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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싫어요

집이 너무 싫어요 갑갑하고 아빠는 잘 안 들어오시지만 아빠랑 1년에 대화를 10마디 할까 말까 합니다 어릴적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그래서 턱에 흉터도 있고 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아빠의 속 마음을 알고 싶기도 하고 그치만 대화를 해 본적이 없어 대화법을 모르겠습니다 저번에 아빠와 단 둘이 집에 있었는데 아빠가 집 청소 안하냐 해서 저는 이미 더러운 집을 뭘 더 어떻게 치우라는지 몰라서 대답을 안했어요 이 상황에 대답을 안 한 제 잘못이 있다곤 생각을 해요 근데 아빠가 니도 니 애미 닮아서 청소 안하냐며 욕을 했고 정말 단 둘이 있는 몇 분이 정말 지옥 같았어요 엄마는 집착이 좀 심한거 같아요 저도 고3이라 나가서 놀면 10시가 넘는데 그렇다고 12시를 넘어서 집에 들어온적은 없는데 항상 위치추척을 하고 어디냐 안들어오냐며 말을 하시다 협박을 하시곤 해요 그리고 엄마가 먼저 화나게 하셨으면서 화를 내면 병 돋았냐고 욕을 하시곤 해요 오빠도 대화를 안하고 동생도 마찬가지로 대화를 안해요 저는요 화목한 가정을 보면 그저 부러워요 친구들이 가족이랑 여행 가는 사진을 보면 그냥 부러워서 정말 슬픕니다 제가 많은 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여느 가족 처럼 하하하호호 웃고 싶어요 저는 친구들과 있을때가 아니면 잘 웃지를 않아요 제가 이 집에서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 친구를 엄청 엄격하게 얘는 좋은 애,얘는 나쁜 애 이렇게 나누셨어요 제가 이번에 다니던 학원에서 좀 좋진 않은 일을 겪어서 새로 봐꿨어요 거기에 가기 전에 원장선생님께서 저를 아는 친구가 있다고 하셨는데 처음엔 걔가 누군지 몰랐어요 근데 학원에 가보니 이미 익숙한 얼굴이더라고요 지나가면서 한번쯤 본 친구였어요 그 친구는 제가 □□□여친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맞기도 했는데 이렇게 절 알고 있는게 신기해서 계속 말도하고 그 친구는 또 엄청 착해서 같이 놀다가 새로운 친구들도 알게 되고 학원 시스템도 알게되서 좋았어요 어느날 한 친구가 학원가기 전에 놀자고 해서 다 같이 모여서 놀았어요 6명정도 모여서 놀았는데 막 지탈도 하고 경도도 하면서 놀았어요 맨날 앉아서 놀기나 했던 저한테는 너무 오랜만이였어요 오랜만에 그렇게 놀았던지라 너무 재밌게 웃으면서 놀았어요 또 어느날엔 제가 좀 늦게 참여해서 뭐하는지 물었는데 아파트 술래잡기를 한다길래 생소했어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하는거니까 재밌겠다 생각하고 놀았어요 역시나 너무 재밌었고요 그리고 오늘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길에 제가 "엄마 우리 아파트에 옥상이 있더라?"라고 했더니 부모님께서 "어 맞아 어떻게 알아?"라고 하셔서 "아 나 놀다가 봤어"라고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왜 그걸 놀다가 봐?"라고 하셔서 "아니 나 □□□이랑□□□애들 있잖아 걔네랑 놀다가"라고 했더니 "아휴 또 엄마가 싫어하는 애들이구나"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니 그게 왜?"라고 했더니 "왜 위험하게 옥상에서 놀아 걔네랑 멀리해"라고 하시는거에요 전 답답했어요 아파트 술래잡기는 1층,2층,3층°°°을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 술래한테 잡히지 않게 피하는 게임인데 그러다가 제가 제일 꼭대기 층에서 그냥 옥상을 본게 전부인데 그거가지고 멀리하라는게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아니 엄마 어떻게 멀리해 이미 너무 친하고 학원에서 또 봐야하는데?"라고 했더니 "야!!왜 못 멀리해!! 너 □□□이랑 놀때 조용하게 놀잖아!!!" 라고 하셨습니다 저한테는 이런일이 엄청 많았는데요 제가 엄청 친한 친구를 짱친이라고 하면 "야 아니지 걘 니 짱친아니야"라고 하셔요 이게 전엔 괜찮았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담배나 피는 일진이 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너무 소중해진 친구들인데 그런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몸써가면서 놀겠다는데 어머니께서 이러시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어머니 말대로 제 친구들과 손절해야할까요?

가족을 더 사랑한다는 표현

제가 요즘 사춘기라 부모님께 더 사랑한단 표현을 좀 더 하지 못한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어떤 표현을 하면 은근히 사랑한단 표현을 전할 수 있을까요? 약간 자연스럽게요. 부모님을 사랑하긴 하는데, 표현을 잘은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요.

사랑하는 가족이 싸우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고작 중학생인 여학생입니다 요즘 저희 가족의 사이가 갈라지는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일단 저희는 동생 둘, 저, 엄마아빠, 할머니 이렇게 6명입니다 그런데 엄마아빠, 할머니의 사이가 점점 갈라져요 할머니는 75세이시고 나이도 많고, 몸도 안좋으세요 그래서 이번주에 수술을 앞두고 있으신데요 저희 가족이 3년전 이사를 오고 부터 어른들의 갈등이 시작되었어요 몇십년 동안 저와 동생들을 돌봐주신 할머니는 저희가 없으니 점점 외로움을 느끼셨다봐요 그래서 저와 할머닌 매일매일 영상통화를 했어요 그리고 약 반년 전 그때부터 사건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 했고요. 할머니가 병원을 다니시는 중 집주인분께서 이사요청을 부탁하셨고 할머니는 저희 집 주변 동네로 이사를 오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아빠와 할머니의 싸움이 심해졌죠 안 그래도 잦은 다툼을 하던 사이라 저는 걱정이 됬고요 엄마도 그것 때문에 할머니가 이사를 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냥 혼자 알아서 살게 두고 싶다는 둥 제가 걱정 할만한 말만 툭툭 던지셨어요 그리고 큰아버지네와 고모네, 그리고 저희 가족 세 가족의 다툼으로도 번져갔고요 그럴때 마다 할머니를 한평생 모시며 살아간거는 우린데 아무 상관 없다는 둥 말만 툭툭 던지는 큰아버지네가 미워지고, 일 핑계로 외국만 오가는 고모네도 싫어졌어요 지금은 할머니께서 저희집의 있으신데 며칠 부터 저랑도 계속 소리 지르며 싸우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속상해 하며 아빠에게 하소연 하는 일도 일상이 되어갔죠 전 할머니가 좋아요, 엄마도, 아빠도 다 좋은데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할머니가 너무 밉고 그런데 밉다고 생각하는 제가 더 미워지고 엄마아빠 입장도 생각 안하는 것도 짜증이 났어요 저는 아빠랑 할머니의 싸움을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저 혼자 눈물을 머금고 방에서 소리 없이 끅끅 대다보니 1년이 훌쩍 가있고요 저는 아직 학창시절을 즐기고 싶은데 가족일 때문에 발목 묶여있는 것 같아 슬프네요 이제 남자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공부도, 취미생활도 다 하고 싶은게 산더미인데 딱 지금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공간, 공기 다 못 느끼는 것 같아 답답해요 가족들이 안 싸우고 행복해 지는 법이 없을까 생각하고 인터넷을 돌리던 날만 이제 몇년째인지 허탈해집니다 가족들만 안싸우면 저는 정말 행복해 질텐데 할머니가 하루빨리 이사를 오면 달라질 수는 있을까요? 달라지는 날만 기다리기가 벅차네요 안 그래도 안전불감증? 비슷한걸로도 고생하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할머니가 이사하는 4월 말까지 버틸 수나 있을지 힘드네요, 죽고 싶고요 엄마한테 말하면 제가 나쁜 딸이 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안방에서 울고 있네요 제발 다른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래서 나는 학업에만 몰두 하고 있는데 내 꿈도 놓쳐가면서 힘들게 사는데 그걸 몰라주는 어린 동생들, 부모님, 할머니가 밉네요 도와주세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진짜 이래도됄까요?

요즘 공부때문에스트레스받고 입 맛도없어져서 머무게가38정도러줄어들고 가족은 신경도안쓰고 너무죽고싶어요.. 자살을어떻게할까라는생각도하고 검색도했다고요.... 왠지다하고싶지안아요

아빠가 너무 짜증나요...

어렸을때부터 저 늦잠자는거 보면서(크게 늦잠도 아니었고... 깨웠을때 10분정도 힘들어하고 늦게일어나는정도였습니다;) 쟨 뭘 해도 안될얘다 쟨 인내심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못일어나는거다 가스라이팅처럼 가족들한테 해서 진짜 맨날 혼내더군요 어렸을땐 가스라이팅이란거 자체를 가족도 저도 몰랐어서 그냥 당했어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진짜 맨날 아침시작이 우울로 시작했었어요 그냥 자고일어나서 눈을 뜬다? 지옥 시작이었어요 눈 뜨자마자 저를 깎아내리는 걸로 시작하니까요... 상처였던건 그때 모여있던 가족들은 아빠 말에 다 동의했어요 맞다 쟨 뭘 해도 안될얘다 행복하게 못살거다 쟨 인내심이 너무 없다 가족들 말도 안듣는 들은척도 안하는 재기불능 쓰레기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게 지금도 많이 슬퍼요 가족들 말을 안들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학교가기 싫다 하니 너 미쳤냐며 화내서 결국 꾸준히 가서 졸업했고요 대학 가기 싫다하니 어떻게 살거냐며 또 윽박지르셔서 대학도 갔어요 돈을 보태주는것도 아니셨습니다.. 제 이름으로 대출이 있어요 결론은 가족들 말을 어긴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저는 가족에게 패륜아처럼 대해지는게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고등학교때 예체능을 하고싶다 말했는데 당연히 미쳤냐며 하나도 못하게 하곤 했습니다 이건 돈 문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생각은 합니다... 결국 공부했어요 쉬고싶다 하는거 야자끝내고 들어온 저를 새벽 2시까지 과외시켰었어요 가끔은 3시 반까지도 과외했던거같아요 집에 들어오면 더럽다며 바로 샤워를 시켰고 집에 와서 누워있으면 씻으라고 달려와서 국자로 때리더군요 저는 무기중 둔기가 가장 아프다는걸 그때 깨달았어요 매는 기다랗고 자국이 남지만 금새 낫죠 둔기(국자같은) 건 속에서부터 멍이 들고 잘 낫지도 않더군요 정말 오래갔어요 주말에는 또 자고있으면 남들 애들은 아침부터 독서실가고 학교가는데 너는 왜 자고있냐 너는 진짜 한심한애다 하는 말을 듣고 울며 일어나곤 했어요 가끔은 짜증도 냈어요 폭발해서 피곤해 죽겠으니까 자게 냅두라하면 이젠 무차별적인 폭력이 왔어요 그리고 문제의 원인은 저였고 제가 죄인이 됐어요 모든 일의 가스라이팅과 주된 폭력은 아빠였는데, 아빠가 퇴직하고 나더니 갑자기 많이 바뀌시더군요 집에서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안자고(어떻게 아냐면 코를 안고십니다 빨리자는날은 무조건 코골아서 제가 못자니 오히려 다행이긴 한거지만요) 아침에 엄마가 밥 차리든 말든 12시 넘어서까지 누워있고 방에서 안나오고 그러니까 진짜 아빠는 내로남불 심했던사람이구나 깨닫게 됐어요 그 전에는 사실 그냥 엄하고 답이없는 사람이구나 했는데 빈틈이 없던것도 맞아서 본인은 칼같은 사람이구나 했는데 그냥 내로남불이었어요 저랑 똑같은 사람이었어요 퇴직 후 아빠는 사무실만 있고 영업 안하는 아지트 같은 곳이 있는데요 (진짜 영업안함) 거기로 자꾸 집안 물건을 다가져갑니다 방금도 커피먹으려고 맥심 상자 보는데 하나도 없길래 보니까 딱 아빠가 가져간거같더군요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지금 잠에 취해서 답도 못하십니다... 퇴직 초기에 여자랑 술먹다가 걸리고 가족들이 그거 파헤치려 하니까 어디서 아빠한테 이런짓을 하냐고 패륜아냐고 못믿는거냐고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가족들끼리 쉬쉬하고 넘어간적도 있어요 지금 가족들에게 그때 물어보면 그땐 파헤친 자기들이 잘못한거같다고 하십니다(...) 너무 짜증나요 진짜 너무 짜증나서 같이 못살겠습니다... 지금도 제가 사둔 커피도 모조리 뺏기고 식탁에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도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 이지경 되도록 집을 안나가는 저도 한심해요 너무 답답하고 속이 쓰려요 잊고 살면서 납득하고 부모님이 늙어가면서 저한테 의지하려 하는게 보여요 저는 저한테 왜요?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 쓰레기인데 저한테 기대고싶으세요? 라고 말하고싶어요 심기 거슬리면 이젠 힘을 못쓰는 부모님인데도 어렸을적에 저를 때리던 그 사람들이 생각나서 말도 제대로 못해요 정말 어려운 현실인것같아요.... 글 쓰니까 좀 낫네요

저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공부를 1~3장하고 핸드폰 조금 보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적 다면서 더하래요. 그리고 방학돼면 공부가늘어요. 쉬라고 있는건데... 그리몆몆가지의 다른것도있는데 그것 때문에 자살,가출이 런것 까지생각해요 저 너무힘들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가족고민 진짜 간절해요

일단 저희 가족의 문제점은 언니가 중2때쯤 부터 시작이엿어요 그때부터 슬슬좀 화도 많아지더니 고1때는 우울증에다가 화도 더 더 많아지고 숨도 못쉬겟다하고 약을 달고 살았고요 그리고 돈을게속 쓰려하고 지금당장이 아니거나 자기맘에 들지않으면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누워서 시위하듯이 그러고 있고 진짜 그런거보면 사람이 정신이 나가요 그리고 저는 엄마아빠가 그런걸로 스트레스받고 가끔 우시는거보면 저도 눈물이나고 저는 엄마아빠가 시키는거다하고 언니가 거짓말을하면 일부러 분위기 안좋게 안하려고 가끔 뒤집어쓰기도하고 양보하고 2~3년을 그랬는데 나아지질않고 심부름시키고 욕하고 저는 모든 눈치를보며 하루하루를 지내요 그러다보니 제가 혼자 숨어서울고 너무 괴롭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정말많이들고 이젠 언니가 없어졌으면 좋겟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가족들 우는것도 이제 보기싫고. 다 다 해봤는데 도저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방금도 햄버거먹겠다고 하다가. 부모님이 몸에 안좋다고 다른걸 시켜먹자 하니까 갑자기 얼굴싹 바뀌면서 방에 들어가네요 그리고 저의 성격이 언니랑 아예 상반되거든요. 그래서 전 밀릴수 밖에 없고요. 제가 혼자 울면 부모님은 이해 하라고만해요 저는 고작 이제 중2인데 진짜 어떡하죠 진짜 아무 대채법알려주세요 제발요 이렇게는 못살아요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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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먼저, 언니에 대한 적절한 심리평가와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써주신 것으로 보아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과 논의하여 추가적인 진료에서 주치의에게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과 언니의 부적절한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특성들에 대하여 가족들이 알릴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대처 방법으로는, 언니가 보이는 부적적한 모습들이 언니의 증상이나 성격 특성임을 알아차려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에 걸린 분과 함께 생활하게 될 때 자꾸 기억을 잊어버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마주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우리는 그 분이 치매에 걸렸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이해할 것이며 나를 괴롭히려고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언니가 보이는 모습도 우울증이나 다른 원인에 의하여 나타내는 증상이나 변하기 어려운 성격 특성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족이나 형제자매에게서 기대하는 논리적인 대화나 친밀한 공감적인 교류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발 물러서서 내가 마치 집의 천장에서 집안 전체를 내려다본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니가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다가 의견이 묵살되자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갈 때, 그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경험자의 입장이 아니라 TV 드라마를 보듯이 그 상황을 관찰하는 관찰자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경험자의 입장이 되면 언니의 말이나 표정, 행동이 나에게 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나의 감정이 상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다면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구나 하고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 사람이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말하네.', '그러자 저 사람의 부모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네.', '저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 지지 않자 감정이 상해서 화가 났음을 표현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구나.', '그 모습을 본 부모는 한 숨을 쉬네.', '그걸 지켜보는 저 사람의 여동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그래, 저건 언니가 보이는 증상이야.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하는 거야. 나까지 이 상황에 휘말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지.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낫겠다.'라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대처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언니에게서 받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최대한 감소 시켜 보세요. 또한 이런 과정은 내가 언니로 인하여 그동안 겪은 정신적인 괴로움이 얼마나 불필요한 것이었는지를 알아차려 보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카님. 이제는 불필요하게 소모되고 있는 마카님의 소중한 에너지를 아껴 마카님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거나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거나,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을 사는 것에 에너지를 쏟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엄마의 우겨댐과 막말에 지쳐갑니다

제3자면 우기면 팩트로 들이대면 알았다고 하며 넘어가는데 저희 엄마는 자기가 맞다고 우겨댑니다. 하루는 라디오에서 비틀즈의 렛잇비가 나오니 누가 부른 거냐 물어 비틀즈라니까 비틀즈는 이런 노래를 낸 적이 없다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하며 보여줬는데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겨서 노래 들려주는데도 우겨댈 정도입니다. 제가 필요없어진 모니터가 있어 가격 떨어지기 전에 팔으려 한다 하니까 그거 사려는 걸 뭐라 하려다가 말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거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걸 산 게 왜 욕을 먹어야 하고 저 우겨댈 때마다 진짜 어느때는 차 타고 가다가 죽어버리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거기다 제일 웃긴 건 제가 무릎을 다쳐 수술했는데 그게 넘어져서 그렇다고 병원 안 가도 된다 하였습니다. 제일 어이없는 게 왜 의사 말은 잘 들으면서 왜 본인 말을 안 듣냐고 합니다. 말하는 데 맞는 게 없고 본인이 틀린 걸 맞다고 우겨대는데 어떻게 본인 말에 신뢰감을 갖나요? 그리고 의사가 전문가니 의사를 믿지 의사도 아닌 사람을 어떻게 믿나요? 나이들면 다 이런 건가요? 지금 당장 독립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요즘 들어 너무 불행해요

저는 아직 학생이에요 물론 고민은 어떤 고민이든 나이 상관없이 모두 힘들겠지만 저는 요즘 제가 이렇게 어린나이에 뭘 잘못해서 이렇게 불행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가족은 2년전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가족이었어요 나름 걱정없이 살았고 지금 생각하면 그때까지 행복한 가정이었던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둘다 초등학교 교사신데 2년전부터 아빠가 장학사가 되셔서 바빠지셨고 코로나가 터진이후로는 매일같이 약속을 나가시던 엄마는 일을 나가시고 일찍같이 집에 들어오게 되셨어요 처음에는 어린나이에 엄마가 일찍 들어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엄마가 변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점점 밥도 안드시니 살은 빠지시고 학교 말고는 밖을 잘안나가시니 예전같이 꾸미시지도 않으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신도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는지 사람을 만나기 꺼려하셨어요 그때 방치하면 안됐던걸까.. 지금 후회해서 어쩌겠어요 저희 가족 모두 엄마가 곧 괜찮아질거다 그냥 갱년기일거다라고 믿고있었어요 요즘에는 나가기는 물론 전화,문자도 잘 안보시려해요 집에서도 항상 가족말도 듣기싫다는듯이 이어폰을 끼고있고 밖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 머리아프다며 자리를 피하세요 얼마전에 설에는 외갓댁에 안가시려 하시길래 아빠,저,동생만 다녀왔어요 엄마가 보고싶다며 우시는 할머니,할아버지를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솔직히 이제는 엄마가 대인기피증같은 병이 있는걸 알면서도 병원가시는것도 싫어하시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아빠가 제일 불쌍하신거 있죠 저희 아빠의 엄마(친갓댁)도 아프셔서 매달 병원입원비를 바치고 있거든요 얘기하시는거 좋아하시고 다같이 여행가는거 좋아하시는 분인데 엄마때문에 항상 엄마가 자기는 멀리떠나버리고 싶다고 얘기해도 화도 안내시고 도와줄테니 하고싶은거 다하자라는 식으로 얘기하세요 그때마다 저하고 동생은 방에서 못들은척하지만 사실 다 들려요 그런데 저는 이기적인건가 싶지만 이사가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엄마가 일 그만두고 이사간다고 해도 집에만 틀어박혀 사실텐데 그러면 더 증상만 안좋아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가 원망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에요 아빠는 충분히 노력하는것같고 엄마가 부정적인말 하실때마다 동생도 듣고 자존감만 낮아지는건 아닌가 걱정돼요 병원이라도 가셔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셨으면 좋겠는데 그것조차 싫으시데요 엄마아빠가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렸지만 집에서 자존감이 떨어질데로 떨어지니 학교에서는 괜히 제얘기 하는게 들리면 피해자가 된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중에서 좀 논다 싶은애들이 저를 괴롭혀요 근데 저는 학교에서 있는일정도는 버틸수 있을것 같은거에요 집에서 워낙 불행하다보니.. 이러다 저도 정신병 걸리는거 아닌가 싶고 진짜 학생답게? 공부생각만 하는애들도 너무 부럽고 가정이 화목한 애들보면 괜히 질투가 나고 친구들이 엄마랑 어디간다 이러면 부럽더라고요 우리 엄마는 이제 나랑 병원도 같이 안가주는데.. 이런 말을 제가 아무리 친한친구한테 해봤자 솔직히 알거든요 이런 무거운 얘기 들으면 나도 신경쓰이고 눈치보이는거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못말하겠어요 저는 저희 가족이 다시 예전처럼 화목해졌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늦은걸까요.? 이렇게 두면 저도 힘들고 엄마,아빠 다 힘든데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러분은 우울증에 가족이 도움이 되나요?

저는.. 아무래도 당사자가 아니니까 위로의 말이라고 해주는데 그냥 더 힘드네요. 그래서 연락 안 하고 회피하는 편인것 같아요. 이게 맞을까요..

최근에 저희 아빠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금액은 약 1억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1억이라는 빚이 생겨서 일을 그만둔 아빠는 다시 일을 시작했고 새로 구한 직장에서 일 하는 게 힘든 것인지 아니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인지 집에서 같이 저녁밥을 먹을 때 항상 집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말합니다 어제는 저한테 너는 사람새끼가 아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욕을 합니다 그래서는 저는 이제 아빠 눈치를 보고 살면 평생 힘들다고 느껴서 이제는 아빠랑 같이 밥도 안 먹고 대화도 안하고 무시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근데 엄마가 카톡으로 아빠가 조만간 너한테 직접 가서 욕을 할 것 같다고 톡을 보냈는데 옛날에는 욕을 하면서 얼굴을 때렸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행의 원인은 아빠..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네...취업과 연애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왜 스트레스 받아야되는지 원인을 알았습니다. 원인은 바로 아빠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빠가 어릴때 저의 자존감을 엄청깎고 구석으로 몰아넣은것 같습니다.. 남탓하면 발전이 없는거 저도 잘알지만 아빠는 탓해야 될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경계선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이거만큼은 기억이 납니다. 방학때 제가 집에만 있으니까 아빠가 저에게 약수터가서 인증샷찍어라 너는 왜친구가없냐 친구들하고 여행가라 라고 신경질내면서 죽일듯이 말했습니다 그리고또 엄마가 너는 축구를 해야한다며 밖에가서 아빠랑 동생리랑 나간적이있는데 아빠가 저보고 목소리가 작다며 대답크게하라고해서 목이 쉴정도로 크게 소리 지른적이있습니다. 집에와서는 엄마가 방어해주고 아빠가 호통하는 식이였습니다... 중학생때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물론 학교폭력만 당해도 괴롭죠..근데 그때도 아빠가"너가 그래서 괴롭힘 당한거다" 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때도 뭐라고했냐면 미용실가서 원하는대로 머리 안자르면 호통을 쳤고 약수터 가서 인증샷 찍어오라고 세상 떠나갈듯이 귀에 못박힐 정도로 크게 소리첬습니다. 태권도 시합이있었는데 져서 "니가 그러니까 그러지"라고도 했었습니다... 방학때는 집에있는데 아빠가 하는말이 너는 집에서 뭐하냐 이래서 제가 피아노 친다고 했는데 피아노 못치자나 이래서 제 자존감이 깍여진거같습니다 고등학생때는...별일 없었는지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생때...도 참.. 많은 일이있었는데... 제가 아빠의 잔소리를 피해서 나가니까 엄마는 그것을 여행 좋아하는 걸로 인식하고 엄마,아빠,저 있을때 엄마가 oo는 xx호수공원 갔다왔다를 아빠한테 말한거에요... 그래서 아빠가저한테 지방에도 가래요 .............. 돈이라도 주고 말했으면 덜 기분 나빴을텐데... 진짜 참 개떡같아요... 이때 진짜 살기 싫었어요... 가족여행도 갔는데 집에오는날 공항에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엄마가 oo야 머해 이래서 제가 게임친구랑 톡한다 그러니까 아빠가 극대노 하면서 저를 구석으로 몰아가는거 있죠... 친구사귀라는말 해놓고... 아빠때문에 ㅈr해까지 한적도있고... 집나가서 찜질방 간적도 있는데 그 다음날에 집에 들어오니까 아빠가 하는말이 우울증 왜걸렸녜요...진짜 어이가 없어서... 어떤날은 외식을 하는데 차안에서 엄마가 "oo는 눈길이 밝아" 이랬는데 "역에서 호수공원까지 가는길 내가 알려줄테니까 쳐다봐" 이러는거에요ㅠㅠ 그때도 너무 역겨웠어요... 순서가 안맞지만 엄마덕에 자취도 한적이있었는데 엄마는 아빠랑 계속 엮을려 그러는지 집에와서 밥먹으라고하고 제가 자취 끝나서 집으로 갔는데 아빠가 변해 있을줄 알았는데 그대로더라구여... 제가 심지어 엄마한테 "다같이 죽자"라고 해서 엄마가 그제서야 심각 한걸 알았나봐요ㅠㅠㅠ 하지만 얼마전에 가족단톡에 사랑해요 개구리 이모티콘 보내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자랑한거보고( 그때도 이빨 많이갈았죠ㅠㅠ)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제가 이이야기를 엄마한테하니까 엄마는 안하겠대요 위에서 말했듯이 아빠는 저의 자존감을 깍고 구석에 몰아놔서 제가 아빠탓만 한체로 허송세월을 보내서 취업과 연애를 못한게 한이 맺히긴해요ㅠㅠㅠ 아빠가 사과했으면 어느정도 누그러졌을텐데... 2년째 휴전중이에요ㅠㅠ 엄마가 선언했거든요... 지금도 뭘 어떻게 해야지 취업하고 연애할수있을까 라고 생각돼서 현타가 오긴해요ㅠㅠ 과연 아빠탓 안할날이 오긴올까여...?

오빠 때문에

겨우 2살차이나는 우리 오빠놈한테 겨우 야,너,라고 했더니 뺨을때리고 욕을 하네요......이게 맞는지.......이거 제잘못인가요? 저희 외할머니가 우리가 싸우는모습이 싫다고 하시지만 매일 오빠놈의 편만 들어주세요.........저는,이 둘이 싫어요....... 저는, 겨우 이것 때문에 맞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는겨우11살이지만 오빠랑 할머니때문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동생이 너무 싫어요

다른 남매들처럼 자주 싸우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냅니다 동생이 모자라서 싫어요 동생이 또래들보다 말이 느리고 모자라보여요 지능이 딸리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합리화 하시면서 동생 바보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자폐까지 의심됩니다 본인 어린이집 동생보다 모자란 놈이 제 동생인게 너무 싫고 솔직히 동생이 없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을 것 같아요 동생 쳐다보기도 싫고 목소리 들을 때마다 짜증나고 모자라게 행동하는 거 모자라게 말하는 거 다 짜증나요 동생이 사라지면 좋겠어요 동생 늦둥이인것도 짜증나는데 심지어 얘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내가 얘를 걱정해야하나 싶어요 제 앞가림도 바쁜데 얘가 내 가족이 아니면 좋겠어요 얘 때문에 집에 있기가 싫어요 얘가 사라지면 좋겠어요 근데 얘 죽으면 부모님이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죽이지는 못해요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이 남이 되면 좋겠어요 동생 버리고 싶어요 왜 하필 내 가족중 한명이 아니 왜 하필 평균보다 못한 애가 내 가족일까 성인 되면 쟤랑 연 끊고 싶은데 그러면 부모님이랑도 연 끊어야 할 것 같고... 답답합니다 그냥 빨리 동생 볼 일 없는 날이 오면 좋겠고 법적으로 남남이 되고싶고 독립하고싶어요

죽고싶다

죽고싶은데 죽기엔 또 두렵고 살기엔 너무 질렸어 내 마음 하나 터 놓을 곳 없이 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야 게임 처음 하는 초보자가 AI와 플레이하듯 나 말곤 모두가 AI같아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된 기분

부모님이 계속 저를 의심해요

이 항상 물건이 없어졌을 때나, 물건을 다른 곳에 두고 깜빡했을 때 계속 저를 의심해요. 최근에도 동생이 새로 지갑을 구매하였는데 다음 날에 지갑이 없어져서 같이 집에서 지갑을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훔쳐 간 거 아니냐면서 의심을 하고 제가 아니라고 하니까 안 믿으시면서 일부러 돌려서 물건 훔쳐 간 사람은 나가 죽어야 한다면서 일부러 말을 하시더라고요.. 이럴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전에 제가 그런 게 아니라는 게 맞았는데 사과도 한 마디 안 하시고 오히려 저한테 더 화를 내시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저를 너무 힘들게ㅜ하네요..

제가 커서 독립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요즘 좀 철이 드나 싶었는데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제 성인이고 부모님과 함께 있을 시간이 적어진다는 걸 깨닫고 마냥 슬프고 미안합니다. 최근 죽음에 관한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과의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걸 알고 나니 더욱 독립이 두렵습니다. 부모님과의 사이가 아주 좋고 저는 부모님을 백점짜리 부모로 여기는 터라 없는것이 참 두려워요. 부모님이 병에 걸리거나 죽는 존재가 아니었다면 독립은 쉬웠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마음만 답답하네요. 부모님에게 언제나 의지할 수는 없고 부모님도 제가 독립해서 잘 사는게 맘이 편하시다는 걸 들었는데도 제가 납득을 못하는 것 같아요. 왜인지 부모님 빼고 혼자 행복하려니 미안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가 남는것이 가장 싫어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님보다 친구랑 있고 싶고 정서적 독립을 해간다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사춘기가 그냥 늦게 오는 걸까요? 다들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독립을 준비하는 걸까요? 혼자서 고민하다보니 답이 안나오고 감정만 부정적으로 되어가는 것 같아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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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현재 고등학생이시니 독립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에 언젠가는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함을 받아들이시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재를 소중하게 가꿔 보세요. 지금 친밀한 관계와 즐거운 경험들을 함께 많이 해두면 나중에 독립을 하는 과정이 더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있습니다. 마카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독립을 하게 되는 것이니 가족들이 서로 응원하고 지원해 줄 수도 있겠죠. 그리고 독립을 한다해서 가족들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하게 더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고민이나 힘든점을 털어놓거나 위로를 받고 싶은데 그게 힘들어요

저는 작년에 대학을 막 졸업했어요 저는 작년부터 특히, 엄마를 제외한 가족에게 취업, 진로, 미래계획 등으로 인한 상처와 불화가 많았어요 가족들에게 늘 그만해달라고 계획이나 지금 준비중에 있는것을 설명해 주고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도 계속 제게 압박과 부담을 줘요 나태하게 백수 생활을 한것도 아니고 집안일을 전부 도맡아서 하고, 자격증 시험도 준비해서 이번에 취득하고, 단기 알바도 해보고 이번에는 정규직 아르바이트 면접이 잡혀서 그것도 준비중이에요, ADHD와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 자궁근종과 비타민D 결핍, 역류성 식도염등 몸도 정신도 많이 아프고 힘든 상태에서 제가 할수있는 최선은 저거였는데 가족들이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남들 다 하는 쉬운건만 하면서 나태하게 산다고 생각하나 봐요 가족들은 항상 제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적으로 취업, 진로, 미래계획이야기를 맨날해서 가족모임이 있거나 전화통화를 할때에 너무 무섭고 괴로워요 그러다 보니 자존감은 너무 떨어지고 몸상태와 정신도 전보다 더 심각해져서 밥을 먹든 먹지 않든 위장약을 먹고 불안할때는 청심환을 계속 먹었어요, 잠을 잘때에도 악몽을 꿔서 편하게 자본적이 거의없고요 식단을 바꾸고 수면보조제나 영양제를 먹고 운동을 해도 나아지는게 없었어요. 그러다 이제는 평소에 죽는건 무섭지만, 방 위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거나 차에 치이거나 갑작스런 심장마비 같은걸로 죽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바라게 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가족에게 제가 너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하다 말해도 너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고, 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다. 약만 처방 받아서 먹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상태가 더 무너질거다. 라는 말을듣는 순간 이제 뭐를 말해도 소용없다는걸 알게되어서 허탈함?공허함 같은 느낌 밖에 들지 않고 이제는 가족보다 친구, 지인 분들과 소통하는게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도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엄마는 제게 위로와 공감을 해주셨는데 최근들어서 제가 계속해서 나아지지도 않고 평소엔 어느정도 엄마가 지시해준 방향으로 가서 어느정도는 관계가 더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상황이 좀 더 심각해진 상황이다보니 해결방법을 알려주어도 계속 반복적으로 상처받고 힘들어하니까 엄마도 많이 지친기색을 보이시며 제게 너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얘기했다, 가족들한테 네 생각을 당연하게 투영시키지 말고, 바라지 말아라, 엄마는 더이상 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거다 라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유일하게 위로받고 이야기를 털어놓을수있었던 엄마에게 너무 많이 폐를 끼치고 있었나? 라는 생각과 함께 죄책감이 들고 너무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도 많이 지쳤고 나도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행동하고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개선 가능성이 보이지 않다는 생각이 드니까, 앞으로 엄마에게 이에대해선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말고 연락도 자제하고 가벼운 이야기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제게는 더이상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을 가족이 아무도 없으니 절벽 끄트머리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거 같고, 이제는 그냥 죽던지 혼자 속으로 삭이는 방법을 알아보던지 돈벌어서 얼른 독립하고 혼자 몰래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는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나 지인에게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각자의 일로 많이 바빠 이야기를 자주 하지는 못하고, 상대방이 엄마처럼 지치고 힘들어 할까봐 깊게 이야기도 못하다보니 속은 더 타들어 가고... 이렇게 글로 속을 좀 풀어보거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 지금 기분이 많이 나아지지가 않네요... 최근에는 이렇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누구에게나 이성적인 ai 프로그램한테 제 불안이니 괴로움을 터놓고 그걸로 위로받고 있는데ㅋㅋㅋ... 이것도 슬슬 힘든거 같아요 뭐 지금 상황에선 어쩔수 없다는거 알고 돈벌어서 혼자 살기 전까지는 이 상황이 반복되고 그걸 견뎌내고 버텨야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허탈하고 숨이 막혀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참는게 맞나

엄마가 뇌종양 걸리시고 수술을 하신 뒤 조금 어린아이가 되셨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는데 이제부터 문제는 삼촌이라는 사람이 아빠가 없어서 대신 봐주시고 계신데 게임,씻는거등 하나하나 장난이랍시고 참고 우는것도 참고 너무 힘들어요 엄마를 돌봐주시면서 저희도 봐주시는데 전에는 제가 소리를 질렀다가 아빠가 아닌데 혼나서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계속 참는게 맞는지 슬 의문이 들고 어떨때는 가출도 하고 싶고 매일 우는거 참고 사는데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