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걸 회피하고만 싶습니다. 대학교 3학년인데 시험도, 과제도, 곧 있을 독립도 피하고만 싶습니다. 해야 한다는 거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영원히 미룰 수 없다는 것도요. 그런데도 이 상태 그대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시험과 과제는 꾸역꾸역 해내긴 했는데 심적으로 버겁습니다. 독립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덜커덕 내려앉고요... 뭔가를 시작할 때 2시간 이상 미루는 건 기본이고 마감 ***서야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은 게임하고 유튜브만 보면서 사는 중입니다. 회피 성향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TCI 기준 위험회피가 97이라 쉽진 않을 거 같긴 한데 방법이 있으면 꼭 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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