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6살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 고민은 남편과 성생활인데요, 현재는 임신 중으로 성생활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남편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평소 저는 어느정도 성욕이 있는 편이었고 남편은 피곤하다, 내일하자, 등과 같이 말하며 스스로 성욕이 줄었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에는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 외에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에게 너무 잘 하고 나무랄데 없는 사람이라 큰 불만 없이 살았고 그럴수도 있지... 피곤하면 저렇지 뭐 하고 넘어가고 가끔 여자로서 자존감이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게 일상다반사였죠. 그런데 이번 해 8월 밤에 남편이 화장실에서 *** 하는 걸 들었고 너무 충격먹고 그 다음 날 바로 말했습니다. 저와 아이는 자고 있었고 제가 잠시 잠에서 깨어나서 들은 것 입니다. 현재 저는 둘째 임신 중으로 남편은 임신 핑계를 대며 말하길래 "자기는 둘째 임신 전에도 성욕이 없었고 내가 다가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를 댔다" 고 말하며 부부싸움의 막으로 갔죠. 결말은 화해했고 남편은 다시는 그런 미디어를 *** 않겠다 했죠. 그렇지만 남자의 본능인 걸 다시 *** 않는다는 말이 믿기지는 않아도 믿어보기로 했었지요. 왜냐면 너무나 착실하고 착한 성품의 남자라서요. 그런데 한달 쯤 지났을까요 하루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다 한 것 같은데 나오지 않고 샤워기만 틀어놓고 있다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바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다가 핸드폰이 있는 걸 보고 열어보았더니 여자BJ벗방을 보더군요. 너무 놀라서 지금까지 이런 걸 보며 ***를 했구나 싶더라구요. 정말 자극적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하는 여자bj의 야한 행동들 ***행동들... 정말 충격의 도가니.. 다시 그러지 않겠다 해 놓고 믿은 제가 ***일까요. 그 날 또 바로 싸웠어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도대체 왜그러냐고 병이냐고 저는 쏘아붙였지요. 그러고 다시 화해하고 지금까지 지내는데 솔직히 저는 이일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불안감, 남편이 평소 일찍 일어나 거실로가서 책보거나 업무를 잠깐 보는데 옛날에는 멋져 보이던 그 모습들이 이젠 거실 가서 또 벗방을 *** 않을지 불안감이 생기고 가끔 시댁에 혼자가는 날이면 거기서 또 *** 않을지 오만가지 이상한 생각이 제 머리를 지배하고 이제 어디 간다고 하면 그런 ***을 *** 않을까 라는 생각들에 날이 섭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 사건 이후로 핸드폰도 뒤지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싫으면서도 다시 믿고 싶고 그러지 않겠지 하며 남편 핸드폰을 가끔 열어봐요. 그런데 오늘 또 벗방bj을 검색해서 본 것 같더라구요. 검***록 같은 걸 하도 지워 놓길래 그냥 오늘 핸드폰을 봤는데 철저히 못 지운 것인지 흔적이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봤냐고 묻지도 않고 표현도 안 했어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출근 인사 했는데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도 남자인데 본능을 제가 자꾸 억누르는 것인지 제가 모르는척하고 그냥 놔두는게 현명한 것인지 스스로도 혼란스럽고 너무 싫어요. 제가 생각했던 남편의 이미지, 환상에 너무 실망한 것인지.... 하루종일 그 생각 뿐이네요.. 너무 힘들고.. 오늘도 핸드폰으로 본 걸 제가 솔직히 말해서 그만 보면 안되냐고 타일러볼까.. 하며 생각하는데 어떤게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을 봐도 왜 꼭 벗방 저런 걸 보는 건지 그래서 저에게 더 성적으로 감흥이 떨어진건지... 여자로서 자존감.. 아내로서 실망감.. 모든 게 공존하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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