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면 가족들과 대화하기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압박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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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면 가족들과 대화하기가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루이린곤듀
·일 년 전
말그대로입니다. 오히려 밖에선 잘 웃고 되게 활발한 사람입니다. 근데 집에 들어오면 대화하기가 싫습니다. 뭐랄까… 아! 싫어! 짜증나! 이런게 아니라, 밥 먹었어? 같이 네 아니오 로 대답할 수 잇는 질문에도 그냥 네! 아니오! 라고 대답이 선뜻 안나옵니다 뭐랄까…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 힘이 안들어간다…? 그런 느낌이에요 물론 말하기 싫고 그냥 좀 짜증나고 답답하고 그런 부정적인 감정도 있는데 이게 좀… 아 뭐랄까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최근에 공시 준비나 건강이슈로 스트레스가 좀 있는데 그거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 ‘선택적 함구증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하기가 싫어요 밖에선 문제 없는데 집에서만 이러는 이유가 잇을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잇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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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밖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닐까요?
#가족관계
#에너지소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밖에서는 잘 웃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집에 들어 오면 대답이 선뜻 안 나올 정도로 기운도 없고 가족들과 말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신가 봅니다. 집에서는 간단한 대답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뭔가 짜증 나고 답답한 부정적인 감정도 있는 것 같고, 공시 준비와 건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그런가 생각하시나 보네요.
원인 분석
가정이라는 곳은 하루의 긴장감을 내려 놓는 장소라서 오히려 안정감이 극대화 되는 곳이죠. 그러다 보니 집에 들어 오는 순간 긴장이 풀어지면서 '그냥 쉬고만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는 가족과 사이가 딱히 나쁘지는 않더라도 어떤 이유로든 밝은 느낌이 없는 가정이라면, 귀가 후의 그 가라 앉은 분위기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은 방어 심리가 있지는 않을까도 추측해 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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