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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요즘 넘 자신감도 없고 우울해요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부질 없게 느껴져요 전 학교 졸업 후 바로 직장을 다니면서 그동안 실수들이 넘 많이 생겼어요 그러다보니 혼나고 그럴수록 자존감이랑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이렇게 고쳐야지 마음 다 잡았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고 개선되질 않으니 난 뭔갈 해도 똑같구나라고 무력감이 돌아요 어딜 가든 다 똑같을 거 같아 두렵기도 해요 일은 일대로 생각해야 겠지만 그런 감정들이 더 번져서 이번엔 취미로 그림까지 느끼게 되요 좋아하는 걸로 그리면서 즐기는 편이에요 SNS에 올리고 사람들과 소통하죠 그런데 점점 갈수록 이것 마저도 힘들게 들어요 잘 그린 사람들 보면 열등감이 생기고 그저 그리는대로 못 그려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보면 나는 뭐지 싶었어요 내가 그렇게 개성이 없나 그림들이 이제 질려서 안보는 건가 허망감이 들어요 소통을 하면 재밌어 보여 저도 이야기를 하면 저를 배척하는 느낌도 많이 들고요 다 끼리끼리 어울리는데 저만 겉도는 거 같고 피하는 거 같아 그런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계속 들어서 넘 지쳤어요 그래서 한동안 쉬겠다고 올렸지만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다는 걸 보고 계정을 삭제했어요 예전에도 비슷한 일로 삭제를 했지만 다시 돌아왔고 이제 다시 삭제 안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난 정말 뭘해도 안되는구나를 받았고 아무리 열심히 한들 뭘해도 달라질까란 생각도 들었고 지쳤어요 그렇지만 제가 조금이라도 자신감 갖고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으려니 막상 모르겠어요...

#소통 #직장 #부질없음 #열등감 #자존감 #그림
expert
마카님의 내일이 오늘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마카님의 마음에는 지금 “난 뭘 해도 안 돼”라는 색안경이 씌워져 있어, 작은 실수조차 거대한 실패로, 타인의 무관심조차 의도적인 배척으로 왜곡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 안경을 벗고 마카님이 걸어온 길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세요.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것, 그리고 누군가가 부러워할 만한 그림 실력을 갖춘 것은 모두 마카님이 이뤄낸 소중한 ‘성취’이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지금 겪는 성장통 때문에 지난 노력까지 부정하지 않도록, 오늘부터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하는 ‘나를 위한 칭찬 일기’를 시작해 보셨으면 해요. 타인의 인정이 아닌 내가 나를 인정하는 하루가 쌓일 때 무너진 자존감도 다시 단단해질 것입니다. 더불어, 당분간은 평가의 장인 SNS를 떠나 오직 마카님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수단으로 붓을 들어보세요. 보여주기 위한 그림이 아닌, 내 감정을 풀어내는 친구로서 그림을 다시 마주할 때 비로소 비교와 열등감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잡초같은지식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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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의지박약도 ADHD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7 여성입니다. 공상에 ***다가 다른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많은 부분에 있어서 평균수준에 못미치는것을 어렸을때부터 느꼈는데요.. 공부도 조금만 어려워지면 쉽게 포기하고, 운동도 익숙해지지만 더 한단계를 높이기 보다는 머물러 있고, (기초체력도 평균보다는 낮은수준이라..) 너무 쉽게 힘들어하고, 편한것만 찾으려하고, 인간관계든, 일찾기등 다른사람들은 진지하게 임한다면 저는 좀 맹하게 군다고 해야할까요. - 그렇게 까지 걱정할 필요있나? 라는 생각과 함께 딱히 열심히 안한달까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게 좋은건 아니라는것도 알고, 시간적인 부분이나 어느정도의 노력은 저도 시도해봤다고 얘기해볼순 있지만… 제가 바라는 바를 속시원하게 성취했다, 제가 바라던 목표의 사람들에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라고.. 성취해본적은 없어서 항상 실패를 한 사람의 기분이 듭니다.. 왜 adhd라는 생각이 드냐면 사람이 많이 맹해서요.. 빠르게 일을 해야하는 레스토랑 알바같은데에서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매순간 집중을 해야하는데, 집중을 안하는 순간들이 잦아 실수가 잦고, 긴장이 살짝 풀리기라도 하면 바로 실수… 계속 얼어있고 긴장을해야만 그나마 실수가 없었는데, 그럴러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조차 스몰톡을 못하고 그러니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가게 이모한테도 욕을 엄청 얻어먹었죠 맹하다고) 다른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제가 능동적으로 움직여 인간관계를 얻거나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 만족감을 채우기보다는 재미있는것, 자극적인것 아니면 반응을 안하는 저로 살아오기도 했고.. 어떤 목표들, 예를들어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 체력 늘리기, 노래잘하기, 수영 마스터하기, 공부잘하기등 고등학교때부터 원했던것들인데, 27이 된 지금도 누군가한테 도움을 받으면 ‘처음하는구나‘ 싶어하실정도로 가까워 지지 못한기분이 너무들어서요.. 소심한 성격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그런가봐요ㅠ 지금은 아르바이트 곧시작하는 백수예요. 원래 잠깐 일을 했었던 전공바꿔서 다른일을 알아보려는 참인데.. 하던일에서도 어려운일이생기면 쉽게 다른사람한테 도움 요청하고 그런일이 밥먹듯있어서 미움도 사고.. 이것도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 박약의 문제일까.. 궁금합니다.

#adhd
expert
마카님은 분명 더 나아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완료’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수영장 입구 가기’ 정도로 낮춰서 사소하더라도 성공하는 경험을 반복해야, 패배감에 젖은 뇌가 다시 성취감을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일상에서 실수를 했을 때 자책의 언어 대신 ‘관찰의 언어’를 사용해 보세요. “난 왜 이럴까”라고 비난하는 대신 “지금 주의력이 분산되었구나”라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nothingplz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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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말 조심하는 방법 없나요

저는 이상하게도 분위기가 조금 나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저에게 조금만 잘해줘도 개인정보를 좀 잘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왜 그런가 싶다가도 말해놓고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얘기 안 해야할 걸 말해서 맨날 후회만 엄청 합니다. 개인정보가 엄청 중요한 일이고, 개인정보를 말해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말하지 않는게 중요한데 이런 습관을 가진 제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이런 습관 고치기 위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방법 #후회 #습관 #상황 #개인정보
expert
마카님이 스스로를 지키며 행복한 관계를 맺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상대방과 빠르게 가까워지고 싶은 마카님의 순수한 마음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마음이 건강한 관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속도’와 ‘단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사람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는 제각기 달라서, 마카님은 단번에 10만큼 다가가고 싶더라도 상대방은 2, 4, 6… 처럼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길 원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자기개방은 오히려 상대를 당황하게 하거나 경계선을 침범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속도를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대화 중 충동이 들 때면 마음속으로 '잠깐!'을 외치고 3초간 멈춰 "지금 이 이야기를 꼭 해야 할까?"라고 생각해보는 '일시 정지' 버튼을 활용해 보세요. 또한 대화가 끝난 후에는 오늘 공유한 정보의 양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무엇보다 '나의 개인정보는 나의 소중한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아껴두겠다는 다짐을 이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응석 상담사
나뭐하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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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5년간의 은둔 생활, 상처가 컸구나 싶어 충격적이고 슬퍼요

성인이 되고 5년간 은둔을 하며 만나던 사람들과도 잠수타고 지냈어요 최근 대학입시에 대한 소망으로 재수를 해보겠다 생각하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제가 얼마나 달라졌나 생각해 봤어요 고등학생 때 저랑 지금의 제가 달라진게 없고 오히려 퇴행한 것 같다고 느껴서 충격을 받고 울었어요 .. 저는 어릴 때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있어서 성인이 되고 상담 받으며 5년을 사람을 피해지냈거든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시절에 메여 살았구나 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충격 때문에 글을 적어봅니다 ...

#상처 #은둔 #성장 #대학입시
expert
마카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스스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셨지만, 사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장’의 증거입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귀한 능력을 이미 가지고 계신 거예요. 다만, 어린 시절의 상처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 부딪히며 “내가 생각보다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구나”, “나는 안전하구나”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몸으로 체득할 때 비로소 극복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회피하셨기에 확인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에요. 이제 입시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만큼, 아주 작고 편안한 관계부터 조금씩 용기 내어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 과정이 마카님을 진짜 세상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이응석 상담사
마인드맆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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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저에게 너무 높은 잣대를 들이밀어요

저는 약간의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어요. 그래서 제 맘에 들지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저를 자꾸 자책하게만 돼요. 그 기준도 너무 높아서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제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고, 자존감도 떨어져요. 남들과도 많이 비교하고 "저 정도도 못하는데" 등 너무 나에 대해 모질게 구는 걸 알고는 있지만, 쉽게 저를 놓아줄 수가 없더라고요. 자존감이 낮아지는 게 남들한테도 보이는지, 친구들이 저에게 자존감이 왜 이리 낮냐 묻더군요. 어떻게 해야 저를 놓아줄 수 있을까요..?

#불안 #강박
expert
마카님이 스스로에게 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 해결의 열쇠는 의외로 '관점의 전환'에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놓아준다"는 것은, 완벽주의라는 성향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주도권을 마카님이 다시 되찾아오는 과정을 의미해요. 우선 완벽주의를 나를 괴롭히는 적이 아닌, 잘 활용하면 누구보다 뛰어난 성과와 신뢰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도구'로 재정의해 보세요. 이 성향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내가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유용한 무기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이제 마카님이 주인이 되어 "이번 일은 중요하니까 완벽주의 스위치를 켜자", "이건 휴식이니까 잠시 끄자"와 같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하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완벽주의를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나의 성장을 돕는 '까칠하지만 유능한 협업 파트너'로 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관점을 조금만 틀어도 나를 옥죄던 긴장감이 한결 느슨해지고, 스스로를 비난하는 대신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다독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어요.
이응석 상담사
유엘UL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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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미루기만 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꿈도 크고, 야망도 큰데, 계획을 실행하는 게 어려워요. 분명 한번 시작하고 집중하면 다 끝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근데 그 시작 한번 하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하루종일 자책만 하다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하루가 지나요. 시작하는게 죽도록 싫어요. 근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미래는 더 싫어요. 그저 이렇게 상상만 하다 한심한 삶을 살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돼요. 저만 빼고 모두가 의욕 있는 삶을 사는 것만 같아요. 작은 일도 엄청난 용기와 동기가 필요해요... 저도 남들처럼 매일매일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의욕 #꿈 #완벽주의 #자기혐오 #계획 #야망 #시작 #미루기
expert
마카님이 가진 큰 꿈이 상상 속에만 머물지 않고 현실에서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 높은 기준을 가진 것은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산이지만, 시작 단계에서는 그 기준이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한 100점'이 아닌 '어설픈 시작'을 허용하는 용기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성취를 100이라고 할 때, 단번에 0에서 100으로 도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장은 20에서 시작해 30으로, 때로는 50까지 갔다가 슬럼프를 겪으며 40으로 후퇴하기도 하고, 다시 70으로 올라가는 '비선형적인 과정'을 거칩니다. 마카님은 혹시 이 과정 없이 바로 100에 도달하려 하거나, 후퇴하는 과정을 실패로 규정하고 계시진 않나요? 밖에서 볼 때 빛나는 사람들도 사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체기를 견뎌낸 사람들입니다. 이제 시작의 허들을 대폭 낮춰보세요. "오늘 다 끝내자"가 아니라 "오늘 딱 20만큼만 엉망으로 해보자"라고 마음먹어 보세요. 완벽하지 않은 50의 결과물이, 시작조차 하지 않은 완벽한 0보다 훨씬 값진 미래를 만듭니다. 이 울퉁불퉁한 성장 곡선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죽도록 싫었던 그 시작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어요.
이응석 상담사
네모난감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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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이건 제 열등감인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1 과정을 지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의 방과후 과목으로 두개중 하나를 수학으로 듣고 있습니다 평소에 수학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수학 방과후 선생님이 유쾌하신 분이라 이번 기회에 한 걸음 더 배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친한 친구들 둘과 붙어서 초반에는 굉장히 즐거웠구요 그런데 제가 수학 능력이 솔직히 말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서 다른 아이들과, 특히 친한 친구들과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 편이었는데 제가 물어보면, 그 친구들은 굉장히 짜증을 내면서 알려주는 편입니다 아예 무시하기도 하구요 근데 그건 원래 그 친구들이 시니컬한 편이다, 하고 자주 넘어갑니다 저는 감성적인 편이고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 편이라 제가 일방적으로 상처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면 잘 조율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그게 수학 방과후에서는 잘 안됩니다.. 친구들이 무시하는거, 제가 못풀면 약간 웃는 것까지 비웃음으로 느껴져요 실제로 제가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판에 일면식도 잘 없는데 절 무시하는 아이까지 생기면서 수학 방과후만 가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영어 실력이 좋은 편입니다 저와 친한 아이들이 영어실력의 차이가 꽤 나요 그렇다고 저는 영어 가지고 그 친구들을 무시하긴 싫습니다.. 몇번 해봤는데 괜히 제 기분만 나빠지더라구요 근데 안이러면 제 속이 계속 곪아가니 그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아까 말씀드렸던 일면식 없는 걔 걔가 제일 거슬려요 하지만 내가 영어 방과후였어도 이랬을까?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모든게 제 열등감 같기도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심란해요

expert
관찰된 사실과 주관적 해석을 구분하고, 관계에서 감정을 나눠보아요.
마카님이 지금 겪고 계시는 마음의 어려움은, 단순히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 생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와 관련해 마카님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부분들에 집중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 나의 강점을 인식하며 학업자신감 키우기 마카님은 영어를 잘하는 언어능력, 수학이 부족한 점을 인정하는 용기,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함을 가지고 있어요.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분명하고 빛나는 강점을 인식하고 격려해보세요. 마카님의 자신감과 유능감에 도움이 될 거예요. 2.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해석을 구분하기 친구들의 웃음이나 짜증이 곧 '마카님의 수학실력을 무시한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객관적으로 관찰된 것은 친구들의 '짜증스러운 반응', '웃음'이지, 그 이면의 속마음이 아니니까요. 질문으로 인해 공부의 흐름이 방해 받았다고 느껴서 짜증이 났을 수도 있고, 마카님이 상처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시니컬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고, 마카님이 못하는 것과 상관 없이 다른 일로 웃었을 수도 있어요. 객관적 사실 너머의 의미를 주관적으로 추측하는 것이 마카님을 오히려 괴롭게할 수 있으니, 관찰된 사실과 주관적 해석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3. 친구 관계에서 진솔한 대화 나누기 친구들의 짜증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표현해 보는 것은 친구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한 '비폭력대화' 방법을 소개할게요. (1) 먼저, 나의 해석/판단이 아닌 관찰한 바를 이야기합니다. ex. "니가 나를 무시했을 때"(X) - '무시'는 관찰한 사실이 아닌 나의 해석입니다. "내가 수학 질문하니까 너가 짜증을 냈을 때"(O) (2) 상황 속에서 느낀 '나의 감정'에 대해 전달합니다. ex. "속상했어." "상처받았어." - 마카님이 느낀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발견해보세요. (3) 내가 원했던 '나의 욕구'를 찾아봅니다. 앞서 느낀 감정은 나의 욕구의 좌절로 인한 결과일 거예요. (4) 마지막으로, '요청'해보는 것도 좋아요. ex. "~게 해주면 좋겠어." 혹은 친구에게 "내가 수학 질문할 때 너는 혹시 어떻게 느껴?" 라고 질문해봄으로써 친구의 마음에 대해 알아가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로 간에 감정적으로 다치지 않을 정도의 건강한 거리감과 경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과 욕구와 한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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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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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사람이 3명 이상이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20대 대학생입니다. 저는 내성적인 편이긴 하지만 친한 친구도 있고 학교생활 나름 잘 하고 있습니다. 팀프로젝트나 어떤 꼭 해야만 하는, 하고 싶어 하는 일에는 단체활동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의미 없는 친목 모임과 술자리, 개강총회를 가면 몸이 굳고 너무 불안해지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나와요... 1:1은 정말 괜찮은데 왜 사람이 조금만 많아지면 멘탈이 무너질까요.. 저도 제 성향을 알지만 극복하고 싶어서 시도하는데 맘대로 되지 않아 저 자신이 싫어집니다. 정상인가요?

#사회적불안 #대학생 #내성적
expert
내향적 기질이 주는 장점을 이해해보세요.
마카님의 반응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에요. 자신을 싫어하며 억지로 성향을 바꾸려 하기보다,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불안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보는 것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말을 덜 하고 웃으며 듣기만 해도, 그 자리에 충분히 참여한 것이에요. '내가 말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면 더 편안할 수 있어요. 또 이러한 불편한 자리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 불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모임에 가기 전에 '딱 1시간만 있다가 나오자'같은 탈출 계획을 세워보세요.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줄어들 수 있어요. 마카님의 장점은 1:1 관계와 일적인 관계에서 더 잘 드러날 것 같아요. 그러니 자신의 성향을 비정상적으로 생각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단지 내 성향이 효과적으로 잘 발휘되는 장면과 그렇지 않은 장면이 있다고 구분하여 인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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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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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왜 난

다른 사람들은 별거 아닌것도 별일 아닌것도 크게 받아들여지고 크고 강력한 반응을 하는걸까... 내가 너무 유별나서 그런걸까 그냥 정신적으로 여리고 나약해서? 진짜 별거 아닌거에도 크게 반응하니깐 쉽게 힘들어지고 죽을거같을 만큼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살아나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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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마음의 주파수를 조절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각 상황에서 감정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며 점차적으로 반응의 강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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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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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뭐 하나 잘하는거 없었고 못났고 못났었다 울고 불고 뭐가 그렇게 항상 어렵고 힘들고 불행했을까 가족들도 주변 사람들도 다 나 때문에 더 힘들고 기분 나쁘고 그랬을 거다 여기저기서 성격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민폐 많이 끼치고 다녔다 고치고 고치고 그와중에 항강 무기력하고 힘없고 기운 날일도 없었지만 나름 발악했는데 웃어보려 했는데 잘해보려 했는데 남들한테도 도움 되고 친절하고 나자신에게도 잘해주고 싶었는데 원하는 것도 해야하는 것도 하*** 하는 것도 다 잘 안되기만 하고 그와중에 항상 상처 받고 멘붕 와있고 지치고 기운이 없다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는데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나는 태어나지 말아야 했다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힘없음 #고치고 #못나 #무기력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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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에게 좀 더 따뜻하고 친절한 시선을 보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취와 긍정적인 순간들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는 것 역시 나쁜 것이 아니므로 주변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도해보세요.
문세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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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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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여러분은 이런 마음, 어떻게 견뎌내셨나요?

요즘 들어 마음이 좀 복잡해서 용기 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올해 들어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하고, 스스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바로 보이지 않으면 괜히 제가 뒤처지는 것 같고,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지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은 “너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지만, 정작 저는 그 말을 잘 믿지 못하고 스스로를 자꾸 깎아내리게 되더라고요. 하루 종일 계획대로 움직여도 “이 정도로 충분한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잠드는 시간까지 마음이 조급해지고, 작은 실수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사실 저는 조금이라도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남과 비교하는 습관도 줄이고 싶고, 제 속도를 믿으면서 한 걸음씩 가고 싶은데… 마음은 아는데 잘 안 따라줘요. 혹시 여러분은 비슷한 시기를 어떻게 지나오셨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다독였는지 듣고 싶어요. 작은 이야기라도 괜찮아요. 요즘 제게는 누군가의 경험담이나 따뜻한 문장이 큰 힘이 될 것 같아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조언이나 공감 한마디만 남겨주셔도 정말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자기개발 #도전 #압박감 #마음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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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첫걸음은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고 조급해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또한 마카님의 일부이고 지금까지 살아오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마음일 뿐입니다. 이 상태를 인정한 후에, 그 모습에서 조금씩 변화해 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① 비교를 멈추려고 하기보다, 비교하고 있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하기 ② 비교가 시작될 때마다 마음을 잠시 멈추고, “내 속도는 지금 이 정도구나”라고 말해보기③ 하루에 한 번이라도 ‘비교하지 않은 순간’을 기록해보기 ④ 성과가 빨리 보이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꾸준히 나를 쌓아가기. 남과 비교하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매번 비교하는 순간을 인식하고, 조금씩 빈도를 줄여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의 자리를 덜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경험이 쌓이면, 지금 말씀하셨던 ‘단단한 자기 모습’에 점점 가까워질 수 있어요. 이 과정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우니, 장기적인 성장 계획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응석 상담사
노바8888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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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죄책감

현재 성인이고 중딩때 내가 했던 행동으로 5년이 지난 지금도 죄책감이 들어요 안해도 될 남의 비밀을 말한 적이 있어요 그 비밀은 당사자한테 굉장히 큰거예요. 당사자랑은 중딩때 같은 무리였고 한 학기 잠깐 같이 다닌 사이였어요 중학생 당시 제 심리는 ”친한애(a)한테 남의 비밀을 말한다고 큰일 안 일어나겠지“였어요 모순적이게도 a가 다른 사람에게 말 안할 거라고 믿었고 그리고 예전의 저는 무의식적으로 그걸 가십거리로 여겼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딩이 되고나서 a와 안좋게 다퉈서 멀어졌고 a가 다른 애들한테 제가 그런 말을 했다고 퍼트리고 다닌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친구의 귀에도 들어가고.... 이건 제 추측일 뿐이긴해요 당사자한테 피해가 갔는지 안갔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멀어진 사이고 소문같은건 들어본 적 없어서요 그럼에도 이렇게 추측된 이유는 설명하기 복잡한 결정적 이유가 있어요 그래서 제 추측이 맞는 것 같아요 피해 여부를 떠나서 애초에 남의 비밀을 얘기 한거 자체가 잘못이겠죠.. 지금의 저는 생각도 성격도 바뀌었어요 입도 무거워졌고.. 그때의 저랑 지금의 저랑 완전 다른 사람같아서.. 그래서 더 답답해요 예전엔 알면서도 제 잘못을 합리화하고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걸 회피하려고 했어요 추했던 것 같고.... 이제서야 깨닫고 죄책감이 들고 다시 이런 일 없을거라고 다짐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다고해서 결과는 달라지지 않잖아요 회고한다고 뭐가 달라지죠? 솔직히 죄책감을 씻고싶은데 씻겨지지 않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걸 알아서 업보인가 싶고 ...이 마음조차도 죄일까 싶고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철 좀 들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계속 죄의식 갖고 살아가는게 최선인건지 묻고싶어요

#비밀 #중학생 #성인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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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고 작은 죄책감을 가지고 살게 마련이에요. 중요한 것은 그로부터 배우는 자세가 아닐까요?
마카님은 과거의 실수를 인식하고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아주 높은 수준의 반성을 통한 개선의 과정을 거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거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마카님께서 많은 고민을 하셨고 더 나아지고자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카님께서 앞으로 본인이 과거에 행했던 아쉬웠던 행동을 다시 반복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지요. 그런 마카님은 훨씬 성숙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구요. 누구나 조금씩은 자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한 가지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수를 하고 또 아쉬움을 남기는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실수들이 나 자신의 성격이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영구적으로 결정짓는 것은 아니에요. 지금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계신 것처럼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마카님의 행동이 혹시나 그 친구에게 조금은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마카님이 더 자신의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꺼에요. 결국 우린 그런 과거 경험들을 토대로 성장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마음 한켠에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그리고 그 덕분에 발전한 나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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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대화가 부담돼요

사람들과 감정 교류하면서 일상적인 대화 특히 제 얘기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대화 하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힘들게 느껴져요. 평소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다보니 혼자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익숙해지다보니 사람간에 유대감 쌓기가 어렵고 힘들어요. 감정이 억눌린건지 정서적으로 지친느낌이에요. 대화를 아예 안하는건 아닌데 일 적인 얘기나 사실만 묻고 답하는정도 친목모임에서 대화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요.

#대화 #소통부재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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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공감의 언어로 시작해 보세요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건 “잘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편안하게 연결되는 감각”을 조금씩 되살리는 일이에요. 대화를 시도할 때 ‘무엇을 말해야 하지?’보다 ‘이 사람의 말 중 어떤 부분이 내 마음에 닿았지?’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공감’이 시작돼요. 그리고 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렇구나, 나도 그런 적 있어요.” 이 짧은 한마디에도 진심이 담기면 충분히 따뜻한 대화가 된답니다.
윤지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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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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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이런 게 분리 불안일까

3주 뒤 정도면 쇄골 수술을 앞두고 있는 중 1입니다. 어릴 때에도,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떨어져 있으면 밤에 울게 되더라고요. 낮에는 괜찮고요. 애초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기는 해요. 밤 말고. 꼭 같은 방에서 자야한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같은 집에 있다는 것만 안다면 괜찮았어요. 작년에 골절되서 일주일 입원을 했을 때는 오전에는 할머니께서, 오후에는 엄마나 아빠가 와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입원 기간은 같은데 간단한 철심을 빼는 수술이라 부모님이 안 계시기로 했어요. 최근에 수련회 갔을 때에도 밤에 울었거든요. 그냥.. 무의식적인 느낌? 그때는 1일, 2일 버티면 된 거고, 친구랑 같이 잤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나 혼자 있어야 해요. 벌써부터 불안해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는 걸까요.

#불안 #분리불안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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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나가는 결말을 상상하고 준비해보아요
입원 전날 부모님과 약속을 정해요. 매일 밤 9시 영상통화, 아침 7시 굿모닝 통화를 하자고요. 이 시간에 알람까지 맞춰두면, “곧 연결된다”는 예측 가능성만으로 밤 불안이 내려가요. 입원하는 짐엔 나를 안정시키는 물건을 챙겨보세요. 예를 들면 이어폰+익숙한 노래, 작은 조명, 부드러운 양말/작은 키링, 좋아하는 향 핸드크림, 부모님 사진 1장... 밤에 불안이 올라오면 물건을 손에 쥐고 향을 맡으며 음악을 들으며 여러 감각을 동시에 채워 마음을 안정시켜요. 또, 수술 전 긍정적이고 편안한 생각이나 이미지를 떠올리며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눈을 감고 집의 침대, 창밖 밤하늘, “잘 자”라는 목소리. 끝에는 아침에 개운한 나를 넣어 “잘 지나가는 결말”까지 마음에서 떠올려보는거예요. 걱정으로 가득찬 마음에 좋은 시나리오도 좀 섞여 있으면 마음이 좀 놓여요.
백소림 상담사
마르카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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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상대방에게 연락을 먼저 못하겠어요

저는 사람들과 친해져서 개인적으로 연락할 수단이 생겨도 먼저 연락을 하기전에는 연락을 안하는 편이에요 저에게 연락을 안하는 이유가 혹시나 나를 싫어해서 일까봐 연락을 먼저 못하겠어요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하면 그래도 나를 싫어하진 않으니까 연락을 하는 걸테니까 답장을 잘 하는데 제가 먼저 연락하는 건 뭔가 상대방이 절 싫어하는데 눈치없이 연락하는 걸까봐 말을 못 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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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되어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자기 회의감이라는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조금씩 회의감이 희미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저 사람도 나와 다르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상대도 나와 똑같은 회의감을 지니고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죠. 작성자 분께서는 누군가에게 연락이 먼저오길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연락을 해 오면 반가움과 때론 외로움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과 경험을 상대도 할 것이라 생각해보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답변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다가가세요. 그리고 그 다가감 이후에 오는 것들을 받아들이시는 용기를 내어보는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상대는 나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줄겁니다.
류석진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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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아무것도 즐겁지 않고 삶의 목표를 잃은 것 같아요

28살 남자입니다.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랑 동거중이에요 같이 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들고 괴롭기도 하지만 행복하고 즐겁게 4년간 살았어요. 작년초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하다가 올해 초에 새로운 일을 시작했어요. 이 일을 시작하며 불안이 심해졌어요 처음엔 그냥 불안하다 정도였다가 점점 우울감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그냥 제가 망가진거같아요 항상 자신감넘치고 뭐든 잘해낼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못할거같아요. 여자친구한테 힘들다고 징징대는것도 너무 미안해요. 내년초에 같이 아파트를 들어가기로하고 매매계약을 했는데, 이렇게 신나고 행복할만한 일에도 별로 기쁨을 못느끼겠어요. 뭘 할때 즐거웠는지, 행복한지 다 까먹은거같아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가만히 누워있는게 제일 편하고 유튜브 쇼츠만 보게돼요. 어떻게 해야 다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느낄 수 있을까요?

#불안 #우울 #우울감 #번아웃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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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자신만의 속도로 차분히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은 본래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향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은 그 에너지가 잠시 흐릿해진 시기일 뿐이에요.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첫 번째로, 감정의 원인을 탐색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불안이나 무기력의 근원이 새 업무의 압박인지, 직장 내 인간관계인지, 혹은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인가’라는 가치적 고민에서 비롯된 것인지 하나씩 짚어보세요. 그리고 감정을 기록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매일 느끼는 감정을 간단히 메모하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특히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마카님은 지금의 감정을 ‘문제’가 아닌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게 되실 거예요.
이응석 상담사
코알라두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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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 같아요..

여친을 너무 통제하고 우위에 서고 싶습니다. ***놈인건 알고 물론 저렇게 행동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뭔가 자주 짜증이 나고 내가 항상 여친보다 나은 사람이어야할 것 같아요. 매번 나만 뭔가 서운해하는 것도 내가 이상한 사람 같고 내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 같습니다..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나는 왜 항상 남과 비교만 하는지... 나 자신에게 다른 사람의 평가 없이는 절대 좋은 평가를 해줄 수 없는지.... 나는 왜이렇게 나르시시스트적이고 자존감만 낮고 소심한지.. 너무 힘들고 짜증납니다..

#우위 #감정적 #자존감 #여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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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괴로우시군요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건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지금 느끼는 짜증이 정말 여친에게 향한 걸까?”, “아니면 예전에 인정받지 못했던 내 감정이 다시 살아난 걸까?” 이렇게 자신에게 묻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감정의 방향이 현재가 아니라 과거를 향해 있다면, 그것은 치유가 필요한 감정입니다. 비교가 올라올 때는 “지금 나는 뒤처진 게 아니라, 불안한 거야.”라고 말해보세요. 감정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통제의 힘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여친에게 감정을 털어놓기 전, 먼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내 안의 어린 나는 지금 어떤 말을 듣고 싶을까?” 잘 모르겠을 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괜찮아,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이 셀프톡은 스스로를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백소림 상담사
Running해삼2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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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내향적인 제 자신이 싫어요

내향적이라 모든 일에 지나치게 긴장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대범한 사람들이 부럽고 그래요 내향적이라 친구도 한 명도 없고 내향적이면 신중하다고 하는데 신중하지도 않아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면서 저는 내향적인 제 자신을 저주해요 어떻게 하면 자신을 혐오하는 마음을 줄이고 자기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봐줄 수 있을까요?

#자기혐오 #내향적 #자신 #저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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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영혼이 단단해지는 방법들
마카님에게 세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1. 나를 향한 '친절한 거리두기'의 연습 마카님을 비난하는 그 목소리는 '나' 자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 외부의 기대와 비교 속에서 습득된 '습관적 생각'일 뿐이예요. 관찰자 되기: "나는 한심해"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 그 생각에 휩쓸려 자신을 때리지 마세요. 대신, 마치 길가에 피어난 꽃을 보듯, '아, 지금 내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또 피어났구나' 하고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하십시오. 그 생각을 판단하지 말고, 다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2. '모두가 겪는 일'로 인식하기 마카님의 긴장과 괴로움은 마카님 혼자만의 특별한 짐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저마다의 불안과 결핍, 그리고 숨기고 싶은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간답니다. 마카님의 고통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보편적인 경험'의 목록에 올려놓으세요. 고독은 특이한 결함이 아니라, 깊은 존재의 뿌리와 연결된 것임을 알아차려주세요. 3. 가장 약한 나에게 '위로' 건네기 스스로를 저주하고 비난하는 순간, 눈을 감고 세상에서 가장 불안하고 여린 어린 시절의 마카님을 떠올리세요. 그리고 그 아이에게 가장 따뜻하고 너그러운 말 한마디를 건네주세요. "괜찮아. 너는 너의 방식대로 충분히 잘하고 있어." "그렇게 긴장하는 것은 네가 그만큼 세상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증거야."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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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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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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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두려움이 커요

제가 예전에 서비스직에서 일을 했었어요.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직장분들이랑 관계도 많이 좋았는데 개인사정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지역에서 지내게 됐어요. 어머니와 새아버지와 같이 지내게 됐어요. 주변 사람들이 “넌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일 했으니까 좀 쉬어 그래도 돼 ” 라고 다들 말씀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 때문에 못 했던거,하고싶은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는 것도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건지 모르는 채 하루종일 게임도하고 남자친구 만나고 그랬어요. 이제 쉰 지 3달 정도 다 되어가는데, 제가 아직 21살이지만 불안함,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격증 공부도 온라인으로 듣고 나름대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는데 .. 일을 다시 하려면 밖으로 나가서 사회에 적응을하고 대인관계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동네친구도 없고 믿었던 친구마저 옆에 없고 남자친구한테 힘듦을 말하고 싶지않아요. 제가 어렸을 때 부터 혼자 삭혀서 그 습관이 아직 있어요. (힘듦을 말하지않고 회피하는 거) 그럴 사람이 없다는 거에 쓸쓸하고 우울하게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두려움이 생기면 크게는 아니지만 작게나마 나아갔는데… 이렇게 무기력하고 슬퍼하면 나아지는 게 없는 걸 알면서도 너무 슬픕니다. 두려움이 커서 뭘 못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들 좋은 친구는 어디서 만나시는 거예요? 말 할 사람이 없고 속마음을 말할수도 없어서 이렇게 엉망스럽지만 글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두려움 #대인관계 #슬픔 #사회적응 #일 #서비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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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불안함과 무기력 충분히 이해돼요.
무엇보다도 마카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시는 게 중요해요.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꾸준히 시도해보는 게 좋아요. 주변의 새로운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는 취미 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면 좋은 친구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윤선영 상담사
yul811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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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여자친구가 ADHD인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이며 여자친구도 저랑같은 동갑 연인입니다. 10년간 친구에서 너무 마음씨가 착하길래 제가 사귀자고 고백하여 현재 연애 6달을 지나고있습니다. 친구였을 때는 몰랐는데 연애 후 작고 사소한 일로 정말 너무 많이 싸우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연애 경험이 많지도 않으며 만난 이성과도 본인 말로는 6개월이 최대라고 했습니다. 우선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동안 만나면서 응? 이게 뭐지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1. 애칭을 부를 때 야 너 니 하지말자고 30번을 넘게 말해도 잘 안 고쳐집니다. 2. 핸드폰 카드 지갑 등 너무 자주 잃어버립니다. 3. 작고 사소한 일에도 감정 주체를 못하여 극대노 합니다. < 진짜 이 문제로 사람 미칠거같습니다. 이제는 제가 무슨 말을 할지 눈치가 보입니다. 5. 얼마전 갑상선 암 수술 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6. 여자친구 친구들하고도 만날 때마다 싸웁니다. 저 역시 얘기 듣다가 ( 진짜 이게 무슨 논리지? 싶은 순간이 엄청 많았습니다) 다음 주 만나서 정신병원 검사 해보자고 얘기해볼건데 위 내용들이 어느정도 adhd 증상과 관련이 있을까요??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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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여자친구 분께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 경청의 어려움, 감정조절의 어려움, 대인관계에서 다툼 등을 살펴보면 정서적 어려움과 집중력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중력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암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나 후유증 등도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증상의 심각성, 주의력 문제와 관련된 전두엽 실행기능 저하, 과거 트라우마, 정서적 문제, 일시적인지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났는지도 살펴봐야 하며, 집중력 외에 성격 발달은 어떤 상태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살펴 봐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고민으로 보여지는데, 이에 대해 여자친구 분께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충분히 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수덕 상담사
몽키매직쓰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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