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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제 동성 친구를 좋아해요

(엄청 긴데 부디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옛날에는 그 친구를 친구로써 집착하는건지 아니면 좋아하는건지 고민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드디어 제 마음을 깨달은 거 같아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그 친구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고민 하나가 해결되어서 시원한 마음도 있지만 여전히 제 자신이 더럽고 역겹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는 저를 친구로 보고 있을텐데 친구라는 애가 자기를 이런 마음을 가지고 보고 있잖아요. 게다가 같은 여자가. 제 마음을 깨달아 봤자 크게 달라지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달라진 거라고는 저는 더 그애를 좋아하게 되었고 더 제가 혐오스러워 졌어요. 괜한 희망 가지고 있는 것도 싫고 저는 그 애한테 고백할 용기도 없어요. 고백해서 차이고 친구로도 못 남을 바에는 그냥 끝까지 친구로 남아서 지켜보고 싶어요. 저는 그 애와 매일매일 연락을 하지도 않고 따로 어딜 놀러가지도 않아요. 다만 현재 같은 반이라 매일 얘기하고 시험이 끝나면 다른 친구들과 다 같이 놀러갈 뿐이에요. 저는 그 친구에게 유독 고마움을 표시할때 고마워 대신 사랑해 를 많이 써요. 그래서 그 친구도 고마울때는 제게 몇번씩 사랑해 라고 해줘요. 근데 이건 제가 말하는 사랑이랑 다르잖아요? 그래도 그렇게 말할때는 심장이 쿵하기도 하고 내심 좋아요. 정말 포기하기 힘들고 계속 더 좋아질만큼 제가 좋아하는 친군데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많이 안보면 그것대로 잊을 수 있겠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다른 반이 되면 그건 그것대로 서운할거 같아요... 포기 안하면 계속 힘들어질거 같은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건 어쩔 수 없나봐요 포기해야할까요?

#성정체성 #우울해 #답답해 #짝사랑
lolice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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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행복을 위해 헤어짐을 선택했지만 더 불행해요 이 끝이 잘못된선택이었을까요

저도 여자고 그 분도 여자예요 서로 친구 그 이상인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며 연애를 했는데 그 사람은 저보다 현생이 더 중요했던 분이라 홀로 서운함과 외로움만 쌓였고 얘기를 나눠도 항상 모든 게 제 잘못인 것마냥 분위기가 흘러가기 마련이었어요 저는 불안감만 쌓여가고 점차 외로워지면서 이 사람에게 내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란 걸 깨닫고 그만 외롭고 불행하고 싶어서 이별을 고했지만 도리어 제 삶은 더 불행하고 칙칙해졌어요 울어도 자도 풀리지 않고 현생을 또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숨쉬기도 벅찼어요 제가 헤어짐을 고했던 걸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제 잘못으로 그 사람도 저도 더 힘든 곳으로 떨어트린 게 아닌지 무서웠고 누구에게 말할 처지가 되지 않아 혼자 앓는 제가 너무 불쌍해서 털어놓아요 친구였고 정신적 지주였고 애인이었던 한 사람과 제 말 한 마디로 끝이 났다는 게 더이상 그 사람이 제 일상에 없다는 게 못 견디겠어요

#스트레스 #호흡곤란 #무기력해 #외로워 #공허해 #의욕없음
znxw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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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여자가 무서운데 여자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있었던 친했던 반 아이의 배신 과 괴롭힘 때문에 동갑 여자 사람에 대한 큰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성소수자라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큰 비밀이 있습니다. 또한, 그것 중 여자와 친해지는 것을 남자보다 좀 어려워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얼 이거든요.. 성격이 아주 활발하고 말도 잘 걸지만 어느쪽에선 소심하다 보니 친구는 남자들이 더 편하게 되어 오해를 중간중간 받기도 했기에 좀 힘들었어요. 계속 이러다보니 저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여자를 어려워하고, 조금 무서워하는데 여자를 두근거려하고 좋아하는 것, 몇몇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던데 이상한가요..? 차라리 헤테로처럼 한쪽만 무서워하면 될걸 좀 겁납니다..

#혼란스러워 #불안해 #스트레스받아 #트라우마 #바이 #걱정돼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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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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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미국은 아이돌이 없나요?

미국 가수들은 거의 솔로나 밴드로 활동하던데 미국에 아이돌 가수는 거의 없나요?

#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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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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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커밍아웃을 못할거같아요 저는

초 5? 초6? 그때부터 줄곧 제가 남자가 아니길 바래왔습니다. 행동이나 성격도 주위에서 남자애 아닌거같다는 말을 들을 때도 많았고, 오히려 그럴때마다 좋았습니다. 최근 우울함이 심해지면서, 다시근 여장과 crossdressing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고싶고, 내년에 성인이 되고 알바라도 해서 수입이 생기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해 호르몬 치료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하질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제 성정체성을 혼란스럽게 하는 남사친 안사귀게 조심히 친구사귀라고 하시는걸 듣고, 저는 다시는 부모님에게 제가 여자가 되고싶다는 말을 하질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런 방법도 안보이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받아 #걱정돼 #우울해 #답답해 #콤플렉스 #외로워 #불안 #힘들다 #혼란스러워
siro0326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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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잘한걸까요?

저는 20대초반 대학생 입니다. 바이로맨스 ***플렉시블/바이***얼 예상중인데.. 확실한건 제가 성소수자는 맞다는거지만요. 전 중고딩때 외국에서 살았었어요. 그때 정말 수퍼로 짜증나는 일이 있어가지고, 20대인 지금 그 애들이랑 연을 끊고 싶어서 홧김에 어제 저녁에 커밍아웃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좀 싫어하니까.. 그 애들 중 저한테 안 좋은 기억을 준 애들이 꽤 많았기에 이렇게라도 해서 연을 끊고 싶었어요. 이거 잘한건지.. 근데 전 소문이 그 애들 사이에서 나서 그 애들이 저를 정말로 싫어했으면 하거든요.. 정말 괜찮은데.

#성정체성 #트라우마 #분노조절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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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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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왜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동성애 성향이 강한 양성*** 여학생이에요. 제 성적 지향을 온라인에서 밝힌 게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반응이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이 충분히 하지 않는 것에 항상 의문을 가져왔어요. 그래서 성소수자 교육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배울 것도 많고, 복잡하지만 그것에 비해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턱없이 적어요. 학교에서 성소수자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들은 최근에도 많지 않습니다. 저 또한 인터넷으로 성소수자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인터넷의 특성상 잘못된 정보를 얻기가 쉬운 곳이다 보니, 현재 이러한 상황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에게 여성이 끌린다는 뉘앙스로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레즈냐?' 였어요. 실제로 이런 말을 들어보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고요. 같은 성별에게 끌리는 사람들은 동성***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 외에도 성 정체성 등의 단어가 오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일들은 성소수자 교육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혐오로 인한 폭력이나 모욕은 물론이고, 편견과 차별로 상처 받는 사람들을 줄이려면 학교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성소수자 교육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효과가 실제로는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시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차근차근 올라가는 첫 단계로서요. 학교의 교육으로 성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그것이 성소수자 인권 개선을 위한 한 발자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작은 노력이 큰 나비 효과가 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글을 신중히 쓰려고 노력했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네요.... 성소수자 인권이 앞으로는 더 나아졌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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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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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가…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요. 그 언니도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요. 근데 언니는 연애를 할 마음이 없다고 하고 상황설명도 다 해줬어요. 근데 그 언니랑 제 친구랑 썸? 인듯 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 짝사랑은 저한테는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답 거의 없고… 근데 제 친구한테는 칼답 하고… 영통도 자주하고… 같이 다른 애들하고 만나서 노는데.. 다같이 술을 마셨는데 둘이 엄청 손잡고 뽀뽀하고 스킨쉽하고 누가봐도 좋아하는 티는 서로서로 내요… 저는 그래서 친구한테 그 언니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도 너무 자기 스타일 이라고 하고 너무 젛다고 하고 연락도 잘 되고 성격도 좋다고 해요. 저는 이 얘기를 듣고 엄청 우울함에 빠지고… 어떻게 대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둘이 놀때는 제가 껴 있으면 뭔가 방해 하는 느낌이고… 25년 삶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보고 여자를 좋아해 봤는데… 저 우울하고 눈물나고 포기도 못 할꺼 같아요… 미련을 못버리고 삶에 집중도 못하겠고… 아예 이 사람만 바라보고 있어요… 이 언니한테 문자 답이 오면 하루가 행복해질 정도로 이 언니가 제 삶에 행복과 우울을 다 좌지우지 해요…. 저좀 살려주세요… 미쳐버릴꺼같아요… 처음 누군가를 좋아해본거여서 미칠꺼같아요..

#짜증나 #힘들다 #속상해 #화나 #질투나 #강박 #스트레스 #우울 #불안해 #불안 #우울해 #공허해 #무기력해 #망상 #슬퍼 #스트레스받아 #괴로워 #중독_집착 #혼란스러워
hitoribochi4321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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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m new member in SNS.😊😊

annyohaseyo

Naychi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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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께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한 달 전인가? 아무렇지 않게 말하듯이 이모께 커밍아웃을 했어요. 참고로 전 양성***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직도 헷갈리지만 확실히 이성***는 아닌 것 같네요. 굳이 따지자면 양성***에 가까운 범성***랄까...) 이모랑은 꽤 친한 사이입니다. 부모님이 아니라 더 고민이나 일상 얘기하기 편했고, 생각나면 종종 전화하던 관계였어요. 어느날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얘기할 것이 있는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침착하게 들어달라고 했고, 조심스럽게 커밍아웃을 했어요. 전 여성을 좋아한다구요. 그리 놀라지 않으시더라구요. 사실 좀 소심한 사람이기도 하고, 상처도 잘 받고 무서운 마음이 컸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잘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그 당시 이모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한 마디가 유독 뇌리에 박혀 잊혀지질 않았어요. 그런데 너는 여자를 만나보고, 남자는 못만났으니 그리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아직 혼란스러운 것일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라고. 전 이미 수십번을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말한 것이었는데 좀 충격을 받았어요. 나를 진짜 걱정해주는 게 맞나? 이 생각이 성소수자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무의식에 근거해 말한 것은 아닐지 하고... 정체성을 부정받는 기분이라 해야하나요. 그 뒤로 빨리 전화를 끊고싶어서 얼레벌레 통화를 마무리했고, 혼자서만 곱***으며 제가 생각한 게 너무 과민반응인건지 헷갈리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전화해서 한 달 전 이야기를 하자니 이상하기도하고...

#커밍아웃 #양성애자
loarren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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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애매하지만.. 도와주세요

여기다가 적기엔 애매할 수도 있으나 어렵네요. 저 주변 커플 친구들이 솔로인 제게, 제가 후각이 예민하단 이유로 다짜고짜 레즈는 무슨 향수 쓰냐고 알려달라고,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향수 알려달라고, 계속 쉬지 않고 ***댑니다. 좀 도와주세요. 제가 레즈이긴 하지만 여친 있는거도 아닌데 너무 짜증나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조금이라도.. 한두가지라도 좋으니.. 인터넷에 쳐보니 애매하고 나오지도 않고요.. ㅠ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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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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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여중여고에 다니는 레즈비언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단 한명의, 제 비밀을 알고 있는, '레즈비언' 친구가 있어요. 비밀의 공유는 제가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여자라고, 레즈라고 덤덤하게 자신있게 고백하는 점에 반해서 자신의 비밀을 제게 말했더군요. 그 친구가 고백하는걸 들키다가 헤테로들이랑 싸우고 지금 아웃팅당할 위기인데.. 불안해하고 있어요.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제가 가장 못하는게 위로라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슬퍼 #속상해 #화나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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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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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과연 동성을 좋아한다는게 그렇게 죄인가...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요. 같은 성별한테 끌립니다. 가끔씩 그냥 일반인처럼 연애했거나 제 성별을 바꿀까하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유학중이라서 다른나라에서 생활중인데 저의 친한친구들은 저의 연애와 가치관에 대해 모두 긍정적입니다, 몇명은 한국사람도 있지요.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동성연애가 사람수가 정말 많이 적고 어플에도 사기치는 인간들이 꽤 많아서 그냥 요즘 드라마로 대체하거나 책을 읽습니다. 코로롱 때문에 만나지도 못하고, 가끔은 그냥 후회할때가 있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정말 정말 미안한 마음이 수시로 듭니다. 지금까지 모솔이고 친구관계도 불안하니 뭐 어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을 쭉 이어가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한국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용기내서 사연을 올리니 너무 나쁘게 바라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동성연애도 일반연애랑 정말 다를게 없어요. 같은 성별을 좋아하는게 심리상담에서는 좋은지 나쁜지 알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받아 #성정체성 #답답해
harpy0726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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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아는 이해 가는데 바이포비아는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20대 양성***입니다. 며칠전에 남친이 자기 전 애인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엄청난 ***포비아 이자 바이포비아라는.. 성소수자들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사람이었대요. 그런데 어쩌다 내기로 사귀는 척 한 뒤 진짜로 좋아지게 되어서 진짜 애인이 된 소설같은 이야기었어요. 근데 그 부분에서 저는 바이포비아라는 단어가 뭔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바이포비아라는 말을 찾아보니, 그냥 ***포비아들 처럼 바이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이들이었어요. 바이는 양성***라서 동성 이성 다 좋아하는데 그들은 덜 혐오할 수도 있고 더 혐오할 수도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그냥 동성을 좋아하는 거에서는 같은 점이지만, 바이포비아라는 그룹(?)이 따로 있는 걸까요? 그리고 덜 혐오하는, 더 혐오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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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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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친구가 커밍아웃하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혹시 어느날 친구가 커밍아웃을하면 어떻게 대답해야할까요? 저는 동성애 양성애 이런거 전혀 상관없이 다 존중하고 이해하는(?)사람인데요 이런걸 어떻게 표현해서 대답할지 아무래도 어느날 갑자기 커밍아웃을 들으면 깜짝 놀랄것 같기는한데 혹시라도 제 반응이나 말투 대답등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거나 해서 상처를 줄까봐..그런점이 걱정되서요

#커밍아웃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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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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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레즈분들 봐주세요!!

제가 레즈 친구한테 말실수를 한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저는 헤테로 여고딩입니다. 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여자애들이 4명이 있어요. 이 중 한명이 레즈입니다. 저는 레즈 친구는 처음 사귀어보았고, 그냥 다른 친구들 대하는것과 다를 바 없이 대했어요. 근데 제가 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변 태 컨셉을 잡아서, 막 친구한테 뽀뽀해달라고 한다던지(실제로 하진 않아요), 사랑한다고 한다던지, 집착 상황극 같은걸 한다던지 하는 장난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문득, 진짜 레즈는 땡땡이인데 여기서 가장 레즈같은건 나인듯...?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게 웃길것이라 생각해서 톡방에 그렇게 장난을 쳤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숏컷(반삭 후 기르는 과정)이고, 그 친구는 긴머리인데, 그 친구는 제 드립이 외모에 비롯된 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뭔소리야. 레즈라고 다 머리짧은건 아니거든."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모를 말한게 아니라 내가 장난쳤던 것들을 말한거라고 해명했고, 그 친구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별로 어색한것 없이 잘 지내고 있고요. 저는 이 드립이 약간 '동성***는 동성이면 다 좋아한다', '동성***는 이성해자와 전혀 다르다' 와 같은 편견을 깨는듯한 웃긴 드립이 될줄 알았는데 드립이 실패해서 엄청 당황했어요... 그러고 나니 이 드립이 레즈친구한테 실례가 되는 말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썼어요. 레즈분들ㅠ 저 드립은 퀴어가 듣기에 기분 나쁜 말이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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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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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돈이없으면 원하는 성별로 살지 못하는 세상. 제발 도와주세요.

수술비 2천만원도 그렇고. 호르몬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도 싹다 비급여. 주사한번. 1~4주마다 한번에 1.6~1.7만. (글쓴이는 4주한번) 약은 호르몬억제제의 경우. 2주치 반알도 한알도 다 약 2만, 한달치가 약 3만. 부작용 억제약물은 두달치가 2만. 수술비. (트랜스여성 기준) 코스메틱(질성형 없는 수술). 약 1100만 스킨수술(성기를 이용한 질 재건 포함). 약 1200만. 결장수술(결장을 이용한 질 재건 포함). 약 1500만. 복막수술(복막을 이용한 질 재건 포함). 약 2000만. 이는 대략적인 '수술비' 만 포함이고, 수술전후 태국 입출국 항공편이나, 입원비, 치료비, 생활비 등등을 포함하면. 대부분 하는 수술인 결장수술만 해도 2천만원이 들어간다. 인당 항공편 약 100만. (좋은좌석 필요. 수술후에 몸이 힘드니.) 한달동안 체류비용. 약 150만. (식비 및 숙박비) 입원비+ 약 +통원비용 약 50만. (수술후 약 2주는 입원한다. 너무 아프니까.) 그외 지출비용까지 포함시 약 2천. 문제는 이게 아끼고 아끼는거란게 문제다. 우리가 태국어는 못하니까. 도와주시는 분을 데려가야 하고, 그분도 돈을 받으실테니. 그것도 차감해야하니. 국가 단위에서 개인에게 의료비로 2천만원정도 지원하는게 어렵진 않을텐데. 적어도 태국 정부와 협업하거나 국내 시선이 나아지면 좋을텐데. 트젠은 이렇게 돈부족의 늪에 파뭍혀 삽니다. 전 수술받고 싶은 갓 스물. 여자아이 이지만 나라의 법이 수술받은 사람만 성별을 정정해 주니까요. 돈이란건 참 야속하죠. 돈을 벌기 위해 취업을 해야함-> 취업하려면 성별정정이 필요함-> 성별정정 하려면 돈이 필요함->돈을 벌기 위해 취업을 해야함-> ······ 현실의 벽에서 사는 트랜스젠더를 구원할 수는 없는걸까요. 제발 디스포리아 라는 고통에서 구원해주세요. 살려주세요. *** 국민은행. .. 이런걸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불만이야 #짜증나 #힘들다 #의욕없음 #속상해 #두통 #괴로워 #무기력해 #슬퍼 #스트레스받아
amanoyuki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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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를 잘 모르는 20대 성소수자입니다. 자기가 뭔지 모르면 이상할 것 같아 사연 올립니다. 10대 초반.. 고학년쯤 처음으로 동성에 눈뜬..? 적이 있습니다. 예쁘다 인데, 평소와는 다른 느낌을 느꼈다는 것이 특이점인 것 같아요. 이후, 지금까지 이성에 거의 설렜던 적 없고, 대부분 동성입니다. 그때부터인지 저는 지금까지, 제가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이성에 설렌다 해도, 생각만 하는 게 대부분 같고, 맘에드는 동성을 보면.. 얼굴이 얼얼하다? 심쿵하다? 이러면 안되는 거 같아 완벽하게 헤테로가 되어 보려고 BL만 보거나, 로맨스도 엄청나게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BL 볼 때는 내용만 집중이 가며, 로맨스 볼 때는 이성보다는 동성을 더 보게 되는.. 학교생활도 마찬가지.. 남녀 감정의 차이가 좀.. 왜 이러나 싶어 제가 ***인가?? 했어요. 음.. 아니면 가끔 이성도 흥분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제가 바이일지도. 아니면 제가 눈이 높은걸가요.. 그때가 벌써 고등학생 때.. 계속 고민만 하다 결국 성인 되고 저의 성향을 인정. 전 성소수자라고. 20살이 되자마자 남녀 둘 다 몰래 파트너를 구해서 원나잇 한 적이 있어요. 몸이 느끼지 않더군요.. 그래서 무성***인가도 싶었는데, 단순한 간지럼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죠. 제가 간지럼을 타지 않는 몸이라.. 그렇게 몇번 하다 어느날 들켜가지고 강제로 테스트기까지 써야 했었다는 게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성소수자라는 걸 모르시는 ***포비아 시거든요.. 별거 아닌거같지만 당사자는 정말 심각해요. 언제 썸타는 레즈 언니한테 제가 레즈인지 잘 모르겠다고. "언니 내가 성소수자는 맞는데 바인지 레즌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여자 더 좋아해요" 했습니다. 표정 구기고 바로 가더군요. 연락도 끊기고. 자기 성향을 헷갈리는 게 이상한 건가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자신 아닌가요? 자기가 성소수자라는 건 인정했는데 정확히는 모르는게 이상한 건가요? 전 ***? 바이? 에이? 이거 몇년째인지 모르겠어요. 언제쯤 선택 가능할까요?

#짜증나 #힘들다 #스트레스받아 #혼란스러워 #성정체성
비공개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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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수술비 2천. 여성으로 성별정정을 못하네요.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는 트랜스 여성이며 폴리아모리 에요. 글을 읽으시기 전 이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어렸을적부터 무의식적으로 여자애들과 생각보다 친하게 지냈어요. 물론 고1때부터 제 자신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제 옆에있던 여자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거든요. 저는 그때 고1이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이별을 그 나이에 경험했어야 했어요. 다행인건 그 아이는 제 정체성 고민을 들어준 첫번째 사람이었고, 이젠 세상에 없지만.. 저는 그 아이의 응원을 들었어요. 제 성별은 절 사랑하는데 크게 문제가 될게 없다고. 물론 그 아이는 제가 진단받기 전에 세상을 떠났단 사실이었죠. 제가그에 따라 작년 11월에 저는 정신과에서 F64.0 성전환증 진단을 받았고, 주변에 있는 동족들과 같이 지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HRT를 시작한지 6개월을 갓 넘겼네요. 2월부터 시작했으니까요. 아직도 그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절 깨닫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제 자신에 대한 괴리감은 정말 괴로워요. 남성의 몸에 갇혀서 제가 여성이라는걸 느낌에도 오는 수많은 디스포리아와 미스젠더링 그리고 *** 데드네임 까지도. 저는 여성으로 살아가고싶고 그렇기에 옷도, 제 겉모습도 꾸몄지만 세상은 결국 수술여부로 트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그거에도 너무 지쳤어요. 살면서 매일매일을 견디는게 지옥이고 옆에 애인분이 두명이나 있지만 두명에게 너무나 미안해요. 살아가고 싶은데 매일매일 힘들어요.... 여성으로 살아가곤 싶은데 제 목소리도 제 아래쪽에 있는 이것도.. 다 너무 증오스럽고 지옥이네요. 어째서 수술을 받아야만 이 나라에선 절 여성으로 인정해주는 걸까요. 트랜스젠더로서 저는 버틸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한부모가정에 생각보다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이혼가정 이거든요. 아빠는 다른여자와 재혼하곤 무책임하게 딸을 하나 더 낳았고요. 전 수술을 이젠 반쯤 포기했어요. 2천이란 돈을 어디서 구하냐구요. 어차피 정부는 호르몬치료건 수술이건 다 미용으로 치거든요. 무려 06년에 국가인건위원회 에서 트젠들에게 의료보험이 적용되야한다 말했지만 지금까지 된건 하나도 없고요. 그냥 아무런 지원도 도움도 기대할 수 없어서 더 힘들어요.

#힘들다 #두통 #답답해 #성정체성 #우울해 #의욕없음 #스트레스받아
amanoyuki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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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제 성정체성을 잘모르겠어요ㅠ

저는 ***동안 살면서 쭉 모쏠이었거든요... 아무도 고백 안했고, 저도 딱히 고백을 한적이 없어요.. 근데 이상하게 초등학교 고학생 때부터 남녀 구분 안하고 저에게 조금만 잘해주고 다정하면 막 심쿵하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너무 금사빠 같아서..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랬는데.. 솔직히 제가 많이 학업이나 인간관계로 지쳐있어서 동정이나 그런걸 사랑이라고 착각한다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올라오면서 동성***에 관심이 더 가더라구요..인터넷으로 게이나 레즈에 대해 찾아보고...특히 좀 잘대해주는 선배들이나 친구들이 있으면 자꾸 집착을 하게되더라구요ㅠ 진짜 안그럴려고 평소에는 자제해서 그렇지..ㅠㅠ 근데 그렇게 따지고보면 심쿵은 잘하는데 누군가를 짝사랑 해본적이 없어서 또 무성***같고.. 어떻게보면 동성*** 같고...솔직히 덕질할때는 남자연예인 위주로 파니까 또 이성***같고..잘모르겠어요.. 일단 밖에서는 동성***를 차별하는 경우를 많이봐서 내 정체성이 뭔지 모르니까 이런 고민을 숨기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생각이 더 양성***나 동성***쪽으로 관심가서 가족한테 떠봤는데.. 엄마 빼고는 진짜 싫어하더라구요ㅠㅠ 특히 오빠는 극혐하고 막 그런말을 하는것 만으로 저를 비판하더라구요ㅠ 진짜 이 고민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답해 #스트레스받아 #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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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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