말하지 않고 조용히 나갑니다. 이후에 싫지도 좋지도 않았던 사람에게 왜 나갔는지 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연락이 와도 따로 이유를 말하지 않고 그냥 참여하지 않게 되어서 나갔다고 둘러대기도 합니다. 아직 제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정서가 불안해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저의 기질적인 부분이라 그런것이니 괜찮다 세상엔 이런 사람도있는거지~ 생각하고 넘겨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려요..

expert
관계 안에서 멀어지는 나를 이해하고 싶은 마카님께
마카님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늘려가면서 관계에서의 작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관계나 작은 규모의 안정적인 관계부터 천천히 시도해보면서 자연스러운 연결 기회를 만들어보는 거죠. 관계에서 마카님이 주로 어떤 순간에 감정이 커지는지를 글로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관계의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 당시 상황, 당시의 생각, 감정, 감정이 커진 계기, 그 순간 마카님이 기대했던 반응, 그 감정으로 마카님이 하신 선택, 선택 후의 감정 등을 정리해보는 거죠. 이런 정리가 마카님 자신을 보호하는 건강한 방식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강선아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920
대인관계/따돌림
안그래도 내성적인데 자존감도 낮아요

재수 끝에 대학에 입학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근데 너무 재미도 없고 의욕도 안 생겨요 그나마 좋아하는 게임을 할때는 잘 즐기다가도 끝나고 나면 공허해요 그렇다고 사람들을 만나 노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유튜브 보거나 인스타 보거나 그런 식으로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싫으면서도 도저히 뭘 할 생각이 안 들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도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당연히 친한 사람과는 대화하고 떠들면 재밌는데 조금이라도 제게 안좋은 리액션을 보여주거나 어색한 사이면 가까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 제 자신이 싫고 그래요

#공허 #사람들과의대화 #의욕상실 #대학입학
expert
앞날에 대한 계획을 조금씩 세워봅시다!
그런 마카님께 제안해 드리고 싶은 해결방법은 바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등을 한번 생각해 보는 거에요. 거창한 것도 좋아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 개발자가 될 수도 있고, 굳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게임회사 마케터로 일을 할 수도 있구요. 그렇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조금씩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겁니다. 롤을 좋아하면 T1에서 일을 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런 곳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 보는 거에요.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내몸 누일 집은 하나 있어야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집을 어디에 얻고 싶은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요즘 집값이 정말 너무 무섭지만 그래도 조금만 넓게 본다면 또 괜찮은 곳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런 미래의 목표들을 생각해 보고 그것을 언제 이룰 것인지 시간을 한번 정해보는 거에요. 마카님께서 군대 해결하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한 28에 취업을 한다 라고 생각을 하면 그때까지 나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겁니다. 영어 점수가 필요할 수도 있고 자격증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그런 것들을 역으로 계산해서 올해 안에는 어떤 것을 끝내면 좋을지 내년까진 뭘 마무리하면 좋을지를 정해 보세요. 그리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해 보는 겁니다.
권성재 상담사
샷건의집현전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370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새로 찾고싶어요

저는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푸는 방법을 써왔엇어요. 남자친구랑 다툰거 일하면서 만난 진상들.. 크고 작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말했엇는데 어느날 친구 한명이 그러더라구요 네 이야기 듣는거 지친다구요.. 남자친구랑 싸워서 문제 생기면 항상 찾아와서 불평하고 헤어지라고 조언 해줬는데 자기 조언은 듣지도 않고 계속 만나면서 자꾸 찾아와서 이야기 하냐고요.. 지친다고.. 그 말을 듣고 문득 돌아보니 제가 해왔던 스트레스 해소 방법 때문인가 제 주변사람들은 항상 제 남친을 나쁜사람으로 보게되고 이게 또 어떻게 보면 제얼굴에 침뱉기? 같은 행동인것 같기도 하고,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였구나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바꿔야 겟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남친과 다퉈도 무슨 일이 생겨도 그냥 남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혼자서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이게 사실은 스트레스 해소가 하나도 안되고 있더라구요.. 작은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작고 사소한 일에도 엄청 화나게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싫어지고 그냥 혼자 어디로 훌쩍 떠나고싶어지고 금방 우울해지고.. 그래서 결국 또 똑같이 남을 찾아가서 이런이런일이 있엇다 와다다 말하고 나니까 기분이 후련해져서 괜찮아졌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고민이 있으면 다른사람과 대화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게 나쁜 행위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저는 그 빈도가 너무 잦은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고쳐보고싶은데 마땅히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못찾겠어요.. 이런건 어떤류로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스트레스 #해소방법 #대화 #남자친구 #고민
expert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상담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나눠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먼저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기고 해소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주로 어떤 부분으로 갈등이 생기고, 그때의 나는 어떤 감정, 생각이 드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도요. 이렇게 객관적으로 나 자신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바라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엔 내가 이런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그게 너무 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든지 하면 상대방은 지치게 되겠지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방법, 산책하기, 운동하기, 음악 듣기 등, 마카님이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은지 생각해보세요.
최중휘 상담사
아보카도니코카도
· 2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493
대인관계/따돌림
왜 자꾸 반추할까요?

분명 사람들 앞에서 저에 대해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적인 질문을 한 아이한테 지적을 하고 정당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했는데 몇달째 반추중이에요. 혹시 내가 실수한게 없는지 자꾸 생각하게 돼요. 좀 쪽팔리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크게 다 들으라듯이 말한게 쪽팔려요.....

#사람들 #사적인질문 #쪽팔리기 #실수 #공개적인장소
expert
중요한 것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에요.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그 상황에서 배운 점을 토대로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는 좀 더 부드럽고 사적인 방식으로 대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무거운 마음이 지속된다면 일기를 써서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에픽테토스라는 학자가 "중요한 것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다." 라고 말했어요. 마카님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적인 질문에 대응한 행동에 대해 반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에픽테토스의 철학에 따라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 수 있어요. 그때의 반응이 마카님님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정당할 수 있어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씩 바꿔보는 걸 고려해볼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노랑happinest27
· 2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749
대인관계/따돌림
학교가 무서워요.

고1 때 학교가 무서워 자퇴를 했는데도 학교가 무서워요. 따돌림을 당한 것도 아닌데 그 구성원 안에 들어가는 생각만 해도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고등학교 뿐만이 아녜요. 언제는 저랑 관련없는 대학교 캠퍼스에 갈 일이 있었는데 강의가 끝나고 나오는 학생분들을 보니 심장이 벌렁이고 몸이 굳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분들은 모두 초면이고, 전 이 학교를 다닌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도요. 처음에는 대인기피증인가 싶었는데, 학원에서 선생님과 얘기하고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걸 보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유독 또래인 사람들을 보면 너무 무섭고 긴장이 돼요. 그외 사람들도 마주하기가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무서울 정도는 아닌데 또래인 사람을 만나는 건 너무 긴장되고 또래 그룹에 들어가는 것도 너무 무서워요. 저번에는 자퇴한 학교에 제 동명이인이 있는지 어쩌다 교실 단톡에 초대되었는데 그때도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이 일이 떠오르면 갑자기 겁이 나요. 카톡 및 여러 SNS 계정을 삭제하고 폰 번호를 바꿔버리고 싶을 정도예요. 앞으로 살아가려면 또래 사람들은 물론이고 여러 사람들을 마주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흔히들 하는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못하고 욕만 들을까봐 겁이 나요. 작은 것도 못할 제가 상상이 돼서 너무 무섭고 '쓸모도 없는데 살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지? 세상을 위해서 죽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쓰다보니 얘기가 너무 장황해졌네요. 이런 글도 조리있게 못 쓰네요.. 저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세상의 발전을 위해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학교 #상담 #무서움 #대인기피증 #또래
expert
또래와의 관계에서 나도 모르게 몸이 굳고 긴장이 되시는군요.
우선 지금까지 마카님께서 사람들을 만나는 상황마다 참 많은 긴장을 하고 힘들었다는 걸 충분히 알아주는 과정이 필요해보여요. 청소년기부터 지금까지 마카님께서 마주하는 여러 환경에서 힘들었을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 고민글을 쓰고 계신 것처럼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을 찾으려는 모습이 있다는 걸 충분히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으로는 마카님께서 모든 사회적 환경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주세요. 글에서 써주신 것처럼 마카님께서는 또래가 아닌 학원 선생님과 이야기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하시는 모습이 나타나요. 이처럼 마카님께서는 의사소통이나 사회적인 관계를 모두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와 같이 특정한 집단에서 더 긴장을 하시는 것으로 보여져요. 상담치료 등을 통해 마카님께서 또래들에게 느끼는 감정이나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추천드려요. 만약 당장 상담을 받기 어려우신 상황이라면, 마카님께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회적 관계를 조금씩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편안하게 느껴지는 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과의 대화 시간을 조금 씩 늘려가며 사회적인 대화를 연습해볼 수도 있고. 그것이 편해진다면 사람들을 덜 상대해도 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해보면서 스스로의 효능감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또래 중에서 조금 더 편하게 느껴지는 대상과 대화를 해보거나 함께 활동을 해보면서 또래에서의 불안을 조금씩 낮추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박혜연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9
댓글3
조회수582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친해져가는 관계에서 거리감 조절 실패

친해져가던 중인 여자가 있는데 최근 힘든일이 많아보이길래 혹시 밤바다 보러가지 않겠냐고 말했다가 까였습니다. 사과는 바로 했지만 그 뒤로 그 여자한테 오던 메시지나 전화도 거의 없어졌고 제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야만 한참뒤에 겨우 답장이 오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에는 여자쪽에서 나를 믿고 의지하고 먼저 다가왔는데 이젠 제가 매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조급한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은 저와 거리를 두려는게 보여가지고 제가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먼저 연락하지 않을테니 그쪽에서 연락할 마음이 들면 다시 연락해달라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보고서는 아무말도 없네요. 이대로 그냥 연락오는거 기다리만 하다가 영영 남남 될거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경험 많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마음 #화해 #답답함 #여자 #연락 #인간관계
expert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해주세요!
마카님은 현재의 감정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이 급한 상황이라 더욱 관계 회복을 원하시겠지만, 그분의 입장과 속도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어요. 상대방이 시간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면, 기다리는 동안 마카님의 감정을 돌보고 이해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관계 초반의 긍정적인 순간들, 그녀가 내담자님께 의지를 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잠시 거리를 두고 그녀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좋아 보여요. 감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스스로도 다른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보세요. 친구로서 그녀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김완수 상담사
PAPILLON365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629
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연락에 답장을 잘 못하겠어요.

반가운 사람에게 오는 연락, 생일축하 메시지라도 답장을 못 하겠습니다. 좋은 마음과 별개로 연락을 열어보고 그 텐션에 맞춰서 답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요. 뭐라도 대답해야할지를 모르겠는 경우도 있고 마음속으로만 할말을 생각하고 답을 못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미루다 가끔은 잊어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긴 시간이 지나면 아예 연락을 두절하게됩니다. 인간관계를 꽤 잃었어요... 회피하게되는 제 심리도 잘 모르겠고 고칠 방안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진심이고 무겁고 그만큼 움직여지지 않아요 비즈니스관계는 매우 잘 대처합니다 사적인관계에서만 문제가 발생합니다. 차라리 까먹어버리면 마음이 편할 텐데 일년째 죄책감을 안고살아가고 있어요 어떡해야할까요 원인파악과 해결책과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알고 싶어요...

#친구관계 #인간관계
expert
극복
마카님. 전에 인간 관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을까요. 언제부터 마카님에게 이런 모습이 나타났을까요. 우선 그 시작 시점부터 살펴볼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방법적으론 대화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차분히 하기 위해 짧게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답장을 해야 할 때, 간단한 문장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자신의 진심을 표현해보세요. 그리고 서서히 메시지를 보내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부담감을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김규연 코치
gho3t
· 2년 전
공감9
댓글2
조회수1,120
대인관계/따돌림
사람이 좋은데 싫어요

어릴적부터 생각이 많고 유난히 예민했던 아이였습니다. 무난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왔고 적당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제가 질못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몰아가며 꾸준히 매일같이 괴롭혔던 무리들이 있었어요. 다 합치면 30명은 될거에요. 괴롭힘을 당한 이후로 사람을 마주치는게 싫어졌어요. 안 그래도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이제는 누군가랑 눈이 마주치기만 하면 저 사람은 왜 나를 쳐다***, 나를 아나?, 내가 뭔가 잘못했나?부터 시작해서 눈을 파버려서 다시는 나를 쳐다*** 못하게 하고싶다, 죽여버리고 싶다같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돼요. 분명 저를 괴롭혔던 사람이 아님에도 옷 스타일이나 안경이 비슷하기만 해도 저를 괴롭혔던 사람이라고 착각해버려요.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미 심장은 빠르게 뛰고 극도로 긴장해요. 조금만 시선이 몰려도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정신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상담 #예민함 #인간관계 #괴롭힘 #극단적생각
expert
트라우마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은 중요해요
과거의 괴로운 경험이 현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감정을 조금씩 줄이기 위해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경험과 즐거운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나눠보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돼요.
김현지 상담사
루시드드리머
· 2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377
대인관계/따돌림
저는 강해야만 하나봐요

제가 강할 때만 사람들이 붙어요 뜯어먹으려는 사람뿐이에요 제가 힘들고 약해지니까 저를 무시하고 버려요 인복이 참 없죠?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expert
홀로 남겨졌다 느끼는 마카님께 위로를 드려요
우리는 다양한 관계와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답니다. 마카님께서 겪으신 일은 정말 마음 아픈 일이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편안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 다른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우리는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타인의 반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보다도 먼저 마카님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면서 마카님의 감정과 욕구를 먼저 세심하게 돌보실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관계는 어떤 모습인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으신지 천천히 생각해보시면서, 마카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관계 맺기를 위한 기준선과 거름망을 한번 설정해보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계 안에서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생각과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시면서, 때로는 마카님께 상처를 주는 관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 용기도 한번 내보시는 거죠. 과거의 상처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게 된다면 그건 마카님께 또 다른 어려움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더 신중한 방법으로 마카님을 진정으로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깊고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을 해보실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어요.
강선아 상담사
마웅마웅
· 2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348
대인관계/따돌림
학교폭력으로 인한 개명

작년에 학교폭력을 당했었다. 뒷담은 기본에 내 소지품들을 망가뜨리고 주변 친구들까지 나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한다. 나는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께 말하였지만 전혀 말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나만 탓하셨다. 그래서 엄마께 말해도 “괜찮아질 거야”만 반복하다 결국 학교폭력 신고를 넣었다. 하지만 절차는 내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 요즘 학교폭력 형벌 수위가 세졌다고 하지만, 사실 너무나 약하다. 내 망가진 소지품, 뒷담화한 메세지, 언어폭력을 행사한 기록까지 제출했다. 얼마 후 교육청 우편물이 배달되고 뜯어서 보았다. 이런, 혐의없음이 나왔다. 어차피 이 형벌이 나온 걸 미리 예상하였지만, 그 교육청 우편물을 쥐어잡고 생각에 잠겼다. 사유를 보니 “증거 불충분”이였다. 분명히 사진을 대충 찍은 것도 아니고, 정확히 찍었는데도 그랬다는 것이다. 우리 지역의 구조상 같은 학교를 나온 얘들이 초중고를 다 같이 나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나는 학교폭력 가해자들과 같은 학교로 왔다. 뭐, 이미 전과가 있으면 다신 안그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뒤에서 욕을 하는 것이다. 그 남학생과 같은 반인 내 친구 A가 나에게 속삭였다 "걔가 자꾸 너 얘기만 하는 거 같아"라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사실은 좀 찝찝해 더 물어보려 했지만, 하필이면 동아리 면접시간이 다가올 때라 A와 인사를 나누고 처음 동아리 면접을 했다. 동아리에 합격한 나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동안 매우 행복했다. 그 행복도 잠시, 내 친구 A, 그리고 다른 친구 B의 말에 놀랐다. 그 남자얘가 나를 패고 싶다고, 자기 친구들이랑 키득키득 댄다고 하였다. 정말 왜저러는 건진 모르겠다. 그치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그 남자얘의 친구들이 자꾸 나의 이름을 가지고 놀려댄다는 것이다. 복도를 지나가면 자꾸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한다. 무시를 해도 자꾸만 더 크게 한다. 엄마께 말해도 “너가 교무실에서 직접 말해” 밖에 답이 없다. 내가 그 문제 때문에 교무실에 말하기도 뭐한데, 말해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할 거 같아 안된다고 하였지만, 엄마도 결국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서러워서 인형을 한 대 쳤었다. 곧 엄마와 화해를 하고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였다. 그치만 남의 시선 때문에 바꾸는 것도 기분이 나쁘고, 이미 정들어버린 예쁜 이름을 바꾸는 것도 속상하다. 정말 이름을 바꿔야 될까?

#소지품 #이름변경 #학교폭력 #정서적고통 #뒷담화
expert
오랜 괴롭힘으로 이름을 바꿀까 고민하는 마카님께
마카님, '정말 이름을 바꿔야 될까?'하는 물음에 대해 먼저 답하자면, 이름을 바꾸는 것이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데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이름을 바꾸는 것이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마카님이 타인과 상황을 이유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과, 정든 이름과의 이별에 대한 속상함은 쉽게 넘기기 어려운 감정일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고려해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권할게요. 다행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난 새로운 친구들이 마카님께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고민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때때로 힘이 있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더 현실적이고 가까운 지원이 될 수 있을 때도 많답니다. 지금 마카님께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마음을 진지하게 돌보고 괴롭힘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끊어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카님이 이미 선생님과 어머니, 경찰 등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시도해보셔서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학교 내 상담 선생님이나 학교 밖의 상담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서 안전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력자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강선아 상담사
Showing12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