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쯤부터 조금이라도 제 생각보다 많이먹으면 토하는 습관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먹으먄 안됐는데 하는 죄책감과 후회를 덜 수 있어서 일주일에 2-3번씩 저녁에 과식할때마다 토했는데 2년정도 전부터 회사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연인과 싸울때 기분이 안좋을 때 등 답답하고 힘들때면 먹고 싶은걸 잔뜩 사거나 뷔페를 가서 일반인의 2~3배 되는 양을 먹고 다 토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토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려면 아예 저녁을 굶어야지 이런 생각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으면 폭식으로 이어져서 요즘엔 저녁을 아예 안먹으려고 하는데 약속이 있는 날이면 외식이 불가피하고.. 그러면 또 발동이 걸려서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들어가면서 배고프지도 않은데 많이 먹고 토해요.. 심지어 먹고 싶은 음식도 아닌데 꾸역꾸역 먹는 스스로를 볼때도 있어요 어릴때 뚱뚱해서 초등학교때 돼지로 많이 놀림 당했고 지금은 마름-적당 사이에 있는 44반-55사이드를 입는 평범한 몸인데도 어릴적 상처가 있는건지... 스스로 학대하는 걸 이렇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막상 먹을때는 기분이 좋으니까 바로 도파민 충전 되는거라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총체적 난국인데...어떤것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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