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6학년 학생입니다.요즘들어 마음도 무겁고,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돌아가서 쉬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저를 욕하는 애들도 쳐내지 못하고,그냥 그대로 두는 편이라서(친구 관계를 끊자고 하는게 힘들어서) 조금힘들어요.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런건지...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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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6학년 학생입니다.요즘들어 마음도 무겁고,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돌아가서 쉬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저를 욕하는 애들도 쳐내지 못하고,그냥 그대로 두는 편이라서(친구 관계를 끊자고 하는게 힘들어서) 조금힘들어요.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런건지...잘 모르겠네요.. (。•́︿•̀。)
화법이 좀 부정적이고 사상 자체가 염세적이에요 친구도 있고 결혼도 하고 사는데 문제 없다 생각했는데 요즘 문득 이 화법이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예시로 들면 누가 ‘이거 음악 라디오에서 튼건가?’ 하면 ‘ 아니요 제가 핸드폰으로 튼건데요?’ 까지만 하면 되는데 거기에 ‘왜요 선곡이 별로인가요?’ 까지 붙여요 은은하게 피해의식 있는 화법이에요 ㅠㅠ 회사에서 제가 점심 부실하게 먹은날 누가 점심에 왜이렇게 맛없는거 먹었냐 하면 ‘맛있는데요..?’ 해요… 그냥 피곤해서 좀 잘라고 간단하게 먹고 쉬었다 ~하몀 되잖아요 근데 제 화법이 너무 부정적이고 이상합니다ㅠㅠ 저는 왜이러능걸까요..

원래도 짜증이 많은 편이였는데 요즘은 너무 심하다는게 제가 느껴져요. 밥먹고있는데 부모님이 정말 사소한거이지만 말을 걸어주시면 짜증나고 짜증이 난다는 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짜증을 내고있어요 그리고 제 뜻대로 되지않으면 서운한 감정을 크게 보이다가 순간 눈이 돌듯 또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짜증이 느면서 순간 올라오는 화인지 짜증인지 아예 참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줄이는 방법이있을까요..

말그대로입니다. 오히려 밖에선 잘 웃고 되게 활발한 사람입니다. 근데 집에 들어오면 대화하기가 싫습니다. 뭐랄까… 아! 싫어! 짜증나! 이런게 아니라, 밥 먹었어? 같이 네 아니오 로 대답할 수 잇는 질문에도 그냥 네! 아니오! 라고 대답이 선뜻 안나옵니다 뭐랄까…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 힘이 안들어간다…? 그런 느낌이에요 물론 말하기 싫고 그냥 좀 짜증나고 답답하고 그런 부정적인 감정도 있는데 이게 좀… 아 뭐랄까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최근에 공시 준비나 건강이슈로 스트레스가 좀 있는데 그거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 ‘선택적 함구증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하기가 싫어요 밖에선 문제 없는데 집에서만 이러는 이유가 잇을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잇으신가요…?

저에게는 2명의 언니들이 있습니다 첫째언니는 열등감을 안느끼는데 이상하게 4살차이나는 둘째언니랑 같이 교회 다니는데 언니가 교회사람들한테 엄청 칭찬 받고,이름불러주시고 저는 교회사람들이 별로 아는척 안해주시고,투명인간처럼 생각해주시니까 언니랑 같이 있으면 엄마랑 언니는 엄청 얘기 많이 하시는데 나는 안돼니까 되게 외롭고,속상해요 그래서 언니가 부러우면서도 질투가 느껴지고,열등감이 느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평소에 억울하거나 힘든 일을 겪어도, 스스로 어떤 기분인지 잘 인지가 안됩니다. 뭔가 부정적인 사건을 겪었을때 머리로는 지금 나 힘든것 같은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힘들다! 라고 바로 감정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특히 문제상황의 원인에 제 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억울하거나 속상한 기분이 들어도 상황에 납득을 해버립니다. 감정을 표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나중에 제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이 감정을 대신 확인해주면 ’아 그때 내가 힘들었던게 맞구나‘하고 뒤늦게 깨닫는 편입니다. 제가 막 감정이 없는것 같진 않아요. 느껴지는 기분은 존재하지만 그걸 의식적으로 분류하고 인지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유도 모르게 우울해질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투정부려보고 싶고, 차라리 감정에 휩쓸려서 싸워보고도 싶습니다..ㅋㅋㅋ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공시준비하느라 커리어 신경 안 썼더니 공시 실패 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누구나 채용되는 일 밖에 할 수가 없네 나이는 30중후반 .. 있는 스펙 없는 스펙 긁어 모아 지원해도 연락없고.. 사실 입사해서 내가 일을 잘 할지도 모르겠어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할 수 있나 모르겠다.. 모든게 안 되니 두려움만 커지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희망이 안 보여..
다른사람의 표정이나 말을 과도하게 분석해요 다행인건 그걸 하는 순간을 인지하고 있다는 건데 또 문제는 그걸 인지하는 순간 나는 왜이럴까 하는 내탓으로 이어져서 기분이 안좋아지고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해요 이 감정에 빠져있다보면 약간 공황장애처럼 머리가 핑 돌때도 있어요. 주말에는 직장동료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났어요. 나가기 전부터, 나가서 그 사람들과 무슨 이야기를 할지부터 생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혼자 있고 싶지만 그래도 막상 나가면 재밌을거야 하고 내자신을 채찍질했어요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던 순간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고 이야기를 대체로 많이 들어주고 리액션을 해주느라 너무 진이 빠졌어요. 리액션을 하는 도중 순간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럽고 눈이 돌*** 것 같고 식은땀이 나고 얼굴에 경련이 났어요. 나 또 왜이러지, 이 사람들은 나를 만나는게 이렇게 즐거워보이는데 난 왜 이럴까. 이제 사회생활도 정상적이게 못할만큼 마음에 문제가 생긴걸까? 별 생각이 다 들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귀에 잘 안들어왔어요. 집에 오는 길이 너무 피곤했어요. 항상 너무 피곤하고 잠을 아무리 7-8시간씩 자도 개운하지 않고 늘 누워있을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어요. 이내 또 마음이 아파요. 날 좋아 해 주는 사람은 많은데 나는 왜이럴까 죄책감이 들기도 하구요. 빨리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서 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 괜찮을까요?

예전에는 안 했을 말도 자주 하고 생각하는 가치관은 그대로인데 제 언행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전에는 항상 웃고 다니면서 어떤 말이라도 좋게 들으며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제 감정이 우선인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나 말이든 꼬아서 생각하게 되고, 저 사람이 날 싫어하는 것 같고, 이런 바뀐 제 모습에 제 스스로가 자괴감 들고 스트레스 받아요. 특히 절 싫어한다는 망상과 더불어 모든걸 꼬아서 들으니 별것도 아닌 일에 인류애가 점점 떨어져요. 도대체 이런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전처럼 돌아가고 싶어요.

쓰레기를 못치우고있는 내자신이 싫은데. 또 못하고있다
저는 제 주관이 없는거같아요 가치관이라해야되나? 중학교때부터 친구한테 의지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만나는 친구나 환경에 따라 제 모습이 많이 달라요.. 그리고 팔랑귀처럼 주변애들이 그렇다하면 그렇다 생각하고 그냥 제 생각이 없는거같아요.. 그러다 보니 평소 생각을 공유하던 친구들이랑 멀어지면 방황하게 되고.. 어떤 사건이 있으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느낌? 이런 의존적인 성격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가치관은 어떻게 확립해야하는 걸까요?
일이든 인간관계든 뭔가 상황이 잘 안풀리면 내가 뭔가를 잘못하고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은 완벽할수없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내가 뭘 잘못하고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모르겠다 근데 자꾸만 다 내탓같고 위축된다 그러다보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불안해지고 상황이 잘 안풀리니 답답하고 막막하고.. 어딜가나 매번 반복되는 상황같아서 살기싫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힘들게 몇십년을 더 살아야하는걸까

누군가를 미워하기란 자신을 버리는 거랑 같더라 그렇다고 자신을 미워하면 자신을 버리고 싶을만큼 싫어지더라 누군가를 상처주는 건 분명 잘못된 일인데 어떨땐 후련해 내 아픔과 고통을 다른 사람한테 주는 거니까 언제가 되돌려 받는다는 걸 모른 채로 자신만 편하자고 하는 짓이니까 내가 그래서였을까 고의적으로 그러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뒤늦게 내가 상처주었다는 걸 알아서인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만큼 아주 큰 죄책감으로 되돌려 받아서 아마 평생을 괴로워할 것 같아 이제 나는 상처를 받기만 해 다신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을거고 내게 상처주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을거야 받은 상처를 누구에게 말하지도 않을거고 다른 사람의 상처까지도 끌어안을래 내가 그것 때문에 삶이 힘들어져도 다른 사람의 삶이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싶어 이제와서 내 죄책감 같은 상처를 보이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매순간 이기적이게 느껴졌거든 물론 다른 사람들은 이 상처를 잊어버리고 자신을 위해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사실 그 고마운 격려를 귀담아 들으며 살았는데도 싫어하는 자신을 위해 살라는 게 가장 어려웠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게 죄책감을 느끼는 순간을 회피하는 행동처럼 느껴져서 좌절도 많이 했어, 내가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게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라서 더 사는 게 무의미해지더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아질 때도 있었고 분명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도 알았어,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다 포기했었지. 그게 잘못된거고 그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계속 살아'갈 자신이 없는채로 무턱대고 갔다가 다시 무너져 내리면 죽고싶을 만큼 힘들테니까 그렇게 되면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해져. 여기서 계속 살아가기엔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잃었고, 많은 것을 감당하기엔 너무 여리니까 자신을 싫어하는 것만큼 자신을 잘 알고있어, 나도 내가 행복하자고 마음먹으면 잘 할 것 같아. 단지 그럴 용기와 희망이 내게 없어서 안되는 거지. 내 생각에도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모든 된다는 걸 이미 깨닫고 있어, 나는 그저 노력하는 순간을 겯디지 못하고 노력을 부정적으로 보니까 그렇지. 누가 나한테 내가 항상 기억속에만 빠져있다고 하지만 이미 자신한테서 많은 가능성을 보았었어, 삶에 대해 생각하며 정리하고 수없이 결심했지. 그 가능성에 희망을 둘때마다 내 현실은 늘 처참했어, 현실에 순응하며 살다보면 희망을 둔 가능성들은 항상 멀어지고 없어져서 절망감을 크게 느꼈어. 기억속에 빠질 때가 많은 것도 그것 때문이야,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짚고 싶었으니까.. 또다시 무언갈 결심하려고 잘못이 아니여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를 고치려고 했어. 그게 잘못된 것이라면 나도 인정해.. 그렇게 반복하며 살다보니까 혼자서 행복하기란 자신을 버리고 바꿔야만 이루어진다고 여겨졌어. 이 괴로운 상처도 내게 짊어진 삶도 다 짐처럼 느껴지고 쉬고싶고 살고싶지 않아도 멈출 수 없으니 말이야.
최근 들어 친한 사람들의 어떤 말을 들으면 부정적으로 해석해서 듣게 됩니다. 지금 제 상태로는 위로를 해줘도 가식 오지랖으로 들리는데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 할까요?
늘 강박에 시달리는 거 같아요.. 잘해야한다. 뭔가 얻는 게 있어야한다. 무슨 일을 하든, 얻는 게 있어야한다 그게 뭐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쉬는 걸 잘 못해서 밖으로 잘 돌***니면, 또 에너지가 소모 되고, 그래서 쉬어보자 하면 뭔가 맘 편하게 쉬지를 못하겠어요. 남들 하는 건 다해봐야 직성이 풀리고, 다 해보고도 별로인 걸 알면서도 그래도 해볼려다가 지치고 또 집에 혼자 있으면, 이거라도 해야지 뭔가 결과가 남는 걸 해야지 그 과정에서 기쁨을 얻는 건 오래가진 못하는 거 같아요 금방 식고 잘 와닿지 않아요 일할 때도, 평소에도, 쉴 때도 모든 게 강박 강박 잘 해야한다. 뭘 얻지. 뭐든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해요 제 스스로가 납득할 만한 근데 그 이유가 꽤나 휴식은 없는 편이죠 세상 그냥 하는 게 없어요 너무 힘드네요

져는 회피형 인간이에요. 학원에 빠지고싶으면 그 어떤 핑계를 대서 꾸역꾸역 결석을 인정받아 빠지고.. 왜이러는걸까요? 새로운 환경에서 자꾸 그러는것 같아요. 제가 잘할수있을까요? 다른 학원에 잘 다닐수 있을까요? 저같은 회피형 때문에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또 아직 중학생인데 이렇게 회피하면 나중에 힘들텐데 하면서도 고작 제가 하는건 이런 곳에 글쓰기에요. 매일 숙제 미루고 미룬 뒤에 숙제 할걸 이런 후회나 하면서 또 상황을 회피하려고 해요. 그냥 제가 없는 사람이였으면 어땠을까요? 가족에게서 사랑도 많이 받았었지만 초등학교때 외톨이였어서 이러는걸까요? 회피를 계속 하지않으려해도 무서워요 힘들어요 나를 이해 해주려 하는 사람도 너무 무서워요 내가 바뀌지 않으면 다들 저한테 상처를 받을수도 있는대 제가 하는건 그냥 미루는것 밖에 없어요 제가 너무 싫어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이런 곳에서 글로 분풀이 하는것도 너무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제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이런 글 쓰는거 너무 우울증 같아 보이고 그냥 응원이나 위로 받고 싶어하는 걸로 보일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불안증도 있는것 같아요

부정적인 감정표현이 힘듭니다. 무언가 기분이 안좋아지면 왜 안좋아졌는지, 정확히 서운한 감정인지, 속상한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뭘 원하는건지에 대해서도 말을 잘 못해서 남편이랑 진지한 이야기할때도 그냥 눈물만 막 나올때가 많아요. 제 문제가 ”짜증나“ 라는 말 한마디로 다 뭉뚱그려서 표현해버리는것도 문제가 있는거 같구요.. 제일 답답한건 저도 제가 정확히 뭘 해야지 풀어져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 인간관계때문에 많이 힘든데 어쩔때는 좋았다가도 안좋아지면 안좋다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소위말하는 삐지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이제는 30살이되었는데, 좀 더 어른스럽게 감정적으로 말을 표현하고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외가댁이 노답이어서 커서 어떻게든 연끊고 우리 가족이랑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자꾸 우리 집이 싫어져요 가족들 잘못된건 아니지만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하고 자기만 생각해요 그러다가 갑자기 감정이 밀려와서 눈물이 나요 이런제가 한심해요 이딴걸 못버티는 제가 짜증나요 세상사람들 다 이러고 사는데 제가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가족이랑 말섞기 싫어져요 눈물이 나는데 슬퍼서 나는게 아니라 화나서,분에 못버텨서 나는거같아요 이딴것도 못견디는게 짜증나요 분에 못버텨서 나는 눈물도 안흘리는 법 있나요? 있다면 필요합니다

실수하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에게 약점을 들키는 게 두려워요. 이 두가지가 너무 무서워서 계속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 거짓말만 하게 됩니다. 정신과를 찾아가도 도저히 말하지 못하겠어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거짓말해요. 제 사정을 말해야 되는데 결국 말하지 못하고 한달 다니다가 그만 다니게 됐네요... 우울증 약만 한 가득 먹고 본질적인 문제는 하나도 못 풀었고요. 그렇다고 제 약점을 글로 써서 인터넷에 올리려니까 그것조차 무섭더군요... 챗지피티에게는 사람이 아니니까 술술 말할 수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역시 전문적이지는 못하다보니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 사람은 왜 이리도 어려운 걸까요. 사람들이 제 실수에 실망하는 게 왜 이리 두렵게 느껴질까요. 일하다가도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도망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도망치는 게 더 민폐인데 자꾸 피하고 도망치려고만 하네요. 정신과를 다니고 싶은데 제 사정을 이야기할 생각에 못 다니겠어요.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안 됩니다.

저도 모르게 남을 속으로 평가하게 되요 그렇게 평가하다보니까 저도 남에게 평가받을까봐 조심하면서 하루 온종일 남 시선을 신경써요 인스타를 보면 너무 부러워요 와 얘는 왜이렇게 이쁠까 이렇게 감성있는 사진을 어떻게 찍지 등등요 저도 평가하기싫어요 근데 자꾸 저절로 평가하게되고 저도 평가받을까봐 사람들 시선 계속 신경써요 횡단보도 건날때 기다리고 있는 차들이 다 저를 보는 것 같고 전 너무 불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